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내용은 교사 문서
, 가공 인물에 대한 내용은 선생(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교사를 높여 부르는 호칭인 선생이 더욱 높이어진 대명사
한자로는 先生님, 중국어로는 老師.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선생에 존대격 파생접사 '님'을 붙인 말. '스승(님)'과 쓰임새가 비슷하다.원래 고대 동아시아에서 선생은 굉장히 소수에게나 쓸 수 있는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호칭이었다. 공자 선생 같이 학식이나 학예가 뛰어난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쓰는 호칭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타인을 가르치는 사람, 곧 '스승'을 칭하는 호칭으로 의미가 확장되었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본디 '선생'이라는 호칭만으로도 존칭이기 때문에 그 뒤에 '님'을 또 붙이는 것은 '존칭 중복'이다. 이는 현대 한국 특유의 현상으로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에서는 직책으로만 불러줘도 충분히 존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 외에는 호칭 뒤에 다시 님을 붙이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특히 선생님을 쓸 때 심한데,
- 2인칭이 아닌 상황 혹은 구어체가 아닌 상황에서도 무차별적으로 붙이거나
- 당사자에 대한 존중이나 존경의 의미가 전혀 없는 맥락에서도 습관적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거나
- 선생들이 다른 사람을 상대로 이야기하면서 '선생님'을 '자칭'하거나 (ex: "선생님이 생각하기엔 말이지")[1][2]
- 건조하게 사실만을 기술하는 공문서, 기사문 등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거나
- 외국어 원문이 단순하게 '선생'으로만 되어 있을 때도 무조건 '선생님'으로 옮기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여 오히려 호칭의 격을 깎아먹고 언어 생활을 오염시키는 상황이다. 나아가 부정적인 맥락, 예를 들어 교사답지 못한 행위로 지탄받고 있는 사람을 지칭할 때도 그냥 선생님이라고 해버려서 선생이라는 존칭의 가치를 낮춰버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선생님뿐만 아니라 '판사님', '의사님' 등 직책 뒤에 '님'을 붙이는 존칭 중복에 대해 현대 민주 사회의 의식과는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님 항목으로.
'선생님'이란 표현은 구어체 표현이고 그 뜻 자체에 높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중립성[3]이 강조되는 공식 석상이나, 공문, 공식 문서,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문어체 표현인 강사, 교사 등의 단어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람들이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문서 등에서 쓰는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회장님/사장님이라는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현실과 비슷하다.[4] 심지어 언론이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통령님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이미 대통령 자체가 높인 의미가 있다.
영어의 "teacher"는 선생님과 대응하는 단어가 아니다. teacher는 교사에 대응하는 단어에 가깝다. 뭘 모르는 한국 학생들이 teacher 표현을 호칭으로 쓰지만, 영미권에서는 성별에 따라 선생님을 'Mr/Mrs.○○○' 하며 보통 이름으로 부르므로 원어민 입장에선 더욱더 이상한 호칭.[5] 그러나 그렇게 부르는 학생이 하도 많아서인지 한국 원어민 교사들은 대부분 이 호칭에 익숙해져 있는 듯. 단 MrBeast 영상 중 교사의 이름을 모르는 상황에서 Teacher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34초 부분 영어자막 참고
2. 한국어 구어체의 2인칭 대명사
