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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세계 각국의 교통카드.[1]
국토교통부의 전국호환교통카드 사업 홍보영상.
Transport smart cards/Transit card[2]
교통요금을 전자적으로 지급·결제하는 카드[3]이다.
기능상으로도 전자화폐의 일종이며 해외에서는 교통카드를 Electronic money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국내 법상으로는 교통카드를 전자화폐로 보지 않는다.
2. 역사
출시 시기가 빠른 순서대로 작성하였다.-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방식 교통카드
초창기의 교통카드는 전화카드와 같은 MS방식이었다. 대표적으로 일본국유철도에서 1985년에 도입한 오렌지카드, 1991년 JR 동일본에서 도입한 iO(이오)카드가 있다.[5] 그 중에서 1993년 MTA에서 도입한 메트로카드는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 RFID 방식 교통카드
세계 최초로 RFID 교통카드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1996년에 출시된 유패스이다. 네덜란드 Mikron(현 NXP 반도체)의 교통카드 기술인 MIFAR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프로젝트로서 최초의 IC기반 교통카드라고 할 수 있지만, 기존의 버스 토큰을 대체하는 개념으로서, 일부 시내버스에서만 결제가 가능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물론 유패스도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1997년 10월 24일에 오후 3시 21분에 무인충전기 거래명세표 영수증 사진이 있는 것처럼 충전이 가능했다. 물론 1996년 이후부터 유패스가 막 운영될 당시에는 교통카드가 고장 나는 사례도 많았으며 예산낭비 사례로 보도되기도 했다.
- 후불교통카드
1997년에는 KB국민카드에서 세계 최초의 후불교통카드인 MIFARE Classic 방식의 국민 PASS 카드를 선보였고, 서울 도시철도에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U패스가 지하철로 확장되기 이전까지는 서울 도시철도에서는 국민 PASS 카드만 통용되었다. 이후 국민 PASS 카드는 1998년 서울 버스로 서비스가 확대되었다가, 2007년에 payOn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후불교통카드는 2003년에 일본에 PiTaPa 라는 이름으로 도입되기도 하다가, 이후 영국의 Oyster를 시작으로 EMV 표준을 사용한 오픈 루프 방식 교통카드가 시도되었고, 비접촉 결제 서비스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대중화되게 된다.
- 다기능 교통카드의 등장
흔히 생각하는 '카드 사다가 충전하고 버스/도시철도를 포함한 여기저기서 결제가 가능한' 다기능 전자화폐식 교통카드는 1997년 동남은행의 주도로 부산광역시에서 출시된 하나로카드가 처음이다. 유패스가 하나로카드처럼 여기저기서 결제가 가능해진 시점은 2000년에 지하철로 확장한 뒤였다.[6]
- 티머니의 등장과 교통카드 사업자의 정리
유패스는 2004년 7월 이후 서울특별시청의 지원을 듬뿍 받은 티머니에 밀려 사장되기 시작했고, 2008년이 되어서야 유패스가 티머니와 같은 교통카드를 출시하였다가 2014년에 사업을 종료하면서 대한민국 교통카드의 역사를 연 유패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사실 서울특별시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엄청난 서울 통근수요를 자랑하는 수도권에서는 비교적 빠르게 교통카드가 도입되고 사업자가 정리되며 안정세에 들어간 감이 있다. 같은 시기 다른 지역에서는 여러 업체가 지자체와 계약을 맺어 땅따먹기를 하는 춘추전국시대에 들어갔다가 사실상 완전히 정리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24년 기준 사업체는 5개사로 정리되었으며, 등장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던 티업의 티머니, 롯데가 이비, 마이비, 하나로카드를 합병하여 만든 이동의즐거움의 이즐과 한페이, 대구 지역을 휘어잡고 있는 iM유페이의 원패스, 국민 PASS 카드의 후신인 payOn, 한국철도공사가 만든 레일플러스가 남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보안 문제와 국가 표준 전국호환교통카드 규격의 개발
2000년대가 되면서 MIFARE Classic의 보안 문제가 대두되자 MIFARE SmartMX를 도입한 교통카드가 나왔다. 이후 국내 독자 교통카드 규격인 KS X 6923를 사용하는 번호 16자리의 표준형 티머니, 캐시비 등의 신형 교통카드가 등장했고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휴대전화의 NFC 기능을 사용하는 대중교통 결제체계가 등장했다.
- 도시철도 MS 승차권의 폐지
종이 승차권을 대신할 역에서 간편하게 발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교통카드가 등장하면서 수도권에서 MS 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교통카드 사용의 보편화와 현금승차의 폐지
사용의 편의성과 다양한 교통카드 할인혜택 도입으로 성인은 물론이고 학생, 노인까지 거의 모두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서 교통카드 이용률이 95% 이상으로 올랐고, 이에 따라 현금 관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버스 현금승차를 일부 폐지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3. 장점
승객 여러분, 청소년은 청소년 카드를 사용하시고 어린이는 어린이 카드를 사용합시다. 1인 1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 환승혜택도 받고 탑승시간도 줄입시다.
-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차내 안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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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부산 시내버스! 본인 연령에 맞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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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여러분, 청소년 교통카드와 어린이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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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러분이 사용하는 교통카드, 안전한 운행과 편리한 할인혜택을 위해 청소년 카드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차내 안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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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및 요금 지불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동전을 거슬러 받기 위해 요금함 밑에 허리 굽힐 필요 없이 "삑" 찍고 타는 것으로 대신하면 승객들의 승차 속도가 빨라진다.[9] 버스회사, 기사 입장에서도 카드사에 수수료 좀 떼어 주더라도 교통카드로 받는 게 여러 모로 편하다. 요금함 쳐다볼 시간 대신 운전에만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등. 여기에 자동충전, 은행충전 외에 후불교통카드의 등장으로 아예 현금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금으로 탈 때보다 요금이 조금 더 싸고[10] '환승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차비를 절반, 많게는 그 이상으로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시내버스로 순창-정읍 이동시 현금은 7450원이지만 교통카드(행선지 표명후 기사 지시에 따라 카드 테그)로는 950원만 내면 되고 그 이외에 다른(완주군 및 임실,전주방향 무진장여객 노선 제외) 전북 농어촌버스를 교통카드로 이용하여 타면 관내는 물론 목적지가 금산군,영동군,거창군,함양군,영광군,담양군,김천시라도 기본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운송 업계, 특히 시내버스 회사에도 이점이 있다. 요금함으로 지폐나 회수권을 받을 때 현금 가치가 없거나 훼손된 지폐로 부정 승차를 하는 승객들 때문에 골치를 썩이는 경우가 있다. 교통카드로 결제 시 현금보다 할인이 되고 운임 수입 중 일부가 카드사 수수료로 약간 떼임에도 교통카드를 장려하는 이유가 부정승차로 인한 운임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도 부정승차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교통카드 대중화로 부정승차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할 수 있다.
직행으로 기본 요금만 내도 갈 수 있는 곳에서 환승 찍고 내린 후 환승이 적용되는 시간 안에 일을 다 마치고 복편 노선을 탑승하면 환승으로 인정되어 복편 요금은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다만, 요즘은 같은 노선(A노선→A노선)에 대해서는 환승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많기 때문에 더 어려워졌다.[11] 환승을 한자로 쓰면 "換乘(바꿀 환 / 탈 승)"인데, 같은 노선의 버스는 갈아타는 것이 아니고 같은 버스를 탔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B지점을 왕복하는 교통수단이 찾아보면 많으므로 참고하자.
참고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는 A-B-A식 환승도 되니 참고하자. 수도권은 거리비례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특이하게도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는 단일 요금제임에도 A-B-A식 환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는 A-B-A 환승이 되지 않는다. 단일 요금제라서 이런 식으로 환승을 허용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에서인 것 같다. 부산은 2회 환승(3회째 탑승)까지 가능한데, 예를 들어 노포동에서 148번 탑승→모라주공아파트에서 31번 탑승(1회 환승)→동래고등학교에서 다시 148번 탑승(2회 환승)할 경우, 동래고등학교에서 탄 148번은 환승으로 인정되지 않고 기본 요금이 다시 빠져나간다. 대구나 광주의 경우 환승 횟수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지만, 환승 가능 시간이 첫 번째 교통수단 최초 탑승하여 하차 후 30분 이내이므로(최초 탑승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두 번째 이후 버스에서의 하차태그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차피 3회 이상 탑승이 사실상 어려운 경우가 많다. 중소 도시에서는 아예 1회 환승만 가능하니 문제 될 경우가 아예 없다.
또한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일부를 제외[12]하고 1인 1카드가 원칙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버스-버스로 다인승 환승 시에는 1인에 한하여 환승 처리가 된다. 부산 버스는 환승처리가 아예 불가하고 지하철·광역전철은 처음부터 다인승 처리가 안 된다.
몇몇 선불교통카드에는 마일리지 제도가 있어서 쥐꼬리나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티머니는 T-마일리지, 캐시비는 L.포인트 (롯데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두 카드 모두 5만 원 이상 이용해야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T-마일리지는 월 5만 원 이상 이용시 0.5%, 월 10만 원 이상 이용시 1%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모바일 티머니 앱 또는 GS25와 수도권 전철 역무실에서 마일리지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13]
캐시비는 월 5만 원 이상 이용 시 0.2% L.포인트가 적립되며, 교통카드 충전뿐만 아니라 롯데 계열사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머니와 이즐 참조.
기타 부수적 장점으로는, 2010년대 들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록을 토대로 각종 상권 분석, 이동 통계 분석이 용이해졌다는 점이 있다. 승차 장소와 하차 장소를 확인할 수 있어 차후 버스 노선 개편 시 이 데이터들을 개편에 참고하여 더 효율적인 노선을 만들 수 있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이용률이 99%에 달하고 환승 시 하차태그가 의무화되어 있어 이 정보로 버스 혼잡도도 제공[14]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도 본인이 몇 시에, 어디서 승하차하였는지 조회할 수 있으며[15], 교통카드 단말기 오류로 환승 혜택을 받지 못했을 때도 조회하여 환불받을 수 있다.
당연히 승하차 기록이 구체적으로 남기 때문에 형사 사건 수사의 확실한 증거능력도 있어 범죄자 검거에도 유력 증거로 자주 쓰인다. 범인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필수적으로 우선 뒤지는 것이 후불교통카드 또는 소득공제 등록된 선불교통카드 내역이다.
