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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6418e><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기초자치단체 | 강남구 |
행정표준코드 | 1168011000 |
관할 행정동 | 신사동, 압구정동 |
면적 | 2.69㎢[1] |
1. 개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 유하 |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한 곳으로, 강남구 내 최대 부촌이다. 한남동, 반포동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이다.
2. 역사
이름은 갈매기와 친하게 지내는 정자라는 뜻으로 지금은 그런 정자가 없는데, 조선 시대의 유명한 권신인 한명회가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 압구정이라는 정자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다만, 이 정자는 1481년에 한명회가 왕명에 따르지 않은 바람에 화가 난 성종이 부쉈다...라고 기술되어 있는데 이 사건은 한명회의 몰락일 뿐이고 정자는 살아남아 주인이 여럿 바뀌었는데 개화파 박영효가 소유하고 있다가 역적으로 몰리면서 헐린 것으로 보인다. 출처다른 기사[2]1963년 서울 편입 이전까지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압구정리에 속했다. 1914년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자연마을인 옥골[3]을 병합하여 압구정리로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로 편입되면서 압구정동으로 바뀌었고, 1975년 강남구 신설로 이에 속했다.
원래 압구정동은 '압구(狎鷗:갈매기와 친하게 놂)'라는 이름처럼 갈매기 보기 좋은[4] 한적한 한강 남쪽의 풍치지구였지만 강남구가 신설되면서 각종 개발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에서 지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인하여 인구가 급증했다. 행정동으로는 1988년 강남구 조례에 의하여 압구정 1동과 2동으로 분동되었지만 2009년에 통합되었다.
2021년 4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명령으로 법정동 압구정동 모든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되었으며, 잔금 이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있다. 2025년 3월 추가 지정된 타 강남3구+용산의 토지거래허가제와는 다른 명령이다. 특히 압구정동은 단지내 상가도 토지거래허가구역[5]이라 개인사업자를 내고 직접 영업을 해야 한다.
2.1.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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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3.1. 지리
|
| <nopad> |
압구정동 법정동 | 압구정동 행정동 |
|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모습 |
|
압구정 로데오거리[11] |
특히 압구정동은 자동차 교통이 매우 좋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강남구이지만 한강변의 튀어나온 곳에 위치하고 있고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 3개 한강교와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어떤 강남 지역보다도 사대문안 도심지역과 강북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생활권 자체도 강북 쪽에 더 가깝다.[12] 이는 강남구의 다른 지역과는 확실히 대조되는 압구정동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13][14]
예를 들어,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자 입장에서 보면 압구정 미성아파트를 지나 한남대교를 타면 남산 권역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남산 권역에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이용하는 서울클럽, 비교적 젊은 층이 이용하는 반얀트리, 호텔로는 서울 그랜드하얏트와 서울신라호텔 등이 위치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아직도 서울의 행정과 비지니스의 중심이 중구, 종로구 일대의 소위 CBD 지역이라는 점과 압구정동은 강남구 일대가 새로 개발될 때 가장 먼저 생성된 지역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한 성수대교가 붕괴 이후 재건축되면서 입체진출입로가 확장 신설되었고 덕분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번거로운 유턴이나 신호대기 없이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양방향으로 바로 나가고 들어올 수 있는데 이는 어떤 다른 강남의 한강변 지역에서도 쉽게 누릴 수 없는 사기적인 교통 여건일뿐더러 인근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에도 가까운 위치이고 동호대교와 남산터널을 통해 사대문 CBD에도 15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성수대교를 건너면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고속도로에도 연결되니 자차로 서울의 거의 모든 간선도로와 사대문, 여의도, 강남역 등 3대 CBD에 접근할 수 있는 절묘한 위치인 셈이다.
대중교통 여건을 보면 일단 압구정동에 소재하는 지하철역으로 압구정역과 압구정로데오역[15]이 있다. 버스 노선 역시 종로, 명동의 도심권,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엑스, 강남역, 이태원동, 여의도, 신촌 등 서울의 다양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단, 마을버스는 지나지 않는 게 특징인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소속 버스가 동네 곳곳을 다니며 사실상의 마을버스 대신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으로도 올림픽대로를 통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외부인들은 통학이나 갤러리아 명품관 쇼핑, 아파트 단지와 관련된 용건 등 중요한 사정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법정동 상의 압구정동으로 들어올 일이 거의 없다. 법정동 상의 압구정동은 강가의 주택가 부분에 해당되며, 가로수길을 비롯한 압구정·신사 상권은 법정동 상 모두 신사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신사동까지 그냥 압구정동으로 퉁치는 경향이 있다보니 압구정의 이름이 더 유명해진 것이다.
