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5 00:41:11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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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Shilla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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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국가 <colbgcolor=#ffffff,#2d2f34>[[대한민국|]]
설립일 1973년 5월 9일
업종명 면세점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장충동2가)
대표자 이부진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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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사장 이부진
TR부문장 · 사장 한인규
TR부문 지원팀장 · 상무 김준환
(사외이사 제외)
상장유무 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시장정보 <colcolor=#ffffff>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91년 ~ 현재)
종목코드 008770
그룹 삼성
링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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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4542><colcolor=#fff> 자본금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연간: 2,000억 원 (2019년 연간)
별도: 2,000억 원 (2019년 연간)
매출액 연결: 5조 7,173억 641만 7,234 원 (2019년 연간)
별도: 4조 5,677억 3,743만 7,319 원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연결: 2,958억 5,997만 4,844 원 (2019년 연간)
별도: 2,844억 2,797만 667 원 (2019년 연간)
순이익 연결: 1,694억 2,757만 6,031 원 (2019년 연간)
별도: 1,347억 3,403만 8,492 원 (2019년 연간)
자산총액 연결: 3조 5,272억 8,062만 4,051 원 (2019년 연간)
별도: 3조 716억 9,646만 1,839 원 (2019년 연간)
}}}}}}}}} ||

1. 개요2. 역사3. 로고4. 사가5. 지배구조6. 역대 임원7. 지점
7.1. 신라호텔7.2. 신라모노그램
7.2.1. 다낭
7.3. 신라스테이
8. 신라면세점9. 사건 및 사고
9.1. 자위대 50주년 행사 시행9.2. 한복은 위험합니다?9.3. 일본 유카타 비치 사건9.4. 모범택시 회전문 충돌 사건9.5. 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사건9.6. 제주 신라호텔 아동 성범죄 사건

[clearfix]

1. 개요

삼성그룹에 속한 호텔, 면세점 운영 기업. 코스피 상장사다. 호텔 이름인 신라호텔로도 알려져 있다. 호텔 이름은 당연히 과거 한반도에 존재했던 국가 신라에서 따 왔다.[1][2]

호텔신라 사업은 TR(면세사업)부문과 호텔&레저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본업은 호텔업이지만 실제 호텔신라 매출과 영업이익의 90% 이상은 TR부문이 차지하고 있다.[3]

2. 역사

1960년대 말 당시 박정희 정부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에게 특1급[4] 호텔 건립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1973년 2월 삼성그룹 산하에 호텔사업부를 발족했다가 3개월 후 (주)임피어리얼이란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영빈관 부지를 인수하고 호텔 기공식을 즈음해 상호명도 '호텔신라'로 개칭하는 한편 일본 오쿠라호텔과 제휴를 맺었고, 1979년 호텔 전관을 개관했다.

그리고 개관 석달 전인 1979년 1월 3일 호암의 장녀 이인희 씨가 호텔신라 고문(실질적 최고경영자)으로 재직을 시작하여 1992년 2월 29일까지 13년간 활동한다. 1982년 무역회관 식당 수탁사업을 시초로 외식사업에 손을 뻗기 시작했다. '신라명과'라는 브랜드로 제빵사업도 했으나, 신라명과는 1984년 호텔신라에서 분사한 후 삼성 계열에서 분리되었다. 1986년 신라면세점 1호점을 열고 1987년 서비스교육원을 세웠으며, 1990년에 제주호텔신라를 차린 뒤 1991년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5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고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했다. 2013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신라스테이' 1호점을 차리고 2014년 신라스테이 브랜드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켰다.

2017년 호텔신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BTM을 분사시켰다. 호텔신라 여행사업부가 분사한 회사로 항공 및 철도 발권, 호텔 및 식사 예약, 비자 업무 등 출장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대행 관리한다. 삼성 임직원 출장 업무도 SBTM에서 담당한다.[5]

3. 로고

파일:/pmf/200906/29/58/d0036058_4a488068da51c.gif 파일:호텔신라 로고.svg
<rowcolor=#ffffff> 구 로고 현재 로고

4. 사가

작사는 이은상과 조병화, 작곡은 김동진이 맡았다.
(1절)나라의 심장 서울의 남산 / 맑고 깨끗한 푸른 숲속에
첨성대처럼 우뚝 세운 집 / 금관처럼 눈이 부시네
여기가 바로 호텔신라 호텔신라 / 여기가 바로 호텔신라 호텔신라