택시에서는 절도 및 강도 사건(차에 현금을 쌓아 둘 필요가 없다!)의 건수가 매우 크게 줄었으며, 또한 말썽 많은 바가지요금도 카드 결제 시에는 거의 불가능하여 투명한 택시 경영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2018년 현재, 모든 광역시와 일부 시·군에서는 택시 요금이 일정액 이하라면 카드 수수료를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 주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이 오히려 현금보다 신용카드/교통카드 결제를 반기고 있다. 이런 장점이 부각되어 현재는 대도시 외에 농어촌 택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자주 받는다. 전국에서 호환되고, 대중교통간 환승도 되며 아무 편의점에서나 충전이 가능한데다가 다음번에 한국에 다시 방문할때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좋아한다. 요즘은 여행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입국 후 어디서 사야 하는지 묻는 외국인도 많다. 종종 “교통카드를 체크카드 대용으로 쓸 수 있나요?”라고 묻는 사람도 보인다.
4. 문제점
4.1. 개인정보 수집의 문제
승하차 데이터를 교통카드사가 무단으로 마케팅에 이용하거나 수사기관이나 정보기관에 제공하게 될 경우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다.4.2. 금융거래취약계층의 문제
전자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탑승자에게는 할인 등록, 카드 충전이나 후불 청구일 등에 신경쓰는 것에서 오히려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4.3. 분실 시 잔액 미보호
대한민국에서 선불교통카드는 분실하면 잔액을 보호받을 수 없다. 카드 잔액이 카드 내부 칩에 기록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하는, 무승인 거래이기 때문이라며, 사실상 유가증권이니 "상품권 분실하면 니 책임이잖아? 교통카드도 똑같아. 분실하면 끝!" 이란 논리를 내세워서 선불교통카드를 분실하면 교통카드사는 절대 환불해주지 않는다. 참고로 교통카드의 결제 원리는, 위 후불교통카드에 적힌 서술대로 카드에 잔액이 기록되어 있고, 교통카드 단말기는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실시간 승인과정 없이) 카드 잔액만 보고 결제하며, 사후 정산하는 과정을 거친다.[16] 즉, 신용카드 무승인 거래와 비슷하다. 후불교통카드는 분실신고가 되긴 하는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제약이 생긴다. 바로 버스와 지하철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것. 위 설명대로 버스와 지하철 단말기는 (보통)하루에 한 번씩 교통카드사와 정산을 하는데, 이 때 분실신고된 카드 블랙리스트를 업데이트한다. 후불교통카드를 분실신고해도 1~3일정도는 결제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며, 연체 등으로 정지된 카드가 다시 살아나는데도 1~3일 걸리는 것도 이 때문. 즉, 후불교통카드는 버스와 지하철, SPC계열사(...) 이외에는 쓸 수 없다. Just Tap & Go™, Visa Contactless Payments와 후불교통카드는 완전히 별개이니 혼동하지 말자. 이를 응용해서 분실신고 기능을 탑재한 대중교통안심카드 또한 블랙리스트 등재가 가능한 버스와 지하철에서만 쓸 수 있다.이와 관련해서 하도 욕을 많이 먹다 보니 티머니는 선불모바일티머니에 분실신고, 환불 기능을 도입했다. 원리는, 모바일교통카드 역시 앱이 아닌 USIM에 잔액이 기록되어 있고, 모바일티머니 앱은 그 자체로 교통카드 충전·결제단말기 없이 유심에 기록된 잔액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모바일티머니·캐시비 등이 신용카드/계좌이체로 자체 충전기능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분실신고하면 티머니 본사에서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티머니 앱을 원격 제어해서 USIM에 기록된 잔액을 0원으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선불모바일티머니의 분실/환불기능을 구현한다. 티머니뿐만 아니라 캐시비도 각사의 홈페이지를 보아 소리소문없이 서비스가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교통카드 잔액 조작기능이 까딱하다간 보안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MIFARE Classic 잔액 조작 사건처럼), KT는 LTE겸용 티머니 유심(L1650, L1655) 출시가 굉장히 늦어졌다고 한다.
2017년 8월에 출시한 모바일 레일플러스는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 실물카드 방식이 아니고, 중앙서버에 카드정보를 저장해놓는 가상카드 방식인 HCE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 찍을 때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화면을 켜야만 찍히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그래서 타 기기에서 새로 인증하면 기존 단말기는 바로 정지된다. 즉, 잔액이 이전된다. 캐시비는 HCE를 베타테스트만 해 놓고 정식 출시하지 않고 있다가 태그리스페이 앱을 통해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티머니의 경우는 베타이긴 하지만 티머니페이 앱을 공개했다.
현재는 교통카드마다 대중교통안심카드라는 걸 별도로 판매하는데, 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다 분실할 경우 분실신고를 통해 교통카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단, 안심카드 구입 후 홈페이지에 반드시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분실 신고 후 승인이 이뤄지는 시점의 금액이 환불되며, 카드값은 환불되지 않으므로 참고. 처음에는 오직 교통카드 회사가 데이터를 정산하는 지역에서만 그 회사의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후불교통카드의 경우라도 카드를 정지하더라도 1~3일간은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도용 가능성이 있다. 또한 분실신고한 카드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데도 1~3일가량이 소요된다.
일본은 Suica·PASMO등을 무기명이 아닌 기명식으로 하면 분실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내면 잔액 그대로인 교통카드로 재발행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카드는 아니지만 선불 하이패스카드인 하이플러스카드도 기명식으로 하면 마찬가지로 분실시 신고를 통해 해당 카드를 사용 정지시키고,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4.4. 이중결제
다양한 이유로 중복결제가 일어날 수 있다.- 혼잡 시나 기타 이유로 운전기사가 요금지불을 확인하지 못하고 간혹 이중결제를 요구하는 일도 있다. 1인 1카드라면 기사가 단말기로 다인승 추가결제 등의 조작을 하지 않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카드를 대었을 때 이미 처리된 카드입니다. 따위의 음성 오류가 나온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하차처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다음 교통수단에 승차할 때 환승할인을 못 받을 수 있다.
- 대구[17], 순천[18]은 병맛 넘치게도 승차 태그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엔(보통 2~3분) 앞문 단말기에 하차 태그를 시도하면 "이미 처리된 카드입니다"라고 뜨지 않고 그냥 승차 처리가 되어버린다. 고로 요금이 이중결제되는 셈이니 조심해야 한다.
- 후불이건 선불이건, 지갑에 교통카드를 여러 장 넣고 찍는 등, 승차 시와 하차 시 다른 카드에서 각각 요금이 빠질 수 있다. 대부분 단말기에서 한 장의 카드만 대주세요. 라고 오류를 내고 요금이 빠지지 않긴 하지만 소지한 교통카드가 인식 속도가 다르면 연달아서 둘 다 찍히는 병맛같은 현상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통카드를 여러 장 들고 다니면 한 장만 빼서 찍는 것이 좋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같이 하차 시 카드를 대지 않으면 패널티가 부과되는 지역에서는 하차 시 단말기에 댄 카드가 승차 시 카드와 다르면 요금이 이중결제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승차 시 하차 미태그로 인한 패널티까지 받는 등 요금폭탄을 맞게 된다.
- 버스기사의 오조작으로 인해 부당요금이 청구되거나 환승이 안 될 수 있다. 시내지역인데 단말기가 시외설정으로 돼 있어서 할증요금으로 청구된다거나, 환승이 안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외요금이 별도로 정해진 지역에서는 교통카드를 찍기 전에 단말기에 "시외"라는 표시가 들어와 있는지 확인 후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또한 내 앞의 사람이 "두 명이요." 라고 말해놓고선 잔액 부족이나 인식불량으로 안 찍혀 머뭇거리는 동안 바로 뒤에 있는 내가 뭣모르고 카드를 갖다 댔다가 두 명치 요금을 내게 되는 병맛 같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평소에 카드를 찍기 전에 단말기의 표시창을 항상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시각 대신 평소와 다른 표시가 되어 있다면 일단 찍지말고 기다리자.
만약 중복결제 됐다면 승객에 과실이 있더라도 환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환불 절차가 다소 까다로우니 일단 현장에서 강경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환불은 운송사에서 처리해야 하나 네가 잘못했으니 알 바 아니다 드립을 칠 때도 있는데, 그럴 경우 어쩔 수 없이 교통카드사에 연락하여 환불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그러나 당일 접수는 불가능하며, 운수사에서 교통카드사에 업로드를 한 후에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이틀 이후부터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교통카드사는 그렇게 많지 않는데, 전국적으로 많은 운수사를 취급하고 있어 전화연결이 잘 안 된다. 하루에도 수많은 교통카드 오류나 분실신고 등을 접수받느라 전화 연결이 다소 어려운 편이고, 전화연결이 되었더라도 상황을 일일이 설명하여 환불받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객운송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보호원에서도 신고 제외사항이고,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을 넣어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 전화요금도 환불신청하는 승객이 부담하니, 몇백 원 요금을 환불받으려다 시간과 노력, 전화요금이 더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여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민법상 부당이득[19]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운송사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환불해야 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거나 개별 결제건에 대해 취소할 수 있는 메뉴얼, 시스템이 없으니 우리는 모른다는 식으로 배째라를 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중결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게 우선이겠지만 사람 일이 의지대로만 되겠는가. 비용이 꽤 들겠지만 꼭 환불을 받고 싶다면 현장직원에게 따져 봐야 큰 소용이 없으니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를 수신인으로 하여 정식으로 환불을 요청하는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시비를 가리는 것이 좋으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민사소송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다.[20]
일단 교통카드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부당요금으로 청구된 게 확인되면 환불을 비교적 쉽게 해줄 때도 있다. 가령 앞문으로 승차 후 내릴 때 뒷문에 찍었는데 단말기 오류로 승차 요금이 결제된다거나, 시간 안에 환승을 했는데 환승이 안 된다는 등. 하지만 이는 교통카드사의 과실이 명백한 경우에 한하고, 승객의 실수로 요금을 과다하게 지불했을 때[21]는 그 금액이 소액이고,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소송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은 큰 문제라 하겠다.
기사 실수일 경우 강하게 항의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22]
4.5. 교통카드 단말기 오류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면 과금 체계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 실제로 단말기 관리 부분에 문제가 생겨 서울 버스 전체에서 결제를 할 수 없었던 사례도 있다.[23] 그 외에도 GPS상의 오류로 인해 실제 이동량보다 더 간 것으로 처리되어 과다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지역별 단말기 관리사에서 환불 처리를 해 준다.[24]2023년 11월 4일엔 나주시 시내버스에서도 위와 비슷하게 단말기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일어났었다.
