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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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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매체는 캐넌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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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장편 영화
시작 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

<colbgcolor=#000000><colcolor=gold>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1977)
Star Wars
원제 스타워즈 (Star Wars)
감독 조지 루카스
각본
제작 게리 커츠
주연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피터 쿠싱
알렉 기네스
촬영 길버트 테일러
편집 리처드 츄
폴 허시
마샤 루카스
음악 존 윌리엄스
미술 존 배리
의상 존 몰로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루카스필름 로고.svg파일:루카스필름 로고 화이트.svg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재개봉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재개봉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77년 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8년 6월 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1년 4월 10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82년 8월 13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월 31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4월 12일 재개봉
상영 시간 121분 (2시간 1분)
제작비 1100만 달러[2]
월드 박스오피스 $775,398,007[3][4]
북미 박스오피스 $460,998,007[5][6][7]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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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스터
2.1. 한국
3. 예고편4. 부제에 대해5. 줄거리6. 등장인물7. 사운드트랙8. 평가9. 흥행10. 수상11. 평론12. 초기 편집판13. 텍스트 버전14. 더빙
14.1. KBS (1985, 1989)14.2. MBC (2003)14.3. KBS (2006, 2008)
14.3.1. 제작진
14.4. 디즈니+
15. 여담1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뉴 호프.jpg

1977년에 개봉한 영화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스카이워커 사가의 시작점이 되는 작품이다. 단순한 SF 장르를 넘어 현대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로, 이 작품의 대성공에 힘입어 ‘스타워즈 시리즈’는 세계구급 프랜차이즈가 되었으며, 시리즈가 많아진 지금은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부제로 더 잘 알려져 있다.[8]

2. 포스터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tar_wars_old.jpg
파일:external/i.movie.as/36232.jpg
<rowcolor=gold> 메인 포스터 개봉 당시 북미 포스터[9]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Anewhope.jpg
파일:external/www.gahlon.se/2504f.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p4FS.png
<rowcolor=gold> 스페셜 에디션 포스터 (1997) DVD 커버 (2004) DVD 리마스터 커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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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gold> 스페셜 에디션 포스터 (1997) DVD 커버 (2004) DVD 리마스터 커버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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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6E82793-96C6-4706-BA3A-8F4903ADB078.jpg
<rowcolor=gold> 헝가리 개봉 포스터 일본 개봉 포스터 러시아 개봉 포스터[10]

2.1. 한국

<colcolor=#ffe8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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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37C9417-95FC-42CE-9412-D24DE4238875.jpg
파일:97C89654-1ABA-4429-BC47-53ECE85A39A4.png
1978년판 '스타워스' 포스터
<colcolor=#ffe81f>
파일: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한국 전단지 1.jpg
파일: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한국 전단지 2.jpg
스페셜 에디션판 전단
<colcolor=#ffe81f>
파일: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OCN 포스터.jpg
OCN 포스터

3. 예고편



4. 부제에 대해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첫 작품으로, 스타워즈의 모든 것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되었다. 다만 이후 스타워즈 작품들과 비교하면 이 작품은 원래 부제가 없었다.

허나 영화의 흥행과 함께 속편인 《제국의 역습》이 후에 개봉하면서 점차 시리즈에 부제가 붙는 전통이 생기게 된다. 이후 1981년에 재개봉할 때는 이 작품에도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이라는 부제가 공식적으로 오프닝 크롤에 삽입되었고[11], 1997년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판의 극장 재개봉 이전에도 이전 재개봉판이나 출시된 홈비디오 매체에는 저 부제가 쓰였다. VHS와 같은 홈비디오 매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엔 인기있는 영화의 극장 재개봉은 비교적 흔했던 것도 있고, 워낙 작품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단순히 '스타워즈'라고 부르면 정확히 어떤 작품을 말하는지 헷갈리기 때문에 구별을 위해 부제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1977년 개봉판 자막 영상을 보면 EPISODE Ⅳ - A NEW HOPE라는 문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5. 줄거리

오프닝 크롤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Ⅳ
A NEW HOPE
It is a period of civil war. Rebel spaceships, striking from a hidden base, have won their first victory against the evil Galactic Empire.

During the battle, rebel spies managed to steal secret plans to the Empire's ultimate weapon, the DEATH STAR, an armored space station with enough power to destroy an entire planet.

Pursued by the Empire's sinister agents, Princess Leia races home aboard her starship, custodian of the stolen plans that can save her people and restore freedom to the galaxy....

내전의 시대이다. 비밀기지에서 공습을 감행한 반란군 함대는 사악한 은하 제국을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전투 도중, 반란군 첩보원은 제국의 절대적인 무기로, 행성 전체를 파괴할 위력을 지닌 무장된 우주 기지 죽음의 별의 기밀 설계도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악랄한 제국 요원들에 의해 추격당하며 레아 공주는 그녀의 우주선에 탑승해 그녀의 백성들을 살리고 은하계에 자유를 되찾아줄 설계도를 가지고 고향으로 향하는데....

