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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d00><colcolor=#000> 대한민국 제17·19-21대 국회의원 심상정 沈相奵 | Sim Sang-j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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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9년 3월 28일[4] ([age(1959-03-28)]세) |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5] | |||
거주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신원마을 | ||
본관 | 청송 심씨 (靑松 沈氏)[6] | ||
현직 |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 | ||
서명 | |||
링크 | | | [7] | |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ed00><colcolor=#000> 부모 | 아버지 심명택[8], 어머니 이명림 | |
형제자매 | 오빠 2명[9], 언니 1명[10] | ||
배우자 | 이승배[11] | ||
자녀 | 아들 이우균[12] | ||
학력 | 서울대조국민학교 (졸업) 충암여자중학교 (졸업) 명지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 78 / 학사) | ||
종교 | 가톨릭 (세례명: 마리아) | ||
신체 | 160cm, B형 | ||
정당 | [[정의당|]] | ||
의원 선수 | 4 | ||
의원 대수 | 17, 19, 20, 21 | ||
약력 |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장 전국금속노조 사무처장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1번 /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진보신당 공동대표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갑 / 통합진보당)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 갑 / 정의당) 정의당 상임대표 정의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5위) 제20대 국회 후반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 갑 / 정의당) 정의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3위)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 녹색정의당 제2대 원내대표 | ||
약칭 | 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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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정치인.정의당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의 상징적인 정치인 3인방인 노심조의 심을 맡고 있다.
1980~90년대 당시 노동운동가로 노동계에서 유명했으며 구로동맹파업 등 여러 노동운동 참여로 여러차례 수배가 걸릴 정도로 위상이 높았다. 서울노동운동연합 노조위원장과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지내며 영향력 높은 여성운동가로 유명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단적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화 이후 진보정당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을 정도[13]이며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고양시 갑에서 낙선하고, 녹색정의당도 원외정당으로 추락하며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결국 20여년 간의 정계 활동을 끝마치고 선거 다음 날인 4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2. 생애
자세한 내용은 심상정/생애 문서 참고하십시오.3. 대선 공약
자세한 내용은 심상정/20대 대선 공약 문서 참고하십시오.4. 논란
자세한 내용은 심상정/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1.1. 진보정당 내 리더십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정의당의 창설 과정에서, 노심조는 분명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통합진보당 당권파들과의 결별을 성공하였으며, 이는 북핵 문제로 점점 경색화 되는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을 고려한 신의 한 수였다. 노심조의 한 명으로서 이 당시 심상정이 보인 리더십은 심상정의 정치력을 증명한 사건이며 진정한 진보정치의 비전 즉 서민, 노동, 소수자 그리고 종북주의가 아닌 평화주의라는 외교노선 또한 제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하였다.그 후 박근혜 탄핵, 제20대 국회에서의 여야 4당 협력을 통한 선거법 개정 등은 그녀가 오랜 시간 진보정당의 숙원사업을 이루어낸 이뤄낸 빛나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5.1.2. 진보적인 의제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
진보적인 의제에서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했는데, 대표적이고 널리 알려진 예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있는데,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 되기 전부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임금피크제에 대한 호통 사건이나, 이른바 '살찐 고양이법' 발의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유도하는 스타성이나 주목을 유도하는 실력은 뛰어나다는 평가. 물론 '살찐 고양이법'은 법안의 통과가 쉽지 않다는 것은 본인부터 잘 알고 있겠지만 시민들의 이목을 끌어 모으고 의식을 환기시키는 데에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자신의 선거구 지역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해 지지기반을 안정화하여 지역구 기초의원을 다수 배출하고, 민주당과의 단일화 없이도 당선되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인정받을 만한 부분이다.또한 대선 토론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약을 펼쳐왔다. 다른 후보자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데에 사용하는 마지막 1분을 차별 받고, 공론장에서 조차 존중 받지 못해 왔던 소수자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데에 활용해 왔다. 괜히 청소년~청년 여성, 성소수자들 입장에서 대안 진보정당 후보로 꼽히는 것이 아닌 것이다.[14]
대표적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는 그 자체로는 찬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동성애에 대해 찬성하냐는 질문과 반대한다는 대답이 거대 양당 후보에게 나온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1분을 성소수자들을 위해 활용하고 거대 양당의 후보들을 비판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당시 홍준표 후보가 "동성애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라 질문하고 문재인 후보가 어물쩍대었기에 더욱 더 대조되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도 전국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운행방해 사태 와중에 장애인 인권을 위해 1분을 활용하여, 전국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측에서 일시적으로 시위를 중단하게 하면서도 장애인 이동권 문제 등에 대해 어젠다를 주도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당시 이준석 등 국민의힘 인사 중 일부가 해당 시위 관련으로 어그로를 끌어버렸기에 더욱 더 대비가 된 건 덤이다.
