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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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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각기 다른 논의에서 알맞게 논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수능'은 정량평가, 상대평가(일부 절대평가), 적성검사(일부 자격고사)의 성격이 있으므로 '정량평가=상대평가=적성검사'라는 발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2. 특정 사회 문제의 원인이 하나에서만 비롯될 것이라는 발상에 유의하십시오.
3. 문제점을 적을 때 부차적인지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라며 근본 원인을 찾으시면 되도록 문서간 중복을 일으키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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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의(定意)로 발생되는 논쟁
2.1. 교육의 정의 확장2.2. 교육에 관한 부정적인 의견2.3. 교육은 서비스인가
3. 교육 관념 차로 발생되는 논쟁
3.1. 교육은 출세의 수단인가3.2. 학술중심교육 대 취업위주교육3.3. 학술중심교육 대 전인교육
4. 교육 평가및 시험에 관한 논쟁5. 영어 교육에 대한 논쟁6. 교육 문화에 관한 논쟁
6.1. 고학벌 선호는 한국만의 고질적인 특징이 아니다
7. 학생들에 대한 논쟁
7.1. 왜 시험만 끝나면 자기계발을 중단하는가
8. 교육자들에 대한 논쟁
8.1. 교육자 자질문제
9. 기타 및 어록10. 관련 문서

1. 개요

객관적인 것을 논하기보다 관념 차이, 제도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두었다. 논쟁이라고 쓰여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보수적 입장 위주로 서술되어 있고[1] 보론 형태로도 그런 주장들이 주로 쓰여 있으니 많은 보충 편집이 필요하다.

2. 정의(定意)로 발생되는 논쟁

2.1. 교육의 정의 확장


교육의 정의에 대한 확장 범위를 두고 관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 확장론: 단순한 정의에 따르면 교사교수를 통해 지식을 배우거나 기술자로부터 기술을 배우는 활동을 총칭한다. 하지만 산업혁명으로 인한 서양 문물의 급속한 확산과 세계화, 정보화 기기의 발달로 일어난 이른바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지식의 공유와 확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말미암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피교육자와 가르치는 사람의 구분이 점점 희석되고 있으며, 이제는 학교나 학원 등 기존에 교육 기관으로 인정되었던 집단이 정보의 핵심을 갖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습득한 지식이나 문화가 스스로 전달되고 발전되는 이른바 잠재적 교육과정의 부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는 것이다.[2] 따라서 지식문화가 스스로 확산되고 전수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이 지식문화를 연계하여 개인의 삶이나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관점을 기르는 것이 교육인지, 더 넓게는 서로를 이해하는 의사소통의 일종인 관계 확장을 교육으로 보아야 하는지 재정의가 필요한 실정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교육학자 Bloom의 정의[3]에 따르면 교육은 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으로 나눠지며 지식과 기술만이 교육의 대상이 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 위의 확장론에 대한 반론: 교육기관을 가지 않고 교수자 없이 학습자 스스로 환경과 매체를 통해 특정 대상을 배우는 것은 의도와 계획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학습과 수업의 성격이 없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그러므로 정보화 사회가 되었다고 해서 교수자 없이도 학습자 스스로 교육이 이뤄진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이는 교육 문서의 '교육의 3요소'만 봐도 알 수 있다.

2.2. 교육에 관한 부정적인 의견

교육에 관한 학자사상의 부정적인 관점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학교를 군대나 감옥같은 권력장치라고 보았다.
부르디외, 번스타인 등의 사회학자는 교육이 계급적, 문화적, 사회적 불평등이나 격차를 재생산한다고 보았다.
언어학자 놈 촘스키는 학교가 진실을 외면한다고 하였다.
여성주의 입장에서는 학교가부장제를 재생산한다고 여긴다.
다문화주의 입장에서는 학교가 다수파의 힘으로 소수파의 문화를 억압한다고 여긴다.
사회주의 입장에서는 학교가 자본주의적 노동분배 및 공급을 담당하기 때문에 계급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 교육의 강압성: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교육의 방향이라고 한다. 그 바람직한 방향 역시 사회 체제가 어떠냐에 따라 작용할 수 있다. 군국주의사회에선 적에게 잔인해지는 것을 바람직하다 보고, 전체주의사회에선 집단에 맹목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국내 정서 상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

