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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7AC><colcolor=#ffffff> 우리은행 WOORI BANK | |
법인명 | 주식회사 우리은행 |
WOORI BANK | |
설립일 | 1899년 1월 30일 ([age(1899-01-30)]주년)[1] |
업종명 | 국내은행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여부 | 상장폐지[2] |
지배구조 | 우리금융지주 : 100% |
은행코드 | 020 |
SWIFT코드 | HVBKKRSE[3] |
은행장 | 조병규 |
본점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51 (회현동1가) |
취급 통화 | |
링크 | | | | | | |
고객센터 | 대표전화: 1588-5000 | 1599-5000 | 1533-5000 해외: 82-2-2006-5000 |
국고수납대리점 [[외환|{{{#fff 외국환은행}}}]] |
[clearfix]
1. 개요
우리금융그룹 계열의 시중은행.
2. 역사
시초는 1899년 1월 30일 고종 황제의 내탕금 등 대한제국의 황실 자본과 조선 상인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된 주식회사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이다. 설립 초기 내실을 다지기 위해 명예직에 가깝긴 했지만[4] 당시 황태자였던 영친왕이 제2대 은행장을 맡기도 했다. 대한천일은행은 경술국치 이후인 1911년 일본인의 투자를 받으면서 조선상업은행(朝鮮商業銀行)으로 개칭하였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인 1950년 한국상업은행으로 개칭했다.
한편 1932년 12월 16일에는 조선신탁주식회사라는 신탁회사가 설립되었다. 1946년에 신탁회사에서 시중은행으로 업무를 전환하면서 조선신탁주식회사는 조선신탁은행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는데, 4년이 지난 1950년에 한국신탁은행으로 또다시 변경하였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954년, 은행법 제정에 따라 한국상공은행[5]과 합병하면서 상호를 다시 한국흥업은행으로 변경하였다. 이렇게 전환 및 합병을 거치다가 1960년에 한일은행이 출범하게 된다.
1956년 3월 3일, 한국상업은행과 한국흥업은행는 증권거래소 제1호로 주식 상장하여 발자취를 남겼다.
한국상업은행은 회계기, 출납기 등으로 업무의 기계화를 추진하였고, 한일은행은 1968년 11월 11일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점포인 동경지점을 개설하여 경제 개발기 해외수출의 교두보를 열었다. 1977년 9월 15일에는 한국상업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부산간 온라인 업무를 개통하여 은행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1982년 2월에는 한일은행이 국내 최초로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기)를 점외에 설치하였다. 기존의 ATM기는 은행 내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 중심지였던 명동 롯데1번가 지하1층에 설치했던것을 기점으로 ATM기가 은행 밖에 설치되었다.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유력 시중은행인 조상제한서의 일원으로 막강한 권위를 누려 왔으나,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면서 기업 여신의 비중이 높았던 두 은행은 뿌리째 흔들리게 되었다.
1998년,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국제통화기금 지정 14개 부실은행[6]에 들어가는 불명예를 안았고, 자구책을 마련하여 가까스로 대한민국 제1차 금융 구조조정에 따른 퇴출 처분을 피할 수 있었다. 퇴출 사태 직후인 1998년 7월에 양 은행은 합병을 발표하여 1999년 한빛은행이 출범하였다. 당시 협상 결과에 따라 존속 법인은 한국상업은행을, 비씨카드 회원사 자격은 한일은행을 계승했으며, 이와 함께 공적자금 3조 2642원을 지원받아 국영화되었다. 당시 한빛은행은 국내 총자산 1위의 시중은행이었다.
2000년, 정부는 기존 주주들에게 은행 부실화의 책임을 물어 완전감자를 통해 기존 주식을 모두 소각했고, 한빛은행은 예금보험공사의 완전 자회사가 되었다.
2001년, 똑같이 공적 자금으로 인해 예금보험공사 자회사가 된 광주은행, 경남은행, 평화은행, 하나로종합금융과 함께 우리금융지주 산하로 편입되었다.
2002년 1월에 평화은행을 합병한 후, 동년 5월 20일, 우리은행으로 개칭을 했다.
2.1. 연혁
- 2015년 5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설립하였다. 설립의 주된 목적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앞서 운영경험 축적과 수익모델 검증을 위함이며 위비톡이라는 우리은행 특화 메신저 앱을 내놓았다.