(2절)천년 옛 문화 다시 살려 / 새로운 감격 아로새겼네
화랑의 전통 우아한 기질 / 친절과 봉사 우리의 자랑
한국의 멋 호텔신라 호텔신라 / 한국의 멋 호텔신라 호텔신라

(3절)여기 찾아온 동서의 길손 / 청기와 정문 들어서면은
아득한 기운 따스한 인정 / 내 집에 온 듯 포근한 곳
세계로 뻗는 호텔신라 호텔신라 / 세계로 뻗는 호텔신라 호텔신라

5. 지배구조

2019년 5월 30일 보통주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연금 13.7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생명 7.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사주 5.4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전자 5.11%
파일:미국 국기.svg 블랙록 5.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증권 3.0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카드 1.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SDI 0.0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명진[6] 0.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지은[7] 0.01%

6. 역대 임원

  • 대표이사 사장
    • 구자학[8][9] (1973 ~ 1976)
    • 박무승 (1976 ~ 1979)
    • 손영희 (1980 ~ 1984)
    • 김인호 (1985 ~ 1989)
    • 김정상 (1990 ~ 1993)
    • 안재학 (1993 ~ 1994)
    • 이길현 (1997 ~ 1999)
    • 이영일 (2001 ~ 2002)
    • 허태학 (2002 ~ 2003)
    • 이만수 (2003 ~ 2007)
    • 성영목 (2007 ~ 2011)
    • 이부진 (2011 ~ 현재)
  • 대표이사 부사장
    • 오오사와 코이치 (1976 ~ 1978)
    • 정동철 (1979 ~ 1980)
    • 김정상 (1984 ~ 1985)
    • 현명관 (1989 ~ 1990)
    • 박영구 (1994 ~ 1997)
    • 이영일 (1997 ~ 2001)
  • 대표이사 전무
    • 정동철 (1979)

7. 지점

7.1. 신라호텔

본사가 보유한 호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남산기슭의 서울신라호텔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신라호텔이 있다.

7.1.1. 서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라호텔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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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제주

파일:external/www.hotelvip.co.kr/jejushilla-1-1252416188.jpg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75(舊 색달동 3039-3)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신라호텔이란 이름으로 1990년 7월, 정식 개장했다. 당연하지만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구조이다. 오른쪽 바로 옆에는 롯데호텔이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도 서로 경쟁하더니 이번에도 경쟁하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영화 쉬리에 나온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데 영화 속에서 나온 쉬리의 언덕이 그 곳. 2003년에는 드라마 올인에 협찬하여 스위트룸이 극중 이병헌의 집무실로 나오기도 했다. 1991년 미하일 고르바초프제주도를 찾아 노태우 대통령과 - 정상회담을 이 곳에서 가졌고,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제주도에서 열리면 이 곳에서 했다. 평화의 섬이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별명에 이 호텔이 어느 정도 기여한 셈이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매일 오후 10시부터 F&B 시설등을 일찍 닫아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감자튀김&맥주 or 닭강정&맥주를 나눠준다. 그러나 이는 밤 10시에 영업제한이 걸릴때에만 해당한다. 선착순이며, 1객실 1감튀&맥주이나 객실 호수까지 캐묻지는 않는다. 나름 인자한편

7.2. 신라모노그램

호텔신라의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7.2.1. 다낭

파일:shilladannang.jpg

베트남 다낭 Lac Long Quan, Dien Ngoc, Dien Ban District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모노그램의 첫번째 지점이다.

7.3. 신라스테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라스테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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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라면세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라면세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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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건 및 사고

9.1. 자위대 50주년 행사 시행

2004년 6월 18일 신라호텔에서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주한일본대사관은 당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각국 외교사절, 한국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정부측 관계자로는 통일부, 국방부 등의 고위인사들을 비롯해 당시 열린우리당신중식,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윤미향이 호텔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하였다.(프레시안 기사)

이 사건에서 신라호텔은 그나마 묻혔지만 다음 항목에서 후술할 한복 금지와 기모노 묵인으로 인해, 친일 논란의 주역으로 다시 떠올랐다. 반면 롯데호텔은 2014년 60주년 행사를 시행한다고 했다가 급히 취소. 일본 언론에 까이고 일본 외무성은 직원들에게 자위대 행사를 돌연 취소시킨 롯데호텔 이용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려 모종의 철퇴를 맞았다... 정작 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다.

