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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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장인물 ]
- ||<-4><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918987><bgcolor=#6f6562><color=#ffffff> 주요 인물 ||
<rowcolor=#ffffff> 이연 주변 인물 홍주 주변 인물<rowcolor=#ffffff> 홍주 주변 인물 <rowcolor=#ffffff> 이랑 주변 인물 내세출입국 관리사무소 <rowcolor=#ffffff> 조선총독부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 ||<tablewidth=100%><tablebgcolor=#918987><width=1000> ||
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 ||<tablewidth=100%><tablebgcolor=#221812><tablecolor=#ffffff><width=33.33%> ||<width=33.33%> ||<width=33.33%> ||
[[구미호뎐1938/음악#s-2.1| Part 1
Full Moon]]
기현 (몬스타엑스)
2023. 05. 07.[[구미호뎐1938/음악#s-2.2| Part 2
연가(戀歌)]]
Kei
2023. 05. 14.[[구미호뎐1938/음악#s-2.3| Part 3
Kiss the Rain]]
THAMA
2023. 05. 21.[[구미호뎐1938/음악#s-2.4| Part 4
바람의 노래]]
Kei
2023. 05. 28.[[구미호뎐1938/음악#s-2.5| Part 5
Keep Silence]]
그래쓰
2023. 06. 11.[[구미호뎐1938/음악#s-2.6| Full Track
구미호뎐1938 OST]]
Various Artists
2023. 06. 1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38271f><colcolor=#fff> tvN 토일 드라마 구미호뎐1938 (2023) Tale of the Nine Tailed 1938 | |||
장르[1] | 판타지, 호러, 액션, 코미디, 시대극 | ||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20 ~ | ||
방송 기간 | 2023년 5월 6일 ~ 2023년 6월 11일 | ||
방송 횟수 | 12부작 | ||
기획 |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 ||
제작사 | 하우픽쳐스 | ||
채널 | tvN | ||
제 작 진 | <colbgcolor=#38271f><colcolor=#ffffff> 연출 | 강신효, 조남형 | |
극본 | 한우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38271f><colcolor=#ffffff> CP | 이혜영 | |
PD | 나지현 | ||
제작 | 박진형, 손재성 | ||
촬영 | 빈태환, 김우성 | ||
미술 | 김기정, 김보라 | ||
음악 | 홍대성 | }}} }}} }}} | |
출연 | |||
촬영 기간 | 2022년 4월 21일 ~ 2022년 12월 20일 | ||
스트리밍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 ||
링크 | | | | | | | |
[clearfix]
1. 개요
지켜야 할 것이 사라진 시대! 바야흐로 사냥의 시간이다 |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 1차 티저 | ▲ 2차 티저 |
▲ 3차 티저 | ▲ 종합 예고 |
▲ 하이라이트 |
2.2.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 메인 포스터 | ||
▲ 캐릭터 포스터 | |||
▲ 산신 포스터 | ▲ 형제 포스터 |
2.3. 메이킹
2.4. 스틸컷
2.5. 콘텐츠
3. 기획의도
1. ‘대놓고’ 레트로 판타지로 돌아온 구미호뎐 지난 시즌. '추억과 공감' 두 가지 키워드를 들고 우리네 토착신과 토종귀신들 안부를 묻자 구미호와 불가살이, 어둑시니, 여우누이, 우렁각시 등이 이름을 찾고 우리 곁에 현현(顯現)했다. 하니 이번엔 좀 대놓고 놀아보자. 장르는 타임슬립 활극. 금기는 사라지고, 액션은 강해지며, 캐릭터는 더 살벌해진다. 여전한 건 '이연의 순애보'뿐이다. 2. 불안과 매혹의 도시, 1938년 경성 검정 고무신과 하이힐. 상투와 파마머리. 빈대 끓는 초가집과 고급 백화점이 한데 뒤섞인 그곳은 자체로 아이러니였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경합하는 무대였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의 물결을 타고 한반도에 상륙한 '모던'은 더 찬란한 꽃을 피웠을지도 모른다. '식민지'가 아니었다면. 기실, 재래의 조선은 살해당했다. '미개, 낙후, 야만'과 같은 단어로 낙인찍힌 채. 모르긴 몰라도 우리네 토종요괴들 또한 독하게 시대를 앓았을 것이다. 3. 경성, 2023년과 접속하다 약 100년의 간극에도 불구, 그 시절 경성은 유독 우리의 오늘을 닮아있다. 명문학교를 나온 지식인들은 취업을 못해서 다방을 전전했다. 스타벅스에 둥지를 튼 작금의 청춘들처럼. 최악의 실업률이 신문을 막 장식하던 시대였다. 그래도 청춘들은 '소확행'의 방법을 찾았고 '명랑'하고자 애썼으며, 조혼풍습을 벗어던지고, 따끈따끈 사랑을 시작했다. 이것은 그 버라이어티 한 시대 한복판을 지나온 ‘한 구미호’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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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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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구미호뎐1938/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설정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뎐 시리즈 문서의 설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뎐1938/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2><tablealign=center><table width=644><table bgcolor=#fff,#1f2023><table bordercolor=#38271f><rowbgcolor=#38271f><rowcolor=#ffffff><width=10%> 회차 ||<|2><width=25%> 방영일 ||<|2><width=25%> 부제 ||<-2> 시청률(%) ||<|2><width=10%> 비고 ||
