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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고등학교 大淵高等學校 | DaeYeon High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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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d80f8><colcolor=white,#191919> 개교 | 1988년 3월 5일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학교 |
형태 | 사립 학교법인 승웅학원 |
교장 | 제9대 전태호 |
교훈 | 웅지(雄志), 성실(誠實) |
교화 | 동백꽃 |
교목 | 향나무 |
학생 수 | 480명 (2023.03) |
교직원 수 | 49명 (2023.03) |
관할 교육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조각공원로 20 (대연동) |
전화번호 | 051-625-8114~5 (행정실) 051-625-8111~2 (교무실) |
홈페이지 |
웅지, 성실
동량지재(棟梁之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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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설립자인 양용치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회사인 울산·남성여객의 설립자다.
2. 연혁
1986.04.29 학교 설립 승인(설립자 양용치)1986.05.09 학교법인 승웅학원 설립인가, 초대 김사임 이사장 취임
1987.07.10 학교 신축 시공식
1987.12.28 대연고등학교(30학급) 인가
1988.01.26 초대 김종호 교장 취임
1988.03.05 개교 및 제1회 신입생 입학식(10학급 560명)
1991.02.09 제1회 졸업식(537명)
2002.01.03 신관건물 멀티실 완공(134평)
2003.05.16 제2대 양용치 이사장 취임
2009.06.22 도서관 리모델링 및 영어 전용 교실 완성
2011.08.20 학교 직영 급식소 완공
2017.05.01 오사카 카이세이 학원고교와 자매결연 체결
2019.07.08 다목적강당 승웅관 개관식
2022.12.10 역사관 개관식
2023.02.08 제33회 졸업식(174명, 누계 12,237명)
3. 학교 상징
3.1. 교표
바닥에 안정감 있게 사각형의 책을 두고, 그 위에 ‘대연’이라는 교명을 새겨 대연고등학교가 학문의 요람이라는 상징성을 드러나게 하였다. 여담으로 교복 단추에도 저 마크가 들어가있다.
3.2. 교훈
웅지(雄志), 성실(成實)3.3. 교가
3.4. 교목
향나무는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서 사계절 아름다움을 푸르게 뽐냄. 또한 향나무 냄새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생각을 풍요롭게 하며, 부정을 청결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기에 우리 대연인의 기질과 생활 모습을 잘 상징하고 있음.
3.5. 교화
동백의 꽃말은 겸손한 마음, 신중함, 침착성을 뜻하므로 대연인들의 생활이 동백의 꽃말처럼 신중하고 겸손하게 할 것을 나타냄.
4. 학교 시설
- 1988년 준공된 5층 규모의 본관과 1990년 준공된 4층 규모의 신관, 그리고 2000년대에 준공된 급식실로 이루어진다. 본관에는 2학년, 3학년 교실과 교장실, 교무실, 매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신관에는 1학년 교실과 도서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현재는 매점이 폐지된 상태이다.
- 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낙후된 면이 많다. 그나마 최신식으로 지어진 급식실[1]이 현대적으로 지어져있다 볼 수 있다. 2017년부터 급식실 위에 강당을 올릴 예정이다.[2] 강당과 주차장이 준공되어 운영 중이다.
- 1,2,3학년 전학급에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설치해두었다. 비대면 수업 환경에 따라 빔 프로젝터 및 원격수업 장비도 설치되었다.
- 학교 교내 방송 시설은 워낙에 열악해서 DVD 영상 송출과 듣기방송만이 가능했는데 2016년, 방송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메인 장비 교체를 진행하여 아침 조회 방송을 각 학급에 TV로 영상과 함께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리모델링 공사 이후 아침 영어듣기 방송에서 방송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방송사고가 잦아져서 방송부가 매일 아침 고생을 하고 있다. 또한 종소리와 교무실 방송 마이크의 음질이 리모델링 전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장비만 바꾸고 케이블은 기존에 설치된 레거시 케이블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믹서 설정이 어떻게 된건지 한번에 여러곳에서 방송을 하게되면 나가지 말아야할 층에 방송이 나가거나, 여러 방송이 겹쳐 여러분의 연설을 동시에 듣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 냉난방 장비 사용만 학생 자율에 맡기고 있다. 냉난방은 물론 제습기능까지 동작한다. 다만 이때문에 사용량이 많아 청소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거나 업체에 의한 수선이 자주 이루어진다. 에어컨/히터로 애로사항이 있는 학생들[4]은 마스크 밖에 챙겨다닐 수밖에 없다.
