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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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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풍경
2.1. 대한민국2.2. 북미 박스오피스
3. 언어별 명칭4. 1월의 특별한 날
4.1. 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학교4.2. 주요 기념일
5. 매체

1. 개요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다.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첫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이 달과 전년도의 5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난다.[1] 또, 평년의 경우 그해의 10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나며, 윤년의 경우 이 달과 그해의 4월, 7월은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2]

2. 풍경

서양권 명칭의 어원은 야누스(Janus), 또는 이아누스(Ianus)라고 하는 로마 신화의 신 이름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음력 11월~음력 1월이 양력 1월에 들어 있다. 음력 보름달은 음력 11월 15~16일, 12월 15~16일까지 관측된다.

윤초1월 1일7월 1일에만 추가된다.

미국에서는 올림픽을 한 이듬해 이 달 1월 20일에 신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다. 또한 미국에서 1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의 날이다.

일본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센터시험, 그리고 그 후신인 대학입학공통테스트가 1월에 치러진다.

영국은 햇빛이 잘 안 드는 나라로 유명한데 오후 3시 쯤부터 해가 지는 겨울 중에서도 이때가 특히 쌀쌀하고 우중충하다. 다만 서안 해양성 기후에 속해있기 때문에 겨울이 한국보다는 비교적 덜 춥고 비가 많이 오는 편[3]이다. 잉글랜드 중부 지방의 1월 평균 기온은 4.1°C 정도이다. 휴가 시즌을 보내지 못한 의료인들이 연초에 휴가를 몰아서 쓰는 관행이 있어 의료 서비스가 부실해지는 데다가 추위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져 노약자 등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달이고 특히 1월 6일사망자가 많다는 영국의 통계자료를 믿는 민간 장례업체가 이때를 죽음의 날로 명명했다. 그리고 독감과 노로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병원같은 의료기관이 특히 바쁜 시기이다. 세 번째 월요일에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가 끝나 공허한 데다가 카드 대금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우울한 월요일이라며 블루 먼데이(Blue Mon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1월이 유독 불길한 달로 취급된다.[4]

서울에서 1월 8일 이후에는[5] 오후 5시 30분 이후로 일몰이 늦춰진다. 또한 이때쯤부터 일출시간도 다시 빨라지기 시작하고 특히 대한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낮의 길이도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 서울 기준으로 1월 내내 해가 오전 7시 30분이 넘어서 뜨기 때문에 오전 7시 정각에는 시민박명조차 시작되지 않아[6] 매우 어둡고, 불빛이 없으면 야외활동이 매우 힘들다. 대한이 지나야 동지보다 일출이 다시 빨라진다.

남반구나 열대 국가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할 경우 12월에서 1월 사이에 한다.

1월은 한 해의 시작임과 동시에 전년도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는 달이기도 하다.

2.1. 대한민국

해마다 다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다.[7] 여름의 경우 가장 더운 7월8월의 평균 기온은 별 차이가 없는 반면 1월과 12월, 2월의 평균 기온은 비교적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반구에 위치한 대다수의 나라에서 역대 최저 기온이 1월에 집중적으로 관측되었다. 또한 전국에서 주로 1월에 이 가장 많이 내린다. 한강 결빙도 보통 1월에 많이 관측된다. 군대에서는 주로 이 달에 혹한기 훈련을 한다. 반대로 호주남반구 지역 일부에서는 1년 중 가장 더운 달이며,[8] 호주군은 이 때 혹서기 훈련을 한다.

1년 중에서 유일하게 통계상 상, 중, 하순의 평균 기온 차이가 거의 없는 달이지만[9][10] 이는 이동 평균과 한파가 찾아오는 시기가 제각각일 뿐. 오히려 1년 중 기온 변동이 가장 심한 달이다. 한파가 오면 서울 기준 -12~-15℃ 아래를 찍다가 이상 고온이 올 때는 영상 7~10℃ 이상으로 올라가는 날도 있을 정도이다.[11] 여름철의 극심한 폭염은 주로 7월 하순~8월 중순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고[12] 극심한 한파는 1월에 찾아온다.[13]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12월보다 1월이 따뜻해지는 현상도 늘어나고 있다.[14] 이상 고온이 찾아왔을 경우 새해 첫날을 비롯한 1월 극초반에는 가을에 가깝지만 소한 이후에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면 에 가까운 날씨이다.