<rowcolor=#ffffff> 전국 | 수도권 |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023.05.06. | 형제, 1938 | 6.463 | 7.409 | |
2회 | 2023.05.07. | 아름다울 美 | 7.129 | 8.303 | |
3회 | 2023.05.13. | 새타니 | 5.233 | 5.808 | |
4회 | 2023.05.14. | 업동이 | 6.682 | 7.606 | |
5회 | 2023.05.20. | 업동이Ⅱ | 5.533 | 6.656 | |
6회 | 2023.05.21. | 구석놀이 | 6.860 | 8.116 | |
7회 | 2023.05.27. | 장산범 | 5.324 | 6.249 | |
8회 | 2023.05.28. | 토착신들 | 6.736 | 7.983 | |
9회 | 2023.06.03. | 반도호텔 | 4.988 | 6.155 | |
10회 | 2023.06.04. | 시니가미 용병단 | 6.625 | 8.196 | |
11회 | 2023.06.10. | 덫 | 4.728 | 5.475 | |
12회 | 2023.06.11. | 조선의 마지막 산신 | 8.024 | 9.102 | |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 1회 만에 tvN방영 동시간대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가볍게 넘으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 그러나 경쟁작이 인기를 끌며 시청률이 수직 상승하자, 또다른 경쟁작과 함께 시청률이 소폭 떨어지고 있다.[2] 다만 경쟁작과 방영 시간대가 완전히 겹치지는 않아 어느 정도 유지는 하는 편이다. 다만 기대에 비해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 마지막화에서 시즌 3를 암시하는 장면을 남겼다. 조선시대 그림에 이연이 들어가 사또에게 쫓기는 장면인데,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있다는 4개의 보물 중 조선시대에 봉인된 보물을 지키러 가거나, 별다른 끝맺음이 없이 떡밥으로 남은 원조 산신[3]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7. OST 및 삽입곡
OST 및 삽입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뎐1938/음악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bgcolor=#fff,#1f2023><table width=100%><tablealign=center><-6><tablebordercolor=#38271f><bgcolor=#38271f><color=#ffffff> OST ||
<rowcolor=#ffffff>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23. 05. 07. | <colbgcolor=#f5f5f5,#2d2f34> Full Moon | 기현 (몬스타엑스) | ||
Part 2 | 2023. 05. 14. | 연가(戀歌) | Kei | ||
Part 3 | 2023. 05. 21. | Kiss The Rain | THAMA | ||
Part 4 | 2023. 05. 28. | 바람의 노래 | Kei | ||
Part 5 | 2023. 06. 11. | Keep Silence | 그래쓰 | ||
합본 | 2023. 06. 12. | 구미호뎐1938 OST | Various Artists |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 | 관객 점수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스코어 / 100 | 점수 / 10 | 상세 내용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 5.0 | 사용자 별점 <관람객 평점> / 5.0 |
## 🔶🔶🔶 일단 위키 링크는 사이트 정식 명칭 MYmovies.it로 걸어둠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5px -10px" [[https://www.mymovies.it/film/<드라마 코드>|{{{#!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max-width:calc(100%+20px); font-weight:bold" | <rowcolor=#fff> 스코어 <스코어 별점> / 5.00 | 비평 별점 <비평가 별점> / 5.00 | 관객 별점 <관객 별점> / 5.00 | }}}}}}]]}}}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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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별점>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별점>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F00D2><#fff,#bbb> ||
별점 <별점>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5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
점수 <점수>%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
평점 <점수>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bgcolor=#275c9d><tablebordercolor=#275c9d> ||
별점 <점수>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82531><tablebordercolor=#182531><tablebgcolor=#182531,#191919> ||
평점 <점수>% |
- 구미호와 인간의 판타지 로맨스라는 하나의 줄기로 심플하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 시즌 1과는 달리, 레트로 판타지를 베이스로 깔고 코미디, 미스터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흩뿌리는 전개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코미디 요소가 상당히 강해졌다. 시즌 1에 비해 더욱 만화적으로 과장된 설정과 전개가 한몫하고 있다.
