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츠(Suits)2011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USA Network에서 방영된 법정 드라마. 2019년 7월에 방영된 시즌 9를 끝으로 종영했다. 해외에선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메가히트작에 속하는데 그에 비하면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넷플릭스[1], Wavve에서 시즌 9까지의 에피소드를 모두 서비스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가 으레 그러하듯 본작도 스핀오프가 제작되었다. 2017년에 시즌 6을 끝으로 하차한 제시카 피어슨을 타이틀 롤로 하는 새로운 스핀오프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시즌 7의 피날레에서 백도어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2019년 '피어슨'이라는 타이틀로 출범. 피어슨 & 하드먼 로펌을 떠나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시카고로 향했던 제시카 피어슨이 시카고 시장의 보좌관이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정치 드라마. 시즌 1은 12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2. 특징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소송 업무가 일상인 뉴욕 중심가에 대형 로펌 피어슨 하드먼 실제 로펌 홈페이지처럼 만들었다.에서 뛰어난 파트너 변호사지만 괴팍한 성격을 가진 하비 스펙터 그리고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2] 대마초거래를 대행하던 중 연방수사관에게 체포될 위기에 놓이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피어슨 하드먼의 면접장에 들어가 우연히 이 로펌에서 일하게 된 마이크 로스가 하비 스펙터를 도와 보조변호사(associate)로 일하면서 소송건을 해결해 나가는상대 측의 정보를 캐내서 우아하게 협박하고 변호사끼리의 갈등과 거래를 통해 일을 해결하는 장면의 연속이라서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중간중간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말장난과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장면이 많아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다.
Suits Wiki에서 진행 중인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투표에서는 현재 기준으로 하비 스펙터가 42%, 도나 폴슨이 24%, 마이크 로스 15%의 지지로 1-2-3위를 기록했다. 시즌5에서는 하비스펙터와 도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이라 이런 결과가 나온 듯. 아니면 마이크 로스보다 하비 스펙터가 더 매력을 발산하는 역할을 맡아서 지지율의 큰 차이를 보여준 듯.
보다보면 패러디가 정말 많다. 아예 대놓고 작품명을 언급한다.
3. 등장인물
-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막트[3]): Season 1~Season 9/134 episodes
피어슨&하드먼의 해결사로 불리는 인물로 제시카 피어슨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하버드 로스쿨 출신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변호사. 뉴욕 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치고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여 1997년에 전교 5등으로 졸업했다.[4] 설정상 주고객 중 마이클 조던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IT 거부인 마크 큐반의 전화번호도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시즌 5에서는 대립하는 직원의 고객을 뺏어오기 위해서 찰스 바클리[5] 에게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NBA 스타를 불러모으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지, 시즌 초기부터 마이크가 어디를 가든 하비의 이름만 대면 알아서 다들 굽신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비싼 양복점에 마이크가 들어가자 무시하던 점장이 하비 이야기만 나오자 태도를 바꾸거나 모임에 갔을 때도 카운터에서 하비의 이름만 나오자 웨이터의 태도가 싹 바뀌는 장면 등. 레코드 수집과 영화, 스포츠 관람이 취미. 사실 이 외에도 이런 저런 분야를 폭 넓게 잘 안다. 자동차도 잘 알고 포커, 복싱도 잘하는 완벽초인. 다만 시즌 5에 와서는 비서인 도나가 루이스의 비서로 가면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한다.[6] 연애 문제에서는 은근히 운이 없는 건지 만나는 사람마다 오래 가지 못한다. 심지어 한 번은 루이스의 동생이랑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시즌 5에서는 마이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나, 결국에는 본인이 직접 자수하여 로펌의 위기를 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마이크가 먼저 자수를 했다. 시즌 6에서는 고군분투 끝에 마이크가 석방되었고, 마이크에게 다시 피어슨 스펙터 리트로 오라고 하지만 그가 거절했다. 시즌 6 마지막에서 마이크의 변호사 등록이 허가가 난 것에 대해 기뻐하지만 곧 제시카가 로펌을 그만두고 시카고로 간다는 소식을 듣는다. 시즌 7에서는 피어슨 스펙터 리트의 경영 파트너가 되었다. 시즌8에서는 로펌의 새 일원이 된 로버트 제인에게 경영 파트너 자리를 양보한다. 도나에 의하면 마이크가 떠난 후 자신도 모르게 마이크를 그리워 하는 모양이다. 시즌 9에서는 변호사 자격을 잃을 위기를 극복하고 도나와 함께 마이크가 있는 서부로 떠날 계획을 한다. 로펌에서 과거를 회상한 후 자신의 사무실을 나오면서 시리즈가 끝난다.
- 루이스 리트(릭 호프먼): Season 1~Season 9/134 episodes
하비 스펙터와는 사내 라이벌[7]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제시카와 하비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팀이 되고자 한다.[8] 루이스의 성격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많다. 직설적인 면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인물들과 갈등관계에 놓일 때도 있지만, 변호사로서의 능력은 우수한 듯. 실제로 후임들 교육도 훌륭하게 잘 시키고[9] 은근히 후임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장면도 군데군데 나온다. 특기 분야는 금융사기와 M&A. 하비와 마이크가 둘이 합쳐서 감도 못 잡는 금융사기를 한번 훑어보고 바로 잡아낸 적도 있다. 또한 하비 역시 M&A 관련 내용이나, 주식관련 소송건을 마이클이 물어오면 루이스에게 넘기라고 하거나, 루이스에게 조언을 받으라고 하는등 전문분야에서 있어서는 루이스를 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취미는 연극이나 뮤지컬, 혹은 발레의 관람 및 머드 목욕.[10] 루이스에게 은근한 선물을 건내거나 격려할 때 이런 것들의 표를 건낼 때가 많다. 하비와 제시카에게 언제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4에서는 하비의 앙숙이 얽힌 소송에서 돈세탁을 해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하비가 합의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돈세탁을 하게 됐다는 말을 못 하고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제시카에게 사실을 밝히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로펌에서 짤리게 된다. 마이크의 정체를 계속 의심했는데[11] 시즌 4에 위에서 언급된 본인의 실수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게 되었을 때에 위로 하려온 마이크의 말실수[12] 로 하버드에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를 계기로 다시 회사로 돌아오며 동시에 네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 도나와 레이첼과 엄청난 갈등이 겪는데 다행히도 서로 화해 하면서 좋은 관계로 돌아가게 된다.[13] 네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린 이후에는 하비와는 갈등하기도 하고 관계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기도 하는 등의 여러 모습이 나온다. 사실상 로펌 안에서 생기는 이해관계의 갈등에는 언제나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도 하비 만큼이나 연애운이 정말 없는 편인데, 겨우 인연이 생긴 하버드 입학담당자인 실라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지만 이 여자가 보스턴으로 같이 이사하기를 원하면서 여러 관계가 얽히면서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에는 결혼에 성공한다.[14] 사실 이 드라마에서 마이크와 레이첼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연애 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결혼한 후에는 아기를 가지기 위해 실라와 같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기 양육 방식을 놓고 갈등이 생기지만 나중에 논의하기로 하면서 일단은 갈등이 봉합되었다. 이후 실라가 로스쿨 학장직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봐줄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우려해 반대 의사를 밝히지만 카트리나의 얘기를 듣고는 본인이 더 시간을 할애하기로 정하면서 네임 파트너에서 물려나려고 하였다. 그러나 알렉스와 서맨사 간의 갈등으로 회사가 양분될 위기에 처하자 도나가 루이스에게 경영 파트너를 맡아달라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실라와 논의한 후 경영 파트너직을 맡기고 결심하였고, 로버트로부터 경영 파트너직을 인수인계받았다. 또한 각고의 노력 끝에 아이가 생겼다. 시즌9에서는 로버트 제인의 문제로 인해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 문제와 관련해서 뉴욕주 변호사 협회에서 감시인으로 페이 리처드슨을 보냈고, 페이에 의해 결국 경영 파트너직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판사인 친구로부터 판사직 제안을 받았다. 루이스의 숙원 중 하나였기 때문에 깊게 고민하지만 결국 거절한다. 시즌9 막바지에 페이가 쫓겨나게 되면서 경영 파트너에 복귀하였고, 아이도 태어났다. 하비와 도나가 마이크가 있는 시애틀로 떠난다고 하였을 때 섭섭해하지만 그래도 둘을 응원해준다.
