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 시리즈. 루카스아츠와 리부트 이전에는 판데믹 스튜디오, 리부트 이후에는 EA DICE가 제작하고 있다.2. 시리즈 일람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판데믹 스튜디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003)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2005) |
EA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015)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2017) |
3. 상세
시리즈 최초 작품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2003년 판데믹 스튜디오가 루카스아츠를 통해 처음 내놓았던 스타워즈판 배틀필드 클론 게임이다. 엄청난 명작 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좋은 호응을 받았다.2005년에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를 내놓으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골수 팬층을 형성했다. 그러나 7세대 콘솔(PS3, XB360)이 발매되면서 EA가 판데믹 스튜디오를 인수했고, 루카스아츠는 대신 타임스플리터즈의 개발사인 프리 레디컬 디자인에게 배틀프론트 3을 맡겼지만, 루카스아츠의 끊임없는 삽질 끝에 결국 프리 레디컬 디자인의 배틀프론트 3은 세상의 빛을 못 보고 사라지고 말았다.[1] 그 이후에도 루카스아츠에서 자체적으로 배틀프론트 3을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하나같이 전부 실패했고, 그러다가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루카스아츠의 게임 개발부를 전부 닫아버렸다.
배틀프론트: 레니게이드 스쿼드론, 배틀프론트: 엘리트 스쿼드라는 작품들이 SIE(당시 SCE)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로 발매되어 기대를 받기도 하였으나, PS2의 30%에 달하는 PSP의 성능에 힘업어 그래픽은 상당히 좋은 수준이었지만 모바일 기기라는 특성상 조작이 상당히 힘들었기 때문에 소수의 매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외면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다들 스타워즈 게임의 전통은 여기서 끝나는 줄만 알았으나, 디즈니는 루카스아츠를 통해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대신 EA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향후 10년간 EA를 통해 대자본 스타워즈 게임들을 개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당시 거론된 게임으로는 비서럴 게임즈의 스타워즈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2] DICE의 스타워즈 슈팅게임이 있었는데, 다들 후자는 당연히 배틀프론트 2의 속편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미국 시각으로 2014년 6월 10일 EA가 E3 기자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공개하여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당연히 EA가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게임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A DICE의 스타워즈 신작 게임은 예상대로 배틀프론트의 리부트 작품이었다. 하지만 DICE의 배틀프론트는 개발중이었던 배틀프론트 3의 소스코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게임이었고, 기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3가 아닌 이름을 그냥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로 한 리부트 게임이었다. EA의 리부트작은 '스타워즈'와 '배틀프론트' 사이에 : 가 없다.
4. 발매취소작
2009년, 고퀄리티의 티저 영상 공개로## 굉장한 관심을 모았던 배틀프론트 3 프로젝트[3] 가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을 발표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산 이후, 배틀프론트 시리즈의 앞으로의 행방은 굉장히 모호해져 버렸다. 개발중이라던 프리 래디컬에서 부도를 선언했고, 배틀프론트 3가 넘어갔다던 이전 시리즈의 개발사인 리벨리온도 그런 거 없다는 발표를 했다. 하지만 분명 무산되어진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개발 당시의 정보들과 배틀프론트 3에 대한 루머는 여전히 넷상에 무수히 나돌곤 했고, 심지어 배틀프론트 4라는 로고가 붙은 컨셉 아트와 렌더링 이미지까지 돌기까지도 했다.배틀프론트의 명맥을 이어받은 듯한 스타워즈: 퍼스트 어썰트라는 게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크린 샷 테크베타 동영상 하지만 2013년 초,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디즈니에서 루카스아츠의 해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퍼스트어썰트는 함께 진행 중이던 스타워즈: 1313과 함께 결국 취소되어 고대하던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로 퍼스트 어썰트가 더욱 관심을 모았던 이유중 하나는, 이 게임이 2005년 이후 후속작 소식이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루카스 아츠의 명작 중 하나인 리퍼블릭 코만도와의 연관점도 보이고 있었다는 것인데, 덕분에 배틀프론트 + 리퍼블릭 코만도라는 굉장한 조합의 또다른 명작 탄생인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의 목소리가 많았다. 게다가 배틀프론트처럼 차량 기반의 대규모 전투를 다룬 퍼스트 어썰트 B버전도 개발중이었고, 퍼스트 어썰트가 성공적으로 제작된다면 이것을 기반으로 배틀프론트 3가 개발될 계획이었다는 소식은 더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5. 관련 유튜버
이 유튜버들은 전원 EA Game Changers 소속이며, 나무위키 등재기준을 충족한다.- AZZATRU
주로 모드 관련한 내용을 올리는 유튜버. "Hello, my name is AZZATRU, how are you?"라는 인삿말로도 유명하다.
- BattlefrontUpdates
스웨덴에 거주하는 유튜버로 이름답게 주로 새로운 정보를 정리해 올리며 드물게 라이브 플레이 스트리밍도 한다.
- EckhartsLadder
스타워즈 세계관과 전술에 통달해 각종 분석에 유능하다. 게임 관련 영상은 부계정인 EcksToo에 더 많이 올린다.
- Star Wars HQ
쌍둥이 형제가 운영하는 채널. 썸네일 낚시와 근거 없는 설레발로 70만에 이르는 구독자를 모아 안티가 많다. 한참 2017년작 배틀프론트 2가 흥행할 무렵 어머니의 사망으로 인해 한동안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복귀한 후에도 이전만큼 영상이 자주 올라오지 않는다.
6. 기타
2020년 5월 5일, 스팀판 오리지널 배틀프론트(2004)에 온라인 멀티플레이, 언어(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추가, 화면 해상도 추가, 음성 및 메뉴 개선 등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 게임의 발매일로부터 약 16년만의 업데이트다.[1] PS3 독점작이었던 헤이즈의 실패가 겹치면서 이 때 회사도 망했다. 이후 프리 레디컬 디자인은 크라이텍에 인수되어 크라이텍 UK가 되었고,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멀티 플레이를 담당하다가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의 개발사가 되었는데, 다시 크라이텍의 재정난으로 배급사인 딥 실버에 팔리면서 댐버스터 스튜디오로 개명해서 게임을 계속 만들고 있다. 정말 굴곡 많은 개발사다.[2] 언차티드 1~3을 개발했던 에이미 헤닉이 너티독 스튜디오의 내부 상황으로 쫓겨난 후 비서럴에 와서 이 게임의 감독이 되었다. 2015년에 비서럴 게임즈 계열사들의 구조가 개편된 이후, 이 게임의 핵심 개발진은 어쌔신즈 크리드 시리즈의 제작자였던 제이드 레이먼드가 이끄는 몬트리얼의 모티브 스튜디오로 옮겨와 게임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후 2017년 10월에 비서럴 게임즈가 폐쇄되면서 프로젝트는 EA 캐나다가 위임했고, 기존 개발진들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 개발에 투입되었다.[3] PSP로 출시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엘리트 스쿼드론의 내용과 맵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었다.(캠페인은 DS 기반) 단투인, 카토 네이모디아 같은 배틀프론트 2에 없는 맵들도 등장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