- 2016년 12월: 회현동1가 본점에서 위비 스마트 KIOSK를 시연했다. 이후 서울/인천/경기(고양, 용인, 성남, 안양) 지역 일부 지점의 ATM 옆에 위비 스마트 KIOSK를 설치하여 입출금통장 비대면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몇몇 스마트 서비스를 시행했다. 단, 키오스크에서 개설 가능한 입출금상품은 우리 SUPER 주거래 통장, 우리꿀청춘통장, 우리직장인재테크통장뿐이며, 이들을 개설한 후 인터넷뱅킹에서 다른 상품으로 전환가입은 가능하나 얄짤없이 한도제한 계좌로 나온다. 아직 수도권 외 지역 지점에 키오스크를 확대할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 2017년 4월: 공식 출범한 케이뱅크의 대주주로 참여하였다. 케이뱅크는 본래 KT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지만 금산분리 제도로 인해 우리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그 결과 우리은행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8] 2017년 9월 13일부터 케이뱅크 고객은 수수료 없이 우리은행 ATM 사용이 가능하다.
- 2017년: 출시한 음성인식 AI뱅킹인 소리(SORI)와 로보어드바이저 우리로보알파 역시 국내 금융권 최초다.
2.2. 역대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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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김진만 | 제43대 이덕훈 |
우리은행 | |||||
제43대 이덕훈 | 제44대 황영기 | 제45대 박해춘 | 제46대 이종휘 | ||
제47·48대 이순우 | 제49·50대 이광구 | 제51대 손태승 | 제52·53대 권광석 | ||
제54대 이원덕 | 제55대 조병규 | ||||
한국상업은행 은행장 · 한일은행 은행장 |
3. 지점
3.1. 본점
우리은행 본점 전경 |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이자 우리금융그룹 본사로 활용되는 건물이다. 과거 주한벨기에영사관터로 한국상업은행이 불하받은 뒤 1999년 12월 입주했다. 이곳은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이 처음 자리를 잡고 인걸이 많이 나는 지령, 정승을 12명 배출한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주한벨기에영사관 건물은 철거하지 않고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남부순환도로 근처에 건물을 옮겨 지었으며 이후 은행 사료관으로 활용하다가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우리은행에서 2004년 5월에 서울특별시에 무상 임대했다. 서울특별시는 공공 미술관으로 꾸며 그해 9월 2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으로 사용 중이다.
3.2. 광통관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1947년 대한천일은행 본점인 광통관 전경[10] |
우리나라 은행 최초의 근대 건축물로서 2002년 3월 5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가까운 곳에 광통교가 있어 광통관이라 불렸다.
1907년에 탁지부 건축소에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였고, 1908년 2월에 착공하여 1909년 5월에 준공하였다.
건물의 1층은 대한천일은행, 수형조합(手形組合)에서 사용했으며 각각 전용 출입구가 있었고, 2층은 집회 장소로 회의실, 흡연실, 대기실로 사용되었다.
3.3. 대한민국 최초의 은행 지점
우리은행 인천지점 전경 |
우리은행 인천지점은 대한천일은행 시절인 1899년 5월 10일에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부근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019년 1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으며 조흥은행이 사라진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온 금융기관 최초의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3.4. 100년 역사 지점
2018년 기준 우리은행 100년 이상 지점 목록(13곳) |
대한천일은행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로 100년 이상된 지점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위 지점들의 주년을 현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 인천지점: [age(1899-01-01)]주년
- 삼성금융센터(현 서울스퀘어금융센터): [age(1905-01-01)]주년
- 평택금융센터: [age(1907-01-01)]주년
- 종로금융센터: [age(1909-01-01)]주년
- 대구지점(현 대구금융센터): [age(1911-01-01)]주년
- 구포지점: [age(1912-01-01)]주년
- 부산지점(현 부산금융센터): [age(1913-01-01)]주년
- 진해지점: [age(1913-01-01)]주년
- 울산지점: [age(1914-01-01)]주년
- 서울시청금융센터: [age(1915-01-01)]주년
- 종로4가지점(현 종로4가금융센터): [age(1916-01-01)]주년
- 군산지점(현 군산금융센터) : [age(1917-01-01)]주년
- 동래지점: [age(1918-01-01)]주년[11]
- 익산지점: [age(1924-04-01)]주년
3.5. 은행사 박물관
2004년 7월 20일에 개관한 은행 역사 박물관이다. 홈페이지
근현대 금융 문화유산 2만 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소장 중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 문서 및 회계 장부는 우리나라 근현대 기업 문서로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79호, 국가지정기록물 제11호로 지정되어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린이 금융·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 비대면 금융 교육도 진행 중이니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 바람
관람 시설은 아래와 같다.
