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41:08

압구정 한양아파트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ae1932>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555555; 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자치구|{{{#ffffff 자치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 ||

<colbgcolor=#39CA25><colcolor=#ffffff> 명칭 압구정 한양아파트[1]
영문명칭 Apgujeong Hanyang Apt
종류 아파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321 (압구정동)
입주 1977년 12월1차 ~ 1984년 6월8차
동수 33개동
층수 지상 15층
세대수 2,729세대
면적 66㎡ ~ 286㎡[2]
시공사 파일:한양 로고(1989-2019) 국문 가로형.svg
1. 개요2. 연혁3. 특징4. 재건축5. 상업 시설6. 교통

1. 개요

파일:zcNcKLT.jpg
앞쪽 가운데에 보이는 회색 건물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관. 그 오른쪽은 구관으로, 명품관이다. 신관도 명품이 많으나 구관은 넘사벽이다. 백화점인데 가격표는 자동차 대리점이다. 구관은 원래 한양쇼핑센터라는 상가였으나 이걸 한화가 사서 리모델링한 것이다.
파일:external/aptimage.r114.co.kr/img%5C01%5C01%5C0101_658.jpg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바로 옆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함께 고급 아파트 문화에 크게 기여한 아파트라고 봐도 되며 고급 민영아파트의 스타트를 끊은 아파트이며, 이 낡은 아파트가 2022년 1월 기준 36평이 36억으로 평당가 1억에 거래가 되고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옆동네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더불어 '강남 8학군'으로 대표되는 부촌의 대명사였다.[3]

탁월한 위치와 주상복합에 비해 더 나은 거주 환경 덕분에 주변의 고급 아파트 거주민들과 비교했을 시 생활 수준이 밀리지 않는다.[4]

압구정 한양아파트는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총 8년에 걸쳐 8차까지 입주가 이뤄졌으며 총 2,729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거주했으며 현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거주중이다.

2. 연혁

압구정동은 개발 이전에는 주변이 대부분 과수원과 채소밭이었다. 아파트 단지로 지정됐던 압구정동도 한강변 모래밭으로 현대건설이 경부고속도로를 공사하면서 외국에서 수입한 장비를 보관하기 위해 확보해 두었던 땅이었다. 하지만 제3한강교가 놓이면서 압구정 일대는 강남의 노른자위 땅으로 부상했다.

1976년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들어설 초기에는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지 않았지만,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3차~4차가 들어서고, 주변여건이 개선되었다. 한양아파트 분양 신청 시 3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부동산경기의 과열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준다. 1977년 후반 아파트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이에 압구정동 주변에는 라이프주택, 우성, 삼익주택, 한양, 삼호 등 민간업체들의 아파트건설이 붐처럼 일어났다.

3. 특징

지금은 인기가 없거나 꺼리는 중앙난방방식으로 도시가스를 원료로 하고 있다. 다만 이 당시 중앙난방방식은 당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4. 재건축

압구정 한양아파트는 주변 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미성아파트와 함께 초고층 단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층~15층 높이의 89개 동 아파트 6,996가구를 최고 60층 높이[190m]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 30개 동으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현대 1차, 2차, 7차, 8차, 11차와 한양 1차, 2차, 4차 아파트 등 모두 8개 단지 47개 동을 최고 60층 15개동으로 재건축하고, 나머지 42개동은 30층[95m]의 20여개 동으로 다시 짓는다는 내용이다. 탑상형으로 올라가는 초고층아파트들에선 한강 조망권을 대거 확보하는 한편, 건폐율을 10%미만으로 낮춰(대신 용적률)이 높아진다)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그러나 재건축 계획이 실현될 경우 부동산 과열을 고려해 정부와 서울특별시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이곳 주민들은 재건축에 그다지 관심이 크지는 않은 편이지만[5], 최근에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재건축을 찬성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20년 들어서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압구정 재건축 1구역~6구역[6] 가운데 6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 모두 재건축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넘겼다.

5. 상업 시설

단지 내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7]이 있으며, 인근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위치해있다. 또한 길 건너편에 압구정로데오 상권 및 청담동 명품 거리가 있다.

6. 교통

압구정동 항목 참조.

[1] 과거에는 영동 한양아파트라고 불렀다.[2] 한양2차아파트 21동의 단 2세대가 47평형 2채 면적을 점유하는 86평형으로 지어져 있다. 12층까지는 47평만 있으며, 13층에는 47평형 2채 면적을 점유하는 86평 2채만 동 가운데에 지어져 있다. 각종 등기문서나 부동산 앱에도 86평형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완공 이후 소유주가 따로 확장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86평으로 지어진 듯 한데, 건설 당시의 자세한 내막이나 해당 평형의 거주후기, 내부 등등이 알려진 바는 전혀 없다. 거래기록도 단 2건이다.[3]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연희동 등 이들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서울특별시 시내 대저택에 거주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세대수로만 따지면 비교가 되지 않았기에 인지도면에서 차이가 있었다.[4] 개별적으로 리모델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겉은 낡았어도 속에 들어가보면 굉장한 집이 많다.[5] 재건축을 완강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아파트처럼 주민들 대다수가 정재계 상위층인 만큼 재건축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6] 1구역: 압구정 미성아파트, 2구역: 신현대아파트, 3구역: 8차 제외 현대아파트 전체, 4구역: 현대아파트 8차 및 압구정 한양아파트 3차, 4차, 6차, 5구역: 한양아파트 1차, 2차, 6구역: 압구정 한양아파트 5차, 7차, 8차.[7] 원래 갤러리아백화점은 한양아파트를 지은 (주)한양이 1979년 개장한 '한양쇼핑센터'였는데 이후 1985년에 한화그룹이 통째로 인수해서 갤러리아백화점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