한국어는 전통적으로 2인칭 대명사가 발달하지 않은 매우 특이한 언어이지만 한국 사회가 현대화됨에 따라 친지나 이웃이 아닌 사람들과의 접촉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러한 일반적 2인칭 대명사의 사용이 갈수록 요구되고 있다. 문제는 한국 사회가 여전히 권위주의의 잔재가 남아 있으며, 사전에 상하관계가 정립이 돼야 사용할 어휘와 표현법이 정해진다는 것이다.그래서 확실히 자기가 우위라는 게 증명되지 않는 이상[6] '너'라는 반말투는 당연히 사용하기 어렵고, '씨'는 상대방 이름을 모르면 쓸 수 없고, '댁'이나 '당신', '그쪽'과 같은 단어가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공격적인 어감 때문에 구어체로서는 쓸 수가 없다. 사실 그 '씨'조차도 워낙 공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지라... 그래서 원 뜻이 있는 직업 관련 명사를 가져다 쓰게 되었는데 이렇게 지칭하는 양대산맥이 다른 하나는 사장님,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선생님이다. 그 중 사장님은 생산자/판매자와 소비자 관계에서 쓴다는 인식이 워낙 강한지라 이런 관계라 하기 애매하거나 좀 더 점잖은 경칭이 필요할때는 선생님이 거의 첫번째 선택으로 대한민국 모든 직역, 계층에서 굳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사장님은 유흥업소 등에서 워낙에 경망스러운 어투로 사장님~ 불러주는 관례가 정착된지라 묘하게 점잖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이 "선생님" 경칭이 특히 FM으로 정착된 직역이 아주 많다. 가령 한국의 대학교에서는 시간강사나 겸임교수를 행정적으로 부르거나 교수가 강사를 지칭하거나 강사들 간에 서로를 지칭할 때 'XXX 선생' 등으로 부른다. 하지만 학생들은 보통 정교수나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나 모두 '교수님'으로 부른다.[7] 일반적으로 학부생이 (특히 정교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강사 등에게 '교수님'이 아닌 다른 호칭을 쓰는건 매우매우 큰 결례로 여겨진다. 다만 이는 아직 학계에 제대로 발을 들이지 않은 학부생 한정으로, 대학원에서는 정교수가 아닌 박사, 포닥 등등은 서로 다같이 선생님이라 존칭한다. 정교수 역시도 일반적으로 학부를 졸업한 석박사 등에게는 선생 정도는 붙여서 호칭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환경에서 계속 공부하던 사람들은 졸업 후에도 타인을 부를 때 선생님이 입에 붙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아비투스적인 면이 드러나는 셈이다. 그런데 일부과는 예외로. 국어국문과에서는 모든 교수님을 선생님으로 부르기도 한다. 교수는 직책일 뿐, 선생님으로 호칭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 의과대학에서 선생님은 병원에서 매우 명예로운 호칭으로 여겨지는 영향으로 인해 교수가 스스로를 선생님이라 자칭하는 것을 매우 자주 들을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교수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며 의사출신 기초의학 교수들은 선생님이라 불리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학과 분위기가 고등학교보다 고등학교스러운 탓도 있어 선생님이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기에 학부생들도 실습이나 질문시 선생님이라 반사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사범대학에서도 교수님보다는
불특정 다수를 만나게 되는 영업직 역시 항상 예정에 있는 상대만을 만나는건 아닌데,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 2인칭 대명사는 결국 선생님이 정답이다. 한두번 선생님으로 부르다보면 상대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어떻게 부르라고 알려줄 것이다.
아무래도 이런 고등교육기관의 영향 때문인지 기업에서도 아무한테나 선생님이라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름을 알더라도 xxx 선생님 하는 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씨(호칭)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자신과 지위가 동등하거나 자기보다 아래인 사람을 존칭하는 말로 주로 쓰이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 직장에서 동료들을 부르는 비공식적인 명칭이기도 하다. 일례로 국내 빅4 회계법인과 컨설팅회사 안에는 회계사 세무사뿐만 아니라 비전문자격사와 컨설턴트,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원들이 있다. 이들을 퉁쳐서 '선생님' 이라고 통일하기도 한다.