- 은행 역사관 : 우리은행 역사를 비롯한 대한민국 근현대 금융 산업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 저금통 갤러리 :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저금통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 우리 갤러리 :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가 진행되는 공간
- 강의실 : 어린이 체험교실을 비롯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
- 어린이 체험 공간 : 주요 전시품 모양의 도장 찍기 및 탁본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
- 기증유물관 : 임직원 및 은행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자료와 유물이 전시된 공간
4. 브랜딩 및 마케팅
- 우리금융의 브랜드 캠페인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힘을 믿고,
'우리' 고객,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우리' 지구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4.1. WON
- 우리 WON 뱅킹
-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2019 ~ )
우리은행의 디지털 브랜드
WON은 WOORI(우리)의 'W'와 켜다 또는 온라인(Online)을 의미하는 'ON'을 결합한 조어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은행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WON'브랜드를 그룹 디지털 브랜드로 통합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그리고 이후 출시된 우리금융그룹 어플들은 'WON'로고와 함께 이름도 'WON'으로 통합되었다.[12]
4.2. TWO CHAIRS
- TWO CHAIRS PB
우리은행의 프라이킷 뱅킹 브랜드
우리은행에선 TWO CHAIRS를 '우리은행 Private Banker와 고객, 즉 두 명의 Top이 서로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로 이는 고객의 높은 status와 우리은행 Private Banker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TWO CHAIRS 브랜드를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TWO CHAIRS EXCLUSIVE(TCE), 중산 부유층들을 위한 TWO CHAIRS W(TCW)로 나누고 있다.
4.3. 위비 프렌즈
- WIBEE FRIENDS
우리금융의 공식 캐릭터
2015년 탄생한 금융권 최초의 캐릭터 마스코트이다. 2019년 이후 캐릭터를 활용하지 않다가 2024년 'K-POP' 아이돌이란 설정으로 다시 활용 중이다.
위비 프렌즈는 위비(꿀벌)와 봄봄(꿀벌), 달보(호박벌), 쿠(병아리), 두지(두더지), 푸딩(반달곰) 등으로 이뤄진 아이돌이다.
4.4. 우리다움체
- 우리다움체
우리금융의 공식 서체
우리다움체는 우리금융그룹의 CI에서 출발한 공식 서체이다. 우리금융그룹 광고 / 홍보물 등에 동일한 서체를 사용함으로써 통일된 그룹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직원과 고객들에게 디지털에 최적화된 서체로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도구로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4.5. 광고
- 장동건 (2010 ~ 2014)
- 유재석 (2016 ~ 2017)
- 박형식 (2017 ~ 2018)
- BLACKPINK (2019)
- 아이유[13] (2022 ~ 현재)
- 주현영 (2023)
- 김희애 (2024 ~ 현재)[14]
- RIIZE (2024 ~ 현재)
5. 개인 금융
5.1. 상품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상품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우리가족 우대서비스
우리은행 우리가족 우대서비스 참고5.3. 교통카드
우리은행의 ATM에서는 캐시비, 티머니, 심지어 레일플러스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충전의 폭이 넓다. 캐시비를 충전할 수 있는 은행 ATM들 중 유일하게 1,000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지만, 1만 원 이상부터 받기 때문에 1만 원 밑의 금액으로는 캐시비를 충전할 수 없다. 티머니와 레일플러스는 ATM에서 1만 원 단위로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티머니를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때, 5만 원이 넘는 금액을 충전하려면 5만 원을 우선 충전한 후 남은 금액을 재차 충전해야 한다.[15] 일부 ATM에서는 RF 센서가 있어도 RF 센서에서 교통카드를 인식하지 않고 카드를 삽입해 달라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있다.6. 기업 금융
6.1. 거래 기관·기업
6.2. 공공기관 주거래 은행
2022년 8월 말 기준 기획재정부 지정 공공기관 총 350개 중 120곳의 주거래 은행이다.[16] 2019년 8월 말 기준 총 338개 중 106곳의 주거래 은행이였지만, 3년 사이 점유율이 더욱 증가하였다.또한, 서울특별시 내 구청 금고를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은행이다. 우리은행은 20개 구에서 1금고 18개, 2금고 4개로 총 22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 뒤로 신한은행 6개, 국민은행 3개로 뒤따르고 있다.