- 대연고 학생들의 부교재 보급을 담당하던 브이데이(서점)가 현재 대연 자이 아파트에 위치했지만 길 건너 골목 안으로 점포를 이전하여 등,하교시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 학생용 화장실에 전석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칸마다 휴지가 채워져 있으며, 상시 리필되고 있다. 그러나 비데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휴지로 손을 닦는 탓인지 화장실에는 휴지의 사용량이 어마어마 하다.
5. 학교 생활
- 학교 내 체류 시간이 인근 학교 대비 매우 길고 규정 역시 엄격한 편이다. 학교에서 조퇴나 야간자율학습 불참을 하지 않는다면 7시 50분에 등교해 21시는 되어야 학교를 나설 수 있다. 2016년부터 등교시간이 7시 45분으로, 2020년 기준으로 7시 50분으로 운영 중이다. 주말엔 3학년 한정으로 9시부터 6시까지 자습을 한다.
- 또한 설령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이 있더라도 학교 뒤편 대연천이 범람하지 않는 이상[5] 은 정상일과를 진행한다. 교사들의 말에 따르면 학교 내부에 비상 발전기까지 갖추고 있어서 설령 정전이 일어나더라도 하루 정도 수업은 내부 전력으로 진행할수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2014 동남권 폭우 사태를 들 수 있다. 당시 대부분의 학교가 교육청 공문을 받고 휴교를 결정했지만 대연고등학교는 교육청 공문을 받고 회의를 거쳐 정상수업을 결정했다! 당시 한 교사의 발언에 따르면 밥 문제도 있었고 학교는 전쟁시에도 대피소로 사용되는 안전한 곳이므로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고. 이 때문에 학교를 마치고 차를 타고 학원 등지로 향한 학생들은 자신만 교복을 입은 상태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학원 강사들이 사복을 입은 상태로 의아하게 쳐다보는 경험을 겪었다.
- 2016년 초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로 인한 극한의 한파에도 보충수업과 자습을 정상 일정대로 실시했다. 영하 10도라는 부산에서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한파 상황이었지만 수업은 물론 주말 자습까지 정상 실시. 물론 난방이 되긴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이 외풍이 완벽 차단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추위에 떨며 자습해야 했다.
- 두발규제 또한 엄격한 편이라 스포츠형 헤어스타일로 규정하고 있고 검사 빈도 역시 잦은 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입을 앞둔 고3도 예외가 전혀 아니다. 2016년 기준 3학년은 9월 모의고사 전까지도 검사를 진행했다. 심지어는 2016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관 10월 모의고사 때 까지 엄격히 단속하였고 그 이후로 완화되었으며, 11월이 돼서야 완전히 단속을 안하게 되었다. 2020년 이후 두발규정 완화 덕분에 두발 문제는 크게 없는 편이다. 대신 덕분에 재수를 하게 된다면 원서접수등을 위해 증명사진을 다시 찍어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6] 하지만 가끔씩 학생들의 머리를 보고 불편해 하는 교사들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머리를 짧게 유지하는게 편하다.
- 위와 같은 기숙학원 못지 않은 분위기를 버티지 못한 입학생은 3~4월에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자퇴를 하기도 한다. 보통 한 반에 두 세명 씩은 반드시 나오는 편. 덕분에 학교에 전학올 수 있는 T/O는 꽤 많이 나있는 편이다. 덕분에 각 학년당 전교생 수가 플러스 마이너스 20명선에서 출렁거려 내신등급에 미미한 영향이 가기도 한다. 이걸 인근 중학생들도 아는지 이 학교에 원서를 잘 넣지 않아서 가장 뒤에 있는 지망에 쓴 학생이 오는 경우가 많다. [7] [8]
- 여느 학교처럼 아침마다 영어듣기 방송을 실시한다.[9]1, 2학년의 경우 영어듣기 송출 전 교사들이 선정한 클래식 비디오를 틀어준다. 요일마다 다르며 보통 1~2달 단위로 변경된다. 1~3학년 공통적으로 운영되는 사항으로 아침 영어듣기 시간을 운영한다.