3.2. 생활
소비 및 상권 |
대표적인 인기 업종에는 필라테스, 웨딩샵, 고급 일식점이나 양식당 등 레스토랑, 헬스장 등이 있다.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은 이 지역 특성상 금융 관련 기관 또한 많아서 각종 은행의 지점은 물론 증권사의 지점 또한 상당히 많다. 은행 PB[17]도 타 지역보다 많다.
특히 해외여행조차 어렵던 시기에 해외 거주 경험이 많은 젊은이들 중심으로 서양 문화가 가장 빨리 전파된 곳 중 하나이다. 1988년 처음 세워진 전설의 맥도날드 1호점[18]이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 편에 있었고, 젊은이를 상대로 한 서양식 클럽, 술집이 많아졌다. 1990년대에는 야타족과 오렌지족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하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갤러리아 명품관으로 대표되는 고급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는데, 용산구 동부이촌동 등과 함께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들이 많이 만들어져 그 당시 현대건설에서 부유층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부정 분양하는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분양 사건 문서로.
압구정 로데오는 과거 많은 사람들이 붐볐지만 상권의 가격이 올라 유명한 가게들이 많이 떠나갔다. 현재 부유층 젋은층의 동네면서 주변에 유학 관련 학원들이 굉장히 많아 1~20대의 유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유학생이라면 10분에 한 번씩은 길에서 마주칠 정도.
로데오거리 주변에 랄프로렌, 에르메스, 마크제이콥스, SK-II 등의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있다. 미술관 및 박물관으로는 313 아트프로젝트와 호림아트센터가 도산공원 근처에, 스페이스C(코리아나 화장박물관 및 미술관)가 언주로변에 있다. 영화관으로는 압구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CGV 압구정과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舊 씨네시티)가 있다. 80석 규모의 소규모 극장인 압구정 스폰지하우스(舊 씨어터 2.0)도 있었지만 2009년 문을 닫았다. 강남을지병원 사거리 옆에 호텔 선샤인이 있는데, 강남의 유명 나이트클럽 중 하나였던 보스나이트가 있었다. LF 본사도 언주로변에 위치한다.
유독 성형외과가 많기로 유명하다. 논현로 부근 상업지역에 성형외과가 밀집해있는데[19], 옆동네인 신사동과 청담동 역시 그 수 측면에서는 뒤지지 않지만 대표적 이미지로 따지자면 여기가 가장 유명하다. 요즘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성형관광 산업도 적극 유치하기 때문에 간판에는 외국어로도 여러 설명이 써있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그 근처는 중국인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스타벅스 청담스타R점과 블루보틀 압구정 카페가 있다.
교육 |
기타 |
3.3. 주거
미성, 현대, 한양 3개의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있다. 서쪽부터 차례로 미성, 현대, 한양아파트 단지가 압구정로 북쪽, 즉 강가에 위치해있다. 주민 사이에선 '미성', '현대', '한양'이라는 게 일종의 지명처럼 굳어지기도 했다. 총 10,334세대인데, 이게 법정동 압구정동의 세대수 전부이다. 앞서 언급된 대로, 아래 모든 주택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압구정 미성아파트: 총 1,233세대(재건축 시 압구정 제1구역을 구성). 해당 항목으로.
- 라이프주택 미성1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82년 11월 입주 322세대
- 라이프주택 미성2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87년 12월 입주 911세대
- 압구정 현대아파트: 신현대 총 1,924세대(재건축 시 압구정 제2구역을 구성), 구현대 총 4,449세대(재건축 시 현대8차 515세대를 제외한 총 3,934세대가 압구정 제3구역을 구성). 참고로 아래 아크로빌은 현대 사원 기숙사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해당 항목으로.