스카리프 전투 직후의 시점에서 영화가 시작된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큰아버지인 오웬 라스, 그리고 큰어머니인 베루 라스와 함께 척박한 사막 행성 타투인에 살고 있었다. 그는 모험을 꿈꾸지만 오웬은 루크에게 농사일을 도우며 조용히 살 것을 원한다.[12]

한편 은하 제국황제의 주도하에 의회를 강제 해산하는 등 노골적인 전제군주정 체제로 치닫고 있었다. 그에 따라 압제에 신음하던 은하계 각지에서 황제에게 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고, 극비의 정보(죽음의 별 설계도)를 가진[13] 레아 오르가나 공주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체포된다. 공주가 체포 직전 죽음의 별 설계도를 담아 도피시킨 드로이드 C-3POR2-D2타투인에 도착하게 되고, 자와인들에게 잡혀 루크 가족에게 팔리게 되었다. R2는 계속해서 오비완이 자신의 주인이며 오비완 케노비에게 전해야 할 메세지가 있다며, 결국에는 혼자 루크의 집을 나와 오비완을 찾아가기에 이른다. R2를 찾으러 가던 루크와 C3PO는 터스켄 약탈자들에게 습격당하고, 위기에 처했지만 그때 나타난 벤 케노비라는 노인에게 구출되었다. 벤 케노비가 과거 클론 전쟁에 참전한 제다이 기사 오비완 케노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루크는 벤의 집으로 갔고, 자신의 아버지 역시 제다이 기사였으며, 다크 사이드에 빠져든 다스 베이더라는 젊은 제다이에 의해 배신당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비완은 루크에게 루크의 아버지의 광선검을 보여주며 제다이 훈련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으나, 루크는 집에 가봐야 한다며 거절한다.

집으로 가던 루크는 드로이드를 구매한 자와족 샌드크롤러가 공격당한 것을 보게 되고, 다급히 집으로 갔지만 드로이드들을 추격하던 제국군들이 이미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를 무참하게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되자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오비완의 밑에서 제다이와 포스의 길을 걷기로 한다. 그러던 중 루크와 오비완은 레아가 R2에게 저장한 홀로그램 메시지를 보게 되고 레아를 도와주기 위해 얼데란으로 가기로 한다. 이들은 모스 아이슬리로 향하여 우주선 조종사를 만나 얼데란으로 가자고 합의하기로 한다. 칸티나로 들어간 일행은 조종사인 한 솔로츄바카를 만나 얼데란까지 가기로 합의한다. 이후 루크 일행은 스톰트루퍼들의 추격을 피해 한 솔로의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얼데란으로 떠났지만, 이미 얼데란은 제국이 죽음의 별을 사용하여 행성을 타격, 파괴해 버린 이후였고, 당연히 루크 일행이 도착한 곳에는 얼데란이 아닌 그 잔해들만[14] 남아있을 뿐이었다.

루크 일행이 당황하고 있을 때, 갑작스레 타이 파이터 한 기가 나타났고 한 솔로는 파괴시켜 입막음을 해야 한다며 타이 파이터를 격추시키려 하지만 그 순간 그들은 눈 앞에 거대한 우주 정거장 죽음의 별을 보게 되었다. 다만, 처음에는 죽음의 별이 아닌 달로 착각했지만, 곧 우주 정거장이라는 것을 깨닫고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이미 죽음의 별의 견인광선에 걸려 죽음의 별을 향해 강제적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죽음의 별에 착륙된 후, 팔콘호는 스톰트루퍼들에게 수색 받게 되었지만 다행히도 밀수선이었던 팔콘호의 비밀 화물칸에 숨은 루크 일행은 잡히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또한 스톰트루퍼 두 명을 제압하여 그들의 군복을 뺏어 입고 죽음의 별 내부에 잠입하게 되었다.

이후 오비완 케노비는 견인광선을 해제하기 위해 나섰고, 루크 일행은 기다리던 중 죽음의 별에 레아 공주가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구출을 거부하는 한 솔로를 꼬드겨 공주를 구출하러 간다. 공주를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스톰트루퍼들에게 포위된 루크 일행은 쓰레기장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쓰레기장의 벽이 서서히 좁혀져 오며 압사할 뻔한 루크 일행은 R2가 전력을 차단시켜 간신히[15] 살아나게 되었다. 한편 견인광선을 해제시킨 오비완은 빠져나가던 중 다스 베이더와 마주하게 되고, 광선검 결투를 시작한다. 동시에 스톰트루퍼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망치던 루크 일행은 다스 베이더와 오비완 케노비의 결투를 목격하게 되고, 케노비는 루크 일행의 탈출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베이더의 광선검에 맞고 사망하고 말았다. 단 오비완의 시체는 사라지고 그의 제다이 망토와 광선검밖에 남지 않았다. 분노에 울부짖던 루크는 블라스터로 스톰트루퍼 몇 명을 쓰러뜨린 후 팔콘호에 타고 죽음의 별을 탈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레아 오르가나 공주 구출 임무 문서 참고.

야빈 IV에 위치한 반군 기지로 도착한 루크 일행은 전투를 위한 회의에 참석하여 죽음의 별에는 소형 전투기로 진입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약점인 배기 출구를 타격하면 연쇄작용으로 정거장 전체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한편 죽음의 별은 반군 기지가 위치한 야빈 행성에 진입한 후 행성 뒤 달에 숨어있는 반군을 공격하기 위해 행성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루크는 전투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지만, 한 솔로는 자바 더 헛에게 돈을 갚는다며 떠나 버리고 말았다.