- 아침마다 1일 3제(3 문제), 1일 1지문(1 문제)이란 이름의 수학, 영어문제가 배부된다. 새학기 첫주에는 잡무가 많아 보통 안 주고, 둘째주부터 시작하여 기말고사까지 배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끔 안 풀고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X된다. 무조건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10] 기출문제가 대부분이라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이 때문에 그날 문제를 두고 고민하거나 질문하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7교시에는 영어(1일 1지문), 목요일 9교시에는 수학(1일 3제)을 담당 학생이 직접 풀이를 한다. 답지는 시험 직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일부 선생님들은 문제와 답을 한 페이지에 올린다. 관심있는 사람은 수학교과 자료실, 영어교과 자료실에 들어가서 다운받아 볼 것.
- 많은 학교들에 존재하는 음악방송이 존재한다. 워낙에 경직된 분위기와 15분만 걷다보면 나오는 부산문화회관이 있는 지리적 요건상 클덕선생님들이 있는탓에 학교 스피커에서 클래식을 제외한 음악이 나오는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러나 2014년 말부터 학기중 청소시간 한정으로 음악방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근데 음악방송을 하는 이유가 결코 학생들 즐거우라는 이유만은 아니라고. 노동요의 목적이라고 한다. 학교 교사들이 그렇게 말했다.
- 한겨울에도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아침 등교 시에는 무조건 외투를 벗겼었다.(...) 교복을 입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 명목이라는데 사실 단추 내지는 자크만 내려서 확인해도 될 것을 굳이 다 벗게 한다. 비가 오는 날이나 아주 추운 날에는 고충이 매우 큰 편. 옷이 젖기도 하고 추운날에는 몸이 그대로 식어버려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입구에서부터 벗기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교 내에서 외투는 금지다. 엄한 타이밍에 외투를 입고 있다 교장/교감/학주 선생님 과 눈이라도 마주칠 경우 교무실 앞 복도에 끌려가 친히 체벌을 시전하실 수 있으므로 주의 또 주의할 것. 여전히 학교생활 중 외투착용은 금지되어있다.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교사들은 그래도 많이 봐주는 편이지만, 고리타분한 교사들은 FM대로 한다.
- 주말에도 교복 혹은 학교 체육복을 입고 등교해야 하는 인근 학교들과 달리, 주말에는 사복이 허용된다. 그렇지만 워낙 휴일이 없다보니 평일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는 줄 알고 교복이나 체육복 입고 오는 학생이 한두명 쯤 꼭 보인다.
5.1. 주요 행사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들은 대부분 개최되고 있다.5.1.1. 수학여행
수학여행[11]이 없다. 대신 매학기마다 1박2일씩 지역탐방 형식의 현장학습으로 대체되었다. 사실 대학입시, 그것도 수시에서 생기부에 체험학습이 적힌다 해서 그것이 입시 결과에 끼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연고가 수학여행을 취소하게 된 것은 그 당시 있었던 세월호 사태와, 그로 인해 정부가 내건 규정의 빡빡함(안전요원 배치) 때문에 가깝다. 물론 학교측 공식 입장은 저러하겠지만. 2017년 기준 다시 수학여행을 부활시킨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1학년들은 희망을 가져볼만도 하다. 그리고 현재는 1박2일 두번에서 2박3일 한번에 간다. 하지만 2018년부터 다시 수학여행이 부활했다! 일본 오사카 카이세이 학원과 자매결을 맺으면서 문화교류라는 명분으로 3박 4일 동안 학원 방문 및 오사카와 주변 지역을 여행한다. 단, 2학년만. 개인 쇼핑하는 시간도 있어 가족으로부터 심부름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2019년 한일관계 악화 및 불매운동의 전개로, 일본 오사카로 가기로 결정되었던 수학여행이 중국 상하이로 급변경되었다. 사실 대만과 싱가포르가 물망에 올랐으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3의 장소인 상하이가 결정되었다.
5.1.2. 체육대회
체육대회를 길게 진행한다. 예선을 미리 하지 않고 하루에 몰아서 하기 때문에 체육대회날도 오후 5시 내지 6시는 되어야 마친다. 중요한 건 그 시간 동안 더럽게 할게 없다. 중요한 것만, 즉 결승전만 딱딱하고 마치면 뭐가 잘못되는지 굳이 학생들을 묶어놓으려고 안달이다5.1.3. 학예제
학예제 또한 밤 중에 진행한다. 학업에 치중한 학교 분위기와 비좁은 강당, DVD 이외 영상방송이 불가능한 구내방송 시스템 등 다양한 요인에서 기인한 시간대이다.2019년 학예제는 이때까지의 학예제와는 다르게 '축제'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표어는 DYNAMIC. 여담으로 디자인 및 영상팀의 인원이 부족하고 장비 또한 제공되지 않아 팀원들이 꼬박 밤을 새서 작업하기도 했다.
