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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oung-Forty2015년 11월경부터 마케팅 업계에서 1990년대에 X세대 붐을 일으킨 1970년대생들이 모두 40대 이상이 되자 이들을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주목하면서 유행시킨 신조어. 이로부터 10년이 지난 2026년에는 기존의 70년대생에다 새롭게 추가된 80년대 초반, 중반 출생까지의 40대·50대를 중심으로 한 세대 집단[1] 중 그 세대들 사이에서 20대처럼 철없는 행동을 하는 특성 소수의 특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데 쓰인다. 즉, 그러한 특성들을 비판하면서 그 특성들을 하나로 통합시켜 대상화한 멸칭이자 밈이다.
해당 용어가 당시에 '젊게 사는 사십대'를 뜻하는 말로 처음부터는 부정적으로 쓰이지 않았으나[2] 유행하게 된 2020년대를 기준으로 20대와 30대가 86세대보다 아래 세대인 X세대로도 불리는 1970년대생들을 구분해서 지칭하는 시선을 반영하는 용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현재는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30 청년층이 4050세대들을 부정적으로 언급할 때 자주 쓰인다.
이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신문, 방송에까지 사용하기에 이르렀다.[3] 또한 1970년대 초반·중반 출생자는 2020년대 기준으로 50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포티뿐만 아니라 ‘영피프티(Young-Fifty)’라는 표현도 사용되며, 2030들은 저 둘을 통칭하여 스윗 4050[4], '스윗or서윗영포티·영피프티'[5], 틀포티[6], 좌포티[7], 중포티[8], 섹백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유래
(전략) 그는 “한국의 기성세대는 취향이나 기호, 안목을 가질 수 없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 끼니가 걱정인 시대에 취향은 사치였다. 그 다음 세대도 획일적인 교육 때문에 자기만의 취향을 온전히 갖진 못했다”며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취향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소비나 스타일 면에서 은밀한 취향을 지닌 9개 그룹에 주목했다. 이들은 다음과 같다. (중략)
△영포티(Young Forty) = 영원히 청춘이고픈 중년
[기사] “내년 핫트렌드는 은밀한 취향” (2015.11.06.)
‘라이프 트렌드 2016’(부키)을 출간한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젊게 살려고 하는 40대’를 지칭하기 위하여 영포티라는 단어를 제안했고, 당시 언론들이 이를 적극 수용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영포티(Young Forty) = 영원히 청춘이고픈 중년
[기사] “내년 핫트렌드는 은밀한 취향” (2015.11.06.)
그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X세대 열풍의 중심이었던 1970~76년생들이 2010년대 기준 40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기성 세대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아일보는 2016년 2월 기사에서 김용섭의 주장에 화답하며, X세대를 이끈 1970년대생들이 당시 40대 초중반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들을 ‘사초 세대(1974~75년생 중심)’로 명명하기도 했다. 기사
김용섭이 영포티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마케팅적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책 출간 직후인 2016년 1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 비교적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는 이 용어를 제시한 배경으로 인구 구조 변화를 들었다.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배열했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중위 연령이 2014년 기준 40.2세로, 이는 곧 1970년대 중반생들이 40대가 되면서 처음으로 중위 연령이 40대를 넘어섰다는 뜻이었다. 과거에는 40대가 명백한 중년층이었지만, 고령화로 중위 연령 자체가 높아지면서 40대가 오히려 ‘젊은 축’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주된 논거였다. #1 #2
3. 사어화와 의미 변화
영포티라는 용어 역시 다른 세대 지칭어와 마찬가지로, 특정 단면을 부각한 단순한 개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사어(死語)화가 진행되었다. 한때는 홍보성 인터넷 기사(예: “요즘 ○○ 제품이 ○○ 세대 사이에서 유행”)나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았다. 일부 홍보 기사에서는 영포티를 35~45세로 규정하기도 했다. 예시 다만 최근에는 용어의 의미가 확장되어, 1970년대~80년대생 전체를 포괄하는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X세대론’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 유사하게, 영포티 역시 마케팅계에서 등장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X세대가 인구 규모가 크고, 고령화·저출산 사회 속에서 가처분 소득이 높은 소비 주체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1990년대에 X세대가 문화를 선도했던 것처럼,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이들이 다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 기대는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았다. 부동산 가격 급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 환경은 크게 흔들렸고, X세대는 경제적 부담을 안은 채 40~50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1970년대생 남성들은 평균 혼인 연령이 만 30세를 처음 넘긴 세대로, 자녀들이 아직 학령기이거나 독립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컨대,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은 2000년 29.3세에서 2004년 30.6세로 상승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26.5세에서 27.5세로 높아졌다. 게다가 청년 취업난까지 겹쳐 자녀의 독립도 지연되면서, 이들은 여유 있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영포티라는 용어는 사회적으로 널리 수용되지 못했다. 2021년에는 마케팅 전문가 이선미가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 밀레니얼 세대보다 지금 그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출간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고, 다양한 YouTube·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영포티 마케팅을 확산하려고 했다. 그러나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고, 이후에는 X세대와 그들의 10대 자녀가 함께 문화를 이끈다는 점에 착안해 ‘엑스틴(X-teen)’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제안되었다. #1 #2
한편, 영포티 세대의 대표적 특성으로 언급되던 내 집 마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특징 역시 2010년대 후반 집값 폭등 이후 사실상 사라졌다. 오히려 결혼 적령기의 에코세대는 주거 안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내 집 마련을 중시하고 있다. # 이는 한때 세대 구분의 근거로 제시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 또한, 현재의 행복을 중시한다는 특성 역시 이후에는 M세대, Z세대 쪽으로 설명이 옮겨가며 더 이상 영포티만의 특징으로 보기도 어렵게 되었다.
결국, 영포티라는 용어는 마케팅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2010년대에는 현실적 기반이 부족하여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용어였다.#1 #2 #3
4. 재발굴 및 멸칭화, MZ세대와의 정치적·사회적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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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40대 개새끼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그렇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사어(死語)화된 영포티는 2020년쯤부터 전혀 다른 의미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이를 나잇값을 못하는 40~50대[9]를 비꼬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당 나잇대 전체를 아울러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의 멸칭인 틀딱, 좆팔육, 꼰대와도 일면 유사한 관계에 있다.