반란군 전투기들은 편대를 이루어 죽음의 별에 접근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공 사격이 큰 피해가 없었기에 반란군은 곧바로 배기 출구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대공 사격에 이어 제국군 전투기들도 공격을 시작했고, 다스 베이더 역시 직접 출동한다. 반란군 전투기가 차례로 격추되던 상황.[16] 루크는 컴퓨터를 통해 목표를 향해 양자 어뢰를 발사할 준비를 하지만, 동시에 "직감을 믿고, 힘을 발산하라"는 오비완의 목소리를 듣고 컴퓨터를 끄고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루크는 다스 베이더의 전투기에 데드식스를 잡히게 되고 이때 극적으로 나타난 한 솔로와 밀레니엄 팔콘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반군 기지가 죽음의 별의 사정권에 들어오고, 반군 기지가 죽음의 별에 의해 타격당하기 직전인 일촉즉발의 상황. 루크는 양자 어뢰를 쏘아 배기구 안으로 명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죽음의 별은[17] 폭발했고, 루크, 팔콘호, 다른 두 명의 조종사만 폭발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루크는 ''기억해라, 포스가 항상 함께할 거다''라고 말하는 오비완 케노비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루크와 한 솔로, 레아는 전투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되고, 루크와 한은 레아에게 훈장을 수여받게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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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인물

7.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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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문단을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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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90 / 100 점수 8.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3% 관객 점수 96%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IMDb Top 250 29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185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5 / 5.0 관람객 별점 4.4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8.107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4.3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엠타임 로고.svg ||
평점 8.2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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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영화계를 넘어 문화사 최대의 걸작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오늘날의 스타워즈를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여겨진다.

미국 영화의 전통적인 장르인 서부극에서 전쟁 영화에 이르는 모든 영화의 종류 즉, 해적, 모험, 서부극[20], 갱스터, 공포, 뮤지컬에 심지어 철학적 우화까지 담긴 영화로 미국인들에겐 거의 신화로 받아들일 정도가 되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죠스와 함께 결정적으로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어젖힌 작품으로 평가받는다.[21] 영화 산업의 판도를 바꿨다는 점에서 로저 이버트국가의 탄생시민 케인에 비견될 만큼 영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22] #

특수효과의 발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조지 루카스는 1975년 특수효과 업체 ILM을 설립해서 스타워즈 제작에 투입시켰다. 공중전 장면의 특수효과는 카메라 앵글이 약간 부자연스러운 것[23]을 빼고는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특히 후반부에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환풍구에 진입하는 장면의 속도감은 디지털 특수효과가 눈부시게 발전한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감탄이 나올 정도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ILM은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업체에서 1위가 됐다. 컴퓨터가 많은 것을 처리해주는 시대에서는 그냥 모형 갖다놓고 찍으면 되는 거 아님?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1970년대에는 모형을 찍어서 영상에 합성하는 것부터가 굉장히 복잡한 완전 수제 아날로그 작업이었다. 필름에 맞춰 그림자도 넣어주고 색감도 맞추는 것을 죄다 손으로 직접 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려면 엄청난 노가다와 노하우가 필요했다.

스타워즈는 영화사의 흐름도 바꾸었다. 당시 사이언스 픽션 영화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 걸출한 몇 작품을 제외하면 대체로 조악한 특수효과 등을 보여줘 전체적으로는 2류 영화 장르라는 인상이 강했다. 그러나 1977년에 스타워즈가 등장한 이후로는 많은 감독과 제작자들이 SF가 영화 산업의 대세가 되리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스타워즈의 오프닝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중 하나로 간주되는데, 관객은 순식간에 우주로 이동해 코 앞에서 거대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보며 스펙타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벗어나 '체험'하는 것, 이것이 스타워즈가 가져온 영화의 새로운 미덕이 되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 에이리언(1979)도 스타워즈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영화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후 SF는 영화 산업에 있어 최고의 흥행 장르가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1979) 등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큰 영향을 줬다. 내용 면에서는 사실 현실적인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배경을 SF적으로 바꾼 영화로, 스페이스 오페라로 불리는 장르에 속한다.

비평면에서도 개봉 다음해 제5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다만 영화사적인 의미를 제외한 작품 자체의 평가로는 속편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쪽이 더 고평가를 받는 편이다.[24] 1989년에는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국 의회도서관의 영구 보존 작품이 되었다.[25]

단점이라면 베이더와 오비완의 대결 장면의 액션이 느리고 답답하다는 점인데, 만약 시리즈 넘버링 순서대로 정주행 하느라 1, 2, 3편을 먼저 보고 본편을 감상한다면 형편없어 보일 수 있다. 프리퀄에서는 날아다니던 오비완이 다만 이는 오비완을 연기한 알렉 기네스가 촬영 당시 이미 고령이라 액션 연출이 힘든 데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초작인 만큼 아직 특수효과나 CG 등이 전혀 정립되지 않은 데서 생긴 문제라 할 수 있다.[26] 애당초 처음 설정으로는 광검엔 거대한 우주의 포스가 담겨있기에 무거운 검들이 부딪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좀 느리게 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다만 가늘고 빛나는 광검 자체가 그리 무거운 느낌이 나는 무기가 아니라 다음 작품부터는 눈요기를 위해 그런 설정은 삭제됐다.[27]

소품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자세히 설명하자면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의 라이트세이버 소품은 속이 비고 가늘은 막대에 형광 물질을 채워넣어 실제로 빛이 나는 구조였다.[28] 그러나 이런 구조 덕분에 휘두르기 불편한 데다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금세 망가졌다. 첫 촬영에서 서로 검을 부딪치자마자 광검 소품이 둘 다 부러졌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일본 검도 혹은 펜싱 대결과 같이 방어적인 싸움으로 연출했다고 한다. 그 뒤 제국의 역습부터는 그냥 막대기로 촬영한 뒤 후반 작업으로 빛과 색 이펙트를 추가하는 방식이 되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라이트세이버는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발전한 소품 제작 기술에 힘입어 실제로 빛이 나고 단단한 광선검 완구로 촬영하였다.

속편인 제국의 역습이 더 높은 평을 받는 경향이 크다. 스타워즈를 시작시킨 건 EP4라고 한다면 스타워즈를 신화로 만든 건 EP5라고 불리는 것도 이 때문. 제다이의 귀환은 앞선 두 작품에 비해서는 많이 박한 평을 받는다.