과거 부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경기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기본요금제 버스임에도 거리비례 부가금이 나오는 오류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부산이 경기도 다음으로 EB단말기를 도입한 탓에 경기도와 교통카드 시스템이 거의 유사해서 생긴 현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5].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이 몇 번 개정되고 각자 단말기도 달라지면서 현재는 오류 날 일이 없어졌다.
버스의 경우 가끔씩 단말기가 작동 안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보통 단말기가 꺼져있는 것으로 기사에게 말하면 해결된다.
4.6. 신용카드사의 교통카드 상품 제한
현재 신용카드사의 교통카드 관련 상품 개발이 크게 제한되어 있다. 신용카드사가 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실물 카드에 한정하여 발급하여야 하며, 비접촉 결제 규격도 MIFARE Classic을 채택한 PayOn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EMV 비접촉 규격은 물론이고 JUSTOUCH나 훗날 개발될 KLSC 또한 사용할 수 없다.[26]이 때문에 UICC[27], SIM하이브리드[28], SIM SE[29]형 후불교통카드가 출시되었을 당시 지역 제한이 걸린 상태로 출시되었으며, 신한카드의 MST결제 케이스 같은 경우도 지역 제한이 걸린 채로 출시되었다. 또한 삼성 페이나 LG 페이 교통카드의 경우에도 이 문제로 인해 독자적인 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고 교통카드사의 시스템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래 삼성페이 서비스 초기에 신용카드사들이 payOn을 통해 직접 모바일 교통카드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삼성에 갤럭시 휴대전화의 NFC에 payOn에서 사용하고 있는 MIFARE Classic 기능을 추가해달라고 요청[30]하기도 했으나, 삼성이 교통카드 업체의 SIM SE 기반 시스템을 차용하는 현 방식으로 결정하면서 무산되었다.
5. 사용법과 주의사항
5.1. 버스
버스 승하차 시 버스 안의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면 된다.시외버스나 고속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사들이 조작법을 모르거나 교통카드 호환 여부 확인이 안되는 곳이 절반 이상이라 되도록이면 현금 결제를 하거나 이즐이나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자.
5.1.1. 다인승 적용법
버스는 다인승 승차가 가능하다. 인원수와 요금제[31]를 말하면[예시] 기사가 단말기를 조작한 후 요금이 설정되고, 태그하면 '다인승입니다'라는 음성이 출력되고 결제된다.[33] 단, 이 경우 도시철도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으며, 시내버스로 환승 시에도 동일 인원이어야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인원이 달라지면 환승할인이 불가능하다. 일부 지역은 인원이 동일해도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간혹 내렸던 버스와 동일한 버스에 탑승하면 '이미 처리되었습니다'[34]라는 오류를 내는데 이 때 기사가 성인 1명의 요금을 설정하고 다시 찍으라고 하는 기능도 다인승 기능이다.5.1.2. 하차 태그
교통카드 이용 방법은 전국 어디서나 거의 동일하지만, 지역마다 환승과 요금 과금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버스 하차태그와 관련된 규정은 지역마다 다르다.- 수도권 통합 요금제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는 교통카드 첫 태그 시 해당 기본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거리에 따라 5km마다 100원씩 자동으로 계산되어 부과된다. 만약 하차 시 찍고 내리지 않으면 다음 승차 시 추가요금[35]이 발생하므로 환승을 하지 않아도 찍고 내려야 한다.[36] - 광역환승제를 시행 중인 지역
하차 태그를 해야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와 인근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광주 - 전남 광역환승 시 목적지까지 카드를 찍고 내려야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37] - 대전광역시
시내에서도 하차태그를 의무화하여 하차 시에도 교통카드를 태그 해야 한다. - 부산광역시
부산시 버스는 단일 요금제라 하차태그를 하지 않아도 구간요금이 부과되진 않지만, 승객의 승하차 정보를 얻어 대중교통 노선을 개편하기 위해 하차태그를 장려하고 있다. - K-패스 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K-패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용 구간 판정을 위해 하차 태그가 필요하다.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38] 법률상으로는 교통카드의 호환을 도모하고자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2008년 3월 28일 관련 규정들이 신설되어 9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기타 사항
그 외에도 환승할 계획이 없더라도 혹시나 사람 일이란 건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하차단말기가 있다면 찍고 내려보자.[39] 추후 교통카드 이용 내역과 하차 시간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일부 운영주체, 지자체에서는 승차, 하차 인원수를 기준으로 해당 노선을 증차, 감차의 참고자료로 사용하니 자주 다니는 경로라면 특히 찍고 내리는 것이 좋다. 부산의 경우 이용객 데이터베이스 수집을 목적으로 하차 시에도 의무적으로 교통카드 태그로 변경될 예정이다. 승차 시 50원 할인, 하차태그 후 다음 승차 시 50원 추가 할인이 제공될 것이며, 만약 하차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50원만 할인혜택 제공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광주도 한때 마을버스 도입과 일부 노선 신설 및 조정 등으로 하차단말기 태그를 해달라고 권유하기도 했었고, 대구와 광주도 의무화된 곳은 아니지만 DB 수집을 위해 하차 찍어 달라는 공문이 가끔씩 있다. 대전은 2018년부터 환승여부와 상관없이 하차태그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요금체계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차단말기가 있다면 일단 찍어보자.
그 외 다른 지역의 하차단말기는 거의 대부분 환승용 하차태그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시계외요금을 받는 구역에서는 뒷문 쪽 기계가 아닌 앞문 쪽 기계에다가 찍고 내린다. 심지어 김천-구미-칠곡 광역환승할인이 가능한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은 하차 단말기 없이 승차 후 기준으로 환승제를 실시하고 있다.[40] 여담으로 세 지역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대상 지역이 아니다. 2024년 대경선 개통에 맞춰 대구권 광역환승할인으로 통합되면 하차 단말기 없이 환승제를 실시하는 곳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5.2. 도시철도
도시철도 개찰구에 카드를 대고 탑승하여 승하차하면 된다. 카드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지불된 요금과 카드의 잔액(후불교통카드의 경우 한 달간 이용한 총액[41])이 기기에 표시된다. 철도회사에서는 개찰기기에 몸이 끼이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태그를 한 후 천천히 걸어가며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다인승이 불가능하다. 장애인 복지카드[42]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1인당 1매의 교통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5.3. 유료도로
하이패스 겸용 교통카드의 경우 하이패스 단말기 내에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 교통카드의 경우 현금 혹은 무인 차로로 진입한 뒤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카드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지불된 요금과 카드의 잔액(후불교통카드의 경우 한 달간 이용한 총액[43])이 기기에 표시된다. 요금소의 폭이 좁기 때문에 도로공사에서는 제한속도를 지켜 운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현금/무인차로 이용 시 기어를 중립 혹은 주차에 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5.4. 유통 가맹점
유통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때 점원에게 교통카드로 결제할 것을 요청하면 된다. 예전에는 카드를 대고 있으면 교통카드로 결제를 해 주었지만, 비접촉 결제 방식이 늘어나면서 점원에게 미리 말을 해 주어야 한다.자판기의 경우 반드시 카드를 접촉한 상태에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공중전화의 경우 전화기 위 교통카드를 올리는 곳에 카드를 올려둔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안심카드는 편의점, 유통 결제가 되지 않는다.
5.5. 기기 안내 음성
부정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권종에 따라 안내 음성과 기기 외부 표시등의 색깔이 다르게 나온다.지역이나 연령대에 따라 나오는 말이 약간씩 다르다. 수도권 및 일부 지방 지역[44]은 비프음 횟수로 구분(1회: 일반, 2회: 청소년·어린이[45], 3회: 에러)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청소년·학생용은 '청소년·학생입니다', 어린이용은 '어린이입니다'라는 말이 나오거나 인사말이 바뀐다.(일반:'감사합니다', 청소년·학생:'고맙습니다'/'반갑습니다', 어린이:'반갑습니다'/'안녕하세요') 이건 대표적인 예시로, 지역마다 인식음이 다르다. 2016년 이전의 청주시 시내버스는 "빡" "빠박" "빠바박"이라는 괴상한 소리가 나왔었으며,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등 일부 삼원FA 설치지역은 어른 청소년 어린이 순으로 '감사합니다'/'반갑습니다'[46]/'안녕하세요'[47]라고 나온다. 충청남도 시내버스와 세종특별자치시 시내버스는 '감사합니다' 와 '환승입니다' 만 나온다.[48] 몇몇 청소년 단체의 지속적인 이의 제기로, 대부분의 단말기에서는 직접적으로 '학생입니다'라고 온 버스에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불필요한 효과음을 삭제해나가는 추세다.
5.6. 할인용 교통카드 등록
레일플러스를 제외한 모든 교통카드는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 카드만큼 무제한 등록할 수 있다.[49] 그리고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할인받을 수 없다. 2020년 4월 27일부터 후불교통카드도 할인이 가능해졌으나, 카드사에서 일괄로 데이터를 넣는 방식이라 등록할 필요가 없다.[50]2004년 이전에는 구형 유패스를 제외한 모든 교통카드에서 해당 카드 소지자가 다니는 학교를 기준으로 하여 운임을 징수하였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할인적용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MBC 느낌표를 시작으로 비학생 청소년의 학생할인 적용을 요구하면서, 많은 지역에서 운임 징수 기준을 승객의 나이(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되 해당 연령(12/18세)을 초과한 재학생에게는 특별히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마이비처럼 이용객의 소속을 기준으로 하는 '학생 요금'은 청소년 카드 등록시 졸업 연도를 요구하는 데, 졸업하는 해 3월이 되면 성인 요금으로 전환되는 체계. 입학을 늦추지 않고 유급 등이 없이 12년 간 한국의 통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해 왔다면, 생일까지 적용되는 '청소년 요금'에 비해 몇 달 정도 손해이다.[51]
- 이용객의 나이를 기준[52]으로 하는 교통카드 - 어린이/청소년 요금: 티머니(+한꿈이카드), 이즐, 대경교통카드, 센스패스, 유패스, 탑패스, 한페이, 레일플러스
- 이용객의 소속 학교를 기준으로 하는 교통카드 - 초등생/중고생 요금: 마이비, 구형 대경교통카드, 구형 유패스, 하나로카드, 구 한꿈이카드(비자캐시)
할인은 13세/19세가 된 다음 날 또는 해당 학생신분의 종료일 다음 날에 해제되는 것이 원칙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선불 교통카드의 경우 다음 충전 이후에는 자동으로 청소년용 또는 어른용으로 전환되며, 후불교통카드의 경우 카드에 생년월일 정보가 있기 때문에 알아서 전환된다. 다만 충전금액이 많이 남아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할인금액이 지불되는 경우에는 카드사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처리해주긴 하다.