영포티의 멸칭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원인 중 하나에는 억지 밈으로 유명한 신조어 'MZ세대' 오용으로 인한 역풍도 있다. 'MZ세대'는 원래 의도와 달리 요즘 것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변질되었는데, 이에 기레기들과 일부 4050세대들이 아랫세대를 전부 묶으며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식으로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혐오적인 발언으로 비난을 일삼았다. 'MZ세대는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 조금 힘들다고 징징대는 세대, SNS로부터 온갖 나쁜 버릇을 배운 세대,[10] MZ조폭 등 강력범죄율이[11] 높은 세대, 우경화/극우화된 세대, 토착왜구, 일베충 등 하고 싶은 말 직설적으로 다 하는 세대' 라는 식이다. 그러던 중 4050세대의 모순적·부정적인 행보가 2024년 말부터 지속된 사회·정치적 혼란 속에서 부각되자, 기존의 세대갈등과 'MZ세대' 오용에 대한 반발심리가 겹치며 '영포티'는 멸칭으로서 2030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포티가 혐오 용어로 변질된 가장 큰 원인은 2030 남성과 4050 남성의 정치적 성향이 서로 다르다는 데 있었다. 4050대 남성들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20대 남성들을 비하했듯, 2030대 남성들도 진보 성향이 강한 4050대 남성들을 영포티라 비하하는 것이다. 영포티라는 용어가 재발굴되어 혐오 용어로 쓰이기 시작한 곳은 2030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남초 커뮤니티였고, 가장 활발히 쓰이고 있는 곳도 2030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남초 커뮤니티다. 미래의 기득권이 될 2030 남성의 보수화는 좌익 성향이 강한 4050 남성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현상이었기에 정치적 담론의 연장선상에서 2030 남성들을 비하하며 견제하였고, 반대로 2030 남성들 입장에선 4050 남성들이 기득권이 된 후 내로남불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온갖 폐단을 낳으며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생각하기에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것이다.
영포티라는 용어는 2015년 당시의 40대를 지칭하는 단어로 만들어졌지만 2020년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재조명되었기 때문에 2020년대 중반에 영포티로 지칭되는 이들은 대부분 용어가 만들어진 당시의 '영포티'들의 10년 후의 세대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인지 이제는 50대가 되어버린 10년전의 '영포티'들도 '영피프티'라는 이름으로 영포티 밈에 같이 묶이고 있다.
보통 MZ세대를 영포티 이후의 세대, 영포티 세대를 기성세대로 지칭한다. 영포티 세대가 기성세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과거 86세대가 기성세대로서 받았던 비판을 영포티 세대에게 그대로 하는 이들도 많지만 86세대와 영포티 세대는 다른 점이 많다. 컴퓨터 활용도 못 하는 세대라거나[12][13], 고성장 시대에 살아와 취업난을 겪지 않았다[14] 등 이러한 평가는 영포티 세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데도 영포티를 비판할 때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 MZ세대를 1990년대 출생부터의 세대(신세대), 영포티 세대를 기성세대로 지칭한다.
4.1. 인터넷 커뮤니티 1세대
4050 세대들이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1세대라는 점에서 영포티는 대한민국 세대 갈라치기의 주범인 세대로 뽑히기도 한다. 영포티 세대(X, Y세대)가 청년이었을 당시, 인터넷 보급(PC통신)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영포티 세대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시작하여 다양한 의견의 공유하기도 하였지만 자극적인 글과 컨텐츠, 윗세대를 꼰대로 규정하는 세대갈등[15], 온라인 정치 세대 및 갈라치기 등장, 반미성향, 젠더혐오[16]가 확산됐다. 단적인 예로 이해진(네이버), 이재웅(다음커뮤니케이션), 김범수(카카오, 한게임), 남궁훈(카카오, 한게임), 김유식(디시인사이드), 서수길(SOOP), 김어준(딴지일보) 등이 50대이며, 박병욱(루리웹), 진인환(루리웹)이 40대 후반이다.간혹 포괄적인 영포티 세대가 아날로그, 디지털을 전부 접하여 살아왔음을 어필하며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세대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는데 이러한 의견에 같은 영포티를 제외한 다른 세대들의 좋은 반응은 확인하기 어려운 편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 영포티 세대, 4050세대들이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대표 커뮤니티인 클리앙, 보배드림, 뽐뿌, 루리웹 등의 경우 커뮤니티 자체에도 현재 기준으로 레거시한 부분이 많고 이용자들 또한 자정작용없는 에코 챔버 효과가 눈에 뛰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들은 특정한 논란에 대해 확증편향, 군중심리에 휩쓸려 편협적인 멍석말이와 내로남불이 타 커뮤니티에 비해 잦은 편이다. 또한 영포티, 진보성향의 4050세대들은 정치와도 큰 관련성이 없는 특정 사건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대입하는 경향이 잦은 편이다.
4.2. 회사 생활
영포티 세대가 '회사=평생 일터'로 여기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면, 젊은 세대는 '회사는 나의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는 심리가 크다. 영포티 세대가 위계질서, 연공서열, 개인의 희생을 전제한 '팀워크' 문화에 익숙하다면, 젊은 세대는 수평적인 소통, 합리적인 근거, 명확한 책임 소재 등을 중시하고 있다. # 젊은 세대는 대면 시간이 가장 많은 영포티를 비판하면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것"이라는 글들을 흔하게 올린다. #여기에 더해 현 2030 남성들은 업무에서의 평등함을 원하는 반면, 4050대 이상 세대는 여성 직원에게 유하게 대하며 쉬운 업무만 시키면서 그로 인해 남은 업무들은 남성 직원들을 갈아넣어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것 역시 반감의 대상이 된다.