  • 교육의 권력성: 미셸 푸코는 지식은 기본적으로 권력 지향적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이는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상식이라는 이름의 권력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식자들의 권위 또한 포함한다. 어떤 것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전문가와 일반인 중 어느 사람이 설득력이 있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전자며 이는 실제 사실적 관계와는 무관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경우에도 일반인보다 못한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이를 빙자하여 전문가의 의견만을 무조건 신뢰하는 행위는 전형적인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이다. [4] 이는 현재 대학의 논문에서 잘 드러나는데, 전대 학자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 독창적인 접근 보다는 그 주장을 자신에게 끼워맞추려는 형태의 접근법이 그것이다. 특히 사회학, 교육학의 논문을 보면 이러한 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 반론: '과학 지식은 절대 불변의 진리'라는 명제가 옳지 않다는 것 역시 가르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중학교 1학년 과학). 또한 논리학 교과서 역시 저명성 있는 학자일지라도 말에 어폐(논리적 오류)가 있다면 논리적인 반박을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위 비판은 현대 교육 수준을 너무 과거에 끼워맞춰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 교육의 세습화: 사교육 문서로. 참고로 이 관점은 자본주의의 논의 사항이라는 점에서 반박되었다.

2.3. 교육은 서비스인가

별것 아닌 말인 것 같지만 경제학교육학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이다. 경제학에서는 교육을 '일정한 보수를 조건으로 하여 지식의 전수를 하는 서비스업'이라고 하는 반면 한국 교육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정범모의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교육학에서는 '바람직한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 정도'로 표현한다.[5]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도 서비스업에서 교육을 언급할 때 우스갯소리로 '이거 사범대 교수님들에게 잘못 말하면 뺨 맞을 소리인데...' 하며 시작하기도 한다.

얼핏 보기엔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논의가 중요한 이유는 교육의 가치가 다분히 이중적이기 때문이다. 교사는 경제학적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분명히 교육의 대가로 돈을 받는 월급쟁이가 맞다. 하지만 교육학적 측면에서 접근하게 될 경우 전문직이며[6] 교육 자체가 사회적 가치에서 분리될 수 없는 만큼[7] 단순히 자본의 논리로만 해석할 수 없기에 단순 월급쟁이가 아니다. 이는 사회적인 교사에 대한 태도로도 나타나는데 사회에선 교사를 단순한 월급쟁이로 치부하는 경우가 다수 있으나,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교사에게 더 높은 사명감과 행동양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을 서비스업으로 보게 될 경우 교사는 단순히 할 일만 하고 보수를 타가는 월급쟁이가 되지만, 서비스업으로 보지 않을 경우 금전적 가치 이상의 무엇인가를 가진 일이 되게 된다. 이런 점에서 기존 한국 사회에선 교육을 서비스업으로 보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금전적 대우는 차치하고 교사에게 주어지는 명예적, 사회적 대우가 높았기 때문이다.[8]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학적 관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교권의 붕괴.

3. 교육 관념 차로 발생되는 논쟁

3.1. 교육은 출세의 수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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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학술중심교육 대 취업위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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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학술중심교육 대 전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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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 평가및 시험에 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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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어 교육에 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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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관련 문서
분류 영어 · 영어 교육 · 영어 시험 · 영어/학습 조언(영어/발음)
관련 논쟁 영어 교육/논쟁 · 영어 시험/논쟁 · 영어 영역
관련 문서 교육/논쟁 · 영어교육과 · TESOL · 시험/논쟁 · 영포자 · 영어 회화


6. 교육 문화에 관한 논쟁

6.1. 고학벌 선호는 한국만의 고질적인 특징이 아니다

교육이상론자들 입장에선 유럽이나 미국 등이 무조건 무릉도원이자 깨끗한 입시와 채용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착각하지만 대한민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았다. 기업 서류 전형에서의 상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는 유럽 국가들이 대체로 한국보다 더 높다. 비교적 우리나라가 기업 채용이 공정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상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와 중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거의 차이나지 않는 반면 유럽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자세한 건 논점을 벗어나므로 학벌주의 문서로 이동하기 바란다.
상위권 중위권 상위권 중위권
한국 8.0 8.6 체코 15.4 5.3
프랑스 13.9 4.0 독일 11.7 4.3
이탈리아 14.6 5.0 네덜란드 12.3 4.0
폴란드 15.8 6.0 스페인 10.3 6.8
스웨덴 12.3 4.3 영국 13.4 5.1

7. 학생들에 대한 논쟁

7.1. 왜 시험만 끝나면 자기계발을 중단하는가

시험을 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거나, 더 나아가 입사 시험을 치르고 직장을 구하고 나면 바로, 교육 관련 활동을 중단하며 공부 따위는 안 해도 된다는 인식을 가진다. 실제로 한국의 모든 사회 구조가 시험만 통과해서 자격만 취득하면 '만사 오케이, 끝'이라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취업 후에 자기계발이 중단되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물론 이에 대해서 국내한정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국내기업에서는 자기계발의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무슨 자기계발이 발생하는가? 거기에 근무시간도 길고, 근무강도도 높은 편이다.