서울 기준으로 1월에는 낮 길이가 11월과 비슷한데 평균적으로 오전 7시 37분 이후에 해가 뜨고 오후 5시 54분 이전에 해가 저문다. 해가 뜨는 시간이 제일 늦은 1월 3~7일에는 오전 7시 47분에야 해가 뜬다.[15]

4년제 대학교 중 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곳은 한 곳밖에 없다. 그 한 곳의 주인공은 바로 해군사관학교이다.(1월 17일)

대학교 편입 시험이 12~1월에 치러진다.

졸업식을 1월에 치르는 학교도 있다.[16] #1, #2, #3, #4. 이 경우 2월에 학교를 아예 안 나가고 졸업식 이후의 1, 2월이 통째로 방학이다.[17] 또, 대부분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1월 또는 2월에 반편성 배치고사가 치러진다. 고등학생이 이 달에 졸업하면 청불 영화, 심야시간 PC방,[18] 오락실, 노래방, 24시간 DVD방 등이 해금된다. 그러면 2월에 졸업하는 학교보다 한 달 더 빨리 즐길 수 있다.[19] 더 빠르게 졸업식을 하는 곳은 12월에도 하는데 심지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1월은 목욕탕의 최고 성수기이기도 하다.[20] 유독 양력이든 음력이든 새해 1월 1일이 되면 붐비는 곳이기도 한데 지난 해의 낡은 때를 벗겨내고 새해에는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994년~2023년에 태어난 출생아들 중에서 2003년생, 2006년생, 2007년생, 2010년생을 제외하면 한 해에 태어난 출생아 중에서 1월 출생아가 제일 많다. ##

이 달에 태어난 사람은 띠(십이지)가 전년도 출생자와 같다.[21] 그리고 이 달에 입대한 사람은 새해 첫 입영자가 되기도 하고, 설날을 훈련소에서 보낼 확률이 높다.

1970년대 방위병의 복무 기간이 복무 일수로 정해졌을 때 1월의 복무 일수는 항상 24일이었다.

불교의 성도재일법회는 주로 1월에 한다.

1월 전역자들은 예비역 0년차로 보내는 시간이 가장 길다.

2022년 1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로 1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은 1월에 치러져 그 해의 첫 공무원 시험이 된다.

2.2. 북미 박스오피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1년 중 가장 비수기인 시즌이다. 이유는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당해 개봉작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특성상 연초에 개봉한 작품들은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대작들은 이 시기를 피하게 됐고 자연스레 비수기가 되었다. 때문에 1월은 연말에 개봉했던 대작들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년도에 제한적 상영을 시작한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이 와이드 릴리스를 하는 시기이다. 동시에 스튜디오에 쌓여 있던 창고 영화들을 방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역대 1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5년 확대 개봉한 아메리칸 스나이퍼(8926만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22] 그전까지는 2014년 개봉한 Ride Along(4151만 달러)이 1위였다. 라이드 얼롱이 1위가 되기 전까지는 2008년 개봉한 클로버필드가 4005만 달러로 6년간 1월 오프닝 성적 1위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1997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새로운 희망이 3590만 달러로 11년간 1위에 있었다. 새로운 희망 이전에는 1996년 확대 개봉한 12 몽키즈가 1384만 달러로 1년간 1위에 있었다. 2002년 확대 개봉한 블랙 호크 다운(2861만 달러)은 클로버필드 개봉 전까지 6년간 1월 오프닝 성적 2위에 있었다. 블랙 호크 다운 이전에는 2001년 개봉한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가 2344만 달러로 2위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1999년 개봉한 쉬즈 올댓(1606만 달러)이 2년간 2위에 있었다.