- 비판 요소가 없지는 않다. 12부작의 짧은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야차와 관련된 장면이나, 조선의 마지막 산신이라는 이명을 지닌 존재라는 이연 - 류홍주 - 천무영이 줄곧 불안정한 모습만 이어지는 고구마 먹은 듯한 행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9. 오류
- 전제
- 일단 이 드라마는 사극이 아닌 시대극이며, 더 나가서 실제 과거 일제 강점기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평행세계로 본다면 아래의 모든 고증 오류는 용인될 수 있는 일이 된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이연이 과거로 갔을 뿐이지 이연이 간 곳이 '처음부터' 다른 평행세계라는 설명이 전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극이 시작되던 시점까지는 실제 역사 속 현실 세계로 보아야 하므로[4] 해당 오류들 역시 적용될 수 있다.
- 첫 회와 최종회에서 이연의 현대 귀환 시간을 앞두고 'D-00시간 전'이라고 자막이 나오는데, D-Day의 D 역시 Day의 D로, D-00은 날짜를 기준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D-Day에 해당하는 시각의 개념은 H-Hour로 해당 시각으로 부터 00시간 전이면 H-00로 표현해야 한다.
- 공통
- 홍주를 따르는 유재유의 경우 항상 칼을 들고 다니는데, 이는 오류이다. 당시 일본은 물론이고 식민지 조선에서도 1876년(메이지 9년) 3월 28일에 제정된 '폐도령(廢刀令)\'으로 인해 일반인이 칼을 지닌 채 다닐 수 없었다. 폐도령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칼을 찰 수 있는 건 대례복을 입었거나[5] 혹은 공무를 수행 중인 군인 및 경찰로 제한되었다. 이 폐도령은 1946년(쇼와 21년)에 총기 및 도검류의 '소지' 자체가 금지되면서 실효성이 없어졌고 결국 1954년(쇼와 29년) 7월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폐도령을 무시한다고 쳐도, 조선시대 무관은 띠돈을 사용하여 칼을 찼고, 일본식이라면 벨트에 고리를 달아서 매달고 다녔거나 천으로 된 띠에 끼워넣고 다녀야 했다.
- 1회
- 이연이 일제강점기 시기로 떨어진 후 선우일보(鮮于日報)라는 신문 호외를 보고, 해당 시대가 언제인지 유추하는 내용이 등장하는데[6] 당시 근대의 한자 문화권, 범위를 줄여 일본의 세력 범위에 있던 대만과 조선에서는 모두 우종서(右縱書), 즉 오른쪽 방향에서 세로로 글씨를 기록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현대처럼 가로로 왼쪽부터 기록하는 좌횡서(左橫書)로 표기되어 있다. 물론 당시에도 가로쓰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글씨가 시작되는 방향은 오른쪽부터였다.[7]
- 일제강점기 시기 경성(京城)의 전체적인 모습이 등장하며 먼 위치에는 CG로 조선총독부 건물까지 제법 그럴싸하게 묘사됐으나 거리가 너무 좁게 묘사되었다는 오류가 있다. 이연이 서 있던 곳 오른쪽에 경성우편국이 존재[8]하는 걸로 봐선 오늘날 충무로 1가에 해당되는데 지금도 그렇지만[9] 당시에도 경성우편국 바로 앞에 넓은 광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좁지 않았다. 실제로는 사대문 안에서 손꼽는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광장이다.