- 도나 폴슨(사라 래퍼티): Season 1~Season 9/134 episodes
하비가 변호사일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온 비서로, 시즌 5 기준으로 12년을 함께 해왔다.[15] 특기는연기사람의 심리파악. 우리말로 눈치가 매우 빠르다. 그래서 비서로서도 매우 유능하다는 평을 듣는다. 말을 하기 전에 미리 업무를 다 처리하는 스타일. 비서로서의 능력은 루이스가 계속 탐낼 정도로 뛰어나다. 거의 하비의 모든 행동을 다 파악하고 있고 레이첼이나 마이크가 약혼을 했지만 말하지는 않고 있자[16] 이런 일을 눈치채고 알아서 선물을 챙겨주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시즌7에서는 로펌의 대표가 된 하비에게 피어슨 스펙터 리트의 시니어 파트너 자리를 요구한다. 하비가 이를 승낙하는 듯 하였지만 주변의 우려를 들은 하비에 의해 결국 무산되었다. 파트너가 되지 못할 걸 내심 알았던 도나는 출자금은 그대로 두되 대신 피어스 스펙터 리트의 COO자리를 하비에게 요구하였고 하비도 이를 승낙하였다.
- 마이크 로스(패트릭 J 아담스): Season 1~Season 7, Season 9/111 episodes
하비의 보조 변호사이다. 절친한 친구의 마약 거래를 도와주다가 경찰에 쫓기게 되고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 우연히 하비의 보조변호사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하비의 보조 변호사로 취업하게 된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고 피어슨 하드먼에 입사한 최초의 인물이며, 이는 비밀에 부쳐진다. 다만 시즌이 지날 수록 하비와 도나뿐만 아니라, 레이첼, 제시카, 루이스, 제라드 교수 등이 알게되긴 한다. 시즌 3에서 마이크가 하버드에 편입한 회상 장면이 나온다. 주립대학교를 다니다가 편입한 것. 하지만 남의 수학 대리시험을 해준 혐의로 입학이 취소된다. 실질적으로 사실상 등장인물 출신 학부 중 하버드 대학교 학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마이크였다. 특기로 한 번 보기만 해도 모든 것을 외워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 덕분에 하비의 눈에 들어 입사하게 된다. 로펌에 입사 전에는 이 능력을 이용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시험을 대리 시험 쳐주는 걸 부업으로 살고 있었던 것 같다.[17]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시즌 초반에 나온 할머니마저도 돌아가셨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가족이 없다. 심지어 가장 친한 친구와의 사이도 멀어져 버려서... 시즌 초만 해도 가족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트라우마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곤 했는데 최근에는 나오지 않는 편. 시즌 4에는 변호를 해줬던 고객이 회사를 창업하면서 이직 제안을 받아 투자회사로 옮기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겨[18] 결국 다시 피어슨하드먼으로 옮기게 된다. 시즌 막판에 레이첼에게 청혼을 하고 시즌 5에서는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5에 들어서는 본인의 변호사 생활이 들통날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전 시즌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며 마이크를 압박하게 되었다는 것. 담당 검사는 네임 파트너 중의 한 명의 잘못을 고발하면 무죄로 해주겠다는 거래를 신청해오지만 마이크 본인이 거절한다. 판결이 나기 전까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던 마이크는 결국 판결이 나기 바로 직전에 담당 검사를 찾아가 2년 형에 더 이상 로펌의 일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거래를 성사시키게 된다. 아쉽게도 판결은 무죄...[19] 교도소로 가기 전 72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레이첼과 결혼을 하기로 하지만 결혼식 직전에 레이첼의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는 이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대답한 다음 교도소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 준다면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하비의 차를 타고 교도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시즌 피날레. 시즌 6에서는 교도소에 복역 중인 상태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전에 하비에 의해 교도소로 오게 된 프랭크 갤로 때문에 고생을 꽤나 한다. 이후 어찌어찌 잘 풀려서 석방되었다. 석방 후 전과자 신분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는 데에 꽤나 애먹었지만 다행히 어느 작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20] 변호사 자격은 없지만 사무소의 변호사들을 지휘하는 자리를 맡아 소속 변호사들에게 업무를 지시한다. 하지만 변호사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의뢰인을 돕는 것에 여러모로 한계를 느꼈다. 이후 변호사 등록과 관련하여 하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를 수행, 결국 변호사 등록이 허가되었다.[21] 시즌 7에서는 피어슨 스펙터 리트의 주니어 파트너가 되었다. 이후 레이첼과 결혼, 시애틀의 집단소송 전문 신생 로펌[22]으로 가게 되어 하차 한다. 시즌 9에서 해외공장 노동착취 관련 소송으로 재등장한다. 그리고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루이스의 결혼식 및 하비와 도나의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하지만 레이첼 역의 메건 마클은 시즌 9 촬영 중 이미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와 결혼해 영국 왕실에 입성해서인지 출연하지 않는다.
