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 + 초딩의 합성어이자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유행어.2. 상세
'개'라는 접두사가 강조의 표현으로 쓰이기 때문에 초딩을 더욱 더 강조하기 위해 생겨났다. 극히 싹이 노란 초딩들을 지칭하는 말이며 사고를 저지르는 스스로의 잘못도 크지만 매사에 무지몽매한 아이인 만큼 바른 길로 끌어줘야 할 주위 어른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한 탓도 크다. 다시 말해 사람으로서의 기본도 배우지 못한 버르장머리 없는 초딩이라고 할 수 있다.개초딩이 집에 놀러오면 소장품이 부숴질 가능성이 있고, 소장품의 가격과 연령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피해 규모가 늘어난다. 특히 전동건 하나에 100은 넘어가는 총덕이라면 명절 직전 비상이 걸린다. 자신이 소중히 소장하는 피규어나 서적, 사진 등을 이들이 훼손해 놓기라도 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말 뜻을 확실히 알 수 있다.[1] 이는 개초딩의 잘못만은 아니고 그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초딩을 방치하고 피해를 줘도 나몰라라하는 부모의 잘못이다. 애초에 개초딩이 물건을 훼손하지 못하게 최대한 막아야 하며, 그럼에도 개초딩이 물건을 훼손했다면 당연히 그 아이의 부모가 그 값을 배상해 주는 것이 옳다.
개초딩들이 소장품을 부수는 것을 막는 다른 방법을 원한다면 조카몬 항목을 참고할 수 있다.
층간소음 피해자들도 죽을 맛이다. 소음이 단순히 소리가 울려 퍼지는 거라고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지만 층간소음은 살인까지 부를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하다.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이 한두가지가 아니며 따지고 보면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건 거의 이러한 개초딩들과 무개념 막장 부모들 때문이다.
아기고양이를 비슷한 의미로 캣초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1. 접두사 신조어
2023년 말부터는 먼치킨을 대체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먼치킨 같은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에도 밸런스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짜증나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을 오버파워를 휘두르고 싶은 초딩이 생각할 법한 디자인 발상이라고 부르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이전부터 낮은 빈도로 사용되긴 했으나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건 플러리의 방송 중 나온 발언으로, 투기장에서 화염창으로 25딜을 맞고 황당해 하던 중 시청자가 '개초딩카드'라고 발언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입에 붙은 것이다. 로켓 폴짝이, 떠밀려 온 고래 등 실용적이진 않지만 스탯이 무식하게 높은 카드를 보고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