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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 프로그램 보기 |
<colbgcolor=#000><colcolor=#6c9171> | ||
장르 | 밀리터리, 법정, 복수, 액션, 스릴러, 블랙 코미디, 사회고발[1] | |
방송 시간 | 월 · 화 / 오후 10:30 ~ | |
방송 기간 | 2022년 2월 28일 ~ 2022년 4월 26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스페셜 1부작 | |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 |
제작사 | 로고스필름 | |
채널 | tvN | |
제 작 진 | <colbgcolor=#000><colcolor=#6c9171> 제작 | 이장수, 장세정 |
연출 | 진창규[2] | |
극본 | 윤현호 | |
촬영 | 김종진, 김태권 | |
미술 | 제이브로 | |
음악 | 김장우 | |
출연 |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外 | |
타이틀곡 | 오프닝 〈도베르만〉 - 하현우ㅤㅤㅤ 음원 | Inst. | |
스트리밍 | : TVING ▶ : 라쿠텐 비키 ▶ | Viu | 아이치이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언어, 모방위험) | |
링크 | | | | | | |
[clearfix]
1. 개요
너의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마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레거시 티저 | |
도배만 레거시 티저 | 차우인 레거시 티저 |
차우인 캐릭터 티저 | 도배만 캐릭터 티저 |
메인 예고편 15초 버전 | 메인 예고편 30초 버전 |
스페셜 예고편 |
2.2.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
2.3. 메이킹
2.4. 콘텐츠
2.5. 하이라이트
2.6. 편집본
3. 기획의도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부터 다섯 개의 별을 단 참모총장까지[3], 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 법원이 아닌 군사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 수 있다.[4] 그동안 숱한 법정물이 쏟아졌어도 군인이 범죄자 혹은 피해자로 법정에 등장하는 드라마를 찾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군사 법원이 메인 무대였던 드라마가 지금껏 단 한 편도 없었기 때문이다. 군사 법원은 문자 그대로 '군인들만의 세상'이다. 피고인부터 피의자, 검사, 심지어 판사까지 모조리 군대의 계급으로 엮여있다.[5] 판사가 판결을 내렸어도 판결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부대의 책임 지휘관이 마음대로 형량을 줄일 수 있다.[6]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에 온 두 군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다. 계급의 무게에 따라 진실의 저울도 달리 움직일 수 있는 군대를 무대로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해 보고자 한다. |
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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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자세한 내용은 군검사 도베르만/OST 문서 참고하십시오.OST | |||||
<rowcolor=#6c9171>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22.03.08. | <colbgcolor=#f5f5f5,#2d2f34> 도베르만 | 하현우 | ||
Part 2 | 2022.03.15. | My Zone | SAAY | ||
Part 3 | 2022.03.22. | Ignite | YELO | ||
Part 4 | 2022.04.05. | Dive in | 홍이삭 | ||
Part 5 | 2022.04.12. | 불꽃 | 김한겸 | ||
합본 | 2022.04.26. | 군검사 도베르만 OST | Various Artists |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자세한 내용은 군검사 도베르만/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6c9171>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rowcolor=#6c9171> 전국 | 수도권 |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022.02.28. | 5.263% | 5.862% |
2회 | 2022.03.01. | 7.009% | 8.119% |
3회 | 2022.03.07. | 7.201% | 7.701% |
4회 | 2022.03.08. | 7.878% | 8.387% |
5회 | 2022.03.14. | 7.928% | 8.888% |
6회 | 2022.03.15. | 8.666% | 10.016% |
7회 | 2022.03.21. | 7.832% | 9.022% |
8회 | 2022.03.22. | 8.791% | 9.794% |
<rowcolor=#808080> 스페셜 | 2022.03.28. | 4.372% | 4.724% |
9회 | 2022.04.04. | 7.676% | 8.405% |
10회 | 2022.04.05. | 7.424% | 8.436% |
11회 | 2022.04.11. | 7.473% | 8.423% |
12회 | 2022.04.12. | 8.742% | 9.498% |
13회 | 2022.04.18. | 8.248% | 9.538% |
14회 | 2022.04.19. | 8.848% | 10.492% |
15회 | 2022.04.25. | 8.641% | 9.465% |
16회 | 2022.04.26. | 10.081% | 10.966% |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tvN 역대 월화 드라마 시청률 4위[7]
- 2회차에서 tvN 월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8] 최종화에서 최고치를 찍었다.
- 시청률 추이가 무섭게 상승중인데 4회까지의 시청률로만으로도 tvN 월화 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9]
- 6회 기준, tvN 평일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10]
- 3월 28일에 9회가 방영될 예정이였으나, 29일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예선인 UAE와의 경기가 방영시간이 겹쳐 9회 대신 1-8회 몰아보기 스페셜이 방영될 예정이다. 9회부터는 4월 4일에 정상적으로 올랐다.
