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5:46:04

애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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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해당하는 캐릭터

1. 개요

실제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보통 미성년자에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반대로 '어린 아이처럼 구는 어른'이라는 뜻도 존재하지만 요즘에는 이 경우 애어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신조어인 어른이라는 표현으로 부르는 일이 많다.[1]

애늙은이와 비슷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애늙은이는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는 의미보다는 외모나 취향이 노인네 같다는 의미에 가까워 약간 다르다.

2. 특징

지식량과 지력, 사고 모두 타인에 비해서 좀 더 앞서나가 있다. 대부분은 과묵한 타입인데 사람에 따라 성숙하면서도 활발한 경우도 있다. 자주 트집을 잡거나,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혼자 침착을 유지하거나 정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러 소동에 방관적이고 휘말리지 않으며 귀찮음을 느끼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간혹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부분 집안일을 맡기도 하며, 머리가 비상하고, 특정 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거나, 우월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도 많다. 조부모와 함께 살거나[2] 부모가 집안일을 대충 하게 되면 보통 이렇게 된다.

분위기와 언동, 정신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수준을 넘어 웬만한 어른보다도 정신력이 더 강하고 성숙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평범한 아이에게선 나타나기 힘든 성향이다. 특히 가정붕괴 등의 음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정신만 성장해 버려서 애어른이 된다.[3]

허나 어려서부터 일찍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는 말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몰상식한 부모의 화풀이 겸 푸념, 경제적인 이유 등의 경우가 대표적이지만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사고를 여러 매체를 통해 깨닫게 되어 그러는 경우도 있다.

애어른인 아이가 1, 2월생인 경우 부모가 초등학교조기입학시키기도 한다.