- 2회
- 만주로 가는 열차에서 화물칸에 갇혀 있던 신주가 만주 어디로 가는 열차인가를 물었고 일본군 병사가 "가모(加茂)부대"[10] 라고 답하고 신주가 그게 뭔가 싶어 한참 고민하고 있자 옆에 있던 노인이 "관동군 급수부대" 라는 걸 알려주고 신주는 한참 기억을 되짚어보다가 그 부대가 바로 악명 높은 '731 부대'라는 걸 알아채는 장면이 있는데 1938년 당시에는 731 부대가 존재하지 않았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731 부대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부대는 존재했는데 1936년에 신설된 군인, 장교, 군무원 등 170명으로 구성된 이른바 '관동군방역부(関東軍防疫部)'였다. 이 부대는 드라마의 시대인 1938년에서 1년 뒤인 1939년(쇼와 14년)에 벌어진 할힌골 전투에서 방역 및 급수의 영역에서 크게 활약을 하였고, 이후 1940년(쇼와 15년) 7월에 군령 육갑 제14호에 의거, 관동군방역부에서 흔히 731 부대로 불리는 '관동군 방역급수부 본부'로 격상되었으며 하얼빈 핑팡(平房) 시에 신축 부대 시설까지 지어졌다. 즉 신주와 조선인들이 탄 만주행 열차가 731 부대로 가는 게 가능해지려면 적어도 드라마의 배경 시기인 1938년에서 2년 뒤인 1940년이나 돼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다면 '관동군 급수부대'가 아닌 '관동군 방역부'라고 언급해야 한다.[11]
- 4회
- 장여희가 이랑과 먹으려고 들고온 도시락에 연어회가 든 김밥이 있는데, 연어가 횟감으로 사용되는 것은 1960년대 이후이다.
- 이연이 아기를 들고 쫓길 때 극장으로 잠입하는 동안 나오는 영화 장면이 바로 찰리 채플린의 영화 《키드》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개봉 연도가 1921년이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선 무려 17년 전 영화인 셈이다. 이 영화는 무성영화였으므로, 후에 찰리 채플린이 자막과 음악을 넣은 리마스터링 작품은 한참 뒤인 1972년에야 나왔다. 다만 개봉 시점의 경우 과거에는 필름 이동 문제 등으로 인해 영화가 수입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완전히 오류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 5회
- 홍주가 유재유를 구해 준 일화가 나오면서 야견박살령(野犬搏殺令)에 대한 설명이 등장하는데 '일제가 전쟁에 쓸 군용모피, 가죽을 위해 개를 학살했다'[12]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설명인데, 일제시대에 들개들을 박살[13]낸 건 분명 사실이나 가죽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역을 위해서였다. 당시 조선에는 산이고 마을이고 할 거 없이 들개들이 상당히 많았고 그로 인해 광견병 또한 많이 퍼진 상태였다.[14] 조선총독부에서는 1915년에 수역예방법(獸疫豫防法)을 조선에 도입했고 들개가 유난히 많았던 사리원이나 의주 등이 있는 북쪽 지역부터 들개를 보는 족족 쳐죽이는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물론 집에서 키우는 개까지 죽이면 난감해지기 때문에 목줄을 채우거나 이름표 등을 채울 것을 권고했으나 강압적인 공무 수행으로 인해 집에서 키우는 개를 죽이는 일도 있었고[15] 기르는 이 없이 들판을 떠돌던 한국의 토종견들 역시 박살령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던 시기에 많이 사라졌다.[16] 하지만 단순히 개들만 죽여서 방역을 한 것은 아니었고 경무국 위생과에서 제조한 광견병 예방주사가 일제강점기 동안에 총 18회에 걸쳐 투여되었으며 필요한 경우 경찰관청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 충분한 소득이 없는 인원은 경찰에게 증명서를 받으면 무료로 예방제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17]
