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05:57

일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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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山新都市
Ilsan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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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cd39><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고양시
면적 15.7㎢

1. 개요2. 상세
2.1. 향후 전망
3. 교통
3.1. 철도3.2. 도로3.3. 버스3.4. 자전거
4. 아파트/연립 목록5. 여담
5.1. 고양시 타 지역과의 관계5.2. 분당신도시와의 관계5.3. 군사적 요충지5.4. 연예인 집결지5.5. 그 외
6. 정치7. 마을8. 놀거리9. 버스
9.1. 시외버스9.2. 시내버스
10. 도시철도역11. 관련 문서12. 둘러보기

1. 개요

파일:276FDC385852C6E42C.jpg 파일:20151112112349_2.jpg
장항동 중심가의 야경 실내외 테마파크가 있는 종합쇼핑몰 원마운트
파일:unnamㅇㅇed (1).jpg 파일:attachment/werqefqefq.jpg
일산신도시의 번화가 라페스타웨스턴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 KINTEX
파일:unna5med.jpg
일산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
파일:20220515_140335.jpg
일산신도시,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노래하는 분수대[1]
대한뉴스, 1992년 일산신도시 입주

일산신도시는 서울특별시 중심부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18~25km 떨어진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송포면 일대에 건설된 1기 신도시이다. 현행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백석동, 장항동, 마두동, 정발산동)와 일산서구(주엽동, 대화동, 일산동)로 편제되어 있다.

2. 상세

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일산리, 주엽리, 마두리, 백석리, 장항리, 송포면 대화리 등 6개리 지역으로, 집성촌이 여럿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고, 6.25 전쟁 당시 남한으로 내려온 실향민, 집이 강제로 철거당하거나 전/월세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고양군으로 이사를 온 이주민들이 모여 살던 소규모 주거지가 곳곳에 있던 한적한 동네였다. 그러다가 서울특별시의 집값 폭등으로 노태우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자 1988년 부천중동, 안양평촌, 시흥산본[2] 등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집값이 안정되지 않자 1989년 4월 27일분당신도시와 같이 추가로 건설 계획이 발표되었고 1992년 9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차례대로 입주하였다.

당시 일산읍, 송포면 지역은 홍수가 생각 날 정도로 저지대였고 집이 떠내려 갈 수 있는 것이 연례 행사였다. 신도시 입주 2년 전인 1990년만 해도 홍수가 크게 발생하여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집과 집을 오가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당시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장마철이 되면 한강물이 불어나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백마국민학교는 장마철이 되면 항상 휴교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같이 쓸려온 여러 물고기들을 잡아 탕을 해먹었다고... 일산은 물론 파주, 문산 지역까지 그대로 물에 잠겨 버린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제방 정비가 완벽하게 끝나서 홍수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되나, 일산선이나 경의선 전철이 가끔 침수를 겪는 경우가 있다.[3]

파일:attachment/1369113234.jpg
[4]

현재의 일산동구청 자리가 시청(사) 부지로 표시되어 있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당시 내무부에서 분당신도시와 함께 이 두 신도시를 각각 분당시, 일산시로 분리시킬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5] 추가로 현재 덕양구청 부지에도 시청사가 있는데 당시 원당읍+지도읍(능곡)을 합쳐 원릉시의 시청사로 계획했었다. 둘째는, 일산시-원릉시 분리승격이 무산된 이후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고양시청의 일산 이전을 요구하면서 고양시청 부지로 남겨두었기 때문인데, 결국은 일산동구청이 자리잡게 된다. 이후 이동환 고양시장에 의해 요진와이시티로 시청이 이전하게 되어 고양시청 일산 이전이 성사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신도시 계획 당시부터 종합운동장(고양종합운동장)과 종합전시장(KINTEX)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일대가 모두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유원지 계획은 취소되었고[6] 건설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가 들어서 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의하여 교통연은 100%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시설공단도 일부 조직만 남겨두고 모두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였다. 건설연의 경우 기재부에서 이전비용 예타를 내 본 후 정부차원에서 이전 이야기가 쑥 들어가버렸는데, 이전하는 데만 국가 예산의 수십분의 일 정도를 잡아먹는 걸로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2개 기관이 이전한 후 인근의 송포동, 대화동 상업이 위축되었고, 어차피 건설연이 이전할 일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상인들은 혹시라도 이전 이슈가 나올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마을[7], 대화골목상권(역세권 및 킨텍스 주변,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가로수길), EBS, 주엽역세권, 후곡마을 학원가, 동구권에 정발산 상권(라페스타, 웨스턴돔, MBC드림센터, 밤가시마을), 마두역세권, 백석동 지역 오피스텔(백석터미널), 백마마을(학원가) 등이 있다.

신도시의 남쪽에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북쪽으로 경의선[8] 철도가 지나가며, 경의선의 일산역이나 탄현역을 통해 경의선 북쪽으로 가면 구일산, 파주, 문산 지역으로 갈 수 있다.

경의선 북쪽에 탄현지구, 중산지구, 구일산, 풍동지구(애니골), 식사지구 등이 있는데 이들은 신도시가 아닌 택지지구로서 일산신도시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지역도 관례상 "일산"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행정구역상 일산동구와 서구 소속도 아닌, 화정동행신동도 "일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반면 엄연히 일산동구 소속인 고봉동은 벽제라고 하지 일산이라고 칭하지 않는다. 그리고 90년대 지상파 뉴스에서 시민들을 인터뷰 할때 시민들의 거주지를 표시 하는 자막을 보면 경기도 일산시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아예 고양시 전체를 일산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잘못된 표현이다. 성남시에서 "성남"보다 "분당", "판교"의 브랜드 가치가 높듯이, 고양시의 경우에도 "고양"보다 "일산"의 브랜드 가치가 높고, 원당지구 및 화정지구와 대비하여 상당히 발전된 부촌의 이미지가 있는 덕에 고양시에서는 대외홍보에 고양시 전체의 이미지보단 일산신도시에 대해서만 부각시키는 경향이 적지 않다. 특히 민선 고양시장의 대부분이 일산신도시에 지역 기반을 두고 있어 일산 편중 개발, "일산시장"이라고 비아냥대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덕양구 출신인 최성, 이재준 시장 재임기인 2010년대 이후에는 일산신도시뿐만이 아닌 고양시 전체의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을 활발히 시행했었다. 대표적인 예가 고양시의 전 공식 마스코트 고양고양이이며, 행주산성덕양구에 소재하는 관광지 마케팅도 활발했다. 다만 2022년 다시 일산 출신 이동환 시장이 취임하고 나서는 다시 일산 지역에 편중되는 경향이 생겼으며 결국 2023년 고양고양이가 사용 중지되고 현재 고양시의 공식 마스코트는 공석이 되었다.[9]

일산신도시는 분당신도시와 같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우수한 주거 기능을 가진 전원도시로 개발되었다. 대한민국 도시계획의 모델로 삼는 대표적인 신도시. 그래서 아파트 사이의 간격을 넓히고 20층 이상의 고층보다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아파트 및 연립주택 위주로 조성하였으며[10][11] 1기 신도시 중 계획 인구밀도를 가장 낮게 잡고 주차장 용지를 많이 확보하였으며 1기 신도시녹지(공원)의 비율이 가장 높다. 신도시의 정중앙에 위치한 정발산을 비롯해 일산호수공원, 성저공원, 백석공원 등 공원이 넓게, 많이 조성되어 있다. 일산역~주엽역~호수공원[12]백마역~마두역~호수공원[13]을 잇는 2개의 길다란 공원축도 일산신도시만의 특징이다.

또 1기 신도시 중에서 압도적으로 단독(다가구)주택 비율이 높다. 게다가 1기 신도시 중 단 둘뿐인[14] 1종 전용 주택지역[15]도 존재한다.

중심부인 정발산,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 일대를 기준으로 대화·주엽권과 마두·백석권이 대칭적인 구조로 설계되었다. 실제로 성저·장성마을과 백송·흰돌마을, 대화역·주엽역 일대와 마두역·백석역 일대는 서로 아파트 단지의 배치, 상업지구의 형태 등이 거의 똑같이 생겼다.[16]

일산신도시에서는 2개의 공원로 축이 핵심 지역이다. 일산동구의 백마역-마두공원(백마학원가)-강촌공원[17]-마두역-낙민공원-호수공원의 마두공원로 축과 일산서구의 일산역-후동공원(후곡학원가)-문화공원-주엽역-주엽공원-호수공원의 주엽공원로 축이 있다. 이 두 개의 공원축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산의 핵심지역이며, 각각 중심에 두 개의 공원이 있다. 공원과 공원 사이는 육교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인데, 타지에 살다가 일산에 처음 이사 온 사람들은 '여기는 왜 이렇게 육교가 많지?' 하면서 신기해 하는 경우도 있다.

입주 초기에는 가까운 은평구, 서대문구, 영등포권에서 이주해 온 사람이 많았다. 입주 초반인 1993년 초에 이미 영등포행 버스가 개통됐을 정도이다.

파일:12519039811.jpg

일산서구 공원축을 이루는 공원들 중 하나인 문화공원을 후곡마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문화공원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는데, 오후 1-2시에나 가끔씩 가동하고 평소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파일:20220611_154150.jpg

일산동구 공원축을 이루는 공원 중 하나인 강촌공원. 강촌마을 안에 있으며 주변으로 강촌마을 8단지 우방아파트, 강촌마을 7단지 코오롱아파트와 5단지 라이프아파트, 강촌마을 3단지 훼미리아파트가 있으며, 낙민초등학교와 가깝다. 마두공원과는 육교로 연결된다. 공원 중앙에는 시계탑과 분수대가 있는데, 분수대는 오후 3-4시 정도에 가동한다.

2.1. 향후 전망

1기 신도시가 다 그렇듯 재건축 사업성이 있느냐의 문제로는 여러 의견이 있다. 분당신도시의 계획 인구가 39만 명, 일산신도시의 계획 인구가 27.6만 명이었으므로 이 정도의 대규모 도시를 재건축하느니 새로운 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의견과 교통 등의 기반 시설 비용 고려하면 기반 시설 갖춰진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해서 신규 주택을 보급하는 게 낫다는 의견 정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재건축은 일반적으로 용적률이 180% 이하여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200%를 넘어가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다. 1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중동신도시 226%, 산본신도시 205%, 평촌신도시 204%, 분당신도시 184%, 일산신도시 169%이다.

중동신도시,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가 기존 시가지 주변에 신시가지 형태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바람에 넓지 않은 부지에 고밀도로 개발할 수밖에 없었다면, 일산신도시와 분당신도시의 경우는 백지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 조성한 진정한 의미의 신도시이기 때문에 넓은 부지에 비교적 넉넉한 밀도로 도시를 조성할 수 있었다.

분당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이 일산신도시보다 15%p 정도 높은데, 이는 지형지도를 보면 이유를 대충 추정해볼 수 있다. 분당신도시는 해당 택지의 평지에 꽉 채워 건설한 형태고, 일산신도시는 일산평야[18] 한복판에 건설한 형태이다. 거기에 전방 지역 특성상 고도제한[19]까지 걸려 있는 통에 일산신도시의 용적률이 더 낮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여타 신도시와 다르게 용적률 측면에서만 바라본다면 재건축 사업성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일산 주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는 창릉신도시의 입지가 일산신도시보다 더 우위이기 때문으로 창릉신도시가 종로와 여의도에 더 가깝게 위치한다. 그리고 3기 신도시 발표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 공급대책을 어떤 측면에서 접근하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데, 기존에 낙후된 도시를 재건축하기 보다는 빈 땅에 집을 짓겠다고 선언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산은 아직도 빈 땅이 많이 있고 따라서 새로운 아파트가 빈 땅에 들어오는 족족 기존 구축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는 투기꾼들이 문제라고 하는데 실제로 참인지 거짓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투기를 명분 삼아 재건축을 추진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 상한제이다. 다만 일산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이 클수록 내야 하는 돈이 비율이 커지는데, 일산의 경우 재건축을 한다 해도 큰 상승을 기대할만한 호재가 현재로써는 없기에 재건축도 어렵지만 부담금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3기 신도시와는 별개로 1기 신도시 사업 당시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와 남부를 나름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던 계획이 현재에 와서는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쏠리면서 일산신도시의 경쟁력은 많이 하락한 상황이다.[20] 일산과 가까운 종로나 광화문, 즉 서울 도심과 여의도에도 아직까지는 일자리가 비교적 많은 편이기는 하다. 언론사, 금융사, 기업의 본사 등은 아직 서울 도심에도 비교적 많이 남아 있지만 제조업 공장이나 연구소, IT 기업 등은 강남과 경기 남부에 많고 일자리의 수와 종사 비율로 따지면 그 비중이 더 크다. 그나마 경기남부보다는 일산과 비교적 가까운 강서구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일산의 메리트가 약간 더 늘어나기는 했지만 마곡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에는 훨씬 못 미친다. 또한 마곡의 최대 혜택을 받는 지역은 일산보다는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인천 계양, 청라 일대이다. 그나마 이러한 서울 도심 지역에 일자리가 있는 젊은층들이 거주지로는 서울보다 일산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신도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서 강북+경기북부 권역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이 권역 내에서 강북보다는 경기 북부의 인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 인구는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다.