-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은 확실히 낮다.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대부분의 화제성을 가져간 것도 있지만 작품 자체도 군 비리를 오락성으로 소비했다는 비판과 군대에 대한 고증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그런듯.
- 역대급으로 질주하던 시청률이 9회부터 다소 하락하며 정체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최종예선 중계로 인한 결방으로 흐름이 끊긴게 큰 듯 하다. 12화부터는 시청률을 회복하여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 지었다.
- 16회 시청률 10퍼센트 공약도 있었지만 10퍼센트를 채웠음에도 이행되지 않았다.
- 16회 기준 시청률이 또 오해영을 넘어서면서 tvn 역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 다만, 2024년 1월 30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방송 10회 만에 전국 기준 10.714%, 수도권 기준 11.7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월화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의 자리를 약 2년 만에 내주게 되었다. 2024년 1월 31일부로 역대 시청률 4위가 되었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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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비판
엄연히 현실의 군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임에도, 최소한의 현실 반영조차 할 성의가 없이 현실의 군대와는 굉장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애초부터 군대의 현실적인 문제 반영을 그저 포기해 버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외국 창작물에서도 극적인 재미를 위해 창작물의 경우 일부러 막장으로 내용을 구성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해도 이 드라마는 판타지의 수준이 너무 심하고, 국군의 문제점을 아예 외면해 버리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일정 부분에서는 미화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악질스럽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자 대한민국 군대 관련 사회고발물인 D.P.가 흥행하니 군대물 열풍에 괜히 편승해 한 몫 챙기려는 심산으로 급조한 물건 아니냐는 혹평도 많이 보인다.
- 상관의 복장지적에 눈 부라리며 말대꾸하는 대위[12], 돈도 많고 사회적 영향력도 큰 방산업체에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말투 등 군대에 대한 현실 반영이 부족한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군대와 법이라는 주제를 엮었지만, 현실성을 강조한 사회고발 성격보다는 통쾌한 사이다를 강조하는 근래 드라마들의 작법을 따르고 있다.[13]
- 군법무관 조직을 마치 군이라는 체계 하에 계급을 위시한 군 상부의 압력에 무작정 휘둘리는 부패한 조직으로 묘사하는데, 현실에선 군 수뇌부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정신나간 짓은 불가능하다. 군 조직과 군법무관 조직은 겉으로만 같은 군인이지 굉장히 이질적이다. 아예 군 소속인 장기 군법무관조차도 각군 본부나 군 권력기관 차원의 압력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본인 소신대로 해결 가능하며, 심기가 불편한 군법무관이 본인도 죽을 각오로 덤벼들면 아무도 막을 수가 없다. 중위급 군법무관이 영관급의 징계 심사를 할정도로 군법무관의 파워는 어마어마하다. 법치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군법무관들의 선민의식과 고집, 줏대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데, 군인이기 이전에 법조인이라는 그 특유의 자부심이 굉장하다. 군법무관들은 전역하면 웬만한 장교들은 함부로 못 대하는 판검사나 변호사가 되니 훗날을 생각해 정당한 이유 없이 계급으로 찍어누르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며, 그러한 압력을 행사했다간 심기 뒤틀린 위관급 군법무관이 꼬장을 부려 없는 죄도 어떻게든 만들어내 대대장을 구속시켜도, 심지어 그 것이 무죄로 밝혀질지라도 책임이 전무하다. 이러한 이유로 어지간히 간땡이가 붓지 않은 이상은 그런 짓을 할 수가 없다. 허나 어느 조직이 그렇듯 군법무관도 상부로 올라갈수록 군 수뇌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정말로 대형건 혹은 군 검찰보다 힘이 센 조직[14]에서 저지른 일에 대해선, 수많은 이권이 개입된 방산비리와 같은 대형건의 경우 공정한 수사와 재판이 이루어지기 어렵긴하다.
- 군법무관들이 군복을 꼬박꼬박 입고 다니는데, 실제 군법무관들은 군무원들과 마찬가지로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정장을 입고 다닌다. 육해공 규정에 의하면 수사나 재판 업무 종사자는 군복이 아닌 정장 등을 입을 수 있으며, 특히 업무 중에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거의 반드시 사복을 입고 진행해야 한다. 군법무관의 파워가 어마어마한지라 수사를 하는 법무관의 계급은 보통 중위~소령이지만, 피조사자의 계급이 장성급까지 올라가는 수준인데 군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상대의 계급이 드러나면 피조사자가 제대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위의 "상관의 복장불량 지적에 대드는 대위" 케이스의 경우, 현실에선 사복을 입기에 아예 그럴 상황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며, 아무리 상관 본인 계급이 더 높더라도 굳이 군법무관의 심기를 건드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 도배만은 복무기간을 마치고 전역하였는데, 과정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재입대해 전역 전 보직으로 복직한다. 군 장교 신분이 전역한 후에 복직을 원한다고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예비역의 현역 재임용 등 이미 전역한 장교가 다시 군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집 공고를 내고 다시 선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다 부사관/병도 아닌 사단 참모부서의 장교 인사발령을 사단장 모르게 행한다는 것은 군 조직 특성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훈련소에 있는 노태남이 다른 훈련병들에게 집단 놀림을 당하고, 조교에게 성희롱과 다름없는 조롱을 당하는데, 쌍팔년도면 모를까 21세기의 육군훈련소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교는 훈련병을 놀리거나 성희롱, 폭행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당연히 징계 대상이 되며, 다른 훈련병들도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서로 신경을 거의 쓰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폐급이라도 노태남만큼 답이 없는 폐급은 무시를 하지 본작처럼 성희롱을 하지는 않는다. 거기다 노태남이 사단장 아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고[15], 설령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해당 인물들은 성군기 문란으로 처벌받는다.
