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업 시가총액 상위 50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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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기업 | 시가총액 (USD) | |
| 1 | | 4.38조 | |
| 2 | | 4.10조 | |
| 3 | | 3.86조 | |
| 4 | | 3.61조 | |
| 5 | | 2.45조 | |
| 6 | | 1.88조 | |
| 7 | | 1.60조 | |
| 8 | | 1.42조 | |
| 9 | | 1.10조 | |
| 10 | | 1.04조 | |
| 11 | | 8,698.4억 | |
| 12 | | 8,374.8억 | |
| 13 | | 6,389.1억 | |
| 14 | | 5,843.0억 | |
| 15 | | 5,000.7억 | |
| 16 | | 4,893.4억 | |
| 17 | | 4,809.8억 | |
| 18 | | 4,497.5억 | |
| 19 | | 4,025.2억 | |
| 20 | | 4,023.6억 | |
| 21 | | 3,951.0 억 | |
| 22 | | 3,869.6억 | |
| 23 | | 3,538.7억 | |
| 24 | | 3,487.9억 | |
| 25 | | 3,464.2억 | |
| 26 | | 3,135.0억 | |
| 27 | | 3,128.8억 | |
| 28 | | 3,010.4억 | |
| 29 | | 3,005.6억 | |
| 30 | | 2,986.6억 | |
| 31 | | 2,834.2억 | |
| 32 | | 2,685.8억 | |
| 33 | | 2,684.9억 | |
| 34 | | 2,669.1억 | |
| 35 | | 2,596.9억 | |
| 36 | | 2,591.2억 | |
| 37 | | 2,507.2억 | |
| 38 | | 2,447.4억 | |
| 39 | | 2,436.0억 | |
| 40 | | 2,322.1억 | |
| 41 | | 2,312.3억 | |
| 42 | | 2,235.1억 | |
| 43 | 서모피셔 사이언티픽 | 2,228.9억 | |
| 44 | | 2,224.8억 | |
| 45 | | 2,172.0억 | |
| 46 | | 2,074.4억 | |
| 47 | 인튜이티브 서지컬 | 2,035.6억 | |
| 48 | | 2,023.4억 | |
| 49 | | 1,991.4억 | |
| 50 | | 1,981.7 억 | |
| [[미국| | }}}}}}}}} | ||
| <colbgcolor=#fc620f><colcolor=#fff> 홈디포 Home Depot, Inc. | |
| <nopad> | |
| 설립 | 1978년 2월 6일 ([age(1978-02-06)]년차) |
조지아 마리에타 | |
| 창업자 | 버나드 마커스 아서 블랭크 론 브릴 팻 페러 켄 랭곤 |
| 최대주주 | 뱅가드그룹 (9.7%) |
| 경영진 | CEO 테드 데커 |
| 이사회 | 의장 테드 데커 |
| 업종 | 경기소비재 도·소매업 유통업 |
| 편입 지수 | S&P 500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
| 상장 거래소 | 나스닥 (1981~1984년) 뉴욕증권거래소 (1984년~ / HD) |
| 시가 총액 | 3,973억 달러 (약 5,602조 원) (2025년 8월 기준) |
| 부채 | 894억 달러 (약 1,261조 원) (2024년 기준) |
| 자본 | 66.4억 달러 (약 94조 원) (2024년 기준) |
| 매출 | 1,595억 달러 (약 2,259조 원) (2024년 기준) |
| 영업이익 | 215억 달러 (약 303조 원) (2024년 기준) |
| 순이익 | 148억 달러 (약 209조 원) (2024년 기준) |
| 자산 | 961억 달러 (약 1,361조 원) (2024년 기준) |
| 신용등급 | A (S&P 글로벌, 2025년 4월 기준) A2 (Moody’s, 2024년 3월 기준) A (Fitch, 2025년 7월 기준) |
| 고용 인원 | 약 470,100명 (2025년 기준) |
| 법인 소재지 | 델라웨어 |
| 본사 소재지 | 조지아 애틀랜타 |
| 지점 | 약 2,350곳 (2025년 1분기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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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82곳 | |
멕시코 138곳 | }}}}}}}}} |
| 진출 국가 | 미국 (50개 주 + 푸에르토리코, 괌, 버진 제도), 캐나다, 멕시코 |
| 웹사이트 | |
| 파일:homedepothq.png |
| Home Depot Headquarter |
| 파일:Anaheim Hills Home Depot.jpg |
| Anaheim Hills Home Depot |
| The Home Depot Commercial 2022 |
1. 개요
미국의 주택 유지·보수 제품 유통 대기업.2. 상세