- 대림산업 아크로빌 - 2004년 2월 입주 56세대
- 대림산업 대림빌라트 - 1998년 10월 입주 19세대
- 현대건설 현대빌라트 - 1996년 8월 입주 19세대
- 현대건설 현대1, 2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76년 6월 입주 960세대
- 현대건설 현대3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76년 11월 입주 432세대
- 현대건설 현대4차아파트(압구정에서 유일한 2종 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이 낮고, 학교 인접이라 층고제한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건물) - 1977년 7월 입주 170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5차아파트 - 1977년 12월 입주 224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6, 7차아파트 - 1979년 6월 입주 1,288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8차아파트(성수현대, 한강조망 가능) - 1981년 4월 입주 515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10차아파트(사원현대, 한강조망 가능) - 1982년 6월 입주 144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13차아파트(사원현대) - 1983년 11월 입주 234세대
- 현대산업개발 현대14차아파트(사원현대) - 1987년 4월 입주 388세대
- 현대산업개발 신현대아파트(현대 9, 11, 12차. 현대 11, 12차는 한강조망 가능) - 1982년 5월 입주 1924세대
- 압구정 한양아파트: 총 2,729세대(재건축 시 현대8차 515세대를 합하여 총 3,244세대가 압구정 제4,5,6구역을 구성). 해당 항목으로.
- 한양건설 한양1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77년 12월 입주 936세대
- 한양건설 한양2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78년 10월 입주 296세대
- 한양건설 한양3차아파트 - 1978년 11월 입주 312세대
- 한양건설 한양4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78년 12월 입주 286세대
- 한양건설 한양5차아파트 - 1979년 11월 입주 343세대
- 한양건설 한양6차아파트 - 1980년 12월 입주 227세대
- 한양건설 한양7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25]) - 1981년 6월 입주 239세대
- 한양건설 한양8차아파트(한강조망 가능) - 1984년 4월 입주 90세대
3.4. 정치
관할 지역구는 구의원은 나 선거구[26], 시의원은 강남구1[27], 국회의원은 강남구 갑[28]이다.2025년 기준, 대표적인 보수 정당 우세 지역인 강남3구 내에서도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웬만한 수도권[29][30] 지역 읍, 면, 동별 사실상 1위를 찍는 곳이다. 특히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보수 계열 정당 득표율이 70% 밑으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는 곳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하는 압구정동 투표 기록은 행정동 기준으로, 법정동 압구정동은 행정동보다 보수정당 득표율이 2~3% 정도 더 높다. 빌라, 다세대주택 지역은 제외되고 신현대아파트와 미성아파트가 포함[31]되기 때문이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 행정동 압구정동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득표율은 79.1%였는데 법정동 기준으로는 81.7%였고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행정동 압구정동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76.6%를 득표했는데 법정동 압구정동에서는 79.9%를 득표했다.[32]
압구정동 중에서도 주택지나 상업지가 있는 곳보다는 큰 평수 대형 아파트들 뿐인 '법정동 압구정동'(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한양아파트, 압구정 미성아파트 일대)이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의 강세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33] 반대로 말해서, 민주당계 정당에게는 표를 얻기가 정말 어려운 사지(死地) 중에 사지인 셈.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중장년층, 사업가 등 상류층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인데다가 참여정부 시절의 종합부동산세 논란과 이후 무상급식 등 민주당계 정당의 주요정책이 결국 본인들에게서 세금을 더 뜯어갈 듯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 주민들이 민주당 계열 정당 쪽으로 표를 잘 주지 않는다. 특히 김대중-노무현과 그 해당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굉장히 낮았다. 당연히, 이러한 상황은 정의당 등 진보 계열 정당에게 더 심하다.
해당 지역에 영남과 서울토박이 출신 노인들이 많이 산다는 것도 한 몫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고소득층에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반감 + 높은 고령층 인구 비율 + 영남 + 서울토박이 출신이 많은 지역이란 보수세가 강한 이유는 다 갖춰진 셈이다.
사실 압구정동의 보수정당 우세는 1997년 15대 대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전에는 보수정당에 몰표를 주는 성향은 아니었다. 1985년에는 2인 중선거구제를 채택했음에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가 3위로 낙선하거나 13대 대선 때 양김의 득표율이 합쳐서 50%를 넘는 등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었던 시절도 있었고, 3당 합당으로 통일민주당 지지자 상당수가 보수정당 지지자가 되었음에도 한 동안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손꼽혀서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일방적으로 높지 않았었는데 이 당시에는 압구정에 사는 사람들이 젊은 지식인층이나 신흥 중산층들이었기 때문이었다.
1985년에 치뤄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야당의 두 후보 득표율이 총 65%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지만 민주정의당 득표율은 3위로 떨어져 24%에 불과했다.