9. 흥행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물가상승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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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제목 박스오피스 개봉년도
1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2억 400만 달러 1939년
2위 아바타 38억 3,400만 달러 2009년
3위 타이타닉 34억 9,500만 달러 1997년
4위 스타워즈 34억 5,300만 달러 1977년
5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31억 7,400만 달러 2019년
6위 사운드 오브 뮤직 28억 9,200만 달러 1965년
7위 E.T. 28억 2,300만 달러 1982년
8위 십계 26억 7,300만 달러 1956년
9위 닥터 지바고 25억 3,400만 달러 1965년
10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4억 9,800만 달러 2015년
같이 보기: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박스오피스
2022년 물가 상승률 적용 기준 / 출처 }}}}}}}}}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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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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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엑소시스트(영화) 시즌 1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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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대부엑소시스트타워링
$173.4M $116.0M$246.1M$329.0M$203.3M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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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록키스타워즈그리스007 문레이커
$470.7M$225.0M$530.0M$341.0M$210.3M}}}}}}}}}


SF 영화의 대중적인 흥행력이 의문시되는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한 작품으로, 정교한 모형과 영상 합성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며 폭발적인 인기와 흥행 성적을 얻었다. 역대 북미 흥행 순위 TOP 10위 안에 든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인 동시에 역대 전세계 흥행 순위 TOP 100위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초대박 히트를 쳤고 전세계적으로 팬들을 양산시켰다. 본국인 미국의 경우 거의 영화계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는다. 리마스터링, 재개봉 등의 수익 없이 순수하게 1977년에 개봉한 이 영화의 북미 흥행 수익을 보면 3억 달러, 이것을 2024년 물가로 계산해 본다면 무려 15억 달러로 북미 흥행 2위를 찍는다.[29] 더 대단한 건 다른 과거의 작품과는 달리 굳이 물가 보정 없이도 유지된다. 당시 미국에선 새로운 희망 개봉 당시 '스타워즈란 영화를 보았냐?'는 질문은 없었고 '스타워즈를 몇 번 보았냐?'는 질문뿐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열풍이 대중적으로 엄청났다.

미국의 경우 1977년에 개봉한 이후 몇 번의 재상영 등을 거쳐 현재까지 총 4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당시 스필버그의 대작 죠스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가 1983년E.T.에게 1위 자리를 뺏긴 이후에도 꾸준히 최상위권안에 머물고 있다. 그야말로 미국의 국민 영화라 할 수 있겠다. 1997년 1월, 20주년 기념 재개봉 전까지는 총 3억 달러 정도를 벌었으며, 실제로 재개봉 버프 이후 다시 1위를 탈환한 적이 있다. 그러나 1997년 연말에 개봉한 타이타닉에 1년도 안돼 자리를 넘겨준다. 미국 흥행 기록이 깨질 때마다 해준 축하 광고 관련 포스팅

한국에선 이 영화가 1978년 6월 1일에 개봉하여 서울 관객 34만명을 기록해 당시 기준에서는 꽤 흥행했다. 그러나 이처럼 첫번째 스타워즈의 성공 이후로 나온 시리즈는 한국에서 인기가 거짓말같이 순식간에 식어버렸다. 스타워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 5가 개봉이 불발되는 영향이 컸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10. 수상

{{{#!wiki style="margin:-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 파일:Sight_and_Sound_(2021_logo,_black).svg.png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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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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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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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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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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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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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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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똑바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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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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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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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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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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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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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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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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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위 안녕, 용문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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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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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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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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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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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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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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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생
1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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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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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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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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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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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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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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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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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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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마망
녹색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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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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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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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89년 등재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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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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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멋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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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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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이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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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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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위 프렌치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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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벤허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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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BBC는 62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미국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시민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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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현기증
4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5위 수색자
6위 선라이즈
7위 사랑은 비를 타고
8위 싸이코
9위 카사블랑카
10위 대부 2
11위 위대한 앰버슨가
12위 차이나타운
13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4위 내쉬빌
15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6위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17위 황금광 시대
18위 시티 라이트
19위 택시 드라이버
20위 좋은 친구들
2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22위 탐욕
23위 애니 홀
24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5위 똑바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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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분노의 주먹
30위 뜨거운 것이 좋아
31위 영향 아래 있는 여자
32위 레이디 이브
33위 컨버세이션
34위 오즈의 마법사
35위 이중 배상
36위 스타워즈
37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38위 죠스
39위 국가의 탄생
40위 오후의 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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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위 멋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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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평론

<스타워즈>는 영화산업의 초점을 대규모 특수효과 블록버스터로 이동시켰다. 우리는 오늘날까지도 <스타워즈>의 영향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 로저 이버트[32]

<스타워즈>는 단순한 한 편의 영화가 아니다. 루카스는 하나의 세계를,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잊을 수 없는 외계의 오페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후 수많은 모방작이 나왔지만 그 무엇도 이 영화를 능가하지 못했다.
- 조애너 베리[33]

12. 초기 편집판

편집이 어떻게 스타워즈를 구했나(한글 자막 지원)

개봉전 시사회에서 여러 감독들의 비웃음을 받은 일화가 유명한데, 사실 당시에는 충분히 그럴 만했다.