4.3. 식생활
영포티와 2030세대는 먹거리를 고르는 기준과 방법부터 소비의 목적까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젊은 세대는 식품을 소비할 때도 SNS의 흐름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트렌드는 불황 속에서도 미묘하게 변주되며 이어진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말차, 마라탕, 두바이 초콜릿 등도 SNS에서 먼저 화제가 되며 유행한 음식이다. 젊은 세대에게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 행위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소비에 가깝다. 젊은 세대는 불황의 시대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소비는 쉽게 줄이지 않는다. 식비나 교통비 같은 고정비는 줄이더라도 디저트·캐릭터 등 만족감을 주는 항목에는 주저하지 않고 지갑을 연다. # 그러나 영포티는 그러지 않거나 20대를 보고 늦게 유행을 따라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4.4. 패션 갈등
세대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한 도서 '세대욕망'의 저자 강승혜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팀장은 "4050세대는 옷을 선택할 때 나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취향이나 필요한 기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2030세대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우영미'나 '아크네' 같은 브랜드를 보면서 '젊은 층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브랜드'라고 인식하는 것이 그 예"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이 같은 기준에서 보면 4050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착용했을 때 '저런 아저씨도 이걸 입네?'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는 "왜 우리가 입는 브랜드를 아저씨들이 젊은 척하면서 입냐"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영포티는 "젊은 세대를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예전부터 입어온 브랜드일 뿐"이라며 맞선다. #
패션은 젊은 세대가 영포티 세대를 저격하는 데 활용하는 글로벌 공용어다. 영국 가디언 등은 2021년부터 '스키니진'을 중심으로 한 세대 갈등을 보도한 바 있다. 젊은 세대는 스키니진을 두고 "이제 수명이 다했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흐름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영국 더선은 한 밀레니얼 세대 틱톡 인플루언서가 스키니진을 입은 사례를 보도하며 "밀레니얼 세대가 한때 인기 있었던 스키니진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반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최근 나이키와 뉴발란스 등 인기 스니커즈가 '아빠 신발'(Dad shoe)라는 내용의 밈이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특히 신발에 있어서만큼은 두툼한 런닝화나 편안함을 강조하는 스니커즈 계통이 영포티 세대를 저격하는 소재가 되는 경향성이 있다. 여기에 나아가 발목 양말, 옆 가르마, 페이스북 사용 여부 등을 '올드함'으로 규정하는 Z세대들로 인해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는 "내가 뉴발란스 신고 에미넘 노래 듣는 게 잘못된 거냐" 등 자신의 기호에 문제가 있는지를 묻는 영포티 세대들의 게시글이 잇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
4.5. 영포티가 주로 4050대 '남성'을 의미하는 이유
영포티라는 단어의 형식에는 성별을 의미하는 요소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여성에게는 이 말을 잘 쓰지 않는데, 이는 영포티라는 용어가 2030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치적으로 우익 성향인 남초 커뮤니티에서 좌익 성향이 강한 4050대 남성을 비하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젊은 여성들은 40대 및 50대 여성과 비슷하게 좌익 성향이 강해 영포티라고 잘 불리지 않는다.물론, 포괄적으로는 여성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패션에 한정한다면 '영포티 여성 클리셰'도 존재하기는 한다. 폴로 셔츠+샤넬백+스타벅스+명품 스카프+에르메스 슬리퍼의 형태로 묘사된다.
어쨌든 '영포티'가 성별 지칭 표현이 없음에도 일반적으로 여성이 아니라 남성을 지칭하는 이유는 결국 정치적 갈등 및 대립을 표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이유가 가장 크다. 정치 성향의 차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세대 갈등을 키워냈다는 것이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영포티 밈은 겉으로는 옷차림 등 외모에 대한 원초적 비난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좌익 성향이 뚜렷한 40~50대 남성들에 대한 보수화된 2030 남성들의 분노가 담겨 있다"며 "조국 사태 때부터 계속된 '좌익 중년층의 내로남불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그들의 목소리가 이제는 밈이 되어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
5. 단어에 대한 평가
헤럴드경제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가볍게 소비되던 밈이 실제 세대 감정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5.1. 옹호
영포티 밈을 단순한 비하가 아닌 ‘정당한 사회적 풍자’로 옹호하는 목소리도 높다.2030 세대가 분노하는 핵심이 4050대의 겉모습이 아닌, 그 속에 숨겨진 위선과 기만에 있다. 특히 겉으로는 ‘나 정도면 꼰대 아니지’라며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친밀함을 무기로 업무 외적인 복종을 강요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소프트 꼰대’에 대한 저항 심리가 깔려있다. 또한 직장 내 위계를 이용해 젊은 이성에게 과도한 관심을 표하는 태도 등 부적절한 행동에 사회적 제동을 건다는 것이다. 젊은 층의 취업난 등 어려움이 지속되며 사회의 허리였던 4050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싹트기 시작했고 ‘본인들만 젊다고 착각한다’는 인식도 확산했다. 결국 이 밈은 어른다운 책임감은 회피한 채 젊은 세대의 감성만 탐하려는 기득권의 이중성을 꼬집는 거울이라는 평가도 있다. #
초등학생은 잼민이, 중고등학생은 급식, 20대는 각각 이대남 및 이대녀, 노인은 틀딱이라고 불리는 등, 해당 세대에 대한 일반적으로 공통된 특징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며, 영포티 또한 영포티 다운 특색이 있기에 용어로 정책되었음을 알아야 한다.[17]
5.2. 영포티 단어에 대한 반론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는 ‘영포티’라는 단어가 만들어낸 갈등이 실제보다 과장된 허구라는 지적도 있다. 특정한 일부의 이미지를 전체 세대의 특성처럼 확대 재생산하면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 집단을 두고 사회적 낙인이 찍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세대를 규정해 잣대를 들이대는 방식이 문제라는 비판이 있다. 한 기자는 "어른답지 못한 세대가 영포티"라는 정의가 모호함을 지적했다. 해당 세대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폭이 지나치게 넓은 세대명은 MZ세대가 처음이었고, "MZ세대에 대한 프레임을 생각하고 MZ세대에 동조하는 행동을 지적하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면 제가 MZ세대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라는 비판을 받았다. 영포티도 어떤 행동이 영포티스러운 행동이라고 비난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것이 공통점이다. 일부 기자들의 지적을 요약하면 단어의 인구학적 논의 없는 프레임화, 즉 외집단 동질성 편향과 동일한 문제점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6.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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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권 언론에서 인용한 영포티의 대표적인 모습[18] | |
| <nopad> |
| 영포티와 관련된 요소들을 풍자한 인터넷 밈[19] (시계 방향 순) 애플(아이폰 · 에어팟) · 스냅백 · 마블 · 노노재팬(슬램덩크 · 닌텐도 스위치) · 남페미 · 스윗한남 · 여미새 · 고백공격 · 구찌 · 나이키 · 보배드림 · 클리앙 · 스레드 · 인스타그램 · 광우병 음모론 · 깨시민 · MBC · JTBC · 매불쇼 · 김어준 |
영포티가 인터넷 신조어이거나 당시의 40대가 스스로 만든 단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위에 서술된 대로 사실 제도권 언론에서 제품을 홍보할 때 먼저 사용한 단어다. 2015년~2023년까지 언론들이 신제품을 4050대에게 광고하기 위해 영포티 단어를 사용하면서 긍정적 이미지로 보도했다. 합리와 상식을 우선시하고 현재의 행복을 중시한다고 긍정적으로 보도하며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기사 #, 모아둔 돈으로 세계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소비할 줄 아는 세대라고 긍정적으로 보도하며 자연스럽게 노안 수술을 권유하는 기사 #, 같은 이미지다.
