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8 01:47:08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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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뜻2.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2.1. 개요2.2. 오해 타파: 정시 ≠ 수능 100%2.3. 4년제 대학교
2.3.1. 전형2.3.2. 일정2.3.3. 지원 방법
2.3.3.1. 원서 접수
2.4. 전문대학2.5. 추가합격2.6.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 제한
2.6.1. 수시 제도의 모델
2.7. 특차모집 제도2.8. 폐지 위기
2.8.1. 지속적인 수시 확대 흐름2.8.2. 논란 후 조삼모사식 정시 확대
2.9. 2022 입시에서 정시 확대에 대한 기대감



1. 일반적인 뜻

일정한 시기, 정확한 시기.

대중교통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중 하나로 출발과 도착시간의 정시를 지키는 것이 사용자들의 편의와 계획성, 교통통제의 기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정시성의 개념은 철도교통이 발달하면서 시작했다. 하지만 초창기 철도는 정시성이 개판이었고, 지금도 유럽의 상당히 많은 철도역은 용량 초과로 인해 정시성이 떨어진다. 미국과 한국의 경우 정시성이 상당히 잘 지켜지는 편.

2.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대한민국의 대입 방식
1학년 신입학 3학년 편입학
수시 선발 정시 선발 편입
학생부 전형 대학별 전형 특기자 전형
학생부종합 논술고사
(인문/자연)
특기자 정시
(수능)
일반편입
학생부교과 적성고사 실기고사(수시/정시) 학사편입
특별전형(정원내/정원외)

2.1. 개요

regular admission


정시 선발 전형의 약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후에 이 성적을 토대로 대학에서 자기 대학에 다닐 학생들을 뽑는 제도다.

또한 N수생과 자사고 등 비평준화 고등학교가 아닌 일반 고등학생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는 제도[1]

이것이 수시제도와 비교되어 나타나는 논란은 정시 대 수시 논란 문서 참조.

2.2. 오해 타파: 정시 ≠ 수능 100%

정시는 말 그대로 전형이다. 수능 비율이 대체적으로 많기야 하지만, 수능 반영 비율을 50% 이하로 줄여버리고 학생부/면접/논술을 반영할 수 있는 '내신 위주의 정시 전형', '논술 위주의 정시 전형'이 존재한다.
물론 정말로 정시에서 수능만 100% 보는 대학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도 많다는 것이 유의할 점이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 수능이 0%인 경우도 존재한다.

2.3. 4년제 대학교

2.3.1. 전형

정시에는 여러 전형이 있지만, 보통은 수능의 반영 비율이 가장 크며, 원서 모집을 수능 후인 12월 말경에 받는다.[2] 따라서 고려대학교 수시 2-2 일반전형처럼 시험은 수능 이후에 보지만 원서 모집을 수능 이전에 받는 전형은 수시로 분류된다.(이런 전형은 보통 상위권 학생들이 수능을 망쳤을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지원해둔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수능 한방.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신의 변별력이 크지 않도록 내신 반영 공식을 짜기 때문에 사실상 수능이 절대적.[3][4] 특히 2018년 이후로는 정시 전형에서 수능 비율을 100%로 반영하는 대학이 상당수 존재한다.[5]

다만 수능과 내신 이외의 다른 요소를 보는 대학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수능과 내신 말고도 구술고사, 과거에는 논술도 치렀던 서울대학교. 물론 예술대학이나 체육대학 등 예체능대학들은 실기고사를 치르며 당연히 실기고사의 비중이 가장 높다.여기서 미대입시생들은 지옥을 맛본다[6] 2015학년도 이후에는 정부의 입시 단순화 정책에 의해 서울대의 논구술 시험이 폐지되었다.

2.3.2. 일정

보통 이 과정은 12월 말[7]에서 1월 중순까지 이루어진다. 우선선발 제도가 폐지된 현재는 보통 1월 말경에 당락이 판가름 난다.[8] 그러니까 정시 다군 전형 기간으로 공지되는 날 바로 다음날짜가 최초 정시 합격자 발표의 마지막 마지노선인 것이다. 통상적으로 2월 첫주 이전에는 모두 발표 한다.[9]

추가합격은 2월 중순까지 간다.