3. 해당하는 캐릭터



[1] 영어의 manchild가 이런 사람을 지칭한다. 부정적인 의미이며 아주 가끔 사람이 순수하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쓸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안 좋은 의미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2] 부모와 따로 살거나 이미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경우 등이 있다.[3]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일라이지연수의 아들인 민수(2016년생)도 7살답지 않은 애어른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고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지연수/논란 문서 참조.[4]인공들의 아군 위치에 있으나 아직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관찰자 포지션에 해당되지만, 아직 미숙한 주인공들을 감싸주는 어른스러운 보호자이자 정신적 지주다. 참혹한 현실에서 곤욕을 치러도 끝까지 이들을 마음속으로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는 미즈키와 히로키의 정체성은 표면적인 조숙함이다.[5] 인간 시절 한정. 도깨비가 된 후에는 유아퇴행이 진행되어 어린 아이(잘 쳐봐야 초등학교 저학년)처럼 행동하지만 적들과 맞서 싸울 때만큼은 든든하고 신뢰있는 모습이다.[6] 본인 쌍둥이 자매들도 엄격하게 교육받고 자랐으니 어른스럽고 차분하다. 게다가 귀살대우두머리이자 당주인 아버지께서 가문의 저주의 원흉인 조상에게 맞서고자 어머니, 누나들과 동반 자폭했으니 더더욱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인다. 다만 조상인 키부츠지 무잔은 살겠다고 엄청 떼를 쓰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야말로 애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7] 아래의 카이도 미나미와 유사한 사례.[8] 맨앞의 이마이 코토코와 유사한 사례. 31화에서 자신의 소꿉친구인 하루히토유메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둘이서 잘 다녀오라고 하며, 유메에게 그와의 둘만의 시간이 어땠는지 나중에 알려달라고 해주었다.[9] 12살(한국나이로 14살) 주제에 적당히 결혼해서 살다가 늙어서 빈정대는게 꿈이었다..[10] 이타치 진전에서 어릴 때 제3차 닌자대전, 구미습격을 경험해 일찍이 삶과 죽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불과 7세의 나이에 혼자 여행을 다녀온데다 호카게급의 사고력을 지니게 되었고, 남들처럼 놀지 않고 공부, 수행, 수리검 연습 등을 열심히 하면서 동생을 챙겼다.[11] 담임이였던 우미노 이루카에 의하면 시카마루 못지 않게 조숙한 성격이였다고.[12] 초등학교 5학년답지 않은 통찰력, 성숙함, 능력을 보여준다. 초등학생 몸이지만 실제로는 20대 후반인 주인공과 동등한, 혹은 그 이상의 수준으로 조력하는 모습을 보인다.[13] 평소에 나약해서인지, 니얀다로서 활약하며 갭 모에를 보여서인지 주인공임에도 애어른 속성이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작중 야고만큼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다. 덧붙여, 카잘 선생 세면기 도난 사건(애니 10화B) 때는 소중한 물건이 사라진다면 돌멩이였다고 해도 슬플 거라고 말하며 물질적 가치에만 주목한 피코또또가 이 사건에 뛰어드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는 등 사려 깊은 면모 역시 보였다.[14] 활발하고 싹싹한 성격이지만, 싸움을 싫어하며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애니 34화B에서는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간호해 드리기 위해 친구들보다 먼저 하교하기도 했다.[15] 발명을 좋아하는 우등생으로, 처음에는 잘난 체만 하는 캐릭터로 그려졌으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말한다. 애니 17화B에서는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고뇌가 깊었음을 니얀다에게 고백하며, 나중에 발명가가 되어 친구들을 우주선에 태우고 날아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16] 크림판다 등장 이후부터.[17] 평소에는 중학생들인 코마리랑 나츠미 자매에 비해 성숙한 면모를 보이지만, 다만 집에 있을 때는 제외, 코마리가 호타루보다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애를 먹으나 정작 육신이 어린아이라서...[18] 1부 한정. 특이하게 천재 속성과 중2병 속성도 공존한다.[19] 자폐아 인격이 아닌 메신저 인격 한정. 이연의 품에 안겨 "이번이 마지막이야. 다시는 안 울 거야." 라고 말하고는 울거나, 자신이 도주한 뒤 마법사 협회에 끌려가 잔인한 고문을 당할 엄마를 위해 눈물 흘리며 사랑한다고 말하며 권총으로 쏴 죽이는 등, 어린 아이답지 않은 모습들을 보인다.[20] 사실상 이미나를 제외한 선택받은 아이들이 모두 매우 성숙하긴 하다. 물론 미나도 디지털 세계에 살면서도 멘붕이 안온걸 보면 이쪽도 애어른까진 아니어도 성숙한 면이 있다.[21] 에테몬전에서 이긴 이후 리더로써의 신념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초반에는 그냥 열혈 주인공.[22] 무인 시절에는 나름 성숙한 면이 있었음에도 어린 아이 같은 이미지였으나 후속작에서 애어른으로 성장하였다.[23] 극이 진행될수록 츤데레적인 모습도 보이고, 이재익 합류 후로는 예전에 그에게 패배했던 과거 때문인지 투덜대기도 한다.[24] 그래도 어린아이다운 면도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25]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8세이면서도, 사실상의 남주인공이자 조력자 역할을 해내며, 자기 잘잘못과 감정에 솔직한 면모도 보이면서 성장해간다. 또한, 본작의 알렉스의 안티테제이기도 하다.[26] 가족급으로 아끼는 리사도 뒷골목에서 살았지만 유독 에녹은 생각이 많았고, 자신의 행운보다 다른 뒷골목에 희생자들을 생각했다. 티페리트가 되어도 폐기를 거듭할정도.[27] 원작 만화 한정. 애니에서는 그 나이에 맞게 발랄하고 꿈도 많은 여자아이이다.[28] 프렌즈스토리에서는 그냥 애다.[29] KOF 시리즈에서는, 본래 나이를 찾아가는지 그냥 애다.[예외] 누나에게는 예외다.[31] 시린의 아들. 비중은 많지는 않지만, 얌전하고 정다운 부분이 있다.[32] 15세 소년인데도 작중 공식 어머니. 전부 다 연상인 동료들도 모두들 어머니라고 부른다![33] 어린나이에 어머니의 가출, 아버지의 사고사로 고아신세가 되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께 천리마 마트 일자리 달라고 요청했다.[34] 설정상 초등학교 4학년인데 무려 경찰관이다.[35] 캐릭터 소개에 대놓고 애어른이라고 나와 있다.[36] 서당즈 시절 에피소드에서 애어른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음.[37] 고등학생 시절 한정. 시즌 3부터는 성인이다.[38] 결말부에서는 성인이 되고, 소방관이 된다.[39] 철수가 자신을 무시한 걸 가볍게 용서해주거나 짱아가 울고 있을때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등 본편에서도 이게 5살 애라고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에 기본 설정에 조숙하다가 붙어있다.[40] 이쪽은 다른 의미에서 애어른이다.[41] 그러다 중후반부에 떼를 쓰며 제 나이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애초에 그가 못썼던 동물소환술이 사실은 어린아이 놀이였단 것이 밝혀졌다.[42] 다른 당첨자 아이들은 하나같이 삐딱하고 말썽을 피우며 공장장 윌리 웡카의 경고를 무시하여 탈락한 반면, 찰리 본인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행동에 충실해서 마지막엔 가족을 버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초콜릿 공장을 얻는다. 이것은 가난하지만 가족들과의 깊은 유대 속에서 착하게 자란 찰리의 성격 덕분이다. 따지고 보면, 나머지 탈락자 아이들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부모의 책임도 만만치 않다.[43] 재민이 선희한테 어른스러운 편이라고 말했고 재현은 다른친구들보다 말과 행동이 대게 어른스럽고 진아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다.[44] 일본의 사무라이 말투로 본인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사무라이이다.[45] 우정미가 애어른 같다고 언급한다. 애초에 설정부터가 모범생, 한 팀을 이끄는 리더이기에 어린 아이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그나마 인기 드라마, 영화 얘기할 때는 영락없는 그 나이대의 모습이지만⋯.[46] 작중에서는 어린 아이 같다가도 어른스러운 면모가 있다고 언급한다. 특히 제저씨가 "누가 애고 어른인지 모르겠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47] 체렌과는 다른 의미의 애어른으로, 마치 자신이 기성세대인 것처럼 플레이어와 호브를 젊은이라고 지칭한다.[48] 외모도 역시 어른처럼 보이지만 일단 중학생이니 어른은 맞다.[49] 다만 이쪽은 선배 초등학생 프리큐어들인 아코와 아구리에 비하면 정신 상태는 평범한 어린애다.[50] 루카를 제외하고는 초등부인데도 트리플에 간부생들이다.[51] 과묵한 타입이 아니고, 충동적이며 과격한데다 겉보기에는 나이에 맞는 어린애 같은 면도 있으나 속을 보면 생각이 깊고 어른스럽다. 인신매매 목적의 납치 등 험한 일을 겪어봐서 그런지, 위기 상황에서도 대범하다.[52] 소설판에서 어릴 때부터 담담하고 예의바른 성격이라고 묘사되어있다. 게다가 부모의 죽음을 겪어 충격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여동생 앨리스를 걱정했을 정도로 차분하기까지 했다.[53] Fate/stay night한정. 프리즈마 이리야에서의 모습은 영락없는 애 자체다.[54] 힘들어하는 모습도 나오고 점점 미쳐가는 듯한 모습도 나오지만, 그걸 다 감안해도 정말 어른스럽고 침착하고 현명한 성격임에는 분명하다. 와중에 태양빛의 반사를 이용해 문을 여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