- 이연과 구신주가 종로경찰서에 잡입했다가 강제로 삭발 당할 뻔한 부분에서 '실제로 1938년 순사들에게 삭발령이 내렸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해당 삭발령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범주의 영역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다. 해당 삭발령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면, 일본이 1938년 4월에 국가총동원법을 발표했는데 그 해 7월, 인천에 국민정신총동원연맹이 결성되었고 해당 연맹 인원들이 삭발을 결행했고 인천부의 부윤[18]이었던 나가이 테루요(永井照雄)가 청사의 직원들에게 자체적인 단발령을 내리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풍조가 각 지역의 학교와 경찰서로 빠르게 번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조선총독부 학무국[19]이 8월 13일에 이러한 '생활개선양식'을 전 조선에 걸쳐 실시하겠다면서 8가지 항목이 담긴 시행령을 전달했는데 그중에 '남자, 특히 근로청년의 두발은 될 수 있는 대로 중머리로 깎을 것\'이라는 항목이 들어 있었다. 즉, 단발령의 대상은 순사 뿐만이 아니라 '조선에 사는 근로를 할 수 있는 건장한 남성들 전부'였다고 할 수 있었다. 때문에 '순사들에게 삭발령이 내렸다'는 표현보다는 '모든 남성들에게 삭발령이 내렸다'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다. [20] 사실 주연들을 제외하고 종로경찰서의 형사들이나 여러 엑스트라들이 삭발이 아닌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 것도 사실과 대조해보면 오류인 셈.
물론 그렇다고 배우들 머리를 전부 밀어버릴순 없으니... - 장여희가 이랑에게 고백할 거라면서 웬 잡지책을 꺼내는데 바로 삼천리(三千里) 잡지이다. 물론 이 잡지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되었던 잡지가 맞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장여희가 든 잡지 표지 왼쪽에 글자가 적혀 있는데 바로 '창간호(創刊號)'이다. 즉 장여희가 들고 있는 잡지는 창간호라는 얘기인데 삼천리의 창간호는 '1929년 6월 12일'에 발간되었다. 즉 여희는 9년 전에 나온 잡지를 들고 있는 것이다. 초창기 삼천리는 가십 위주의 잡지였다가 1930년대로 접어들면서 젊은 층들이 읽기 시작하자 야담, 시사, 역사, 여성 운동, 취미기사, 연애문제 등으로 주제를 넓혀갔다. 즉 연애 방법에 대한 내용이라면 창간호보다는 이후에 간행된 잡지를 들고 있는 게 맞다. 실제 창간호에는 논설, 기행문, 설문, 잡저, 기타문예, 회고록, 수기, 소식, 시, 편집후기 등이 있으며 연애 방법의 내용은 아직 실리지 않았다.# 물론 가게 책장에 10년 지난 잡지가 꽂혀 있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며, 당시에는 현재보다 잡지가 귀하였다. 하지만 잡지에 실려있지도 않은 연애 방법이 실려있다고 설정한 건 빼박 오류이다.
- 오도전륜대왕이 처음 등장할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얼핏 장면만 봐서는 무슨 영화일지 알기 어려운데, 이 영화는 바로 양주남 감독의 영화 《미몽(迷夢)》이다.[21][22]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필름으로 남겨진) 3번째로 오래된 작품이나, 개봉일이 1936년 10월 25일이다. 즉 드라마의 배경보다 2년 전에 나온 영화인 셈이다. 해당 영화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며 무료로 볼 수 있다.감상[23] 만약 동시대의 영화로 선정했다면 1938년 6월 29일에 개봉한 서광제 감독의 '군용열차'나 같은 해 10월 16일에 개봉한 안철영 감독의 어화(漁火)가 훨씬 적합하다. 그리고 탈의파는 오도전륜대왕에게 마지막에 전부 싹 다 죽는다고 스포하는데 실제로는 죄를 많이 지은 애순(어머니)만 죽고 나머지는 다 살아있다. 만약 오류가 아니라면 탈의파가 오도전륜대왕을 자극하려고 적당히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다.