1992년에는 일시적으로 현대 정주영 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으로의 지지가 타 지역보다 높았다. 이는 인근에 있던 '현대'아파트나 '현대' 사원아파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아파트 입주 초기 당시 각 계열사의 임원, 사원 등 관련자들이 대거 들어와 살았기 때문에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해당 지역구인 강남구 갑에 출마한 인물은 당시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인기가 높았던 김동길 박사[34]였다.
압구정동에서 최초로 보수정당에 대한 몰표 현상이 나타난 선거는 1997년에 실시된 제15대 대통령 선거로, 보수정당 분열에도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법정동 기준 69.8%[35]를 득표하여 TK급의 몰표를 받았다. 다음 대통령 선거인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법정동 기준 77.3%를 득표[36]하였다. 이때부터 2020년대까지 한나라당-새누리당-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압도적인 지지가 이어지는 중이다.
총선에는 한나라당 서상목, 최병렬 의원이 이 지역에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17대와 18대 총선에는 경제 전문가인 이종구 의원[37]이 연속 당선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79.1%를 득표하여 서울 1위를 찍었고[38][39],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강남구 갑에 출마한 오스트리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인 심윤조 후보가 약 79%를 득표하였으며,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76.6%를 얻어 서울 지역 새누리당 지지율 1위를 계속 유지하였다.[40]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이 서울 전체에서 13%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음에도 이곳에서만큼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74.3%를 득표했다.[41]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재선의원을 지낸 이종구 후보가 재출마하여 여기에서만 70% 정도를 얻었다. 다만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 및 일련의 사태에 실망한 사람이 많아 투표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투표율도 낮았으며 오히려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42]가 30% 가량의 표를 얻어 의외로 선전하였다.
다만 2017년에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탄핵 여파로 인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겨우 41.9%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그래도 서울 지역에서는 1위지만 압구정동의 역대 선거결과를 봤을 때 이는 엄청난 하락이다. 중도, 보수층의 표가 안철수, 유승민으로 분산된 것으로 보이나 또 다른 보수 계열 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표차를 합쳐도 60%조차 넘지 못했다. 다만 민주당계 정당 후보에 대한 비토현상은 계속 되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0%를 기록하여 안철수 국민의당(2016년) 후보(21.5%)에 약간 밀려 동별로 따지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3위에 그친 동네가 되었다. 한편 진보 계열 정당인 정의당 소속의 심상정 후보도 이곳에서 서울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울특별시 행정동들 중 이곳에서 유이하게[43] 3%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문수 52.1%, 안철수 24.1% 박원순 20.8%로 나왔다. 박원순 후보의 득표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과 거의 비슷했으나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 10%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전의 70%대까지는 못 미치지만 3자구도였던데다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 서울 전체에서는 23.3%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몰표를 준 셈이다. 이는 대선 당시 안철수, 유승민 등으로 분산되었던 표심이 다시 김문수 후보에게로 재결집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재건축 공약을 내건 김문수 후보의 정책에 강남 지역 중에서도 전국 최고의 부촌이지만 개발된지는 오래된 지역인 압구정동 주민들이 가장 크게 호응했음을 알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에서 태영호 후보가 78.3%, 비례대표에서 미래한국당이 67.9%를 득표하면서 예전의 보수세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전국에서 가장 미래한국당 득표율이 높은 시군구인 군위군의 득표율이 67.4%인데 그걸 뛰어넘는 수치다. 관외투표가 포함이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높은 수치이며 더불어시민당은 10.4%로 10%를 겨우 넘기는데 그쳤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잦은 실정과 전직 시장의 성폭력 사건, 이런 성폭력 사건이 있었음에도 당헌을 바꿔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단단히 뿔이 난 보수정당 지지자들이 이전의 선거보다 더욱 결집을 하여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88.31%의 경이로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10.49%를 기록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사실 이것도 행정동 기준이고 법정동 기준으로는 오세훈 득표율이 2% 정도 더 높다. 