세계 최대의 주택 보수 제품 소매업체로 건축 자재, 도구, 전기 설비, 가전제품, 원예 용품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유통하고 있다. 1978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버나드 마커스, 아서 블랭크, 론 브릴, 팻 페러, 켄 랭곤 등이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한 북미 전역에 2,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디포의 매장은 코스트코와 유사한 형태의 대형 창고형 매장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 시공업자·소규모 건설업체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홈디포는 DIY(Do It Yourself) 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높은 단독주택 보급률과 서비스업 인건비가 비싼 구조적 요인 때문에, 주택 보수·리모델링을 전문가 대신 직접 해결하는 문화가 발달했다. 이에 따라 홈디포는 단순한 소매업체를 넘어 미국 생활양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픽업트럭과 함께 미국 DIY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2]
또한 홈디포는 B2C(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B2B(전문 시공업자·건설업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특히 ‘프로(Pro) 고객’으로 불리는 시공업체 비중이 매출에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며, 이를 위해 대형 건축 자재 전용 물류센터, 신속배송센터(RDC), 온라인 전용 Direct Fulfillment Center 등 다층적인 공급망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자동화 로봇과 AI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라인 주문 처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홈디포는 단순한 소매망을 넘어 HD Supply, Interline Brands, SRS Distribution 등 자회사를 통한 전문 건축·설비 자재 유통망도 보유하고 있다. 2024년에는 182억 달러 규모로 SRS Distribution을 인수하며 북미 건설·시공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소매 기반 외에도 5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추가 시장을 확보했다.
2.1. 역사
- 1978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6월 도라빌과 디케이터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 1981년 9월 나스닥에 기업공개를 진행했다. 같은 해 플로리다에 첫 매장을 개설했다.
- 1984년 4월 뉴욕증권거래소로 이전상장했다.
- 1984년 10월 보워터 홈 센터를 4,0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댈러스에 진출했다.
- 1989년 로우스를 제치고 미국 최대 자재 체인 업체로 등극했다.
- 1994년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며, 현지 체인 Aikenhead’s를 인수했다.
- 1997년 Maintenance Warehouse를, 1999년 Apex Supply를 인수하며 B2B 유통망을 확대했다.
- 1998년 푸에르토리코 시장에 진출했다.
- 2000년 제너럴 일렉트릭 출신 로버트 나델리(Robert Nardelli)가 CEO로 취임했다.
- 2001년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다.
- 2003년 버진 제도에 진출했다.
- 2006년 Hughes Supply를 32억 달러에 인수하여 HD Supply를 확대하였으며, 같은 해 2,0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 2007년 괌에 진출했으며, 공급망 강화를 위해 첫 신속배송센터(RDC)를 개소했다. 같은 해 HD Supply를 매각했다.
- 2015년 Interline Brands를 인수하여 전문 건축·설비 자재 유통을 강화했다.
- 2017년 연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2020년 코로나19 기간 주택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매출이 급증해 1,300억 달러(한화 약 1,533조 2,200억 원)를 넘어섰다.
- 2023년 기준 매출 1,526억 달러(한화 약 1,993조 3,000억 원), 영업이익 216억 달러(한화 약 약 281조 2,000억 원)를 기록했다.
- 2024년 5월 인스타카트와 미국 내 당일배송 협력을 체결했다.
