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강! 탑플레이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호산[1], 어린 시절은 김채하가 맡았다.마진웅이 결성된 흑룡팀의 리더이자 손태양 최대의 숙적.
오프닝에서 부터 등장하는데, 폭발적인 드래드 드래곤에서 광기어린 표정의 잔상이 비치면서 뭔가 미친 성격의 캐릭터로 등장할 걸로 예상했지만, 사실은 그냥 쿨한 라이벌.
2. 작중 행적
2.1. 1기에서
8화에서 조 추첨 때 흑룡팀이 뽑히자 처음 등장한다. 그 후 강민호가 차가온을 주시하자 차가온도 같이 바라본다.그 다음은 13화에서 명문팀과 대결할 때에 등장하게된다. 진보라가 백초은에게 페이크를 쓸 때 "저건 속임수다."라고 말하면서 재등장.[2] 그 후 백초은이 진보라에게 속고 두드려 맞다가, 뒤에서 '이제 장난은 그만하라'고 말한다.[3] 백초은이 마그나소울로 승리 후, 차가온은 강민호와 맞붙게 된다. 강민호가 초반에 강하게 공격하여 장외승을 노리려 하자, "강민호, 언제까지 노닥거리고 있을거냐?" 라고 말하며 시비를 턴다.
그 후 강민호가 멀티 스트라이크에서 벗어난 후, 차가온은 또 시비를 턴다.[4]
결국 강민호가 마그나 소울을 사용하자[5], 차가온도 마그나 소울을 사용한다[6]. 그렇게도 승산이 없자, 강민호는 '마그나 크러쉬 볼트'를 사용하고, 차가온은 '마그나 타이푼 블러드'[7]를 사용한다. 결국 강민호 패.
또, 천하팀과 하이테크팀의 경기를 모니터링 하면서 등장한다. 그때가 온유하가 상대편에게 박살이 나면서 해모수가 결국 기권패를 인정하는 장면이었다. 그것을 보면서 차가온은 '더 봐봤자 시간낭비다.'라는 말을 하고 모니터링실에서 나간다.
그 다음에는 마진웅이 마그나 소울 증폭기의 사용을 흑룡팀 멤버들에게 제안하기 위해, 팀 전원을 부르는데, '그딴 장난감 따위 없이도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하며 쌩깐다. 그래서 마진웅이 설득하러 차가온을 부르는데, 마진웅이 권유해도 계속 증폭기를 달지 않겠다 주장. 결국 만에 하나 필요가 있을 시에는 마진웅의 말을 따르겠다고 약속하게 된다.
이 때 차가온의 어릴 적 모습이 나오는데,
그 후, 흑룡팀과 노블팀이 2:0으로 흑룡이 앞서던 때에 차가온과 노블팀의 캡틴 태민이 대결하게 된다. 그러나 전국대회 4강까지는 쉽게 진출하는 노블팀이 차가온에게 타이푼 블러드로 두드려 맞으며 완패.
이후 결승전에서 손태양과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증폭기를 사용하며 싸우지만, 이후 백초은의 설득과 비겁하게 이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증폭기를 버리고 실력으로 싸우게 된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패.[8]
하지만 후회없이 받아들이고, 손태양에게 다음에는 꼭 이겨주겠다고 선언하며 퇴장한다.
2.2. 2기에서
| 불사조팀 멤버 | ||||
| 강민호 | 최기철 | 전훈 | 백초은 | 차가온 |
2기에서도 불사조팀의 멤버로 등장. 팀의 마지막 1:1 대결을 맡는 선수로 활약한다.
2기에서는 대회가 세계대회로 수준이 오른만큼 상대 선수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경향이 늘었지만, 그럼에도 승기를 잘 잡아서 승리하는 등 1기에서의 막강한 실력은 변함없다.
이후 황제팀의 루이의 듀얼 마그나 소울에 대비해서 철저한 훈련을 하고, 결국 듀얼 마그나 소울을 능가할 정도로 자신의 마그나 소울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특훈의 결과, 시합에서도 루이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지만, 이후 이전에 보인 듀얼 마그나 소울의 파워는 루이가 가진 파워의 80%에 지나지 않았다는게 드러난다. 결국 루이가 듀얼 마그나 소울의 100%의 힘을 쓰게 되고, 결과 아슬아슬하게 패배.
비록 지긴 했지만, 전훈과 강민호, 그리고 관객들의 평가대로 굉장히 잘 싸웠다. 루이가 세계최강의 선수라고 불리던 익스트림팀의 브루스를 상대로도 쓰지 않았던 듀얼 마그나 소울의 100%의 파워를 쓰게 했다는 점, 그럼에도 거의 대등하게 맞섰다는 점만 봐도 차가온이 얼마나 막강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9]
게다가 이후 시합이 끝나고 나서 손태양에게 한 말에 따르면 자신이 루이에게 진 것은 단지 듀얼 마그나 소울이 강해서 진게 아니라 듀얼 마그나 소울의 파워를 잘못 측정하고 준비하는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손태양에게 듀얼 마그나 소울의 진짜 파워를 알게 된 이상 다음에는 절대 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위에 적혀있듯이 세계대회에서 보인 막강한 실력, 루이가 듀얼 마그나 소울의 100%의 파워를 쓰게 했다는 점, 그럼에도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는 점을 보면 사실상 세계대회 기준으로도 손태양과 루이를 제외하면 차가온을 이길만한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화에서는 최담덕의 언급에 따르면 백초은, 최기철과 같이 팀을 새로 만들고 전국대회에 다시 출전한다고 한다.