특수효과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고, 사운드 편집이 완료되지 못해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가 정돈되지 않은 데다, 조지 루카스편집과 연출이 너무 끔찍해서 영화의 내용을 알기 힘들었다. 당시 버전으로 개봉했다면 스타워즈가 망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루카스는 편집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인정했다. 조지 루카스의 아내 마시아를 포함한 세 명의 편집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분량의 불필요한 영상들, 허접한 대본과 연출을 잘라내고 스토리를 전면 재구성해야 했다. 이 중 마시아 루카스는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 역시 편집을 담당했지만, 조지와의 불화로 제다이의 귀환 직후에 이혼, 영화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만다.[34]

그래서 스타워즈의 프리프로덕션 버전과 최종본은, 편집과 연출, 영상미 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행까지도 다르다. 영화 스토리가 세 번이나 재구성되었는데, 대본 완성 단계, 촬영 종료 단계, 편집 단계에서의 스토리 전개에 모두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영화 첫 장면의 제국과 반란군의 공중전 도중 타투인 지상으로 수시로 전환되며 루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반란군은 싸우고 있을 때 루크는 동네 로봇이랑 인사하고 친구랑 노가리를 까는 등(...) SF에는 안 어울리는 일상적인 장면이라 전투에서 오는 긴장감이 하락하였다. 최종본에서는 루크의 첫 등장 장면을 삭제하고, 오웬과 함께 드로이드를 사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데스스타가 반란군 기지를 파괴하려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 데스스타에 반란군이 쳐들어가 파괴하는 내용이었다. 편집 과정에서 얼데란을 파괴할 때의 장면을 끼워넣어 제국군이 반란군 기지를 파괴하려 하는 장면으로 바꾸었다.

또한 제국군 회의 장면이 오비완의 집 장면 이전에 나와 관객들에게 포스가 무엇인지 설명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편집하면서 오비완의 집 장면이 제국군 회의 이전으로 바뀌어 포스가 뭔지 관객들에게 이해시켜주었다.


그러나 위 영상 속 내용에 반대하거나 과장되어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주로 '편집 이전과 이후가 크게 다른 것은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이며, 스타워즈 또한 모든 영화들이 거치는 과정을 거친 것뿐이므로 편집이 '구했다'라고 말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라는 의견이 있다. 위 영상에서 논하는 (조지 루카스 버전에 대한) 비판점들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거나, 잘못된 근거에 기반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다음은 몇 가지 예시들이다.
  • 위에서 언급된 불필요한 루크 장면들은, 조지 루카스가 영화의 초반 부분을 드로이드의 시선으로 찍고 싶어 했기 때문에 삭제된 것이다. 실제로 그 루크 장면들을 유지하길 원했던 사람은 오히려 편집자 중 한 명인 마시아 루카스였다. [35]
  • 데스 스타가 아무런 목적 없이 있다가 파괴되는 내용을 편집 과정에서 수정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영화 내내 은하 제국반란군 기지를 찾아 공격하려 한다는 장면들이 있으므로 데스스타의 목적은 이미 묘사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편집 과정에서 끼워 넣었다는 장면들은 처음부터 각본에 있던 장면들이다.
위 영상에 대한 반박(유튜브 링크)

13. 텍스트 버전


더 이상 서비스되지 않으므로 Reddit링크 아래의 내용은 이력으로 참고만 하기 바란다.




윈도우리눅스/맥OS X 등 터미널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텍스트 버전 스타워즈"를 볼 수 있다.

방법은 윈도우 XP까지는 시작 → 실행 → telnet towel.blinkenlights.nl이라고 입력.

윈도우 7, 8에서는 텔넷 서비스 기본값이 사용 안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함으로 바꿔줘야 한다.
1. 제어판 → 프로그램 → 프로그램 및 기능-Windows 기능 사용/사용 안 함 → 텔넷 관련 항목 모두 사용함으로 변경
2. 윈도우키+R → 실행창에서 telnet 입력 후 실행 → 명령 프롬포트에 'O' 입력 후 엔터 → towel.blinkenlights.nl 입력 후 엔터
사실 이야기, 새롬 데이타맨 프로 같은 PC통신 프로그램에서도 가능하다. 애초에 이 프로그램의 원리가 터미널 에뮬레이터이기 때문이다. 같은 터미널 에뮬레이터 PuTTY에서도 된다. 그리고 Windows 10의 경우 텔넷 활성화만 시켜주면 XP 방법대로 보는 게 가능하다.

유닉스 계열에서는 터미널에서 telnet towel.blinkenlights.nl이라고 입력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스타워즈의 상당한 침투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분명 단순하면서도 구별이 잘 되게 만들어놔서, 캐릭터가 나오는 순간 저게 R2D2인지 다스 베이더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삭제된 장면이 꽤 많다. 레아와 베이더가 대면하는 장면, 탈출정이 사출된 후의 베이더와 제국 장교의 대화. 자와족의 샌드크롤러 앞에서 오웬과 C-3PO가 대화하는 장면, 루크가 타투인의 황혼을 바라보는 장면 등이 잘렸다.

마지막 텍스트 버전 스타워즈는 데스스타 내부에서 루크가 레아와 대면하는 장면까지만 만들어졌다.

텔넷이 안되는 유저들을 위한 링크 (설명대로 하면 이렇게 나온다.) #1 #2

14. 더빙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했는데 KBS는 1985년 2월에 특선 영화로 방영했으며 1989년 7월 29일에 토요명화로 재방영했고 1990년대에 SBS에서 방영했으나 KBS 더빙판을 방영했고 2006년 10월에 추석특선영화로 재더빙했고 2008년 4월에 재더빙판을 재방영했다. MBC에서는 2003년 7월에 주말의 명화로 방영했다. 2006년 KBS 더빙 버전

14.1. KBS (1985, 1989)

14.2. MBC (2003)

14.3. KBS (2006, 2008)

14.3.1. 제작진

  • 녹음: 이의연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윤수야
  • 번역: 최성연
  • 연출: 이원희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14.4. 디즈니+