- 6회
- 홍주가 "나는 이제 총독부의 타겟(Target)이 됐다"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당연히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던 해당 시대와는 맞지 않은 표현이며 '총독부의 감시 대상'이나 '총독부에 주시당하는 신세' 등이 더 적합하다. 만약 미래에서 온 이연이 썼다면 문제될 게 없으나 홍주는 일제시대에 살고 있는 인물이며 미래에 간 적이 없다.[24] 같은 의미에서 은호가 구신주를 자기가 소속한 단체에 소개하면서 '멤버'라고 부르는 것 또한 동일한 오류라고 볼 수 있다. 홍주가 평상시 고급 양장을 즐겨 입으며 영어 일어도 모두 잘 아는 신여성이라 그랬다고 쳐도, 당시에는 타겟이 아니라 타-겟또, 멤바-라고 일본식 영어 발음을 했어야 정상이다.
- 어린 시절 이연이 무영, 홍주와 함께 탈의파에게서 도망치면서 자신은 하루 한 번씩은 속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면서 고쟁이를 챙겨온 장면이 있는데 고쟁이는 '여름용 여성 한복 속옷\'이다. 남성은 속고의와 속적삼이 사실상 속옷 역할을 했기 때문에 별도로 속옷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도 현대에서 이연이 속옷을 매일 갈아입는 이유를 과거를 통해 설명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하필이면 고쟁이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이연은 매일 여성용 속옷을 갈아 입는(...) 변태가 되고 말았다. - 4회의 영화 오류와 마찬가지로, 홍주, 무영, 이연이 함께 영화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바로 찰리 채플린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황금광 시대》이다.#[25] 그런데 이 작품은 개봉 연도가 1925년 6월 26일이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선 무려 13년 전 영화인 셈이다. 물론 이후 찰리 채플린이 음악, 나레이션, 효과음 등을 넣은 재개봉판이 나왔지만 그건 1942년에야 나왔다. 즉, 무성 및 유성영화가 개봉되던 시기인 건 사실인데 너무 옛날 영화를 들고 온 셈이다.
[반박] 전세계 동시 개봉인 현재와 달리, 당시에는 해외 영화가 들어와 상영하는 데 매우 오래 걸렸다. 동시 개봉은 있을 수가 없고, 일단 본토에서 발표된 영화의 반응을 보고 영화를 고르는데, 현지 제작자와 국내 수입업자가 흥정을 하고, 국내에서 수입허가와 검열을 받고, 검열로 잘린 부분이 있으면 편집하고, 자막 입히고 (일일히 손으로 써야 했다)하면 금방 개봉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면 80년대 이전만 해도 빨라야 1년이었다. 2-3년후 개봉은 기본이요, 국내 수입사와 제작사 간에 가격 흥정이 잘 안 되거나 심의, 검열에서 문제가 되면 5-6년씩 걸리기도 했다. 영화가 한 번 들어오면 서울시 중심가 개봉관, 변두리 재개봉관을 거치고, 지방까지 다 돌고, 가금은 다시 서울 개봉관에서 앵콜 재상영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금보다 극장 수도 적고 프린트가 귀하던 시대다. 영화 프린트를 마르고 닳도록 돌리는 일은 적지 않았다. 오히려 제작한 지 2년이 안 된 외국 영화가 극장에 걸려 있다면 그게 오류다. 그래서 영화의 발표 시기와 국내 개봉 시기 차이가 많이 난다고 꼭 오류라고 보긴 좀 어색하다. - 장산범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장산범은 존재 자체가 출처를 알 수 없는 목격담만 많을 뿐이지, 수집된 옛 민담집에서조차도 등장이 일절 없는 현대의 도시전설에 가까운 존재이다. 시즌 1과는 달리 한국의 요괴에 대해 더 다룬다고 하면서 실제로 민담에서조차 없었던 존재를 조선시대부터 존재한 요괴로 바꿔서 등장시킨 것이다.[27]
- 7회