또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피해 부사관을 위해 1분을 활용해 가며, 성소수자, 장애인, 여성 등 소수자 정치의 어젠다를 주도하고자 하는 진보정치의 메시지를 부각시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양당 구도로 결집하면서 최종적으론 2.37%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긴 했다.
물론 이러한 행보에 대해 모든 국민의 지지를 받아왔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주요 대선 이슈에서 배제된 소수자 문제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관심이나마 가질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라 봐야 하며, 또한 실제로 2030 여성과 성소수자 입장에서 정의당을 대안 정당으로 보는 데엔 매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5.1.3. 높은 대중적 인지도
대중적 인지도에 있어서는 노회찬과 같이 투톱이며, 노회찬이 사망한 이후엔 진보정당 인사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후보로 꼽히고 있다.실제로 이는 선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실제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6.17%를 득표하여 민주화 이후 진보계열 인물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수 및 득표율을 얻었다.[15] 종전 최고기록은 16대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3.9%였으니 무려 두 배 가까이를 득표한 셈.
또한 정의당은 그간 노동자, 소수자, 서민 중심의 정책을 펴왔으며, 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만큼은 아니지만 확고한 지지층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양당구도가 심했던 21대 총선에서도 비례대표 의석을 5석이나 가져간 것에서도[16] 정의당의 골수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1.4. 당의 조직력에 보탬이 됨
선거에서 지역 조직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진보정당도 역시 그렇다. 특히 진보정당은 양당에 비해 비례대표에서 득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운데다 지역구 의석이 상당수를 점유하기에[17] 지역구에서 일정부분 우위를 점해야 하기에 특히 더욱 더 지역 조직력이 중요했다.[18] 하지만 심상정은 위에서 언급한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의정 활동으로 인해 고양시 원도심(원당)이 정의당이 어느 정도 선전하는 지역이 되는 데에 상당히 기여를 했다. 역시 정의당세가 다소 강한 인천광역시는 인천연합과 남동구 등의 공단 지역의 영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정책의 영향과 외지인의 영향으로 정의당세가 강한 반면, 고양시 덕양구는 심상정의 개인기로 선전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19]5.2. 부정적 평가
5.2.1. 소통력 미흡
소통력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심상정에 대한 한겨레21의 평가 그래도 다른 정당이나 같은 당내의 중진급 인물들에 비해서 소통력이 좋은 편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당명을 정할 때 당원투표를 하거나 당대표 자리에 미련을 갖지 않고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등 독재자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은 정의당의 노선과 대치되는 입장들을 제시하며 관철하려는 자세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실제로 정의당이 특정 이슈를 접할 때 어정쩡하게 대응을 해서 침묵하는 것보다 더 나쁘게 갈 정도로 망친 게 한둘이 아니고,심지어 선거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 적이 많았으며, 그 중에서 심상정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게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문제는 해결이 되어야 할 문제이다.
특히 이 중에서 박원순 사망 사건에 대한 심상정의 반응은 매우 치명적이었는데, 당시 류호정, 장혜영 의원이 피해자와의 연대를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와 당내 친민주당 지지자가 반발하자 사과를 한 것이 바로 그 예이다. 물론 진짜로 증거가 불충분하고 의혹만 있는 경우라면 어느 정도 타당한 행보로 보였겠지만, 문제는 당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형사적 소추를 받은 상태에서 자살을 했기에 오히려 심상정의 행보가 악수가 된 것이다. 차라리 류호정, 장혜영 의원의 연대 발언을 미는 것이 정의당의 행보에 긍정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대선 경선에서 이정미 후보가 48% 정도를 얻은 것 중엔 이런 행보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다.
게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올려놓은 인물 상위 9명 중에 군필자는 8위 양경규 혼자이며 남자는 양경규와 배진교 단 둘뿐인, 그야말로 극단적인 여인천하였다. 이렇기 때문에 군필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 중에 5명만 당선되었는데 결국 정의당은 지역구 역시 고양시 갑에서 당선한 심상정이 유일한 탓에 군필 의원이 없는 정당이 되었다. 그 와중에 1위 류호정이 탈당 후 개혁신당으로 이적했으며 5위 이은주가 의원직을 그만두면서 8위 양경규와 9위 이자스민이 국회의원으로 승격했다.