- 중령 계급이었던 노화영이 학교에서 동급생을 때려서 실명시킨 학교폭력을 저지른 아들 노태남을 참교육한답시고 군 창고로 데려가서 수류탄을 던져 받게 하고 그 상태로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손잡이를 꽉 잡고 한 시간 동안 서 있게 하는 벌을 주는 장면도 나오는데, 애초에 모든 군대 내 무기류는 '허가없이 외부에 유출하는 행위' 자체가 중한 군법으로 처벌받는다.[16]
심지어 노태남이 그대로 놓쳐버려서 터져버리면 그 다음은...그리고 어지간한 막장 군대가 아닌 이상 이런 일이 만약이라도 가능할 리 없다.[17] 심지어 15화에서는 사단장 아들이지만 일병 계급인 노태남이 수류탄을 어디선가 빼돌려 가져오는 묘사가 등장한다![18][19]
- 총알이 두개골에 박혀 있는 것을 적출 수술로 제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근거리에서 맞았는데 소총이 아닌 소형 권총이라고 가정해도 관통이 못 되고 두개골 내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완전히 제로다.[20] 일단 관통이고 자시고 현실에서 그 거리에서 맞았다면 뇌수가 흩날리며 즉사한다.[21]
- 아무리 극 중 노화영이 군 내에서 사조직에 속해 권력이 세다고 해도, 저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아무렇게나 할 수 있다는 건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군은 연습 사격용 총알 탄피도 없어졌나 꼼꼼하게 찾아 수량을 확인하는데, 군인이 그것도 본인 사적인 용도로 무기를 빼간다는 건 당장 육군교도소로 끌려가도 모자랄 일이다.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 군대에서조차 군인이 무기를 사취하고 군 밖으로 유출시킨 행위는 그 자체로 뉴스 속보 거리이다. 오히려 본인 진급에 신경쓰는 중령이라면 눈에 탄약, 무기 유출에 혈안이 되는데 진급이나 신경쓴다는 인간이 대놓고 탄약 빼온다는 설정부터 그저 헛웃음만 나올 일이다.
- 극 중 노화영이 자신을 여자라고 무시하는 군장성[22]들을 참교육한다는 명분으로 남자화장실에 들어가 부하를 짓누르고 얼굴을 발로 뭉개는 장면이 나와서 "저게 말이 되냐?" 라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아무리 계급간의 위계질서가 엄격한 군대라지만 육사 동기들끼리 만난 사적인 자리인데다, 물리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는 엄연한 범죄이고 현실적으로 저렇게 면전에서 대놓고 여자랍시고 반말하는 케이스는 보기 드물다. 특히 장교는 부사관에 비해 기수보다는 계급을 더 중시하는 문화가 있다.
- 그리고, 사단장의 아들인 노태남의 부대에서 심각한 부조리가 자행되는 것도 대단히 어색하다. 심지어 작중에서는 병사들이 "사단장 아들이면 뭐 어쩌라고?" 라면서 사단장의 아들을 개무시 하니 황당할 수밖에 없다.[23] 거기다 노화영에게 잘 보여야 할 하급 장교들 마저 부조리를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된다. 보통 사단장 아들이라 하면 그 병사는 대체로 신성불가침 영역에 들어가며, 비록 사단장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오기 전부터 소문이 쫙 퍼지며, 진급 포기하고 전역 기다리는 간부면 몰라도 진급해야하는 간부들은 그 병사 한명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는다. 군대는 그만큼 좁기 때문. 그런데 사단장 아들이 있어서 요주의 대상이어야 할 소초에서 나온 마음의 편지를 무시한다.[24] 작중 묘사되는 부조리 자체는 실제 부대에서 있을 법한 일이라는 평도 있어 호평 요소가 될 수도 있었는데, 사단장 아들이 있는 부대에서 사단장 아들에게 직접 이러니 더더욱 비현실적일 수 밖에...