사실 이 호칭의 끝판왕은 의외로 병원이다. 그냥 병원에서는 사람을 호칭할 때 환자와 교수 제외하고는, 다 선생님이라 부른다. 의사끼리나 간호사끼리 등 같은 직역간이든, 다른 직역 간이든 다 통일되어 있다. 학교에서 쌤~ 하는것 비슷하게 XX샘 으로 줄여서도 많이 한다. 병원에서는 이러다 보니 웃긴 상황 중 하나가 실습생을 부를 때 '학생 선생님'이라고 하는 경우다. 뭔가 호칭은 필요한데 '학생', '학생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원래 뜻은 완전히 반대인 두 단어를 붙여 쓸 정도로 병원에서 얼마나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즐겨 쓰는지 알 수 있다.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상대할 때도 2인칭 대명사로 선생님이 널리 쓰인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공무원이나 공익근무요원 등이 민원인을 상대하거나, 경찰관 및 소방관 등이 노상에서 민간인을 상대할 때 상대방에 대한 존칭으로 대상이 아무리 '선생님'과 거리가 멀게 생겼더라도 선생님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일단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대졸자이기도 하지만, 상대방 이름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ooo씨 같은 호칭을 쓰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20대 초반인 사람도, 누가 봐도 청소년처럼 보이는 앳된 얼굴의 아이들도 선생님 소리를 듣게 된다. 아무튼 뭔가 대단한 게 있을지 모르니 무시하지 말고 경칭을 써 주자는 태도가 습관이 되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웃기게도 이런 모습 때문에 진상 민원인이 아무리 땡깡을 부려서 공무원이 꼬와도 "선생님, 진정하세요." "선생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진정을 시도했더니, 그러면 오히려 상대방이 "아 나 선생님아니고 그냥 OO[9]이다."라며 역공하는 모습을 연출하게 되기도 한다. 만약 누가 자기를 선생님이라 칭하는걸 본다면 별 생각 하지마라. 그냥 호칭일 뿐이다. 도리어 굳이 앞의 예처럼 딴죽을 걸고 꼬치꼬치 따지면 서먹한 분위기만 연출되고 얻는 이득은 별로 없을 것이다. 정 어색하면 '그냥 ooo씨라고 불러주세요.' 같은 식으로 통성명을 하고 정정을 요청해주면 된다. 하지만 상대가 당신 이름을 기억못했다면 높은 확률로 상대는 다시 당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를 것이다. 그만큼 공무원 입장에선 선생님이 무난한 호칭이다.
이와 반대로 민원인이 공무원을 상대로 사용하는 사례도 목격된다. 관존민비를 겪은 중 장년층 세대거나 인허가, 단속, 적발 등 뭔가 책잡힐 일이 있거나 공무원이 비교적으로 칼자루를 쥐고 있을때 "아이고 선생님 한번만 봐 주세요/도와 주세요." 하는 식으로. 예전의 나리라는 표현을 완전히 대체했다.
교육분야가 아니더라도 자기의 업종 분야에서 대선배(20~30년 이상)라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연배로 부모 뻘인 사람들한테는 '선배'라고 하기가 좀 그렇기 때문. 다만 이도 케바케인게, 군대에선 정훈교육 자료에서 6.25 참전용사들도 "선배 전우"라고 부르는 걸 보면 군대에선 이 쪽이 공식인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하도 여러곳에서 쓰이다보니, 존중의 의미가 담긴 호칭이지만 소위 씹선비 느낌이 든다는 이유로 선생님이란 호칭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씨', '당신', 양반'도 처음엔 그러지 않았지만 현대는 기피되는데... 사실 지금도 상대를 말로 공격하고 비꼬지만 존댓말은 쓸 때 선생님이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묘하게 거부감 느껴지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엄연히 교사라는 원래 뜻이 먼저이다보니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현대 한국어에서 상대에 대해 거의 모르는데 존칭을 써야하는 경우에 선생님을 대체할 만한 용어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원래 님을 붙이지 않고 그냥 '선생' 이라고만 하는게 옳은 것이지만, 정작 그렇게 칭하면 중년 남성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대'를 쓰려니 참 부담스럽고 하대하는 뉘앙스가 강하고, 상대방을 존대하는 단어로 '귀하'라는 단어도 있긴 하지만 이건 편지지에서나 쓰는 문어체다.