사실 자위대는 구 일본군과 관계 없는 조직이므로 자위대 기념행사를 한국에서 했다고 친일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좀 지나친 해프닝으로, 자위대는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반대로 구 일본군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병과와 계급명칭부터 시작, 가능한한 구 일본군과 선을 긋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자 굉장히 노력하는 조직이며 무엇보다 선제공격권이 없다.[10][11][12]

오히려 자위대가 50년씩이나 되었다는 것은 한국 입장에서 두팔벌려 환영해야 할 일인데, 자위대가 창군기념행사를 하지 않는 날에 창군기념행사를 할 것은 자위대가 아니라 진짜 일본군이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자위대를 구 일본군과 비슷한 집단으로 인식한,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할 수 있다.

9.2. 한복은 위험합니다?

2011년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는 한복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한복을 입은 한복 디자이너의 입장을 금지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신라호텔의 드레스코드 상 한복과 트레이닝복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신라호텔 한복 제지 사건의 주인공 이혜순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년이 넘게 매일 한복을 입고 다녔다고 하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로, 사극 영화의 의상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삼성 일가의 한복도 제작한 적이 있다.

신라호텔 내 뷔페 식당의 출입을 제한받았다는 것인데, 해명에 의하면 위험한 옷이라는 말은 한복 자락을 실수로 밟아서 다른 손님들이 넘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설마 '위험하다'는 말이 군사 무기같은 위험하다는 뜻은 아닐테니 일단 말의 앞뒤는 맞는것 같지만[13],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런 식의 논리라면 드레스나 소매가 땅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후리소데, 풍성한 모피코트, 롱재킷 같은 것도 모두 출입 제한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기모노 입은 일본인을 출입시켰다는 증언[14]이 나오면서 "그냥 호텔 이름 바꿔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한복 연구가 박술녀는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일침을 가했고, 소설가 이외수는 "한복이 위험하다니, 심청이 한복 뒤집어쓰고 인당수에 빠져 죽어서 그런 소릴 하시나요, 인당수가 신라호텔에 있나보군요." 라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치렁치렁하거나 부피감이 큰 복식이라면 한복 외에도 얼마든지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한복만 콕 찍어 '위험한 옷' 이라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한 점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을 넘어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융통성이나 상식이 없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예식장으로도 많이 쓰이고 그로 인해 한복 손님에 대한 경험이 많을 신라호텔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는 어긋난 일이다. 특히 결혼식 피로연에 뷔페가 필수라는 점과 한복착용을 제한한 곳이 뷔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더욱 아리송하다. 다른 외국계 호텔도 아니고 한국의 대기업 계열인 호텔신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 대중들이 더 분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말인즉슨 한복으로 상징되는 '대중성'을 '그들만의 리그'가 우습게 보고 천대했다고 느낀 것이라는 이야기.

게다가 이미 전적이 있었다. 현재는 포스팅이 삭제됐지만 2009년에 올라온 내용으로, 한복 출입을 금지당했다는 증언이 있다. 그러니까 신라호텔에서는 못해도 2009년 이전부터 한복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다가 유명 한복 장인을 통해 겨우 알려져서 공론화가 되어 그 규정이 사라졌다는 것이 된다.

또한, 2005년에 한식당 '서라벌'을 없애버린 사실이 더불어 알려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고, 사건발생 사흘만에 지상파 3사 저녁 뉴스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 사실을 인지해서인지 2013년에 '라연'이라는 이름으로 한식당을 재개장했다. 이로써 서울시내 특1급 호텔중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호텔(무궁화), 메이필드호텔(낙원·봉래헌), 쉐라톤 워커힐 호텔(온달·명월관), 르네상스호텔(사비루)을 포함하여 총 5곳이 되었다.