- 현실에서 사단장의 아들이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까지 저지르면 사단장 본인의 입지 또한 매우 불안정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노화영은 아들의 죄를 덮기 위해 자신의 사단으로 입대시키고 본인이 직접 군사 재판까지 참석하는 등 대놓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도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다. 또한 노화영이 이렇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와중에도 노태남에게 가혹행위가 가해진다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
- "헌병"은 2020년 군사경찰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변경 이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4사단 법무실 수사관들이 원 중령을 체포하러 갈 때 군사경찰이라고 쓰인 차를 타고 간다. 극 중에서 군사경찰은 헌병으로 등장했었고, 군 검찰과 군사경찰(헌병)은 전혀 별개의 조직이다. 사회에서 경찰과 검찰이 전혀 별개의 조직이듯이.
- 편상호가 휴식실에서 선임병들한테 수류탄을 투척하기 전에 선임병들이 완전 무장 상태인 편상호를 보면서도 선임들이 그를 비웃고 총을 겨누자 쏴보라면서 도발하고 선임 중 한 명이 그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으며 욕하는 장면이 매우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현실이었으면 자기가 괴롭혔던 사람이었으니 총을 겨누자마자 두려움에 바로 뒤로 도망가거나 진정시키려고 들거나 자기가 그동안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목숨을 구걸할 것이기 때문이다.
- 총기 난사 장면에서 탄창을 갈아끼우지도 않는데 지나치게 많은 총알을 발사하거나, 총의 반동이 묘사되지 않고 심지어는 노리쇠의 움직임 없이 발사가 되며 탄피 또한 나오지 않는 등 실제 총기와 다른 묘사에 깬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이러한 묘사들은 딱히 이 작품뿐만이 아니라, 총기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매체에서의 특징이다.
- 작중 총기난사 사건 이후 해당 부대의 사단장인 노화영이 너무나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530GP 사건 당시에는 사단장 이하 지휘관들이 줄보직해임당하고,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당시에는 육군참모총장과 야전군사령관까지 사임하는 결과가 나왔다. 작중 총기난사 사건에서는 13명이나 사망하였으며 이는 530GP 사건의 피해 규모보다 훨씬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화영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오기 전까지 웃기도 하는 등[25] 일개 사단장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태도로 재판에 임했다. 애초에 인맥, 실세를 과시하고 다닌다 해도 현대사회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상 덮는 것이 어렵다. 아무리 사조직의 정이 두텁다고 한들 자기 밥그릇 깨지게 생겼는데 남 밥그릇 지켜준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 15화 끝부분에서 노태남이 어머니 앞에서 자살을 기도하며 수류탄을 자기 가까이에 떨구는데 일개 병사가 수류탄을 반출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세열 수류탄은 폭발 자체가 아니라 수류탄 파편이나 내부에 있는 금속 조각들이 수류탄 폭발시 에너지로 10~15M를 날아가기 때문에 위험한 것인데 방탄모나 안전장구가 없는 등장인물들이 멀쩡하다. 노화영은 그렇다쳐도 노태남 위로 몸을 포갠 도배만이 아니라 노태남이 중태에 빠졌었다는 것은 극 전개를 위한 억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실에서 이 상황에 노태남이 중태에 빠질 정도면 도배만은 그냥 즉사다.
- 한편 군대 이외의 분야에서도 현실 반영 오류가 있다.
- 8회에서는 의사 면허도 없는 군인이 의료시설도 없는 곳에서 다리를 싹둑 자르는데 깔끔하게 수술 끝낸다. 다리절단수술은 많은 인력과 장비를 필요로 하는 대수술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두 명이서 다리를 자르는데 피가 철철 흐르지만 수혈도 없고, 부작용도 없는 황당한 기술을 보여준다.[26]
기적적으로 아무런 부작용 없이 다리절단을 성공했다고 해도 가장 큰 오류는 의족착용이다. 다리 절단 이후 바로 의족을 차고 돌아다닌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의족을 착용하고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재활치료 및 운동만 수 개월 가량 소모된다.
- 16회에서 용문구 일당이 중환자실에 멋대로 들어간다. 의료진을 매수한 것도 아니고, 안에서 여는 구조라 의료진 허락 없이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중환자실에 외부인이 함부로 들락날락하는 것은 말도 안 되며, 심지어 지명수배자가 복도에 CCTV가 깔렸을 병원을 변장도 없이 드나든다. 당장 거기서 잡히지는 않더라도 나 추적해주세요 하는 꼴.
- 현실 반영 이외에도, 결말이 급전개와 시트콤화로 허무하게 끝나버린 것도 문제점이다.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있었어도 높은 시청률이 나왔던 것은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재미는 있다는 점이었는데, 결말은 재미도 없고, 떡밥 정리도 어설프고[27], 사이다조차 어설펐다. 14화가 끝난 후에도 드라마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던 것으로 보았을 때 쪽대본의 문제였을 가능성이 있다.