3. 탑플레이트: 드래드 드래곤
| (사진) | |
| 이름 | 드래드 드래곤 |
| 색상 | 검은색 |
| 사용타입 | 공격ㆍ방어 전환 |
| 속성 | 어둠 |
| 특징 | |
| 설명 | 용이 모티브인 검은 탑플레이트. 실제 완구 성능은 공격에 가까운 타입인 게 손태양의 블레이즈 라이거 보다 타격이 크고, 오래 못버티는 성능이다. |
4. 사용 기술
- 멀티 스트라이크
성공명의 팬텀 러쉬와 같은 분신기. 하지만 이쪽은 8개로 분신한 경우다. 분신한 뒤 상대의 탑플레이트를 몰려서 움직임을 봉쇄한다.처음 선보였을 땐 이 기술에 한번 걸리면 누구도 빠져나오지 못 한다고 했지만 강민호, 강은찬, 그리고 손태양까지 정작 빠져나오지 못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멀티 디펜스
멀티 스트라이크의 방어 버전.
- 블랙 타이푼
검은 오라를 내뿜으며 상대 팽이의 회전력을 떨어뜨린다.
- 타이푼 블러드
대부분 많은 상대들을 이 기술로 끝냈다.
- 드래드 점프
강은천이 사용하는 탑플레이트인 드레드사이드의 '데스 점프' 버전.
- 플라잉 드래곤
1기 마지막화에서 손태양과 싸울 때 처음 등장한 기술이다. 2기에서는 파워어택으로 사용했다. 공중 공격으로 보이는 기술.
5. 기타
- 용의 성수를 쓴데다가, 승리에 미쳐서 타락한 반동인물 포지션, 1분기 최종 보스라는 점에서 류우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과 공통점이 있다.
- 흑룡팀 멤버들 중에 전 감독인 마진웅이 쓴 마그나 소울 증폭기 피해자들 중에 가장 강력한 마그나 소울을 보여준다.
- 이 만화에 나온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건방진 캐릭터이기도 한데, 13화에서 가온이 민호를 깔보기 시작하자 민호는 건방진 소리하지 말라며 말하고, 마진웅 감독이 마그나 소울 증폭장치를 거부하는 거냐고 묻자, 본인은 "전 그런거 없어도 최고입니다."라고 말하자 마 감독은 건방지다고 말했다. 마진웅이 그렇게 말할 정도면 건방짐이 하늘 끝까지 치솟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 건방진 성격과 달리, 본인은 비겁한 배틀을 싫어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것을 좋아하고, 비록 자신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분노하지도 않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의외로 대장부인 성격이라는걸 알 수 있다.
- 팀원들과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훈훈한 편도 아니다. 차가온이 오버 마그나 소울을 사용하기 위해 마그나 소울 측정장치를 가져오자, 백초은이 다시 증폭기를 사용하는 것인줄 알고 오해를 하는데, 차가온은 딱히 부정도 긍정도 해명도 하지 않고 그냥 쌩깐다. 자발적인 아싸 성격.
- 탑플레이트를 슛 하는 모습이 다른 선수들과는 전혀 다르게 혼자만의 고유의 씬이 등장한다.[10]
- 그로부터 10년 후에 이 캐릭터가 이 포지션이다.
[1] 아내는 주인공이 소속된 팀에서 홍일점을 맡고 있으며 나중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의 시스코 칼라일을 맡는다.[2] 실제 대사: "멍청이, 저건 속임수다."[3] 실제 대사: "백초은. 이제 장난은 그만해."[4] 실제 대사: "이기는건 포기해, 멋지게 지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는게 좋을거야."이정도면 탑플레이트 세계관상 최고의 시비러라 봐도 무관하다.[5] 강민호가 사용한 기술은 '마그나 K9볼트'[6] 기술명은 '마그나 블랙 타이푼.'[7] 마그나 타이푼 블러드는 일반적으로 활로 마그나를 쏘는게 아닌 전기를 보낸다.[8] 블레이즈 라이거와 드래드 드래곤이 모두 멈췄는데, 드래드 드래곤이 1초쯤 더 빨리 멈춘다.[9] 역대 전적으로 볼 때 세계대회에서 1등이 천하팀, 2등이 황제팀이라고 볼 때, 자기가 소속된 불사조 팀이 3등에 든 것으로 보인다.[10]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고 같은 편의 백초은도 자기만의 던지는 방식을 표하지만 '레디' 하는 모습은 남들이랑 다를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