- 레이첼 제인(메건 마클) : Season 1~Season 7/108 episodes
피어슨 하드먼의 법률 보조원(패러리갈)이다. 단독 사무실도 있는 걸 보면 사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대형로펌의 네임 파트너인 로버트 제인의 딸이다. 시즌이 진행되며 마이크 로스와 관계도 깊어진다. 중간에 하버드 로스쿨 입학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불합격[23] 후에 컬럼비아 로스쿨에 진학하게 되면서 회사에 학비 지원을 요청한다.[24] 다만 학비 지원을 약속했던 루이스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있던 중이었고 제시카는 이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고 학비 지원을 거절당한다. 후에 제시카와의 계약을 통해 회사에서 학비 지원을 받으면서 일과 학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작중에 예쁜 여자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로펌의 다른 사람이 그녀를 좋아한다거나 혹은 섹시하다 등으로 묘사하는 등의 표현이 가끔씩 나온다. 아버지와는 전체적으로 좋은 사이이지만 가끔씩 나오는 아버지의 과보호 성향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25] 시즌 5에서는 마이크와 동거를 하게 되지만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 의심을 받고 검찰에 기소되자 여러 방면에서 본인을 압박해오게 되는데[26] 마지막 화에서는 본인의 죄를 자수한 마이크가 교도소로 들어가기 전에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마이크가 거절을 하고 교도소 다녀와서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은 남기고는 떠나는 마이크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정확하게는 나오는 것은 보고 같이 살다가 시즌이 끝났기는 했다. 여담으로 한국의 넷플릭스에서는 꾸준히 레이철!! 이라고 번역을 한다. 엄밀하게 따지만 정확한 발음이기는 한데 레이철의 철자가 Rachel이 한국에서는 흔히 레이첼로 불리다 보니까 보고 있으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다만 극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발음하는 걸 들어보면 레이철이란 식으로 발음한다. 시즌6에서 여전히 등장하며, 모의 법정에서 한 학생이 마이크의 이력을 문제 삼아 자신을 공격하였으나, 이후 반격해서 입을 다물게 한다. 교수의 제안으로 사형수 무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성공한다. 이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다. 피어스 스펙터 리트에서 경력 3년차 변호사의 대우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변호사로 입사한다.[27] 시즌7에서는 연인과 헤어져 복잡한 심정을 느끼는 루이스 대신 보조 변호사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보조 변호사들 중에서는 자신보다 연차가 높은 변호사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도나에게 관리 역할을 넘긴다. 마지막 화에서는 마이크과 같이 시애틀의 신생 로펌으로 가게 되어 하차한다. 시즌 9의 피날레에서 루이스와 하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데, 이는 레이첼 역의 메건 마클이 시즌 9 당시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와 결혼하여 영국 왕실에 입성했기 때문에 출연하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 제시카 피어슨(지나 토레스): Season 1~Season 7/94 episodes
하비 스펙터와 마이크 로스가 속한 대형로펌 피어슨 하드먼의 네임 파트너이다. 바사 대학(Vassar College)을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여 차석으로 졸업했다. 후에 마이크가 하버드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해고하려 하지만 마이크의 능력을 인정하고는 계속 곁에 둔다. 시즌 5에서는 엄청난 위기를 겪게 되는데,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라는 사실이 기소되게 되자 검사가 로펌을 압박해오고 하버드 로스쿨의 유능한 인재들이 더 이상 회사의 인턴을 지원하지 않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출근을 하자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 텅텅비게 되는 암울한 엔딩으로 마치게 된다.[28] [29] 이후 로펌을 살리기 위해 여러모로 분투하였다. 시즌6에서는 레이첼의 부탁으로 사형수 무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무죄 프로젝트에서 피해자의 아버지가 증인을 불법으로 마약 클리닉에 보낸 것을 밝혀내며 멋지게 승리하고, 이 일을 통해 자신이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를[30] 깨닫는다. 마지막 화에서는 제프를 따라시카고로 가게 되어 대표를 그만 둔다. 시즌7에서도 여전히 등장, 갓 대표가 된 하비에게 여러 조언들을 해준다. 이후 하비에게 앙심을 품은 한 검사에 의해 결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다. 당시 본인은 이에 대해 딱히 개의치 않아했지만, 이 일의 여파로 시카고에서의 변호사 자격도 덩달아 박탈되어 하비에게 도움을 청한다. 자신과 척을 진 시카고 시장과 건설업자와 결국 같은 편이 되었다. 이후 제시카가 정치인의 길을 걷는 스핀오프인 <피어슨>이 방영되었다.
- 그 외 다니엘 하드먼, 에드워드 다비, 쉴라 새즈, 해롤드, 포스트먼, 에릭 우달, 로버트 제인, 카트리나 베넷 등 조연들이 등장하나 대부분의 이야기는 위에서 언급된 6명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4. 줄거리
시즌 1뉴욕 로펌 피어슨 하드먼에서 주니어 파트너에서 시니어 파트너로 승진한 하비 스펙터는 그의 부하 변호사(associate)를 뽑기 위해 하버드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다. 면접 보러 온 학생들이 마음에 안 든다며 혼자 일하고 싶어하지만, 마리화나 밀거래를 시도하다 경찰한테 쫓기던 마이크 로스가 면접장에 뛰어들어 얼떨결에 도나의 마음에 쏙 드는 대답을 한 탓에 면접을 보게 된다. 하지만 피어슨 하드먼은 하버드 로스쿨 출신만 뽑는 미국판 김앤장이었다.[31] 마이크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법률 지식으로 하비를 놀래킨다. 그래도 망설이는 하비에게 한 일침이 일품이라고 한다. "어쩔 수 없죠. 뭐, 가끔은 멍청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재밌잖아요?"라고 하비는 대만족한다. 마이크는 하비의 제안으로 하버드를 졸업한 것으로 위장하고 피어슨 하드만 로펌에 취업하여 하비와 여러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시즌 2
pearson & hardman의 managing partner인 제시카 피어슨, 그리고 돌아온 다니엘 하드먼이 서로의 자리를 놓고 갈등, 경쟁한다. 다니엘 하드먼은 5년 전 로펌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쫓겨났지만[32] 다시 로펌으로 복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하드먼은 회사를 나가게 되지만 다시금 복수를 하려고 회사를 공격하게 된다.[33]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카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펌과 회사를 합병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한다.[34] 하지만 하비 스펙터는 합병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영국 로펌의 매니징 파트너[35][36]과 내기를 통해 하비가 이기면 합병을 취소하기로 한다. 최종화에서는 하비가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으나 합병을 유지하고 싶던 제시카는 그 증거를 가지고 있던 마이크에게 증거를 가지고 오지마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마이크는 증거를 가지고 나타나지 않아서 하비가 지고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마이크는 마지막에 레이첼에게 본인이 하버드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서류실에서 격렬하게 검열삭제를 하는 것으로 시즌 2가 끝난다.
시즌 3
시즌 초중반에는 지난 시즌에 합병을 하게 된 영국 로펌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생기게 되며 결과론적으로는 다시 떨어지게 된다. 마이크와 하비는 계속 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37] 이 와중에 루이스가 마이크를 설득해서 자신의 보조변호사로 같이 일을 해보자고 한다. 마이크도 루이스의 보조변호사로 일하기로 마음을 먹고 루이스에게 이야기를 하나 막판에 하비가 마이크에게 화해를 청하면서 없던 일이 된다.[38] 이후에 루이스는 마이크가 크랜바를 먹으려고 하자 집어던지고 자신의 비유제품 음료수로 마이크를 비난한다.
하비는 스코티[39]와 진지한 관계를 맺으려고 하고 본인의 로펌에 취업시킨다. 시즌 말에는 결국 헤어진다. 루이스는 하버드 입학담당자와 연애를 시작하고, 아침까지 검열삭제를 하고, 법정으로 출두해서 변호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와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여자친구와의 깊은 관계를 확인하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하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기 싫어했기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된다.[40][41]
레이철은 스탠포드 로스쿨에 합격하지만 마이크와의 관계를 생각해 결국 컬럼비아 로스쿨에 진학을 결정하고 제시카에게 학비를 요청하지만 제시카는 그런 요청을 들은 적이 없다며 말한다.[42] 이 당시에 루이스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있을 때였기 때문에 물어보기 힘든 상황이었다.[43] 하지만 레이철은 현명하게 본인의 인센티브를 학비로 대신 주는 조건을 걸면서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44]
마이크는 본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다. 이 와중에 본인이 도움을 준 직원이 새로운 회사를 차리면서 동업을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으며 고민하게 된다. 이것을 하비에게 이야기하자 하비는 나 같으면 수락한다고 말한다.[45] 하지만 마이크는 하비의 곁에 남기로 결정하지만, 이전 사건에서 저지른 범법 행위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결국 로펌을 떠나 투자회사로 취업하기로 결정하며 시즌이 종료된다.