- 차우인의 격투실력 버프에 대한 비판이 있다. 작중 일대 다수의 싸움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도배만은 항상 피투성이가 되어 패배하는 반면, 차우인은 매번 상처 하나 안 입고 상대를 모조리 제압해버린다. 유일하게 차우인에게 상처를 입힌 것은 권총이었다.[28]
- 13화의 총기난사 전 수류탄 투척 상황때 편 일병이 총을 들고 휴게실로 왔음에도 선임들은 도망치거나 황당해 하지도 않고 편 일병을 갈구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는 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갈군다는건 죽여달라는거랑 다름없다. 하지만 선임이 편 일병을 무시하고 편 일병이 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장면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 13화에서 편 일병이 투척한 수류탄은 국군 제식 수류탄이 아닌 미군 제식 수류탄이다.
- 13화에서 편 일병이 소초를 나갈 당시 소지했던 총기는 K2C1소총 이였으나, 내무실에 들어왔을 당시에 소지했던 총기가 K2 소총으로 바뀌어있었다. 그러다 지휘통제실에서 뛰쳐나온 간부와 생활반에서 뛰쳐나온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편 일병에게 카메라가 비춰졌을때는 다시 K2C1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다가 다시 K2소총으로 바뀌는 묘한 장면이 있었다.[29]
- 군대와는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등장인물 부분의 노태남 등장인물 설명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클럽 안에서 자신의 반려견인 도베르만 볼트를 무시하고 목줄 안 채우냐, 죽여 버리겠다고 욕했다는 이유로 여친과 같이 온 남성 손님에게 "넌 술맛 떨어진다고 네 애새끼를 죽여 버릴거라고 말할거냐"라고 맞받아친 뒤 경호원들을 시켜서 강제로 무릎 꿇리고 볼트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하고 사과가 진심 같지 않자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데 실제로는 클럽 내 반려견을 풀어놓는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며 아무리 악역이라지만 이걸 되려 상대방한테 되도 않는 논리를 부리며 욕을 하고 폭행까지 일삼는 장면이 1화부터 등장하는 개막장 감독의 역량부족의 연출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흥행을 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작은 커녕 사실상 평작보다도 못한 졸작이 되고 말았다.[30]
7.2. 장점
그나마 평가가 좋았던 파트는 4사단 14GOP 방영분. 오죽하면 나무위키에서 등장인물 문서에 유독 잦은 편집이 많아진 것도 4사단 14GOP 총기난사 관련한 등장인물들[31]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만큼 시청자들 사이에서 14GOP 총기난사 파트가 소름 돋았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가장 많은 임팩트를 줬다는 뜻이고 전반적으로 평가가 나쁜 이 작품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괜찮은 평가를 받은 부분이기 때문인 탓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그외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공관 부사관 에피소드도 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으나 피해자는 공관병이 아닌 하사로 각색 되었다. 현재 한국군의 초급 부사관과 위관급 장교들은 합당하지 않은 윗선 충성과 절대복종을 강요 받는 부조리를 쉬이 겪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직업군인 신분이고 간부라는 책임감을 요하다 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선 병에 비해 대중의 눈을 속이기 쉬워 관심도 역시 낮을 수 밖에 없던 게 현실이다. 다른 군대 드라마 D.P.에서는 박범구(D.P.) 중사의 입을 빌어 간부들 간의 부조리와 폭력을 언급한 정도로 끝낸 것에 비한다면, 군검사 도베르만이 초급 간부 처우 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끌고 들어 온 시도 자체는 분명 긍정적으로 바라볼 여지가 있다. 부사관이 일개 공관병으로 배치 되지 않기에 대부분의 초급 간부가 받을 부조리로써의 묘사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가장 큰 문제긴 하지만.[32]
8. 기타
- 오연수의 군인 연기가 딱딱하고 부자연스럽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강원도에서 주로 촬영을 진행했고 세트장 촬영은 파주와 김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33]- 작중 등장하는 육군 제4보병사단 및 4군단은 현재 한국군 편제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사단이다. 대한민국 육군은 연대급 이상의 단대호에 4가 포함되는 숫자를 쓰지 않는다.[34]
- 군대를 다룬 드라마나 법원을 다룬 드라마는 여러 편 있었으나 군사법원이 메인 무대였던 드라마가 지금까지 단 한 편도 없던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 민간법원의 형사재판은 검사-피고인-판사의 삼각구도가 갈등구조를 탄탄하게 뒷받침하지만, 군사법원은 군판사와 군검사가 같은 조직에서 같은 지휘체계에 복종하므로 대립구도의 성립에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35] 사법부의 독립이 사실상 지켜지지 않으며, 재판 또한 법관의 자격이 없으면서도 계급이 높은 군장교의 입김에 따라 쉽게 좌지우지될 수 있다. 갈등 양상이 사실상 거의 일방적으로 흘러간다는 것. 사실 '군사재판'은 헌법이 '재판'이라고 우기니까(...) '재판'이라 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군법회의에 가깝다. 군사법원은 우리나라 법원 중 법원조직법상 법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유일한 특별법원이다. 사실상 심판기관이 행정부에 속한 행정심판보다 좋지 않다. 오히려 행정심판의 재결을 담당하는 '행정심판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독립성이 군사재판에 비해 보장되어 있어 한번씩 행정청의 결정을 취소하거나 의무이행심판으로 행정청을 대신해 처분하기도 한다. 선술했듯 현실 반영 오류로 인한 군필자들의 혹평이 빗발치고 있어 군대와 군사법원 그 자체를 깊이 이해하는 드라마라고 볼 순 없다.[36] '군사재판 제도는 일반적인 법원의 재판보다 더욱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를 본격적인 기획 의도이자 주제로 다뤄본 것 그거 하나 정도가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군사법원을 소재로 한 창작물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를 이 드라마가 보여준 셈.
