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09 20:39:36

이브의 모든 것(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쁜 친구들 이브의 모든 것 신 귀공자
이브의 모든 것 (2000)
All About Eve
파일:external/koreanbyhcg.files.wordpress.com/2013/07/dhkdltl_91.jpg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방송 시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0년 4월 26일 ~ 2000년 7월 6일
방송 횟수 20부작
채널 파일:attachment/mbc86.jpg
제작사 MBC C&I
연출 이진석, 한철수
극본 박지현, 오수연
출연자 장동건, 채림, 한재석, 김소연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등장인물3. 여담

1. 소개

MBC에서 방영되었던 수목 드라마. 방영 기간은 2000년 4월 26일 ~ 동년 7월 6일. 총 20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주연채림, 김소연, 장동건, 한재석. 8년 후에 모 본부의 막장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오빠 역을 맡는 최준용 씨가 단역급의 악역으로 등장했다. 막장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요소 다수가 등장하는 뻔한 트렌디 드라마. 사실 준막장 드라마다.[1]

그 당시에 이례적으로 아이돌 그룹인 핑클이 이 드라마의 O.S.T인 "True Love"를 불러 핑클의 공백기를 어느 정도 채워주며 드라마도 뜨고 노래도 뜨며 서로 윈윈하였다. 장동건이 극중에서 부른 조규만의 "다 줄 거야"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브의 모든 것은 한류열풍과 함께 해외에서도 방영을 하는데 일본TV 아사히에서 2002년 10월 11일에서 12월 13일에 걸쳐서 전 10화를 방영했고, 나중에는 BS 아사히나 스카이퍼펙(SKY Perfec TV!, 지금의 스카파!)의 LaLaTV에서도 방영했었고 필리핀에서는 GMA에서 방영했으며 2003년에는 멕시코의 멕시퀜세 TV(Mexiquense TV), 페루의 TV 페루(TV Perú), 판아메리카나(Panamericana), 파나마의 카날 11(Canal 11), 대만의 민간전민텔레비전공사(民間全民電視公司), 베네수엘라의 베네수엘라 텔레비전(VTV), 라 테레(La Tele), 에콰도르의 에콰도르 TV 등 동남아와 중남미에서도 방영되었다.

2009년에 필리핀의 GMA[2] 에서 All About Eve 라는 이름으로 먼저 드라마 리메이크가 이루어졌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의 저장위성방송(浙江卫视)에서 애상여주파(愛上女主播, àishàng nǚzhǔbō: 여 아나운서에게 반하다)란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주연으로 장혁이 출연했으며, 한국판 주연이었던 채림이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에 또 중국에서 영화로 제작되면서 세번째 해외 리메이크화가 되었다.

한편, 공동 작가 박지현은 <길> <여울> <은하수> 이들 세 아침 KBS TV 소설로 인기를 누렸으나 1TV 일일극 <살다보면>에서 건강이상으로 중도하차한 뒤 16부작 미니시리즈 형식의 주말극 <사랑해 당신을>로 MBC 나들이를 했는데 이 작품 이후 MBC에서만 활동해 왔으며 <이브의 모든 것>은 자신의 첫 평일 미니시리즈 집필작이 됐다.

또한 여담으로, 극중에서의 방송국 MBS는 일본 간사이지방을 방송 권역으로 하고 있는 준키국인 마이니치 방송의 약자와 같다.