2.3.3. 지원 방법

정시는 대학마다 군()이 지정되어 있다. 가군, 나군, 다군 총 3개이며, 한 군에 대학 하나씩만 지원할 수 있다. 군이 정해져있지 않은 과학기술원 등을 제외하면 6개의 원서를 쓸 수 있는 수시와는 다르게 정시 전형에서는 단 3개의 원서 밖에 쓸 수 없다. 만약 한 군에 두 개 이상의 대학을 지원하게 되면(여러 군에 분할모집하는 일부 대학은 제외)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유의할 것.[10] 이 군 제도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원서를 쓰는 것은 대학입시의 오메가다.(알파는 수능성적) 원서모집에 따라 대박과 쪽박이 나뉜다. 수능 6교시 원서영역 따위의 말이 나온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당연히 엄청난 눈치싸움이 펼쳐지며, 예상과는 다른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나오기도 한다. 이를 두고 폭발(평소보다 높게)과 빵꾸(평소보다 낮게)라는 표현도 있다.

가군과 나군에 비해서 다군은 선택지가 매우 적다. 특히 문과가 상위권으로 갈수록 이 경향이 심해서 대학 배치표를 위에서부터 읽으면 스페이스 바 한 번쯤 쳐야 다군 하나가 나오는 경우까지 있다. 배치표상 문과 기준으로 가군에 있는 최상위 대학이 서울대학교(+이대 의대, 경희대 한의대)이고, 나군은 연고대(+원광대 치대)지만, 다군은 중앙대학교 홀로 상위권을 책임지고 있다.[11]
이러니만큼 추가 합격률도 높은 편. 이과, 특히 공학계열의 경우엔 다군에서 가장 높은 곳이 중앙대 창의 ICT공과대학이며[12], 그 밑으로는 건국대와 홍익대가 있다. 주로 가나군 쓰고 혹시나 해서 보험으로 쓰기 때문에 추합이 많이 돈다. 그러나 추합이 많이 돈다고 해서 커트라인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상위권 학생들이 몇개 안되는 다군의 대학에 몰리기에 지원자들의 점수가 상당히 높을 뿐더러 점수대 분포 역시 상당히 오밀조밀하다. 그렇기에 추합된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가 최초합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다군도 매우 중요하게 취급된다. 실제로 의과대학의 경우 가나다군 중 정원 총합이 가장 많은 곳이 다군이다. 다군의 경우 아주대학교가 최고대학이기 때문에 추가합격이 가장 많이 나오며 점수컷도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전설의 의대 8차 추합이 돌았던 곳이다. 다만 요즘은 아주대 1기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이 워낙 유명세를 타 조금 힘들어질지도...? 그래봤자 가군 나군에서 빅5 붙으면 바로 빠진다니까. 올해부터 아주대 가군이라 다군에는 인하대랑 순천향대 남는데 추합이 많이 돌라나...

참고로 2001학년도까지는 라군까지 있어서 총 4개의 군이었다. 당시 라군에는 지금의 다군보다도 쓸 만한 곳이 적어서 라군 대학들의 경쟁률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미어터졌다. 당연히 추가합격도 엄청나서 정원 대비 몇 바퀴씩 도는 것은 예사였다. 이 때문에 당시 입시생들 사이에서 라군을 버리는 카드 정도로 인식했다. 그렇다고 안 쓴 건 아니고... 대부분 듣보잡이지만 홍익대학교가 그나마 있었다. 그래서 홍대는 서울대나 연고대를 들어가는 수험생도 일단은 보험으로 원서를 쓰다보니 경쟁율이 말도 안되게 높았고 추가입학자도 엄청나게 빠져나갔다. 그래서 추가입학자 100번대가 합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덕분에 학교가 원서비로 돈을 엄청 벌었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얘들은 면접 같은 것 없이 내신과 수능으로만 뽑아서 인원이 많다고 추가비용이 크게 들지 않았을테니...