한국상업은행 시절인 1960년대부터 2003년까지 청와대의 주거래 은행(효자동지점)을 맡기도 했다. 참고로 청와대 주거래 은행은 참여정부 시기 KB국민은행(청운동지점)으로 넘어갔다가 2008년 말(!!) 청와대 구내에 직접 은행지점을 설치하려고 할 때 우리은행도 주거래 탈환에 나섰으나, 경쟁입찰 결과 NH농협은행이 선정되어 NH농협은행 청와대지점[17]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시절, 실제 관리를 담당했던 효자동지점 대여금고는 정치권 비자금 사건에 단골로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1915년 3월 경성부청과 금고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선상업은행 시절부터 100년 넘게 서울특별시청 및 25개 구청[18]의 금고 은행이었다.[19] 그렇다 보니 서울특별시청 관련 관공서, 각 자치구청 및 산하 시설, 서울시립대학교에 우리은행 지점이나 하다못해 1~2대 정도는 ATM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서울특별시청 지방세 납부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런데 2014년 말 용산구청이 구금고를 분리하고 1금고를 신한은행에 맡기면서 우리은행의 구금고 독점은 깨졌다. 용산구를 비롯해 강남, 노원, 양천구청의 일부 세금[20]도 서울특별시청 ETAX 납부가 불가능해졌다. 이후 2019년 서울 시금고에 복수금고제가 도입되었고, 1금고는 신한은행이, 2금고는 우리은행이 맡게 되면서 지난 103년간의 우리은행 독점이 깨졌다. 다만 시청을 제외하면 서울특별시 산하 기관에 설치된 우리은행 지점 및 영업소가 바로 신한은행으로 바뀌지는 않았다.[21]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전 지점의 간판과 행원 명함에 '서울특별시1금고은행'이라는 문구를 붙이며 금고를 뺏긴 우리은행을 농락했지만, 우리은행은 같은 시기에 신한은행이 맡던 국민연금공단 금고를 뺏어오며 체면치레를 했다.
오랫동안 서울특별시 시금고를 맡아온 영향으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회사들 대부분도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며, KD 운송그룹도 KB국민은행과 더불어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쓴다. 이로 인해 2004년 서울 시내버스 개편 이전 청소년용 선불 서울교통카드 발급처가 한빛은행→우리은행이었다.
서울특별시청의 시금고 외에도, 부산광역시청의 제1금고를 1936년부터 2000년까지 64년 간 우리은행이 맡아 온 적이 있다. 이유인즉슨 부산은행이 자금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제1금고를 맡기지 않았다고. 지방자치제 실시 이전에 제일은행이 전라북도의 도금고를 맡았던 사례와 비슷하다. 한국상업은행 시절 부산시청의 OCR 전산도 구축해 주었다. 한빛은행 시절인 2001년부터 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청의 제1금고로 선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일은행 시절부터 주요 대학교 거래를 많이 해 온 덕분인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대학교[22], 포항공과대학교[23], 연세대학교,중앙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국내 대학에 최다 입점해 있으며,[24] 54개 대학(학력인정학교, 전문대학, 카이스트와 지스트같은 특수대학 포함, 분교 따로 계산)의 학생증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한다.[25]
2019년 신입생부터는 서울대학교가 기존 농협과의 제휴를 종료하고 우리은행과 제휴함으로써 기존에 서울대학교 학생증으로 발급하던 S Card 겸용 체크카드는 위비뱅크 어플리케이션으로 발급 가능하다. 기존 S Card 농협체크카드 사용자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나 재발급시에는 우리 체크카드로 발급된다.[26]
한국상업은행 시절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한국 가톨릭과도 관계가 밀접하다.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안에도 우리은행 출장소가 있으며 성당과 밀접한 개별 신협 등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의 교구와 교회들 재정을 우리은행을 통해 관리한다. 가톨릭 문학상 기금을 출연하거나 가톨릭 신자들의 교적관리 시스템인 '전국통합양업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은행에서는 교무금 통장도 발행하고, 텔레코드 221은 명동성당 헌금이체, 222는 천주교회 헌금이체에 할당해 놓았다. 다만 성당 사무실에서 이거 쓰지 말라고 하면 교무금통장 들고 사무실에서 교무금을 내야 한다. 따라서 명동성당 내 가톨릭회관지점도 중요한 지점이며, 해당 지점에는 원칙적으로 가톨릭 신자들만 발령낸다. 우리카드에도 "우리성당 체크카드"가 있다.