영포티는 인터넷상에서는 부정적 의미로 오랫동안 사용했던 단어였으나, 보수 성향의 남성 청년층의 남초 커뮤니티에서 비하적 밈으로써 용어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언론에서 비하적 이미지를 보도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때 보도된 뉴스를 시간순으로 조회하면 대략 2025년 6월 대선에서 이재명 정부 이후 이대남 세대가 보수정당을 가장 많이 지지한 반면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민주당계 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후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정치 문단에 인용한 이미지도 그때 나온 것이다.
6.1.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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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개저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2. 스윗한남
사실 이게 영포티가 멸칭으로 쓰이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영포티’ 자체도 기본적으로 비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이지만, 오로지 연하 여성한테는 본인의 높은 지위를 이용한 이익을 주거나, 친절하고 착하게 굴며 좋은 사람인 척하는 이중적인 남성을 뜻하는 표현이 더해지면 스윗 영포티[20]라고 부르며, 연하 여성에게만 과도하게 친절하게 굴며 찝쩍대는 4050 남성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이는 ‘비하 표현’에 해당되는 합성어이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아예 없다.정작 남성한테는 본인의 높은 지위를 이용한 상대적 불이익과 불친절, 꼰대짓, 갑질, 선생질, 상명하복 강요를 하게 되는데, 이를 성차별이라고 지적하면 "남자가 고작 이런 것 가지고 불만을 가지고 그러느냐"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은 덤. 부하 남직원들이 그와 똑같이 여미새 성향이 보인다면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건지 젊은 남직원이 젊은 여직원과 조금만이라도 대화하면 하라는 일은 안 한다고 트집잡아 나무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강도가 심해진다. 이렇듯 모든 갑질의 강도는 2030 남자들이 권고사직까지 당할 만큼 훨씬 더 교묘해지고 악해지고 있다. 그래서 회사 관련 평가에서 혹평 및 불만을 토로하면서 퇴사하는 인원들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요새 젊은 아가씨들 확실히 쎄네요... 링크는 누구도 도와달라고 한 적 없는데 남의 일의 눈치 없이 끼어드는 영포티 특유의 쓸데없는 오지랖과 듣기 거북할 정도로 징그럽고 능글맞은 말투, 겉은 선량한 척하지만 속내는 젊은 여성에게 어떻게든 접근해 보려는 음흉한 흑심 투성이인 전형적인 영포티의 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인터넷 여성비하 단어의 시초인 '된장녀'의 경우, 영포티들이 PC통신 시절부터 사용하였다. 그러던 영포티들이 현재에 이르러 젊은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스윗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심한 경우 상사의 자식을 향한 패드립 등의 심한 욕설을 하거나, 책상을 어지럽히거나, 컴퓨터를 고장내는 등 빅엿을 먹이면서 퇴사하거나, SNS에서 상사의 소속부서, 직급과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욕하는 글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화를 못이겨 폭력 사태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젊은 여자에게 지독하게 흑심을 품고 있으면서 접근해 보려고 특별 대우를 해주는데도, 정작 젊은 여성은 그런 영포티 같은 위선적인 부류를 제일 싫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포티는 젊은 여성들에게 늙은 개마냥 토사구팽 당하고 깡소주를 마시게 된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면 모르겠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었는지 그런 일을 당하고도 정신을 못 차리기도 한다.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21]에서도 영포티의 젊은 여성을 밝히는 행위들에 대해 여성들이 불만과 역겨움을 토로하는 글들이 많이 확인된다. 영포티들의 이러한 행위들에 대한 묘사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언급되는 중이다. #
6.3. 상품
6.3.1. 패션
보통 영포티 세대가 젊었던 시절에 유행했던 패션을 영포티 패션이라고 부른다. 젊은 시절 옷을 관성적으로 입는 모습을 늙수그레하다고 까거나, '젊은이들의 유행을 이해하고 있는 척하지만 잘 보면 유행이 한참 지난 것들을 입고다니는' 모습을 비아냥거리는 것이다.'영포티 브랜드'라는 이름으로 40~50대가 주로 입는 옷들이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뉴에라 모자와 슈프림·스투시 티셔츠, 에어 조던 및 나이키 SB와 같은 나이키 농구화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이 그 대상이다. #[22]
패션 트렌드에서도 영포티 비하 현상은 두드러진다. 패션에서는 스냅백, 나이키 반바지, 스키니 진, 조거 팬츠, 카고 팬츠, 짧은 발목 양말, 페이크 삭스, 카라티 등이 흔히 ‘영포티 스타일’로 설명된다.
이 세대가 20~30대이던 2008~2010년대초는 스키니 핏이 유행했으나, 2020년대에는 와이드 핏이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와이드 핏을 부정하거나 어색해 하는 모습 자체가 하나의 밈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우영미, 톰 브라운, 스톤 아일랜드, 스투시, 파타고니아, 슈프림, 무스너클, 오프 화이트, 요시다 포터, 젠틀 몬스터, 피어 오브 갓, 아이앱 스튜디오 등등 로고 플레이가 과해서 누가 봐도 어떤 브랜드 알 수 있는 유명 '빅 로고' 브랜드이면서, 명품 브랜드의 가격대까지는 또 아닌 가격대가 적당히 비싸고 예전에는 인기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이후 패션 트렌드가 완전히 변화한 2020년대 이후에는 주류에서 멀어진 브랜드들이 이른바 ‘영포티 브랜드’로 묶이며 형성하고 있다. “40대·50대가 입는다면 그 브랜드는”...‘영포티’ 2030에 긁히다
최근에는 아크테릭스, 살로몬과 같은 고프코어룩 브랜드도 슬슬 영포티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10대들이 주로 입고, 40~50대 부모들도 같이 입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도 '빅 로고', '외국 방송국 이름만 따온 로고' 브랜드인데, 생각이 없는 영포티 부모와 그 자녀가 입는 유행이 지난 브랜드로 취급한다. 또한 영포티를 의식한 영포티들이 옮겨가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폴로 랄프로렌의 웨스턴 라인인 더블알엘 (RRL)로 옮겨가는 현상도 많이 보이고 있다.