교통망의 변화에서도 알 수 있는데, 전성기로부터 15~20년의 세월이 흐르며 여의도행 고급좌석버스는 없어졌으며 1000번 좌석버스는 출퇴근 배차 간격이 1~2분에서 4~5분 정도로 늘어났고, 중앙로의 자가용 통행량은 다소 감소하였다. 하지만 자유로의 자가용 교통량이 폭증하였으며 강남 직통 광역급행버스가 신설되고 합정, 당산, 홍대입구행 버스들[21]이 많이 늘어났다. 자차든 버스 이용객[22]이든 대다수가 강남으로 간다. 그리고 대곡역의 환승 이용객은 폭증하고 있으며 출근 시간대의 3호선 대곡→화정이 92%의 최대혼잡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경의선 화전→수색은 무려 170%의 혼잡도를 보여준다. 이는 배차 간격 때문이다. 3호선(일산선)은 기본적으로 5분에 한 대씩 서울 방향으로 가지만 경의선은 15분에 한 대이다. 그래서 3호선 대곡역 2~3대 열차 분에서 내린 사람들이 경의선 대곡역으로 가서 한참 기다리다가 열차를 타는 구조다 보니 경의선 혼잡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일산신도시가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는 30년 이상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 최대 500%, 상업지역 최대 1,200%까지 높여주는 법이기 때문이다. 일산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용적률이 낮은 도시인데 여기에 500% 용적률을 허용하고, 일산선 연선의 상업지구는 노후화 된 틈을 타 1,2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산 일대 고도제한이 2016년 해제됐다. 이제 일산은 재건축을 하게 되면 정말 무한정으로 높이가 올라가는 마천루를 지을 수 있게 돼 사업성이 가장 좋게 됐다. 아파트는 일반주거지구에 들어서는 경우 50층 내외(주로 49층), 주상복합으로 건설할 경우 부산 해운대 엘시티처럼 100층까지도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다.

2023년 수도권 전철 서해선일산역까지 들어왔고, 2024년 GTX A선킨텍스역대곡역을 지나가며, 2033년인천 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킨텍스역~일산역~탄현중산 쪽으로 연장이 이뤄지면 일산신도시 일대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산은 강남 업무지구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는 단점을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업무지구[23],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CJ 라이브시티같은 자체적인 문화 콘텐츠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선회하였기에 자체적인 업무지구 형성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약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3. 교통

3.1. 철도


철도는 일산선경의선으로 대표되는 철도 교통망이 있지만, 특히 호수로 라인의 경우 접근성 및 선형상의 굴곡으로 인해 좀 애로사항이 있는 편이다. 일산선은 원당~구파발 방향으로 멀리 돌아가고, 경의선은 역사 대부분이 걸어가기 미묘한 위치에 있고 신도시 중심부가 아닌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 환승이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호수로 라인이 아닌 강촌마을 라인이나 강선/문촌초 라인의 경우 경의중앙선을 이용하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상당수 수요가 경의중앙선으로 흡수되었으며, 특히 백마역일산역의 경우는 고양시 공식 순환 버스도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일산신도시 국민 순환 버스가 있다.

또한 백마역과 일산역은 가는 길목에 강선, 문촌마을, 강촌마을에서 각각 백마역, 일산역 맞은편과 이어주는 육교가 있고 맨 마지막에 지하도도 있어서 백신중학교에서 백마역까지라든지, 강선, 문촌, 문화, 오마, 신촌, 신일초등학교에서 일산역까지는 횡단보도를 한 번도 안 건너고 이용할 수 있다. 단, 호수마을, 백신초-백석중-백신고등학교 라인이나 한수중, 장성마을 라인에 거주한다면 백마역, 일산역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중앙로에서 버스 타거나 3호선을 타고 대곡역에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실제로 일산역과 백마역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풍산역도 풍선효과로 인해 정발산동의 파이를 흡수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다. 서해선이 개통하여 인천, 부천 지역과 강남으로의 수요까지 더해져 일산에 있는 경의중앙선 역들의 이용객은 더 늘 전망이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 길어서 한 번 놓치면 10분 이상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운행 간격은 초기 통근열차와 새마을호 개통 때의 1시간보다는 짧아졌으나, 아직도 수도권 전철 치고는 10분 이상까지도 벌어지는 데다가 일산선과 경의선이 교차하는 대곡역조차 막장환승이다. 다만 환승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완전 개통 후에는 수요가 획기적으로 증가하였으며 GTX A선이 신설되면 막장환승이 다소 해결될 수 있다.

그래도 어쨌든 이용하기에 애로사항이 있는 데다가 수색로의 버스 속도가 상당히 빠른지라(백석역에서 연대앞 까지 20~25분이면 도착한다.) 버스의 의존도가 상당하며, 특히 일산선 일별수송량 중 최대치를 찍는 곳이 화정역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부처간 불협화음 때문이다. 건설부와 토지공사는 경의선의 복선전철화를 원했으나 철도청에서 거부하는 바람에 벽제로 연장할 예정이었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을 휘어가게 만든 것이다.

방송업계 종사자를 제외하고는[24] 대부분이 서울 도심 쪽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심각한 편이다. 한줄로 정리하자면 들어갈 때는 자유지만 나갈 때는 아니면서 궤도교통의 존재감도 희미한 곳이다.

3.2. 도로

일산신도시는 자유로, 제2자유로, 고양대로, 중앙로 등을 통한 도로교통망이 굉장히 잘 짜여진 편에 속한다.

3.3. 버스

참고로 일산은 서울특별시 면허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를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신도시이기도 하며[25] 버스망이 구석구석 잘 찔러주기도 한다. 그리고 광역버스보다도 저렴하게 서울 도심으로 가는 간선버스도 있다.

3.4. 자전거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짜여져 있는데, 특히 일산신도시에 있는 대부분의 육교는 자전거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문화공원-강선공원 및 마두공원-강촌공원 사이의 육교는 가파른 경사를 자랑한다. 이곳들은 경사를 자전거 끌고 오르기보다는 바로 옆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는 게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가파른 경사의 위험성으로 인해 육교에 자전거를 탈 수 없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교통법상 육교에서 자전거 주행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단순 계도에 그치고 있다.

4. 아파트/연립 목록

<rowcolor=#fff> 구역 단지명 세대수 동 개수 입주 시공사
장성마을 장성마을 1단지 동부 410세대 6 1995년 11월 동부건설
장성마을 2단지 킨텍스파크 591세대 6 대명종합건설
장성마을 3단지 건영 354세대 7 1996년 2월 (주)건영
장성마을 4단지 대명 162세대 3 1995년 9월 대명종합건설
성저마을 성저마을 1단지 동익 640세대 9 1995년 7월 동익건설
성저마을 2단지 세경 390세대 3 2000년 6월 세경산업
성저마을 3단지 풍림 534세대 6 1996년 3월 풍림산업
성저마을 4단지 삼익 460세대 6 1994년 11월 삼익주택
성저마을 5단지 건영빌라 184세대 9 1996년 5월 (주)건영 | 건영종합건설
성저마을 6단지 건영빌라 168세대 8 1996년 4월
성저마을 7단지 건영빌라 248세대 12
성저마을 8단지 건영빌라 80세대 4 1996년 3월
성저마을 9단지 건영빌라 248세대 12 1996년 2월
성저마을 10단지 건영빌라 120세대 6
성저마을 11단지 건영빌라 152세대 7
성저마을 12단지 건영빌라 80세대 5 1996년 1월
성저마을 13단지 건영빌라 144세대 8 1996년 3월
성저마을 14단지 건영빌라 76세대 7 1995년 12월
성저마을 15단지 건영빌라 96세대 9 1996년 4월
후곡마을 후곡마을 1단지 대우 벽산 498세대 8 1995년 2월 (주)대우 | 벽산건설
후곡마을 2단지 동양 대창 608세대 8 1995년 7월 동양건설산업 | 대창기업
후곡마을 3단지 현대 530세대 9 1994년 10월 현대건설
후곡마을 4단지 금호 한양 752세대 8 1995년 4월 금호건설 | (주)한양
후곡마을 5단지 영풍 한진 358세대 6 1995년 10월 영풍산업 | 한진건설
후곡마을 6단지 건영 동부 676세대 10 1994년 12월 (주)건영 | 동부건설
후곡마을 7단지 동성 802세대 12 1994년 10월 (주)동성
후곡마을 8단지 동신 434세대 9 1994년 8월 동신주택
후곡마을 9단지 LG 롯데 936세대 12 1994년 11월 LG건설 | 롯데건설
후곡마을 10단지 동아 서안 임광 516세대 10 1995년 3월 동아건설 | 서안건설 | 임광토건
후곡마을 11단지 주공 836세대 10 1995년 9월 대명주택
후곡마을 12단지 주공 718세대 10
후곡마을 13단지 태영 420세대 6 1994년 12월 (주)태영
후곡마을 14단지 청구 446세대 8 1994년 5월 청구건설
후곡마을 15단지 건영 766세대 10 1994년 6월 (주)건영
후곡마을 16단지 동아 코오롱 948세대 10 1995년 10월 동아건설 | 코오롱건설
후곡마을 17단지 태영 540세대 10 1994년 10월 (주)태영
후곡마을 18단지 현대 784세대 12 1994년 12월 현대건설
문촌마을 문촌마을 1단지 우성 892세대 14 1994년 12월 우성건설
문촌마을 2단지 라이프 348세대 7 1994년 11월 라이프주택개발
문촌마을 3단지 우성 504세대 10 1994년 5월 우성건설
문촌마을 4단지 삼익 540세대 10 1994년 4월 삼익주택
문촌마을 5단지 쌍용 한일 432세대 8 1994년 5월 쌍용건설 | 한일건설
문촌마을 6단지 기산 쌍용 624세대 8 기산건설 | 쌍용건설
문촌마을 7단지 주공 1150세대 10 1995년 9월 (주)삼일기업공사
문촌마을 8단지 동아 738세대 10 1994년 6월 동아건설
문촌마을 9단지 주공 912세대 8 1995년 9월 신안종합건설
문촌마을 10단지 동부 252세대 3 1996년 10월 동부건설
문촌마을 11단지 건영 262세대 4 1999년 10월 (주)건영
문촌마을 12단지 유승 272세대 3 1996년 11월 유승종합건설
문촌마을 13단지 대우 254세대 4 1995년 11월 (주)대우
문촌마을 14단지 세경 720세대 6 1999년 2월 세경산업
문촌마을 15단지 부영 547세대 7 1993년 10월 부영그룹
문촌마을 16단지 뉴삼익 956세대 12 1994년 5월 뉴삼익건설산업
문촌마을 17단지 신안 504세대 11 1994년 12월 신안종합건설
문촌마을 18단지 대원 378세대 7 1995년 10월 (주)대원
문촌마을 19단지 신우 658세대 12 1994년 12월 신우종합건설
강선마을 강선마을 1단지 대우 벽산 520세대 10 1994년 7월 (주)대우 | 벽산건설
강선마을 2단지 경남 620세대 10 1994년 10월 경남기업
강선마을 3단지 한신 538세대 7 1994년 5월 한신공영
강선마을 4단지 동신 624세대 10 1993년 8월 동신주택
강선마을 5단지 건영 동부 528세대 10 1994년 1월 (주)건영 | 동부건설
강선마을 6단지 금호 한양 556세대 12 1994년 8월 금호건설 | (주)한양
강선마을 7단지 삼환 유원 816세대 12 1993년 10월 삼환까뮤 | 유원건설
강선마을 8단지 럭키 롯데 966세대 12 1993년 11월 럭키개발 | 롯데건설
강선마을 9단지 화성 860세대 10 1993년 11월 화성산업
강선마을 10단지 한양 312세대 2 1998년 4월 (주)한양
강선마을 11단지 태영 344세대 2 1994년 12월 (주)태영
강선마을 12단지 두진 309세대 2 1994년 5월 두진종합건설
강선마을 13단지 뉴서울 288세대 2 1995년 3월 뉴서울주택건설
강선마을 14단지 두산 792세대 9 1994년 3월 두산개발
강선마을 15단지 보성 604세대 9 1993년 12월 보성주택
강선마을 16단지 동문 390세대 7 1993년 9월 동문건설
강선마을 17단지 동성 476세대 8 1994년 1월 동성종합건설
강선마을 19단지 우성 412세대 7 1994년 3월 우성건설
양지마을 양지마을 1단지 건영빌라 108세대 9 1996년 2월 (주)건영
양지마을 2단지 건영빌라 147세대 7 1996년 3월
양지마을 3단지 건영빌라 152세대 8 1996년 4월
양지마을 4단지 건영빌라 152세대 7 1996년 3월
양지마을 5단지 건영빌라 216세대 11 1996년 4월
밤가시마을 밤가시마을 1단지 건영빌라 120세대 5 1996년 3월
밤가시마을 2단지 건영빌라 96세대 5 1996년 2월
밤가시마을 3단지 건영빌라 66세대 6
밤가시마을 4단지 건영빌라 208세대 10
밤가시마을 5단지 건영빌라 120세대 10 1996년 4월
밤가시마을 6단지 건영빌라 138세대 10 1997년 1월
밤가시마을 7단지 건영빌라 216세대 12 1996년 3월
밤가시마을 8단지 건영빌라 128세대 5
밤가시마을 9단지 드림팰리스 144세대 12 1996년 2월
정발마을 정발마을 1단지 건영빌라 144세대 12 1996년 2월
정발마을 2단지 건영빌라 136세대 7
정발마을 3단지 건영빌라 126세대 9 1996년 4월
정발마을 4단지 건영빌라 280세대 13 1996년 3월
정발마을 5단지 건영빌라 24세대 3 1996년 2월
정발마을 6단지 건영빌라 32세대 4
정발마을 7단지 건영빌라 99세대 9 1996년 3월
정발마을 8단지 청구빌라 69세대 5 1997년 3월 청구건설
백마마을 백마마을 1단지 삼성 772세대 15 1993년 1월 삼성종합건설
백마마을 2단지 극동 삼환 806세대 13 1992년 9월 극동건설 | 삼환기업
백마마을 3단지 금호 한양 1116세대 10 1995년 4월 금호건설 | (주)한양
백마마을 4단지 한양 청구 668세대 12 1994년 7월 (주)한양 | 청구건설
백마마을 5단지 쌍용 한성 1152세대 16 1994년 11월 쌍용건설 | (주)한성
백마마을 6단지 벽산 438세대 7 1994년 8월 벽산건설
백송마을 백송마을 1단지 삼부 222세대 4 1993년 1월 삼부토건
백송마을 2단지 대림 862세대 14 1993년 3월 대림산업
백송마을 3단지 우성 426세대 6 1992년 9월 우성건설
백송마을 3단지 한신 436세대 6 한신공영
백송마을 5단지 풍림 삼호 786세대 12 1992년 8월 풍림산업 | (주)삼호
백송마을 6단지 대우 벽산 456세대 6 1994년 6월 (주)대우 | 벽산건설
백송마을 7단지 임광 617세대 9 1994년 5월 임광토건
백송마을 8단지 선경 코오롱 604세대 6 1994년 10월 선경건설 | 코오롱건설
백송마을 9단지 두산 462세대 6 1994년 9월 두산건설
백송마을 10단지 건영빌라 152세대 8 1996년 4월 건영종합건설
강촌마을 강촌마을 1단지 동아 720세대 15 1993년 5월 공영토건
강촌마을 2단지 한신 608세대 15 1993년 3월 한신공영
강촌마을 3단지 훼미리 590세대 12 1992년 10월 진흥기업 | 영남건설 | (주)미도파
강촌마을 5단지 라이프 1558세대 22 라이프주택개발
강촌마을 6단지 한양 494세대 2 1998년 4월 (주)한양
강촌마을 7단지 선경 코오롱 702세대 14 1993년 6월 선경건설 | 코오롱건설
강촌마을 8단지 우방 766세대 15 1993년 2월 우방
호수마을 호수마을 1단지 대우 388세대 3 1996년 2월 (주)대우
호수마을 2단지 현대 1144세대 15 1994년 10월 현대산업개발
호수마을 3단지 삼환 유원 876세대 17 1994년 5월 삼환까뮤 | 유원건설
호수마을 4단지 럭키 롯데 472세대 8 1994년 7월 럭키개발 | 롯데건설
호수마을 5단지 청구 668세대 8 1994년 2월 청구건설
흰돌마을 흰돌마을 1단지 금호타운 299세대 2 1994년 4월 금호건설
흰돌마을 2단지 청구 276세대 3 1995년 2월 청구건설
흰돌마을 3단지 국제 한신 816세대 11 1994년 8월 국제종합건설 | 한진건설
흰돌마을 4단지 주공 1141세대 9 1995년 5월 -
흰돌마을 5단지 서안 628세대 9 1994년 6월 서안건설
흰돌마을 6단지 라이프 200세대 11 1994년 10월 라이프주택개발
흰돌마을 7단지 건영빌라 96세대 8 1996년 4월 (주)건영