우리은행은 철도와도 관계가 밀접한데, 철도청 말기 시절부터 공사화된 이후의 한국철도공사도 우리은행이 주거래다. 한국철도공사 옆집인 국가철도공단도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으로, 국가철도공단 본사 1층에 우리은행 국가철도공단 지점이 별도로 존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의 주거래 은행도 우리은행이었는데, 2019년 KB국민은행한테 서울교통공사 금고를 뺏겼다. 기사 서울교통공사 통합 이전의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도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었을 정도로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철도와도 관계가 밀접하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설 발주청이자 철도 국유재산 관리를 맡고 있어서, 수십조 단위의 돈이 오가는 우리은행의 큰손 고객이기도 하다. 국가철도공단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건설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4대 시중은행을 모두 활용하여 금액을 나눠 주는데 반해, 국가철도공단은 LH 발주 규모의 60% 정도 되면서 거래은행이 우리은행 단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KTX 이전 시대에는 조흥은행이었으나 2003년 11월 우리은행과 철도청이 주거래 계약을 맺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조흥은행의 철도 승차권 발매기가 모두 사라졌다. 대전역 옆 철도타워에 지점이 있다.[27] 이에 우리은행 일부 지점에서 여객열차 승차권을 발권하였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서울역에 가 보면 한국철도공사 서울역을 포함하여 주변에 우리은행과 관련된 것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28] 참고로 서울역 서부출구의 서울역지점은 한국상업은행 시절부터 한국철도공사 주거래와는 관계없이 존재해 왔다.
그 외에 특수 지점으로는 국방부출장소[29], 공항금융센터[30], 국방과학연구소출장소, 금융감독원지점[31], 국군재정관리단영업점, 국민연금공단금융센터[32]가 있다.
한국장학재단도 주거래가 우리은행인 듯하며,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2동으로 본부를 이전하면서 신암2동 사옥 1층에 한국장학재단출장소를 새로 열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한국장학재단출장소를 폐쇄하고, 평화시장 건너편 동양맨션 입구의 신암동지점과 통합했다.
6.3. 대기업 주거래 은행
금융감독원은 주채무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재벌 대기업들의 주거래 은행을 해마다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KDI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주채무 계열 선정 대상 기업 36개중 11개 대기업의 주채권 은행을 맡고 있어 국내 은행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33]특히 한일은행 시절부터 삼성그룹[34] 차원에서 주거래 관계를 유지하여 온 삼성[35]과, 역시 한일은행 시절부터 이어져 온 포스코[36]와의 관계는 대외적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기업들은 물론 여러 은행과 거래하지만, 주채권은행이란 대출을 비롯한 가장 중요한 재무 업무를 거의 이 은행을 통해 수행한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감독기관을 통해 정부와 은행이라는 일종의 공공 영역이 대기업 재무구조를 관리감독할 수 있고, 부실화되면 채권단의 입장에서 기업의 회생 절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는 셈이다.
7. 해외 금융
7.1. 해외 법인
8.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고종 황제가 대한천일은행(우리은행 전신)의 설립을 지시했고, 고종의 7남이자 대한국 3대 황제인 영친왕이 천일은행 2대 은행장을 맡았다는 인연 때문에 매년 1월 1일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 은행장 등 우리금융그룹 고위 임직원들이 고종 황제와 영친왕이 잠들어 있는 홍유릉에 참배한다. 우연인지 아닌지 홍유릉이 위치한 금곡동은 거주/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은행 지점이 계속 영업중이었다. 하지만 2022년에 해당 지점이 철수하여 현재는 무인화기기만 남아있다. 그래도 영친왕의 명예와 은행사를 지키기 위함인지 무인화기기는 계속 운영하는 모양이다.