현재는 폐지되었지만 광주 도시철도와 대구 도시철도는 선불 교통카드 이용시 대학생 할인요금을 적용하였다. 광주 도시철도는 빛고을 마이비나 한페이, 대구 도시철도는 대경교통카드에 한해 대학생 카드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단, 마이비카드는 광주광역시에서 판매하는 빛고을카드만 가능하였으며, 그 외 마이비카드는 대학생 할인 등록이 불가능하고, 빛고을카드도 대학생용 교통카드를 따로 구입하거나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카드교체 없이 지하철 역무실에서 별도로 정보를 등록해야 했다[53]. 대구 도시철도도 대구광역시에서만 판매하는 대경교통카드만 가능하며, 청소년/어린이 교통카드는 19세가 되는 해에 카드 교체없이 등록이 가능했다. 마이비는 가판대에서 졸업연도를 입력하고, 한페이는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되었다.[54] 하지만, 2016년 8월 1일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함께 대학생 요금이 폐지되었으며, 대구광역시는 2006년 10월에 폐지되었다.
후불교통카드는 청소년용 등록이 불가능했다. 일반적으로 미성년자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이 안 되니까 굳이 카드에 할인코드를 넣어 줄 필요가 없고, 원칙적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상에 표시된 본인만이 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부모 카드를 가지고 온 것은 버스 회사 입장에서 도난 분실카드와 마찬가지로 취급하기 때문. 2017년 10월 19일 금융위원회는 18세 이상부터 후불교통카드를 발급 가능하도록 개정하였지만, 청소년 요금이 아닌 성인요금으로 부과되었다.[55] 2020년 1월 1일 12세 이상부터 후불교통카드를 발급 가능하도록 관련법이 다시 개정되면서 동년 4월 27일부터 청소년용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모든 상품에 할인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한다.
일반용 교통카드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단말 조작을 통해 청소년 요금으로 처리해 주기도 하나, 이 기능은 보호자와 같이 타는 청소년/어린이의 요금 합산을 위한 기능이다. 오히려 몇몇 지역에서는 전철과 같이 시내버스에서도 '1인 1카드'로 못박은 지역도 있다! 다만 전술한 바와 같이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의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미리 단말에서 청소년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일반 요금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타지에서는 상황을 설명하고 청소년 요금 적용을 다시 한 번 요구하거나, 끝내 적용이 안 된다고 완강하게 나오면 일반요금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 후 교통카드사를 통해 차액 환불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5.7. 사용지역 확인
참고로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데 티머니를 제외한 전국호환 교통카드라고 하여 모든 지역의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그 중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의 경우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는데, 과거 몇 년동안 광주광역시에서 티머니 이용이 불가능하였고 대전광역시에서 캐시비와 원패스 사용 자체가 되지 않았다. 2016년 1월이 되어서야 광주에 티머니가 호환되었으며, 2018년 5월 31일부터 대전에 캐시비는 전국호환 규격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마저도 타슈에서는 안 찍힌다. 대전광역시 교통카드 사업자가 하나은행과 한국스마트카드인데 캐시비를 설치하는데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으로 4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하여 캐시비가 거절하였다.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전국호환교통카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레일플러스와 한페이도 각각 1억, 2억 원을 내야 했다고 한다. 마침내, 대전에서도 전국호환 캐시비에 이어 2019년 5월 31일부터 모바일 캐시비와 일반 캐시비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구형 마이비카드, 구형 이비카드는 현재도 사용할 수 없다. 광주의 경우 광주에서 발행 중인 한페이카드가 수도권 호환에 수억 원을 제시하여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광주에서 티머니 호환을 막았었다. 즉, 교통카드 사업자의 텃세와 터무니없는 호환비용 제시로 호환이 늦어진 것. 비단 광주와 대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들이 호환비용에 협상되지 않아서 호환되지 않는 곳이 많았다.
현재 티머니, 캐시비, 레일플러스, 한페이, 후불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원패스는 부산김해경전철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교통카드를 도입하지 않은 영양군[56]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없으며, 현금승차 또는 별도의 승차권을 구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반대로 서울 공항버스, 대성운수, 서울교통네트웍, 현대교통, 인천 2-1번, 6번, 24-1번, 34번, 35번, 62번, 76번, 103-1번, 111번, 307번, 330번, 순환43번, 510번, 511번, 535번, 579번, 586번, 1301번, 1302번, M6439번, M6450번, M6751번, 바로타 버스(B3번 제외),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 세종특별자치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 경기 프리미엄버스 전체 노선[57]은 현금승차가 불가능하다. 이들은 선후불 교통카드가 최소 하나는 있어야 승차가 가능하다.
시외버스는 경기도,[58] 충청남도,[59] 전북특별자치도,[60] 경상남도[61] 차적의 버스가 운행하는 비좌석제 노선에만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충청북도 시외버스의 경우, 지정좌석제와 비좌석제 관계 없이 매표소가 없어 현금승차하는 정류소에 한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62]
5.8. 기타 사항
다른 RFID나 NFC기기를 같이 태그하는 경우 경우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나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를 만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이용하는 교통카드 주파수 대역이 ISO/IEC 14443에 정의된 표준 주파수 대역이고, NFC도 이 규격을 사용하는 데다가 외국에도 이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교통카드가 많은 관계로 대한민국에서 같이 찍으면 에러가 난다.전파를 이용한 무선 통신 기술기반의 결제 시스템이기에, 금속(도체)으로 된 케이스 등에 교통카드를 넣고 사용(지불)할수 없다. 이는 휴대폰의 금속 외장재 (배터리 넣는 곳 등)에 카드를 넣는 것 역시 마찬가지. 패러데이 새장 효과로 인해 금속으로 둘러쌀 경우 전자기파가 통하지 않아 카드가 인식되지 않는다. 제 아무리 인식속도가 빠른 일본 Suica 단말기영상-
이러한 원리로 깔끔하게 차폐하는 작은 보관형 천재질 제품도 판매한다. 가끔 구리테잎을 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지갑이 두툼해지게 되니 더 저렴한 차폐주머니를 사서 지갑 카드수납하는곳에 넣거나 아예 전파 차단 기능이 있는 지갑을 사는것이 좋다.
한국스마트카드에서는 티머니 마이너스 카드 라는 것을 만들어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미리 충전한 예치금을 사용하여 불편을 해소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63] 하지만, 후불제교통카드(신용카드)가 급격히 부상하면서, 이 카드는 얼마 못 가 단종되었다. 거기에다가 한국스마트카드 본사에서만 판매했고, 마이너스 승차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존재 덕분에 모든 티머니는 잔액이 부족해도 다음 충전 때 메워지니까 상관없다라는 루머가 인터넷에 돌았다[64].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오직 마이너스 카드에 한정하는 내용이다. 결국 이러한 병크 때문에 한국스마트카드에서는 마이너스 서비스를 2015년에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예치금은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또, 금융IC카드 기능이나 하이패스 기능을 가진 교통카드는 외부에 드러난 황금색 칩이 있다. 교통 요금 결제에 사용하는 칩은 카드 내에 숨어있기 때문에 외부에 드러나 있지 않다.(하이브리드형) 단 Visa Contactless Payments/Just Tap & Go™ 기능이 있는 거라면 별도의 칩 없이 황금색 칩과 통합된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콤비형) 위키백과 교통카드나 스마트카드 문서에 있는 사진을 보자. MIFARE Classic기반인 PayOn 카드는 황금색 칩과 교통카드 칩이 별개(하이브리드형)다. 가끔 교통카드를 들고 다니는 것마저 귀찮다며 카드를 해체하고 내부의 교통칩(+ 안테나)를 휴대폰이나 다른 곳에 심어버리는 사람도 불과 2010년대 초반까지 은근 있었다.[65] 또한 그 분해된 교통칩에 태양광 발전기를 연결해 쓸 수도 있다. Apple Watch 스트랩에 안테나를 심어서 사용하는 영상도 간혹 보인다.
교통카드는 기본적으로 무승인 거래이다. 승인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는 교통카드는 찍자 마자 바로 결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게임 화면도 거의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한데 교통카드 실시간 승인을 못하는 이유는 통신망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레이턴시가 길어져서 바로 승차 줄이 길어지게 되며, 통신 장애라도 발생할 경우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6. 카드의 종류
한때 수많은 업체가 난립해 있었지만, 몇몇 업체를 중심으로 많이 통합되었고 지역간 호환협정이 체결되면서 아래 목록의 카드 한장만 들고 있어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 문단에서의 주요 지역이라 함은- 인구 100만 이상의 광역권: 서울특별시, 6대 광역시, 경기도, 창원시
- 도청 소재지 또는 도청 이전 확정지 (1항과 관련 있는 곳 제외): 춘천시, 청주시, 홍성군(예산군), 안동시(예천군), 전주시(완주군), 무안군(목포시)
- 기타 일반구가 있는 도시 (1,2항과 관련 있는 곳 제외): 천안시, 포항시
- 특별자치시/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 전국 모든 도시철도 (한국철도공사 운영 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신분당선, 동해선을 비롯한 광역전철 및 민자 경전철 포함)
6.1. 지불 방식
6.1.1. 선불교통카드
자세한 내용은 선불교통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1.1.1. 대중교통안심카드
일반적인 선불교통카드는 분실되면 잔액 환불이 불가하지만 대중교통안심카드는 인적사항과 환불계좌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대신 시내버스, 도시철도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택시, 유통 결제 등은 불가하다. 티머니, 캐시비, 원패스, 레일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페이에서도 발행했으나, 현재는 단종됐다.6.1.2. 후불교통카드
자세한 내용은 후불교통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일회용 교통카드
자세한 내용은 승차권 문서 참고하십시오.
MS 승차권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1회 사용을 전재로 한 교통카드이다.일반 승차권의 경우 도시철도 역의 무인 발매기에서 권종과 원하는 여정을 선택하고 운임과 보증금을 지불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경로/복지 승차권의 경우 신분증이나 복지카드를 무인발매기에 인식시키고 보증금을 지불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의 경우 한번에 장애인 본인용과 보호자용을 포함한 총 2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름 자체는 일회용이지만 카드 자체는 재활용을 하기 때문에 보증금을 받는다. 사용 이후에는 역사 내의 보증금 환급기에 카드를 투입하면 보증금이 반환된다.
