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3 06:16:16

군무원


군을 구성하는 인원
군인 군무원
장교(사관) 사병 군무원
부사관

1. 개요2. 대한민국의 군무원3. 주한미군 군무원4. 중국인민해방군 문직인원

1. 개요

Military Civil Servant /

군무원()은 군대에서 일을 하는 비군인 신분공무원들을 가리킨다. 용병조직에는 군대의 군무원 역할을 하는 사무원이 있지만 민간군사기업은 일단 군대가 아니므로 군무원이라고 할 수 없다.

신분상 군인이 아닌데도 근무지도 군부대고 업무도 군인과 관련을 맺고 있으니 군인과 자주 부대끼며, 대우도 군인에 준한다. 가끔씩 공동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할 경우 군인들과 친한 군무원일수록 군인들 근처에서 식사하기도 하고 운동하기도 한다.

용사들 입장에서는 출퇴근하는 민간인 신분인 만큼 친해지면 간부한테 차마 부탁할 수 없는 일[1]도 군무원에게 부탁해 보는 경우가 있다. 다만 군인 마인드로 무장한 이들도 있으니 상대를 보고 행동해야 하며, 기술직이 많아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면 군무원이 행보관에게 빼 달라고 부탁한 뒤 무한 용접, 도색, 목공의 늪에 빠질수도 있다. 그래도 간부들보다는 대하기 훨씬 편하다.

절대강자 주임원사에게 대항해 볼 만한 족구 실력을 지닌 사람도 많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의 나라들에서는 "문관"(文官)[2], "군속"(軍屬)이라고 칭하며[3], 군대의 색채를 빼려고 한 일본과 군대가 준군사조직인 나라들에서는 "사무원"이라고 칭한다. 중국인민해방군에선 문직간부란 용어를 쓴다. 군무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여러 커뮤니티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2. 대한민국의 군무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군무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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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한민국 군무원#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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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한민국 군무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채용 절차에 대해서는 공무원 시험/대한민국 군무원 문서 참조.

3. 주한미군 군무원

일반적으로 주한미군 군무원이라고 뭉뚱그려 부르지만 정확히는 '미국 국적의 군무원'과 '한국인 노동자'로 분류된다. 다만 용어정립이 안 되어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소파) 노무 규정에 따라 주한미군에 고용되었다고 하여 '한국인 노무자'가 법적 용어에 가장 가깝고, 어찌됐건 군무원의 일종 아니냐고 해서 '한국인 군무원', '비정규 군무원'이라고 하거나, 일단 한국인이고 근무는 하는 것이니 '한국인 근무자', '한국인 고용자'라는 말로 부르기도 한다.

먼저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유자만 가능한 군무원은 미국 공무원(United States federal civil service) 신분이다.

미국 공무원인 만큼 GS 직급, 호봉(Step), 직함 등이 있으며, 하와이 등 해외 다른 미군 기지나 미 본토에서도 근무 가능하다. 퇴직 후에는 미국 공무원 연금 FERS가 나온다. 보통 하사로 전역해서 사무직으로 들어가면 GS-5[4]에서 시작한다.

반면 한국인 노동자들은 해당 기지에 소속된 현지 고용인(USFK Direct Hire Korea Employee) 또는 노무 목적으로 설립된 사기업 직원(일명 컨트랙터)이다. 월급도 미국이 아니라 '방위비 분담금'이라는 명목으로 한국 정부에서 주는 돈에서 나온다. 법적으로 군무원 신분이 아니다 보니 미국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없어 알아서 국민연금이나 민간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등 퇴직금 관리가 필요하다. 쉽게 표현하자면 주한미군판 공무직근로자. 미군 PX는 미국 군인과 군무원, 그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으니 한국인 노동자와 카투사들은 해당사항이 없으며, 미군기지에 있는 미국 학교[5]에 자녀를 입학 못 시키는 것은 물론 관사 제공도 안 된다. 식사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영외 식당에서 해결하거나, 미군 병영식당(DFAC) 혹은 AAFES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혹은 각자 도시락을 싸와 휴게실에서 해결한다.[6] 이런 복지시설들은 어디까지나 군인과 군무원들을 위한 것이다.

한국인 노동자들은 크게 3개 부류로 나뉘는데 KSC, KN Employee, AAFES가 그것이다.