일이 끝나면 녹초가 되는데 자기계발이 가능하겠는가? 한국한정으로 현실적으로 여가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배우려고 해도, 그럴시간이 없으니 결국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치열한 정보화 사회라고 해도 시간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해결안 제시] 현재 제시하는 해결안은 국내에서 한 번 시도하려했다가 비인륜적이라며 엎어진 제도이다. 바로 졸업정원제를 시행하는 것인데, 반발이 워낙 거세서 정부에서 포기를 했다.

그 밖에 노동유연화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외교관후보자시험에서 1년만에 10%를 잘라내거나 삼성전자에서 매년 5%를 잘라내는 것에 대해 '비인간적인 평가'라고 간주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징계만으로 잘라내면 연 0.5% 정도 나가지만, 징계로 잘리기만 해도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1년에 10%, 맥킨지&컴퍼니에서는 1년에 20%를 잘라낸다. 구글에서도 1년의 5%를 잘라내지만 이런 것이 삼성전자와 비슷비슷하다는 사실은 다들 잘 모른다.[반론]

8. 교육자들에 대한 논쟁

  •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준의 내용을 잘 전달해야 소위 '잘 가르치는 교사(혹은 교수)'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자신의 지식만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해당 학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가지거나 관련 분야의 지식이 많은 교직자라 할 지라도, '교육 방식'이 결여되어 있다면, 본인이 새로 배우거나 창의적인 교수법을 고안해야 할 것이다.
  • 학교에 대해 실질적으로 교육이 성과가 있었는지, 전체적인 수준을 올리고 있는지 평가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조사 방법이나 수단 판단 기준, 근거가 없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진로와 성공률, 만족도를 조사해서 교육과정과 내용이 도움이 됐는지, 교수법과 평가시스템은 적절한지, 학교 교육이 공부와 진학에 얼마나 도움을 받았고 어떤 능력을 기를수 있게 됐는지를 판단하고 피드백할 유의미한 조사방법론이나 수단을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개편시키거나 교육제도조차 개혁하기 어려워한다. 학생들에 대한 고차원적인 수준 평가와 만족도 조사가 어려운 것이다. 관련 교육 연구나 조사방법론 개발이 부족한 탓이다. 이런 연구를 해서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누군가가 처벌받아야 하는데, 그런 것은 잔인하다는 비판이 나오므로 아무도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8.1. 교육자 자질문제

대한민국의 교육자의 자질문제는 단적인 예로 서울대 필독서로 볼 수 있다. 서울대 필독서 100권을 중고교생들에게 읽으라고 하는데, 제대로된 번역도 안되어 있으며, 구하기도 어려운 책을 선정해 놓고 이것에 대해서 그 어떠한 비판도 없이 읽으라고만 한다. 그 필독서에는 실천이성비판이 들어가 있는데. 아시다시피 실천이성비판은 칸트 전공자도 어렵다고 하는 책이다. 만약 실천이성비판을 완벽히 이해한다면 당신은 곧바로 석박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난해하고 어려운 책이다. 그런 책을 필독서라고 선정해 놓고 있다. 학부생 수준에서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철학과 4학년도 어려워하는 책이 바로 실천이성비판이고, 철학과 교수도 가끔 어렵다고 하는 책이다.[10]

9. 기타 및 어록

교육은 아동의 인격 및 재능,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방향으로 행해져야 하며, 아동들이 모든 관계에 있어 이해와 평화, 관용, 평등, 우정의 정신에 입각해 책임있는 삶을 준비해 나가도록 행해져야 한다.
UN 아동권리협약 29조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때 했던 공부가 너무 싫었어요. 배움에 대한 교류 없이 평가원이 정해주는 길, 그들이 요구하는 정답만 찾아가는 건 바른 공부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만점자(서울대학교 경영학과)[13][14] 출처
기자: 이번 공연에서 '교실 이데아'를 부르기 전에 "교육이 한마디로 엉망진창이다."라고 했는데, 교육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습니까?
서태지: 엉망진창이니까 엉망진창이라고 한 거죠. 실제로 '교실 이데아'가 나왔던 1994년에 비해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어요. (학생들이) 어린 시절에 너무 많은 걸 파괴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주입식 교육이고. 제 팬들 중엔 벌써 학부모가 된 사람도 있고 아직 학생도 있어요.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도 바꿔주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제도교육이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학교를 그만뒀으니까요.
서태지. 2008년 10월 04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엄마말 잘 들어야 엄마 오래 살아?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엄마말 잘 들으려면
엄마가 시키는대로 다 해야 되는데
그럼 나는 오래 못 살아

공부하라면 공부해야 되지
밥 먹으라면 밥 먹어야 되지
하지말라면 안 해야 되는데
나는 오래 못살아
5세 아이의 실화가 담긴 동시에서 가사를 따온 귀농가수 사이의 노래 <엄마말> 가사