5. 여담

5.1. 고양시 타 지역과의 관계

  • 시의 명칭: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상황이지만 고양시 전체를 '일산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또는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 일산동구'를 각각 '일산시 서구', '일산시 동구'로 표기하는 사례를 언론을 포함해 꽤 자주 볼 수 있으나 잘못된 표현이다. 고양시 문서의 "일산이라는 지명에 대한 오해" 참고.
  • 일산1, 2동(본일산, 구일산)과의 관계: '일산'이라고 하면 행정구역으로서의 '일산동구일산서구(2005년 이전에는 일산구)' 관할 지역을 모두 지칭하기도 하지만 '옛 일산읍에 해당되는 지역'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일산 문서 참고. 이 경우 옛 송포면에 속했던 일산서구의 송포동, 송산동 등[26]이나 옛 벽제읍, 원당읍에 속했던 일산동구의 고봉동[27], 식사동 등은 '일산'의 범위에서 제외되며[28] 일산신도시를 제외한 옛 일산읍 시가지는 따로 구일산(舊一山)이나 본일산(本一山) 등으로 불린다. 사실 여기에 언급된 고봉동 같은 곳들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일산(동·서구)' 관할이긴 하지만 개발이 되지 않은 광활한 농촌/공장 지대이기 때문에 사람들히 흔히 생각하는 '일산'의 이미지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 구일산이라고 하면 현재의 일산1, 2동에 해당하는 지역만을 말한다. 이곳은 일산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기 전 고양군 일산읍의 중심지로 작용하였다. 현재 그 시절의 유산으로 일산시장이나 일산역 등이 남아있고 현재 일산뉴타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00번 버스703번 버스(구, 9703번 버스)의 행선 스티커에 "신도시" 글자 없이 그냥 일 산 ↔ 서울역탄현역원 당 ↔ 서울역으로 쓰여 있는 이유가 이 동네들[29] 때문이다. 따라서 일산 내에 사는 주민들에게 일산의 의미란 일산신도시 지역+중산, 탄현, 풍동 등을 포함하는 구일산 시가지 지역을 의미한다.
  • 일산동구-일산서구 상호 관계: 일산은 일산동구일산서구로 이루어진 구로 원래는 하나의 행정구역 이었으나 2005년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면서 나뉘어졌다. 일산서구 송산동, 송포동이나 일산동구 장항동, 고봉동처럼 시가지화되어 있지 않은 한강변의 농촌이나 파주시와 접해 있는 변두리 지역까지도 모두 구로서는 일산이다.
  • 덕양구와의 관계: 고양군 시절부터 일산과 덕양은 하나의 도시권을 형성한 적이 없었다. 실제로 예전에는 원릉(원당읍+지도읍, 통칭 능곡), 일산(일산읍+송포면), 벽제(벽제읍), 서울(신도읍+화전읍)의 4개의 도시계획구역이 따로 설정돼 있었으며 이들은 1992년 고양시 승격 후에야 하나의 도시계획으로 통합됐다. 또한 고양군을 폐지하고 원릉, 일산, 벽제의 3개의 시로 분리 승격하는 안도 고려된 적이 있다. 이후 일산신도시와 화정지구 개발계획이 수립될 때 원릉과 벽제를 합쳐 2개의 시로 분리 승격하는 안도 나왔으며, 일산과 화정에 각각 시청 부지를 잡았다. 이 중 일산의 시청 부지가 훗날 일산구청, 즉 현재의 일산동구청이며 화정의 시청 부지 역시 현 덕양구청이다. 현재도 대곡역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그린벨트로 외지인도 한 눈에 알 수 있을 만큼 사실상 쌍둥이 도시마냥 분리되어 있다. 고양시 도시계획 기준으로는 일산이 제1도심, 화정이 제2도심이다.

5.2. 분당신도시와의 관계

일산신도시는 평촌, 산본, 중동, 분당과 더불어 1기 신도시로 개발된 지역으로, 그 중에서 분당신도시와 함께 가장 성공한 신도시 개발 사례 중 하나이다. 두 지역 간 관계는 나쁜 편은 아니나 경기도 부촌의 쌍두마차로 불릴 만큼 상호간 경쟁 의식도 있다.

공통점으로는 벌교읍이나 구 마산시 주민들처럼 분당과 일산의 주민들은 소속된 기초자치단체(성남시, 고양시)와는 구분된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또 성남 본시가지구일산 등 신도시가 대체한 기존 원도심 지역이 이웃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광역버스분당신도시일산신도시에만 버스 노선이 있어 서울시가 경기도 부촌 지역만을 우대하는 차별적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물론 분당과 일산은 일부 차이점도 있는데 다음을 꼽을 수 있다.
분당과 일산을 환승 없이 이어주는 교통편은 8109번(오리역-킨텍스) 버스가 유일하며, GTX-A가 일산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5.3. 군사적 요충지

일산신도시 일대[31][32]는 지역방위사단 지역이 아닌 전방 제1군단 지역이다.

지금도 고양시에서 서울시계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대전차방호벽과 검문소가 설치되어 있고 바리케이드도 짱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리적으로도 휴전선과의 거리가 가까운 데다[33] 서울에서도 가깝다. 이러한 이유로 일산신도시의 아파트들은 조선인민군의 침공시 무너뜨려 진격을 저지시킬 용도라는 말까지 있었다. 이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격전지였던 구 스탈린그라드(현 볼고그라드)에 빗대 일산그라드(Ильсангра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1기 신도시 중 왜 일산만 유일하게 한강 이북 지역에서 먼저 추진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뻔한 답이다. 단순히 강북, 강남 균형 이런 걸 떠나 이미 박정희 정부 때부터 어떻게든 강북 인구를 줄이고 싶어하던 대한민국 정부의 도시계획상 강북, 서울 북부 지역에 신도시를 안전하게 지으려면 반드시 이런 군사적 안전 조치가 필요한데 다른 지역에 이렇게까지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게 얽힌 게 많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텅 빈 일산이 선택된 것이고 실제로 대한민국 국방부장관도 일산 자체가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방패막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994년 7월 5일 당시 이병태 국방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새로 건설되는 수도권 신도시 자체를 유사시 장애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도시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크게 논란이 되었고 일산 주민들의 분노로 이어지면서 결국 이틀 뒤 기자회견을 통해 장관이 직접 사과하였다.[34]

정확히는 아파트를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도시계획 자체가 시가전, 특히 수성전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산신도시를 관통하는 '중앙로'는 계획도시답지 않게 전체적으로 약간의 곡면을 그리고 있는데 주요 꺾어지는 포인트인 강선마을과 마두역 일대에서 직진 방향으로 쳐다보면 멀리 복도식 아파트 건물들을 마주보게 되어 있다. 즉 주요 진격로로 병력이 이동할 시 포인트마다 소규모 대항군을 배치하면 진격 자체가 안 된다.#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 보면 지옥같은 시가전으로 유명한 스탈린그라드(현재는 볼고그라드)에 빗대서 '일산그라드'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한 비유인 것 같기도 하다.

공개된 각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 신도시내 서북방지역에 수로 및 전투진지를 구축
* 공원. 공설운동장 등 유사시 부대, 장비, 물자 등의 전개공간을 확보
* 시가지 내 남북 횡적도로는 좁게, 동서 종적도로는 넓게 개설[35][36]
* 시가전 상황을 고려, 주요 지점에 진지 등 전투 시설물과 대공화기 진지를 구축
* 건물군은 몇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형성하고 주요 건물에는 지하 대피 시설을 구비
* 아파트 등의 건물 배치는 작전성을 감안, 동서 횡적 방향으로 건립
* 세대 간 장벽은 해체가 쉬운 합판 재질로 건설, 유사시 진지화

실제 일산 지도와 비교해보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례로 일산신도시 가장 서측에 위치한 성저마을을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성저 2단지(최동남방)의 상가는 콘크리트 유개호 모양으로 건설되어 있어서 상가는 반지하인데 입구는 언덕 2층에 위치한 희한한 모양을 하고 있다. 또 가장 바깥에 있는 3단지의 복도식 아파트에는 총안구가 건설되어 있고, 3단지의 판상형 아파트가 후면의 아파트관리소를 감싸는 모양으로 서 있으며 관리소는 겉으로 보기엔 단층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지하에 넓은 시설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5단지부터 9단지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층고(4~5층)의 빌라 단지로 구성되어 포병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적당한 장애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경우 서북 방향으로 포상은 대화공원부터 장성공원까지 알파~에코 포대가 W 모양으로 배치될 수 있다.