- 기획의도 각주에서도 설명한 내용으로, 2022년 7월부터 군사법원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그 이후부터는 드라마의 내용과 완전히 똑같은 경우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게 된다. 군사법원이 국방부 직속으로 바뀌기 때문에 지휘관이 지시를 하여 형량이 줄어든다거나 하는 일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졌으며, 각군 군검찰 역시 참모총장 직속으로 바뀌며 이 작품과 같은 '사단 소속 군검사'는 더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되었다.
- 인터넷에서 법무관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려워서인지 실제와 다른 부분이 많다.
- 현실 반영과는 별개로 극 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실제 있었던 군대 사건사고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스토리가 꽤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이것이 모티브라고 제작진 측에서 언급하지는 않았다.
- 정의찬 군의관이 황철승 일병에게 에탄올을 조영제로 착각해 주사하여 마비되게 만든 사건은 실제 사건이다.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간호장교가 약품을 잘못 전달하였고, 군의관은 조영제가 맞는지 확인하지 않고 주사한 것이라 책임 소재가 다르다.
- 이재식 국방부장관은 작중 강렬한 인상과 쩌렁쩌렁한 목소리, 방산비리와 연관된 혐의 등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인다.
- 원기춘 대대장이 지뢰영웅으로 조작된 것은 이종명(1959)의 지뢰 사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9]
- 홍무섭 군단장의 갑질 사건은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이 모티브. [40]
- 가혹행위로 인해 편상호 일병이 총기난사를 벌인 것은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부조리가 원인인 총기난사 사건이 한둘이 아니므로 다른 사건에서도 따왔을 수도 있다.[41])
- 편상호 일병한테 가혹행위를 가한 마범락 병장의 행적은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찬희 병장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최근에 나온 드라마 중에서는 남녀 주인공 들의 키스씬이나 포옹씬이 전혀 없던 드라마였다. 마지막 엔딩 키스씬조차 배우들의 뒷모습만 보여주었다.[42]
[1] 다만, 후술한 '비판' 문단에서 사회고발 성격보단 통쾌한 사이다를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 배드파파, 십시일반 등을 연출.[3] 원수 계급 자체는 법적으로 존재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세 참모총장은 모두 별 4개인 대장 계급이다. 세계대전이나 국가총력전 상황에서나 등장하는 원수계급은 6.25전쟁 이후 사실상 사라진 계급이고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도 별이 아닌 봉황을 상징으로 쓰는데다 국방부 장관도 명목상으로는 완전한 민간인이기 때문에 군계급 표식인 별을 사용하지 않는다. 북한의 경우에는 국가원수가 군 계급장을 달고 다니며, 일본의 방위대신은 상징적인 의미로 의전차량에 5성판을 부착하고 다녔었다.[4] 2022년 7월 1일부터 군 내 성범죄를 비롯해 군인 사망 사건과 입대 전 발생한 사건은 대한민국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사법부인 지방법원이 1심 재판을 한다. 아울러 고등군사법원이 해체되고 그 기능은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된다. 또한 3심 대법원은 사법부이다. 즉, 1심과 2심이 군사법원에서 이루어지더라도 최종심은 대법원에서 이루어지며 1심과 2심에서의 잘못된 판결에 대해서는 통제가 가능한 구조이다. 방송의 흥미를 위해서 또는 비법률가인 방송인들이 제작의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하였다. 군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통제 받는 집단이며 절대로 치외법권 지역이 아님을 정확하게 알아두자.[5] 정확히는 군사 법원의 군사 재판은 군에서 근무하지만 민간인 신분인 군무원도 군사 재판을 받는다. 또한 민간인들도 특정법 어기면 군사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군사 법원에는 국선변호사도 소속되어있다.[6] 이 부분은 현행법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과거에는 실제로 사단장/함장/비행단장에게 ‘관할관 확인조치권’이라 하여 형랑을 줄일 수 있는 권한이 있었으나,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어 2017년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서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임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에 한해 형량의 3분의 1 미만만 감경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2022년 7월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서는 아예 평시 관할관 확인조치권이 폐지되었다.