시즌 4
마이크는 투자회사에서 일하고 하비는 계속 변호사로 일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처음에는 마이크가 자신의 곁에서 일하기를 원했던 동업자는 마이크가 돈을 제대로 벌어오지 못하자 사람을 신경쓰지 말고 돈이나 벌어오라며 따지며 마이크를 압박한다.[46] 레이철은 로펌을 다니는 것과 동시에 일을 병행한다. 마이크는 실적을 내기 위해 거래를 진행하지만 이 와중에 하비의 로펌의 고객과 상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갈등하게 된다. 투자를 받으러 간 포츠먼[47][48]은 마이크 회사의 대표의 이름을 빼고 진행하길 원한다.마이크는 결국 대표의 이름을 빼고 거래를 진행하며 후에 이 사실이 들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고된다. 한편 하비 쪽 고객은 결혼을 하고도 예전에 레이철과 바람을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레이철과 마이크는 이러한 상황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거래가 진행 중일 때 루이스는 마이크와 법정에서 만나게 된다. 이 와중에 마이크의 전략에 말려 하비와 제시카가 시킨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49] 이 사실을 안 하비는 제대로 화가 나서 루이스에게 온갖 모욕을 한다. 이것에 빡친 루이스는[50] 하비의 앙숙이자 마이크의 투자자를 찾아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조건으로 돈세탁을 해주기로 한다. 거래 성사 후 하비와 제시카에게 대단한 일을 했다고 인정을 받지만 본인이 불법을 했다는 사실에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마이크가 직업을 잃고 백수 신세로 있는 동안 레이철은 예전에 본인과 바람을 핀 상대방을 찾아가 마이크와의 합의를 종용하다가 키스까지 하게 되었고 이 사실을 마이크에게 고백한다.[51] 마이크는 결국에 하비, 루이스 등의 도움으로 결국 로펌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레이철에게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며 짐을 싸서 동거 중인 집을 나온다.[52] 마이크가 돌아온 후에 검찰에서 지난 사건에 불법적인 요소가 얽혔다고 의심을 하면서 로펌을 압박해오면서 동시에 로펌의 정보를 전달해주기를 원한다. 이에 루이스는 본인이 돈세탁을 했다는 사실이 걸릴까 전전긍긍하다가[53] 결국 본인의 돈세탁 사실을 제시카와 하비에게 말하게 된다. 이 때문에 본인의 졸업 후에 평생을 일해왔던 로펌에서 짤리게 된다.[54]
마이크는 나름 루이스를 위로해주겠다면서 루이스의 집을 찾아간다. 이때 루이스의 짐에서 장식 열쇠를 하나 발견하고 이 열쇠는 뭐냐고 물어본다. 이 열쇠는 하버드 우수 졸업생에게 주는 하나의 증표였다.[55] 이에 루이스는 마이크가 하버드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도나에게 가서 확인을 받은 다음에 제시카에게 감옥에 가기 싫으면 복직과 동시에 네임 파트너로 올려주기를 요구한다. 루이스는 이 일로 친구라고 생각했던 도나와 제시카 및 하비는 알고 본인은 몰랐다는 점과 마이크는 저렇게 큰 잘못을 가지고도 회사에 계속 다니는 데 본인을 해고 하려고 했던 점에서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 결국 루이스는 복직과 동시에 네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게 되고 마이크, 레이철, 도나 등을 잘못을 숨기는 데 도와줬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구박한다.[56] 다행히 하비의 계략(?)으로 같은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싸우고 중간에 들른 주유소에서 루이스가 마이크에게 헤드락을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화해를 하며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게 된다. 동시에 레이철과 도나와도 화해를 한 듯하다.
도나는 하비의 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인을 국가기관에서 온 사람인 것처럼 속여서 정보를 얻는다. 그런데 이 때문에 고소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비는 도나를 이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둘만의 조촐한 파티를 가진다. 여기서 하비는 도나에게 자신을 믿어줘서 고맙고, 쏘아붙인 것은 미안하다고 하며, 세상 모두가 나를 믿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 너만은 다르다고 말한다. 이유를 물어보는 도나에게 알지 않느냐며 너를 사랑한다고 한다.
하비는 본인의 앙숙인 포츠먼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증권거래위원회와 거래를 해서 도청기를 차고 참석해 포츠먼이 저지르는 불법 행위에 대한 진술을 모두 증권거래위원회가 듣게 해서 복수에 성공한다. 한편 마이클은 레이철에게 같이 살자며 청혼을 하고 레이철이 받아들인다. 하비는 간만에 동생과의 전화통화에서 동생과 동생 가족이 잘 지낸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런데 도나가 찾아와서는 이제 일을 관두겠다고 하면서 루이스 곁으로 가겠다고 한다.[57]
시즌 5
도나를 떠나보낸 하비는 공황장애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러워 한다. 검찰이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인 것을 파악하고 압박을 해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도나는 다시 하비에게 돌아오게 되지만 검찰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이크와 주위 사람들을 압박해 오기 시작하고, 결국 레이철의 아버지를 비롯해서 주위 사람들 모두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인지 아닌지 재판까지 가게 되고 마이크와 하비와 주변사람들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무죄 판결이 나게 될 예정이었지만 그 직전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마이크는[58] 담당 검사에게 가서 본인이 직접 자수를 한다. 결국 무죄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자백을 하면서 판결 자체가 쓸모 없어지고 2년형에 처해진다. 교도소에 들어가기 직전에 레이철과 결혼식을 하려 하지만 결국 마이크는 마음을 바꾸고 교도소를 다녀온 후 결혼을 하자며 바로 교도소로 들어간다. 한편 마이크의 자백 사실을 알고 모든 로펌 직원들(도나, 루이스, 제시카, 레이철, 하비 제외)이 퇴사한다.[59]
시즌 6
마이크는 교도소 생활을 시작하는데 첫날 만난 자신의 같은 방 친구 갈로에게 자신에 관한 정보와 자기 여자친구의 정보까지 말해버린다.[60] 그런데 알고 보니 갈로는 원래 자신의 방 친구가 아니라 하비가 검사 시절에 교도소에 넣어서 하비에 앙심을 가지고 원래 룸메이트와 바꿔치기해서 일부러 마이크와 접선을 한 것이었다. 이렇게 갈로는 교도소 생활 내내 마이크를 괴롭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룸메이트인 케빈과 붙어다니게 된다.[61] 하비는 도와주기 위해 갈로를 예전 교도소로 다시 옮기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갈로는 교도소에서 정부를 위한 정보 제공자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옮길 수 없다는 윗선의 응답을 받게 된다. 마이크는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갈로에게 가석방을 하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한편 하비는 마이크를 석방시킬 수 있다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마이크의 현 룸메이트인 케빈의 정보를 넘기는 것이 조건이었다. 마이크는 본인이 출소하려고 유일한 친구의 정보를 넘기는 것을 당연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하비와 함께 지혜를 발휘해 마이크뿐만 아니라 룸메이트인 케빈까지도 석방시킨다.