요즘 다군엔 15바퀴 도는 데도 있던데? 7바퀴 도는 데도 있다.

포스텍은 가군이었다가 2010학년도부터 정시전형을 폐지했다. 2009학년도 기준으로 서울대가 나군이었기 때문에 포스텍과 서울대를 동시에 쓸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안습. 하지만 카이스트가 2014학년도부터 정시모집을 시작했는데 군은 지정되지 않아 지원 횟수 제한에 해당 사항이 없다.
2.3.3.1. 원서 접수
일명 6교시 원서 영역.

수능이 끝나도 만점이 아니고서야 지원한 대학에 무조건 합격하는 것이 아니므로[13], 적정한 수준의 대학의 적정한 수준의 학과에 원서를 지원해야 한다. 이 때 각 사교육 업체들이 배치표를 내놓아서 대략 이 정도 선에서 컷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학생이 지원한 결과를 보고 컷을 작성한 게 아니라 각 대학, 학과의 인지도와 전망, 선호도 등을 감안해서 말 그대로 예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원서접수 결과는 많이 다른 편이다. 게다가 수능이 쉬우면 한 문제 차이라도 학생들의 점수 폭이 커져서 정확도가 더더욱 떨어진다.

학생들의 애타는 심정을 이용해 돈줄을 쥐고자 하는 업체들이 각자 자신의 점수를 입력하면 이 정도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여부를 알려주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업체들이 자기 회사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정확하다! 식의 홍보를 하는데,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말자. 사실 어지간히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 못한 이상 애가 타는 게 정상이겠고, 또 그 점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거지만. 그리고 예상 표본 집단과 실제 원서접수를 하는 수험생의 집단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정확도 100%는 발생할 수 없으며(발생한다면 우연의 일치 수준이다), 특히 모집 인원 수가 적은 학과일수록 정확도가 낮다[14]고 봐야 한다. 굳이 여기서 도움을 얻고 싶다면, 최대한 표본이 많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그나마 정확한 편이다. 물론 여기에도 허수는 엄청나게 많다. 좀 더 치밀하게 하려면,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과 외의 다른 과의 인원도 모두 살펴보고 다른 수험생이 어디에 모의지원했는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그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조사해서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곳의 실질, 허수 인원을 다 센 뒤 대략적인 컷을 예상해야 한다.

원서 접수를 그나마 성공적으로 하려면 자신이 지향하는 바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대학 간판을 보고 갈 건지, 학과를 보고 갈 건지 등을 잘 생각해야 한다.[15] 일부 인기 학과[16]의 경우 해당 대학의 다른 과에 비해 훨씬 컷이 높다. 학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학과의 컷을 좀 높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반면 학과적 취향을 크게 받지 않고 대학 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전략적으로 하위 과를 선택한 다음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의 방법을 통해 학위를 받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학과적 취향을 받지 않는지 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적어도 참고 공부할 정도의 적성과 흥미는 되어야 한다. 게다가 이런 비인기 학과는 대부분 (일반적인 사람들이 느끼기에) 재미가 없고,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과들이다. 애초에 복전이니 전과니 하는 것도 원래 전공의 학점이 꽤 높아야 가능한 일이다. 최소한 해당 분야의 개론서 정도는 한 번 읽어주고 나서 여기를 지원해도 될 지 결정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정말 크게 후회해서 자퇴 후 재수 크리를 맞거나, 상당히 우울한 대학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무작정 배치표의 최하위 과만 고르는 것은 비추천한다. 같은 생각으로 최하위 과를 고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중하위권 과보다 컷이 더 높게 나올 수 있고, 이들은 해당 학교에 대한 충성심(...)도 강해 추가합격도 잘 안나온다. 그리고 최하위 과들은 모집인원이 매우 적은 반면 어딜 가나 해당분야 덕후들은 있게 마련이라서 더하다.[17]