3.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일월(一月), 정월(正月), 맹춘(孟春)[23]
그리스어 Ιανουάριος(이아누아리오스)
독일어 Januar(야누아)[24]
라틴어 Ianuarius(야누아리우스)
러시아어 Январь(인바리)[25]
스페인어 enero(에네로)
슬로바키아어 Január(야누아르)[26]
에스페란토 Januaro(야누아로)
영어 January(재뉴애리)
Æfterra Gēola[27](고대 영어)
우크라이나어 Січень(시첸)
이탈리아어 Gennaio(젠나이오)
일본어 [ruby(一月, ruby=いちがつ)](이치가츠), [ruby(睦月, ruby=むつき)](무츠키)[28]
중국어 [ruby(一月, ruby=yīyuè)](이웨)
카자흐어 Қаңтар(캉타르)
튀르키예어 Ocak(오작)
포르투갈어 janeiro(쟈네이루)[29]
폴란드어 Styczeń(스티첸)
프랑스어 Janvier(졍비에)
크로아티아어 Siječanj(시예찬)

4. 1월의 특별한 날

4.1. 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학교

4.2. 주요 기념일

5. 매체



[1] 근로자의 날과 새해 첫날이 정확히 245일(35주) 차이이기 때문이다.[2] 윤년 한정으로 7월과는 끝나는 요일마저 같아서 달력 배치가 동일할 정도다.[3] 겨울이 상대적으로 덜 춥다곤 하지만, 일조량이 낮고 비가 자주 오므로 체감상으로는 '뼛 속까지 쑤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춥게 느껴지는데, 이를 영어로 'damp'라고 부른다.[4] 대한민국에서는 11월이 유독 불길한 달로 취급된다.[5]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지역은 1월 16일부터, 강화도 등 인천 일부 지역은 1월 6일부터[6] 특히 12월 4일~2월 상순에는 오전 7시의 경우 항해박명 때로 매우 어두워 불빛 없이는 야외활동이 힘들다.[7] 하지만 12월이 더 추운 경우도 다소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1947~1948년, 1956~1957년, 1967~1968년, 1971~1972년, 1988~1989년, 2001~2002년, 2005~2006년, 2014~2015년, 2018~2019년, 2019~2020년, 2022년 12월~2023년 1월. 물론 2019년 12월도 이상 고온을 보였다. 2012년의 경우 서울은 12월이 2013년 1월보다 평균 기온은 낮았지만 최저 기온 극값은 1월이 더 낮아서 서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전국은 평균 기온도 2013년 1월이 더 낮았다. 편차 기준으로 하면 2011~2012년 겨울부터는 12년간 2015~2016년, 2016~2017년, 2021~2022년 세 해 빼면 12월이 1월보다 낮았다. 2월까지 포함해도 2011~2012년까지 네 개 해로, 12개 해 중 8개 해의 12월이 그 겨울 중 편차가 가장 낮았다. 또한 드물게 2월이 더 추운 경우도 있는데, 1964년2008년은 전년 12월과 1월은 따뜻했으나 2월 중순에 늦은 한파가 나타났다.[8] 한 예로 아르헨티나 북부 코르도바도(Córdoba Province)에서는 1월에 49℃까지 기온이 오른 적 있다.[9] 서울 기준 1981~2010년 1월 상순 평균 기온 -2.3℃, 중순 평균 기온 -2.4℃, 하순 평균 기온 -2.5℃. 1991~2020년 1월 상순 평균 기온 -2.0℃, 중순 평균 기온 -1.9℃, 하순 평균 기온 -2.1℃.[10] 다만 이는 2000년대 후반 이후로 12월 평균 기온이 낮아지고 2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1월 상순도 그 여파를 받은 편이므로, 12월보다 2월 평균 기온이 더 낮았던 과거에는 1월 상순보다 중순, 하순의 평균 기온이 훨씬 낮았다. 예시로 (서울 기준) 1971~2000년의 경우, 1월 상순 평균 기온은 -1.8℃인데 중순 평균 기온은 -2.8℃, 하순 평균 기온은 -3.0℃로 상, 중, 하순의 평균 기온 차이가 컸다. 더 이전인 1961~1990년 역시 1월 상순 평균 기온 -2.9℃, 중순 평균 기온 -3.9℃, 하순 평균 기온 -3.4℃로 마찬가지였다.