석방 전날 밤에는 갈로의 공격을 예상한 마이크 스스로가 미끼가 된다. 갈로가 칼을 들고와 마이크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CCTV를 옮겨놓아 간수들이 보게 한 상태였다. 이것으로 갈로는 다시 예전의 교도소로 돌아가게 된다. 마이크는 아침에 교도소에서 석방되면서 하비와 레이철과 만남을 가진다.
석방된 후 마이크는 하비의 복직제안을 거절하고, 무료법률 사무소에서 일한다. 변호사 면허가 없어서 자신이 맡은 사건이 패소하는 것을 구경만 하던 마이크는 변호사 자격을 얻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변호사 협회 도덕성 의원장과 거래를 통하여 변호사 자격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제시카 피어슨의 역할이 컸음) 또한, 사건의 절반은 무료변론을 한다는 조건으로 원래의 로펌으로 돌아간다.
한편 로펌에서는 제시카 피어슨이 매니저 파트너에서 물러나며 잠정적으로 회사를 나갔다. 그리고 도나 펄슨이 시니어 파트너 자리를 요구하였으며 하비가 이를 승낙한다. 시즌 마지막엔, 하비가 루이스, 도나의 승인과 동시에 새로운 매니저 파트너가 된다.
시즌 7
제시카 피어슨이 로펌을 떠나고 하비가 운영을 하게 된다. 하비의 로펌은 하루 하루가 위기의 연속이다. 로펌의 일과 무료변론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마이크로 인해 하비와 잦은 다툼이 일어난다. 한편 시니어 파트너로 임명해주겠다고 도나와 약속한 하비는 주변의 지적[62]을 듣고는 이를 무산시켰다. 도나는 파트너가 되지 못할 걸 내심 알았기 때문에 대신 로펌에 지급한 출자금은 그대로 두되 피어슨 스펙터 리트의 COO자리를 달라고 요구하였고, 하비도 이를 승낙한다. 도나와의 관계가 신경쓰이는 하비의 여친인 폴라의 압박으로 도나는 로펌에 사직서를 내고 떠나지만, 하비는 결국 폴라와 헤어지고 도나를 떠나지 못하게 잡는다. 마이크와 레이첼이 결혼을 하고 하비의 로펌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둘은 시즌에서 하차[63]한다.
시즌 8
시즌 7 마지막에서 진행한 합병 후 로버트, 하비, 루이스의 견제가 시작된다. 제시카, 하비, 마이크 위주의 전개에서 중심이 옮겨감과 동시에, 도나 등 기존 캐릭터의 능력치가 심각하게 너프된다. 서브캐릭터로는 로버트의 심복 사만다와 루이스의 심복 카트리나 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기존 제시카 체제에서 주인공만 바뀐 듯한 전개가 반복된다.
시즌 9
모든것이 달라졌다 1화로 시작하는 시즌9은 도나와 하비의 공식적인 연애로 시작하며 안정적으로 시작되는 듯 하지만 페이라는 인물의 출연으로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데..
5. 리메이크
5.1. 한국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슈츠(한국 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장동건과 박형식이 투톱 주연으로 2018년 4월 25일에 KBS에서 첫 방영되었다. 자세한 건 슈츠(한국 드라마) 참조.
5.2. 일본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슈츠(일본 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결정, 2018년 10월부터 후지 테레비에서 방송됐다. 주연은 오다 유지, 나카지마 유토이다. 2020년 4월부터 시즌2가 방영됐다. [64] 자세한 건 슈츠(일본 드라마) 참조.
6. 여담
- 특징 중 상대방의 사무실에 찾아간 사람이 나가기 직전 꼭 한방 먹는다. 예를 들자면 화가 나 검사의 사무실로 찾아간 제시카가 검사를 몰아붙이고 멋있게 나가려 하지만 검사가 나가기 직전 상대의 허를 찌르는 한방을 날린다.
- 미국 드라마 특성상 기업 및 브랜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한국 대기업들도 등장한다. 삼성은 시즌 3 9화에서 하비가 다른 로펌으로부터 뺏어오려는 고객으로 등장한다. 빼앗을 대상으로 '왕좌를 유지하고자 하는 대기업'을 물색하던 중 마이크와 하비가 동시에 떠올린 기업이 바로 삼성이다. 시즌 4 8화에서는 하비가 기아자동차를 닛케이 지수 종목 중 하나로 얘기한다. 다행히(?) 제시카 피어슨이 기아는 한국 기업이라고 정정해준다. 물론 하비답게 한국이 일본과 같은 시간대에 있다는 걸로 받아친다.
- 대니얼 하드먼 역할의 데이빗 코스터빌이 빌리언스에서 COO 마이크 와그너로 출연한다. 슈츠에서도 악역이더니 빌리언즈에서도 선한 역할은 아니다.
- 넷플릭스 버전의 번역이 엉성하다. 여기저기 실수가 잦다. 시즌 3 11화에서는 Monday 2:20PM을 월요일 오후 2시 22분으로 번역했다.[65] 참고로 넷플릭스 버전은 시즌 8부터는 번역 오류가 더 잦아졌다. 하비가 루이스를 계속 선배라고 표현하는 것부터, 루이스의 부하 직원이었던 해롤드에게 처음 보는 사람인 것처럼 존댓말 등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오역이 많다.
- 2023년 여름을 기점으로 미국에서는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와 피콕에서 갑자기 인기가 다시 급증하였는데, 미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약 577억 가구가 시청하였다고 하며, 닐슨 조사 결과 오피스의 2020년 넷플릭스 시청 최고 기록인 약 571억 가구를 깨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 이러한 인기 덕분에 NBC 유니버설에서 새로운 스핀오프 제작이 정해졌다고 한다. # 인기 억주행덕에 슈츠 출연진(메건 마클 제외)이 2024년 골든 글로브에 시상자로 초대받아 재결합하였다.
- 9시즌, 10여년을 이어온 시리즈인지라 출연 배우들이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이다. 마이크 역의 패트릭 애덤스와 도나 역의 사라 라퍼티는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 모두 메건 마클의 왕실 결혼식에 초대받아 참석하였다. # 그런데 정작 저녁 피로연에는 초대받지 못했고, 따로 모여서 노래방이나 갔다고 한다. 가족과도 같은 사이라던 출연진은 초대받지 못했지만 조지 클루니, 이드리스 엘바, 세레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스파이스 걸스같이 별 인연이 없는 유명인들은 초대받았기에 구설수에 올랐다.