어느 정도 탈권위를 지향하는 집단에서는 상호존대할 때 “oo님” 같은 호칭도 사용하는 중이긴 한데, 어감이 선생님보다는 부드럽기는 하지만 아직 인터넷 상에서만 쓰이는 정도고 현실에서는 정모에서나 쓸 수 있는 수준이다. 님은 인터넷 용어에서 출발한데다가 표준어에서 님은 접미사이지 독립된 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격식있는 언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기는 친하거나 비즈니스 관계인 여성끼리만 쓰이지 남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씨', '양(孃)'이나 '군'(君)같은 표현은 상대방 이름을 모르면 쓸 수 없고, 특히 양이나 군같은 호칭은 구어체 환경에서는 사실상 사멸된 수준으로 안쓰이고 뉴스 보도 같은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나 쓰인다. 또는 일본어 잔재로 취급되기도 하고 인터넷상에서 일부 희화화된 상황에서나 쓰이기도 한다. 형님, 누님 등도 친한 사이 아니면 어렵다. 하도 이러다보니 요즘 젊은이들은 저기요를 2인칭처럼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대가 중년 이상이거나, 본인보다 15~20살 이상 많으면 삼촌, 이모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 둘은 젊은 세대들이 선생님보다도 훨씬 더 이질감을 느껴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은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 그리고 중노년층에게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요즘은 싱글 중년도 늘어나는데다 무엇보다 삼촌, 이모와 비슷하게 친족의 호칭을 가져다 쓰니 본능적 거부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나마 노년층을 호칭할 때는 '어르신'이 매우 무난하게 통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원래부터 그냥 노인 남녀를 칭하는 용례가 있지만, 이 역시도 노안이라는 함정카드를 조심해야 한다. 명백하게 노인으로 볼 수 있는 70대 이상은 괜찮은 편이지만, 노인과 중장년의 경계인 60대, 혹은 자칫 60대처럼 보이는 50대에겐 실례가 될 수도 있다. 심지어 40대인데도 60대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송해, 이순재 등 고령의 연예인들도 선생님이라 부르기도 한다.[10]
한편 상대에 대한 정보를 알거나 알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선생이라 쓰는게 일반적이지 않고, 심지어 실례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가령 공무원도 공무원끼리는 선생님이라고 잘 하지 않는다. 선생님이라하면 공무직이나 타 기관 파견 공무원에게만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 본인이 갑인 민원인이 아니라 협력이 필요한 고용인이거나 하는 경우도 신경쓰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실무자는 '주무관', 중간관리직부터는 '팀장', '계장', '과장' 등 직위를 붙여 부르면 무난하다.[11] 병원에서도 병원장급으로 가면 원장님이라 호칭하는것이 좋다. 가끔 병원 어떤 과의 과장은 '과장님'이라는 호칭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특이하게도, 특수대학원 같은 야간대학원에서는 동기들 간에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문화가 굳어져 있다. 왜냐하면, 일반대학원과는 다르게 연령대가 다양하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들인지라 서로 말 놓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기 때문이다.[12] 특히나 '선생님'이란 호칭은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다 싶이, 서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쓰기에 무난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신입생들 입장에서는 그런 소리를 듣다보면 기분이 묘해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동기들 간에 선생님이란 호칭 대신 "○○쌤" 이라고 좀더 가볍게 부르는 경우도 많다. 애초에 한 단어라서 부르기 편한데다가 서로 어색해 보이지도 않기 때문.[13]
영어에도 비슷한 표현으로 'doc'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Doc은 박사나 의사에게만 쓰인다. 단 농담이라든지 관용적 표현으로는 사람 부르는 말로 충분히 쓰일 수 있다. 그리고 sir라는 호칭이 우리말의 선생님과 가까운 표현인데, 선생님보단 격이 좀더 있는 높임말이다. 영어에선 존댓말 반말이 딱히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sir은 명백히 존대하는 호칭이기 때문에 격이 매우 높다고 인지하면 된다.[14]
낯선사람을 높여 부를땐 교사가 아님에도 선생님이라 칭하는 이유
2.1. 관련 문서
3. 상업지 작가 하루키의 만화[15]
젊은 남자 교사인 사토 마코토가 묘진학원의 여성 학사 교사로 채용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젊은 남자 혼자서 어린 여고생들과 일하려다 보니 이래저래 힘들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이돌 탤런트 스기우라 이부키와 몰래 사귀게 된다는 내용.