스톤 아일랜드, 무스 너클, 톰 브라운, 파라점퍼스, 스파이더, 우영미 등의 브랜드들은 사실 제품 자체의 주 타깃은 2030 세대였으나, 영포티 세대가 많이 입기 시작하며 영포티 전유물로 찍혀 점차 MZ세대 사이에서 기피하고 수요층에서 이탈한다라는 뉴스도 보도되는 형국이다. # "요즘 러닝화 주가가 안 되는 건 아저씨들이 일상화로 신기 시작했기 때문"
2019년 이전에는 하이넥, 숄칼라를 입거나 데님 셔츠를 입고 비슷한 색상을 조합하는 비교적 단정한 캐주얼 룩을 '영포티 룩'이라고 불렀으나, # 코로나19 탓에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 트렌드가 거의 소멸한 2020년 이후에는 위에 있는 '빅 로고' (위크엔드) 캐주얼, 사치품 브랜드 들을 '영 포티' 브랜드라고 칭한다.
6.3.2. 스마트폰
| iPhone 17 Pro 출시 후 영포티 폰이라고 보도한 SBS 뉴스 |
제도권 언론이 패션 다음으로 영포티의 특징으로 자주 보도하는 것이 아이폰 사용, 그 중에서도 iPhone 17 Pro 사용이다. 한국경제는 최근 영포티 논란의 공통분모 중 하나가 사용 물건이고 특히 아이폰의 유무가 영포티 판별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년 40대 남성의 iPhone 선호도가 증가[23]했다는 통계가 확인됐다. # 2025년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관련 조사’를 자체 진행한 결과 18~29세에서는 아이폰 사용자 비율이 60%로 나타나 여전히 20대 이하는 아이폰 사용률이 높다. 그러나 30대부터는 갤럭시 사용자 비율이 더 커져 30대 아이폰 사용자 비율은 43%, 40대는 31%로 나타나 30대 이상의 아이폰 사용률은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18 ~ 29대 남성 아이폰 사용자는 지난해 55%였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44%로 집계되어, 오차 범위 이상으로 크게 감소했다. 아이폰의 선호도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계층은 20대 여성, 30대 여성과 40대 남녀뿐으로, 20대 여성층이 3%p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40대 여성층은 7%p, 40대 남성층은 16%p 상승했다.# 40대 남성층의 급격한 아이폰 선호도 증가가 주목 받고 이를 다룬 유명 IT 유튜버 잇섭 영상의 파급력이 더해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iPhone은 영포티라는 밈이 확산됐다.# #
이런 상황 속에서 디자인을 바꾼 iPhone 17 Pro 시리즈를 출시하자마자 젊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아이폰의 주인공이 영포티로 지목했다. 온라인에서는 패러디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서울경제는 이번 아이폰17 영포티 논란은 세대 갈등의 또 다른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경제 영포티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했던 김용섭 소장은 “스타일에 있어서 특정 세대 주인공이 어디 있나. 비난의 소재인 아이폰이나 일부 브랜드들은 40대들이 먼저 사용해온 경우도 있다”며 “특정 나이대가 뭘 해야 한다고 자꾸 규정을 내리는 것이 더 위험한 사회”라고 짚었다. 이어 “MZ세대, 86세대에 이어 이제는 낀 세대인 40대로 비난의 화살이 돌아간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혐오할 대상을 찾는 행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런 변화에 대해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앞서 폴더블폰과 ‘갤럭시 S25 엣지’ 등 슬림폰을 선보여 디자인 측면에서 젊은층의 인기를 얻었다며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과 달리 애플이 인공지능 기능에서 이렇다 할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는 2030세대는 아이폰을 아재폰으로 인식하고 ‘영포티(젊은 40대)’ 밈으로 만들어 반감을 표하고 있으며 갤럭시는 최근 낡은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아이폰이 영포티 아재폰이 되고 갤럭시가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은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광고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있다고 분석했다. #
머니투데이는 영포티라는 말 자체가 허구적이고 아이폰을 왜 40대가 더 많이 구입하는가 하지만 그들은 이미 아이폰 첫 모델을 20대에 구입했다.[24] 그냥 쓰던 스마트폰의 신제품을 구입하는 것뿐이라고 반론했다. # 단, 2020년대 영포티 세대들이 20~30대 시절이던 2010년에 갤럭시 S도 출시되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단순히 쓰던 스마트폰의 신제품을 구매했다고 보기도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영포티 폰인지 논란이 된 iPhone 17 Pro 시리즈에 대한 판매율 통계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경제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아이폰 케이스가 영포티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아재들이 쓰니까 후져 보이기 시작한다"며 격노하는 모습까지 포착된다면서 20대 대학생 김모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갤럭시=아재폰', '아이폰=MZ폰'이라는 공식이 성립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제는 아저씨들이 아이폰을 많이 산다는 이미지가 생겼다"면서 아이폰을 쓰다 최근 갤럭시로 '환승'한 배경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영포티 아이폰 밈을 사회적 현상으로 지목하고 분석하는 언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한 교수는 눈에 띄는 색상을 선호하는 것 또한 40대 특성 중 하나라는 진단을 내렸다. "40대는 브랜드가 드러나는 명품 선호도가 높은 세대기도 하다. 어떤 분야든 부러움을 받거나 주목받는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키덜트 열풍도 40대에서 주로 많이 나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영포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젊어보이려고하는 영포티들의 아이폰 사용에 대한 반감 및 갤럭시 폴더블의 선방으로 젊은 층에서 갤럭시 환승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 # #
상기 상술되어 있듯이 이러한 현상에 대해 '20대부터 사용하던 사람들이 40대가 된 것', '아이 사주면서 같이 맞춘 것'이라고 반론하는 모습들이 있으나, 이런 경우 영포티 성향의 짙은 40대 남성의 비율이 급격히 상승한 것에 대한 근거로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국내, 해외 언론들이 분석처럼 20대 여성과 접점을 가지고 젊어 보이려는 모습을 위해 아이폰으로 환승한다는 의견이 중론으로 보고.있다
6.3.3. 차량
기아 카니발은 전형적인 ‘영포티’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며, 누군가 카니발 오너라고 하면 영포티 아니냐는 식의 농담이 오가는 경우도 있다. # 영포티 세대가 2030세대이던 시절 첫 차로 K5 1세대를 타면서 과학 이미지를 만든 후 그들이 결혼하면서 카니발로 넘어간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또한 테슬라의 가격대가 내려간 후 모델 Y나 모델 3도 영포티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데, 위의 K5-카니발의 관계와 비슷하게 온라인에서 테슬라 차량을 광적으로 찬양하는 테슬람이라는 단어도 생긴 상황이다. 영포티 테슬람들이 2~30대 시절인 00년대 후반~2010년대 초중반에 첫 차로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등을 사서 타던 쉐슬람들이 지금 영포티가 되면서 테슬람들이 되었다는 농담이 섞인 소리도 있다.