- 결혼식 홀대가 원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2024년 시점에선 메건 마클과 사이가 서먹해진듯 하다. 2024년 골든 글로브에서 슈츠 출연진이 재결합했음에도 메건 마클은 참석하지 않았다. 제시카 피어슨 역을 맡은 지나 토레스가 메건 마클은 단톡방에 없고 전화번호도 없다(We don't have her number. We just don't.)고 인터뷰에서 딱 잘라 말할 정도.#
7. 외부 링크
[1] 하비가 루이스를 선배라고 하는 등 잘못된 호칭을 사용하거나 레이첼을 레이철, 알렉스를 앨릭스라고 하는 등 국내에서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이름표기가 조금 거슬릴 수는 있으니 참고. 이게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이긴 하다.[2] 여기서 미국 병원비의 어마어마한 액수가 나온다. 단순 치료요양원 과정 비용이 미화 25,000불 한국돈으로 2,500만 원이다.[3] 작중 제라드 교수로 등장하는 배우는 스티븐 막트로, 실제 가브리엘 막트의 아버지다.[4] 사실 하버드 로스쿨은 이러한 등수 매기는 것을 안 한 지 오래됐다. 20세기 초중반까지도 등수 매기기를 했으나 현재는 수석에게는 수마 쿰 라우데, 최우수 졸업은 마그나 쿰 라우데, 우수 졸업은 쿰 라우데의 영예를 수여한다.[5] 실제로 본인이 출연한다![6] 사실 시즌 4부터 이런 장면은 나오곤 했는데, 마이크의 정체가 들통날 위험에 처하자 이를 해결하려다가 실패하며 마이크에게 자신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라고 고백하는 등의 장면은 나오기는 한다.[7] 시즌2 8회 회상편을 보면 리트가 주니어파트너 신분일때 하비는 신임이었다. You are an associate and I'm a junior partner.[8] 그리고 사실 하비와 제시카 둘 모두 루이스를 인정하고 있다. 하비는 겉으로 티내지는 않지만 루이스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으며, 제시카 역시 하비를 견제할 만한 인물로는 루이스를 점찍어 두고 있다. 본인만 모를뿐...[9] 하버드 입학담당자가 다른 직원들이 루이스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본인이 후임들의 일을 다 처리해버린 다음에 내가 하면 너희들보다 더 빠르고 잘 할 수 있는데 너희들을 위해서 일을 시키는 것이다. 너희들이 다른 로펌에 가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 거 같냐며 떠날 사람에겐 환상적인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일갈하기도 한다. 실제로 제시카도 보면서 잘했다고 칭찬할 정도.[10] 무려 엉덩이 노출까지 하신다....[11] 마이크가 하버드에 유명한 피자집 이름을 모른다거나 입학자 파일에 마이크가 없고 A+ 받기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수업에서 A+를 받은 것 등을 발견한다.[12] 루이스가 짐정리 중인 곳에서 한 열쇠를 발견하고 마이크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려고 다음에 이 열쇠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하세요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문제는 이 열쇠가 하버드 우수졸업생에게 주는 하나의 증표였던 것.[13] 마이크는 하버드도 졸업 안 하고 본인 앞에서 계속 거짓말을 했던 것과 본인은 단 한 번의 큰 실수로도 회사에 짤릴 위기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하비나 마이크는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 점에 대한 분노 및 친구라 믿었던 도나마저 본인의 면전에서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배신감 등 이 모두 결합이 되면서 치열하게 이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시즌 4에 로펌에서 해고 당했을 때에 다시 찾아가지만 입학담당자가 나를 만나려고 회사에서 나온 거냐 회사에서 나오고 나를 만나러 온 거냐 라고 따지자 데꿀멍이 돼서 다시 이어지지 못한다.[15] 실제로 사라 래퍼티는 하비 스펙터 역할을 맡은 가브리엘 막트와 22년지기 친구사이이다.[16] 말하려고 했는데 당시 도나가 하비와의 일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있자 눈치를 보며 말하지 못했다.[17] 이 때문에 한 회에서는 본인이 로스쿨 입학 시험을 대신 쳐준 사람이 변호사가 되어 로펌 면접을 온 것을 보게 되면서 당황하게 되는 에피소드도 있다.[18] 마이크를 믿어줬던 회사 대표가 마이크에게 '홈런 치라고 데리고 왔더니 안타나 치고 있냐?' 라며 갈궜고,큰 건을 하나 하려다가 회사 대표 몰래 그의 이름을 빼고 거래를 진행하던 것을 들켜 그 자리에서 바로 잘린다...[19] 하비가 마이크가 합의한 후에 배심원 중에 한 명을 찾아가서 물어보니 무죄라는 답이 나왔다.[20] 이때 전과자 신분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솔직하게 드러냈으며, 이 때문에 사무소 측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다며 마이크를 고용하였다.[21] 로스쿨을 나오지 못했지만 미국 관습법에 의거하여 등록이 가능했다고 한다.[22] 이전에 일했던 법률사무소와는 달리 대형 로펌 급의 재력을 갖고 있다.[23] 당시에 입학담당자와 연애라인에 불화가 있었던 루이스는 레이첼의 불합격 소식을 듣고 자기 때문에 입학담당자가 앙심을 품고 일부러 불합격시켰다고 오해하였다. 이에 루이스가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따졌으나 레이첼은 너무 좋은 학생이지만 지원자 모두가 너무 우수한 학생이어서 그랬다는 답변을 듣는다. 실제로 탈락했다는 다른 지원자도 엄청난 스펙을 보유하였다.[24] 레이첼이 모함을 쓰고 회사에서 해고 당할 뻔한 적이 있었으나 그때의 오해가 풀리면서 루이스로부터 로스쿨에 진학하게 될 경우 학비를 지원해달라는 구두 계약을 맺는다.[25] 마이크와 결혼한다니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하든가, 레이첼의 로스쿨 입학 전에 로펌에서 계속 일하고 있자 이제는 그만 두는게 어떠냐고 권유를 하는 등의 간섭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대부분 이런 말을 하는 장소가 식당이기 때문에 레이첼 입장에서는 밥맛이 뚝떨어지는 상황이 된다.[26] 당장 아버지만 해도 난리인 데다 다니고 있던 로스쿨에서는 시험 성적이 올랐는데 이거 마이크가 대신 쳐준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하는 등..[27] 비록 갓 합격한 신출내기 변호사이지만 이미 법률 사무원으로서 경력이 길고 또한 유능함을 인정받았기에 이만큼 대우해주는 것으로 보인다.[28] 실제 마이크가 자수를 하자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인 걸 안 다른 로펌들이 그간 마이크와 있던 모든 사건에 다 고소를 걸 거다 라는 암울한 이야기가 오고 가곤 한다.[29] 심지어 바로 전날 일하고 있는 회사들의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들이 이뤄온 것을 뿌듯하게 여기는 장면이 나와서 암울함이 두 배가 된다.[30] 마이크와 같이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도와주는 것[31] 피어슨 하드먼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 로펌이다. 시즌 2에서 루이스의 대사에 따르면 TOP 3 로펌이라고 한다. (물론 드라마 가상 세계 내에서) 실제로 뉴욕 로펌들 중에는 탑 3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분야마다 서열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처럼 탑 3 같은 개념은 없다.
