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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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 /프로덕션 | 3D, 독립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흑백 영화 |
1. 개요
창작물, 대중 매체의 장르 중 하나로 법정, 재판을 포함한 법조계에 관련된 내용을 주 소재로 삼는 장르를 일컫는다.최초의 법정물은 아이스킬로스의 《자비로운 여신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원전 1000년 전에 쓰여진 구약 성서에 나오는 '솔로몬의 재판'도 법정물이라고 볼 수 있다.
1908년 영화 Falsely Accused!를 시조로 삼아 존 포드의 젊은 날의 링컨을 거쳐 현재 법정물의 기반이 된 작품은 1950년대에 쏟아져 나왔다. 미국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 [1], 앵무새 죽이기, 살인의 해부[2], 검찰 측 증인이 있다.
법정이 주 소재인 장르인 만큼 추리물이나 수사물과 연계되는 경우도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및 영화 검찰 측 증인가 이런 장르 혼합을 선구적으로 보여준 작품.
2. 특징
- 수사가 아니라 수사가 끝난 이후의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기 때문에 변호사, 검사 등이 주/조연이다. 변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 자체에 주목할 경우에는 피해자나 피고인(피의자) 등이 주연인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 경찰(형사/경찰수사관)과 판사는 별 볼 일 없는 병풍으로 나온다. 경찰은 수사 및 무력진압 담당인지라 법정 내에서 할 수 있는 게 없고, 판사는 직접 판단하는 직업이기에 권한 자체가 막강한지라 이쪽이 누구 편을 들면 긴장감이 사라지기에 중립적인 역할을 지키기 위해 무조건 병풍취급이다.
- 구도는 '변호사vs변호사' 구도와 '변호사vs검사' 2가지 구도가 존재한다.
- 작품에 따라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의 법정물이 수사, 증거 수집, 추리요소가 들어 있어 형사물, 탐정물, 수사물과 비슷한 면이 있다.
- 하나의 사건을 작품 전체로 다루기보단 한 작품 안에 여러 개의 사건들이 옴니버스 혹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눠져 있는 게 대부분이다.
3. 법정물 작품 일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경우는 ☆.3.1. 소설 및 희곡
- 조선 후기의 송사소설(訟事小說) 및 중국 명청대 공안소설(公案小說) 전반.
- 베니스의 상인
- 자비로운 여신들 - 아이스킬로스가 저술한 오레스테스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원고/피고/변호사/배심원/판사의 형식을 갖춘 최초의 법정물이다.
-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 문학 작품으로서 보면 피고의 일장 연설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의 법정물로도 볼 수 있다. 원고의 소송 내용, 배심원의 판결 등도 피고의 연설을 통해 간접적으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3.2. 게임
3.3. 영화/드라마
- 7번방의 선물☆ - 약간의 각색이 있지만, 실화인 춘천 파출소장 딸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였다.
- 12인의 성난 사람들
- 개과천선☆ - 약간의 각색이 있지만, 김·장 법률사무소를 모티브로 하였다.
- 검찰 측 증인
- 귓속말
- 굿 와이프
- 굿파트너
- 결백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 나의 사촌 비니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뉘른베르크의 재판☆ - 약간의 각색이 있지만,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을 모티브로 하였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더 저지
- 도가니☆
- 라이어 라이어
- 러브 앤 데스☆
- 로스쿨
- 로펌
- 리갈 하이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마녀의 법정
- 미스 함무라비
- 무법 변호사
- 변호인☆ - 약간의 각색이 있지만 실화인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하였다.
-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보스턴 리걸
- 부러진 화살
- 브로드처치
- 비밀의 숲
- 살인의 해부
- 성난 변호사
- 소년심판
- 소수의견
- 실화극장 죄와 벌☆
- 슈츠
- 아이 앰 샘
- 앵무새 죽이기
- 악마판사☆
- 어게인 마이 라이프
- 어느 날
- 어 퓨 굿 맨
- 오만과 편견
- 왜 오수재인가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이판사판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 젊은 날의 링컨☆
- 증인
- 지옥에서 온 판사
- 진검승부
- 천원짜리 변호사
- 친애하는 판사님께
- 침묵
- 추락의 해부
- 피고인
- 필라델피아(영화)
- 하이에나(드라마)
- HERO
- Law&Order: Trial by Jury
- 베터 콜 사울
3.4. 만화/애니메이션
[1] 다만 이 영화는 미국식 배심원 토론제를 다루는 영화라, 일반적인 법정물하고는 좀 다르다.[2] 법정을 무대로 검사와 변호사가 싸우며 진실 공방을 펼치는 영화는 젊은 날의 링컨과 앵무새 죽이기, 이 영화의 영향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