사전투표를 제외하면 행정동 압구정동의 오세훈 득표율은 89.19%였는데 법정동 압구정동의 오세훈 득표율은 91.09%였다. 부동산 문제 등으로 인해 서울 모든 자치구에서 오세훈이 승리했을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가 강해진 상황이라서, 무려 90%의 몰표가 쏟아졌다. 타 지역과 비교해봐도 해당 선거 전년도에 치러진 총선의 대구에서도 미래한국당이 저 정도로 찍어누르고 더불어시민당이 저 정도로 깨진 행정동이 없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초강세가 여전했는데, 84.47%를 득표하면서 선거비전액마지선보다 낮은 13.84%를 기록하는 데 그친 이재명 후보에 70% 이상의 차이를 내며 압승하여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다는 열망을 완전히 제대로 보여줬으며, 이 수치는 읍면동 단위로 보았을 때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치임은 물론 비영남 지역 최고득표율이고, 심지어 전국의 모든 행정동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것이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동 지역 한정으로는 이 지역의 윤석열 후보 득표율을 넘는 곳이 나오지 않았다/ 법정동 기준으로는 최소 86% 이상 득표했을 것으로 추정되어[44] TK 농촌 지역도 능가하는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표심을 보여주었다.[45][46]압구정 제1투표소와 제3투표소에서는 무려 90.56%, 91.17%[47]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왔는데, 이는 전국 투표소중 각각 세번째와 두번째로 높은 보수 득표율이다.[48]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재보궐선거보다 약 0.8%를 더 얻어 압구정동에서 무려 89.15%를 득표하면서 압승을 하였다. 강남구청장 선거에서 역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조성명 후보가 압구정동에서 86.57%라는 엄청난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13.42%를 득표한 현직 구청장이었던 정순균 후보에게 73.15%라는 매우 압도적인 격차로 조성명 후보의 압승에 기여했다.
2024년 총선에서도 서울에서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의 득표율이 전체적으로 2022년에 비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압구정동에서의 압도적인 몰표 현상은 그대로 이어져서, 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후보가 81.91%를 득표했고[49] 비례정당투표에서도 국민의미래가 68.93%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득표율보다 4배 이상 높았다.[50] 민주당계 정당 입장에서는 종합부동산세나 금융투자소득세, 무상급식 등 정책의 방향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이상 압구정동의 철옹성과도 같은 보수정당 지지세는 앞으로 더더욱 뚫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와는 달리 서울 내 승리를 거뒀으나 압구정동만큼은 관외사전투표 제외 시 김문수 후보가 77.9%, 이재명 후보가 겨우 14%를 득표하며 전국의 모든 읍면동 단위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동별로 집계되지 않는 관외사전투표를 포함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은 있으나 결론적으로 강남3구 내에서 가장 보수가 우세하다고 여겨지는 강남구 내에서도 압구정동의 보수 지지세만큼은 남다른 수준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
4. 관할 행정동
4.1. 압구정동
강남구의 행정동 압구정동 狎鷗亭洞 | Apgujeong-dong | |||
<colbgcolor=#16418e><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
기초자치단체 | 강남구 | ||
행정표준코드 | 3220141 | ||
관할 법정동 | 신사동, 압구정동 | ||
하위 행정구역 | 38통 253반 | ||
면적 | 2.53㎢ | ||
인구 | 25,633명[51] | ||
인구밀도 | 10,131.62명/㎢ | ||
정치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국회의원 | 강남구 갑 | |
| 서명옥 (초선) | ||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 |||
| 이새날 (초선) | ||
강남구의원 | 나 선거구 | |||
| 김현정 (재선) | ||
| 황영각 (초선) | }}}}}}}}} | |
행정복지센터 | 압구정로33길 48[52] | ||
압구정동 주민센터 |
5. 미디어 내 등장
영화로는 대표적으로 그놈 목소리가 있다.[53] 시를 바탕으로 영화화 된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54] 역시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TV 매체로는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MBC 드라마 파스타, 압구정 백야, SBS 드라마 스타일, 신사의 품격 등이 있다.
개그콘서트 코너 패션 7080의 간접적인 배경이었다. 나중에는 속옷 입고 로데오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도 나왔다.
영화 올드보이의 초중반부 일부가 촬영된 곳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스포일러]
영화 엑시트에서 가스를 피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고 대피할 때 배경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나왔다.
페이퍼맨의 지하철역 맵은 압구정역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영화 압꾸정의 배경도 제목 그대로 압구정동이다.
