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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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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각기 다른 논의에서 알맞게 논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수능'은 정량평가, 상대평가(일부 절대평가), 적성검사(일부 자격고사)의 성격이 있으므로 '정량평가=상대평가=적성검사'라는 발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2. 특정 사회 문제의 원인이 하나에서만 비롯될 것이라는 발상에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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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 자체에 대한 논쟁
1.1. 책 내용 전반을 테스트할 수 없다는 맹점1.2. 객관식 평가가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하는지
1.2.1. 반론 1: '서술형' 평가의 단점과 과장된 이상주의1.2.2. 반론 2: 정답 찾기가 과연 틀린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지
1.3. 신속함을 요구하는 트렌드1.4. 시험에 나오지 않는 지식은 무시한다
1.4.1. 고등교육(대학)의 경우
1.4.1.1. 교수 말만 그대로 적었더니 A+가 나오는 시험
1.4.2. 중등교육(중학교·고등학교)의 경우
1.5. 어록
2. 성적 산출 방식에 대한 의견 차로 발생되는 논쟁3. 시험 문제 유형에 대한 의견 차로 발생되는 논쟁4. 관련 문서

1. 시험 자체에 대한 논쟁

1.1. 책 내용 전반을 테스트할 수 없다는 맹점

시험 점수를 낮게 받은 사람 중에는 다른 부분은 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우연히 미처 공부하지 못한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나와서 시험 점수를 좋게 받지 못했을 수도 있고, 지극히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시험점수를 낮게 받아서 해당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뒤떨어진다고 평가되는 경우도 있다.

시험 범위가 방대하면 그만큼 시험 문항 수가 많아야 골고루, 꼼꼼히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 시험은 지나치게 내용이 방대하여 '얻어 걸린 문제' 식의 불공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같은 시험 범위를 두고 더 많이 공부했음에도 시험에 나오지 않은 경우와, 공부한 부분만 시험에 나온 경우 사이의 불공정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시험 점수를 잘 받은 사람 중에는 시험에 나오지 않은 지식 중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는 우연히 운이 좋아서 자신이 아는 부분에서만 시험 문제가 나와서 고득점을 올렸을 수도 있는 것이고, 객관식의 경우는 찍어서 맞힐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즉, 시험만으로 그 사람의 학문의 깊이를 측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험은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의 지식 성취도가 높은지 알아보기 위한 수단으로서 활용된다. 그러나 정성평가든 정량평가든 '시험을 잘 보는 것' 과 '실제로 그 사람의 지식 성취도가 높은지'는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1.2. 객관식 평가가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하는지

객관식 평가는 선지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 특성상 '풀이과정'이 아닌 '답'만 평가할 수 있다. 즉, 서로 의견 교환이 오갈 수 있는 비판적인 생각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인이 된 후에도 주입식 교육의 폐단, '정답'과 '오답'의 이분법적 습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문제가 된다. 한 의견을 맹종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단순히 반대 의견으로 옮겨가 맹종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어떤 사회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 이것이 왜 문제가 되었으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에 오류는 없는지 등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비판적 사고력이 부족해서 자신이 접한 정보는 다 맞는 정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믿어버리고, 자기와 다른 의견은 무조건 틀린 의견으로 치부해 버린다. 세상에는 한 개의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답이 없을 수도 있고, 정답이 여러 개일 수도 있다. '정답이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르는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내 답이 정답이고 남의 생각은 틀렸다고 믿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러다 보니 사람들의 비판적 사고력이 떨어져서 선동에 쉽게 휘말릴 수 있다.