15. 여담

  • 당시 시사회를 열 때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코세이지 등 여러 영화 감독들이 초청되었는데, 당시 그들은 지금과 같은 거물이 아니라 막 떠오르는 신인 감독이고 서로 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스티븐 스필버그만 빼고 다들 시큰둥한 반응, 혹은 혹평을 내놓았다. 스필버그는 찬사를 내놓았고, 또 스필버그가 작곡가 존 윌리엄스를 루카스에게 소개해 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스타워즈 음악을 듣게 된 스필버그는 이 음악을 놓친 걸 후회했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후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는 친해지게 되었다.[36]
  • 스타워즈가 지금이야 팬덤의 열광적인 지지로 추앙받지만 스타워즈에 대한 당시 시사회의 혹평은 이유가 있었는데, 실제로 스타워즈는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유치한 영화였다. 마크 해밀해리슨 포드도 촬영 당시 첫 작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주로 장난을 치거나 농담 따먹기를 했다고 한다. 알렉 기네스가 왔을 때만 진지하게 했다고. 그런데 기네스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 그렇게 좋은 감정은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당시 인터뷰들을 보면 해밀이나 포드, 기네스가 얼마나 스타워즈를 유치하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한 로버트 패틴슨의 태도와 비슷하다. 각본 자체가 그리 탄탄하지 않은 데다가 대사가 단순하다 못해 유치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건 세월이 흘러서도 전혀 발전하지 않아 프리퀄 시리즈는 더더욱 오그라드는 대사들로 가득해졌다. 반면 시퀄 시리즈는 각본이 팬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한 케이스이다. 그나마 마크 해밀은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애정을 가지게 되었으나 해리슨 포드는 고령이 되어서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시큰둥한 편이다.
  • 후일 조지 루카스가 영국에서 촬영할 때 영국인 스텝들이 이 영화를 닥터후의 멍청한 열화판으로 여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루카스 본인에게는 굉장히 괴로웠다고. 링크
  • '제다이'란 단어는 일본어 "[ruby(時代劇, ruby=じだいげき)](시대극, 지다이게끼)에서 따온 것이다. 루카스는 영화를 만들기 1년 정도 전에 일본에서 시대극을 보다가 이 단어를 알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1997년 삭제 장면들과 일부 특수효과 장면들을 새로 만든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나왔다. 여러 변화 중에서도 중요한 변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Han Shot First 문서 참조. 두 번째는 언급만 된 자바 더 헛이 직접 등장한다는 점.
  • 작중 제다이들이 쓰는 무기 라이트 세이버는 원래 조지 루카스가 처음 구상했을 땐 반란군, 제국군 모두가 쓰는 무기로 설정되었다. 나중에 나온 시리즈에선 양 쪽 다 쓴다. 다만 사용자는 어느 편이든 최상위 실력자들.
  • 영화가 개봉했을 때 루카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케너(Kenner) 완구 회사는 스타워즈 장난감들을 판매했는데, 상자 안에는 장난감이 아닌 '장난감을 보내주겠음.' 이라는 보증서만 덜렁 넣어 팔았다고 한다. 다행히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장난감은 정상적으로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속편은 장난감 판 수익금으로 찍었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잘 팔렸다.
  • 이 영화는 쿠로사와 아키라의 1958년 액션 시대극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의 오마주가 섞여 있는데, 조지 루카스 본인이 스타워즈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설정 등 여러 면에서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37] 사실 조지 루카스가 쿠로사와의 열렬한 팬이라는 건 꽤나 유명한 이야기로, 루카스는 프리퀄 시리즈에서 카게무샤오마주한 적이 있다.
  • 스타워즈 캐넌의 코믹스 중 하나인 스타워즈: 레아공주 코믹스는 이 영화의 결말에서 바로 이어진다.
  • 1977년에 한국의 한 주요 일간지에서는 (조그만 토막글로) 이 영화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외계인에게 잡혀 간 지구의 공주를 구출하는 이야기". 물론 실제 영화는 온통 외계인 천지고 지구의 공주는 없다. 레아든 루크든 설정상 종족이 인간이지, 지구인은 아니다[38].
  • 1978년 한국 개봉 당시 삭제된 장면이 있다. 바로 모스 아이슬리 공항의 술집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광검으로 자른 건달의 팔이 바닥에 떨어진 장면이다. 서울 지역의 스카라극장과 재개봉관에서는 삭제되지 않았으나 부산 개봉판에서는 그 장면이 없었다. 또한 마산 개봉판도 마찬가지였는데 아마 부산에서 상영한 필름이 마산(재개봉관)으로 넘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똑같은 영화가 같은 나라에서 개봉했음에도 다른 건 당시 극장이 멀티플렉스 등 극장체인이 아니라 개별 극장에서 독립적으로 상영했기 때문이다. 극장주가 임의로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을 삭제하거나 한 회차라도 더 상영하여 수익을 올리려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면은 고의로 삭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일은 흔했다. 1987년에 개봉한 로보캅 시리즈만 해도 부천에서 상영한 건 잔인한 장면을 싸그리 잘라버린 반면, 인천에 상영한 건 약간 자르긴 했어도 잔인한 장면이 대거 나왔고 반대로 1990년 초반에 개봉한 로보캅 2는 부천 개봉 당시 삭제가 거의 없던 거와 달리 부평이나 동인천은 삭제가 제법 심하듯이 극장마다 편집을 각자 마음껏 했다. 그리고 필름은 원상복구되지 않고 다른 극장으로 넘어갔다.
  • 야빈 전투에서 레드 편대원으로 참전하였다가 죽음의 별에서 발포하는 광선포의 화망에 걸려 격추당하는 조종사 젴 포노 포킨스(Jek Tono Porkins) 역을 맡았던 윌리엄 훗킨스(William Hootkins: 1948~2005)가 레이더스에서 인디아나 존스에게 성궤를 찾으라는 임무를 맡기는 미국 비밀 정보부 요원으로 등장한다.