애초에 고양시 자체가 상비사단 2군단까지 주둔하고 있는 동네라는 점을 감안하면 딱히 놀랄 만한 일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각서가 공개되었던 1994년 당시에는 큰 문제가 되었는데 그 당시 한반도 정세[37]를 생각한다면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없다. 이 일로 이병태 국방부 장관이 국회 해명 과정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순수' 방어용/군사용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 말은 방어용/군사용 역할도 겸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평생을 노력해 번 돈으로 새롭게 개발한 신도시라고 꿈에 부풀어 입주한 지 몇 년도 안 되었는데 이런 발언이 국회에서 나왔다면 일산신도시 이주민들은 기분이 어떻겠는가. 참고로 이 논란과 함께 상계동과 의정부도 어느 정도는 비슷한 개념으로 설계되었음이 함께 공개되었다. 물론 1990년대 중반까지는 북한이 기습 남침으로 철책 사단을 궤멸시킨 뒤 200만 대군을 몰아 서울 북부를 휩쓰는 상황에서 한국군은 1~20만 안팎의 병력만으로 전선을 방어해야 한다는 공포에 시달렸던 시절이라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차단하기 위한 병력 배치는 필수적이었으므로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는 하다. 북한군이 전면전 능력을 상실한 건 21세기의 일이다. 그래서 일산신도시 인근에 그 이후에 지어진 김포 한강신도시파주 운정신도시는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요새 도시는 아니고 한국 어딜 가도 흔히 있는 신도시 느낌 물씬 풍기는 평범한 도시이다.[38] 물론 이 일대(수도권 서북부 최전방)의 방어는 서울 방어와 직결되는 만큼 유사시를 대비해 군인, 군부대 밀집도가 매우 높은 건 여전하다. 최전방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민간인 인구가 많기도 하다.

또 하천 주변에는 여지없이 반 유개화된 콘크리트 벙커가 건설되었고 일부 신규 아파트의 경우 노상에 노출된 대전차 진지들이 다수 건설되었다. 일부 아파트는 딱 봐도 포상으로 사용하기 아주 좋게 건설되었다. 그리고 성저마을, 장성마을 등 외곽지역 복도식 아파트들은 복도의 콘크리트 담장이 중간중간에 뜬금없이 뚝뚝 끊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총안구' 용도로 쓰기 위한 것. 또한 원래 화재 시 이웃집으로의 대피를 위해 만들어진 세대간 베란다 가벽 역시 철거하면 복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도를 보고 서울시계에서 북한까지의 최단거리(24km)를 직선으로 이어보면 일산신도시를 통과하며 자유로(한강하구)를 따라 살짝만 더 올라가면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나오고 임진각, 판문점에서도 멀지 않다. 다만 의외로 드론 비행은 신도시 일대에서 일산호수공원을 포함하여 별 제한 없이 가능한 곳이 많다. 휴전선 인근의 비행금지구역 지도를 찾아보면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 볼 때 동부전선부터 중부전선, 의정부, 양주 일대까지도 휴전선 이남 30~40km 지점까지 P-518(휴전선 비행금지구역)로 지정되어 있는데 고양시, 김포시, 강화군 일대에서는 금지구역이 대폭 얇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이 지역 비행금지구역이 얇아지는 것은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으로[39] 그 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박근혜 정부 때 드론 활성화 정책이라고 해서 2015년 고양시 일대의 비행제한구역 지정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도 펼쳤다. 원래 그 이전까지 고양시에서 드론을 날린다고 하면 허가는 아니고 시청에 신고해야 했다. 그러나 2015년 9월부터 신고 절차도 완전히 폐지하고 고양시에서 자유롭게 드론 날려서 촬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드론을 날리고 싶은 서북권 사는 서울시민들이 고양시에 자주 오는 편이다.

5.4. 연예인 집결지

일산신도시는 건설 당시부터 외곽에 SBS 탄현제작센터가 있었고 2007년 11월 30일 일산 한복판에 MBC 일산드림센터가 입주해서 상암MBC가 생기기 전까지는 사실상 제작본부처럼 쓰였다. 현재도 일산MBC에는 MBC C&I 등 자회사와 케이블국, 그리고 800석 규모 공개홀이 있으며 가요대제전 등 연말 큰 행사는 여전히 일산을 활용한다. 대화역 인근에는 CJ E&M의 각종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스튜디오가 있다. 또한 2017년 8월 7일에 EBS 본사, 2019년 4월에는 JTBC 제작스튜디오까지 한류월드에 입주했으며, 일산 바로 옆에는 상암 MBC 본사, KBS N, YTN, JTBC 본사 등이 입주해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있고 조금 더 가면 자유로를 따라 여의도 KBS 본사와 목동 SBS 본사까지도 빠르게 접속된다.[40] 2022년 MBN덕양구 삼송지구에 이주하면서 전국단위 방송국이 하나 더 추가됐다.

이렇다 보니 연예인들을 비롯해 방송업계 종사자들이 많이 산다. 특히 강남, 용산 못지 않은 연예인 타운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일산 내 식당에는 연예인 싸인이나 기념촬영 사진이 흔하게 붙어 있다. 운 좋으면 가끔 옆 테이블에 앉아서 술 마시는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41] 혹은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츄리닝 차림으로 장을 보고 있는 변우민이라든가 말이다. 특히 방탄소년단RM은 자신이 나고 자란 이 곳에 대해 노래까지 만들었을 정도다. 음식점에서 밥 먹는데 매니저 없이 연예인들만 왔을 때에는 아는 척하지 말고 그냥 밥 먹는 게 예의다. 연예인들이 "휴가" 쓰고 온 것이기 때문이다. 일산 외부의 택지지구인 식사동에도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구라, 홍서범-조갑경 부부, 김태원, 이종혁, 전진, 이범학 등이다.

이렇게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각 방송국의 제작센터도 많기 때문에 일산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도 많이 한다. 특히 MBC가 상암 사옥 시대를 열기 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제작을 일산드림센터에서 했기 때문에 더욱 많았다. SBS도 마찬가지로 제작센터가 일산에 있어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까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다. SBS에서 최초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스피드왕 번개도 일산을 소재로 했다. 순풍산부인과[42],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43], 똑바로 살아라, 드림하이,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의 드라마, 일일시트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유재석무한도전 제1회 촬영을 진행한 고양종합운동장을 가장 기억나는 장소로 꼽기도 했으며, 무한도전이 일산에서 제작될 당시에는 웨스턴돔 인근의 찌개집에서 정형돈을 봤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아육대가 대화역 근방에 있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복면가왕 역시 이곳의 MBC 아트센터에서 촬영된다.

EBS의 경우는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았는데 요즘 펭수와 등장하셔서 나름 이 부분에 등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 EBS의 캐릭터들이 크게 지역이랑 엮이는 경우는 별로 없었지만 펭수의 경우는 붐업 시발점이 된 아육대 패러디가 고양체육관이다. 또한 에피소드 회차가 쌓이면서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야외 촬영 상당수를 EBS 사옥 인근에서 진행해서 호수공원 근방 지역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세미매직큐브 버전의 세미가 나오면서 일산 쪽 에피소드가 나오고 있다.

5.5. 그 외

  • 군사적 요충지 단락에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냥 날씨 때문에(추워서) 현지인들은 일산그라드라고 빗대 부르기도 한다. 1월 중에는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갈 때도 있기 때문에[44] 애당초 서울보다 북쪽이고 열섬 현상이 약해서 겨울엔 많이 추운 편이다. 겨울철 최저 기온이 서울 공식에 비해 3~5도가량 낮고 성동구, 양천구, 강남구 지역에 비해 5~6도가 량 낮은 일도 잦다. 최고기온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어서 그만큼 일교차는 더 크다. 북쪽에는 더 낮은 파주 시베리아가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러시아동구권 출신 박사들이 킨텍스나 근처의 모 연구 시설에 방문하면서 하는 말의 십중팔구가 "꼭 고향 같네요"라는 것이다. 사실 소련이 일산 같은 계획 도시의 원조라서 러시아는 박스 모양 콘크리트 건물들 천지다.
  • 과거 입주 초기인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일산 메인 입지에 자리한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들(강촌우방, 문촌우성, 문촌삼익 등) 의 시세가 그 유명한 압구정 현대, 한양아파트와 동등했던 무시무시한 전력을 갖고 있으며,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천하 제일 일산,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분당과 함께 경기도 쌍두마차 정도의 위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적이 있었으나, 리먼 사태로 인한 폭락장을 거치며 집값이 반토막이 나버린 채 주저앉아버린 상황 탓에 안타깝게도 현재는 당시에 비해서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45] 강남권 접근성의 영향이 큰 듯하다. 그럴 법도 한 것이 분당은 강남과 상당히 가깝지만, 정작 일산은 거꾸로 신촌·홍대권과 가깝다 보니 말이다. 신축 아파트가 많이 지어져서 인구는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46] 쪽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위치로 평가받는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분당에 비해 주로 서울로 통근하는 베드 타운이다.[47] 그래도 경기도 전체는 몰라도 경기 북부만 보면 일산이 가장 인프라가 좋아서 아직 경기 북부에서는 위상이 높다.
  • 양지마을, 밤가시마을, 정발마을 등지에 산재한 건영빌라의 경우, 일산 외곽 아파트와 동일한, 최대 용적률 250%의 제 2종 일반주거지역인데도, 4층의 연립주택단지라서 용적률이 90%로 매우 낮은 편이다. 최초 건축 당시에는 고도제한이 있었으나, 이젠 그런 것도 다 풀려버린 지 오래라는 모양. 향후 재건축이 진행될 때 세대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이곳에 단독주택을 건설하여 잠시 동안 거주했던 적이 있다. 대통령이 된 후에 해당 사저를 재미교포 사업가인 조풍언[48]에게 매각했으나, 실제로 조풍언은 이곳에 거주하지 않았다. 조풍언이 2014년 사망한 이후 고양시가 매입하여 시민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었지만 상속 문제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후 이 문제가 해소되어 마침내 2021년 6월 15일[49]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이 열렸다.
  •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땅값이 올라서 벼락부자가 된 원주민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 원주민들을 노린 불법 하우스 도박이 성행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50]
  • 2019년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양에 창릉신도시를 짓겠다고 하자, 일산의 여전한 교통난과 시설 노후 문제, 일자리 창출 등 자족기능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한 채 일산을 죽인다고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김현미 장관은 일산서구 지역구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자기 지역구 뒤통수 친 배신자"라는 혹평을 얻고 있다. 지역구의 지지가 있었기에 국토교통부 장관 임무 수행이 가능했던 부분이라, 일산 주민들의 분노와 배신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자세한 내용은 창릉신도시 문서 참고 바람. 심지어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뒤에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지역구 주민들을 향해 '동네 물 나빠졌다'고 지역 비하 망언까지 하는 바람에 애꿎은 일산 주민들은 졸지에 지역 비하의 피해자가 되었다.
  • 한강 이북이라 민항기가 날아다닐 수 없지만 김포국제공항[51]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멀리서 여객기가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밤이면 강 건너 김포 상공에서 제주/김해 방면으로 U턴하는 항공기 불빛을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 90도 틀기 때문에 일산에서 보면 비행기가 이륙 후 고도상승하다 말고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춘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이륙하거나 중국 쪽으로 가는 비행기들은 하늘 높은 곳에서 비행운을 뿜으며 날아간다. 날씨가 구리구리한 날에는 이 항로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행기 엔진 소음이 일산신도시까지 희미하게 들린다.[52]
  • 확실히 강남으로 통근하기에는 1기 신도시 중 최악의 입지이다. 하지만 선술된 바와 같이 광화문 시청 등 도심 방향으로의 출퇴근은 편도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53][54] 이쪽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주로 일산을 선택한다. 여의도/영등포로 통근하는 사람도 꽤 많은 편. 대중교통은 환승을 해야 해서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경의선>5호선 환승 루트로 45분~1시간이면 접근 가능하고 강변북로와 자유로가 직결된 덕분에 자차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도 강남대로 라인이나 3호선 연선 쪽 출퇴근은 일산이 강남과 정 반대에 위치한만큼 지하철 착석은 보장되어 그냥 일산에서 계속 살며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삼성동 쪽이나 잠실 통근은 정말 불편하다. 만약 직장이 그 쪽이면 경기남부나 구리 남양주 쪽으로 알아보자.

6. 정치

고양시/정치 문서에 언급되어 있다.

7. 마을

다른 1기 신도시들과 달리 모든 마을 이름에 (옛 또는 현재) 지명을 사용하였다. 산 이름이나 꽃 이름, 뜻 좋은 말(추상 명사) 등을 마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다른 신도시들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일산신도시는 당시 한국토지공사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공모전을 해서 나왔다고 한다. 반대로, 덕양구의 화정-행신지구는 고양시에서 시민 공모전을 해서 마을 이름을 정했다. 대표적으로 개그맨 유세윤(당시 백신중학교 2학년)이 엽서 한 장 써내서 당첨됐다는 "햇빛마을, 달빛마을, 별빛마을, 옥빛마을" 4개가 있다.

