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26 05:47:20

HSBC

파일:0LQOA8v.jpg
▲ 은행로고

1. 개요2. 비판3. 사옥4. 홍보5. HSBC 서울지점

1. 개요


The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홍콩상하이은행/ 香港上海滙豐銀行 (滙豐) / 香港上海汇丰银行 (汇丰)
The world's local bank
環球金融 地方智慧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

영국의 세계적인 메가뱅크로 영국의 식민지였었던 홍콩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성장한 은행이다.

은행의 시초는 19세기 중반 열강의 청나라 침략이 가속화되던 때 아편전쟁 이후 영국의 조차지가 된 홍콩에서 영국 상인들을 위해 세운 은행이다. 이후 은행의 거점이 상해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급속도로 커졌다. 이후 중국본토의 공산화로 상해본사는 철수했지만 여전히 은행명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이후, 홍콩의 중국반환이 이뤄지는 1999년이 가깝게 다가오자 HSBC는 1993년 유럽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의 미들랜드 은행을 인수했고 이러면서 본사를 홍콩에서 런던으로 이전했다. 물론, 당시 홍콩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수없었기에 당연한 대응이였을지도. 암튼, HSBC의 미들랜드 은행 인수는 지금도 성공적인 인수라는 평가로 이후 HSBC는 홍콩에 중심을 둔 은행이 아닌 전세계를 중심으로 하는 메가뱅크화 되었다. 그러나, 기반은 기반인지라 여전히 실질적인 중심지는 아직도 홍콩인 영국계 홍콩 은행이다.

또하나 홍콩에서 유통되는 지폐의 발권 은행 중 하나인데 홍콩의 발권 은행은 HSBC를 비롯하여 중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3군데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은행이 HSBC이며, 고액권은 대부분 HSBC에서 발행한 지폐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환전하면 대부분 HSBC에서 발행한 지폐로 바꿔 준다. 민간상업은행이 통화의 발권은행이라는 점은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원래는 국왕이 인가한 민간특허은행으로 시작했던거 생각하면 영국이나 영국의 식민지에서는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였다.

참고로 홍콩의 주가지수인 항셍지수로 유명한 항셍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최근 아시아중동 영업을 강화하고자 심지어 CEO는 여전히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예전에는 홍콩-상하이 은행, 줄여서 홍상은행이라고도 지칭했지만, 은행 이름이 너무 길고, 홍콩/상하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홍콩중국의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약칭인 HSBC를 주로 사용한다. 홍콩 국내에서는 위의 1985년 당시 광고에 나오듯 그냥 홍콩은행이라 칭하기도 했다. 예전 우리나라의 많은 은행들의 보안카드에서도 홍콩은행이라고 찍혀서 나왔으나 현재는 HSBC로 나온다.

HSBC의 한국진출은 굉장히 이른 시기인 1897년 8월 21일 제물포에 사무소를 열면서인데, 고종황제의 통치자금을 멋대로 유용한 것이 이 은행의 초기성장에 큰 도움이 됬다는 의혹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이후 1974년에 재진출해서 서울에 해외 사무소를 개소한 후 1984년 12월에 홍콩상하이은행이라는 명칭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이후 IMF 환란의 와중에 어려워진 국내 은행을 인수할려고 시도도 했지만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2. 비판

영국의 식민지에 설립된 은행인 만큼 제국주의 앞잡이로서 활약했던 것은 분명하다. 특히 아편 팔아서 이익 본 것을 저축하기 위해서 설립된 은행이라는 농담이 있는데 실제 역사로도 사실이었다. 추악한 아편전쟁 자체가 영국이 청나라에 아편을 수출하면서 생긴 전쟁인데 그 상인들은 제국주의 영국상인들이 주축이였고 그들이 세운 은행이니 뭐 당연한것이였을지도

이 버릇은 어디가지 않아서 홍콩 자체가 무법지대의 정글자본주의가 판치던 곳이였고 그렇기에 각종 탈법과 불법에 앞장선 은행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호랑이 마약 피우던 시절 이야기 같지만 믿겨지지 않게 현재도 런던의 금융가를 통해 마약과 테러 자금을 세탁해 주다가 자주 걸린다. 어쩌다 한번 쯤은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아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HSBC를 "갱스터 은행"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소말리아 해적들의 자금도 세탁해 주기도 했다.[1]#돈세탁 관련 폭로기사

파일:external/eleconomista.com.mx/perujo180712.jpg
▲ HSBC가 마약 카르텔의 돈을 세탁하는 풍자하는 만화

대표적인 사례로 남미 마약 카르텔 갱단에서 현찰을 입금하는데 HSBC은행 창구가 너무 작아서 돈박스가 들어가지 않자[2] 상자회사에 HSBC 창구에 딱 맞는 사이즈로 들어가는 HSBC 전용 현찰 상자를 대량 주문했다.