- 2019년 우리금융지주 재출범 이후로는 '우리나라 첫 은행' 대신 그룹 통합 슬로건인 '우리 마음 속 첫번째 금융'을 메인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 지점망이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지역에 과하게 쏠려 있는 경향을 보인다. 그 이유가 전신인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다수 대기업의 주거래 은행이었기에 대기업의 본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지점을 낼 수 밖에 없었고, 후에 합병된 평화은행의 경우도 후발 은행인지라 적은 점포가 수도권에 몰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추가적으로 104년 가까이 서울특별시의 주거래 은행으로 서울시와의 관계가 특별했기 때문에 더더욱 서울시내 점포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 우리금융그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2022년 6월 2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여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명동역 인근에서 일하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수가 3천명이 넘는다"며 명동역 역명병기 사업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이 위치한 회현사거리에 우리은행 본점 외에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우리금융디지털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거래 은행으로 알려져있다. 상속세 해결을 위한 개인 대출 4,000억 원의 대부분을 삼성그룹의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서 해결했으며, 해외 출장시 인천국제공항 내 우리은행에서 환전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애초에 삼성그룹의 주거래 은행이니 이재용도 애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한 때 동대문 두산타워 안에 있던 지점이 토요일에도 일반 고객을 받아 토요일에 문 여는 은행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기록 단, 현재 주말에 일반 고객을 받는 지점은 없어졌으며 두산타워지점 또한 분당 신사옥으로 이전된 상태다.
- 2024년 2월 이동통신 경력직을 채용하는 등 알뜰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면 KB리브모바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금융권 알뜰폰 업체가 된다. #
[1] 한국상업은행 법인을 승계하였다.[2] 우리금융지주 상장에 따른 상장폐지[3] 한빛은행 시절 영문 명칭의 SWIFT 코드를 사용한다. HanVit BanK KoRea SEoul. HVBK는 은행 코드, KR은 대한민국 국가 코드, SE는 서울 지역 코드이다.[4] 은행장 취임 당시 영친왕의 나이는 고작 6세였다.[5] 1937년 설립된 조선무진을 모체로 한다.[6] 자기자본비율 8% 미만[7] 북한의 정책상 온라인 거래가 불가능해 전표 및 창구 거래만 가능하다.[8] 이후 규제 완화로 KT 자회사 비씨카드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KT 계열로 돌아갔다.[9] 금융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아 우리은행 이사회를 통해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같이 한 이유는 지주가 출범하더라도 우리은행의 비중이 99%로 절대적이어서 당분간은 우리은행 중심의 그룹 경영이 불가피하고 카드·종금의 지주 자회사 이전과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등 현안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지주-은행간 긴밀한 협조가 가능한 겸직 체제가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다.[10]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11] 신한은행의 전신 중 한 은행에 속했던 호남은행 동래지점 출신이다. 1942년 호남은행이 동일은행과 합병할 때, 우리은행의 전신 중 한 은행에 속했던 조선상업은행에 거창지점과 함께 양도하였다.[12] 우리WON뱅킹, 우리WON카드, 우리WON멤버스 등[13] 우리금융그룹의 모델로,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카드의 모델도 겸하고 있다.[14]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 ‘TWO CHAIRS' 모델[15] 캐시비를 세븐일레븐에서 롯데카드로 충전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나마 롯데카드는 충전한 금액에 대해 L.포인트를 준다.[16] 점유율 43%[17] 외부인 출입 불가. 