6.4. 스포츠
골프도 이들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02 월드컵을 경험했고 인터넷 등으로 해외 축구 정보를 알기 쉽게 되면서 이전 세대보다 해외 축구 팬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인다.[25] 후술할 비디오 게임이 취미인 사람이 많아지는 점과 겹합해 풋볼매니저 같은 게임이 인기를 끌었고, 이는 에펨코리아 같은 커뮤니티가 세를 불리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야구 역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야구는 전 연령,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인기가 퍼져 있는 편이지만, 유독 LG 트윈스에 40대 이상 팬이 많다는 이야기가 퍼졌고[26] 그래서 202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팀의 멸칭인 '쥐' 와 영포티에 '퐁퐁단'을 합친 영퐁티를 붙여 '쥐퐁티'와 이에 밈으로 파생된 '쥐평'까지 LG를 조롱하는 경우가 있다.
6.5. 매체
6.5.1.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성향을 막론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상당수는 젊은이들보다 이들의 비중이 더 높다. 단순히 인구가 더 많은 것도 있고,[27] 이들은 인터넷이 보급된 1990년대에 PC통신을 접한 세대이기도 하다. PC방이 생겨날 정도로 급격한 컴퓨터 보급이 일어난 시기에 이들 대다수가 인터넷을 사용하였고, 자연스레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도 형성되었다. 디시인사이드, 오늘의유머, 웃긴대학, 딴지일보, 루리웹, PGR, 엠팍, SLR클럽, 클리앙등 대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영포티가 20대 시절인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생겨났으며, 따라서 이들을 인터넷 커뮤니티 1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2020년대 들어선 커뮤니티 고령화는 갈수록 진행 중이다. 젊은 층들은 TikTok, 유튜브,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등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영포티 vs 그 이하 세대의 갈등을 인터넷 커뮤니티 1세대와 2세대·3세대의 갈등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영포티들은 과거 자신들이 40대·50대보다 젊었을 때부터 윗 세대들을 기성세대, 꼰대라고 조롱해왔고,[28][29] 1990~2000년대 생들이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일 때 초딩, 유딩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자기보다 어린 세대들을 비하하던 세대이다.[30][31] 4050대는 1990년대~2010년대까지 인터넷 전반을 주도하며 자기 윗세대도 욕하고, 아랫세대도 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또한 영포티들은 팟캐스트를 많이 듣는 거의 유일한 세대다.[32]
특히 방송인 김어준의 팬 대다수가 이 세대일 정도로 상당한 선호를 표시하고 있으며 나는 꼼수다, 이동형TV, 매불쇼, 열린공감TV 등 친민주당계 정치 방송을 제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X세대는 그들의 부모 세대인 산업화세대/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반감으로 좌파 스피커로 대표되는 김어준 및 그 휘하의 인물들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2020년대 현재 들어와서는 그들만의 기득권/권위주의적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청년 세대와의 지속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33]
6.5.2. 영상물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매체를 소비하는 모습에서도 이들의 특징이 나타난다. 이 세대가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여유를 가지기 시작한 시대는 2010년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 전성기와 겹친다. 이 때문에 《인피니티 사가》에서 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이언맨[34]과 어벤져스[35]에 애착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는 이 세대가 어릴 적 봤던 건담 시리즈 같은 메카물 콘텐츠나 슈퍼전대 시리즈 같은 특촬물에 어느 정도 익숙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동호회나 조직 명칭을 정할 때도 흔히 ‘-벤져스’ 같은 명칭을 즐겨 쓴다. 마블 관련 굿즈 수집을 하는 사람도 많아서 마블 굿즈를 모은다고 하면 영포티 아니냐는 식의 농담이 오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특이점이 있다면 이 세대의 경우는 슈퍼히어로의 영웅 서사나 히어로물 장르 전반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 상술한 MCU 영화에 대해서도 직접 보기 보다는 이 당시에 흥행한 영화 트렌드였기에 주변 사람들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접한 경우가 많아 대다수가 자세한 스토리를 알지 못한다. 또한 스타워즈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 이 세대는 물론 전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 관심이 그리 많지 않은 탓도 크다. 그래서 스토리 상 중요 소재였던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유행에 민감한 세대인 만큼 진입장벽이 극심해진 《멀티버스 사가》부터는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진 상황이다.
6.5.3. 게임
영포티 세대는 비디오 게임을 제대로 해본 거의 최초의 세대이다. 비디오 게임에서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24년 한국갤럽 자료에 따르면 86세대는 적지만 그 아래부터서 비디오 게임이 취미인 사람의 비율이 폭증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디오 게임이 취미인 86세대는 적지만 그 아래부터선 모든 남성층에서 비디오게임이 가장 인기 있는 취미가 된다. #1990년대 후반 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오락실에서 PC방으로 유행이 전환하던 과도기 시절의 정점에 있던 세대이다. 오락실에선 철권이나 킹오파 시리즈 등의 격투 게임을 많이 즐겼으며 PC방에선 국민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하는 세대였다. 리니지나 디아블로, 로스트아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MMORPG도 선호하는 편이다.