10. 관련 문서



[1] 나무위키 교육 관련 문서의 특징이기도 하다.[2] 잠재적 교육과정이란 원래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육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는 더 거시적으로 파악하였다고 이해하면 된다.[3] 교육방법과 교육공학 - KUOCW, Bloom의 분류에 나온다.[4] '천쉐썬 박사'의 파종 밀집도 증가와 벼 생산량 증가가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천쉐썬 박사'는 천재적인 로켓 공학자이지만 농사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다. 하지만 세계적인 명문 공대인 상하이 철도대와 칼텍을 나왔기에 어느정도 입김이 강했으며 저 주장을 방정식으로 만들어 마오쩌둥에게 보여주고, 농민의 아들이지만 농사에 대해 잘 몰랐던 마오쩌둥은 파종 밀집도를 증가시키라고 명령했고 제사해운동과 토법고로라는 삽질과 어우러지며 약 4~5천 만명이 굶거나 병들어죽는 대약진 운동의 참사를 만든다.[5] 왜 '정도' 라는 말이 들어갔느냐 하면 아직까지도 교육계에선 교육에 대한 공통적으로 적용될 학문적으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이라는 말은 명확한 수준을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학문에선 별로 좋은 말이 아니다.[6]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교사는 이 요건을 만족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나 단체에서 자격, 면허 제도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전문직의 요건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교사는 이 요건도 만족한다. 공무원 표를 보면 교사는 전문직 공무원에 준해서 대접받고 있다.[7] 상기된 교육의 교육학적 정의에서 '바람직한'이라는 말이 들어갔나 생각해 보자.[8] 이 주장에는 상당히 많은 이견이 있다. 교원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으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대한 이미지가 과거에 나빴을까? 아예 명문대에서는 다른 대학 취급 받을 정도로 이미지 자체가 나빴다. 게다가 그 시절 사범대 학생들도 단순히 학벌취득이 목적인 경우도 매우매우 많아서 의무기간만 채우고 다른직종으로 가버리는 사례도 꽤 많았다. 괜히 나라에서 사범대 오면 등록금 면제 해주던게 아니다. 그 시절에도 상당히 천시받는 직업이었으며 그만큼 보수도 정말 정말 적었다. 교직이 예전보다 인기를 끌기 시작한 때는 IMF 이후이다.[반론] 다만 이는 한국, 정확히는 동양권의 특수한 상황을 완벽히 무시했다. 한국은 대부분의 경우에 일본처럼 고용유연성이 극단적으로 낮은 국가 중 하나다. 넷플릭스, 맥켄지, 구글에선 연간 5~20%의 직원을 자르지만 그 직원들은 대부분 1~2년 내에 비슷한 대우의 다른 회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주변인이나 직장 구성원들이 그거(이직)에 대해 암묵적으로라도 비난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 그건 고용유연성이 높은 서양권,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이니까 되는 거다. 회사에서 한번 짤리면 해고 직원 태반이 죽어서 무덤에 묻히거나 시체가 소각될 때까지 최저생계 백수로 살아가는 한국과 다르다. 물론 2010년대가 되어 종신고용 개념은 깨져가고 있으니 두고보자[10] 그나마 교수들이나 철학 전공자 혹은 대학원생은 최소한의 이해라도 하고 어렵다고 하지만, 이걸 읽게 될 중고교생은 어렵다 쉽다 이전에 이게 뭔 소리인지 아예 알 수 없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11] 하지만 핀란드식 교육이라고 무조건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자세한 건 핀란드 문서의 세부 항목에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국보다 안 좋은 것은 아니다.[12] 참고로,내용을 조금이나마 알아듣는다면 상당히 씁쓸하다.이유는 한국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보다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선호한다는 것,한국의 틀에 박힌 교육이 창의성의 발달을 방해한다는 것,심지어 SKY(서울-고려-연세 대학교)얘기까지 다 나와 있기 때문.[13] 이 사람은 KBS 기자가 "수능문제도 자주 보면 패턴이 보이느냐" 고 묻자 "나는 언어영역 때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 문제는 지문만 읽고 풀었다. 훈련을 하면 패턴이 보이기 때문" 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입시위주 교육이 얼마나 기계적이고 형식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14] 참고로 이 사람은 부산지역에서 입시성적이 좋고 끝없는 자습과 학생규제로 유명한 대연고등학교출신. 입시결과가 나오자마자 페이스북에 수능만점 인증샷과 함께 현 교육정책과 고교시절에 대한 소회를 담은 글을 올려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는 휴학하고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있다고 한다. 종종 KBS, JTBC등 언론에 출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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