우리은행 효자동지점과 KB국민은행 청운동지점은 청와대 인근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평범한 동네 지점이고, 청와대 전담 직원이 업무가 있을 때 출장을 나와 일을 보았다고 한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점포 역시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였다.[18] 서울의 구제는 1943년부터 실시되었으므로, 100년은 아니지만 역시 역사가 짧은 것도 아니다.[19] 사실 각 구청별로 주거래 금고 은행을 따로 정해도 상관없지만 서울특별시청의 경우 시세뿐 아니라 구세도 서울특별시청 OCR 센터에서 고지서를 통합 발행하며, 서울특별시 독자 지방세 수납관리 시스템인 ETAX 시스템 등 시금고와 구금고의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효율성과 편리성 측면에서 동일 은행으로 선정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이 때문인지 다른 지자체들처럼 일반회계, 특별회계별로 은행을 나눠 맡기는 적도 없었다. 최근의 시금고는 2014년 3월 우리은행이 재선정된 관계로, 2018년까지 우리은행과 4년 단독 계약이 연장된 상태.[20] 주로 자치구 기금으로 유입되는 세금이다.[21] 실제로 종로구청을 위시한 서울특별시 산하 자치구의 구금고업무는 지금도 우리은행이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22] 2019년부터 NH농협은행에서 빼앗아 왔다.[23] 포스코가 포공의 재단을 맡고 있기에, 포스코와의 관계가 단절되지 않는 이상 절대 바뀔 일이 없다.[24] 대학교 내에 입점해 있는 은행지점 수는 우리>신한>농협>하나>국민 순이다. 대개 지방은행을 쓰는 경우가 아니면, 이 5곳 중 1곳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아니면 지방은행+시중은행 형태로 복수 은행이 입점하거나) 조금 이상한 대학교는 상위 3개 은행이 모두 다 출장소가 아닌 지점형태로, 출장소도 여러 곳인 채 입점해 있다.[25] 요즘에는 출장소보다는 지점을 우선시한다. 단, 학생 수가 너무 적은 포항공과대학교는 예외로 출장소 형태로 입점. (포공 한 학년 정원이 꼴랑 320명밖에 안 된다.)[26] 참고로 서울대에는 농협, 우리은행에다가 신한은행까지 들어와 있다. 그것도 지점+공대 출장소까지 2곳이나. (농협이나 우리은행은 큰 지점 하나가 끝.)[27] 한국철도공사 본사는 "나"급 국가중요시설이지만 은행 지점은 보안구역 외부에 있으며, 정문 경비직원에게 우리은행 간다고 하면 자유로이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점 내 ATM 중 2대는 직원 전용 ATM도 있다. 물론 혼잡시 줄서기 분산용.[28] 동부역 건너편의 우리은행 서울스퀘어지점, 서울역 본 역사에 있는 우리은행 ATM 등.[29] 국방부와 주로 거래하는 은행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이 있다. 또한 국방부출장소는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다.[30] 인천국제공항에 KB국민은행을 제치고 들어왔다. 김포국제공항에도 우리은행이 국내선 청사, 국제선 청사, 화물청사에 들어와 있다.[31] 대한민국 금융에 관한 가장 막강한 넘버 원 기관 내에 입점한 곳이므로, 우리은행 차원에서 매우 특별한 관리를 받는다. 꼭 금감원 직원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업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가서 업무를 볼 때 가장 FM적인 창구 직원을 볼 수 있다. 상품 권유를 거의 하지 않고 직원의 친절도도 최상이다. 생각해 보라. 직원 입장에서 응대하는 고객이 금감원 은행감독국 직원일 수도 있다.[32] 지방에 있어서 그렇지, 수백조 원의 거액을 다루는 특수영업점으로 삼성타운금융센터, 포스코금융센터, 금융감독원지점과 사실상 동급의 핵심 요직이라 보면 된다.[33] 삼성(4), LG(5), 한화(6), 포스코(8), CJ(12), DL(14), 중흥건설(17), 두산(18), 코오롱(25), 효성(26), LX(36). 괄호 안은 총차입금 순위.[34] 한일은행이 한때 1960년대 민영화되면서 삼성물산의 소유가 되었고, 이후 국유화를 거쳐 다시 민영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은행은 계속 삼성그룹과 주거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벌이는 과정에서 외환은행이나 외국 은행 한두 곳을 끼기 마련인 외환 거래까지도 한일-한빛-우리은행에 몰아주는 등, 삼성의 우리은행 편애는 잘 알려져 있다.[35] 범삼성가 계열인 CJ그룹과 한솔그룹 포함. 단, 신세계그룹은 KB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36] 제철소를 짓기 위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당시 포항시에 임직원 숙소부터 짓기로 결정한 박태준의 결정을 지원하기로 한 유일한 은행이 한일은행이었다. 그 때의 고마움으로 지금까지 주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현재 우리은행 포항공대지점이 포공 재학생들의 우리은행 계좌와 연동된 학생증 발급을 대행하기도 한다.[37] 법인명은 우리은행 동경지점(ウリィ銀行 東京支店).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38] 첸나이지점, 구르가온지점, 뭄바이지점, 푸네지점, 아메다바드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