DOS 게임을 즐겨본 세대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서양 게임보다 일본 게임이 훨씬 대중적이었는데 게임잡지에서도 서양 게임을 양키게임이라고 학을 떼는 칼럼도 있을 정도였다. # 동급생, 유작,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같은 일본 에로게를 처음 접한 세대이기도 하며, 파이널 판타지 등 90년대 후반 최고 흥행을 달린 일본 게임을 청소년기에 접한 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유독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나 건담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과한 애정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영포티는 콘솔 게임기를 접해 보고 제대로 해본 거의 최초의 세대이다. 콘솔 게임 이용자 현황에서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콘솔 이용 연령층은 30대(31%)와 40대(30%), 20대(21%) 순으로 많았다는 기사가 있다. # 그리고 콘솔 게임 중에서도 20대는 닌텐도 DS, Wii, Nintendo Switch로 콘솔 게임기에 입문해 상대적으로 닌텐도를 선호하지만, 40대는 PlayStation, PlayStation 2로 콘솔 게임기에 입문한 사람이 많아 플레이스테이션을 선호한다. Xbox로 게임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플레이스테이션과 비교하면 악스박스 쪽은 Xbox 360 이외엔 선방한 적이 없고 이후로 계속 하향세다보니 그 수가 적은 편이다. 이렇게 플레이스테이션 2를 기점으로 콘솔 게임에 입문한 사람이 많다보니, 한국 내 콘솔 게이머 유형 중 플빠 인구 대다수가 이 세대이다. 자연히 콘솔 게이밍, PS2 세대와 함께 성장한 한때 국내 최대 콘솔 게임 커뮤니티였던 루리웹 또한 이 세대가 주요 이용층이며, 자연히 본 문서에서 서술하는 강성 친민주당 성향등 여러 요소가 겹치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PS5용 게임으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우, 40대 남성층이 주류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해서 '영포티 블레이드'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럴 만도 한 게, 40대가 현역으로 게임을 즐기던 시절 가장 잘 나갔던 게임 원화가 중 한 명이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였기 때문이다.[36] # #1 #2
eFootball™(舊 위닝일레븐)이 정상적으로 운영 및 개발되던 시절 위닝일레븐으로 축구 비디오 게임에 입문한 사람이 많아, '축구 게임은 역시 피파보다 위닝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위닝은 이제 EA FC(舊 FIFA) 시리즈와 경쟁이 불가능할 정도로 몰락했는데 아직도 과거의 향수로 위닝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극성 팬덤이 간혹 보인다. 이외에도 축구 경영 게임인 풋볼매니저 같은 게임도 인기를 끌었고, 이는 에펨코리아 같은 커뮤니티가 세를 불리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6.6. 유행에 대한 태도
영포티가 같은 연령대 4050의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점을 꼽는다면 첫째는 스스로가 계속해서 20년 전처럼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의 위치에 군림하고 싶어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위치에 군림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년 전에 비해 유행이 바뀌는 속도 자체가 압도적으로 빨라져 결국 유행에 뒤쳐지고 만다는 것이다.이들이 실제로 유행을 주도하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인터넷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그 영향력과 파급력이 현재에 비해 많이 약하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현재에 비해 많이 늦었고, 정보의 전달 속도가 늦다는 것은 새로운 유행의 전파 또한 늦다는 뜻이며, 이는 기존 유행의 지속 시간이 긺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포티 세대가 20대이던 시기의 유행은 그렇게 빨리 바뀌는 것이 아니었으며, 몇 년 째 현역인 유행들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인터넷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고, 정보의 전달 속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빨라지며 유행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났다. 반면 장기적으로 유행하는 것의 숫자는 그대로이기에 오래가지 못하고 도태되는, 즉 몇 달은커녕 몇 주, 며칠 정도 가다가 사라지는 유행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유행이 바뀌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이를 따라잡겠다는 영포티들의 속도는 2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었고, 결국 유행을 따라잡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장 직관적인 예시가 지브리풍 생성형 AI 프로필 사진이다. 이는 2025년 초 생성형 AI 열풍의 일환으로 나타난 유행이었으나, 저작권이나 장인정신의 부재 등 각종 윤리적 문제 그리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접근의 용이성이 이 유행을 빠르게 도태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영포티는 지브리 프사가 아직도 현역 밈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그것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세대 집단의 정보만 접하게 되는 코호트 효과가 작용하여 주위의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도 지브리 프사를 유지하니 아직 유행하는 중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2030세대는 지브리 프사의 유행이 이미 끝났음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영포티들이 여전히 지브리 프사를 유지하는 모습에 대한 2030세대의 인식이 어떠할지는 불 보듯 뻔하다. 지브리 프사로 유행을 따라잡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유행이 이미 지나버렸다는 현실과 대조되어 후자를 부각하는 효과를 낳았고, 결국 2025년 하반기에 와서 지브리 프사는 완전히 영포티의 상징 중 하나로까지 낙인이 찍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밈을 따라잡으려는 영포티의 노력이 오히려 밈의 수명 단축을 부추기기도 한다. 밈은 배경을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즉 누군가에게는 그 의미를 숨겨야만 하기에 밈이 사용되는 것이다. 밈의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예 이해할 수 없게 만듦으로써 타 집단으로부터 자기 집단의 대화 수단(밈)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의미가 타 집단에게 간파당하는 순간 밈으로서의 수명은 끝난다.
밈을 주로 사용하는 계층은 사회에서의 권력이 약해 기득권들을 비판하려면 그 의미를 기득권으로부터 숨겨야 하는 위치에 있다. 세대에서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이나 이제 막 진출한 2030세대가 바로 이 계층에 속한다. 반면 이들이 스스로의 밈의 의미를 숨겨야 하는 기득권층은 주로 사회의 중역인 4050세대이다. 즉 상당수의 밈은 2030에 의해 향유되고 그 의미를 4050이 깨닫는 순간 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영포티는 4050이라는 연령대에 속하면서 스스로 2030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계속해서 2030의 밈의 의미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노력 중 일부는 성공하여 2030의 밈이 4050에게 퍼지고, 2030에게 그 밈의 가치는 없어진다.
스스로가 젊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밈의 뜻을 알아냈지만 밈의 뜻을 알아낸 순간부터 2030의 밈이 아니게 되었으니 결국 스스로가 젊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지고, 다시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밈의 뜻을 알아내려고 하는 행위가 반복된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2030세대가 사용하는 밈의 수명 단축뿐이다.
6.7. 정치
6.7.1. 정치 성향
| 40대 표심 변화 ( 2022 대선 → 2025 대선, 단위는 %) | ||||
| 2022 대선 | 이재명 | 윤석열 | 심상정 | 기타 후보 |
| 60.5 | 35.4 | 2.9 | 1.2 | |
| 2025 대선 |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 | 기타 후보 |
| 72.7 | 22.2 | 4.2 | 0.9 | |
정치적 맥락에서 영포티는 진보대학생과 유사한 의미로, 민주당계 정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40~50대 콘크리트 유권자 세대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 영포티는 단순히 ‘철없는 중년’을 의미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세대를 향한 정치적 멸칭으로 확장된다.#
12.3 내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국민대회 및 서부지법 폭동에서 MZ세대 비율이 높다는 것을 토대로### 청년층을 친일파, 토착왜구, 일베충, 극우, 리박, 신천지로 비하하며 몰아가는 지경까지 이르렀다.[37] 정치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영포티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까지도 이와 같은 취급을 하며 자신들만이 옳다고 착각하는 그릇된 신념을 청년들에게 주입하려 든다.
