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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대 남성('이십대 남성')의 줄임말.[1] 202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기준으로 1995년생부터 2004년생까지가 이대남에 해당한다.[2] 주로 언론과 정치권에서 사용하며 종종 10대 후반(고3~19세) 남성과 30대 초반의 남성도 포함하기도 한다.신조어로서의 이대남의 기준을 남녀평등이나 공정 이슈에 관심이 많은 20대 남성으로 둘 것인지 그냥 20대 남성 전체를 기준으로 둘 것인지는 의견에 따라 갈린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경도되어 무분별한 혐오를 발산하거나 선택적 공정을 주장하는 등 이대남에 대한 부정적인 면모를 강조할 땐 롤대남, 축대남 같은 다른 대체어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2. 배경
2018년 말,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차 문재인 정부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급락해서 60대와 맞먹는 비토가 드러나면서 나오면서 이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성별 격차가 큰 현상에 많은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 특히,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서울시장 선거 당시 20대 남성의 오세훈 득표율이 70%를 넘어선 것이 화제가 되면서 이대남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3. 성향
정당 | 민주당계 정당[3] | 보수정당[4] |
2020 총선 | 47.7% | 40.5% |
2022 대선 | 36.3% | 58.7% |
2022 지선 | 32.9% | 65.1% |
2024 총선 | 46.4% | 47.9% |
매우 유동적인 집단으로 꼽힌다. 말 그대로 부동층, 위의 결과만 봐도 50대와 비슷한 경합우세에서 60대와 맞먹는 보수 우위를 거쳐서 다시 보수의 경합우세로 돌아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60대 이상과 같이 보수가 우위인 집단으로 불리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60대와 다른 부분이 있다. 60대 이상인 경우는 주로 전통적인 보수주의 성향인 친박-친윤에 가깝다면, 20대 남성인 경우는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친유-이준석계에 가깝다고 보면 무방하며, 이에 더해 정부개입의 최소화를 지향하는 세력에 대한 지지세가 다른 세대에 비해 높으며 경제적 보수주의 성향이 60대 이상과 맞먹을 정도로 강하며##, 노동조합, 시민단체, 586세대 정치인[5]에 대한 반감이 매우 강하다. # 정당으로 치자면 개혁신당 정도로 대응이 가능하다.[6]
한편 동성결혼이나 차별금지법 등에선 또래 여성에 비해 배타적이며#, 소위 메갈리아-워마드 등 넷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인해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지니고 있기도 한다.[7]
다만 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트랜스여성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묻는 문항에 19세-29세 남성은 19%가 남자라고 생각하였고#, 제주에서 예멘 난민을 수용해야 되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은 24%가 추방에 동의하였다.#. 다만 이는 동세대 20대 여성의 트랜스 여성은 남성이라는 33%, 난민 추방 32%임을 감안하면 MTF와 난민 한정으론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도 유화적이라고 볼 수 있다.[8]
종합적으로 보면 사회적으론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띄며, 정치적으론 자유보수주의, 경제적으론 경제적 자유주의와 경제적 보수주의 성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9]
한편 문재인 정부 당시 이대남이였던 사람들(1989년생[10]~2003년생[11]) 중 약 1/3 가량이 2024년 기준 30대로 유입되었기에[12], 이들이 30대로 대부분 들어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13] 때 이 정서를 유지하냐도 관심사가 될 것이다.
4. 여담
- 이대남이라는 신조어를 언론이 사용하면서, 남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롤대남, 축대남 등 X대남 유행어들이 생겨났다. 또한 30대, 40대 남성도 각각 '삼대남', '사대남' 등으로 부르는 용례도 생겨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꾸준글로 "이대남 이 미친새끼들"이 달린다.
- 일본에서도 이 단어를 알고 있다. 기사 일본어로는 イデナム라고 쓴다.
5. 관련 문서
[1] 또는 대중매체에서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이남자(20대 남자)'라고도 한다.[2] 초창기인 2021년 당시에는 1992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넓게보면 1989~1991년생(당시 30대 초반)/2002~2003년생(당시 만 18~19세)도 해당 범주에 포함시켰다.[3] 더불어민주당[4] 미래통합당, 국민의힘[5] 세번째 586세대 정치인에 대한 반감인 경우는 이 문서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6] 실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20대 남성 한정으로 비례 득표율이 17%를 넘었다.[7] 실제로 이들은 페미니즘을 여성인권을 신장시키는 사상이 아니라 여성우월주의로 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8] 다른 세대와 비교하면 트랜스여성 관련 이슈에선 이대녀는 50대 이상과 이대남은 30대(남녀 상관 없이)와 유사하며, 난민 이슈에선 이대녀가 독보적으로 높으며 이대남은 30대와 유사했다.[9] 물론 링크로 연결된 정당 내부에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니나, 당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계파가 페미니즘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10] 2017년 당시 29살[11] 2022년 당시 20살[12] 2024년 기준 1989년~1995년생이 30대로 들어갔다.[13] 1998년생까지 30대로 유입된다.[14] 본래는 풋볼매니저 게임 커뮤니티이나, 사이트가 거대화되며 2020년대 이후 '이대남'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인식이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