실제로 저렇게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출신만 뽑는 로펌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겠다. 우선 미국 로스쿨은 2학년 시작 전 여름 방학 때 채용을 한다. 따라서 피어슨 하드먼처럼 졸업생들을 신입변호사로 채용하는 로펌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는 대부분 대형로펌들이 최상위권 로스쿨 학생들을 선호하긴 하나 다양한 로스쿨 출신들의 학생들을 채용하려고 한다. 따라서 명문 로스쿨 중간 성적 학생과 하위권 로스쿨 수석 졸업생이 같은 로펌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가장 까다로운 뉴욕 로펌 왁텔(Wachtell, Lipton, Rosen & Katz)은 상위 7곳의 학교들로만 캠퍼스 면접을 하러 간다.[32] 대외적으로는 암에 걸린 와이프를 돌보기 위해 관둔 것으로 나온다. 와이프가 죽고 나서는 하비와 제시카가 혹시 다니엘이 복직할까봐 걱정하면서 하비는 대놓고 다이엘을 협박하기도 하는데 씨알도 안 먹힌다.[33] 하드먼이 나가면서 조건으로 과거의 하드먼이 자금 횡령했다는 정보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만들었다.[34] 합병을 위해서는 상호 간의 정보, 즉 회사 자금 유통에 관한 정보까지 공유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하드먼이 자금 횡령을 했다고 말을 하지 않아도 횡령 사실을 눈치챌 수 있게 되었다. 영국 로펌에서는 "자금 유통 현황 보니까 님 횡령하셨던데요?"라고 압박을 할 수 있게 된다.[35] 왕좌의 게임을 보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낯이 익을 바리스 역의 콘리스 힐이 연기를 했다.[36] 극중에서 굉장히 격식을 지키는 영국인으로 나온다. 자신의 감정을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알고 보면 굉장히 화가 난 상태였다는지, 하비의 사무실 앞에 도나가 없자 사무실 안에 하비가 있음에도 밖에서 도나가 오기를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마이크가 오니 그제서야 들어간다든지 말이다.[37] 마이크는 지속적으로 화해를 하려고 한다. 하비에게 증거를 가지고 가지 못한 것은 제시카가 막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하비는 "그런 거는 신경 안 쓰고 제시카한테 무슨 말을 들었든 나한테 와야지. 그게 충성심이라는 거야!"라고 일갈한다.[38] 그리고 루이스는 이것 때문에 마이크에게 삐져서 말도 안 건다. 그러기도 한 것이 마이크를 설득하기 위해 같이 머드 목욕도 하고, 일을 시작할 때 환영 케이크까지 준비해뒀는데, 마이크와 하비가 화해를 하는 것을 보고 쓰레기통에 집어 던진다.[39] 하버드 동창이자 영국 로펌과 합병을 할 때 영국 로펌에서 일하고 있었다.[40] 처음에는 일자리 문제로 싸우는데, 여자친구는 보스턴에 일하고 있고 루이스는 뉴욕에 있고 서로 일자리를 포기하기 싫어했다. 결국 여자친구가 일자리를 포기하고 뉴욕으로 오기로 하지만 자식은 낳기 싫다고 해서 헤어지게 된다.[41] 결혼을 약속받고 하비한테 본인의 들러리가 되어달라고 이야기하고, 하비는 생각보다 쉽게 승락한다.[42] 레이철은 시즌 1에서 누명을 쓰고 부당해고를 당한 적이 있다. 이때 오해가 풀리면서 루이스와 구두계약으로 연봉 인상과 로스쿨 진학 시 학비 지원을 약속받는다.[43] 루이스가 왜 이런 조건을 제시카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다만 레이철이 병원에서 퇴원한 루이스에게 본인 친구의 상황이라며 상황을 이야기하자 루이스는 사기 당한 거라며 1년 이상의 계약은 서면계약을 해야 한다며 말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말을 바꾸기 위해서 일부로 구두계약을 한 것이라며 말한다. 이러한 마이크의 설명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루이스는 그 당시에 이런 일을 염두에 두고 구두계약만 진행하고 제시카에게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44] 이 과정에서 제시카와 하비를 불러 놓고 이야기한다. 제시카의 이런 학비 지원의 선례를 함부로 만들 수 없다는 말에 레이철은 바로 눈 앞에 이미 선례(하비)가 있으므로 선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 말을 들은 하비는 제시카가 한 방 먹었다는 표정을 웃으며 바라본다.[45] 사실 하비는 마이크가 떠나는 걸 바라지 않았다.[46] 마이크가 돈을 아예 못 벌어 온 것은 아니고 원하는 만큼 벌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압박한 것이다. 마이크가 성공한 거래가 이득을 30% 볼 수 있다고 하자 50%가 안 되면 콘도나 차려서 사람 오기를 기다리는 게 낫겠다고 화내거나, 홈런 치라고 불러놨더니 똑딱이질이나 하고 있나며 따진다.[47] 하비와는 오래된 앙숙이자 엄청난 부자다. 배트맨 트릴로지를 봤으면 낯이 익을 배우가 나온다. 근데 여기서도 악역이다.[48] 시즌 말미에 하비와의 악연이 나오는데 검사로 재직 중인 시절에 하비가 말썽만 피우는 동생이 사업 자금으로 15만 달러가 필요하자 이를 주기 위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해졌다. 이때 포츠먼이 하비를 눈여겨 보고 접근을 해서 같이 일하는 것을 제안하고 이때 하비가 정보를 하나 넘기게 되는데 포츠먼은 이 정보를 이용해서 이득을 보게된다. 이에 하비가 가서 따지니 하비의 몫인 10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를 뺀 85만 달러를 주면서 "나머지 15만 달러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식으로 하비를 압박하며 악연이 확정되었다.[49] 루이스의 약점을 알고 있던 마이크는 루이스의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가짜 합성 사진을 들고와 거짓말을 하는데 이게 제대로 먹혔다. 루이스는 이에 멘탈이 나가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50] 이 일이 원인이었던 것은 맞지만 사실 루이스는 하비의 장난과 본인을 무시하는 행동에 지속적으로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51] 사실 키스 자체는 돌발적인 행동이었다.[52] 마이크가 로펌에 돌어오게 된 날 하비도 은근히아니 대놓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니 제시카가 왜 이렇게 일찍 오냐면서 "아, 오늘이 마이크 복직하는 날이구만."이라고 대놓고 언급한다.[53] 정보가 들통나면 언젠가는 돈의 흐름이 밝혀질 것이고, 본인이 돈세탁을 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54] 하비와 도나가 최대한 막아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루이스가 책상에 사직서를 놔두고 퇴직한다.[55] 열쇠 자체는 그냥 열쇠 모양인 데다가 어떠한 문구도 새겨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크는 알 수 없었다.[56] 특히 레이철에게는 인격적인 모독이 느껴질 정도로 모욕했고, 레이철의 아버지와 관련된 패드립까지 날렸다. 도나와는 같이 쌓아온 추억까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57] 루이스의 비서가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곳에 들어가게 된다.[58] 최종 판결 직전에 범죄자 한 명을 변호하게 되는데, 그 범죄자가 주위 동료의 정보를 넘기는 대가로 풀려나겠다는 조건을 수락해 버린다. 이것을 보고 느낀 바가 있었는지 바로 가서 자수를 한다.[59] 비경쟁 조건을 없앴고,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전에 마이크가 담당했던 모든 사건에 대해 고소가 들어올 것이며, 동시에 가짜 변호사를 고용한 로펌에서 근무한 직원이 되어버리기 때문인지 다들 사퇴했다. 심지어 사퇴서 제출도 없이 그냥 짐 다 빼고 출근을 안 해버렸다.[60] 발이 넓은지 핸드폰까지 있어 레이철과 연락까지 할 수 있게 된다.[61] 갈로에게 부탁을 받고 잠시 방을 빌려준 뒤로 마이크가 약점을 잡힌 것에 대해서 알게된 케빈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갈로가 마이크를 죽이려고 할때 교도관을 불러와 마이크를 살려주고 이 일을 계기로 서로 친해지게 된다.[62] 카트리나 베넷이 직접 하비를 찾아가 우려의 의사를 표시하였다. 도나가 누구보다도 자격이 있는 것은 알지만 로펌의 시니어 파트너 직위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하였을 때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63] 마이크는 나중에 시즌9에 3회 정도 출현한다.[64] 코로나19로 인해서 2화만 방영되고 무기한 방영이 연기되었으나 7월 27일부터 재개.[65] 루이스가 11화에서 분명히 twenty two라고 말하고 영어 원문 자막에서도 2:20PM이라고 적어놨기 때문에 잘 알려진 번역 실수짤 중 하나인 Saturday, 목요일급 번역이다.