외부 택지지구(송포동, 탄현동, 중산동, 풍동, 덕양구 등)를 제외한 '순수 일산신도시' 지역만 설명한다.
외부 택지지구는 일산신도시/외부 택지지구 문서 참조.
아파트(1~4단지), 건영빌라(5~15단지) 및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대화역에서 탄현 입구까지 이르는 꽤 넓은 지역이다. 대화동 관할이며, 대화동 주민센터가 성저공원 맞은편에 있다. 일산서구청도 대화역 근처에 있다. 마을 이름은 과거 이곳에 토성(土城)이 있었다 하여 '성 아래(城底)'란 뜻으로 지었다.[55] 성저마을 7단지 부근에는 이름의 유래가 같은 토성공원이라는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 장성마을
아파트(1~4단지) 및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대화역 역세권이며 KINTEX가 이곳에 있다. 마을 이름은 현재는 남북 분단으로 행정 기능이 정지된 옛 장단군(長湍郡) 출신 사람들 과거 이곳에 마을을 이루고(成) 살았다(長成)는 데서 유래하였다.
  • 후곡마을
일산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아파트 18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산의 대표적인 학원가이기도 하다. 일산역 역세권이며 마을 전체가 일산3동 관할이다. 마을 이름은 구일산(옛 일산읍 시가지)의 '뒷동네(後谷)'라 하여 지었다. 혹은 후곡마을 앞의 주엽역으로 가는 문화공원에 계곡이 있어 계곡 뒤의 마을이라 하여 후곡마을이라는 설도 있다.
  • 문촌마을
아파트 19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쪽도 후곡마을처럼 규모가 엄청나다. 주엽역 역세권이며 그랜드백화점현대백화점 킨텍스점도 이 마을 근처에 있다. 마을 전체가 주엽2동 관할이다. 이름은 옛날 이곳에 서당이 많아서 '글동네(文村)'란 뜻으로 지었다.
  • 강선마을
아파트 18개 단지(단, 18단지는 없어서 단지 번호는 19단지에서 끝난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도 후곡, 문촌마을과 비슷한 규모이다. 주엽역 역세권이며 마을 전체가 주엽1동 관할이다. 일산호수공원의 서쪽 진입로이기도 하며, 이쪽으로 진입하면 그 유명한 '노래하는 분수대'가 나온다. 마을 이름은 옛날 이곳의 풍경이 '신선이 내려올(降仙)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 밤가시마을
건영빌라(1~9단지)와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발산의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정발산동(2005년 이전에는 일산4동) 관할이다. 풍산역 역세권이다. 옛날에 이곳에 밤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밤가시라 명명하였으며, 신도시 개발 이전부터 있었던 초가집의 이름도 '밤가시초가'이다. 이 동네에 있는 율동초등학교의 학교 설명에도 밤나무가 많아 밤 율(栗) 자를 써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남쪽 블록 밤가시공원을 중심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소규모 앤틱 샵들이 모여들고 분위기 있는 카페와 맛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밤리단길이라는 별칭이 생겨났다. 2020년 현재 진행형으로 괜찮은 가게들이 계속 생겨나는 중이다. 일산 거주민들 사이에서 알려진 신흥 핫플레이스이다.
  • 양지마을
건영빌라(1~5단지)와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발산의 서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호수마을과 함께 장항2동 관할이었으나, 2005년 정발산동으로 편입되어 현재는 정발산동 관할이다. 일산경찰서가 있으며, 중앙로를 건너가면 일산의 중심상업지구와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이 나온다. 마을 이름은 '햇빛이 잘 드는 곳(陽地)'이라 하여 붙여졌다.
  • 정발마을
건영빌라(1~7단지)와 청구빌라(8단지),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발산의 동쪽과 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일산동구청과 국립암센터가 이곳에 있다. 마을 이름과는 달리 정발산동이 아닌 마두1동 관할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정발산이다.
  • 백마마을
아파트 6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곡마을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학원가이다. 마두1동 관할이다. 백마역 역세권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백'석동과 '마'두동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 강촌마을
아파트 7개 단지(1~8단지이며 4단지는 없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산신도시의 교통 요충지인 마두역 역세권이다. 마을 전체가 마두2동 관할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과거 '강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던 곳(姜村)'이라 하여 유래했다. 강촌역 있는 강촌이랑은 다르다.
  • 호수마을
아파트 5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름 그대로 호수공원이 맞은편에 있다. 호수공원의 동쪽 진입로에 해당된다. 역시 마두역 역세권이며, 사법연수원, 법원공무원 교육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도 있어 법조타운을 형성하는 곳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일산호수공원.
  • 백송마을
아파트 8개 단지(1~9단지이며 4단지는 없다.), 건영빌라(10단지) 및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백석1동 관할이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고양시의 천연기념물인 '송포 백송(白松)'에서 유래했다. 단 실제 송포백송은 이 곳에 있는 게 아니고 일산서구 덕이동에 있다. 그냥 이름만 따온 것이다.
  • 흰돌마을
아파트(1~5단지), 라이프빌라(6단지), 건영빌라(7단지) 및 단독주택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하게도 중앙로 이남의 아파트(2~5단지)와 단독주택 단지는 백석2동, 중앙로 이북의 아파트(1단지)와 라이프·건영빌라, 단독주택 단지는 백석1동 관할로 나뉘어 있다. 백석역 역세권이며 고양종합터미널, 코스트코 일산점, 이마트 일산점 등이 있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백석동을 우리말로 '흰돌(白石)'로 풀어 쓴 것이다. 실제로 커다란 흰 바위가 열병합발전소 근처 공원에 있다.

8. 놀거리

8.1. 킨텍스

온갖 행사가 진행되며, 서울모터쇼, PlayX4AGF, DX KOREA 등 관람객을 수만~수십만 단위로 몰고 다니는 행사가 진행되면 주변까지 터져나간다.

8.2. 일산호수공원

지하철역 세 정거장 거리에 해당하는 매우 큰 규모의 공원이기 때문에 놀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8.3. 원마운트/가로수길

원마운트는 실내 워터파크와 (겨울 한정) 눈썰매/스노보드 실내슬로프를 운영하는 복합위락시설이다.

여기 입주한 상가 중에서는 일단 맥도날드가 제일 잘 되었으나 높은 임대료로 맥도날드가 해당 지점을 폐쇄하였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급 식당들이 있긴 하지만 돈 없는 대학생들이 가기엔 정말 비싸다. 패스트푸드점으로는 노브랜드 버거가 크게 들어와 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학생들이 가기에는 좀 높고 직장인들이나 가족 단위를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다. 1층에는 화장품 가게나 오락실 등이 줄지어 있다. 2층에 입점해 있는 음식점 중에서는 샤브샤브집이 손님이 많으며, 국수집이나 냉면집도 나름대로 장사가 잘 되는 듯하다. 또한 옷가게들이 많은데, 에잇세컨즈, 자라, 망고, H&M, 스파오 등 다양한 SPA 브랜드 매장들이 줄지어 있다.

인근에 EBS와 소노캄 고양이 있고 JTBC(제작부)도 들어오며, 신규 아파트 단지에 수천 세대 공급까지 쏟아지기 때문에 수요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다 보니 원마운트 앞 쪽 유휴지에 또 다른 상가가 들어섰는데, 이름은 '호수공원 가로수길' 이다.

일산 가로수길에 KBS 공개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현재 KBS 2TV의 일부 토크쇼가 가로수길 공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다.

8.4. 현대백화점 킨텍스점/홈플러스 킨텍스점/레이킨스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일산에 있는 백화점들 중 유일하게 명품관이 있어서 나름대로 최고급 브랜드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8층 식당가 외에도 지하 1층의 푸드코트가 강세인데, 2017년 말에 리모델링을 거쳐서 더 고급스러워졌다. 음식 가격대는 좀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그만큼 수준 높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 쪽에는 배스킨라빈스 매장이랑 뉴욕버거밖에 없다. 초기에는 지하 1층 홈플러스에도 푸드코트가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졌다. 리모델링 이후에는 아예 두 지하 매장이 통로로 연결돼서,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기 전에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무언가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홈플러스 킨텍스점가 입주한 곳은 '레이킨스몰'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백화점과 메가박스 킨텍스로만 몰려서 프랜차이즈 카페말고는 정말 장사 안 되던 동네였다. 이곳 3층에 메가박스가 있다. 이곳에 입주한 음식점들은 그저 인근 직장인들(EBSJTBC 등)의 점심 수요로 먹고 살았다. 그나마 현대모터스 고양에 키친이 들어오면서 여기와도 경쟁해야 하게 생겼었는데,[56] 킨텍스 원시티 등 한류월드의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북적북적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또 썰렁해졌다. 레이킨스몰, 가로수길, 원마운트 등 인근 상가들은 코로나만 끝나라 하면서 존버 중인 상태이다. 실제로 이 상가들에 입주한 점포 중 상당수는 배민 등 배달 겸업으로 전환했는데, 이 경우는 장사가 제법 되는 편이라고 한다.

이 건물들 뒤편으로는 야경이 멋진 다리들과 가로등이 펼쳐져 있어서 연인들과 다정하게 데이트하기 편하다. 원마운트와도 가깝고 조금만 더 가면 호수공원이 나온다. 혹은 킨텍스로도 걸어갈 수 있다.

현대백화점 대각선 맞은편에는 킨텍스 제1전시장 앞까지 먹자골목이 조성되어 있다. 학생들보다는 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주머니를 노리는 맛집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편이다.

레이킨스몰에 메가박스 킨텍스점이 입주해 있는데, 고양시에 있는 영화관 중에서 제일 장사가 안 되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손님이 늘어서 옛말이다. 주말에는 관객들이 많지만 주중에는 한산한데, The First Club관 같은 경우 주중에는 전세 내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57] 그 특성 때문인지 상영작 중 애니메이션 관련 장기 상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러브 라이브! 극장판이라든가 동급생을 5주 동안 걸어 놓는다던가 한다. 메가박스 동대문관과 함께 서브컬쳐계의 양대산맥이다.

2013년 이 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을 노리고 레이킨스몰 옆에 원마운트, 2018년[58]에는 그 옆에 일산호수공원 가로수길이라는 몰형 상가가 생겼다.

8.5. 웨스턴돔/라페스타

일산 거주민들은 둘이 엮어서 약칭으로 “라돔” 이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라페스타가 먼저 개발되었지만 점차 웨스턴돔에게 밀렸다. 주차공간의 편의성 면에서 자체 지하주차장을 갖고 있는 웨돔에 비해 라페는 공영주차장에 세워놓거나 각 빌딩의 지하주차장들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59] 그래서 현재는 웨돔의 경우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오붓하고 다정하게 먹을 수 있는 요식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라페스타는 주로 밤문화를 책임지는 술집들과 데이트 같은 놀거리들이 많다.

일산의 핵심지역이기도 한데, 주말 웨스턴돔~라페스타 먹자골목을 한 번 왕복하면(거리가 어느 정도 되지만 못 걸어갈 거리도 아니고 보통 데이트를 하거나 놀던 동선이 대부분 라페와 웨돔이 겹쳐서 경유된다.) 아는 사람을 한 번 정도 만날 수 있다고 할 정도이다.

가끔씩 연예인들도 출몰하는데, 특히 웨스턴돔 옆에 MBC 일산제작센터가 있어서 특정 가수나 탤런트의 팬덤들 또한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여기는 연예인이 흔한 지라 별로 낯선 풍경은 아니다.

서울에서 잘 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죄다 웨스턴돔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이곳의 음식점들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최소한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류도 꽤 다양해져서 칼국수나 육개장같은 한식류뿐만 아니라 일본 라멘, 함박, 카레, 베트남, 태국 음식 등등 수 많은 맛집들이 있으니 알아서 찾아보자. 이 중에는 테이스티 로드맛있는 녀석들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곳도 있다고 한다. 라페스타의 경우 웨돔 반대편 끝자락인 먹자 쪽으로 가면 술집이 많고, 퍼즐 카페라던가 보드게임 카페, 애견 카페, 고양이 카페 등이 있다. 이러다 보니 웨돔에서 모여서 놀다가 중앙공원을 가로질러 라페로 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라페에서 웨돔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차량은 중앙공원 광장에 의해 이동이 막혀 있지만 도보로는 그냥 질러가면 그만이다. 이 중앙공원에서 가끔 큰 행사가 열리는 경우도 많으며, 평소에는 스케이트 보더들의 천국이다.

웨스턴돔에는 IMAX, 4DX가 있는 CGV 일산점이 고양시 내 영화관 부동의 1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라페스타에는 그에 못지 않은 규모의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점이 있다. 원래 이곳에는 롯데시네마 1호점이 롯데백화점 내에 있었으나 자진 폐쇄하고 인근 라페스타점으로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2023년 들어서는 라페스타, 웨스턴돔 모두 쇠락하고 있다. 라페스타는 건설 20년, 웨스턴돔도 건설 16년이나 지나 이제 본격적인 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2030년대가 되기 전에 라페스타, 웨스턴돔의 재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8.6. 그랜드백화점

예전에는 지하 층에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던 맥도날드[60]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61] 한때는 커다란 유니클로 매장이 있었다. 아예 한 층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용객 입장에서는 괜찮았을 듯하다. 2017년 3월 건물 리모델링 과정에서 철수했다. 2017년 리모델링 이후 지하 1~3층을 모두 식품관 및 푸드코트로 탈바꿈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

1990년대에는 그랜드백화점에서 직영하였던 "그랜드시네마"라는 영화관이 있었다. 그랜드시네마 시절에는 주로 재개봉관에 가까웠다. 물론 아예 새 영화를 안 트는 것은 아니었지만 동네 영화관 특성상 많이 틀기는 어려웠다. 이것을 2011년 롯데시네마가 인수하여 롯데시네마 주엽점 영화관으로 만들었다. 인근의 대형 상형관인 롯데시네마 라페스타관과 구별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등 전산상으로는 롯데시네마 주엽점으로 뜬다. 원래 동네 극장이던 곳을 롯데가 인수해서 리모델링한 곳이라 그렇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없어서 오붓하게 보기에는 괜찮다. 그리 작은 영화관은 아니다. 무려 8개 관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라페스타관보다 관 수는 더 많다. 좌석 수는 라페스타가 많지만 라페스타는 좌석 배치가 CGV 신촌아트레온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매우 좁다. 주엽점은 반면 메가박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의자간 층고가 높고 사운드도 잘 되어 있다.