3. 사업
홈디포는 대형 창고형 매장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생활용품 전문 소매 체인이다. 평균 매장 규모는 약 9,700㎡(약 2,900평)이며, 가장 큰 매장은 뉴저지주 보크스홀 지점으로 약 20,000㎡(약 6,000평)에 달한다. 매장은 창고형 구조로 설계되어 대량의 자재와 도구를 효율적으로 진열·판매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 시공업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매출의 약 97%는 건축 자재, 도구, 원예 용품, 가전제품 등 제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3%는 설치·수리·유지보수와 같은 서비스 매출이다. 창립 초기에는 주로 DIY(Do It Yourself)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했으나, 현재는 ‘프로(Pro)’ 고객이라 불리는 전문 시공업자와 소규모 건설업체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홈디포는 전국 단위의 다층적 물류 체계를 운영한다. Flatbed Distribution Center(대형 건축 자재 전용 물류센터), Rapid Deployment Center(신속배송센터), Direct Fulfillment Center(온라인 주문 전용 물류센터) 등으로 나뉘며, 특히 Direct Fulfillment Center는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라인 주문 처리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이와 같은 물류 혁신은 매장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경쟁사 대비 신속한 배송 능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홈디포는 B2B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Home Depot Pro(구 인터라인 브랜드), HD Supply, SRS Distribution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4년에는 약 182억 달러 규모로 SRS Distribution을 인수하여 전문 시공업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5,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북미 건축·시공 자재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홈디포의 사업 구조는 대규모 창고형 소매망, 온라인·픽업·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 유통 채널, 그리고 B2B 특화 물류 네트워크라는 삼중 체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와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4. 경영 및 문화
- 2000년, 제너럴 일렉트릭 출신의 로버트 나델리(Robert Nardelli)가 CEO로 선임되었다. 그는 비용 절감, 공급망 개선, 효율적 오퍼레이션 관리 등을 강조했으나, 지나친 성과주의와 강압적 리더십, 그리고 과도한 보수(퇴직 시 약 2억 1,000만 달러의 패키지 수령)로 인해 주주와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 2007년, 프랭크 블레이크(Frank Blake)가 CEO로 취임하며 기업 문화에 큰 변화를 주었다. 그는 직원 존중과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조직 문화로 전환했고, 비핵심 계열사였던 HD Supply를 매각하여 홈디포의 핵심 사업인 소매·DIY 부문에 집중하도록 전략을 재편했다.
- 2014년, 크레이그 메니어(Craig Menear)가 CEO로 승진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과 e커머스 확대를 주도하며 온라인-오프라인 융합 전략을 강화했고, 고객 경험 개선과 프로 고객(전문 시공업자) 지원 확대에 집중하여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 2022년부터 테드 데커(Ted Decker)가 CEO 및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및 공급망 혁신, ESG 경영 강화, 그리고 본사 직원이 분기별로 직접 매장에서 근무하는 제도를 정착시켜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 제도는 ‘현장 친화적 경영’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홈디포의 기업 문화는 오렌지색 앞치마(Orange Apron)로 상징된다. 모든 직원은 고객 서비스와 DIY(Do It Yourself) 정신을 강조하는 문화 속에서 교육받으며, 고객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으로 대한다는 철학을 공유한다. 사무직 직원도 매장 근무를 의무적으로 경험하여 본사와 현장 사이의 괴리를 줄이고, 고객 중심 사고를 유지한다. 이러한 문화는 로우스 등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홈디포만의 정체성으로 꼽힌다.
5. 지배구조
| <rowcolor=#fff> 주주명 | 지분율 |
| 뱅가드그룹 | 9.85% |
| 블랙록 | 7.5% |
| 스테이트 스트리트 | 4.6% |
| 캐피탈 그룹 | 2.3% |
| 모건 스탠리 | 2.3% |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1.5% |
| 찰스 슈왑 | 1.4% |
| <rowcolor=#fff> 2025년 6월 기준 | |
6. 여담
-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다. 부채비율이 천문학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의아해할 수 있으나, 우량 기업으로서 현금 창출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자본잉여금을 늘릴 필요가 없으며, 잉여현금의 절대 다수를 배당금과 자사주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에 사용하기 때문에 자본 규모가 매우 작은 상황이다. 부채비율이 항상 공통적으로 먹히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실제로 누적 자사주매입액을 자본에 더할 경우, 부채비율은 80% 수준까지 감소한다. 2024년 1월 기준 누적 자사주매입액이 무려 954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
- 웹사이트도 있으나 해외 접속을 차단하고 있어 미국 외 국가에서는 VPN을 사용하지 않는 한 열람조차 불가능하며, VPN대역을 다수 차단하고 있어 VPN을 동원해도 접속이 불안정하다. 또한 이를 뚫고 우회접속하더라도 배송지나 카드의 주소가 미국이 아니면 결제를 아예 거부하므로 해외 직구 난이도가 매우 높다. 멕시코 지사 사이트에는 해외접속차단이 없었으나, 이후 추가되었다.
- 미군에서 복무했던 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물품 전체 가격에서 일부를 할인해주고 있다.
- 홈디포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은 직원 유니폼 앞치마와 로고에 적용되어 있으며, "오렌지 앞치마(The Orange Apron)"는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인식된다.
- 매장 내 직원들을 ‘어소시에이트(Associates)’라고 부르며, 매장 운영 시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 경쟁사 로우스와 함께 미국의 DIY 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두 회사는 매장 배치와 판매 전략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