6. 출신 인물
- 강시후 - 골프 선수
- 김경훈 - 배우
- 김규빈 - 가수, 보이그룹 ZEROBASEONE 멤버
- 김동윤 - 가수, 보이그룹 DRIPPIN 멤버
- 김범구 - 인터넷 강사
- 나린(MEOVV) - 가수, 걸그룹 MEOVV 멤버
- 박윤철 - 야구선수
- 박종훈(1970) - 前 KBS기자, 경제학자
- 키야 - 가수, 걸그룹 KiiiKiii 멤버
- 서지영 - 가수, 혼성그룹 S#ARP 멤버
- 원빈 - 가수, 보이그룹 ATBO 멤버
- 유희관 - 전 야구선수
- 이시형 - 기업인
- 이지훈 - 배우
- 장민국 - 농구선수
- 장시호 - 승마선수
- 전준표 - 야구선수
- 최태희 - 정치인
- 한동훈 - 검사, 법무부장관
- 한서희 - 전 젤리피쉬, 플레디스 연습생
- 한승수 - 모델
- 한지현 - 배우
7. 사건사고
8. 기타
- 충북 옥천군에도 압구정이라는 지명이 있다고 한다. 한자 표기는 鴨鷗亭이며 이쪽은 고려시대에 있었다는 정자에서 따온 지명.
9. 관련 문서
[1] 여의도 면적의 약 1/3, 813,725평[2] 두번 째 출처인 조선일보 내용을 보면 한명회가 중국 사신 대접에 관련해서 왕의 천막을 쓰려하는 등 성종의 심기를 크게 거슬러 몰락했다는 내용이 나오지만 압구정 자체는 헐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한양아파트 지역[4] 당대 사람들은 한명회의 행적에 빗대 친할 압(狎)을 모양이 비슷한 누를 압(押)으로 바꿔 비꼬기도 했다. 가끔씩 가로등 위에 갈매기가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5] 타 지역은 상가에 대해서는 허가대상이 아니다.[6] 한남IC가 바로 옆에 있다.[7] 선릉로가 아닌 청담고가 있는 블록까지다.[8] 학동사거리에서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의 블록에 해당[9] 한양 7차 아파트, 청담고, SM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한 블록에 해당이 된다.[10] 비슷한 예로 송파구 오륜동의 올림픽선수기자촌과 서초구 반포본동을 들 수 있다. 행정동 오륜동에 산다고 하면 극소수의 그린벨트 거주 주민을 제외하면 전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주민이며, 반포본동에 살면 100% 반포주공1단지 주민이다. 단일 동이 단일 아파트로 구성된 몇 안 되는 예시다.[11] 그러나 법정동으로 보면 신사동이다.[12] 물론 강남구의 다른 동네는 물론이고 서초구와 송파구로의 접근 역시 편리하다.[13] 여담으로 강남 권역이 아닌 영등포 권역이지만 여의도도 압구정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손꼽히는 것도 비슷하다.[14] 압구정동에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신사동, 논현동으로 갈 땐 강남 특유의 교통 정체도 있고 압구정이 강남에서도 유독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럴 시간에 동호대교나 성수대교 타고 성동구의 옥수, 왕십리 일대로 빠져나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 잠원동이나 청담동으로 가는 것 역시 압구정로를 타고 끝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청담, 신사, 논현 정도를 제외한 강남 타 지역과의 왕복은 의외로 꽤나 불편한 편이다.[15] 청담동에도 거의 붙어있어 한때 이름을 '청담역'으로 하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16] WEST관은 7번 출구, EAST관은 1번, 2번 출구[17] 프라이빗 뱅킹. 일정기준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VIP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18] 2007년에 폐점한 후 유니클로 매장으로 바뀌었으나, 이마저도 2017년에 폐점하였다. 지금은 압구정역 지나 CGV 압구정 빌딩 1층에 있다.[19] 압구정역 3, 4번 출구에서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까지 이르는 지역이다.[20] 현대그룹 측에서 세운 그 사립학교 맞다. 참고로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거기는 현대중공업계열 현대학원 소유, 서울은 서울현대학원)와는 학교법인이 다르다. 일반학교 치고는 좋은 운동시설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법무부장관 한동훈, 방송인 노홍철, 배우 이민정, EXO의 찬열 그리고 장시호가 이 곳을 졸업했다.[21] 원래 이름은 각각 구정초, 구정중, 구정고였다. 압구정고는 랩퍼 최자, 방탄소년단 슈가, RM 등 여러 연예인들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하다[22] 행정구역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뒤편에 위치. 연예인과 연습생이 많이 다녔다.[23] 현대고등학교 졸업식을 이 교회에서 한다고 한다.[24]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녀 유명해진 그 교회다.[25] 정확히는 71동, 72동 두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강조망은 71동만 가능[26] 청담동과 함께[27] 논현1동, 청담동, 신사동과 함께[28] 강남구1과 강남구2(논현2동, 역삼1, 2동)지역과 함께[29]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이천시, 가평군, 양평군, 혹은 인천 강화군, 옹진군 등 보수적인 교외 지역에서는 간혹 80%를 넘는 곳도 있다.