  • 영화 개봉에 앞서 소설판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번역자는 하길종이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와 대학 동기이자 술친구였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한때 "별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이 인지도가 있었다.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에는 국내 개봉시 제목이 "별들의 전쟁"이었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아래의 포스터나 소설판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국내 개봉 제목은 처음부터 원제 그대로다. 맨 끝 S 발음 때문에 맨 처음에는 "스타워스"였으나 이후 "스타워즈"로 정착되었다. "별들의 전쟁"은 영어 제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가적으로 넣은 것이다.다른 표지들
    파일:external/pds.egloos.com/a0007078_15342498.jpg
  • 20세기 스튜디오사는 속편 제국의 역습부터는 배급만 맡았지만, 본작은 제작까지 맡았기에 스타워즈(1977)의 판권은 영원히 폭스 사의 소유였다. 그러나 폭스 영화 제작 부분을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현재 스타워즈의 판권은 디즈니가 갖게 되었다.
  • 마크 해밀은 당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안이었고, 캐리 피셔는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이라서 캐스팅되었다. 캐릭터들은 설정상 19세인데 배우들은 당시 27세, 22세였다.
  • 조지 루카스 외에 이 영화의 성공을 장담한 사람은 드물었고, 이후의 스타워즈 영화들보다 훨씬 저예산에 안 좋은 환경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영화의 뒷이야기와 메이킹 영상들이 가장 흥미로운 영화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후속작 제작이 확실하지 않았으니 이것저것 이야기와 설정을 많이 넣고 싶어 한 조지 루카스의 고민도 있어서인지 삭제된 장면도 꽤 있는 편. 편집 과정에서 아예 삭제된 캐릭터도 있다.
  • 스타워즈 본편 영화 9부작 중 유일하게 부제에 THE가 들어가지 않는다.
  • 개봉 1년 후 가정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들이 우주에서 전투를 벌이는 최초의 팬 영화인 하드웨어 워즈가 만들어졌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등장하는 퍼스트 오더 다리미 씬은 이 하드웨어 워즈를 패러디 한 것이다.
  • 1977년에 누군가가 극장에서 레코딩을 한 녹음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관객들의 반응이 한 솔로가 데스 스타 전투에서 나타났을 때와 데스 스타의 폭발 장면에서 뜨겁다.
  • 원래는 197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제작 과정에서의 상당한 지연으로 인해 지금의 개봉 일자로 몇 개월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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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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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width=200><bgcolor=#FAFAFA> 파일:THX 1138 Logo.png ||<width=200><bgcolor=#fff> 파일:American Graffiti Logo.png ||<width=200><bgcolor=#FFF> 파일:Star Wars 1977 로고.svg ||
THX1138 청춘낙서 스타워즈
파일:Star Wars Episode I _ The Phantom Menace Logo.png 파일:Star Wars Episode II _ Attack of the Clones Logo.png 파일:Star Wars Episode III _ Revenge of the Sith Logo.png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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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터를 그린 화가가 영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렸다고 한다. 프랜차이즈용으로 다른 화가를 기용해서 같은 구도로 좀 더 영화에 가깝게 만든 포스터도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일본 화가를 고용해 같은 구도로 일본판 포스터를 다시 그리게 했다. (이쪽이 배우들 외모는 제일 많이 닮았다.) 참고로 위 포스터에서 R2-D2C-3PO는 원래는 없었는데 다른 화가가 나중에 추가한 것이다.[2] 2024년 가치로 환산하면 5665만 달러다.[3] 2024년 가치로 환산시 39억 9330만 달러 정도로 (물가 상승 + 재개봉을 감안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바타, 타이타닉 외에는 적수가 전무한 수준의 흥행이다.[4] 스페셜 에디션 포함[5] 2024년 가치로 환산하면 24억 7414만 달러다.[6] 보다시피 흥행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기록한 흥행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만약 현재 물가로 환산시 미국 내에서만 무려 16억 달러가 되는데, 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은 역대 2위이다. 현 시점에도 16억 달러 작품이 월드와이드로 나와도 대단한 것인데, 이 영화는 현재 물가로 16억달러급 흥행을 미국 내에서만 시전했으니 흥행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관객수로 흥행을 측정하는 한국 영화 시스템에 맞춰보자면 추정 티켓 판매량이 1억 7천 8백만인데 이는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 수준으로, 한국으로 치자면 대략 3천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다. 역대 한국 1위의 명량이 겨우(?) 1700만 관객임을 감안하면 스타워즈는 문자 그대로 신드롬인 것. 참고로 물가 상승률 미적용 역대 최고 흥행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추정 티켓 판매량의 약 2배 정도 되는 수치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한국으로 치자면 1500만 정도의 대흥행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스타워즈에게는 역부족인 셈. 게다가 이때 미국 인구가 지금보다 적으므로 이게 정말 대단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월드 흥행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유사하지만, 미국 내 흥행만큼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씹어먹는 수준이며 역대 1위에 범접하는 수치인 것.