[11] 극단적인 예시로, 2021년 1월의 경우 상순에 최저 기온이 -18.6℃까지 내려가는 초강력 한파가 찾아왔다가 하순에 최고 기온이 13.9℃까지 올라가는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12] 최근 들어 7월 중순에도 강력한 폭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2015년, 2017~2018년, 2021년이 그렇다. 더 심하면 7월 상순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2014년, 2019년, 2022년~2023년이 그렇다. 그러나 7월 초 폭염은 대체로 고온건조하다(2022년 제외). 게다가 강력하지 않지만 그냥 폭염 자체의 경우 6월~7월 상순이나 8월 하순은 말할 것도 없고, 심할 경우 5월 하순(2014년, 2019년), 9월 상순(1997년, 2010년)에도 찾아오며, 기후 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지역마다 다르지만 전국적으로 넓게 보면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도 5월 상순~9월 중순 등 다양해졌다.[13] 21세기 1월 상순 한파의 경우 2013, 2021년, 중순 한파는 2001, 2011년이 대표적이고 하순 한파의 경우 2004, 2016, 2018, 2023년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파/대한민국/21세기 문서 참조.[14] 2005~2006년 겨울, 2014~2015년 겨울, 2022~2023년 겨울 등이 그 예시이다.[15] 인천 백령도 지역은 8시가 되기 3분전인 7시 57분에 해가 뜬다.[16] 2013학년도까지는 없었으나 2014학년도를 기점으로 1월 초 졸업식이 약간씩 보이기 시작했고, 2017학년도 이후로 과거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0학년도부터는 졸업식을 1월 초에 치르는 경우가 늘어났다. 특히 고등학교가 초,중학교에 비해 많다.[17] 또 이들 학교는 종업식도 같은 주에 치러져 1, 2학년도 이 때부터 3월 2일 개학식까지 통째로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1~5학년이다.[18] 새피라고도 한다.[19] 단, 졸업식 날짜보다 생일을 늦게 맞는 빠른년생은 예외다. 이들은 생일이 지나야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다.[20] 설날(음력 1월 1일 하루 전)도 성수기이긴 하다. 기사[21] 예를 들어 2022년 1월생은 2021년생처럼 소띠가 된다. 다만 2009년 이후로 빠른 생일 제도가 없어져서 2022년 1월생 소띠들은 대다수가 2022년생 호랑이띠와 같은 해에 입학한다. 이 때문에 빠른 생일 제도가 없어진 2002년생이 고3이 되는 2020년 이후로는 전국 모든 초중고 학급() 중에서 모든 같은 학생들의 가 똑같은 이 매우 드물다.[22] 참고로, 3억 5711만 달러를 벌어들여 오프닝 성적 1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에 개봉했다. 엔드게임이 규격 외인걸 감안하더라도 다른 월들도 1월보다는 오프닝 성적이 높다.[23] 음력 1월.[24] 오스트리아쥐트티롤에서는 Jänner(얘너).[25] 외래어 표기법상 얀바리, 실제 발음은 모음 강세 위치가 а에 있는 관계로 '[ɪ̯ɪnˈvarʲ](인바리)'에 가깝다.[26] 아를 길게 발음한다.[27] 율(크리스마스) 후의 달이라는 뜻이다.[28] 음력 1월을 지칭.[29] 포르투갈어에서 달 이름은 소문자로 시작한다. 단, Rio de Janeiro, 25 de Abril처럼 고유명사(지명, 인명, 사건 이름 등)에 사용될 경우에는 대문자로 시작.[30] 대체로 설날은 2월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윤달이 껴있는 해에는 1월에 찾아올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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