대충 지향하는 바가 생겼다면 이제 어느 대학의 어느 과를 지원할 지 분명히 해야 한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소신1 적정1 안정1이다. 그래서 일명 1승1무1패가 원서영역에서는 가장 성공한 결과라는 말도 있다. 소신1을 쓰지 않으면 높다고 생각한 곳이 생각보다 컷이 낮은 경우 어마어마한 아까움이 밀려온다. 이걸 못 견디고 재수나 반수를 하러 가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반면 안정1도 꼭 필요하다. 특히 재수 이상이라면 더더욱. 경우에 따라 안정이라고 생각한 곳이 폭발해서(...) 세 군 모두 광탈하고 재수하러 가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수험 생활을 또 하고 싶지 않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안정일 수밖에 없는 곳에 하나쯤 지원해 두자. 혹은 추가합격이 많이 도는 곳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다군에 이런 경우가 많다. 웬만한 인기 학과는 가, 나군에 몰려 있어 다군과 중복합격할 경우 가, 나군으로 가버리는 학생이 많기 때문.

그리고 입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충 지레짐작으로 00과는 높지 않아? 식으로 넘겨짚는 말은 다 걸러 들어야 한다. 문제는 나이 많은 선생님들 중에도 이런 경우가 적잖게 있다는 것. 분명 진학지도부 등의 부서가 학교에 있으니, 담당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상담하도록 하자. 결정은 자신이 하는 거다.[18]

2.4. 전문대학

여기까지는 4년제에 대한 이야기이며, 전문대학은 따로 군이 없으며 몇 개라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제한 횟수는 없다. 즉 3회 초과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4년제와 전문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대학에만 정시 2차가 있는데 2월 중순에 접수하고 접수기간 종료 후 이틀 뒤에 합격자 발표가 나온다. 이쪽은 수능 100%이다.

한편 산업대학특수대학, 과학기술원, 각종학교 등도 제한 횟수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2.5. 추가합격

정시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추가합격이 많이 나온다는 것.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 미달 등으로 인해 미충원된 인원은 보통 정시로 돌리게 되지만 정시에서는 미충원된 인원을 돌릴 전형이 없고, 두 대학에 지원할 때 두 대학에 모두 합격할 경우 상대적으로 상위 대학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그 밑의 대학으로는 추가합격을 통해 정원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군이나 나군에 비해 다군에서는 정원 대비 추가합격 비율이 높은 편이다.[19] 대부분 사람들이 가군이나 나군에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을 지원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가군이나 나군에 합격하면 다군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천상계 지원자(서연고 수준. 문과한정으로 서성한 경우까지)는 다군에 합격을 하더라도 그냥 재수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정원의 3~4배가 넘어가는 대기번호를 받은 사람도 추가합격으로 붙을 수 있다.

2.6.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 제한

수시에 이미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20] 만약 수시에 합격한 사람이 정시에 지원했다면 정시 지원이 취소된다! 이것은 수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포기 등으로 합격이 취소된 경우도 마찬가지. 최종합격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합격한 것으로 본다. 이 경우 대학은 대학대로 못 가고 정시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재수확정.

어물쩡 넘어가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21]
만약, 유웨이나 진학사에서 정시 원서접수를 시도하는데 접수가 되지 않고 에러가 뜨는 경우 이러한 수시 합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에러메시지가 네트워크나 서버의 문제로 인해 뜨기도 하지만, 수시 합격으로 인해 정시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에도 뜨기 때문.

2.6.1. 수시 제도의 모델

본래 수시가 처음 생길 때 그 모델은 미국 대학의 early decision(ED) 제도였다. 이는 말 그대로 "정시"(regular decision) 보다 두 달 가량[22] 일찍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이 대입을 지원하는 제도인데, 이 early decision 제도에서도 한 학교라도 합격하면 이후 전형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한국 대입의 수시는 이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문제는, 미국은 최상위권부터 그저 그런 대학까지 수없이 많은 학교가 있고 정시의 군별 지원제한도 없기에 ED 제도는 주로 최상위권 중심으로 아이비 플러스를 비롯한 진정한 dream school에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의 수시는 대학의 돈벌기와 학생들의 닥치는대로 지원의 조합이라는 것.