2. 등장인물

  • 진선미(채림)
    어머니는 안 계시지만 유복한 환경에서 외동딸로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그래서 눈새다. 착하고 정의감이 강하지만 전후사정 구별 못하고 공과 사를 가리지 못하는 전형적인 눈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주인공 보정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손 안에 넣는다. 전문가나 상사들의 평가에서는 뒤지지만 듣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샀다던가, 아침 프로 시청률이 잘 나왔다는 이유로 최종 평가에서 우세를 점하는 식이다.
    대학에서 허영미를 만나 사사건건 대립하나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특히 자신이 짝사랑하던 김우진 일에 있어서는 거의 백전백패. 영미의 본색을 모르는 아버지와 김우진 때문에 허영미의 흉계에 걸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오히려 엎어쓰기 일쑤다.
    결국 도피성으로 잠시 런던 어학연수를 떠나고, 런던에서 윤형철을 만나 인연을 만든다. 윤형철이 백수 선배라 생각하고 이메일로 이런저런 속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쌓는다. 하지만 아나운서가 된 후 윤형철이 MBS 사주 아들이자 이사인 것을 깨닫고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해 크게 상처를 받는다. 이후 윤형철의 고백에 난감함을 드러내고,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직장 동료들의 편견과 따돌림에 그조차 쉽지 않다.
    9시 뉴스 앵커로 발령 받은 유주희를 대신하여 아침 프로를 진행하지만, 윤형철이 시청률 문제로 억대 프리랜서 MC 기용을 결정하자 그와 갈등을 빚는다. 선배들을 위하는 마음에 윤형철에게 대들지만 오히려 안 좋은 소리만 듣고, 영미에게도 윤 이사와 친한 걸 자랑하느냐 현실감이 떨어진다며 조롱당할 뿐이다.
    게다가 영미의 대타로 들어간 7시 뉴스 앵커 자리에서는 커다란 실수를 하고, 선배들과 상사들에게 연달아 깨진 뒤 풀이 죽어 펑펑 운다. 허나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오히려 7시 뉴스 앵커 자리에 발령받는다. 7시 뉴스 자리에서 울먹이며 유괴범을 '나쁜 놈'이라고 욕했다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 정식으로 앵커 자리를 꿰차는 에피는 이 드라마의 백미. 물론 허영미의 계략으로 앵커 자리를 다시 빼앗기지만 이후 라디오를 진행하며 본인의 장기를 드러내고 청취자들의 공감을 산다.
    우진에 대한 미련이 길어 상처 입고도 영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우진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어떻게든 우진을 돕기 위해 형철의 힘을 빌어 영미와 우진을 함께 출장 보내기도 하지만 쉽지 않고, 이런저런 우여곡절에도 우직하게 자신을 기다리는 형철에게로 차츰 마음이 기운다.
    영미의 농간에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형철에게 마음을 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싫어하던 유주희의 마음조차 잡는다. 허영미의 악행이 모두 밝혀지고 그녀가 실종된 이후 MBS의 차세대 간판이 된다. 유주희에게 영국 특파원 자리를 제안받지만, 대신 형철의 프로포즈에 답하며 해피엔딩.
  • 허영미(김소연)
    주사가 심한 아버지 밑에서 구질구질하게 자라던 중, 아버지가 사망하자 진선미 아버지로부터 서울 생활에 도움을 받는다. 영악하고 욕심이 많은 성격으로 선미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빼앗으려 애쓰고, 이 때문에 선미와 대립한다.누군가 떠오른다 야망 가득한 성격으로 언제나 높고 빛나는 자리를 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김우진과의 관계 역시 어머니 송 여사(박원숙)의 격렬한 반대로 암초에 부딪치지만, 몹쓸 흉계[3]로 결국 승낙을 얻어낼 정도다.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어서, 역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진선미와는 커리어에서도 라이벌 관계. 최초의 맞대결인 대학교 방송제 MC 선발에서는 대중의 호감을 사지 못해 진선미에게 밀린다. 하지만 방송제 당일 선미에게 아버지가 다치셨다는 급보를 전하고[4] 자신이 2부 MC 자리를 꿰찬다.
    이후 진선미와 나란히 MBS 아나운서 27기로 합격해 다시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본디 아나운싱, 언어 감각, 순발력, 근성 등 아나운서로서의 능력은 진선미보다 뛰어나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매회 중요한 순간에 승기를 놓친다. 맹장이 터졌는데도 이를 악물고 뉴스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드러나는 독기는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 앞에서는 힘이 없어, 진선미에게 아예 앵커 자리를 빼앗기기도 한다. 뉴스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며 욕설을 내뱉는 것은 터무니 없는 짓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것이 국민적 공감을 사 진선미가 정식으로 7시 뉴스 앵커가 되는 장면은 전형적 주인공 보정 중 하나. 이후 허영미는 진선미가 뉴스를 진행하는 뉴스 센터에 몰래 휴대폰을 던져놓고 전화를 걸어 생방송에 방송 사고를 내고, 앵커 자리를 되찾는다.
    진선미가 MBS 회장 아들이자 이사인 윤형철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탐낸다. 이후 적극적으로 윤형철을 유혹하지만 오로지 진선미 바라기인 윤형철 때문에 실패. 오히려 자신을 아끼던 유주희와 갈등을 빚는 단초가 되고, 김우진과도 사이가 벌어진다.