8.7. 스타몰/주엽역 삼부르네상스

그랜드백화점 맞은편 주엽역 1번 출구 쪽에 스타몰을 공사하다가 유치권이 걸려서 완전히 폐건물 비슷한 상태로 있는 바람에 주엽역 상권 확장에 태클이 걸렸다. 이 부분은 스타몰 항목 참조. 그런데 건물주가 근성으로 한동안 계속 공사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무려 30여 년 동안 이 짓을 했다. 아주 느리지만 어떻게든 공사가 중단되었다 진행되었다 하는 중이었는데, 2018년 들어 완전히 망해서 결국 건물은 철거되었다. 이후 삼부파이낸스가 인수해서 처음부터 새로 재건축하였는데, 500세대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로 2020년 말 완공했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항목 참조.

8.8. 애니골

풍산역 인근에 있는 먹자골목. 2010년대 현재 애니골 지역도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일산에서 방송에 나오는 맛집이라는 곳들은 사실 여기에 몰려 있다. 젊은 취향보다는 약간 나이 드신 분들의 맛집 탐방으로 좋은 곳들이 많으며, 풍산역에서는 애매하게 멀기 때문에 식사동행 마을버스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자가용으로 움직인다. 일산 사람이야 마을버스 노선을 잘 알겠지만,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은 일산동구청에 내려서 "응? 어디로 가야 된다고?" 하며 통화를 하거나 스마트폰 지도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9. 버스

9.1. 시외버스

일산동구 백석동고양종합터미널이 있으며, 근교의 일산 와이시티와 사실상 같이 개발돼서 2014년에 일산신도시 개발이 모두 완료되었다. 또한 마두역과 백석역에 인천행 시외버스 3000, 3030이 정차한다.

9.2. 시내버스

볼드체는 운정신도시 구간* 직행좌석버스
번호 기점 주요 경유지 종점 배차(분)
200 교하지구 출판도시ᆞ교하지구ᆞ초롱꽃마을ᆞ덕이동ᆞ대화역ㆍ주엽역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ᆞ합정역 홍대입구 2~30
1000 대화동 대화역ㆍ강선마을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DMC역ㆍ연세대ㆍ광화문 서울역(숭례문) 4~5
1001 대화역 백병원ㆍ성저마을ᆞ국립암센터ㆍ마두1동ㆍ백석1동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백석동ㆍ아라대교ㆍ부천축산물공판장ㆍ다정한마을ㆍ상동역ㆍ송내역ㆍ중동역 부천대학교 10~15
1100 가좌동 킨텍스ᆞ주엽역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DMC역ㆍ연세대ㆍ광화문 서울역(숭례문) 1일 10회
1200 탄현동 중산마을ᆞ국립암센터ᆞ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DMC역ㆍ연세대ㆍ광화문 서울역(숭례문) 8~12
1500 교하지구 교하지구ㆍ산내마을ㆍ해솔마을ᆞ한빛마을ㆍ탄현역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ㆍ자유로ㆍ당산역ㆍ영등포시장 CM충무병원 10~13
3300 대화동 대화역ㆍ백병원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ㆍ인천공항T1(하차: 3층/승차: 1층 9A) 인천공항T2(하차: 3층/승차: 지하1층 43번홈) 1일 25회
5000 문산 월롱역ㆍ금촌역ㆍ운정신도시ㆍ일산시장ㆍ마두역ㆍ백석역ㆍ부평구청 부천종합터미널 평일 1일 18회
휴일 1일 15회
8109 오리역 미금역ㆍ정자역ㆍ서현역ㆍ이매역ㆍ야탑역ㆍ가천대역ㆍ구리남양주TGㆍ불암산TGㆍ양주TGㆍ백석역ㆍ마두역ㆍ일산동구청ㆍ주엽역ㆍ대화역 킨텍스제2전시장 30~70
8407 범계역 비산사거리ㆍ대동문고ㆍ안양대교ㆍ시흥TGㆍ김포TGㆍ백석역ㆍ마두역ㆍ일산동구청ㆍ주엽역ㆍ대화역 킨텍스제2전시장 20~55
9700 킨텍스 대화역ㆍ백병원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ㆍ대곡역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신사역ㆍ논현역ㆍ강남역 양재역 60~70
9707 가좌동 덕이상가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능곡역ㆍ행주산성ㆍ난지한강공원ㆍ당산역ㆍ영등포시장 CM충무병원 4~10
9711 일산동부경찰서 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ㆍ행신동ㆍ항공대입구ㆍDMCㆍYTNㆍ월드컵경기장ㆍ신사역ㆍ논현역ㆍ강남역ㆍ양재역 양재시민의숲 9~18
9714 교하지구 초롱꽃마을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DMC역ㆍ가좌역ㆍ연세대ㆍ광화문 서울역(숭례문) 25~40
번호 기점 주요 경유지 종점 배차(분)
M7119 위시티3.4단지 위시티입구ㆍ숲속마을7.8단지ㆍ숲속마을2단지ㆍ백마마을5단지ㆍ강촌마을8단지ㆍ마두역ㆍ백석동.요진와이시티ㆍ연세대앞ㆍ이대후문ㆍ경찰청ㆍ서울역(숭례문)ㆍ시청앞 광화문 15~20
M7412 중산마을2단지.해태쇼핑.코오롱아파트 중산마을10단지.동신아파트ㆍ일산동부경찰서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ㆍ신사역ㆍ논현역ㆍ강남역ㆍ역삼동 강남역 6~15
M7646 송포초교 대송중학교ㆍ킨텍스ㆍ킨텍스꿈에그린.원시티1단지ㆍ일산동구청ㆍ당산역ㆍ영등포시장 영등포소방서.타임스퀘어 60~130(평일)
M7731 하이파크시티3.5단지 탄현큰마을.쌍용아파트ㆍ경남아너스빌ㆍ탄현역ㆍ서울도시가스ㆍ성저마을14단지ㆍ대화역ㆍ킨텍스ㆍ더샵그라비스타ㆍ합정역ㆍ홍대입구역ㆍ신촌로터리ㆍ이화여대입구ㆍ서강대입구 공덕역1번출구 10~12
  • 일반시내버스
번호 기점 주요 경유지 종점 배차(분)
10 법원읍 파주읍ㆍ광탄면ㆍ금촌역ㆍ금촌택지ㆍ운정신도시ㆍ하이파크시티ㆍ대화역ㆍ현대백화점 대화역 30~45
11 성석동 중산중학교ㆍ중산마을ㆍ일산역ㆍ문촌초등학교ㆍ주엽역ㆍ강선마을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마역ㆍ식사오거리ㆍ고양시청ㆍ화정역ㆍ샘터마을 행신역 5~8
33-1 유현마을 양도사거리ㆍ풍무역ㆍ김포시청ㆍ사우역ㆍ걸포북변역ㆍ걸포공원ㆍ킨텍스ㆍ대화역ㆍ현대백화점ㆍ강선마을ㆍ일산동부경찰서ㆍ일산동구청ㆍ웨스턴동ㆍ일산호수공원 일산동구청 20~30
56 운정신도시 하이파크시티ㆍ대화역ㆍ강선마을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대곡역ㆍ개화역 김포공항 20~30
66 교하지구 운정신도시ㆍ덕이동ㆍ대화역ㆍ강선마을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행신동ㆍ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15
70 교하지구 초롱꽃마을ㆍ덕이동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국제컨벤션고ㆍ밤가시마을ㆍ산들마을ㆍ중산마을ㆍ해태쇼핑 중산고교 15~25
75 대화동 대화역ㆍ강선마을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안산공원ㆍ백석동ㆍ고양경찰서ㆍ행신동ㆍDMC역 신촌역 15~25
80 운정신도시 탄현역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역 안산공원 25~40
88A 고양종합운동장 대화역ㆍ백병원ㆍ주엽역ㆍ일산호수공원ㆍ롯데백화점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신고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일산병원ㆍ마두1동ㆍ국립암센터ㆍ정발산동ㆍ후곡마을ㆍ성저마을ㆍ대진고ㆍ대화역 농수산물센터 4~10
88B 농수산물센터 대화역ㆍ대진고ㆍ성저마을ㆍ후곡마을ㆍ정발산동ㆍ국립암센터ㆍ마두1동ㆍ일산병원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백신고ㆍ마두역ㆍ일산동구청ㆍ롯데백화점ㆍ일산호수공원ㆍ주엽역ㆍ백병원ㆍ대화역 고양종합운동장 4~10
90 맥금동종점 금촌역ㆍ금촌택지ㆍ봉일천ㆍ설문동ㆍ중산마을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호수마을ㆍ백석동우체국ㆍ일산병원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백석역ㆍ마두역 백석역 10~20
92 적성면 파평면ㆍ문산읍ㆍ월롱역ㆍ금촌역ㆍ파주시청ㆍ금촌택지ㆍ운정신도시ㆍ고양종합운동장ㆍ대화역ㆍ문촌마을ㆍ한수초등학교ㆍ원마운트ㆍ강선마을 주엽역 15~35
95 고양국제고 동국대병원ㆍ발산중학교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동ㆍ화정역ㆍ원당역ㆍ원흥역ㆍ도래울마을 이케아고양점 10~20
96 식사동 중산마을ㆍ발산중학교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동ㆍ고촌역ㆍ풍무역ㆍ사우역ㆍ김포초교ㆍ한강로사거리ㆍ마송ㆍ군하리ㆍ김포대학교ㆍ강화병원ㆍ강화터미널ㆍ강화군청 강화산성서문 25~70
97 김포대학교 군하리ㆍ마송ㆍ한강로사거리ㆍ킨텍스ㆍ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강촌마을ㆍ백석1동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백석동ㆍ대곡역ㆍ샘터마을 행신역 25~30
150 맥금동종점 성원.대방아파트ㆍ팜스프링아파트ㆍ금촌역ㆍ교하동ㆍ운정신도시ㆍ덕이동ㆍ대화역ㆍ강선마을ᆞ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능곡역ㆍ개화역 김포공항 14~30
600 법원읍 파주읍ㆍ금촌역ㆍ금촌택지ㆍ운정신도시ㆍ탄현역ㆍ백병원ㆍ대화역ㆍ주엽역 강선마을 8~13
700 대화동 성저공원ㆍ일산3동ㆍ국립암센터ㆍ금계초.이마트ㆍ백석역ㆍ대곡역ㆍ화전역ㆍ수색역ㆍDMC역ㆍ연세대ㆍ이대후문ㆍ경복궁역ㆍ세종문화회관ㆍ숭례문ㆍ충정로역ㆍ이대역 숭례문.한국일보 8~20
707 가좌동 대화역ㆍ주엽역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동ㆍ대곡역ㆍ화정역ㆍ원당역ㆍ도래울마을ㆍ서오릉ㆍ구산역ㆍ홍제역ㆍ독립문역ㆍ광화문ㆍ롯데백화점ㆍ회현역ㆍ서울역 롯데백화점 7~23
760 대화동 대화역ㆍ주엽역ㆍ마두역ㆍ금계초.이마트ㆍ일산병원ㆍ능곡역ㆍ서정마을ㆍ화전역ㆍ월드컵경기장 영등포역 12~20
773 운정신도시 탄현역ㆍ장성중.대진고ㆍ강선마을ㆍ일산동구청ㆍ강촌마을ㆍ백석초ㆍ백석역.고양종합터미널ㆍ대곡역ㆍ화정역ㆍ원당역ㆍ동산고ㆍ스타필드고양ㆍ구파발역입구ㆍ연신내역ㆍ불광역 한전성서지사.북한산푸르지오 15~22
900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ㆍ탄현면ㆍ금촌역ㆍ금촌택지ㆍ운정신도시ㆍ탄현역ㆍ대화역ㆍ일산백병원ㆍ문촌마을 현대백화점 30~60분
999 고양종합운동장 대화역ㆍ원마운트ㆍ주엽역ㆍ저동중고교ㆍ풍산역ㆍ고양국제고ㆍ위시티ㆍ식사오거리ㆍ원당역ㆍ원흥역 신원중학교 40~50
2000 구래리차고지 구래역ㆍ마산역ㆍ장기동ㆍ수정마을ㆍ킨텍스ㆍ대화역ㆍ주엽역ㆍ강선마을ㆍ일산동부경찰서ㆍ일산동구청ㆍ백석동ㆍ대곡역 행신역 25~30
7727 설문동 홀트학교ㆍ탄현마을ㆍ일산시장ㆍ발산중ㆍ일산동구청ㆍ마두역ㆍ백석동ㆍ대곡역ㆍ행신동ㆍ화전역ㆍ수색역ㆍDMC역ㆍ연세대ㆍ현대백화점ㆍ동교동삼거리 연세로.스타광장 9~15

10. 도시철도역

10.1. 3호선

10.1.1. 대화역

수도권 전철 3호선의 시종착역이며, 주로 술집[62]이 많다. 예전에는 킨텍스까지 정말 멀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대화역에서 들어가는 버스 노선들이 늘어났다. 맑은 날이면 그냥 피프틴 타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 면에서는 고양 BRT의 실질적인 시종점이며 대화동, 송포동, 탄현동의 지역 교통 중심지로 작용하기도 한다. 거기다 광역교통망이 부실한 옆 동네 교하지구의 환승 거점으로도 작용 중이다. 이러다 보니 활기 자체는 주엽역보다 더 북적거린다. 패스트푸드점으로는 써브웨이, 맘스터치, 롯데리아가 들어와 있고 이삭토스트배스킨라빈스 31도 있다. 던킨도너츠의 경우 대화역 지상에 있던 점포는 없어지고 지하 대합실의 점포도 없어졌다(즉 옛날에는 2군데였다). 과거 대화역과 아파트촌 사이에 모텔이 많이 있기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모텔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일산서구청,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종합운동장이 입지해 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로는 일산서구청 옆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는 코로나19 세미-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있다.[63] 다만 위치가 고양운동장/체육관 쪽 블록이 아니라 길 건너 일산서구청 옆에 있다. 찾아갈 때 주의.