1.2.1. 반론 1: '서술형' 평가의 단점과 과장된 이상주의

논술의 경우, 100% 일치해야 하는 정답의 준거는 없으나 어느 정도의 모범 답안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학생들 간의 필력이나 문법, 단어 사용에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방향성은 같아야 하며, 필수로 언급해야하는 공식들이나 사상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을 적으라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를 참조하자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그 프랑스 대입조차 바칼로레아 하나만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다른 과목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일부 진보교육론자들이 객관식 평가를 정답만 찾기 급급한 교육 실태라며 까내리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이 말하는 논술이나 바칼로레아조차도 어느 정도 정답에 가까운 방향성이 존재하며, 단지 거기엔 학생 간의 필력 차이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방향성 없이 단순 주관에 의한 문항들은 좋은 문항이 아니다. 이건 평가자 주관에 의해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공정성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실제로 고려고등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특정 학생에게 점수를 몰아주려고, 틀린 서술형 답안도 정답으로 체크하는 비리를 저지른 적도 있다.# 기숙사생들과 일부 학생들에게 시험 문제를 문제은행식으로 제공하였다고 한다.

1.2.2. 반론 2: 정답 찾기가 과연 틀린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지

누군가의 '생각'이 틀린 것인지, 맞는 것인지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필요하겠지만, 남의 '생각'을 진리마냥 강요하는 건 논란이 생기기 때문에 시험에서 다룰 수 없다. 윤리학이나 철학에서조차 '남의 생각'을 진리마냥 다루지 않으며, '소개'만 할 뿐이다. 애초에 철학 계열에선 남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토론을 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기도 하므로. 그리고 이미 '남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시험에 다루는 예로는 프랑스바칼로레아가 있다. 즉, 개인 칼럼이면 몰라도 학문에 논란이 되거나 생각이 갈릴 만한 내용 자체를 애초에 시험에서 다룰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문에서는 보통 이론이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 등을 다룬다. 그리고 그 이론이 과학적으로 모순이었던 사례까지 다루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기른다. 예를 들어, 수많은 과학자가 에테르의 존재를 믿어왔으나 과학적 증명을 통해 부정되는 개념임을 입증한 사례를 학문에서 다루고 있다. 애초에 전문성을 갖춘 시험 출제자가 학문상의 논란을 감안하지 않고 출제할 리도 없다. (하지만 잘못된 시험 내용이 논란이 된 반례가 많이 존재한다.)

또한 시험 문항에서도 비판적 사고를 유발하는 기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가령, 명제 A와 B가 둘 다 참이어도 서로의 선결 조건에 아무런 관계가 없을 때, 'A이어서 B이다'와 같은 선지는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면 틀리게 된다.

1.3. 신속함을 요구하는 트렌드

대부분의 시험에는 각박한 시간 제한이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이유는 변별력 확보 때문이다.[1] 6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30개의 시험 문제에 평균 2분씩 배당할 것이다. 이런 기억은 한국 사람이라면 거진 다 있다. 그런데 예를 들어 125712*1312= 의 답을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풀어서 2분 안에 적어낼 수 있는가? 누구나 시험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강사나 교사들은 시험 문제를 푸는 속도를 전략적으로 계산해 최대한 빨리 푸는 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험 문제가, 푸는 사람의 지적 수준에서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면, 당장 적어내지는 못하더라도 시간을 더 많이 들이면 누구든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시험은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시험에서 그런 식으로 문제를 풀면 탈락이다. 시험은 1분, 2분의 시간 지연을 용서치 않는 신속함을 요구한다. 시험은 사실상 '인재들을 뽑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신속하지 못한 인재들을 쳐낸다'는 개념일 것이다.

현실은 신속함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당장 당신이 현대 사회에 투입되어서 1분, 2분 만에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을 수 없다. 더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시험은 사람들이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풀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스킬을 익히려 하며 문제에 대한 답을 외운다. 누가 어떤 사고로 의문을 제기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냈는지 생각할 시간보다,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 당장 1분 안에 못 풀면 탈락이니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이 문단을 읽는 데에만 적지 않은 시간을 썼을텐데, 시험은 이것조차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신속하지 못한 인재들은 도태되고, 신속한 인재만 남아 기득권에 오른다. 그리고 이것을 도와주는 사교육만 융성하게 되었다.