현재는 실질적 중심지인 홍콩에서는 염정공서의 단속으로 이러한 일은 못 하고 주로 런던에서 행한다. 그리고 현재는 단속이 강화되어 홍콩이나 영국 등 선진국들에 비해 법망이 부실한 후진국에 설립한 지사들을 통하기도 한다.

2015년 2월에는 고객들에게 비밀계좌를 개설한 탈세방조 혐의가 드러나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HSBC의 CEO도 해당 비밀계좌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에는 대한민국 고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정작 본진인 영국에서는 7년 동안 이 사실을 알고도 눈 가리고 아웅했다는 게 드러났다. 덧붙여서 영국의 잘못된 조세 정책도 질타를 받았다.

3. 사옥

파일:external/www.e-architect.co.uk/hong_kong_bank_foster_ianlambot7.jpg
▲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계한 HSBC 홍콩 사옥

HSBC 홍콩사옥은 당연히 런던 이전 전에는 본사사옥이기도 했다. 건물을 자세히 보면 옥상 쪽에 대포 모양이 보이는데 이게 중국은행 빌딩 때문이란 카더라가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중국은행 타워 항목 참조.

파일:HSBC_Building_London.jpg
▲ 영국의 런던의 금융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에 위치한 본사빌딩

2002년에 완공된 건물로 지금도 HSBC 그룹의 본부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완공된 지 얼마안되서 전세계 금융위기 와중에 은행의 유동성확보를 위해서 매각을 추진해 2009년 11월 대한민국국민연금에 팔렸다. 매각 금액는 7억 7,720만 파운드(약 1조 3천억원)였었고 매각 이후에도 장기임차계약으로 계속 본사로 이용할 예정이였다.[3] 이후 2014년 10월 27일, 국민연금은 다시 카타르 투자청에 11억 파운드(당시 환율로 1조 8,612억 원)를 받고 매각했다. 이는 영국 내 단일건물 매각가로는 사상 최고치이며, 국민연금은 5년 만에 배당 수익 및 매각 차익을 합쳐 약 9,600억원의 이익을 남겼고 이건은 해외 부동산 투자의 성공사례로 꼽혔다.#기사

4. 홍보

80년대 HSBC TV광고이다.




외국으로 항공 여행을 다니다 보면 눈에 인이 박히도록 볼 수 있는데, 바로 공항 보딩 브릿지 광고를 고안한 데가 여기다. 본진인 런던 히드로 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부터 시작해서 세계 여기저기 공항에 광고를 달고 있다.

5. HSBC 서울지점

대한민국은행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중앙은행 한국은행
국책은행 KDB산업IBK기업한국수출입
특수은행 Sh수협NH농협
시중은행 KB국민우리SC제일씨티KEB하나신한
지방은행 DGB대구BNK부산광주제주전북BNK경남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모건스탠리HSBC도이치JP모건미즈호미쓰비시BOABNP파리바유니크레딧중국공상중국중국광대중국교통중국농업BNI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 개인금융 미취급. 명칭은 대외명 기준, 정렬은 지로코드
}}}||

파일:external/www.officefind.co.kr/%EB%B4%89%EB%9E%98%EB%8F%991%EA%B0%8025_HSBC%EB%B9%8C%EB%94%A9_%EC%A0%84%EA%B2%BD_1.jpg
서울지점. 숭례문 근처의 중구 봉래동1가 염천교(칠패로) 앞에 있다.
  • 은행코드 : 054

다른 은행과 시스템이 좀 다른데, 한국씨티은행SC제일은행같은 경우는 기존의 대한민국 내 은행 법인을 그대로 인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외국계이면서 다른 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지만 HSBC는 한국 HSBC가 아닌 글로벌 은행 HSBC의 서울 지점(branch)[4]으로 시작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거나 입출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다른 은행에서 공통으로 쓰이는 OTP가 HSBC에서는 등록이 안 되고 HSBC 고유의 럭비공 OTP를 사용한다. 이유는 OTP 관련 시스템이 대한민국에서 연계가 안 되어서다. 또 다수계좌개설사유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수많은 M&A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과 달리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계속 M&A에 실패했는데, 1990년대제일은행서울은행의 인수에 모조리 실패하고 2000년대 들어서도 SK생명은 미래에셋증권[5]에, 한미은행씨티그룹에 넘어가고 만다. 다시 한 번 도전한 KEB외환은행마저도 금융 당국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되면서, 최종적으로는 하나금융지주에게 넘어 간 다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다가 하나은행과 합병되어 결국엔 통합출범이 됨으로써 사라졌다. 이러다 보니 기업 금융은 계속 흑자가 나고 있지만, 개인 금융에서 적자가 나고 있다. 결국 2012년 4월 HSBC의 국내지점 11곳의 개인금융 부문을 0원에 인수[6]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해 2012년 안에 KDB산업은행에 합병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7월에 무산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HSBC와 한국산업은행 간의 임금 격차가 워낙 커서 고용 승계가 도저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결국 대한민국 소매금융 부문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 2013년 7월 한국 소매금융 부문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2014년 2월 5일 서울지점을 제외한 10개 지점을 폐쇄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2014년 3월 2일 부로 HSBC 다이렉트를 포함한 지점의 모든 계좌 및 서비스를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1가 염천교와 숭례문 사이에 위치한 HSBC 서울지점으로 이관된다. 개인 고객들은 HSBC로부터 계좌 해지를 권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내문