이렇게 계속 이슈화되자 부랴부랴 방침을 철회하고 사장이 직접 찾아가 사과도 했지만 문체부 장관이 이 사건 때문에 많이 열받았다고 한다. [15]

그리고 롯데호텔은 이 기회 놓칠세라 한복입고 오면 뷔페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그콘서트9시쯤 뉴스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방영분

9.3. 일본 유카타 비치 사건

2012년 7월 9일, 신라호텔 EFL(업무목적 투숙객을 위한 층)층의 모든 객실에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를 비치해둔 것이 드러나서 다시 한 번 비판이 쏟아졌다. 일본인 투숙객을 위한 것이었으면 따로 요청할 경우 개별 지급하는 방안도 있었을텐데[16] 일본 기업도 아니면서 모든 객실에 유카타를 놓아둔 것은 이상할뿐더러 유럽이나 북미, 동남아 등 다른 나라에서 온 투숙객들이 유카타를 한국 전통 복식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거기다 한복 논란이 터진 바로 다음 해에 일어난 사건이라 한복은 안 되고 유카타는 되냐는 비판이 쏟아진 것은 물론이다.(‘한복입장 거부’ 신라호텔, 이번엔 유카타 비치 논란)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친일파일빠로 비아냥 당하는 대상이 되었다.

9.4. 모범택시 회전문 충돌 사건

2014년 2월 25일 오후 5시 4분, 쏘나타 모범택시가 신라호텔의 회전문을 들이받아, 직원과 손님 등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 사건이 발생한 후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과 직원이 기사의 자택에 찾아갔는데, 반지하 빌라에 사는데다가 아내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한 부사장이 "변상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도 못할 만큼 형편이 좋지 않아보였다"며 챙겨간 우족, 소고기와 케이크만 두고 돌아왔다고 한다. 이에 이 사장은 회전문이 파괴되어 약 5억원의 손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택시기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으며, 필요한 경우 치료비까지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부진 사장과 신라호텔은 상기 사건과 관련해서 생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했다. 여론도 대체로 삼성가의 너그러운 대응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대응이 순수한 선의도 있지만, 호텔신라 측이 현실적인 계산을 잘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사고 기사가 고령에 저소득층인 만큼, 5억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기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18]. 그래서 배상 청구를 포기하는 대신, 너그러운 선처로 대처함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계산을 내린 결과라는 주장이다. 물론 이 주장 역시 이부진 사장이 현명한 판단을 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긴 한다. 다만 변상면제만 해준 것이 아니라 건강 회복에 좋은 고기 선물을 보내주고 치료비까지 지원해준 사실로 보아 경영진의 배려심도 한몫했다는 평가.

9.5. 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사건

2015년 6월 중순 한참 한국 전체가 메르스 때문에 혼란할 때, A씨(42, 141번 환자)[19] 가 서울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고서 제주도에 놀러가게 된다. 이때 투숙한 곳이 제주 신라 호텔이었다.[20] 6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투숙을 하고 서울로 돌아간 다음 13일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이에 제주도 측은 "당분간 영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호텔측에 요청을 하고 신라 호텔은 이것을 받아들여 18일부터 무기한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다행히 2015년 7월 1일 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9.6. 제주 신라호텔 아동 성범죄 사건

2020년 11월, 제주 신라호텔 지배인이 혼자 조식을 먹던 아동을 보호자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추행한 사건이다.#



