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0:52:47

대지

1. 개요2. 정의3. 요건4. 대지지분5. 여담6. 기타 한자어7. 작품
7.1. 펄 벅의 소설7.2. 영화
8. 작품 내 용어
8.1.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타입8.2. 판타지 마스터즈의 속성 중 하나8.3.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대지의 필살염속성 중 하나

1. 개요



토지 중에서 가옥, 건축물 등을 지을 용도로 사용될 토지. 건축법 용어이다.

2. 정의

건축법에서 정의하는 대지는 다음과 같다.
제2조(정의)
①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대지(垈地)"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필지(筆地)로 나눈 토지를 말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토지는 둘 이상의 필지를 하나의 대지로 하거나 하나 이상의 필지의 일부를 하나의 대지로 할 수 있다.
그러나 법적 정의보다 중요한 것은, 대지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라는 것이다. 즉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서는 땅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여기에 관하여 동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3. 요건

제44조(대지와 도로의 관계)
① 건축물의 대지는 2미터 이상이 도로(자동차만의 통행에 사용되는 도로는 제외한다)에 접하여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그러하지 아니하다.
1. 해당 건축물의 출입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1. 건축물의 주변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지가 있는 경우
② 건축물의 대지가 접하는 도로의 너비, 대지가 도로에 접하는 부분의 길이, 그 밖에 대지와 도로의 관계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른다.
[건축법시행령]
제28조 (대지와 도로와의 관계)
① 법 제44조제1항제2호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지"라 함은 광장ㆍ공원ㆍ유원지 기타 관계 법령에 의하여 건축이 금지되고 공중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공지로서 허가권자가 인정한 것을 말한다.
② 법 제33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연면적의 합계가 2천제곱미터이상인 건축물의 대지는 너비 6미터이상의 도로에 4미터이상 접하여야 한다.
즉 쉽게 말해, 일정한 폭 이상의 도로가 나있는 땅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기껏 건물을 지었더니 그 땅으로 통할 길이 없어서 건물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건축법에서는 기본적으로 2m이상의 도로에 접하도록, 일정한 경우 그보다 더 넓은 도로에 접하도록 요건을 두고 있다.

만일 위의 경우와 달리 도로와 인접하지 않은 대지의 경우, 이를 '맹지' 라고 부르며 여기에 건축물을 세우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1]

그밖에 주변에 축사,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장, 묘지 및 화장장 등 기피 시설이 있는 땅, 고압 송전선이 바로 위를 지나는 땅,[2] 산이나 고층건물과 인접해 있어 일조량이 적은 땅, 경사지, 연약지반 등 토목 공사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땅, 수맥이 흐르는 땅, 비좁아서 용적률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땅,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땅, 마을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땅, 주민들의 텃세가 심한 동네 땅, 흉흉한 소문과 얽힌 땅, 시세는 물론 공시지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터무니없이 싼 값에 나온 땅 등 대지로 쓰기에 적합하지 않은 조건의 땅들도 있다.

4. 대지지분

대지 위에 건물이 있는 경우, 각 호실의 전용면적 비율대로 대지를 균분한다. 예를 들어 3300㎡의 대지 위에 200세대의 동일 건물(전용)면적의 아파트가 있을 경우 깔고 있는 대지를 3300/200=16.5㎡씩 한 집당 나눠갖는 것이라 보면 된다. 등기사항증명서의 대지권비율이 바로 이 개념이다. 실제로는 건물 전용면적이 매우 다양하여 계산 자체가 복잡하나 개념은 간단하다.

5. 여담

垈가 사실상 한국에서만 쓰이는 국자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家跡(いえあと), 중국에서는 房基(fángjī)를 쓴다.

6. 기타 한자어

6.1.

주변보다 고도가 높고 평평한 땅. 일본에서는 지대가 높은 땅에 '-台(臺, だい)'라는 지명을 많이 붙인다.

보통 고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지만 천문학에선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화성과 금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형이 대지로, 대표적으로 아라비아 대지가 있다.

지구는 해저 지형, 평원, 고원으로 3할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어떤 지형의 이름을 대지라 붙일 이유가 없지만 다른 행성, 특히 바다가 있었던 행성은 해저 지형이 곧 평원이기 때문에 평원, 대지, 고원으로 구분한다. 한편 달에는 대지가 적은 편인데, 이유인즉 달의 바다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 행성의 대지가 이곳에선 육지(대륙, 고지)에 대응된다.

야숨의 지역 이름으로도 이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고지'도 '겔드 고지' 같은 데서 쓰이기 때문에 한국어판에서 '고지'로 바꿔서 번역하지 않고 '대지'로 옮겼다. 전반적으로 '대지'의 비율이 높고 '고지'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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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작품

7.1. 펄 벅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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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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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8. 작품 내 용어

8.1.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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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판타지 마스터즈의 속성 중 하나

주 컨셉은 중동과 이집트.

타 속성에 비해 고소울, 고효율의 마법이 특징이며, 저렙보다는 고렙유닛 중심의 속성. 하지만 대부분의 고렙유닛이 코인 하나에 목숨을 걸기에 사용자의 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전 속성 중 땀내나는 남정네들의 일러가 가장 많은 속성이지만 이상하게 미스판마는 대지덱에서 많이 나온다.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5개 속성 중 하나이다.

8.3.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대지의 필살염속성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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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이라는 이유는,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 해당 대지와 인접하며 도로와도 인접한 다른 대지의 소유주와 협의에 성공하여, 그 대지의 일부를 공용 공간으로 만들어 맹지로 연결되어 통행에 지장이 없음이 충분히 드러날 경우 맹지로 취급받지 않고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아주 빙빙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토지 구매시 맹지의 사례로 인한 사기피해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2] 선하지(線下地)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