- 극 중에 등장하는 장산범이 만들어 낸 세계는 천무영의 의식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설정상 천무영은 탈의파에 의해 돌이 되어 있다가 모종의 존재가 깨워서 현대에 부활했는데 가족이나 지인, 정보 등이 전혀 없어서 결국 좁아터진 단칸방에서 TV를 보며 현대에 대해 익히는 신세로 전락하였다. 그런데 잘 보면 장산범의 세계는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광고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들을 만들어 내는 '촬영 현장\'이라는 점이다. 무영이 현대에 있을 때 드라마나 프로그램 촬영 스태프로 일하지 않은 이상 저런 디테일한 모습은 나오긴 매우 어렵다. 물론 1박 2일이나 무한도전처럼 예능에서 스태프나 감독들이 얼굴을 비치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단편적이거나 혹은 예능의 일부로 필요해 곁가지 식으로 등장하는 것이지, 결코 주된 컨텐츠가 아니다. 때문에 만약 무영의 의식을 바탕으로 하나의 세계를 창조했다면 무영이 본 드라마나 프로그램 속 인물들이 자신에게 부여된 캐릭터성을 띤 채 활보하고 다니거나[28] 혹은 그 드라마 속에 그대로 들어간 것처럼 묘사가 되어야지, 그것을 촬영하는 모습이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다.[29]
- 8회
- 6회에서의 홍주 대사의 시대적 오류와 마찬가지로 8회 말미에 이랑이 장여희에게서 떠나려 할때 여희가 "왜 저번에 키스해놓고 쌩까냐"는 대사가 있는데 이 역시 당시 쓰지 않던 현대 속어이다. 로맨스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극적 허용으로 사용한 부분일 수도 있다.
- 12회
10. 기타
===# 방영 전 정보 #===10.1. 인물 관련
- 김소연과 주예림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후 4년 만에 재회했다.
10.2. 드라마 관련
- tvN 토일 드라마의 전작들이 넷플릭스, 디즈니+ 등에서 동시 방영하였지만 본작은 TVING에서만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제공된다.
- 시대 배경이 20세기 초중반인 만큼 작중에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로 찰리 채플린의 작품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오류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찰리 채플린의 영화는 분명 다작인데 정작 드라마 상에서는 시대상에 맞지 않는 작품들만 가져오고 있다. 그래도 당시를 대표하는 작품인 것은 맞으니 드라마에 어울리기도 하고, 현지와 국내 개봉 시기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는 것은 회차별 설명대로 오류라고만 볼 일은 아니다.
- 극 중에서 이연이 갔던 과거에 행한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설정인데, 엔딩의 상황으로 보면 해당 세계의 경우 대체역사물에 가깝게 전개되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 7화 장산범에게 홀려 세트장을 헤메는 이야기는 미드 수퍼내추럴의 트릭스터 에피소드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1] 시즌 1과 다르게 주인공의 멜로가 나오지 않는다. 시즌 1은 이연의 개인적인 멜로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시즌 2에서는 이연이 사랑을 위해 포기했던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2] 그나마 〈낭만닥터 김사부 3〉는 토요일 한정으로 하락세지만, 방영일이 모두 겹치는 〈구미호뎐1938〉은 일요일도 타격이 심하다.[3] 무영의 형 모습으로 살아났다.[4] 이연이 간 순간 세계 자체는 다른 분기점으로 분리된 평행세계가 되었다. 탈의파 역시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다고 단언했고, "적어도 쟤들이 살아갈 시대에 홍백탈 같은 거 절대 살려두지 않을 거야"라는 이연의 다짐으로 봐도 탈의파와 이연 모두 평행세계가 될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5]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의 대례복은 서구식으로 바뀌었는데 이 때 차는 칼을 의미한다.[6] 쇼와 13년이라고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서력으로 계산하면 1938년이다.[7] 경성 시내 세트장의 포스터들도 모두 이 법칙을 따르고 있는데 유독 선우일보 호외만이 저런 상태다. 이게 떡밥인지 실수인지는 알 수 없다.