일반 교통카드와 같은 신용카드 사이즈의 플라스틱 카드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버스 토큰처럼 동전 모양으로 된 종류도 있다. 보증금이 없는 대신 MS 승차권처럼 하차 시 개찰구 기계에 토큰을 투입하면서 하차하는 방식이다.
6.3. 정기승차권
자세한 내용은 정기승차권 문서 참고하십시오.
수도권 전철, 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청라국제도시), 부산 도시철도, 동해선 광역전철, 인천 도시철도 등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27일일부터 시범실시중인 기후동행카드도 정기권의 일종이다. 대부분 정기권 전용 교통카드를 구매한 뒤(2,000~3,000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30일동안 60회(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승차할 수 있는데,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좀 다르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지정된 구간을 벗어나면 이용회수가 추가 차감되거나 별도 정산이 필요하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도 불가능하다.6.4. 무임용 교통카드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전철이나 지하철 같은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발급되는 교통카드이다. 매표 자동화 추세에 따라, 일일이 증명서를 제시하고 무임용승차권(우대권)을 발급하는[67]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도입된 카드이다. 크게 단순무임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 세 종류가 있으며, 대전, 광주는 단순무임카드가 없어서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가입이 필수적이다.단순무임카드가 없는 지역에서 14세 미만의 장애인이나, 체크카드의 후불교통카드 기능조차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68][69]은 무임용 교통카드 발급이 불가하므로 탑승시마다 일일이 우대권을 받아야 한다.
무임승차 대상자가 훨씬 적은 시내버스 등에는 무임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70] 선불 또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 있다. 또한 기존 국가유공자 시내버스 무임 탑승시 일일이 국가유공자증을 기사에게 제시하여야 하는 것과 관련한 불편한 점, 특히 비교적 젊은 국가유공자는 부정승차로 오해 받는 등 다소 문제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현재 일부 지역에 한해서 버스까지 무임승차가 가능한 국가유공자 무임교통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유의할 점은 선불 교통카드의 경우 지역별로 각기 별도로 발급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지역에서만 무임혜택을 볼 수 있다(=지역 제한). 물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경기-인천-강원-충남끼리는 전철/지하철에 한해 서로 호환 가능하며, 수도권 통합 요금이 적용되는 서울-경기-인천과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할인이 적용되는 부산-김해-양산, 대구-경산-영천 광역환승할인이 적용되는 대구-경산-영천은 시내버스도 호환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구지역에서 발급받은 무임용 교통카드로 수도권 전철을 무임으로 탈 수 없으며(반대로도 같다), 설사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일반용처럼 취급하거나[71], 무임용 승차권을 이용하라는 메시지를 표출하기도 한다.[72] 따라서 다른 지역의 지하철/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탈 때마다 역에 해당 증명서를 제시하고(대부분 자동화되어 있음) 무임용승차권(우대권)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또한 지역별로, 복지 대상자별로 카드의 종류나 기능, 신청방법 등이 다양하므로 타 지역으로 전입할 경우 확인이 필요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국가유공자용 카드를 제외한 모든 무임용 교통카드는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경우 환승이 초기화되며, 버스 간 환승시에만 할인된다. 예전에는 지역을 막론하고 환승이 초기화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환승 시 환승횟수가 초기화되지 않고, 다음 버스 탑승 시에도 환승할인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이 경우에는 지하철 탑승 시 '환승입니다'라는 안내가 표출되나, 버스-지하철 환승 차액과 지하철 구간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무임용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 할 경우 (유임이라 하더라도) 발급 지역에서 무료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만 이용 가능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발급지역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에서 발급받은 일부 선불형 무임교통카드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이와 무료환승이 가능한 경기도 시내버스,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반대로 비수도권에서 발급받은 무임교통카드 대부분은 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 지역 버스에서도 (유임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현재 발급되는 국가유공자복지카드나 장애인복지카드는 전국호환형이라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참고로 무임용 교통카드가 부정승차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적발되면 원 운임과 그 30배 부가운임이 동시에 부과되며, 그 즉시 무임용 교통카드는 사용정지되고, 발급자는 1년 간 재발급이 정지된다. 따라서 무임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타인 사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무임용 교통카드 사용 시 역 직원의 불심검문이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신분증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신용/체크카드에 탑재된 무임용 교통카드는 삼성페이 등의 간편결제로는 무임혜택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만약 이렇게 하면 일반 교통카드로 처리되어 운임이 징수된다. 이렇게 하여 운임이 지불된 경우라면 어느 곳에서도 환불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실물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무임용 교통카드를 실질적으로 2장 이상 보유하게 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부정대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물론 교통카드 기능 이외에 일반 가맹점 결제 등에서 간편결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 없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도시철도와는 달리 무임이 아닌 할인요금이 부과되므로 충전을 하고 승차해야 하며, 부산김해경전철도 노인 무임이 적용되지 않아 충전을 하고 승차해야 한다.
6.4.1. 65세 이상 노인
아래의 지역 구분은 무임 대상자의 주민등록지에 따른다. 발급받은 지역 이외의 타 지역에서 사용시에는 일반적인 선불형 교통카드(티머니, 캐시비 등)나 후불교통카드로 취급되어 요금이 부과되거나 카드종류에 따라 사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충청남도
- 충남시니어패스: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신용카드. 충청남도 거주 중인 65세 이상.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체크카드는 티머니, 신용카드는 신한후불). 천안/아산시내 신한은행에 신청.
- 천안시 65세 이상 무료환승 버스카드: 전국 최초로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캐시비 기반의 무료 환승카드. 처음 1회 버스 요금 지불 후 하차시 태그를 하지 않아도 당일 천안시 지역 한정으로, 천안시 차적의 버스를 이용시 무료 환승이 자동 적용되는 카드이다. 단, 천안시 외에서 타거나, 아산시 외의 타 지역 차적의 버스를 탑승하면 요금을 다시 내야 하니 주의. 천안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사진과 인적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카드 태그시 "행복하세요"라는 멘트가 나온다. 전철 무임카드와 연계되진 않는다.
- 충남형 교통카드: 캐시비에서 발급하는 단순무임카드. 충청남도 거주 중인 만 75세 이상. 충청남도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캐시비).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청남도가 아닌 타 지역의 버스 및 도시철도(대전 도시철도 및 수도권 전철) 등은 유임이다. 카드 태그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이 외에 충청남도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등록장애인도 해당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태그 시 삐빅 +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며 노인으로 등록된 충남형 교통카드와 동일하다.
- 부산광역시 (양산시 포함)
- 어르신교통카드: 부산은행에서 발급하는 단순무임카드. 부산광역시/양산시 거주 중인 65세 이상. 부산 도시철도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마이비). BNK부산은행에 신청.
- 어르신교통카드(신용형): 롯데카드,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부산광역시/양산시 거주 중인 65세 이상. 부산 도시철도/동해선 광역전철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롯데/신한후불). 롯데카드는 1577-8500 콜센터에, 신한카드는 부산시내 신한카드 지점에 신청.
※ 롯데카드는 연회비 5,000원이 부과되며, 2020년 부터 발급을 중단하여 2025년 부터는 사용이 불가할 예정이다. -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천시 포함)
- 실버패스카드: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신용카드. 대구광역시/경산시/영천시에 거주 중인 66세 이상, 74세 미만. 대구 도시철도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신한후불). 대구/경산시내 신한은행 지점에 신청.
-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iM유페이에서 발행하는 단순무임카드. 대구광역시/경산시/영천시에 거주 중인 74세 이상. 대구 도시철도, 대구/경산/영천 시내버스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원패스). 거주지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며 익익영업일 부터 사용 가능하다.
- 광주광역시
※ 부산김해경전철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임승차를 지원하지 않아 카드 인식은 가능하지만 무임승차는 불가하다.
※ 2024년 부터 단계적으로 발급대상 연령이 실버패스카드는 1세씩 상향,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1세씩 하향하여 2028년에 70세 이상으로 단일화되어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로 통합되고 실버패스카드는 폐지될 예정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어르신교통카드: 캐시비에서 발급하는 단순무임카드. 남원시 거주 중인 70세 이상. 남원시 시내버스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캐시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이 밖에 신한카드의 상품 중 국민연금증 카드나 대한노인회 카드로도 거주지역(수도권, 충남, 부산, 대구, 경산 한정)의 도시철도 무임교통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무임 기능이 있는 카드를 중복 발급받는 것은 불가.)
※ 발급 받은 지자체에서 타 지자체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게 되면 무임기능은 자동으로 해제되므로 새로 전입한 지자체의 무임교통카드를 새로 발급 받아야 하며, 원래 지자체로 되돌아간 경우에도 기존 카드의 무임기능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므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
6.4.2. 국가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내년부터 교통복지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 단일 카드 전국 호환이 시행되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발급받았던 체크/신용 카드는 재발급을 받지 않고도 전국 호환이 가능하다.
통합 사업으로 보훈부와 버스조합과의 요금 정산 방식이 달라졌는데, 보훈부가 계약에 따른 일정 금액을 어림잡아 버스조합에 보전해 주는 방식에서 실비를 사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가유공자증을 기사에게 보여주는 방식이나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발급한 무임교통카드 운영은 2022년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이제는 교통복지카드의 태그 없이는 무임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교통복지카드 제도가 없었던 지역 또는 있더라도 발급 받지 않은 경우에는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며, 지역에 따라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패널티 금액(개인부담)이 부과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교통카드 제도를 아예 시행하지 않고 있는 옹진군(일부), 영양군, 청송군, 봉화군, 진도군, 완도군에서는 혜택을 볼 수 없지 않나 싶은데, 애초에 이 지역들은 무임 대상이 아닌 농어촌버스만 운영중이며 청송, 봉화, 완도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무임승차를 시행중이다.
- 국가유공자복지카드: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신용카드. 전국 전철/지하철, 전국 시내버스 무임. 타 교통수단[73] 유임(체크카드는 티머니, 신용카드는 신한후불). 전국 보훈(지)청에 신청하며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다.
※ 체크카드는 결제계좌로 신한은행이나 우체국만 가능하며, 계좌가 없다면 보훈(지)청 방문전에 계좌를 개설하여야 한다.
※ 선불형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 사용하기 위해 금액을 충전하는 것이 필수다. 결제계좌에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선불교통카드 충전하듯이 충전해야 한다. 일단 승차요금이 차감되고 사용 금액 만큼 다음 달에 보훈부에서 현금으로 환급한다.