[7] 1위 백일의 낭군님, 2위 왕이 된 남자, 3위 내 남편과 결혼해줘[8] 기존 1위는 왕이 된 남자[9] 1위 백일의 낭군님, 2위 왕이 된 남자, 3위 또 오해영[10] 1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위 슬기로운 의사생활[11] 다만 D.P.가 군대 부조리(특히 병간) 자체를 소재로 삼고 있는데 반해 본 작품은 방산업체와 비리 등을 주요 소재로 쓰는 등 주제가 다르고, 병간 부조리는 에피소드 중 하나 정도의 비중으로만 다뤄지는 등 D.P.의 시청자층에게 어필하려고 만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이 부분은 '병 출신 군필들의 상식과는 별개로 어느정도는 사실인게, 해당 인물은 대위이기 이전에 특수보직인 군법무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법무관들은 보통 자기줏대가 강하고 싸가지가 매우 없기로 유명'''하다. 이과에 군의관이 있다면 문과엔 법무관이 있다고 할 정도이다. 허나 아무리 군법무관이라도 본인들의 명백한 과실임에도 상관에게 되려 따박따박 반박하는 몰상식한 하극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문제가 있는 장면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13] 사실 이건 윤현호 작가의 전작들도 지적받은 사항이다. 개연성은 없는 수준에 전개상 허술한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지만 시청률은 잘 나온 킬링 타임용 드라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평을 받았는데 이 드라마 역시 초반부터 전작들의 길을 착실하게 밟고 있다.[14] 최종 컨트롤타워 혹은 주로 기밀/감사업무 쪽. 계룡대나 각군 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국방정보본부 등...[15] 현실에선 사단장은 커녕 대대장이나 주임원사 아들만 되어도 이른바 '빽'은 안 쓸지언정 이렇게 조교에게 부당한 성희롱과 가혹행위를 당할 확률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당사자가 군인 가족이라는 인맥을 100% 철저히 숨긴다고 해도, 장기 복무를 한 간부 아들이라면 직업군인의 자녀로서 어릴 때부터 자라왔기 때문에 무엇이 합당한 처벌인지 아니면 부당한 처우인지는 충분히 알고도 남는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괴롭힘을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16] 보급병으로 근무한 이들은 알겠지만, 총기와 탄약을 포함한 모든 무기류는 반드시 수불대장을 적어야 하며 지휘관과 군수참모 등 관리책임자도 여기서 예외가 아니다.[17] 단, 튀르키예에서 이런 방식으로 핀 뽑은 수류탄을 잡게 하는 방식으로 부하들을 괴롭힌 장교가 적발되어 사형당한 사건이 있었다.[18] 당연하지만 탄피 하나만 없어져도 뒤집어지는 군대에서 이런 일이 가능하리라 보긴 어렵다.[19]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닌게, 군대는 많은 사람들이 아시다시피 가라가 매우 많다. 가장 엄격한 탄약 및 수류탄 관리에는 가라가 없을 것이란 생각 또한 부적합할 정도다.[20] 실제로 펜트하우스에서 작중 심수련이 근거리에서 권총으로 주단태를 쏴서 맞추는 장면이 있다. 당시 심수련이 사용한 권총은 다리 옆에 숨길 수 있는 초소형이었고 작중 묘사는 관통으로 묘사되었음에도 파괴력이 너무 낮게 묘사되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권총은 유효사거리와 장거리 위력이 약할 뿐, 근거리에서는 콜리브리가 아니고서야그 약하다는 .22 LR조차 사람보다 더 큰 생물도 죽일 수 있다.[21] 머리에 총을 맞고도 생존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드문 경우다.[22] 육사 동기생들이다.[23] 당장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고 똑같이 아빠가 사단장(드라마판 기준)인 신병의 박민석을 생각해 보자. 전입날 선임들이 멋모르고 신병 속이기를 시도하다가 부대가 뒤집어질뻔 했고 아빠에게 혼은 좀 났지만 비 온다는 이유만으로 전화를 걸어 아침점호를 실내점호로 바꿔버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물론 신병도 재미를 위해 과장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적어도 도베르만 보다야 훨씬 현실적이다.[24] 장성이 나중에 아들 병역 문제로 책잡히지 않기 위해, 아니면 아들이 군대에서 고생해야 사람 된다(...)고 생각하여 자식 군생활에 빽을 안 써주는 경우도 물론 존재한다. 