[8] 일제시대 세트라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경성우편국의 크기가 상당히 작고, 사진으로 남은 실제 건물과는 다르게 생겼으며 건물 좌측의 탑옥(塔屋)으로 보이는 부분에 출입구가 달렸다(...). 경성우편국은 일제시기 공공 건축물의 특징인 좌우에 돌출된 탑옥이 존재했고 출입구는 꽤 넓고 큰 아치 형태였다.[9] 현재의 서울중앙우체국은 바로 경성우편국이 서 있던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오늘날 화폐박물관이 된 조선은행과, 오늘날 신세계백화점이 된 미츠코시 경성점이 있었다.[10] 731 부대의 부대장이었던 이시이 시로와 다수의 인원이 치바현 산부군 시바야마정 가모 부락 출신이라 생긴 별칭이다.[11] 40년대를 무대로 한 소설/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관동군방역급수부"라고 한다.[12] 다만 일본 본토에서는 44년 즈음 전시체제기 말기에 각집마다 키우고 있는 애완견들을 제출하라고 강요하기는 했다. 주로 애완견들을 도축하여 전쟁을 위한 모피나 애완견들의 내장으로 약품을 제작했다.[13] 손으로 쳐서 죽이는 걸 의미한다.[14] 1930년 기준으로 광견의 총 수는 738마리였고 개에게 물려 상해를 입은 이가 1,815명이나 되었다.[15] 1923년 5월 11일자 조선일보에는 경찰들이 집안에서 키우는 개 3마리를 들개로 여기고 강압적으로 죽이려다가 개들을 놓쳤는데 오히려 집주인을 공무집행방해로 구타한 뒤 경찰서로 소환해 조서를 쓰게 했고 결국 집주인이 경찰들을 고소했다는 기사가 있다.[16] 조선총독부의 통계에 따르자면 1927년부터 1942년까지 공식적으로 박살낸 개의 수는 무려 252,294마리였다.[17] 사족으로 일제가 1911년에 발표한 도수규칙(屠獸規則)으로 인해 백정들이 전부 실업자 신세가 되자 이들 역시 야견박살에 동참했고 광견병에 걸리지 않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죽인 들개들의 고기와 가죽을 자신들이 가져가 팔기도 했다.[18] 오늘날의 인천시장과 같은 의미이다.[19] 식민지 조선의 교육, 종교, 사회 등을 관장하는 기구였다.[20] 사족으로 생활개선양식의 내용들을 보면 의복의 색과 디자인을 단순히 하거나 통일하고(이 때 탄생한 게 그 악명높은 국민복과 몸빼바지다.), 아침밥은 국과 김치 정도로 하라 할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생필품이나 연료 등은 무조건 아끼고 폐품은 모아서 상인들에게 팔고, 연회와 허례 폐지, 절주와 절연, 코리안 타임 금지, 노동시간 증가, 저축 생활화 등의 내용이 있다.[21] 다른 제목은 「죽음의 자장가」이다.[22] 내용은 어머니(애순)가 딸(정희)과 남편 몰래 바람을 피웠다가 결국 집을 나가서 새 남자(창건)를 만났는데 그 남자는 하숙생 겸 범죄자였고 그 남자가 범죄를 저지르자 경찰에 신고한 뒤 공연에서 본 남자 무용수에게 반해 택시를 타고 뒤쫓다가 그만 자기 친딸을 치여버렸고 딸은 나중에 병원에서 깨어났으나 어머니는 죄책감에 약을 먹고 자살한다는 엄청난 내용(...)이다.[23] 해당 링크의 8:32 부분이 바로 드라마에서 나오는 부분이다.[24] 게다가 같은 회에서 홍주는 '민속촌'과 '알바(아르바이트)' 같은 단어를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5] 54:28 부분이 해당 회에서 등장한 부분이다. 무영이 보고 눈물지었던 그 장면.[반박] [27] 물론 1회에서도 실제 한국의 요괴가 아닌 동방삭과 같은 이름의 장생 거북이가 등장하기는 했으나 그건 아예 해당 드라마에서 창작한 경우고, 장산범은 해당 드라마의 창작도 아니며 이미 오래전부터 웹툰이나 소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마치 한국 구전에서 실존한 존재인 양 떠돌고 있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28] 해당 화의 김두한이 여기에 부합한다.[29] 무영이 우울할 때 주로 본 게 드라마나 TV 프로그램, 혹은 광고이고 장산범이 그걸 연출한다는 건 장산범이 드라마나 TV 프로그램를 보고 산 사람의 기억만을 가지고 그 드라마나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어떤 매커니즘을 통달했다는 건데 그건 그것대로 충격적인 요소이다.천무영이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봤을 수도[30] 염동훈/천무영 역[31] 용태/우시우치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