6.4.3. 장애인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편리하게 이용
2023년 4월 1일부터 단일 카드 전국 호환이 시행 되었다. 서울, 인천, 충남지역에서 발급받았던 체크/신용 카드는 재발급을 받지 않고도 전국 호환이 가능하다.
- 장애인복지카드: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신용카드. 전국 전철/지하철 무임. 타 교통수단 유임(체크카드는 티머니(대구, 광주는 신한후불), 신용카드는 신한후불).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여 신청 주민센터에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 신용카드는 만 19세 이상만 발급가능하며 직불(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만 발급가능하다.
※ 체크카드는 결제계좌로 신한은행이나 우체국만 가능하며, 계좌가 없다면 주민센터 방문전에 계좌를 개설하여야 한다.
※ 재발급 또는 지역에 따라 (선불형)단순무임카드를 보유하고 있던 경우 교통형 복지카드 수령 즉시 기존카드는 회수 또는 무임교통기능이 정지된다.
※ 국가유공자 카드와 달리 지자체에 따라 아직 (선불형)단순무임카드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단, 2025년부터 지자체가 발급하는 기존의 (선불형)단순무임카드는 발급을 중단하고, 위에 설명한 신분증형 복지카드로 통합한다는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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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정기권과 유사하게 대중교통을 일정 횟수 이상 이용시 마일리지 지급 혜택으로 요금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이다[74]. 초창기에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에서 후불카드로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국민은행, 농협 등 대부분 은행과 지역 은행인 광주은행도 발급 받을 수 있고, 한때 제로페이 및 티머니 기반의 선불카드도 출시되었다. 단, 티머니는 현재 발급이 중단된 상태이며, 별도의 알뜰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후 모바일 티머니에 후불형으로 등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캐시비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알뜰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필요 없이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캐시비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된다[75]. 2023년 현재에는 일부 김해시 시내버스를 선불로 사용시 적립이 되지 않고 있다. 해당 문서 참고.
충청남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6세 ~ 만 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모두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재원은 이름에서 유래된 것과 같이 중앙정부가 아닌 충청남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에서 호평 받은 가장 성공한 청소년 복지제도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공공재원이 들어가는 제도이니 만큼 전용 카드를 수령 후 주민등록등본을 등록하는 등 사용방법이 비교적 복잡하다.
6.5. K-패스
자세한 내용은 K-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7. 구입처
편의점, 가판대[76], 지하철역 판매기[77]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다만, 지역마다 구입할 수 있는 교통카드 종류가 다를 수 있다. 편의점에선 티머니, 캐시비를 주로 판매하되 대구/경북 지역 편의점은 원패스, 광주 지역 편의점은 한페이도 함께 판매한다. 대전 지역은 한꿈이카드로 판매[78],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한하여 레일플러스를 판매하니 본인이 원하는 교통카드가 따로 있다면 구입 시 참고하는 게 좋다[79].충전의 경우에도 편의점, 지하철역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가능하며, 지역마다 충전 가능한 교통카드 종류가 다르므로 충전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간다면 가능 지역에서 잔액을 넉넉히 잡고 가는 것이 좋다.
7.1.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는 방법
카드사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선불카드에 선불(티머니 등)교통 기능이 있다면 무료나 마찬가지다.[80] 대부분 선불교통카드는 선불카드와 체크카드에 간간히 들어가고 신용카드에는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우체국예금의 경우 하이브리드 카드에만 후불교통이 들어가는 대신, 선불교통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많다. 당연히 발급비도 무료.
티머니 등의 선불교통카드는 해당 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도 교통카드 기능은 문제없이 사용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티머니페이나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을 다운받으면 카드값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선불 충전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을 유의할 것.
전기차 충전카드도 최초 발급 시 발급비가 무료이고 선불교통카드기능이 탑재되어 나온다.
미성년자인 경우 청소년증 발급이 무료이므로 청소년증 신청 시 탑재되는 캐시비/레일플러스/원패스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8. 모바일 교통카드
휴대전화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 과거 피쳐폰시절부터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현 세대 스마트폰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iOS에서는 Apple 정책상 Apple Pay를 제외한 NFC 사용에 제한이 있어 별도의 NFC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8.1. 기술에 따른 분류
- 안드로이드 기준이며 애플은 티머니만 쓸 수 있다.
업체 | SIM SE | HCE | 둘다 |
티머니(제휴) | 삼성페이, 페이코, 하나Pay, 모바일티머니, NH Pay | ||
이즐(제휴) | 네이버페이, 모바일이즐, 페이코, OK캐시백 | 디지로카, 카카오페이, 페이북/ISP, 삼성앱카드 | 삼성페이, KB Pay |
레일플러스(제휴) | 레일플러스[81], 신한 SOL Pay |
- SIM SE방식 - 유심에 기반한 방식으로 사실상 국내 정발 스마트폰에서만 정상적으로 충전과 사용이 가능 하다.[84] 화면이 꺼져있거나 심지어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기 전까지는 사용에 문제가 없다. 단, 환경설정에서 NFC 모드가 별도로 설정된 상태이거나 설정된 상태에서 전원이 꺼진 경우에 한함.
- HCE 방식 - 사용시마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결제에 사용하는 방식.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외산폰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안드로이드 11 및 이하 버전에서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켜져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며 12부터는 안드로이드 정책 변경으로 교통카드 앱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삼성폰 외산폰 상관없이 화면이 꺼져 있어도 작동한다.[85]
- eSE 방식
기기에 내장된 SE를 기반으로 교통카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았으나 삼성페이가 업데이트되면서 일반 휴대폰에서도 지원이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RFID방식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으며, 과거 피쳐폰 시절 모바일칩(UICC)이나 콤비유심카드(UICC/SIM 하이브리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과 다르게 별도로 NFC 설정을 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며, SIM SE와 비슷한 방식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피쳐폰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고 있고 콤비유심이나 모바일칩을 발급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만 지속해서 이용 가능하다.
8.2. 지불 방법에 따른 분류
결제 방식은 선불, 후불, 휴대전화 결제 방식으로 나뉜다.- 선불식 - 사용할 만큼 미리 잔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앱을 통해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고 일반 플라스틱 카드처럼 가판대나 편의점에서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모바일 HCE 방식 교통카드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제외하고는 앱 충전만 가능하다.
- 후불식 - 신용, 체크카드 등에 들어간 후불신용교통카드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에 신용/체크카드를 연동하여 사용한 금액만큼 다음달에 청구되는 방식이다. 사용가능 지역, 가맹점은 신용/체크카드사와는 상관없이 티머니, 캐시비 여부에 따라 갈린다. 체크카드는 소액신용한도를 받야야 사용 가능하다. 연결된 신용·체크카드의 교통카드 청구액할인 혜택은 2021년 7월 31일 기준으로 티머니는 신한, 현대, 농협, 삼성, 하나, 국민, BC, 롯데카드가 캐시비는 신한, 현대, 삼성, 롯데, 하나카드가 지원된다.[86]
- 휴대전화 결제 방식 - 사용한 만큼 다음달의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되는 방식이며 선불방식의 미리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후불방식의 신용카드 혹은 소액신용한도가 있는 체크카드가 필수라는 단점이 없어 편리한 대신 공항 환전 수준의
날강도 같은수수료[87]를 지불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그래도 현금으로 내는 것 보다는 싸다
8.3. 관련 문서
- NFC
- 모바일 티머니
- 모바일 이즐
- 레일플러스
- 모바일 원패스
모바일 한페이- 에넥스텔레콤 가입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나 2019년부터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삼성페이 - 티머니, 캐시비와 제휴하여 SIM SE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중이며 레일플러스가 지원 예정이다.[88]
LG페이 - 티머니, 캐시비와 제휴하여 SIM SE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중이다.[89]- 페이코 - 티머니, 캐시비와 제휴하여 SIM SE 교통카드기능을 서비스 중이다.
- 신한 FAN - 레일플러스와 제휴하여 HCE 교통카드 기능 서비스 중이다.
- 삼성앱카드 - 캐시비와 제휴하여 HCE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개시하였다.
- 네이버페이 - 이즐와 제휴하여 네이버앱을 통해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중이다. SIM SE방식으로 추정됨.
- OK캐쉬백 교통카드 - 이즐과 제휴하여 OK캐쉬백 앱과 포인트로 충전 가능.
- 페이북/ISP - 이즐과 제휴하여 HCE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개시하였다.
- KB Pay - 캐시비와 제휴하여 SIM SE, HCE 교통카드 기능을 양쪽 다 서비스한다. SIM SE를 이용 가능한 환경이면 SIM SE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이용 불가능한 환경(외산폰, 각 통신사의 유심 관리앱 미설치시)일 경우에는 HCE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 태그리스 - 캐시비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교통카드. 비콘 미설치 운송수단에서는 HCE 교통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 카카오페이- 캐시비와 제휴하여 HCE 교통카드 기능을 서비스 개시하였다. iOS는 미지원.
9. 국내외의 교통카드 목록
자세한 내용은 교통카드/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사건사고
예전에 유패스는 티머니가 경쟁 업체가 되었을 때 약간 알력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버스에선 카드가 인식 불가되는 고장 판정을 받는 비율이 유패스보다 티머니에서 잦은 듯 싶다. 카드 자체는 티머니가 디자인이 다양하고 코팅 재질이 나은 편이다. 이명박이 서울시장이었을 당시 티머니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도입 초기의 잦은 오류에다가 교통대란까지 발생하여 사람들이 지하철 표를 사기 위해 무지막지하게 긴 줄을 서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대한민국 국회의원 정몽준이 "버스비가 한 70원 쯤 하나" 라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지자로부터 교통카드를 득템해서 가지고 나왔는데 하필이면 청소년용이어서 또 논란거리가 됐다고 한다.