1.4. 시험에 나오지 않는 지식은 무시한다

시험에 출제되지 않은 지식이나 학문에 대해서는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무시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이 처음부터 시험 미출제 지식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다. 진리를 탐구하려고 학교에 와서 진정성 있는 공부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학점이나 성적이 낮게 나온다는 이유를 알고 '입시 위주 공부'나 '학점 위주 공부'로 갈아타게 된 것이다. 이것은 다양한 시험 과목이나 범위를 통섭하지 못한 교육자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학문적 목적조차 없이 그냥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시험 점수만 높이려는 학생의 존재는 학생 본인의 잘못도 있고, 정답만 요구하는 사회의 잘못도 있다. 최태성의 쓴소리: 의열단 김지섭

이런 성향은 또 다른 문제점을 낳는다는 의견이 있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탐구를 통한 비판적 사고력이 떨어져서 선동에 쉽게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공부를 해 보고 새로운 지식을 찾으려 해 본 사람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것이 정말 믿을 만한 것인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그것을 응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시험 대비만 한 학생들은 이게 정말 옳은지 따위보다는 그냥 외우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잘못되었거나 편향된 지식에 휩싸일 우려가 매우 크다. 특히 이런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접해서 그걸 내재화해 버리면 정말 막기 힘들어진다.

그나마 시험이라는 제도가 있으니 배워야 할 지식을 강제로 잡아줄 수 있다는 긍정론도 있다.

1.4.1. 고등교육(대학)의 경우

대학생들 역시 졸업할 때까지 내내 모범 답안이나 족보만 찾아다니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으며,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쓰이지 않던 지식은 누가 강요하지 않는 한 배우려 들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런 정답만 추구하는 경향 때문에 정작 열심히 공부한 학생보다 족보만 본 학생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에도 아주 사례가 많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 참조.
EBS 다큐프라임, '시험'(6부작 중 4부)
1.4.1.1. 교수 말만 그대로 적었더니 A+가 나오는 시험
EBS 다큐프라임 서울대 A+ 의 조건

서울대학교 재학생 성적 상위 1%는 어떻게 공부할까. 이들의 공부법을 분석한 전문가조차 결과에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영상에서는 서울대 2, 3학년 재학생 가운데 2학기 이상 A+(평점 4.0)를 받은 ‘상위 1% 학생들’의 시험 공부법을 분석해 보았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라는 저서를 낸 바 있는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은 분석 대상으로 “(서울대 2, 3학년들 중 2학기 이상 평점 A+를 받은 학생)이 서울대 전체에서 딱 150명이었다”며 “그중 46명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지난 4월 1일 기준 1만651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소장은 분석 전까지 학점이 안 좋은 학생들은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분석 결과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상위 1%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이 있었다. 이 소장은 “말을 문장의 형태로 적어야 된다는 것, 요점 정리를 하면 안 된다는 것, 키워드를 적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일반 학생들의 경우에도 상위 1%와 별 차이가 없었다. '교수가 말한 걸 그대로 따라 적을수록 역시 높은 성적이 나왔다.'

반면 일반 학생, 상위 1% 학생 모두 '학점이 낮을수록 비판적 사고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노트 필기를 열심히 하고 성적이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력 대신 수용적 사고력이 높았다.이 소장은 “너의 어떠한 생각도 가져서는 안 되고, 네 생각이 아무리 좋아도 교수님과 다르면 버려야 되고 교수님의 말씀을 단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적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게 서울대 교육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재학생 성적 상위 1%의 공부법, 가히 충격적

