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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실과(기술·가정)
, 기술교사
1. 개요
기술교육은 현대 문명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식,태도 및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일반교육이다. 기술교육과는 중ㆍ고등학교에서 이와 같은 일반 교육으로서의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기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업고등학교 교사와 정보 교과와는 별개이다.기술교육과는 1981년 충남대학교에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1992년에 한국교원대학교에 두 번째로 개설되었고, 2001년에 세한대학교에 세 번째로 개설되었다. 그리고 2011년 국립공주대학교 기술가정교육과가 개설되었으니, 거의 10년마다 학과가 생긴 셈이다.
중등 기술 임용시험에 합격하면 중학교(대략 80~90%)와 인문계 고등학교(대략 10%)로 발령을 받아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특성화고등학교(마이스터고, 공고 등)로 발령을 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칠거라고 오해를 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2. 임용에 대한 전망
낮은 경쟁률로 비교적 교사가 되기 쉽다고 사범대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알고 있다. 이러한 사실로 이후에는 전보다 상당히 늘어난 인원이 기술 교과 임용고시를 치기 위해서 교육대학원과 복수전공 등으로 들어왔다. 또한, 최근에 고등학교에서 기술 가정이 필수과목에서 제외되면서, 고등학교에서 기술 가정 과목을 없앤 학교들이 있다. 이로 인해 시수가 적어진 탓에 기술교사들을 뽑는 학교도 비교적 적어졌다. 또한, 2018년 5월 경 교육부가 발표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르면 2028년도에는 2018년도보다 전체 중등 교사를 약 800명을 점차 감축하여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년 2월 중등교원 감축(882명)에 대한 개정령이 입법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결국 자신이 임용을 볼 때의 TO는 전체 교원 수급 계획[1], 과목마다의 호재와 악재, 정권교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저출산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2010~2012년의 경우조차에서도 기술 교과 임용은 전국적으로 지금의 1/3 수준인 50명도 채 뽑지 않기도 했다. 특히 2012년은 고작 '24명' 밖에 모집하지 않았다. 결국 과거보다 여러 가지의 복잡한 상황이 적용된다. 이 학과뿐만 아니라 모든 사범대, 교대 지망생들은 몇 년 안의 임용시험의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금의 임용고시 경쟁률만을 보고 오는 것에는 고민이 필요하다.
3. 교육 과정
기술교육과 학생들은 4년 동안 교육학 분야와 전공분야를 다루어 기술교사로서 전문 교과 지식을 갖추게 된다. 교육학 분야로는 일반 교육학과 기술교과 교육학을 다루며 기술교과 내용학으로는 제조 기술, 건설 기술, 수송 기술, 통신 기술, 생명 기술 등에서 현대와 미래의 핵심 기술 내용을 다룬다. 또한 과목 특성상 물리, 수학적 능력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기술교육과의 통상적인 과내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1학년 | 에너지기술, 열유체역학, 제도와설계, 토목기술, 컴퓨터기술, 공업역학, 창의발명과지식재산이해 |
2학년 | 기계기술, 전기기술, 건축기술, 자동차기술, 발명과특허, 컴퓨터기술 |
3학년 | 교육로봇기술, 기술교과수업방법및평가, 정보통신기술, 기술과발명, 기술과교육론 |
4학년 | 기술논술, 기술교재및연구, 기술중심STEAM 교직실습, 교육평가 |
현재 2021년에 나온 임용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할 때, 그 내용은 ‘기계, 전기, 전자, 통신, 정보, 건축, 토목, 생명, 재배학, 자동차공학 등'을 포함한다.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범위는 계속하여 넓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새로 배워야 할 내용 또한 증가한다.
참고로 타 교과와 다르게 기술교과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실천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것을 학습목표로 한다. 즉, 이론적 지식을 함양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체험활동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2]
4. 개설 대학
학부과정을 보면 국립대학들은 모두 충청권이고, 유일한 사립대학인 세한대만 전남 영암군(목포시 인근)에 위치해있다.이러한 위치는 기술교육과 설립 역사를 참고하면 이해할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거점국립대학 육성책의 결과로 경북대(전자), 부산대(기계), 전남대(화공), 충남대(공업교육), 충북대(토목) 등 지방 국립대에 특성화 학과가 지정되었고 충남대학교에만 공업 및 기술교육과가 개설됐다.
이후 1991년, 기술교과의 '직업교육으로서 기술교육'에서 '일반교육으로서 기술교육'으로 전환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기술교육과의 설치를 통해 공업교육으로 인식되어 왔던 종전의 인식을 바꾸려는 시도로 교원대에 기술교육과가 설립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기존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목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대학(종합교원양성대학)을 설립할 목적으로 세워졌는데 기존의 공주사대가 이 역할을 할 대학으로 검토되었다 취소되었고, 공주사대 인근에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기때문에 교원대가 현재의 위치인 충청도에 세워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기술교육과가 설립된 국립대학이 대부분 충청권에 있는것은 이러한 국가 주도의 국립대 계획, 교육과정 변경이 복합적으로 엮여서 나타난 결과이다.
4.1. 학부
토론 합의사항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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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대학
- 세한대학교 교육학부 기술교육과 (20명)
4.1.1. 하위학부
자세한 내용은 기술가정교육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대학원
[1] 대폭 감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전교조 등의 교육단체가 반발하고 있다.[2] 실제적으로 문제 해결능력함양을 위한 수업활동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술교사의 교과서 범위 내외의 이론적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3] 커리어넷 학과정보에 따르면 기술가정교육과는 기술교육과의 범주에 속한다.[4] 다만 범주에 속하는 것과는 별개로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기술가정교육과는 기술교육과와 별개의 학과로서 취급받기도 한다.[5] 일반 수험생이 지원가능.[6] 현직 정교사만 입학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