2010년 3월 15일, 교통카드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당한 부정승차. 하지만 사실은 이전부터 해킹이 자행되고 있었다는 모양. 최대 50만원까지 해킹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정작 당국에서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문제가 터진 부분은 구 서울버스카드 등에서 사용한, 보안 기능이 부실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MIFARE의 특정 기술을 사용한 카드이다. 그렇지만 카드번호가 열 여섯자리인 카드는 내부에 CPU가 탑재되어 있고, 통신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므로 설사 해킹이 가능하다고 해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그래서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티머니로 시스템을 바꾸는 동시에 MIFARE 기반 교통카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KS X 6924 방식만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롯데ATM에서도 MIFARE 마이비 및 하나로카드의 충전을 삭제하고 그 슬롯에 한페이와 (이후에 추가된) KS X 6924 규격의 레일플러스의 충전으로 대체했다.[90]
11. 여담
왠지 알 수는 없지만 마이비의 구형 단말기[91]는 환승시 엄청 기분 나쁘게 낮은 목소리로 '환승입니다'라고 소리가 난다. 사실은 단말기가 처음 설치되던 시절에는 환승이라는 것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단말기 펌웨어에도 그런 멘트가 녹음되었을 리 없다. 그러다 나중에 환승이라는 것이 생겨남에 따라서 펌웨어를 수정하는 과정이 급하게 진행되다 보니 멘트 녹음 여건도 열악해져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최근에 도입된 신형 단말기는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2011년 3월 초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괴이한 사용법이 발견되어 논란이 일었다. 교통카드 단말기에는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관리용으로 USB 포트가 있는데, 이걸 (어쨌든) 무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것. 시내버스에는 기차 등과 달리 전기 콘센트가 있을 턱이 없어서 참신한 방법이긴 하나, 시설물 무단 사용과 그로 인한 고장 가능성 등으로 논란이 있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을 가진 많은 버스기사들도 이 방법을 알고 있는지 이 방법을 사용해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기사들이 가끔 보인다.[92][93] 본인이 버스기사가 아닌이상 하지말고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자.
충전은 천원 단위로만 가능하며, 선불 교통카드 한정으로 충전한 금액을 환불하는 것도 가능하다. 편의점에 가서 교통카드를 제시하고 잔액을 환불해달라고 하면 된다. 단, 환불은 잔액이 2만원 이하로 남아있을 때에만 가능하며, 전액 환불만 된다. 그리고 환불 수수료는 500원이다. 교통카드 충전은 현금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도 가능한 한편, 카드깡, 폰깡으로 악용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인 듯하다. 한 카드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만원이다.
고속도로에서 쓰는 교통카드(?)로 하이패스가 있다. "하이플러스 카드"로 불리는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도 버스 단말기나 지하철 개찰구에 대면 인식 자체는 하는데 사용불가 카드라고 뜨며, 어째서인지 톨게이트 외에는 어느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참 안타까운 일. 국토교통부에서도 하이플러스 카드를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지정해 두긴 했으나, 아직까지 하이플러스 카드의 버스/지하철 호환 이야기는 없다. K-Cash나 하이패스나 둘 다 좋은 전국단일 교통카드가 될 수 있는데 정부는 이걸 썩히고 새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만들다니... 하지만 전국호환 교통카드에서 하이패스형이 나왔다. 그러나 현재 하이패스 겸용으로 나오는 교통카드는 레일플러스뿐이며, 한페이와 캐시비 하이패스는 단종되었다.
유럽에서는 카드가 찍힐때 나는 소리를 내는 앱으로 카드를 찍은 척 하고 앱으로 소리를 내어 부정승차를 하는 사례가 많다.# 물론 이런 행위는 검표원에게 걸려 고액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으므로 안 하는 것이 좋다.
아세톤에 카드가 용해되므로 회로만 남겨 DIY를 할 수 있다.실험영상 이는 2002년 뉴스기사(!)에도 언급되는 등 오래 전부터 행해지던 일이다.# 단, 회로의 구리선을 작게 구기면 인식이 안되니 주의. 자세한 주의사항은 구글링할 것.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나 먹튀한 사건이 일어났다. 편의점주는 "여자 알바생에게 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줄 것처럼 하다가 '밖에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바빠서 그러니 아버지한테 카드만 주고 바로 오겠다'고 얘기하고 나가자마자 튀어버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밖에 아버지 주고 바로 올게요"…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 뒤 먹튀
IC칩이 없는 교통카드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여러번 돌려도 쉽게 안 망가진다. 물론 일부러 반복적으로 돌리면 망가지겠지만, 실수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들어간 정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12. 미래
국내에서는 교통카드를 기기에 직접 태그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2019년 상반기 경의중앙선 일부 역에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여 게이트 통과만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를 시범 설치한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발표가 없어 아직 구상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인천교통공사에서 일부 역에 티머니와 협약하여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게 되었다. 결제 원리는 스마트폰 모바일 교통카드 앱[94]을 설치하여 무선결제 기능을 켠 후 게이트를 통과하면 결제되는 방식으로, 자동차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하이패스로 결제하는 방법과 비슷한 원리이다.경기도 공공버스에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하여 태그 없이도 결제되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출입문과 버스 중간 부분에 수신기가 설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태그리스 문서로.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얼굴 인식으로 교통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 시행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생체 인식의 보안 문제와 얼굴인식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해외에서는 더 나은 편의성을 위해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런던교통공사의 Oyster단말기는 비자카드의 Visa Contactless Payments와 Apple Pay와 호환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것이 뉴욕 MTA에서 도입중인 OMNY로, 아예 물리적 교통카드가 없이 전부 스마트폰과 신용/체크카드 비접촉 결제로만 교통요금을 결제하고 환승할인을 정산한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신용/체크카드가 없는 사람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2023년 내로 메트로카드를 대신할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에 있으므로, 도입 완료 시점에서의 실제 모습은 삼성 페이나 애플 Pay로 요금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한국과 비슷할 것이다.
13. 관련 문서
[1] 윗쪽부터 네덜란드의 전국호환 카드인 OV-칩카트, 영국 런던의 오이스터, 일본의 스이카[2] 주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기이다.[3]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호[4] K-Cash 역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었고, 결국 2020년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5] 2000년대 중반까지 쓰이다 후에 스이카 같은 ic카드만 대응가능하게 되어 현재는 사용하지 못한다.[6] 한때 '세계 최초' 교통카드 타이틀을 놓고 유패스와 하나로카드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 특히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토론이 과열되어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될 뻔했으나, 이후 강제적(?)으로 유패스는 최초의 선납식 비접촉 교통카드로, 하나로카드는 최초의 전자화폐식 다기능 교통카드로 정리된 상태이다.[7] 해당 부분은 경기도에서만 나온다.[8] 지금은 현금승차 자체가 제한되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9] 버스에서 현금 승차 시 잔돈을 거슬러 주는 나라는 드물다. 요금보다 많이 내도 그냥 씹거나, 잔돈 교환기를 마련해 둔다(후불제 버스).[10] 전라남도의 몇몇 지역과 하동군의 경우 미성년자라면 단 100원에 승차가 가능해 교통비 걱정을 안 해도 될 정도.[11] 예외적으로 서울 버스 4318, 서울 버스 2312와 같이 같은 노선이지만 차고지가 둘로 나뉘는 경우 차고지에 따라 전산이 다르게 등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환승할인이 적용된다.[12] 보호자를 동반하는 경우. 국가유공자는 유형마다 다르므로 특정하기 어려워 '일부'라고 기재하였다.[13] 적립된지 5년이 경과된 포인트는 소멸되며, 일부 지역 GS25에서는 마일리지로 인한 충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 무인충전기 및 은행ATM, 모바일 충전금 2% 적립과 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금액 0.2% 적립되었으나 변경되었다.[14] 시내버스는 여유, 보통, 혼잡으로 안내하며, 좌석버스는 잔여 좌석을 안내한다.[15] 시간은 조회되나 교통카드 서비스 지역마다 정류장 승하차 정보가 다를 수 있다. 티머니의 경우 티머니 교통카드 단말기에 한해서만 조회가 가능하며, 티머니 카드를 캐시비(인천, 경기 제외), 레일플러스 단말기에 찍을 경우 시간만 조회가 가능하다.[16] 버스는 보통 차고지에서 인터넷 연결해서 그날치 거래내역을 교통카드사로 보낸다. 그런 다음 교통카드사가 해당 금액에서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버스 회사에 전달하는 식.[17] 대구는 승차단말기에 하차기능을 없앤 이유랍시고 해명하는 게 가관인데, 버스를 탄 승객이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린 후 다시 맞은 편 정류장에서 똑같은 버스를 타서 승차단말기에 카드를 찍을 때 하차 처리가 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란다. 승객은 버스에서 내린 후 다시 똑같은 버스를 탄 것이지만 단말기는 그 승객이 계속 버스에 타고 있다가 하차하기 위해 승차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한 것으로 인식했기 때문. 누가 봐도 명백한 버그이지만 시 당국과 회사는 그저 나몰라라하고 하차 기능을 삭제하는 등의 땜빵질만 한 상태다. 하지만 운전석 단말기로 앞문하차 기능설정이 가능하다.[18] 순천과 같은 삼원FA 단말기 쓰는 동네는 다 그렇다. 같은 단말기를 쓰고 있는 전주, 익산, 군산, 제천, 구미, 김천 등도 마찬가지로 앞에 찍으면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이중 구미, 김천은 하차단말기 없이 환승제를 실시하는 곳이라 당연하게도 하차할 때 카드를 찍으면 안 된다.[19] 법률상 원인 없이 이득을 얻고 그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일. 