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8 10:54:03

조갑경

파일:external/img.sbs.co.kr/P0000001475_20110215131413.jpg
2010년경 모습
이름 조갑경(趙甲卿)
출생 1967년 8월 12일 ([age(1967-08-12)]세),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1]
신체 161cm, 50kg, B형
십이지 양띠
별자리 사자자리
직업 가수, 방송인
학력 동구로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상명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가족 남편: 홍서범, 아들: 홍석준, 딸: 홍석희, 홍석주
데뷔 1986년 MBC 대학가요제

1. 개요2. 미녀가수3. 근황4. 기타



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서 3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2] 아버지 조기홍[3]는 안동 토박이, 어머니는 함경도 출신으로 피난 도중 안동에 정착.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보컬 그룹 '스케치북(Sketchbook)'의 보컬리스트로 참가 및 입상하여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8년 이정석과 '사랑의 대화'라는 듀엣곡을 부르면서 인지도를 얻게 되어, 1989년 '바보같은 미소'가 수록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시계', '입맞춤', '그날을 기다리며' 등 소녀 취향의 발랄하고 달달한 곡들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1990년에는 가수 홍서범과 듀엣곡 '내사랑 투유'라는 명곡을 발표해 TV와 라디오를 석권했다[4].

당시 33세의 엄청난 노총각이었던 홍서범은 24세(...) 조갑경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시했고, 조갑경은 몇 차례 거절했으나 홍서범의 노력으로 끝내 커플이 되어 9살의 나이차를 이겨내고 1994년 결혼까지 하게 됐다.
당시 열애설에 대한 해명을 위해 연애정보방송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조갑경이 한 해명이 "저도 눈이 있는데 이런 아저씨를 고르겠어요?"였다. 문제는 옆에서 함께 인터뷰를 하던 홍서범은 그런 소릴 듣고도 아빠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결혼발표 후에 한 인터뷰에선 이때 이미 거의 결혼을 허락한거나 마찬가지 상태였다고. 즉 자길 디스하는 소릴 듣고도 "우리 자기 연기 잘하네"라며 흐뭇해 했던 것이라고(...)

왕성한 예능 활동으로 인해 본업인 가수서의 면모는 거의 평가되지 않고 있지만, 사실 전성기 목소리는 굉장히 깨끗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미성이다. 이런 음색을 살려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여러 곡 불렀었는데 유명한 곡들은 KBS에서 방영된 은비까비의 옛날 옛적에와 SBS에서 방영된 수퍼 마리오가 꼽힌다.

2. 미녀가수

데뷔 당시 남편 홍서범이 미녀가수라고 부른 게 빈말이 아닌 듯,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미녀가수로 이름났고, 지금 지금도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오히려 나이를 먹을수록 외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쌍으로 시간을 역행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자칭 타칭 미녀가수.

이 별명이 굳어진 건 남편 홍서범이 언제 어디서든 조갑경을 미녀가수라고 부르기 때문. 조갑경을 칭할 때 이름을 부르거나 여보, 애들 엄마라 하지 않고 미녀가수라고 호칭한다![5] 이런 남편 때문에 조갑경 본인도 어딜 가던 "미녀가수 조갑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홍서범은 슬하의 자녀들에게도 항상 "너희 엄마는 미녀가수다"라고 얘기세뇌하며 조갑경의 기를 살려주는 모양.

홍서범이 상당히 각진 얼굴의 소유자여서 컴플렉스를 느끼던 도중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한 얼굴인 조갑경이라면 중화(?)가 될 것 같아서 결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홍서범의 딸도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응용작으로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갱년기 가수, 뒤끝있는 가수, 자식 혼내다 성대결절 온 가수, 성질이 더러운 가수가 있다#

예능감이 좋은 편이긴 하나 한창 활동하던 시기 말을 대단히 거침없이 하는 편이었다. 지금도 종편 토크쇼에 나오면 막말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직설적이고도 과격한 토크 스타일을 보여준다.

3. 근황

최근에는 남편 홍서범이나 자식들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등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무대에 서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녀로는 아들 홍석준, 딸 홍석희와 홍석주가 있다.

노래는 가정에 충실하게 되면서 잠시 접었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근래에 들어 음악 프로그램 등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요즘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음색을 갖고 있다. 끝까지 간다 첫인상 라이브.

2018년에는 국방FM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하는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 날'의 DJ를 맡고 있다.

2018년 5월 13일 ~ 20일에는 WINNER강승윤하고 이승훈하고 자신의 남편 홍서범과 함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나왔다.

4. 기타

  • MBC 청춘행진곡 병팔이랑 갑경이랑근데 둘다 이름이...에 출연하여 코메디언으로서도 활약했다.


[1] #[2] 남동생만 3명이다. 남동생들은 큰 누나가 엄마 노릇을 했다고 회상했다.[3] 2013년 4월 7일, 73세로 사망.[4] 당초 홍서범과 장필순이 녹음을 했지만 홍서범과 조갑경이 같은 소속사였던 데다가 홍서범 소속사 사장이 홍서범에게 "조갑경과 하라"고 하여 홍서범 조갑경 듀엣이 됐다[5] 누가 "조갑경 씨 노래 잘하죠?"하면 "우리 미녀가수가 노래 참 잘하죠"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