10.1.2. 주엽역

주엽1, 2동 경계선에 있는 역.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산의 상업 중심지였던 시절에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이었다. 상권이 몰락한 지금도 금융 부문에선 여전히 건실하다. 역 바로 앞에만 국민은행 2곳, 외환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이 모두 있고, 심히 말이 많았던 솔로몬저축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도 여기에 몰려 있다. 가히 경기도 서북부의 금융허브라고 할 수 있는 곳. 여기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도 발달되어 있다. KFC,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이 있고, 삼부르네상스가 개장하며 노브랜드 버거도 들어왔다. 그랜드백화점 맞은편 쪽 골목길 사이에는 곱창집, 고추장삼겹살 골목 등이 있다. 중앙로와 교차하는 넓은 공원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호수공원과 일산역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근방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서 출퇴근 시간이면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정발산역 부근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이곳은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10.1.3. 정발산역

명실상부 일산 최고의 중심가. 이름처럼 바로 뒷편에 정발산이 있고 일산의 행정 중심가인 일산동구청도 인접해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역과 가까운 곳에 미관광장[64], 고양아람누리가 있다. 광장 양 옆으로 라페스타웨스턴돔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으며, KT 고양지사,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상공회의소, 수도권법원기록관리센터, 일산우체국,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세무서, 일산등기소, SK브로드밴드를 역세권에 끼고 있다. 수 많은 오피스텔이 호수로와 중앙로 사이에 있는 등 여러모로 일산의 모든 것이 집약된 곳이다. 다만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라페스타 먹자골목은 주엽역 쪽이 조금 더 가깝다. 정발산역 1번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웨스턴돔으로 가는 4개 블록이 현재 일산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지구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선별진료소가 롯데백화점 쪽 출구(1, 2번 출구 사이 미관광장)에 설치되어 있다. 괴거에는 13:00-20:00 운영이었는데 2021년부터 10:00-18:00(토 10:00-13:00)으로 운영 중이니 PCR검사를 해 보려는 사람은 일산동구 보건소나 국번 없이 1339번에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한화생명 일산사옥, 수협은행 일산점도 있다.

10.1.4. 마두역

백마로를 사이에 두고 정발산역과 머지 않은 곳에 있다. 교통 면에서는 정발산역에 인접한 일산동구청 정류장과 함께 일산의 환승거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좀 더 정확하겐 일산동구의 환승정류장이다.[65] 구조로는 주엽역과 매우 비슷한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실제로 주엽역과 더불어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산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했다. 라페스타의 급부상 이후 상권을 정발산역 쪽으로 넘겨주었으나 상대적으로 주엽역보다는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66] 크게 침체된 분위기는 아니다. 웨스턴돔과 가까운 거리에 뉴코아아울렛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상권이 살짝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참고로 이곳의 상권은 하나 기이한 점이 있는데, 마두역~이마트 사이의 구역은 사실상 상권이 죽은 지대에 가깝다. 분명 유동인구가 꽤 많은 역세권이고 입지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곳인데, 그 어떤 상권도 이곳에 들어서는 족족 몰락해버렸다.[67] 결국 2000년대 중후반부터 상당한 규모의 도시 역세권임에도 반쯤 유령 구역이 되고 말았다. 대표적인 예시로 현대 프리젠트와 뉴삼창마트, 아워스몰을 들 수 있다. 상당수의 공간이 점포가 없어 텅 비어 있으며 방문객도 드물어 겉모습만 보면 버려진 폐건물 같다. 특히 삼창마트 지하는 거대한 공간이 버려져 있어서 한낮에도 꽤 음산하다. 삼창마트 바로 옆 건물은 병원이 밀집해 있어 그나마 방문객이 있었는데, 2022년에 지반붕괴로 일대 소동을 빚은 후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다만 이때의 여파로 병원 중 몇 점포가 맞은편 프리젠트 건물로 이사가는 바람에 프리젠트는 약간이나마 활력을 찾았다. 그래봤자 방문객은 모두 환자지만(...) 불과 수십 미터도 안 떨어진 마두역 바로 반대쪽은 각종 프랜차이즈도 있고, 상권이 꽤 활발한 걸 보면 정말 결계라도 있는 건가 싶다. 항간에는 문제의 구역에 일산의 나쁜 기운이 모여든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 웨스턴돔 맞은편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사법연수원 등이 있는데, 고양시 내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음에도 쾌적하고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주엽역과 마찬가지로 중앙로와 교차하는 공원길을 따라가면 각각 일산호수공원, 백마역까지 걸어갈 수 있다.

10.1.5. 백석역

일산선 신도시 구간 5개역 중 가장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고, 가장 늦게 개발된 곳. 알미공원에서 마두역 방면으로는 이미 애저녁에(1995년도 이전) 개발이 완료되었으나, 일산신도시 최후의 공터로 남아있던 고양종합터미널일산 와이시티 부지가 바로 백석역 동편에 있었다. 일산신도시 입주가 완료된 1997년 이후로도 상당기간 공터로 있다가 2000년대 초반 서편에 오피스텔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이 시작되었다. 2012년 6월 18일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 메가박스 백석이 입점한 것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동네 분위기가 바뀌는 중이다. 게다가 2016년, 가히 일산 최고의 아파트인 요진 와이시티의 준공과 입주가 시작된 이후 일산 벨라시타까지 들어서면서 백석역 일대의 발전이 탄력받고 있다. 상권의 발달에 힘입어 이용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역 중 하나다.

10.2. 경의중앙선

10.2.1. 탄현역

그 유명한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SBS 탄현제작센터가 있는 곳이다. 두산위브의 입주에 맞추어 아파트단지 한복판으로 역을 이전하였으며 탄현지구와 덕이지구, 운정신도시 일부의 수요를 흡수하는 역이다. 경의선, 경의중앙선 라인이 호수로 라인과는 상성이 맞지 않아 호수로 라인 동네의 파이는 여전히 3호선이 가지고 있는 반면, 이쪽은 경의중앙선만 있고 경의중앙선이 압도적으로 편리한 데다 대규모 거주지까지 끼고 있어 3호선에 비교해 이용객이 크게 밀리지는 않는 편이다. 탄현역의 경우 두산위브 상가와 탄현2지구 상업지구 덕분에 그나마 경의선 변에서 상권이 발달한 축에 속한다.

10.3. 경의중앙선 & 서해선

10.3.1. 일산역

지금의 일산이란 지명을 만들어준 역이다. 순우리말 한뫼를 한자로 옮겨 일산역을 만들었고, 10여 년 뒤 부군면 통폐합을 거치며 일산리라는 지명으로 정착되어 지금의 일산이라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1906년 개업. 그러나 이름이 아닌 마을 자체의 역사는 훨씬 더 오래되었는데, 원래 이 지역의 지명은 고봉으로 이곳과 덕양(행주산성)을 합쳐 고양이라는 지명을 만들 만큼, 고양시에서 역사적으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다. 그에 맞게 일산역 또한 일산 관내에서 유일하게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역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세월의 기차역이었다.[68] 지금은 구역사는 그대로 보존해놓고 200m 정도 서울 쪽으로 이전하여 경의선 전철을 취급하는 선상역사를 새로 올렸는지라 다른 역들과 다를게 없어졌지만, 그래도 경의선 내 수요 전체 1위[69]를 차지함은 물론 일산선의 마두역보다 승객이 많아질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복선전철화와 함께 3면 6선을 완비하였고 역 광장도 넓으며 유휴부지까지 있어서 향후 통일에 대비한 역임을 알 수 있다.[70] 원래 출입구는 구일산(일산시장)이 유일하여 후곡마을 사람들은 육교를 통해 넘어와야 했지만, 2009년 복선전철화 이후 정문을 후곡마을로 새로 뚫었다. 이 1번출구 앞에 넓직한 공원길이 있는데 이를 따라가면 후곡학원가, 주엽역, 호수공원, 현대백화점까지 이어진다. 반대편 구일산은 일산읍내 시절의 모습을 간직한 풍경이 나오며 110년 전통의 일산5일장이 있다. 현재 역 뒷편으로 일산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이 끝나면 경의선 이북 지역이 또 한 번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완성되면 일대 재개발이 폭발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10.3.2. 풍산역

바로 위의 일산역이 가장 오래된 역이라면 여기는 일산의 전철역들 중 가장 어린 역이다. 2009년 개통하여 전역 일산역과는 무려 103년 차이가 나는 풋풋한 역이다. 일산신도시 내에서도 인구밀도가 낮은 연립주택 지구에 자리잡고 있어 이용률이 곡산역을 제외하면 가장 떨어진다. 정발산공원, 밤가시초가, 마두도서관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신도시가 아닌 동편에는 하늘마을(일산2지구)이 있는데 한 때 부역명으로 붙었던, 일산의 맛집이 모여있는 애니골이 역세권에 있으며 이마트가 새로 입점하여 상권 거점으로 점점 주목받고 있다.

10.3.3. 백마역

1966년 개통한 역으로, 1906년 개통한 일산역 다음으로 오래된 역으로서, 1970~80년대에 대학생들의 단골 MT, 데이트 장소로 애용되던 곳이었다. 일산신도시 공사를 하면서 밀려나 지금은 백마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일산역과 마찬가지로 역 앞에 큼직한 공원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백마학원가, 마두역, 사법연수원, 뉴코아아울렛, 호수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반대편은 그린벨트로 묶인 한적한 농촌이지만 머지 않은 거리에 풍동지구가 있어 여기서 백마역으로 많이 환승하러 온다.