2010년대 들어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과 스탠포드등 미국의 몇몇 대학교들은 'ED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을 제한하는 후진적인 제도다'라는 비판을 받아들여 수시로는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되 갈지 안 갈지 결정은 학생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restrictive early action (REA) 제도를 도입하였다. 현재 ED를 유지하는 최상위권 학교는 컬럼비아, 펜, 브라운 등. 또한 칼텍, MIT와 시카고 대학교 등은 REA를 뛰어넘는 자유도를 가진 early action (EA)이라는 무제한 지원이 가능하다.[23]

2.7. 특차모집 제도

항목 참조

2.8. 폐지 위기

2.8.1. 지속적인 수시 확대 흐름

수시제도가 도입된 이후 수시비율은 매년 조금씩 늘어나기는 하였으나 사실 2000년대 후반쯤까지만 해도 정시 비율이 40% 정도는 되었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 즈음부터 특히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대학들의 수시모집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이유를 예상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금전적인 이유다. 2013학년도 이전까지는 수시원서 갯수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넣을 수 있는 대학은 다 넣어보는 풍조가 있었고 이러한 풍조는 대학들에게 엄청난 금전적 이득(속칭 '원서비 장사')을 가져다주었다. 2013학년도 이후 6개까지 제한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원서 자체가 정시보다 비싸고 횟수가 2배나 많기 때문에 대학들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아닌게 아니라, 중상위권이 욕심내서 노려볼만 하면서도 쉽게 가기는 힘든 밀당이 잘 되는 대학교들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면 빌딩이 한 개씩 생긴다는 말도 있다. 사실상 이게 가장 큰 이유다. 세상은 돈에 의해 움직인다.

둘째, 학교에 대한 충성도 문제이다. 정시생들은 수능 점수에 맞춰서 오다보니 학교에 불만족하는 경우가 많고 몇점만 더 올리면 학교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반수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수시생들은 학교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수시로는 반수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반수에 도전하지 않는다. 대학 입장에서는 편입학으로 새로운 학생들을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반수로 인한 자퇴생들이 발생하는 것을 매우 꺼릴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전 과목이 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는 정시비율이 20% 이상까지는 유지되었으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는 수능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던 영어영역이 절대평가화되면서 주요대학들의 정시비율이 10%대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수능 절대평가화 등을 추진하면서 정시모집은 이제 완전히 폐지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전과목을 절대평가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정시는 폐지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당연히 내신이 망해버린 학생이나 검정고시 응시자들은 명문대로 갈 길이 없어져버린다.[24] 재수생들이나 N수생들이 그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이 전부 허사가 되어버리는 것은 덤.[25][26] 이렇게 된다면 수능의 의미가 없어져서 수능조차 폐지될 위기까지 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생기부 조작, 내신 시험지 유출, 각종 교내 비리 등 말하자면 끝이 없는 수시 비리들이 터져나오며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의 꾸준한 정시 확대 요구와 함께 결국 정시 폐지, 혹은 절대평가 도입은 무기한 연기 되었다. 정부에서는 재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사실 수시와 정시를 비교하니 본고사 고득점자들[27]과 다르게 별로 차이가 없었다. 흔한 착각과 다르게 명문대 학점도 수시인 사람들이 더 높은 지경이며 # 정시 출신이 핵심역량이 뛰어나다는 주장도 있지만 # 이는 전문대 출신도 높게 나온다.#[28]

또 중국이 딱 정시 스타일로 가오카오를 보는데, 소수민족, 지역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특혜 등은 물론 있으나 학생부 종합이나 특례입학, 내신 등이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절대 다수를 정시로 뽑는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이 제도의 효과는 중국에서도 말이 많다. 중국의 고등학생은 일반적으로 오직 이 시험으로만 학벌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최근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대학 입학 기준을 다양화하자는 의견이 나오는데, 이유는 사회적 비용이 심하고 이런 식으로 뽑은 학생들 개개인의 결과가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가오카오[29]만 중요하니까 학생들이 학교나 사회, 자기계발 등을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둥 더 막장이다.