6.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 고정완
* 길병우 -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 닥터후
* 유호진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98학번, KBS 2TV 1박 2일 PD 강호동, 김C, 나영석PD한테 몰카당한 그 PD가 맞다.
* 안재홍 -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영화전공
* 올라이즈 밴드 - 전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걸로 널리 알려진 가수겸 방송인. 대연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 조용호 - 프로게이머 데뷔를 위해 대연고등학교를 자퇴했다.
* 전봉민 - 제21대 국회의원
* 주진우 - 제22대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초대 법률비서관을 지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도시철도
8. 사건/사고
원래는 체육관이나 강당이 없어 비가 내리면 운동장에서 체육을 할 수 없고 1개 학년정도가 들어가면 꽉 차는 시청각실과 학교 뒷편으로 흐르는 대연천의 악취와 이로 인한 해충 유입 문제가 발생했었다.드디어 2019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강당 건설을 시작했다! 그러나 계약을 체결한 건설사의 트러블로 인한 파업 등으로 인해 완공 기간이 6월까지 연장되었다. 완공되기까지 수많은 사건들이 생겼는데, 그 중 시공사의 파업 사건은 도를 넘은 사건. 파업 원인은 건설회사의 재정난으로 노동자의 급여가 제때 주어지지 못하면서 노동자들이 파업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파업 장소를 학교 앞에 떡하니 대놓고 해버렸다!!! 트럭에 대량의 확성기를 들고 말그대로 학교 앞에 정착해서 지속적으로 고성방가를 지르며 노래를 트는 등의 소음공해를 유발시켰는데, 그로 인한 피해는 대연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옆에 붙어 있는 대천초등학교, 대천중학교에게도 갔다고 한다. 집회시간은 대부분 수업 1,2교시 때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불만은 말 안해도 높았고, 선생님들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으나 노동자들에게 제때 급여를 주지 않은 건설사에 대한 정당한 파업이라 생각하여 일단 참고 버티는 쪽을 선택한 듯 했다. 그렇게 한동안 노래를 틀더니 어느 순간부터 조용했으나, 2019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하루 전 날 갑자기 나타나 교문 앞에 확성기로 노래를 틀기 시작했다!!! 시험이 눈앞에 있는 만큼 이번에는 학교에서도 거세게 항의를 하러 교장선생님을 필두로 몇몇 선생님들이 갔으나, 오히려 파업단체는 소리 볼륨을 최고치로 높였다![12] 결국 학교 측과 노동자들 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지게 되어 그 후 경찰이 와서 상황이 수습되었으나, 그들은 중간고사 마지막 날에도 1교시 시작 전에 또 노래를 틀었다. 이번에는 사전에 협의했다고 한다. 이런 행위를 한 파업 단체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 이런 행위를 허마한 경찰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결국 보다못한 학교 측에서 건설회사를 변경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행한 결과, 6월 말에 완공했으며, 7월 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9. 여담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탐구과목 선택차이로 인한 사실상 전국수석# [13]을 배출한 적 있다.
- 인강 수강은 자습시간에 한하여 허용된다. 뻘짓 방지를 위해 화면을 확인가능한 상태로 허용되는 편이다. 비대면 수업 플랫폼이 구글 클래스룸이므로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하기 위해 학생용 와이파이가 설정되어 있는 상태로 이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서 인강을 수강하고 있는 듯 하다.
- 인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신승범과 한석원의 선호도가 타 학교 대비 크게 높다. 특히 한석원에 대한 선호는 인강 강사들의 대강 순위를 따져볼때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데, 수학 과목이 타학교 대비 심히 어렵다보니 그렇게 된것으로 보인다.
-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는 무려 2015년 6월 즈음까지 윈도우 XP로 동작되고 있었으며, 현재 코어2Duo 사양 PC로 모두 교체되었다. 현재는 학교측이 단체 라이션스를 구매한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SP1 32비트로 설치되어있다.
- 2019년 여름방학에 컴퓨터를 중앙처리방식으로 교체하였다. 호스트 PC의 CPU는[14] i7-8700K, 그래픽카드는 nVIDIA Quadro 600, 구동되는 운영체제는 Windows Server 2016. 중앙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선생님 자리에서 서버 전원을 켜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더욱 체계적인 학생 통제가 가능해졌다. 2021년 기준 노후화 때문인지 서버를 켜도 작동이 되지 않거나 작동 도중 멈춰버리는 컴퓨터의 수가 상당히 많다.