    어릴 적 연인 사이였던 배인수가 과거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하자 경찰에 신고한다. 우진은 직감적으로 이것이 영미의 짓임을 알아차리지만, 영미는 한사코 부인한다. 영미는 우진과 헤어지기 위해 모진 말도 서슴지 않고, 우진은 점차 지쳐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궁지에 몰려 앞뒤 안 가리고 본색을 드러낸다. 어떻게든 형철을 유혹하려 하지만 여의치 않고 9시 뉴스 앵커 후보에서마저 밀려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자동차 사고를 가장해 유주희를 9시 뉴스 앵커 자리에서 밀어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자신이 자동차를 고장내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을 알고 초조함에 떨다가, 김우진이 비디오를 미리 입수한 것을 알고 그에게 매달린다. 자신을 밀어내는 우진에게 다시 시작하자며 자신에게는 우진뿐이라 애원하지만, 이것이 곤경을 모면하기 위한 말뿐임을 아는 우진은 망설인다. 이후 김우진이 비디오를 돌려주자 범행 장면이 삭제된 것을 확인하고 안색을 바꾸고, 모든 것을 버리고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는 김우진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허영미에게 원한을 품은 배인수가 칼을 들고 영미를 해치려 하자 주춤주춤 물러서다 차에 치일 뻔하지만, 김우진이 뛰어들어 그녀 대신 치이고 사망한다. 그제서야 자신이 저지른 모든 악행을 후회하고, 김우진이 제게 준 비디오에 진실한 고백을 남긴 것을 깨닫고 영상을 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자신 때문에 아들을 잃은 우진의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참회한 후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영화와 명예를 모두 놓고 자살을 기도한다.
    이후 선미가 시골 보육원에서 일하는 영미를 발견하는데, 6살 이후의 모든 기억을 잃고 본연의 선한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그때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기 때문. 자신을 찾아온 선미에게 우리는 친구였느냐 묻고, 선미가 젖은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환하게 웃는다. 편한 얼굴로 선미를 배웅하는 것이 마지막 장면.
    김소연씨는 이 배역을 맡았을 당시 온갖 욕을 다 들어먹은 것은 물론, 연기하는 배우 본인도 매우 힘들었다는 모양. 결국 이후부터는 악역으로 섭외가 들어올 시에는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기존의 조용하던 이미지에서 탈피. 연기력 하나는 확실히 인정받았다.
  • 윤형철(장동건)
    MBS 방송국 사주의 아들로 낙하산을 타고 이사가 된다. 영국에서 유학한 설정이니 능력은 있을지 모르겠다만 사실 제대로 일하는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아나운서들과 연애나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흠좀무. 아버지(한인수)가 친어머니(이경진)를 버린 점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설정이지만 부각되지 않는다. 능력 있는 이사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딱히 와닿지 않는다. 진선미만을 한결같이 좋아하고, 결말부에서 맺어진다.
    사실 얼굴이 장동건이라는 것을 뺀다면 볼 것 없는 녀석이다. 어쨌든 외모가 장동건
  • 김우진(한재석)
    선미 아버지 친구인 송 여사의 아들. 어려서부터 진선미와 함께 알고 지냈던 사이지만 항상 동생 같은 사이라 선을 긋는다. 이후 진선미를 질투한 허영미가 작정하고 유혹하자 그쪽으로 그만 홀딱 넘어가버리고 말았다. 진선미와 허영미가 갈등을 빚으면 이유도 묻지 않고 영미의 편을 들어 선미를 서운하게 만들곤 한다. 어머니 송 여사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치지만 전에 없을 정도로 고집을 부린다.
    이 드라마 최고의 보살이자 호구. 허영미가 해달라는 일이라면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의 말이라면 덮어놓고 믿는다. 마음이 너무 좋아 허영미조차 가끔 오빠 왜 이렇게 착하냐, 나 용서하지 말라며 용서를 구할 정도다. 최고의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영미의 야망을 이해하고 방송국에서는 모르는 사이인 척 연기해 주지만 영미가 윤형철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자 분노한다.
    시간이 지나며 차츰 허영미의 본색을 깨닫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 고발은커녕 그녀의 악행을 수습하고 다닌다. 결국은 배인수가 일으킨 사고에서 허영미를 구해주고 대신 사망. 죽기 전 허영미의 악행이 찍힌 CCTV를 입수해 내용을 지우고 그 위에 진실한 고백을 남겼지만 이는 결국 유언이 된다. 허영미를 진심으로 참회시킨 인물.
  • 유주희(김정은)
    MBS 아나운서. 오랫동안 윤형철을 짝사랑했고 집안 사이 약혼 이야기도 있었으나 윤형철의 거부로 친구 사이로 남았다. 아침 프로와 7시 뉴스를 거쳐 9시 뉴스 앵커 자리까지 거머쥐는 실력파 아나운서. 명실상부 M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능력과 미모를 모두 갖춘 아나운서로 그려진다. 중반까지는 실력도 형편 없는 데다 윤형철의 마음을 산 진선미에게 악감을 보이나, 이후 결국 진심에 감복해 그녀를 돕는다. 이후 김선달의 청혼을 받고 그의 마음을 받아준다.
  • 김선달(박철)
    MBS 아나운서로 윤형철과 친한 형동생 사이. 유주희, 윤형철과는 모두 절친한 친구 사이라 말하지만 유주희를 남몰래 짝사랑한다.
  • 배인수(최준용)
    건달. 허영미와 고향에서 한때 연인으로 지내던 사이다. 영미가 자신의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매달리던 때도 있었으나, 아버지가 죽고 서울로 올라온 뒤 연락을 끊어 분노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라고 영미를 회유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영미가 아나운서가 된 것을 알고 과거 사진으로 협박하려 하지만 영미의 신고로 가짜 양주 제조가 걸려 검거된다. 이후 영미가 리포팅하는 현장에 나가 영미를 해치려 하지만, 영미를 구하려던 우진이 대신 사망한다.