작품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므흣한 상황은 모두 마코토 본인의 망상. 다만 이부키와 벌이는 연애, 그리고 입맞춤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어쨌든 이로 인해 몰입감이 떨어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수위만 조금 낮춰서 망상 에로 코미디로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은 물건. 물론 주인공의 망상속도가 빠른 것과 반대로 현실의 전개가 워낙 느려서 4권에 이르도록 뭐 이부키랑 확실하게 된 게 없다.
대한민국 출판사 조은세상을 통해 정발되어 4권까지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9권까지 발매되었다. 국내에선 4권 이후로는 발매소식이 없다.[16]
4.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는 규정에 따라 인물을 서술할 때 존칭을 금하고 있으므로 적절치 않은 곳에 '선생님' 등의 호칭을 붙이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5. 관련 문서
[1] 어린이들을 대할 때 '나'라는 표현을 피하는 어른들의 배려일 수 있지만, 학교 교사들은 '교육자'로서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이기 때문에 자칭으로서 '선생님'은 잘못되었다.[2] 비슷한 오용 사례인 '사장님'이나 '사모님'과 비교할 때, 사장이나 사모가 스스로 'OO님'을 자칭하는 예는 없다는 점만 봐도 '선생님'의 오용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3] 선생님이라고 지칭되는 그 사람보다 더 직급/지위 또는 권위가 높은 사람이 참석하거나 볼 수도 있는 상황을 가정해야 하기 때문이다.[4] 본래 회장/사장은 회사 내의 직급이기 때문에 회사 내부적으로만 통용될 뿐이며, 대외적 또는 외부인의 시각으로는, 님 호칭을 생략한 중립적 표현인 대표 등이 적절하다.[5] 오히려 외국에선 teacher로 부르면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6] 2019년 기준으로 이런 화법이 제3자에게 잘못 비춰지면, 딱 갑질이다.[7] 서울대학교에서는 학풍상 학생들이 교수님이란 표현보다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일부 학과에서는 예외.[8] 보통 이런 식으로 학생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러 달라고 하는 경우는 상술한 기초의학계나 사범대를 제외하면 순수 인문계가 대부분이다. 이런 문화와 가장 거리가 먼 이공계나 상경계에서 교수보고 선생님이라고 할 시에는 대놓고 “학생은 내가 고작 초중등 교사 수준으로 보입니까?”하고 버럭하는 교수도 있다고 한다.[9] 이 자리에는 '농사꾼', '백정', '뱃사람' 등등 자신의 직업 등이 들어간다.[10] 물론 연예인들도 일반인들을 연예인들로 만들게 가르치신 선생님들도 꽤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방과후 설렘의 전소연 등.[11] 다만 이건 지방공무원 기준이다. 국세청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국가공무원들은 사무관 이상이 아닌 경우엔 자기들끼리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지자체 공무원에게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기에 지반공무원들과 용어 사용의 혼동이 있다. 지방공무원들도 사실 주무관은 대외적인 직함으로나 쓰지 자기들끼리는 주사나 주임이라고 부른다.[12] 일반적으로 20대 초중반~50대 후반까지로 연령의 범위가 무척 크다. 하지만 그 50대 후반인데다가 사회생활 짬이 높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20대 초중반인데다 사회 초년생인 사람에게 함부로 반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13] 서로 말문을 튼 사이라면 "○○쌤"이라 부르는 게 친근감을 느끼기에 좋아서 더욱 권장된다. 물론, 정말 친해진다면 말을 놓겠지만.[14] 자세한 내용은 벅스 버니 항목으로.[15] 이 경우도 원제는 그냥 '선생(센세)'다. 옮기면서 님을 붙인 것.[16] 아청법으로 인해 정발이 중단되었다.조은세상 블로그 댓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