- 학교와 가장 가까운 상점 겸 서점 V데이가 몇 블록 떨어진곳으로 옮겨졌다. 그 자리에는 대연 자이 아파트가 건축되어 있다.
- 2017년에 졸업한 학생들의 입결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이해 수능이 최근 수년중 가장 어렵게 나오면서 평소라면 서울 중상위권에 갔을 역량이 되는 학생들도 안전빵으로 부산대를 넣다보니 졸업식 당일 기준으로 부산대에 무려 99명이 합격했다! 졸업식 이후에도 뚫리거나 추가합격 추가모집으로 간 사람이 없지는 않았을것이기에 최종입결은 100명을 넘겼다고 한다.(정시 추가합격과 추가모집 4명을 포함해 총 103명이 들어갔다.)
이로서 졸업생의 약 40%를 그대로 부산대에 넣었다.그리고 수많은 반수러를 배출하기도 한 학년이다.[15] 최상위권조차 수능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못간 학생이 많았고 이런 경우 대부분 반수를 하고 있다.
- 대연고등학교 졸업생인 유호진 PD는 1박2일 시즌 3 선생님 올스타 특집에서 모교 선생님를 촬영한 적이 있다.
바지를 너무 내리지 마라마지막에 선생님들의 인터뷰를 모아둔 부분인데, PD의 최애 선생님인만큼 마지막에 단독샷까지 넣었다. 여기서 나온 선생님은 대연고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지리 선생님으로, 그 선생님도 최애 제자로 매번 유호진PD를 뽑는다. 수업 중에 푸는 썰에 의하면 선생님 집에 자주 놀러갔다고 한다.정작 지리선생님은 매번 오지 말라고 했다한다...아쉽게도 그 지리선생님은 명예 퇴직을 하셨다. 대신 그 선생님의 제자가 현재 모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 급식실 위 옥상에는 교직원용 주차공간이 있다.[2] 처음부터 강당을 올릴 계획으로 급식실을 설계했다 한다.[3] 네 명이 한 책상을 쓰도록 붙여진 칸막이 책상인데 한 명의 지우개질이 네 명의 고통이 된다. 실제로 최근에 한 이과생은 지우개질을 하던 옆 학우에게 "지우개 좀 빡빡 지우지 마라" 라고 자습시간에 소리를 치기도 했다. 참고로 정독실은 지하에 있어서 습기와 곰팡이와 오염된 공기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 최근 2학년 독서실의 상위권(이과 12등까지, 문과 4등까지)을 따로 분리하기 위해 창문이 달린 칸막이를 설치해 상위권과 하위권을 나누던 사물함이 이제는 앞뒤쪽 벽에 붙었다.[4] 주로 알러지성 비염을 겪는 학생들이다[5] 학교 뒤편의 하천이 범람하면 지하에 있는 정독실이 그대로 침수되기 때문이다.다만 정독실이 잠겨도 학교 안의 장비로 배수 청소가 가능한 수준이면 그냥 청소해버리고 야자를 그대로 하거나 그날만 전원 교실 내에서 자습을 시킨다.[6] 머리를 기를 수 있는 학교라면 재수를 한다고 해도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으므로 학교 다닐때 찍은 사진 넣어두고 3개월 이내 사진이라고 쇼부칠수 있지만.[7] 특목고보다 규제가 강한 반면 정작 면학 분위기는 타 일반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8] 게다가 선택 과목이 매우 지엽적이고 비교과 활동이 극히 제한적이라 수시를 염두에 둔다면 최악의 학교인 셈이다.[9] 영어듣기시간에 졸 경우 회초리를 맞거나 엎드려 뻗쳐를 하는등 체벌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다.[10] 허나 어차피 내신등급 받기가 매우 힘들어서 논술, 수능에 올인한다 카더라[11] 2012년 기준 입학생이 마지막 일본 히로시마행 수학여행을 체험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히로시마의 자매교인 소토쿠 고등학교에 대대적으로 방문하여 교류하는 등 활발한 행사가 진행되었다.[12] 특정 건물 주변에 파업을 할 경우 규정된 소리의 데시벨을 넘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불법이다.[13] 이 학생은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만점에 대한 소회와 함께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적 논조의 글을 올렸다.[14] 중앙 서버 컴퓨터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이라, 클라이언트에서도 똑같이 인식된다[15] 1998년생들. 이들의 재수율은 약 18.2% 추정. 다만 반수러는 많은 편이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