3. 여담

  • 주말극 사랑해 당신을의 여주인공이었던 채림과 박지현 작가 그리고 이진석 PD가 또 뭉친 작품이다. 또 한번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이진석 PD와 채림은 같은 해에 공군 이야기를 다룬 에어포스도 함께하게 되었다.
  • 뿐만 아니라 이진석 PD와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집필자였던 오수연 작가 그리고 채림, 한재석, 박철 등이 다시 만난 다음 작품이 MBC 《네 자매 이야기》이다.
  • 방영 초반 상대작이 김수현 작가가 집필했던 이영애, 이경영 주연의 SBS 불꽃 이었던 탓에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시청률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여 최고 시청률 48.3%까지 기록하기에 이른다. 4년 후 SBS 2004 인간시장에 출연하게 된 김소연이 당시 국민드라마였던 대장금과 맞붙게 되면서 이영애와 또 한번 경쟁하게 되었다. 《이브의 모든 것》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드라마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기사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 마지막회에 짤막하게 김주하 아나운서가 등장하는데 진선미의 동기로 나온다. 이를 본 유주희(김정은)가 "같은 동기한테 밀린 기분이 어때?" 라고 묻자 진선미(채림)는 "영미가 있으면 더 잘했을거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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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박지현 작가는 막장 드라마 잘났어 정말, 행복을 주는 사람을 집필하게 된다.[2] 이 방송사는 제빵왕 김탁구도 한번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3] 어머니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임신한 아이를 지운 척한다[4] 실제로는 가벼운 접촉 사고로, 영미 역시 알고 있었으나 모르는 척 다급히 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