10.3.4. 곡산역

역 바로 옆은 열병합발전소고, 반대편은 그냥 논밭이어서 딱히 이렇다 할 메리트는 없다. 옆 역인 백마역은 백마교를 통해 풍동과 연결, 더 나아가 덕양구 주교동까지 연결되고, 다른 옆 역인 대곡역은 3호선, 서해선, GTX와 환승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건너편 백석역은 고양종합터미널도 있고 요진와이시티와 오피스텔 빌딩숲속에 있지만 곡산역은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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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분수이며 낮 시간대에 고정 분수로 가동 중인 모습. 일산호수공원 내에 있으며 원마운트랑 가깝다.[2] 1988년 당시 군포시시흥군 군포읍이었다.[3] 실제로 2010년2022년 폭우 때 경의선이 침수된 적이 있다.[4] 서쪽을 위로 둔 지도다.[5] 심지어 분당신도시는 분당시의 분구까지 대비하여 야탑과 정자에 2개의 구청 부지까지 준비해두었다. 단 중동, 평촌, 산본의 시청 부지는 '중동시', '평촌시', '산본시' 분리가 아닌, 기존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의 신청사 부지로 계획된 것이다. 부천(중동)과 안양(평촌)에는 각각 계남구와 동안구 설치(분구)를 대비해 구청 부지도 함께 마련했는데, 부천(중동)의 경우 원미구 인구가 50만이 넘지 못해 분구 계획은 사라지고 그 부지에는 경기예술고등학교가 들어섰다. 만약 계남구가 설치됐다면 중동신도시는 평촌신도시와 더불어 신도시 이름과 관할 일반구 이름이 다른 신도시가 되었을 것이다.[6] 위치는 다르나 일산 원마운트가 들어서면서 위락시설 계획이 결과적으로 달성된 감은 있다.[7] 주의할 것이 대화역 근처에 있는 게 전혀 아니다. 대화역 근처에는 장성/성저마을이 있고 대화마을은 더욱 서쪽 안까지 들어가야 한다. 버스도 대개 대화역을 종점으로 하다 보니 통상의 절반 수준이고, 도보로는 무려 20~30분이나 걸리기 때문에 멋모르고 대화역 근방에 내리면 큰일난다. 실제로 채널A에서 대화마을에 있는 어느 식당이 소개되자 그 방송을 본 어르신들이 국가적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권장정책에 힘입어 죄다 대화역에 내려서 대화마을에 있는 식당을 찾고 있었다. 당연히 장성마을, 성저마을 주민들은 어르신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없었다.[8]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포함[9] 간혹 고양 가와지볍씨 캐릭터가 공식 캐릭터로 교체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으나, 고양시 측에서는 이 캐릭터를 매인으로 밀고 있지 않아 사실상 공식 마스코트는 공석이다.[10] 인구밀도도 낮출 겸 정발산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경관상 효과가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양시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이 지역이 전방이라 고도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신도시 건설 당시에 비해 고도제한은 완화된 편으로, 이후 일산 와이시티 아파트나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가 건설되기도 했다.[11] 2000년대 초반에는 최고층이 25층인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다. 이후 2000년대 중반부터 50층이 넘어가는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다.[12] 후동공원, 문화공원, 강선공원, 주엽공원.[13] 백마공원, 마두공원, 강촌공원, 낙민공원.[14] 나머지 한 곳은 분당동 51, 57번지 일대 24개 필지 지역이다.[15] 원칙적으로 1세대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으며 다가구, 상가주택은 지을 수 없다. 주로 연예인이나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16] 후곡마을•백마마을도 형태가 거의 같지만 완전 똑같지는 않고 차이점이 좀 있다. 다른 일산 내 상업지구끼리의 영역은 비슷하지만 다르게 후곡마을은 백마마을보더 영역이 더 넓다.[17] 공원 중앙에 분수대가 하나 있고 여름 낮에 가동한다. 최근 보수/개선공사를 거쳐서 분수대 주변에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데, 공사를 잘못한 건지 분수 가동 때마다 물이 새어나온다.[18] 행주산성 일대부터 파주 심학산까지의 넓은 평야지대[19] 한국항공대학교 비행장이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현재 일산 지역 고도제한은 모두 해제되었다.[20] 판교테크노밸리가 대성공하는 등의 영향으로 2000년대에는 서울에 몰려 있던 기업들이 경기 남부로 많이 이동하면서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었다.[21] 1500, 200, M7731[22] 합정, 당산, 홍대 경유시 2호선 또는 9호선 환승.[23] 창릉신도시는 일산 지역의 반대가 매우 심하게 터져나오면서 기존 계획을 전면 재검토, 주거지구 비율을 25%로 축소하고 대신 지식산업센터(테크노밸리) 비중을 30%까지 올렸다. 판교테크노밸리 규모의 3.5배 가량이다.[24] 그나마 일산에 있는 자족시설이 MBC 드림센터와 SBS 탄현 제작센터이다. 후자의 경우는 1995년에 준공되었지만 전자는 2007년에 준공되었다. 그나마 MBC는 멀쩡한 드림센터를 버리고 상암동으로 다시 이사 갔고, 대신 들어온 게 EBS이다. 다만 이후 EBS, 빛마루, JTBC 제작센터, CJ E&M 스튜디오까지 들어오기는 했다.[25] 예전에는 산본신도시에서도 해당되었으나 서울 버스 542번이 광역에서 간선으로 바뀌면서 옛말이 되었다.[26] 법정동 상으로는 덕이동, 가좌동, 구산동, 법곳동, 대화동 일부.[27] 법정동상으로는 사리현동, 성석동, 설문동, 지영동, 문봉동.[28] 다만 탄현동(1987년 이전까지는 덕이동 일부)이나 대화동처럼 원래 송포면에 속했으나 이후 일산읍이나 일산신도시 지역에 들어간 일부 지역은 여기에 보통 포함된다.[29] 1900번은 구일산(잠시 출발 차량 한정으로 중산을 경유한 적도 있었다.), 9703번은 탄현동 및 중산동 출발.[30] 보성읍벌교읍의 관계와 비슷하다.[31] 고양시 전체가 전방 군단 지역에 속하지는 않는다. 구 고양군 신도읍 일대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에 속했고 지금도 02 지역번호를 사용한다. 군사적으로도 수도방위사령부의 관할이다.[32]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인 1980년대만 해도 고양군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버스는 검문소에서 정지해 초병이 버스 안을 순찰한 후 출발했다. 지금 같으면 민통선에서나 할 만한 일을 서울시계에서 했던 것이다. 현 삼송역 사거리에서 약간 남쪽에 '삼송리 검문소'가 있었으며 12.12 군사반란 당시 노태우가 사단장이었던 제9보병사단 병력이 삼송리 검문소를 지나 서울 시내로 진입해 쿠데타에 참여했다. MBC 드라마 '제4공화국' 5부의 한 장면이다. 50분 쯤에 삼송리 검문소 에피소드가 나온다. MBC 드라마 '제5공화국' 8화의 한 장면이다. 6분 쯤에 '삼송리'가 나온다.[33] 최단 직선거리 기준 10km 정도다![34] 공교롭게도 다음날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이 분노는 공포로 바뀌어 여론이 험악해졌고 장관은 재차 사과했다.[35] 북한군이 직선으로 몰고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고 북한군이 북쪽 외곽 건물들을 점거하고 천천히 남쪽으로 몰아붙이려 하면 엄폐물도 없는 넓은 도로를 건너오게 설계한 것[36] 실제로 호수로, 중앙로, 일산로 등의 동서도로는 왕복 6~8차로로 넓은 편이며, 남북 도로는 고양대로, 고봉로, 백마로를 제외하면 전부 왕복 4~6차로로 좁은 편.[37] 북핵 문제로 인해 영변 폭격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김일성사망했다.[38] 단, 김포 한강신도시는 안보 상의 이유로 원래 계획과 다른 지역이 개발되고 규모가 축소된 바 있다. 그러나 파주 운정신도시는 운정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다른 신도시와 비교해봐도 규모가 꽤 큰 편이다. 이쯤에서 "안보상 더 민감할 곳은 한강 이북인 파주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으나 김포 한강신도시의 원래 계획 지역은 임진강 합류 전 한강 하류의 남서부를 끼고 임진강-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개발하는 것이었고 파주 운정신도시는 파주 최남단으로 운정 주민들은 "파주가 최전방인 건 문산같은 파주 북부 얘기고, 운정은 일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할 정도다. 물론 지금 이 문단에서 전방으로서의 일산을 언급하고 있고, 그 일산보다 전방에 운정이 있다. 물론 운정신도시도 일산신도시만큼은 아니지만 시가전을 상정하고 만든 신도시 지구다. 운정신도시 내부의 주간선 도로인 와석순환로를 320도 회전로로 구성하고 회전도로 옆에 총안구를 갖춘 아파트 및 주상복합 단지를 배치한 게 시가전 생각 안 하면 왜 이런 뻘짓을 하겠는가? 그냥 직선으로 도로 배치하고 사각형 모양으로 놓을 자리를 일부러 320도 타원형 또는 130도 부채꼴 모양으로 배치한 건 운정도 시가전 상정을 한 곳이라는 뜻이다.[39] 어지간한 측풍이 불지 않는 이상 김포공항은 고촌-김포방향으로 이륙해서 인천 검단, 김포 한강신도시 쯤에서 U턴하여 인천 앞바다를 통해 김해제주로 가거나, 혹은 우로 틀어서 도쿄를 향하게 된다. 특히 김포-제주 간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번잡한 항로다.[40] 이렇게만 보니 일산과 상암동이 가까운 줄 알지만, 사실 일산과 상암동 사이는 거리가 꽤 되며 마찬가지로 상암동과 여의도 사이에도 거리가 좀 있다.[41] 대표적으로 박미선, 장나라, 변우민, 김혜선, 이태란, 김유정, 김원희, 김준수, 김일우, 김정난, 김청 등이 거주하고 있다.[42] 일산에서 촬영했지만 배경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으로 나온다.[43] 배경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2동이지만, 서울 동작소방서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일산에서 촬영했다.[44] 당연히 겨우내 그런 것은 아니고 1년 중 약 3~5일 정도가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간다.[45] 당장 96년도 기준 6억 내외로 완전히 같은 가격을 형성했던 강촌우방 68평과 압구정한양2차 58평의 현 시점 시세 는 각각 10억 내외와 60억으로 그 격차만 무려 6배에 달한다. 그나마도 2020년 일산에 찾아온 유례 없는 상승장 덕분에 조금이라도 좁혀진 게 이 정도였지, 그 직전까지만 해도 거의 10배에 가까운 차이가 났었다. 09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1.3배 격차 내에서 형성되던 시세가 상술한 하락장을 거치며 폭락한 채 무려 10년 이상을 바닥을 치며 보냈다는 말이다. 당연히 과거 일산 최전성기 때 입주한 사람들의 지금 처지는...[46] 종로구, 중구 일대를 뜻한다. 서울 서북쪽에 있어서 일산과 가깝기 때문.[47] 사실 파주시 정도를 제외하면 경기 북부 쪽이 다 그렇기는 하다.[48] 김대중 정부 당시 숨은 실세로 유명했으며, 이후 2008년 대우그룹 구명 로비사건에 연루돼 6개월간 실형을 살다가 2010년 12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49]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이다.[50] 그것이 알고싶다 #1142에서 잠깐 언급된다.[51] 한강만 건너면 바로 나온다.[52] 이는 기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기압이 낮으면 밀도 차 등에 의해 소리가 더 멀리까지 들리는 원리인데 대개 저기압이면 날씨가 나쁘게 마련이라...[53] 일산은 아니지만 일산 바로 옆 화정 그리고 삼송지구는 도심에 한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라고도 볼 수 있다. 삼송에서 30분이면 도심 어느 지역에나 도달할 수 있다.[54] 광역버스로 도심은 40~50분대이다. 그리고 배차 간격이 짧다.[55] 성저십리와는 무관하다.[56] 여담으로 현재 '현대 더 키친'을 이 동네 사람들이 부르는 별명은 "건설연 구내식당"이다.[57] 1회차당 3만원이나 하는 상영관이지만, 그 가격 안에 콤보가 기본으로 포함되는 데다 좌석이 소파 수준으로 편안하기 때문에 의외로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58] 다만 본격적인 입주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다.[59]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모두 고양 BRT의 일산동부경찰서, 일산동구청 정류장에서 각각 5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고양 BRT 연선 거주민 이야기이고 몇 블록 떨어진 경우에는, 특히 경의중앙선 연선이나 경의중앙선 동쪽 신시가지의 경우에는 마두역-백마역 라인이 아닌 이상 버스 노선이 애매한 경우가 있어서 일산 전체로 놓고 보자면 확실히 자차를 끌고 가든, 피프틴을 대여하든, 택시를 콜하든 하는 게 이동 거리상 쾌적하기는 하다. 거기다 대형 평수의 아파트도 소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상류층 직업 종사자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작정하고 걸으려면야 일산 어디서건 최대 30분 정도는 못 할 건 없지만 말이다.[60] 그 이전에는 하디스가 있었다(!)[61] 대신에 한 블록 떨어진 맥도날드 강선마을점이 어마어마한 매출을 여전히 올리고 있다.[62] 즉 식당인데 반주를 하기 좋은 치킨집, 고기집, 술국집, 감자탕, 족발, 곱창 등등.[63]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차를 타고 진입한 후, 내려서 검사 받기 때문에 세미-드라이브 스루라고 부르는 듯.[64] 호수공원 들어가기 전의 광장. 정식 명칭은 일산문화공원 내 일산 문화광장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부른다.[65] 일산동구청 정류장은 일산 전체의 환승정류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일산서구의 경우 주엽역이 구일산 지역으로의 환승정류장으로 기능하며, 최근에는 교하-운정 쪽 인구가 늘어나며 대화역도 환승정류장 역할이 커지고 있다.[66] 마두역에서 웨스턴돔까지 걸음이 다소 느려도 10~15분 정도면 무난하게 접근 가능하다. 반면 주엽역은 라페스타 중심가까지 버스로 두 정류장이다.[67] 당장 마두역부터가 역사 내에 아무런 점포가 없는데, 과거 점포들이 배정되던 자리는 자판기를 놓거나 아예 가벽을 세워 폐쇄해 놓았다.[68] 무려 경의선 개업 때부터 있었던 역으로 당시에는 고양시 관내의 유일한 역이었다. 능곡역이 개업 2년 후에 신설될 때까지 여기서 기차를 타고 만주로 넘어간 독립운동가들이 꽤 있으니 클라스 차이를 짐작할 수 있다.[69] 강조하지만 일산 내부가 아니라, 경의중앙선의 경의선 구간인 가좌역~문산역 구간에서 승객 수 1위다.[70] 통일 혹은 중국과 철로교역이 가시화되면 수색역을 북부허브로 하고 일산역이 서브 역할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71] 일산신도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감독 이창동의 데뷔작이다. 90년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의 정상에 서 있는 작품으로서 문학적인 진단을 발굴하면서 삶의 시선과 가치성을 직설적으로 담고 있는 한국 느와르 영화에 단연 최고라고 꼽힐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한참 신도시가 건설되던 일산신도시를 주 무대로 하면서 정체성을 잃어버린 한 청년의 비극적인 삶을 리얼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