5.2.2. 진보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먼 행보
또한 '진보'를 자처하면서도 '진보'라고 보기 애매한 기색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안철수와의 제3지대 공약 연합 시도부터 시작하여 민중경선이라는 20대 대선에 대응하는 진보 정당의 경선 단일화가 있었는데, 정의당과 심상정 측은 단일화 과정에서 인지도가 높은 정의당의 특성을 이용해 계속하여 높은 여론조사 비율이 포함된 룰을 요구하였나 결국 무산되었으며, 진보당 김재연과 사회변혁노동자당 이백윤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에도 역시 불참하였다. 이로 인해 진보진영 내부에서 정의당이 비판 받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5.2.2.1. 반론
굳세어라 유승민 구호의 경우 소수정당 후보가 큰 거대정당에 단일화를 압박받는 상황에서 한 응원이라서, 심상정이 유승민의 정책이나 공약을 응원한 것은 아니다.[20] 애초에 심상정은 수 년째 다당제 연합정치를 내세우고 있다.[21]또한 노동당은 몰라도 진보당의 경우 통합진보당 때의 홍역으로 인해 정의당은 되도록 통합진보당의 정신적 후신인 민중당, 민중연합당, 진보당 등과 꾸준히 선을 긋고 무시하는 전략을 펼쳤다.
5.2.3. 양당에 대한 양비론
또한 양비론을 내세우다가 민주당 혹은 참여계를 제대로 자극한 게 한둘이 아니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22], 물론 후술하다시피 진보정당 입장에선 소신투표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비론을 내세운 것에 대해선 비판을 받고 있다.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나 당내 일부 참여계를 제대로 자극했던, '야당에는 친노 vs 비노가 싸우지만 정의당엔 친국민뿐이다!'라며 전형적인 양비론 문구를 써 붙였던 현수막이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 대처가 너무 늦어서 자칫하면 당간의 연대가 깨져버릴 수가 있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윤석열과 이재명은 똑같으니 나를 뽑아라#는 양비론에 가까운 말을 했다가 정의당이 양당 지지층 중 비교적 정의당이 흡수할 가능성이 큰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호감을 쌓았다.
5.2.4. 위성정당 관련 어설픈 대응
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는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을 창당한다고 주장했다.[23] 물론 미래통합당은 선거법 개정을 반대하는 쪽이었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선거법 개정의 주력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동원해 17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며, 총 180석을 확보해 '명분은 없지만 실리는 챙겼다.'는[24] 식의 체면치레라도 했지만, 정의당은 말 그대로 쪽박을 찼고 두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봤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할 처지도 못 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였다. 게다가 개정할 때 힘을 실어주고도 더불어민주당에게 똥물 취급을 당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선거법 개정은 뜨거운 감자였다. 그것 하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찰싹 붙어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연출한 정의당은 중도층은 물론이거니와 골수 지지층에게도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고, 미래통합당은 그걸 이용해 정의당은 줏대도 없고 의석수에만 관심이 있다며 공격했다. 문제는 최소한 표면적인 부분에서 보았을 때, 미래통합당의 말이 그냥 다 사실이었다는 것에 있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래통합당은 선거법 개정에 반대를 하던 입장이었으니,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발생할 문제를 지적할 합당한 명분이 있었고, '니들이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선거법이 악용되는지 보여주겠다.'라고 할 만한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애당초 당세 자체가 더불어민주당이나 미래통합당보다 압도적으로 작은 정의당은 그럴 수 없었다.
선거법 개정과 21대 총선에서 보인 정의당의 모습은 최악 그 자체였다. 정의당 수뇌부는 선거법 개정을 통해 원내교섭단체가 될 희망에 부풀었고, 선거에서 크게 이길 것이라 오판하여 오만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3월 중순만 해도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터지는 등, 방역 부문에서 큰 문제가 생겨 더불어민주당에는 긴장감이 돌았고, 21대 총선은 역대급으로 진영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양당 지지자 모두의 총결집이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경제불황과 부동산 이슈, 조국 사태에 대한 여파, 동남권지역에서의 경제침체 등으로 인해 3월 시점까지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은 완승을 장담할 수 없었으며, 미래통합당은 여기에 더해 작정하고 위성정당론을 설파하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비례의석을 확실히 가져오기 위해 '위성연합정당'을 만들어 정의당과 연대하려 했으나, 정의당 입장에서는 그러면 여태까지와 딱히 다를 게 없으므로, 민주당의 손아귀에서 독립하려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밀었던 정의당으로서는 당연히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민주당 입장에서 지지자들의 교차투표 덕분에 크게 성장해왔던 정의당이 민주당에 무조건적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시혜의 마음으로 정의당을 지지해 왔던 민주당원들에게 '분수를 모르는 하극상'으로 받아들여졌고, 선거법 이슈에서 조차 여태 하던대로 민주당에게 기댔던 정의당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월 30일 1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발표되고, 4월 차명진 막말 파동이 터지며, 미래통합당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을 등진 중도층이 정의당을 지지하는 일은 없었으며, 그 결과 정의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180석 더불어민주당 정권 아래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최소한 국회, 위원회에서 야단법석이라도 떨 수 있는 국민의힘과 달리, 정의당은 정말 아무런 행동도 못 하게 된 상황이 되었다. 차라리 성과라도 냈으면 어떻게든 합리화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차별화되는 선명성을 보여주지도 못하면서 어설프게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자체적으로 외연을 확장하지도 못하고 교차투표로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 지지자들만 떨어져 나가는 등 총체적인 미숙과 무능만을 보여주었다.