먼저 KSC(Korean Service Corps, 한국지원단, 구 미8군지원단, 구 한국노무단)이라고 하는 약 2,200명 규모의 준군사요원들로 구성된 대대(Battalion)가 있다. KSC는 미 육군 예하 대대로 편성되어 있고(19원정지원사령부 예하), 현역 미 육군 중령이 대대장을 맡으며, 이는 미 육군 최대 규모의 대대이다. KSC의 역사는 6.25 전쟁 발발 이후 1950년 7월 26일 창설된 CTC(Civilian Transportation Corps, 민간인 수송단)으로, 이는 1951년 7월 14일에 한국노무단(KSC, Korean Service Corps)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하였다. 초기에는 한국노무단이라는 이름에 맞게 대다수의 포지션이 KWB(기술직) 직렬이 이었으나, 해가 거듭하면서 KGS(사무직) 직렬도 많이 포함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뒤에 이어지는 KN Employee에 비해서 다양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T/O는 약 2,200명으로 전시에는 1만명으로 늘어나 탄약 수송 등 전투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다음으로 KN(Korean National) Employee는 KSC에 비해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데 한국인으로서 가능한 직렬이 무려 200가지에 달하며 변호사,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병원행정, 노무사, 회계사, 행정, 소방, 경찰, 비서, 냉난방, 용접, 건축, 기계, 전기 엔지니어, 항공기 정비사, 자동차 정비사, 항공 운항실, 전화 교환대, 보급, 탄약, 호텔, 위험물, 은행, 볼링장, 골프장, 공보실, 대외협력, 푸드코트, 식당, 환경, 조리, 보건, 연락담당관, 청소, 통역 등 다 설명하지 못할 정도이다. 미국에서는 군무원이 할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주는 방위비 분담금으로 한국인을 고용해서 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KN과 KSC는 모두 기술직인 KWB(Korean Wage Board)와 사무직인 KGS(Korean General Schedule) 두 개로 나뉘며 미군 부대에서 관리사무, 행정을 협업하고 후방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급수는 1에서 13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공무원과는 반대로 진급하면 낮은 숫자에서 높은 숫자로 올라간다.

사무직(KGS) 5급 1호봉은 2025년 6월을 기준으로 연봉 약 4,133만 원이다. 한국 공무원/군무원과 달리, 근속연수에 따라 자동으로 급수가 올라가는 시스템이 아니다. 진급을 하려면 그때그때 올라오는 공석공고에 지원하여 서류, 면접을 모두 거쳐 최종 셀렉이 되어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처음 입사한 급수로 60세로 퇴직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할 때까지 같은 급수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가장 좋은 점은 60세 이후 최장 8년까지 1년씩 "임시직"으로 정년이 연장되어 최종 68세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감원 등의 악재가 덮친다면 임시직 신분이므로 최우선 퇴직의 상황이 올 수 있다. 정년 연장시 호봉은 3호봉으로 받는다.

KN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월급을 받는 충당자금 직원과 영업이익을 통해 급여를 지급하는 비충당자금직원(Nonappropriated Fund Employment: NAF Employment)으로 나뉘어 있다. 복지와 여가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FMWR(Family and Morale Welfare and Recreation)의 직원들이 대부분 비충당자금 직원이다.

마지막으로 주한미군교역처(AAFES, Army and Air Force Exchange)는 부대내 PX, BX를 포함하여 편의점, 푸드코트, 골프, 호텔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런 시설들을 총괄하는 곳이 미 국방부 소속 AAFES이며 주한미군도 '주한미군교역처'를 운영하여 여기서도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스타벅스나 이발소 등 다양한 업종의 하청업체나 부대 앞 게이트를 지키는 시큐리티 가드들이 있는데, 이들은 아예 주한미군 소속이 아니라 사기업/하청업체 직원들이다.