2.8.2. 논란 후 조삼모사식 정시 확대

그런데 교육부에서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능을 확대하고 정시 수시 구분을 거의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이 오히려 반대가 되어가는 듯 하다. 국민 여론과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수시 비리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서울대는 정시 확대를 거부하였다. 강남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고 공교육이 붕괴된다는 시뮬레이션을 그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댓글 여론은 이를 반박하고 있다. 특히 기득권 층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질까봐 그러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게다가 돈도 덜 벌고.[30]

2.9. 2022 입시에서 정시 확대에 대한 기대감

2019년 11월에 있을 대입 전형 발표회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수시 대 정시의 불균형을 즉각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사실상 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의 비율 확대를 지시한 셈이다. 참고로 이는 2017년에 있었던 수능 절대평가 전환 때의 문재인 정부의 국론(당시 김상곤 교육부장관 체제)과는 완전히 상반된 견해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진보교육단체를 눈치를 살피며 수능 영향력을 줄이려는 행보를 보여왔는데, 그 고수된 입장을 다소 내려놓은 것이다. 따라서 수능 영향력 확대를 원치 않는 전교조, 사걱세 등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고위 관직자들의 입시 비리를 눈여겨보고 어느 정도 여론에 귀기울인 것으로 관측됨과 동시에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여론이 정시 확대를 원한다'라는 것을 2년 만에 인정한 셈이다.

수능확대 반발에 文 “정시 능사 아니지만, 수시보다 공정하단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유은혜 "학종 쏠림 높은 서울소재 대학 정시비율 상향" 브리핑 풀영상

단, 이는 과열 경쟁이 이루어지는 서울 소재 16개 주요 대학으로 한정한다고 한다. 지방대는 적용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 확대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11월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7년 대입특위 당시 공론화에서 결정된 45% 확대로 이야기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들은 3년 예고제가 있기 때문에 확대를 하더라도 2023 입시부터 차츰 확대하는 것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였다.[31]