5.2.4.1. 반론
하지만 위성정당 논란과 관련해서 20대 국회 당시 야4당이었던 정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합의안 초안에는 위성정당 방지의 핵심인 석패율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 석패율제를 거부했다. 당시 이해찬 대표는 석패율제가 중진 구제용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했고, 이에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표는 중진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하면 된다고 했으나 끝끝내 거부한 끝에 석패율제 없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되었다.선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어설프게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외연을 확장하지 못했다는 것과 달리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은 역대 최고 비례득표율인 9.6%를 득표했다.
6. 별명
자세한 내용은 심상정/별명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역대 맡은 상임위는 다음과 같다.
- 심상정의 과거 지역구였던 고양시 갑 선거구 지역은 유시민이 재선한 적이 있는 지역구다. 유시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은빛마을에 살다가 2013년 정계 은퇴 선언 후 성사동 (원당)으로 이사갔다.[27]
-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토론회 때 바른정당의 유승민이 홍준표-안철수와 단일화 압박을 받을 때, "굳세어라 유승민"이라며 유승민 후보를 응원했었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단일화를 요구하며 탈당을 감행했을때도 유승민 힘들어도 힘내라라며 격려 했었다.#[28]
- 학생 시절 학생 야구기자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엄청난 야구 광팬이며 야구 때문에 재수를 결심했다는 말도 있다. 해당 기사 또래인 최동원의 광팬이었으며, 최동원 사후 다큐멘터리에 야구팬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운동권에 발을 들인 계기는 입학 후 연애 좀 하려고 하니 괜찮은 남자애들이 거기에 많아서라고. 배우자도 운동권 출신이라고 한다.[29] 그런데 알쓸신잡 7회에서 유시민이 생각하길 원래 그냥 운동권이라고.
- SNS에 심블리를 밀고 있는 것 같다. 노회찬 전 의원과는 다르게 유머감각이 좀 떨어지지만, 보좌진들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중립~부정적 별명으로는 심상정과 정의당을 엮어서 심상정의당이라고 한다. 또한 역대 정의당 대표가 징검다리 건너듯이 반드시 심상정을 한 번씩 거쳐갔기 때문에 심푸틴[30]이라는 정의당 내의 최고 권력을 장악한다는 비판적 별명도 수면 위로 올랐다.
- PD 계열의 대표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을 반영하듯, 한 때 자신의 지역구 내의 기초의원 선거구를 정의당에서 모두 석권한 적도 있었고[32] 이들은 당 내외에서 심상정의 행보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은 커녕, 기초의원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정의당의 현실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 반대로 노회찬과 조승수는 조직과는 담을 쌓고 개인기로 승부하는 타입이다. PD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사람 안 키우는 행보가 두 정치인, 특히 NL과 척을 진 조승수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다만 저 고양시의원 전체가 낙선한 2022년부터는 이것도 무의미한 이야기지만.
- 유시민과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문이라 어느 정도 안면이 있던 사이였던 데다 통합진보당 시절 당권파와 대립하며 정의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PD계열의 얼굴 마담인 심상정과 참여계의 유시민이 교류를 안 할 수가 없었고, 정의당 창당 이후 정의당 입장에서 홍보수단인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20대 총선에서 매우 도움이 됐던 만큼 당대표였던 심상정이 유시민과의 친분이 유지됐을 것이다. 썰전(2017년 3월 9일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티격태격대며 알고 지낸 사이라 서로 허물 없는 친한 사이이며, 심상정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여동생이나 아내와도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드물게도, 앞서 나온 대선주자들을 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치 외적인 부분에서 디스를 걸거나 중간중간 말을 놓는 모습도 보였다.