[7] 스페셜 에디션 포함[8] 첫 개봉 시에는 따로 부제가 없었고 1981년 재개봉 당시 오프닝 자막에 추가되었다.[9] 개봉 당시 포스터 중 좀 더 영화와 분위기 맞는 포스터다. 물론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 모양이 고증이 덜 되었고, 블라스터의 묘사도 과장이 좀 있다.[10] 놀랍게도 다스 베이더다!! 1990년 소련 말기에서야 공식 개봉할 수 있었는데 그 때 포스터로 Igor Majstrovsky가 그린 이 포스터는 스타워즈 수집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고 희귀품이다. 이는 러시아 포스터가 제한된 수량으로 인쇄되었기에 스타워즈 업계에서 가장 높은 희귀 등급으로 알아준다. 때문에 이 러시아 정식 포스터는 꽤 비싸게 거래된다고 한다.[11] 다만 포스터의 크레딧에 표기되는 공식적인 제목은 여전히 '스타워즈'다.[12] C-3PO와 R2-D2를 습득한 후 식사 중 루크는 이젠 도우미 로봇들도 가졌으니 제국 사관학교에 입학 원서를 내겠다고 큰아버지 오웬에게 말하자 오웬은 농번기가 가까운 상황에 손이 모자라면 큰일이라며 거절했다. 이에 루크는 좌절감을 느끼고 화도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사실 루크의 심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게 상당수의 자신들의 친구들이나 빅스 다크라이터까지 타투인을 떠난 상황이라 루크만 혼자 남아있기 때문. 여기에 큰아버지 오웬은 "내년에 보내 주마."라고 하면서 오히려 루크를 붙잡고 있었다.[13] 이 죽음의 별 설계도 탈취 과정을 다룬 영화가 바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다. 즉 레아 공주는 스카리프 전투 직후 퇴각하고 있고 다스 베이더의 제국군이 이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14] 죽음의 별이 얼데란을 타격할 당시, 케노비는 포스를 통해 "포스에 동요가 있었다. 수백만이 울부짖다 갑자기 잠잠해졌어."라며 무언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짐작하는 묘사가 있다.[15] 쓰레기장 압축이 멈추고 루크 일행이 기뻐 소리치는 것을 통신장치로 들은 3PO는 그걸 비명으로 착각하고 "저들이 죽어가는 소리를 들어 봐. 난 저주받아야 해!"라며 자신이 실패했다고 착각한다.[16] 이때 베이더는 루크의 포스 능력을 감지하고 "이자는 포스가 강하군." 이라 언급한다.[17] 이때 당시 제국의 2인자였던 윌허프 타킨 대 모프가 사망했다.[18] 성이 같기 때문에 웨지 안틸레스와 친족관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설정상 안틸레스는 굉장히 흔한 성이기에 두 사람간의 관계는 없다고 한다.[19] 개봉 당시에는 미등장, 스페셜 에디션 이후 판본에 등장한다.[20] 재미있게도 모스 아이슬리에서 주인공 일행을 미행하는 캐릭터 가린샤의 목소리는 존 웨인이다.[21] 반대로 일각에서는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를 끝장낸 원흉들로 여겨지기도 한다.[22]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스타워즈에 대해 "이 영화는 아동용 이야기처럼 멍청하고, 토요일 오후 상영됐던 시리즈물처럼 천박하며, 8월 캔자스 들판처럼 진부하다. 그럼에도 걸작이다." 라고 표현했다. #[23] 사실 당연한 것이 이전까지는 특수효과 담당자들도 이런 빠른 템포의 공중전 장면을 제작한 경험이 없었다.[24] 참고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국의 역습은 음향상 하나를 수상하는데 그쳤다.[25] 속편 제국의 역습은 2010년에 영구 보존 작품으로 선정된다.[26] 사실 최초 개봉이 80년대도 아닌 70년대인 만큼 현재와 비교하면 시각효과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게 당연하다. 여담으로 이런 이유로 입문자가 1편 부터 6편을 순서대로 정주행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 스타워즈 매니아들도 있다.[27] 이 아쉬운 대결 장면은 후에 한 팬이 대역과 CG를 써서 Star Wars SC 38 Reimagined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재연출, 스타워즈 팬들과 시청자들한테서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다.영상 비하인드 씬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식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고평가받는 시퀀스다.[28] 다만 색은 나지 않았다. 색은 후반 편집 과정에서 칠해진 것.[29] 물가 감안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 영화는 현재의 물가로 재계산하여 순위를 짰을 때의 부동의 1위 작품으로, 1939년에 개봉하여 전세계 흥행 1위에서 마지막으로 내려간 것이 1972년 대부의 개봉 이후였고, 가장 마지막에 북미 흥행 탑 10에서 내려간 때가 1985년 12월 26일 백 투 더 퓨쳐가 개봉했을 때이니 개봉 후만 따져도 만 46년 동안 북미 흥행 10위안에 들은 셈.[30] 여기에 벤자민 버트가 음향편집에 대해 아카데미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면서 스타워즈(1977)는 총 7개 부문 아카데미 수상작이 되었다.[31]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경우는 현재까지도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영화들을 통틀어 이 작품이 유일하다.[32] 저서 '위대한 영화'에서 <스타워즈>를 소개하며 한 말[33] 엠파이어지 소속의 영화 평론가[34] 만약 이때 이혼하지 않고 프리퀄 3부작도 편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는 팬들도 많다.[35] J. W. Rinzler, The Making of Star Wars. 2007.[36] 참고로 조지 루카스는 미지와의 조우 촬영장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반대로 루카스가 아낌없는 찬사를 내놓았다. 그러자 스필버그가 제안을 하나 하는데, 그것은 스타워즈 흥행 수익의 2.5%를 자기가 가져가고, 미지와의 조우 흥행 수익의 2.5%를 루카스가 가져가는 것. 물론 결과는 다들 알겠지만 스필버그가 더 큰 돈을 가져갔다.[37] 물론 캐릭터 구성이나 등장 단체의 갈등 구조, 이야기 전개 등 세부적인 면으로 들어가보면 다르다. 참고로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은 올레 TV 스카이라이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38] 애시당초 스타워즈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는 문구가 '아주 오랜 옛날 저 멀리 은하계에서는..'이다. 지구가 있는 태양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