6.7.2. 민주화 운동 세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민주화 운동 세대'라고 하면 86세대를 칭하는 말이다. 영포티·영피프티는 대중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리고 실질적으로 민주화에 기여한 80년대 민주화 운동 세대가 아닌데도, 자신들은 껀뜻하면 민주화 운동 세대라고 자칭하는 것 때문에 비판들을 받기도 한다.단적인 예로, 진정한 첫 민주화 시대 대통령은 김영삼으로 김영삼의 임기 시작은 1993년이다. 그 이전 정권(노태우, 전두환)의 투쟁에서 활동을 해야 민주화 운동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데, 1992년의 고등학생 민주화 운동가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2026년 기준에서는 50세이다. 어디까지나 영포티와 영피프티에게 가장 유리하게 연령대를 계산한 것이므로(1992년, 16세+34년) 현실적으로 보면 민주화 운동 세대는 최소한 50대 후반 이상이다. 진짜 냉정하게 따져 6월 항쟁 기준으로 하면 1987년이고, 이때 대학 새내기(19세)를 기준으로 하면 벌써 만 58세가 된다.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최대한 어린 연령대를 역산할 것일 뿐, 유시민, 심재철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실질적 민주화 운동가, 지도층은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중반생으로 2020년대 중반 기준 여간해서는 60대이다.
민주화 이후에도 1996년 한총련 사태와 1997년 이석 치사 사건 전까지는 운동권 열기가 어느 정도 계속되었기 때문에 50대 일부는 운동권 세대와 겹치기도 하긴 하지만, 민주화가 이미 이루어진 90년대의 운동권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것은 당연히 아니다.[38] 영포티·영피프티의 경우는 대부분 운동권조차도 시들해진 시점에 대학을 다녔다.
당연하지만 영포티·영피프티 세대 스스로가 이런 사실을 모를 리는 없고, 정말로 자신들이 독재 정권 시절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의미로 '민주화 세대'를 자칭한다기 보다는, 86세대와 자신들을 통틀어 묶기 위한 표현또는 자신들 세대에 대한 이미지 올려치기에 가깝다.
7. 다른 세대에 대한 인식과 태도
7.1. 카카오톡의 사례
2025년 카카오톡 대개편은 젊은 층의 유행을 억지로 따라가려다 어느 세대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영포티스러운 업데이트를 강행했다는 비판이 주가 된다. 기존 사용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무시하면서까지 어설프게 인스타그램을 모방하고(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세대의 유행을 따라하려고 함), 동시에 국내 메신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카카오톡이 이용자들의 다양한 연령대, 경로의존성 등을 배려하지 않은 채 이미 발생한 잠금 효과(락인 효과, Lock-in Effect)를 인질 삼아, 확장된 BM(비즈니스 모델)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속물적인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는 점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비판은 카카오톡의 행태가 영포티 세대의 전형적인 문제점 즉, 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세대의 문화를 피상적으로 모방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사회적 지위·재력·권력에 대한 대우를 받고 싶어 하는 양면적 태도와 유사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어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젊은 층에서 쉰내 나는 인스타그램이라고 비판받는 점에서 착안해 영포티 밈도 연상시키도록 의도된 카톡팝이 있다.[39] 참고로 실제 영포티·영피프티 사이트의 대표로 거론되는 클리앙마저도 카톡대개편이 불편하다는 여론이 많다. 한마디로 산토끼도 놓치고 집토끼도 놓친 격.결국 대개편을 통해 바꿨었던 친구 탭은 이후 기존 버전으로 복구되었다.
7.2. '쉬었음 청년' 청년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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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쉬었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해외 사례
중년 기성세대를 조롱하는 발언은 타 국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영포티 세대를 유니중년(油腻中年, 기름진 중년)이라 부르는데 배가 나오고, 학식이나 능력은 없으면서 허세를 부리는 등 꼰대 직장상사를 나타내는 데 쓰인다.9. 여담
- 영포티라는 용어를 만든 김용섭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자유와 개성을 중시하며 소비 문화의 세례를 처음으로 받은 X세대가 2010년대에 40대가 되면서 “첫 번째 개인주의자들로서 영포티는 더 늦게까지 자기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 세대이다. 기성 세대의 관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기도 하다.”로 정리하면서 기존의 기성 세대와 차별화된다고 한다. 기사 영포티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지 10년이 지난 2024년경부터 영포티였던 X세대의 주축 1970년대 중반생들이 50대로 진입하자 김난도를 비롯한 트랜드 분석가들에 따라 ‘영피프티’까지 등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
- 특히 X세대에 반발이 큰 2020년대의 20~30대들은 이들을 꼰대라고 보기에 본래의 용어와 정반대로 개인주의적이라고 보지 않고 기존 기성 세대 중 꼰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1 #2), 이들보다 위 세대인 김난도를 비롯한 1980년대 학번 세대들은 이들(영포티·영피프티)을 유달리 이기주의적[40] 기성 세대라고 비판하고 있다.
- 이들이 대학생이었거나 대학생 전후 시기였던 1996년 연세대 사태와 1997년 이석 치사 사건으로 인해서 운동권이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다.
- 과거엔 보통 2030대가 한세트로 묶였으나 영포티 이슈 이후 남초는 세대갈등이 더 심해지면서 20대가 보기엔 30대들[41] 역시 영포티와 다를 바 없다는 등의 의견도 종종 나오고 있다. # #2 #3코로나19 이전의 단체 문화(어찌 보면 부조리라고 볼 수도 있는)를 어느정도 접하고 겪었던 30대와 달리 20대는 청소년기에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단체 활동에 상당한 제한이 있었고, 코로나 팬데믹이 사라진 현재도 그러한 단체 문화가 거의 없어지거나 간소화되다보니 성향이 갈리는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
10. 관련 문서
- 1970년대생
- 1980년대생
- X세대
- MZ세대
- Z세대
- 기성세대
- 기득권
- 개저씨
- 진보대학생
- 노사모
- 대깨문
- 찢빠
- 나잇값을 못 하는 사람
- 피터팬 증후군
- 노무족[42]
- 클리앙
- 보배드림
-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
- 50대
- 40대
- 40대 개새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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