이러한 한국인 노무자들의 근원을 따지자면 1950년 한국 전쟁이 터지고 7월 14일 전시 근로 동원법이 공포되어 길거리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끌고가 일을 시켰는데, 이때 미군 부대를 따라다니며 탄약을 수송하고 부상자를 나르던 '한국노무단(KSC, Korean Service Corps), 일명 '지게부대'가 직계 조상이다. 전쟁이 끝나고 101노무단에 편성되었고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KSC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한국인 노동자들은 그 정의에 따라(버거킹 직원도 군무원으로 봐야 하나?) 숫자가 들쭉날쭉하기는 한데 2005년에는 1만 5천명(KSC는 2,200명)이 있었으나 주한미군의 급격한 감축으로 2013년 기준으로 약 1만명으로 줄었다.(미국인 군무원 제외) 2020년에는 좀 더 자세한 자료가 나왔는데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전체 한국인 노동자는 1만2500명이며 이 가운데 방위비 분담금에서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8600명 정도이며, 나머지는 매점·식당 등의 영업수익으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와 은행 등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초청계약업체 직원이다. 2022년에 KSC는 2180명이다.

월급을 보자면 1970년대까지는 미국 최저임금만 받아도 한국의 최고 임금이었지만, 1990년대에는 슬슬 따라 잡히다가 한국 물가가 워낙 치솟고 특히 최저임금도 오른 2020년대에는 한국의 동일 노동자에 비하면 월급이 역전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박봉의 대명사인 한국 공무원(한국군무원 포함)보다는 높긴 한데 이건 비교 대상이 너무 후져서(?) 그렇고, 주한미군 노동조합 측에서는 한국의 동일 노동자의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한다.(미군 탱크를 정비하는 20년 근무자의 경우 세전 4천만원) 그래도 모범근속 시 상여금이 따로 주어지며 장기근속인 경우 미국으로 이민갈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7]

2019년 방위비 분담금 1조389억원 가운데 주한미군 노동자 인건비는 5600억원이다. 이를 8600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6500만원이다. 그런데 이건 '임금'이 아니라 '인건비'이다 보니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고용주인 주한미군이 부담해야 할 4대 보험, 산재 보상, 출장비, 초과근무수당 등도 다 이 돈에서 나가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실제로 받는 임금은 훨씬 적다. 2020년에는 방위분담금 협상 문제로 이중 딱 절반인 4000명에게 강제 무급휴직을 주었다. 남은 사람들이 각자 2명분 일을 하는 것은 덤.

채용의 경우 공채 없이 수시 채용제도이다. 채용공고를 매일 확인하지 않는 한 공고가 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적당한 채용공고를 찾기가 어렵다. 들어가는 과정도 주한미군 내 영문, 적성 시험을 치러야 하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미군 부대 인만큼 KGS 사무직에게는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어쨌든 미국을 상대로 채용과정을 밟는 것이고 채용과정을 알아볼 수 없다 보니 불투명한 것 때문에 추천채용이 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이 때문에 주한미군 군무원을 노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칭범이나 전현직 주한미군 군무원들이 추천채용을 도와줄테니 돈을 내놓으라는 금품사기를 저지르기도 한다.[8]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2013년에 나온 <주한미군 취업가이드 - 한국속의 작은 미국! 주한미군(USFK)에서 꿈을 펼치다>라는 책을 참고하면 좋은데, 군무원이 아니라 한국인 노동자가 되는 방법만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취업의 정석은 조리원이나 웨이터처럼 월급 적고 단순한데 힘들어서 자리가 자주 나는 자리(AAFES)에 지원했다가 이후 그곳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MWR(비충당자금)을 거쳐 KN(충당자금) 같은 안정적인 다른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영어실력에 따라 할 수 있는 업무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반면 KSC는 2~3년의 관련 경력과 자격증,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채용 사이트는 이곳 참조.

일단 주한미군 군무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복지혜택와 연봉이 다른 공기업과 공무원에 비해 많이 주어지는 편이고 추가 근무 시 무조건 초과근무수당이 나오며, 미국은 예산이 책정되어 있어야 초과근무를 시킬 수 있으므로 초과근무를 잘 안 하게 되어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9]

다만 월급은 한국측에서 주다 보니[10]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방위부담금 협상에서 문제가 생긴 2020년에는 아예 월급이 정지되어 절반을 무급휴직 주었고, 주한미군이 2000년대 초반 4만명에서 2024년 2만8천5백명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한국인 노동자들이 천 명씩 대량 해고되는 사태가 실제로 일어난 적도 있다. 전국의 미군 기지들이 캠프 험프리스로 통합될 때, 미국인 군무원들만 데려가고 한국인 노동자들은 대부분이 해고되었다.