기존 정시 확대에 호의적이었던 입시 사이트 누리꾼들은 이 같은 결정에 긍정적이되, 정시 확대를 하더라도 개편 과정으로 엉망이 된 수능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아무리 수능이 공정하더라도 공교육 연계가 높았던 10년 전 수능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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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수생은 1년 동안 죽어라 공부만 하면되지만 고등학생은 학교행사, 정해진 시간표로 인한 과목별 성적 불균형, 적은 자습시간 등으로 인해 살짝 불리할 수 있다. 거기다 어떤 경우엔 무슨 학교의 이상적인 성취인지 뭔지를 요구하면서 별의 별 거 다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살짝 정도를 넘어설 수도 있다(...).[2] 심지어 크리스마스에도 원서를 받는다.(!)[3] 일례로 연세대 2012년 입시전형 기준으로 내신 평균 1등급과 평균 5등급의 점수차는 기껏해야 수능 한 문제 정도 수준. 내신으로 중간쯤 하던 학생도 수능 한 문제만 더 맞으면 내신 전교 최상위 학생과 동등해진다는 얘기가 성립한다. 그렇다 보니 명문대 정시합격자 중엔 내신은 생각보다 안 좋은(대략 평균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이 심심찮게 있다.[4] 다만 그 정도 수능 점수가 나오는 학생이라면 내신 점수가 3등급이라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다. 내신과 수능을 둘다 잘하리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또한 학교마다 학생들의 공부 수준, 특히 비평준화 지역같은 경우에는 어떤 학교의 3등급 학생이 다른 학교 1등급 학생보다 실력 면에서 더 우월할 가능성이 높다.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진다면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기가 힘든 것. 또한 내신 시험과 수능은 차이가 많다.[5] 반대로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가 사라지는 추세이다.[6] 하지만 최근에는 예체능대학들도 수능비중을 높여 '수능은 학교를 정하고 실기는 합격을 가른다'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7] 가끔 성탄절을 포함하기도 한다.[8] 중앙대처럼 1월 중순에 나기도 한다.(1월 11일)[9] 사실 12월이면 가군만 전형이 끝난 것이지, 이론 상 나군, 다군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10] 단, 산업대학인 청운대와 호원대는 군이 있지만 이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11] 단, 문과도 모집하는 가톨릭관동대 의대, 상지대학교 한의학과와 동국대(경주) 한의예과가 다군 문과 최상위를 담당한다.(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전에는 다군에서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이 최상위 대학이었다.)[12] 서강대 기계공학과 최초합 한 사람이 예비번호도 못 받고 광탈할 정도로 컷이 매우 높다. 물론 추가합격이 계속 돌아가면서 예비번호 못 받은 사람도 합격하긴 한다.[13] 정시논술이 있던 시기(대략 2000년대 후반경)에는 운 나쁘면 만점을 맞고도 불합격되는 경우도 있었다.[14] 예를 들어 2018년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가형)는 정시로 5명을 뽑는데, 작년경쟁률 기준 대략 33명, 그 업체에서 표본수준이 같은 표본을 구한다 하더라도 숫자가 극단적으로 낮아, 추정해봤자 쓸모없는 자료일 뿐.[15] 소수이긴 하지만 애초부터 뜻이 확고해서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특정 학과에만 지원하기로 마음먹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학을 어디로 지원할 것인지만 생각하면 되므로 좀 더 사정이 낫다.[16] 예를 들어 이과로 치면 의치한, 문과로 치면 경영학과 등[17] 극단적인 경우로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가 있었다. 이 과느 이름에 경제가 들어가서 경제학과 갈 점수가 안되던 애들이 차선책으로 선호하였고, 배치표에서도 제일 아래쪽에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들이 안정 지원으로 여기를 썼고, 결과는 5년 연속 폭발(...) 최근에는 결국 배치표에서 중상위 과로 올라갔다. 그 외에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소비자아동학부 등이 있다. 예외는 연세대학교 신학과. 폭발이 난다고 해도 배치표 수준의 컷에서 그친다. 이유는 당연히, 아무리 학교 간판이 연세대라도 이 과를 가느니 차라리 약간 낮은 대학의 좋은 과를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서이다. 게다가 여기 신학과는 전과도 안 된다. 즉, 아무리 배치표에서 낮아도 잘 쓰지 않고, 거기다가 붙은 뒤에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빠져나가는 학생도 좀 있어서 추가합격도 생각보다 많이 돈다.[18] 일반 공교육 선생들은 대부분 정시 입시에 굉장히 약하다. 