실제로 저렇게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출신만 뽑는 로펌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겠다. 우선 미국 로스쿨은 2학년 시작 전 여름 방학 때 채용을 한다. 따라서 피어슨 하드먼처럼 졸업생들을 신입변호사로 채용하는 로펌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는 대부분 대형로펌들이 최상위권 로스쿨 학생들을 선호하긴 하나 다양한 로스쿨 출신들의 학생들을 채용하려고 한다. 따라서 명문 로스쿨 중간 성적 학생과 하위권 로스쿨 수석 졸업생이 같은 로펌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가장 까다로운 뉴욕 로펌 왁텔(Wachtell, Lipton, Rosen & Katz)은 상위 7곳의 학교들로만 캠퍼스 면접을 하러 간다.[32] 대외적으로는 암에 걸린 와이프를 돌보기 위해 관둔 것으로 나온다. 와이프가 죽고 나서는 하비와 제시카가 혹시 다니엘이 복직할까봐 걱정하면서 하비는 대놓고 다이엘을 협박하기도 하는데 씨알도 안 먹힌다.[33] 하드먼이 나가면서 조건으로 과거의 하드먼이 자금 횡령했다는 정보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만들었다.[34] 합병을 위해서는 상호 간의 정보, 즉 회사 자금 유통에 관한 정보까지 공유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하드먼이 자금 횡령을 했다고 말을 하지 않아도 횡령 사실을 눈치챌 수 있게 되었다. 영국 로펌에서는 "자금 유통 현황 보니까 님 횡령하셨던데요?"라고 압박을 할 수 있게 된다.[35] 왕좌의 게임을 보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낯이 익을 바리스 역의 콘리스 힐이 연기를 했다.[36] 극중에서 굉장히 격식을 지키는 영국인으로 나온다. 자신의 감정을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알고 보면 굉장히 화가 난 상태였다는지, 하비의 사무실 앞에 도나가 없자 사무실 안에 하비가 있음에도 밖에서 도나가 오기를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마이크가 오니 그제서야 들어간다든지 말이다.[37] 마이크는 지속적으로 화해를 하려고 한다. 하비에게 증거를 가지고 가지 못한 것은 제시카가 막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하비는 "그런 거는 신경 안 쓰고 제시카한테 무슨 말을 들었든 나한테 와야지. 그게 충성심이라는 거야!"라고 일갈한다.[38] 그리고 루이스는 이것 때문에 마이크에게 삐져서 말도 안 건다. 그러기도 한 것이 마이크를 설득하기 위해 같이 머드 목욕도 하고, 일을 시작할 때 환영 케이크까지 준비해뒀는데, 마이크와 하비가 화해를 하는 것을 보고 쓰레기통에 집어 던진다.[39] 하버드 동창이자 영국 로펌과 합병을 할 때 영국 로펌에서 일하고 있었다.[40] 처음에는 일자리 문제로 싸우는데, 여자친구는 보스턴에 일하고 있고 루이스는 뉴욕에 있고 서로 일자리를 포기하기 싫어했다. 결국 여자친구가 일자리를 포기하고 뉴욕으로 오기로 하지만 자식은 낳기 싫다고 해서 헤어지게 된다.[41] 결혼을 약속받고 하비한테 본인의 들러리가 되어달라고 이야기하고, 하비는 생각보다 쉽게 승락한다.[42] 레이철은 시즌 1에서 누명을 쓰고 부당해고를 당한 적이 있다. 이때 오해가 풀리면서 루이스와 구두계약으로 연봉 인상과 로스쿨 진학 시 학비 지원을 약속받는다.[43] 루이스가 왜 이런 조건을 제시카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다만 레이철이 병원에서 퇴원한 루이스에게 본인 친구의 상황이라며 상황을 이야기하자 루이스는 사기 당한 거라며 1년 이상의 계약은 서면계약을 해야 한다며 말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말을 바꾸기 위해서 일부로 구두계약을 한 것이라며 말한다. 이러한 마이크의 설명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루이스는 그 당시에 이런 일을 염두에 두고 구두계약만 진행하고 제시카에게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44] 이 과정에서 제시카와 하비를 불러 놓고 이야기한다. 제시카의 이런 학비 지원의 선례를 함부로 만들 수 없다는 말에 레이철은 바로 눈 앞에 이미 선례(하비)가 있으므로 선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 말을 들은 하비는 제시카가 한 방 먹었다는 표정을 웃으며 바라본다.[45] 사실 하비는 마이크가 떠나는 걸 바라지 않았다.[46] 마이크가 돈을 아예 못 벌어 온 것은 아니고 원하는 만큼 벌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압박한 것이다. 마이크가 성공한 거래가 이득을 30% 볼 수 있다고 하자 50%가 안 되면 콘도나 차려서 사람 오기를 기다리는 게 낫겠다고 화내거나, 홈런 치라고 불러놨더니 똑딱이질이나 하고 있나며 따진다.[47] 하비와는 오래된 앙숙이자 엄청난 부자다. 배트맨 트릴로지를 봤으면 낯이 익을 배우가 나온다. 근데 여기서도 악역이다.[48] 시즌 말미에 하비와의 악연이 나오는데 검사로 재직 중인 시절에 하비가 말썽만 피우는 동생이 사업 자금으로 15만 달러가 필요하자 이를 주기 위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해졌다. 이때 포츠먼이 하비를 눈여겨 보고 접근을 해서 같이 일하는 것을 제안하고 이때 하비가 정보를 하나 넘기게 되는데 포츠먼은 이 정보를 이용해서 이득을 보게된다. 이에 하비가 가서 따지니 하비의 몫인 10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를 뺀 85만 달러를 주면서 "나머지 15만 달러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식으로 하비를 압박하며 악연이 확정되었다.[49] 루이스의 약점을 알고 있던 마이크는 루이스의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가짜 합성 사진을 들고와 거짓말을 하는데 이게 제대로 먹혔다. 루이스는 이에 멘탈이 나가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50] 이 일이 원인이었던 것은 맞지만 사실 루이스는 하비의 장난과 본인을 무시하는 행동에 지속적으로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51] 사실 키스 자체는 돌발적인 행동이었다.[52] 마이크가 로펌에 돌어오게 된 날 하비도 은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