그러나 작중 묘사된 부조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하면 아들 부대에 빽을 쓴다고 책잡히기는커녕 아들 부대의 부조리마저 방치했다고 진급길에 문제가 생길 수준이고(심지어 이것은 마편을 무시했던 것을 함구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으로 작중에서 묘사된다), 노화영 같은 야심가 사단장이라면 오히려 싸그리 다 징계를 내려서 병영문화 개선의 성과로 써야지, 방치할 이유도 없다.[25] 차라리 실성한 듯이 웃었다면 좀 더 그럴 듯 했을 것이다.[26] 다만 다리를 자른 후 노화영이 독백을 할 때 수술복을 입은 사람이 화면에 포착되었고, 이는 군의관 조수찬 대위였던 것으로 마지막회에서 밝혀졌으므로 의도된 설정이었음이 확인된다.[27] 노화영의 손가락이 잘린 이유는 무엇인지, 노화영과 노태남이 왜 성씨가 같은지, 사진을 같이 찍기까지 한 차호철과 노화영의 관계는 어떠했었는지, 차우인에게 노화영이 이야기했던 다른 관계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은 무슨 뜻이었는지 등 미회수 떡밥이 상당했다.[28] 다만 이 부분은 보통 도배만이 다수의 상대에게 습격을 받고 분투하지만 중과부적으로 패배->차우인이 나타나 도배만이 양념한 적들을 두들겨 패기 시작함->쓰러져 있던 도배만이 다시 일어나 차우인과 함께 적들을 제압의 구도인 경우가 많아 둘의 실력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기엔 애매하다.[29]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도 대한제국의 황제가 승선한 군함이 한번에 인천급 호위함,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세종대왕급 구축함으로 갈아타는 장면이 연출 되기도 하였다.[30] 류소우저 역시 마찬가지로 화려한 연출, 출중 있는 배우 캐스팅 등으로 방영 시작 전 많은 기대를 얻었으나, 정작 본방송 이후 평가가 추락하여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배신감을 사게 된 졸작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과 유사했다.[31] 편상호, 노태남, 안수호, 마범락, 김부흥, 이광산, 오현재 등.[32] 과거 부사관들이 이런쪽으로 배치 받는다면, 대개 말년간부들이며 직접 업무를 수행하기 보다는 관사 관리병이나 공관병들을 감독하는 간부 직무를 맡았다. 당연히 초임하사가 배정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설령 공관병이 임기제부사관에 지원했을지라도 상부에서는 해당 인물을 공관병으로만 써먹기 보단 본부나 사령부로 불러들여서 관리병/공관병 감독 부사관 겸 행정 보조 부사관으로도 같이 써먹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장성이 호기를 부리고자 하사를 공관병으로 배정하라는 요구하는 묘사가 나와도 이상하진 않지만, 결국 그런 설명 없이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므로 군필 시청자에게는 어설픈 고증오류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33] 주로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주 세트장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세트장을 사용했다.[34] 이는 여순사건 당시 이를 주도했던 부대가 14연대이고 4연대의 일부 병력이 가담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35] 쉽게 말해 격투기 경기를 하는데 선수 한 명과 심판이 같은 체육관 소속인 상황이라 생각하면 된다.[36] 오죽하면 전 아이돌 빅뱅 출신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구속 위기에 처하자 군대에 입대도망해서 어떻게든 군사재판을 받을려고 기를 썼을까 생각하면 쉽다.[37] 장기 군법무관이 임관 5년차에 징계를 받지 않고 대위로 있으려면 단기 군법무관이 3년간 근무한 이후 장기로 전환하는 정도밖에 없는데, 단기 군법무관이 장기로 전환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38] 군법무관 임용과정 중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의 5주간 군사훈련 중에서는 체력검증이 존재하며 그 기준도 현역과 동일하다. 다만 체력검증을 통과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임관이 안되는 경우가 없을 뿐이다. 실제 육군 장기법무관의 경우 학군교 점수로 임지 우선순위가 정해지기에, 체력검증에 매우 열심히 임한다.[39]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작전 실패로 문책당할 일을 영웅담으로 조작한 것이냐가 논란인 것이지, 지뢰 때문에 다리를 잃은 것은 사실이다.[40] 군 사건사고는 아니지만, 맷값 폭행은 재벌 2세 야구방망이 구타사건에서 가져온 듯하다.[41] 이를테면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과는 후임병한테도 화기를 넘겨서 같이 죽이자고 하지만 그 후임병이 양심이 생겨서 끝내 실행하지 못한 점, 530GP 사건과는 일병이 저질렀으며 사망자가 총기난사 사건 중에서도 아주 많이 발생한 점이 공통된다.[42] 병영 내에서 실제 키스신 촬영을 했다면 국방부에서 난리가 날 사항이긴 하다. 러브 플레그를 지속적으로 보여줬음에도 너무 안나오다보니 뒷모습으로 나마 마무리 한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