표본 분석은 커녕 모의지원 하나 안 해보고 배치표만 보고 보내려고 한다. 거기다가 대학 자체를 합격시키는 것만이 목표이기 때문에 학교를 한 급 낮춰 쓰게 하는 것과 명문대 최하위 과 쓰게 하기를 선호한다. 거기다가 일반고에서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몇 명밖에 없고 대부분이 지방 사립대나 수도권 대학을 가기 때문에 선생들이 명문대 입시를 겪어본 적도 거의 없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우 고려대나 연세대 갈 점수의 학생을 안정지원이랍시고 중앙대, 외대를 쓰게 하기도 한다. (사실 이런 경우는 극단적인 경우고 보통 연고대가 적정인 학생은 서성한 중상위과나 고려대 가정교육/연세대 신학 이런 곳을 쓰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렇게 당한 학생들은 보통 모교와 담임선생을 욕하면서 재수의 길로...[19] 대표적 예가 중앙대 경영 다군이 있다. 다군중 가장 높은 대학이기 때문에 보통 다군에 SKY지원자 들이 보험삼아 집어넣는다. 그래서 인지 2015학년도 기준 추합률이 2700%를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추합률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인원의 점수대가 다른군 보다 높아 2016학년도에는 정원을 2배로 늘렸다.[20] 그래서 이를 두고 속된말로 '수시납치' 라고 일컫기도 한다.[21] 옛날에는 전산 시스템이 미비해서 정시를 지원하고 합격해서 다니던 학생들도 꽤 있었지만 그러다가 걸려서 2학년, 혹은 3학년 심하면 졸업학년 때 합격 취소가 되는 사례들도 존재했다. 하지만 현재는 알짤 없다.[22] 미국 학교의 입학발표는 수시가 보통 12월~ 다음년 1월, 정시는 3월이다.[23] REA는 갈 지 안 갈지 결정은 학생 마음대로지만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는것에 비해 EA는 진학 여부도 무제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수도 무제한이다.[24] 일부는 편입학이라는 방법이 있다고 반박하지만. 이는 개소리이다. 편입학은 지금 비중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정시보다도 경쟁률이 무시무시하게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 경영학과의 편입 경쟁률은 3000:1에 육박했던 적도 있다. 이 경쟁률을 뚫으려면 최하위권대학에서 학점 공짜로받으면서 준비해야한다.[25] 물론 재수나 N수도 어떻게 보면 돈에 좌우되는 면이 있다. 심지어 돈을 별로 쓰지 않고 공부한다고 쳐도 연마다 인생 소득의 최대 2% 가량이 사라지기 때문. 그리고 명문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돈으로만 보면 명문대도 세간의 믿음과 달리 그렇게까지 유용한 수단은 아니다. 대략적인 설명은 다음 참조. # 돈으로 따지자면 일반적인 명문대생들보다 세간에 유명한 전문직들이 훨씬 유리하다.[26] 매일경제가 통계청의 `2010 가계금융조사` 원시자료(표본대상 1만가구)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상위 1% 부자들은 70% 이상이 전문직(41.7%), 관리자(28.5%)로 주로 직테크의 주인공들이었고, 세일즈의 판매종사자들도 9.6%를 차지했다. 흔한 믿음과 다르게 금융투자로 부자된 사람들은 소수인 편이었다. 최종 학력별로는 대학원 졸업생이 30%, 4년제 대학 졸업자가 41.6%로 고학력자 비중이 높았으나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5.9%)보다는 고등학교 출신(18.5%)이 많아 학력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취업이나 기술 등에서 사회적인 자격 면에서 유리한 전문대졸이 고졸보다 불리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사실 세간과 믿음과 다르게 부자가 되려면 일부 스스로 가치 창출에 뛰어난 사람들이나 원래 금수저들을 제외하면 그냥 돈을 많이 주는 직업(유명 전문직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을 가져서 꾸준히 모으는 편이 명문대나 투자에 도전하는 것보다 유리하다.[27] 예를 들면 서울대는 수학 시험에서 절반이 0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았으며 합격선이 20~30점이었다. 하지만 만점자와 고득점자들은 있었다.[28] 명문대에서조차 정시 출신이 중도 탈락하는 사람들 비율이 더 높다고 한다.[29] 그리고 이런 종류의 시험도 아무래도 특정 집단의 영향력이 심해서 관점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리 유용하지 않은 것들이 추가될 수도 있다. 수능도 1994년에 처음 도입되었을 때 때 수능에서는 언어와 수리만 보고 나머지는 대학에 맡기자는 의견이 있었다.[30] 사실 이게 제일 크다. 정시 때문에 공교육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면 방과후 학교나 수업태도에 따라 혜택을 차등으로 지급하면 될 일이다. 현재 왠만한 인문계 고등학교는 방과후 학교를 시행하고 있긴 하다.[31] 근데 사실 제도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비율만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3년 예고제랑은 상관없는 부분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