만약 누군가가 군무원인지 노동자인지 알고 싶은데 직접 물어보기 껄끄럽다면, "연금은 FERS(Federal Employees Retirement System, 미 공무원 연금제도)로 받으세요?"하고 물어보면 "Yes" 또는 "아뇨, 국민연금이요"라는 대답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이 미국 군무원이라며 사기 치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저 미군기지 PX 좀 데려가주세요."라고 하면 해결된다.[11]

독도 연설로 유명해진 마이클 패레스가 현재 군무원으로 일한다. 물론 이 사람은 진짜 군무원이다. 그래서 주한미군에 고용된 한국인 노무자와는 페이 체계가 달라 GS 등급으로 받고, 당연히 미 공무원 연금인 FERS로 나온다.[12]

4. 중국인민해방군 문직인원

중국에는 중국인민해방군 문직인원(中国人民解放军文职人员)이라는 민간 군 공무원이 있다. 다만 중국인민해방군중국의 군대가 아닌 중국공산당의 군대이므로 형식적으로는 국가 공무원이 아닌 당직자이다.
[1] 치킨 같은 외부 음식이나 외부 물품 반입 등[2] 무관의 반대말로 군무원뿐만 아니라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전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3] 한국도 옛날에는 같은 호칭을 사용했다. 한미행정협정 원문이나 과거의 판례를 읽다보면 가끔 튀어나오기도 한다. 노인들 중에는 여전히 저렇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4] 이등병급인 GS-1에서 대령급인 GS-15까지 있다.[5] 이들 학교는 미국 국방부 소속 교육처인 DoDEA(The Department of Defense Education Activity) 산하에 있다.[6] 병영식당인 DFAC이나 부대 내의 식당을 사비로 이용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다.[7] 2021년 기준으로 20년 근속 시, SE-1 카테고리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이 케이스로 진짜 미국으로 이민 간 사람은 근무하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말이 있다.그 나이쯤 되면 굳이 굳이 말도 안 통하는 낯선 땅에서 새출발 하는거 보다 평생 살면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형성해놓고 말도 잘 통하는 한국에 발 붙이고 사는게 훨씬 속 편하니까.[8] 실제로 2022년에는 전현직 군무원들이 돈을 받고 추천채용을 비롯한 부정취업을 해 준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불투명하게 하니까 생긴 범죄니까 주한미군도 책임을 져라"라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9] 카투사 출신이 지원한다면 우대받는 경우도 있다. 카투사들은 미군 인트라넷인 NIPR Net에 접속하기 위해 CAC(Common Access Card로 컴퓨터의 카드 꽂는 슬롯에 꽂아야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을 발급받는데, 이 과정에서 일종의 신상 검색 과정인 Security Clearance를 거쳐야 한다. 가족이나 친인척 중 적성국 국적이나 출신인 사람이 없는지, 범죄 기록은 깨끗한지 등을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에서 5주 동안 꼼꼼히 조사하는데, 카투사들은 이 까다로운 검사를 이미 통과하였고 심지어 미군의 민감한 군사정보들까지 다루며 일한 전적이 있으므로 이미 신상은 검증되었다고 보거나 적어도 스파이 짓을 할 우려 같은 건 일반인들에 비해 매우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10] 한국측이 주는 월급 비율은 정권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다르다. 대략 75% 정도.[11] 단순히 미군 PX 에서 물건을 사 달라는 건 한국인 노동자도 공무 목적상 출장시에는 이용할 수 있어 가능하긴 하지만, '지인을 초청해서 PX로 데려가 구경시켜 주고 물건을 본인 이름을 사는 행위'는 군무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12] 미군은 보통 Active Duty로 20년 이상, Reserve로 30년 이상 복무하고 병사 계급 기준 E-6 이상으로 전역한다면 연금이 나오며 전역 후 군무원으로 특채되는 기회가 제공되는데 군인 경력이 군무원 연공서열에 산입되어 군인 연금과 짬 좀 찬 군무원 기준 봉급이 함께 나오는데 가족이나 자녀가 있다면 연 총급여의 시작이 1억대 후반에서 2억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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