과거 하나HSBC생명보험의 형태로 생명보험회사에 진출한 적이 있지만, 그 회사 주식을 전량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여 현재 사명은 하나생명이다.

원래는 씨티은행과 마찬가지로 고액 예금 위주로 영업하다가 2003년 e-자유예금을 내놓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 씨티은행 하나로통장과 마찬가지로 모든 은행 ATM 및 전자금융 타행이체 무료혜택이 있었는데, 개설조건이 50만원으로 적었던데다 평잔 유지를 안해도 아무런 부담이 없어서 꽤나 인기를 얻었다.[7] 하지만 나중에 개설 조건이 300만원으로 오르고 평잔을 못 맞추면 월 2천원을 부과하는 e자유예금 plus로 개편되면서 조금 시들해졌다.

그러다가 2007년에는 높은 이율과 이체수수료 면제혜택, 계좌개설을 원하면 직원이 찾아가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HSBC 다이렉트를 출시하여 강하게 밀어줬다. 처음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2008년두드림통장을 비롯한 수수료 면제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증권사들도 CMA로 수수료 면제 및 고금리 혜택을 주면서 굳이 입금하는 과정을 밟는 것 자체가 곤란한 HSBC 다이렉트를 이용 할 필요가 없어진 바람에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그 뒤로는 이율을 낮춰가며 그냥저냥 운영하다가 결국 2013년 7월 8일부터 신규 가입 중지. 공지사항

외국 은행이지만 정작 국제현금카드는 취급을 잘 안 한다. 국제현금카드를 만들러 오면 친절하게 한국씨티은행으로 가라고 안내해 준다. 엄밀히 따지면 프리미어 등급 대상으로만 발급해주는 국제현금카드가 있는데, 문제는 프리미어 등급을 받으려면 1억원 이상을 예치한 뒤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는 점.

참고로 HSBC 국제현금카드는 전세계 HSBC ATM에서 인출시 수수료가 0원이다.[8] 거기에 프리미어 국내 상담원과 365일 24시간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프리미어 핫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7년 현재 개인금융 부문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 2014년 3월 21일, 전국 10개 지점 폐쇄 및 서울지점으로 인계
  • 2014년 6월 30일, 인터넷뱅킹 서비스 폐쇄
  • 2014년 12월 30일, 마지막 HSBC 국내 ATM이 운영 종료. (이후 타행 ATM에서도 한국 HSBC 현금카드 사용 불가)
  • 2016년 1월 31일, 폰뱅킹 ARS 운영 중단
  • 2017년 4월 3일, 해외송금 서비스 중단
  • 2017년 7월 1일, HSBC 다이렉트 회원의 상담원 연결을 통한 타행 이체 시 수수료 부과 시작


[1] 사실 얘네뿐 아니라 영국 은행들 중에 이러한 곳이 꽤 많다.[2] 몇몇 국가에서는 강도 문제 때문에 은행 창구가 개방되어 있지 않고 교도소 면회실처럼 몇 구멍만 뚫어놓는다. 치안이 막장인 남아메리카의 후진국 은행들이 주로 그렇지만 총기소지가 자유고 치안이 조악한 미국 주요도시 내의 은행도 그런 편[3] 당시 리먼쇼크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바닥을 쳤다고 국민연금은 판단했는데 이후 이 예상은 적중했다. 국부펀드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자산을 모두 주식같은데 투자할 수없기에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선거다. HSBC같은 경우는 장기임차로 상당히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노릴수 있었다.[4] 사실은 구한말에 개설한 제물포지점이 첫번째 지점이다.[5] 現.미래에셋대우.[6] 자산 양수도 방식. 일명 P&A[7] 씨티은행은 100만원 이상만 개설이 가능했고 월 평잔 유지를 못하면 월 5천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했다.[8] 물론 다른 ATM에서는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