[30] 전국에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제일 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지지율과 맞먹기도 한다.[31] 신현대아파트와 미성아파트는 법정동 기준으로 압구정동 지역이지만 행정동 기준으로는 신사동 지역이다.[32]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사전투표를 제외하면 행정동 압구정동의 오세훈 득표율은 89.19%였는데 법정동 압구정동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91.09%였다.[33] 그나마 나오는 진보정당 표들도 아파트촌이 아닌 신구중학교나 가로수길 쪽 일반 주택지에서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많이 나온다.[34] 2010년대 기준 이따금씩 보수 단체 강연이나 종합편성채널에 패널로 나왔다.[35] 선거인 27,301명 중 21,820명이 투표하여 이회창 후보가 유효표 21,702표 중 15,142표를 득표했다.[36] 투표율도 74.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37] 이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고 이중재 의원의 아들이다.[38] 법정동 기준으로는 81.7%를 득표했다.[39] 또다른 보수 후보인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까지 합하면 무려 88.3%에 달한다.[40] 법정동 기준으로는 79.9%를 득표했다. 법정동의 투표율은 76.96%였다.[41] 그나마도 세월호 이슈와 정몽주니어 사건 때문인 것도 있고 박원순이 이 동네의 큰 이슈인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과 한강 종합 개발의 영향 때문에 저 정도 표를 얻었다.[42] 여수시 지역 4선 의원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공천 심사를 맡았으나 강남구 갑에 공천할 후보도 없고 지원한 사람도 없어 출마했었다. 강남구 갑 전체적으로는 45% 정도를 얻었다.[43] 나머지 한 군데는 타워팰리스가 있는 도곡2동이다.[44] 사전투표의 도입 이후에는 법정동의 정확한 득표수 집계는 불가능하다.[45] 전국의 읍면동을 기준으로 하면, 20대 대선은 경북 상주시의 중동면이 전국에서 윤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높게 나와 무려 87.57%를 득표했다.[46] 한 술 더 떠서, 226개 시군구 기준으로 봤을 때도 윤석열 후보가 전국 1위 최대 득표율을 얻은 경북 군위군에서 얻은 83.19% 득표보다 더 높은 수치다.[47] 해당 수치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 중 상텃밭인 전남 진도군, 완도군이나 신안군, 영광군 등 섬 지역이나 함평군 외곽 시골 지역, 혹은 광주광역시에서도 가장 민주당계 정당의 득표율이 높게 나오는 광산구 신도심지역에서 얻은 지지율과 비슷한 수치로 수도권의 도심에서는 정말 나오기 힘든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대구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한 서구나 수성구 쪽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부촌에서도 이런 수치까지는 잘 나오지 않는다.[48] 참고로 투표소 단위로 윤석열 득표율 1위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제12투표소인데, 여기에는 천부교 신앙촌이 있다. 이 곳의 경우 19대 대선 딱 한번을 제외하고 보수정당에 거의 100% 가까운 몰표를 준 바 있으며, 유일한 예외인 19대 대선에는 문재인에게 몰표가 갔다. 사이비 종교의 특히 집단생활의 폐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사례다.[49] 이 수치는 영남을 제외한 모든 동·읍·면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50] 비례대표 선거에서 모든 보수정당 지지자들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지 않고 자유통일당에 투표한 유권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70% 아래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51] 2023년 4월 주민등록인구[52] 압구정동 458[53]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영화 속 배경으로 실제 현대아파트가 나온다.[54] 시에서 유하는 압구정동에 그리 호의적이진 않다. 그는 압구정동을 90년대 소비 자본주의 체제의 상징적 장소로 판단하고 "체제가 만들어낸 욕망의 통조림"이라 비판한다.[스포일러] 주인공 오대수가 15년만에 햇빛을 보고 자살하려던 남성을 붙잡고 말을 하는 부분이 현대아파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압구정이 아닌 송파구 문정동에서 촬영된 것이며 건너편 공사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문정 삼성 래미안 아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