[1] 한국사의 신라 왕조는 영문으로 'Silla'로 표기하는데 호텔신라의 신라는 'Shilla'로 표기하는 차이가 있다.[2] 그런데도 호텔신라는 정작 경주시에는 없다.[3] 호텔롯데도 비슷해서 호텔업보다 면세업의 규모가 훨씬 크다. 호텔업은 관광업과 연동된 사업이고, 관광에서 쇼핑은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호텔업의 규모를 키우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도 면세사업이 필요하다.[4] 특1급 호텔은 황금 바탕에 무궁화 5개를 받았지만, 2015년에 호텔 등급이 개정되면서 현재 신라호텔은 서울과 제주 모두 별5개, 즉 5성급이다.[5] 원래 삼성 임원진 출장은 보안 등의 이유로 호텔신라 여행사업부가 맡았고, 삼성 직원들 출장 물량은 천신일 회장의 세중여행이 맡았으나 호텔신라 여행사업부가 이 물량도 이관받아 삼성 임직원 출장 관련 업무를 모두 맡게 됐다.[6] 아워홈 구자학 회장의 장녀이자 메리츠금융그룹 조정호 회장의 부인이며, 이재용의 고종사촌이다. 범 LG가범 삼성가 참고.[7] 아워홈 구자학 회장의 차녀이자 지상욱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의 전처. 이재용의 고종사촌, 범 LG가범 삼성가 참고.[8]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 전 아워홈 회장.[9] 이 여파인지 구자학 전 사장의 자녀인 구명진, 구지은씨가 신라호텔의 주식을 0.01%씩 보유하고 있다.[10] 옛 말이다. 아베 내각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집단자위권 행사가 위헌이 아니라고 2014년 7월 헌법 해석을 변경했고 2016년 시행된 안보법으로 사실상 자위대의 선제공격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아베 내각은 2020년 새해 연설에서도 평화헌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는 등 자위대를 사실상 군사조직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신라호텔 사건 당시에는 맞는 말이었다.[11] 다만 이는 일본 정부가 원해서라기보다는 미국의 강권이 크다. 주지하다시피 아프가니스탄 이후 해외에 신경쓰는 것을 줄이고 자국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 미국의 외교 행보이고, (미국인들의 이 불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대통령까지 당선된 사람이 트럼프이다.) 미국의 전통적인 동아시아 안보 정책은 일본을 주축으로 하여 중, 러를 견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 우익들도 생각보다 군대 보유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 왜냐면 일본군의 부활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드니깐. 그 돈을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 부담하는 것이 소위 보통국가화의 본질이다.[12] 여튼 자위대를 가지고 선제공격권을 줘야하네 보통국가화를 해야하네 말아야하네 말은 많지만, 이는 일본과 미국의 정치권에서 자위대가 이렇게 되어야하네 말아야하네 하며 쥐고 흔드는 것에 가깝고 자위대 조직 자체는 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으며, 근본 스탠스는 구 일본군과의 단절을 중요시 여기고 최대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려 최대한 애쓰는 조직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는 공무원 조직이며, 또한 준군사조직이기 때문에 그런 것. 군사조직이 정치적으로 목소리 내면 쿠데타로 이어지기 때문에 당연한 스탠스다.[13] 사실 이 해명 역시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말의 앞뒤가 맞다고 할 수 없다. 호텔은 숙박시설의 역할 뿐 아니라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고, 그러한 행사들의 경우 참석자들에게 격식을 갖춘 복장 착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격식을 갖춘 복장(정장)이란 대부분 간편한 복장에 비해 복잡하고, 부피감이 있거나 번거로운 구성요소가 포함된 경우도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격식있는 복장을 갖춰입은 사람들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당연히 그러한 공간을 제공한 호텔측의 책임이며, 이 책임 요구라는 것도 입장객들에게 보호장비를 제공하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요구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공간 배치를 여유롭게 하고, 각종 가구나 집기등도 안정감있고 튼튼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수준으로 '고급 서비스업을 지향하는 호텔의 특성상 당연히 갖추어야 할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후술된 문단에도 "그렇다면 후리소데 기모노나 서양식 드레스, 길고 풍성한 코트와 같은 복장을 착용한 사람도 모두 출입이 제한되느냐?" 고 묻고 있지만, 호텔이라는 공간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호텔에서 전통적인 여성 정장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방문객의 입장을 거절한다는 것이 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를 수 없다. 즉 정말로 해당 질문을 던지는 이가 있다면 그는 정말 그런 옷들을 입으면 입장이 거절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앞뒤가 안 맞는 해명을 지적하여 "그럼 이것도 안 되겠네?"라고 비아냥거리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는 당시 호텔신라측이 제시한 드레스코드를 보더라도 명확한 것이, 한복과 함께 출입이 제한된 복장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 복장의 대표격인) 트레이닝복(츄리닝)이었고, 당사자인 이혜순 디자이너가 심한 모욕감을 느껴 격분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14] 위 문단의 2004년 자위대 행사였다.[15] 당시 문체부 장관은 외규장각 반환,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능력을 보여준 정병국이었다.[16] 그러나 이 또한 '애초에 한국 호텔에서 다른 나라 전통옷을 구비해 놓는다는 것 자체'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17] 운전기사는 급발진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조사에서는 운전수의 미숙한 운전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기사의 연령이 당시 82세였던 만큼 운전 미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18] 책임보험에 가입이 되어있긴 했지만 배상 한도가 5천만원이라, 차액인 4억여원은 기사가 직접 마련해야하는 실정이었다.[19] 본인이 메르스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종합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구급차 대신 택시를 타는 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환자이다.[20] 같은 이재용삼성그룹삼성서울병원도 메르스로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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