[반론] 위 영상은 편향이 짙어 정작 본교생들한테 매우 비난받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분포가 경영학과 등 문과 학과들에 주로 치우쳐 있어 모든 학과 학생들에게 적용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애초에 조사 대상자의 숫자도 적어서 일반화시키기도 힘들다든가, 단순 암기가 중요한 학과 위주로만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내보낸 것이다라는 비판 의견이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제기되기도 하였다. 악의적인 편집이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4점대 이상의 학점을 받기 쉬운 과는 몇 개로 한정되어 있고, 그 과들의 특징이 암기 위주의 수업일 뿐 서울대 전체의 현실을 반영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공대자연대, 정보대, 인문대, 사회대 등 단대를 불문하고 수업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A학점을 받을 수 있는 강의는 별로 없다."라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반론에 대한 반박] 그러나 같은 연구결과를 방영한 KBS 명견만리에서는 이과 문과 동수로 조사를 한 동일한 결과가 방송되었고, 무엇보다 이들 영상이 근거하고 있는 원 저서인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에는 이과 문과 뿐 아니라 예술 계통 전공까지 다양한 전공학생들의 인터뷰 기록이 기술되어 있다. 저자는 분명 전공별 차이가 있을 것이라 믿고 분석을 했지만, 연구결과는 전공을 망라하여 더 수용적이면 수용적일 수록 학점이 높고 더 비판적이고 창의적일 수록 학점이 낮은 패턴은 동일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니까 연구결과는 학점 4.0 이상의 학생들 인터뷰에서 뿐만 아니라 1,111명의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적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1.4.2. 중등교육(중학교·고등학교)의 경우

  • 내신 시험 기간만 되면 이전 시험 범위를 깡그리 잊어먹는다. 특히 수학은 이전 개념이 그대로 이어지거나 문제 유형으로 등장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여, 수포자를 낳는 원인이기도 하다.[2]
  • 수능의 경우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제도가 있다. 하지만 2개만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영역에 대해서는 집중할 이유가 없어진다. 같은 중등교육을 받은 사람간에 공감대가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가령,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에 응시한 학생은 다른 사회 계열(지리, 역사, 법, 정치, 경제)에는 무지해진다. 실제 이과 입시에서는 패션이과[3]라는 은어가 공공연하게 사용될 정도이다.

1.5. 어록

대체로 학교는 서로 예의를 앞세우는 곳인데도, 달마다 시험을 치러 경쟁시키는 것은 결코 학생들을 가르치고 키우는 방법이 아니다. 매월 치르는 시험을 폐지하고 과제물을 내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그래서 과제물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학관이 불러서 가르쳐야 하고, 다시는 성적의 높고 낮음을 고정시켜서는 안 된다.
- 소학 中 -
그러나 만일 어떤 자극이 참으로 필요하다면 때리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매주, 또는 매월 석차를 알아보기 위한 경쟁시험을 보는 것도 앞에서 이미 말한 대로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이 학생을 근면하게 만드는데 자극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칭찬을 원하고 책망이나 석차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 없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대교수학 제26장 학교의 훈육에 대하여 中 -

2. 성적 산출 방식에 대한 의견 차로 발생되는 논쟁

2.1. 정량평가 대 정성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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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상대평가 대 절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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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 문제 유형에 대한 의견 차로 발생되는 논쟁

3.1. 적성검사자격고사

3.2. 영어 시험에 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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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관련 문서
분류 영어 · 영어 교육 · 영어 시험 · 영어/학습 조언(영어/발음)
관련 논쟁 영어 교육/논쟁 · 영어 시험/논쟁 · 영어 영역
관련 문서 교육/논쟁 · 영어교육과 · TESOL · 시험/논쟁 · 영포자 · 영어 회화

4. 관련 문서




[1] 현실적으로 시험 시간을 늘리면 비용이 더 들고, 문항수를 줄이면 그건 그것대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떨어진다. 개념만으로 갈리는 자격고사식 문항을 제외하면 가장 변별력을 만들기 쉬운게 타임 어택이기도 하다.[2] 수능에도 피타고라스 정리 같은 기본적인 개념은 학생들 모두가 완전히 숙지하였다는 전제 하에 문제가 출제된다.[3] 물리학화학을 선택하지 않고 오로지 쉽고 입시에서 많이 선택한다는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낮춰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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