계좌번호를 잘못 적어 다른 계좌로 이체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그 예이다.[20] 승소 후에는 '소송비용액확정신청'을 통해 법적조치 비용의 상당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21] 예를 들면 내릴 때 찍은 카드가 탈 때 찍은 카드와 달라 전자의 카드가 승차처리되어버린 경우 등[22] 예를 들자면 다인승 결제시 성인 1명, 청소년 1명인데 성인 2명으로 결제를 한 경우.[23] 서울 소속 버스는 현금승차도 단말기를 통해 관리하므로 현금수입을 기록할 수 없었다. 이 사고 이후 만들어진 단말기 고장 시 메뉴얼에는 현금승차 시에도 무료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24] 실제로 2014년 4월경에 인천국제공항철도 일부 역의 하차 단말기의 시간이 잘못되어 요금이 과다 청구된 일이 있어 해당 역에서 과다 청구된 요금을 환급한 일이 있었다.[25] 경기도와 부산의 교통카드 시스템은 안내방송과 거리비례 요금을 지불하는 정도를 빼면 거의 동일했다. 아마도 경기도와 부산의 단말기 코드등이 동일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정산은 중앙 서버에서 이뤄지고 단말기 코드가 같으니 시스템상에서는 부산에서 버스를 이용했음에도 경기도 버스를 탄 것으로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렇게 오류가 나면 환승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당시 부산은 버스-버스끼리만 1회 무료환승이 적용되 환승할인 이용객이 많지 않을때였다.[26] 물론 현대카드는 그런거 없이 후불교통카드에도 티머니 규격을 넣고 있다.[27] cdma2000 1xRTT, EV-DO Rev.0/A/B[28] WCDMA[29] WCDMA/LTE/NR[30] 갤럭시 S4에서 해당 기능이 빠졌으나, 모바일 결제 어플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갤럭시 S5부터 다시 탑재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PAYCO의 NFC 결제 기능이 payOn과 같은 망으로 작동한다고 알려져 있다.[31] 성인, 청소년, 어린이[예시] "청소년 2명이요", "성인 3명이요" 등[33] 이즐의 경우 ‘삑, 삑, 삑, 카드를 대주세요.‘ 라는 음성이 출력된다. 삑 소리는 기사가 단말기를 조작하는 소리이다.[34] 서울은 '동일버스 재승차로, 요금 재결제가 필요합니다.' 라고 나온다.[35] 가장 마지막에 이용하였던 버스의 최장거리 요금.[36] 다만 기본요금제 노선에 한하여 단일승차시에는 하차태그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37] 광주 - 전남 광역환승 할인 조건이 특이한데, 광주광역시를 진출입 할 때만 광역환승 혜택이 제공된다. 따라서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진출입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환승할인 혜택이 무효화된다.[38] 따라서 하차 단말기가 없는 지역은 사업 대상이 아니다.[39] 단, 지갑에 2매 이상의 카드가 있는 경우 승차시와 동일한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를 갖다 대기라도 하면 환승 횟수 및 지역에 따라 2중, 3~4중 결제가 될 리스크가 있으니 자신 없으면 안 찍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물론 경기도 같은 경우 초승 시에도 안 찍으면 패널티가 있긴 한데 그래도 2중 결제 당하는 것보단 낫다.[40] 승차 단말기에 하차 단말기 기능마저 없어서 하차 시 승차 단말기에 카드를 한 번 더 대면 돈이 또 빠져나간다.[41] 특정 권역의 이용금액만 합산되며, 카드사마다 그 분류가 다르다.[42] 장애인 복지카드 사용 시 장애인과 보호자가 동반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같은 카드로 1명을 초과하여 승차가 가능하다. 단, 한 번 찍어서 2명 이상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1명 들어갈 때마다 찍어줘야 한다.[43] 특정 권역의 이용금액만 합산되며, 카드사마다 그 분류가 다르다.[44] 문경, 상주, 영주, 제주 등[45] 버스와 수도권 전철 중 일부 운영사(서울교통공사 등)에서는 청소년과 어린이가 비프음 2회만 나오지만, 수도권 전철 중 일부 운영사(코레일 등)에서 청소년용 또는 어린이용을 찍으면 비프음 2회 후 '청소년입니다' 또는 '어린이입니다' 멘트가 나와 운영사마다 살짝 다르다.[46] 지역에 따라 '고맙습니다'나 '안녕하세요'로 바뀔 때도 있다.[47] 지역에 따라 '반갑습니다'나 '고맙습니다'로 바뀔 때도 있다.[48]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2024년 6월부터 일반 승객이 승차태그 시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라는 방송이 나온다.#[49] 레일플러스는 등록은 무제한이지만 마지막으로 등록한 카드에만 할인이 된다.[50] 다만 후불교통카드는 전 카드사 통틀어서 청소년은 1인당 1개씩만 발급 가능하다. 다만 신한카드에서는 가족카드에 청소년 요금 할인을 적용하기 시작하여 발급 제한 우회가 가능하고, 기존 카드 해지 없이 2장째 발급을 했다는 글도 있기에 카드사마다 다르다. 복수 발급은 도입 약 한달정도 이후에 잠시 가능했었다가 2022년에 다시 막혔다.[51] 물론 2월 이전이 생일이면 최대 두달 정도 이득이긴 하지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교통카드도 하술한 청소년 인정 특례가 존재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이득 볼 것이 없다.[52] 특례로서 24세까지는 나이를 초과하더라도 초등학교 재학중이면 어린이, 중.고등학교 재학중이면 청소년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쪽이 범위가 더 넓다.[53] 청소년 때 지하철을 잘 이용하다가 19세가 돼서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게이트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직원에게 문의해 주십시오" 라며 게이트가 차단 되는 다소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이유는 대학생이 됐으니 대학생 정보를 등록 후 이용하라는 것이니 역무실에 방문하여 대학생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는 대학생 요금제가 사라져 이러한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54] 이런 점 때문에 가끔씩 서울로 갓 이주한 광주나 대구 출신 대학생이 편의점이나 가판대에서 대학생용 카드를 달라고 하고, 직원이 대학생은 어른 요금인데 왜 대학생용을 별도로 찾냐며 당혹스러워 하거나,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경우 서울에는 대학생 요금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느라 애쓰는 장면을 보게 된다.[55] 다만 자동충전 레일플러스가 달리는 카드로 우회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탑재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56] 영양군은 영양버스정류장 매표기에서 영양시내버스에서 통용되는 1,300원 티켓을 판매하는데, 이 티켓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두 장으로 왕복을 탈 수도 있고 티켓 발매일이 아니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몇몇 주민들은 이 티켓을 대량구매한 뒤 쟁여놓고 사용한다. 현금이 없는데 영양 시내버스를 탈 일이 있으면 참고하자.[57]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애초에 예약제이고, 예약자가 등록한 교통카드를 통해서만 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승차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58] 내년 시외버스 교통카드제 도입, 2005-12-28, 매일경제방송[59] 충남시외버스 이용 교통카드로 편하게, 2017-07-17, 금강일보[60] 전북, 8일부터 시외버스도 교통카드 사용, 2013-04-07, 뉴스1[61] 경남, 6월부터 교통카드로 시외버스 이용가능, 2012-04-17, 노컷뉴스[62] 2024-10-14 시행 충북도 교통철도과-23685, 국민신문고 확인[63] 정말로 마이너스를 만들려면 신용카드업 인가를 받아야 한다. 대신 마이너스 카드를 판매할 때 예치금의 형식으로 1,000원은 더 받았다.[64] 심지어 이 사실을 국가 기관이 조직적으로 숨긴다는 말까지 덧붙었다.[65] 당시에는 모바일 카드(UICC/SIM SE)만 유일한 수단이였고 이걸 이용하려면 데이터 요금제가 필수였다.[66] 단,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에서는 구형 마이비/이비카드 사용 불가[67] 수도권 전철의 경우 보증금 500원을 낸 뒤 보증금 환급기에서 돌려받는 절차도 있어 더 불편하다.[68] 신한금융그룹과 관련된 채무를 개인 회생등으로 면책받았다면 발급 불가.[69] 왜냐하면 체크카드의 후불교통기능은 신용에 문제만 없다면 신용카드 최초발급 심사처럼 까다롭지 않고, 심사를 발로하는 수준이기 때문.[70] 시내버스 무임승차는 국가유공자만 가능하다.(해당 버스에서 무임적용이 가능한 국가유공자 무임교통카드라면 단말기에 접촉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국가유공자증을 운전기사한테 보여주면 된다.) 또한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한시적으로 관내 장애인에게도 버스무임승차를 허용하는 지역이 있기는 하나, 이 경우 무임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카드를 기사에게 제시해야 한다. 또한 일반좌석버스 이상 등급의 버스나 마을버스는 국가유공자 또한 무임승차가 불가능하다.[71] 수도권에서 발급받은 무임용 교통카드로 부산지하철을 타면 짤없이 일반요금이 빠져나간다.[72] 2017년 초 부산지하철에서 인천 장애인 단순 무임용 교통카드를 환승용으로 사용하였을 시 무임용 승차권을 발급받으라는 음성 안내가 표출되었다.[73] 일반좌석버스, 직행좌석버스, 광역버스, 광역급행버스, 마을버스 등[74] 월 15회 이상 60회까지 혜택이 제공되며,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가 800m 이상인 경우,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경우 이용할 시 마일리지가 더 많이 쌓인다.[75] 모바일 캐시비 앱, 카카오페이 교통카드, OK캐쉬백 교통카드 등도 포함.[76] 버스정류장 근처.[77]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하나로카드가 제작한 IC 겸용 이즐카드(캐시비)를 판매하고, 대전 도시철도에서는 한꿈이카드(티머니)를 판매한다. 서울 지하철은 자판기 판매를 2022년에 모두 종료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레일플러스 대중교통안심카드를 판매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티머니를 판매한다.[78] 어차피 한꿈이카드는 이름만 다를 뿐 티머니와 다름없다.[79] 요즘은 전국호환 규격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으나 교통카드마다 충전과 혜택에 다소 차이가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구입하는 게 좋다.[80] 물론 연회비, 발급비가 없다는 전제하. 대표적으로 신한 틴즈플러스 포니 체크, 국민 티머니 체크, 우리 크림틴즈 체크, 페이코 포인트플러스 카드 등이 있다.[81] NH올인뱅크, NH콕뱅크 등 농협계열을 제휴해주고 있었으나, 2024년 5월부로 제휴를 중단하였다.[82] 티머니, 캐시비, 원패스, 한페이 등.[83] 레일플러스[95], 티머니페이 (결제기능), KB Pay (USIM 관리앱 미설치시), 페이북/ISP 내 교통카드 기능, 태그리스 페이 (태그리스 미운용 노선대비용 기능)[84] 외산기기는 SIM SE방식의 통신 지원하더라도 전용 애플릿 다운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앱을 통한 충전이나 후불결제 연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아이폰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능하다.[85] 호스트 기반 카드 에뮬레이션 개요[86] 출처는 _국내용_ 삼성페이의 공지사항[87] 카드에 따라 대략 5~10%[88] 타국에서는 EMV기반 교통카드나 팔달통, 오문통을 등록할수있다. 일본에서는 진출포기를 했기에 앱자체를 사용할수가 없다.[89] 2024년 이후 WMC/독자NFC결제망을 포함해서 사용이 불가능 해진다.[90] 2017년 Black Hat Asia에서 부채널 공격을 통한 해킹이 발표 되기도 했다. 현재 카드도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닌 셈.[91] 크기가 유달리 큰, 길쭉한 KEBT(현 코나아이)제 단말기. 현재는 진주시를 마지막으로 전량 철거되었다.[92] 시거잭형 충전기를 쓸수도 있지만 버스 등 대형차량은 시거잭 전압이 24V여서 일반 12V용 시거잭 제품을 쓰면 고장난다. 물론 픽업트럭 같은 자가용을 위한 24V용 충전기도 있다.[93] 버스 기사들의 경우 기사용 단말기에도 USB 포트가 있어서 주로 그쪽에 케이블을 꽂고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94] 레일플러스 앱을 시범 앱으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