- 경남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심상정은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 소위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심상정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드루킹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반면 이정미와 노회찬은 반대하였다고 한다.# 특검은 결국 도입되었고, 특검수사 중 노회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하였다.
- 이명박 정부 말기, 심상정이 이명박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출마 예정 일정을 밝힌 후, 이명박을 4대강 관련 문제로 국정조사에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이명박이 엄청나게 투덜댔다고 한다.[33] 그러자 심상정은 이명박 대통령이 왜 임기 말 인지도가 가장 낮은 대통령 중 한 명이 됐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맞받아쳤다고.
- 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가 국회의장인 정세균을 만나서 의견을 전달하던 날에 왕복하는 도중, 심상정과 마주쳤는데, 박근혜를 보고 면전에서 "퇴진하세요"라고 대놓고 한마디 했다고 한다.[34] 그런데 박근혜는 말을 듣고 지긋이 웃으면서 지나갔다.
- 배우 임원희가 자신이 맡은 드라마의 배역(고석만 보좌관) 연구를 위해 심상정 의원실에서 일일 보좌관 체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심상정 의원실을 고른 까닭은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35] 심 의원은 페북에 "지역구에서 이렇게 의원보다 더 인기 있는 보좌관은 글쎄, 바로 잘리지 않을까요?"라고 농담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 2019년 5월 19일 방영분 참고. #
- 이름자 중 정(奵)자는 인명용 한자 범위 밖의 글자이다. 하지만 출생신고가 인명용 한자 제도 고시 이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법적 한자 이름에 그대로 쓰이고 있다. 이 한자는 중국인들에게도 생소하게 다가오는 벽자인 모양이다. #
-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놓고 여야간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8석 전부를 차지하였고, 미래통합당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의 표시로 국회부의장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그러자 민주당에서 미래통합당의 거부 의사를 존중하여 야당 몫 국회부의장에 심상정 전 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 젊었을 때 사진이 김고은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 김고은이 뜨기 전에는 본인이 수애를 닮았다고 말하며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는 등, 눈 작은 사람들하고 자신을 매칭시키는 언플을 많이 한다. 심블리라는 별명을 미는 것도 그렇고 자기애가 넘치는 이미지 마케팅을 많이 한다. 2021년에는 Kep1er의 멤버 히카루가 심상정의 젊은 시절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시대가 바뀌었어도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방식은 똑같은 듯. 하지만 요즘은 김다미를 닮았다는 평들이 많다.
- 개헌 관련해서 국회의 총리 추천을 주장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경우 대통령이 문재인인데 국회 추천 총리가 홍준표면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이름만 다른 내각제 주장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중. 국회총리제 관련하여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고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하여 비난 받고 있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정의당의 심상정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종 의혹으로 인해 선거운동에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와 다르게, 남편 이승배씨가 적극적으로 선거를 도왔다.YTN 돌발영상 이후 정의당과 함께 언론 노출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7.1. 팬클럽
2016년에 만들어졌다. 가입 신청서는 여기다. 근래에도 활동 자체는 이어지는 듯하다. 2019년 초반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심상정 의원 강연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이 팬클럽도 심상정이 22대 총선에서 패배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8. 선거 이력
||<tablebordercolor=#FFED00><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color=#373a3c><rowbgcolor=#FFED00><tablebgcolor=#fff,#1c1d1f>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4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비례대표 | [[민주노동당|]] | 2,774,061 (13.03%) | 당선 (1번) | 초선[37]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고양 덕양 갑 | [[진보신당|]] | 25,049 (37.67%) | 낙선 (2위) | |
2010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경기도지사 | 후보 사퇴 | [38] | ||
2012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고양 덕양 갑 | [[통합진보당|]] | 43,928 (49.37%)[39] | 당선 (1위) | 재선[40]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고양 갑 | [[정의당|]] | 71,043 (52.97%) | 3선 | |
2017 | 제19대 대통령 선거 | 대한민국 | 2,017,458 (6.17%) | 낙선 (5위) | [41][42] | |
2020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고양 갑 | 56,516 (39.38%) | 당선 (1위) | 4선[43] | |
2022 | 제20대 대통령 선거 | 대한민국 | 803,358 (2.37%) | 낙선 (3위) | ||
202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고양 갑 | | 28,293 (18.41%)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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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 | 18대 총선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갑) | |
5회 지선 (경기도지사) | 19대 총선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갑) | |
20대 총선 (경기 고양시 갑) | 19대 대선 | |
21대 총선 (경기 고양시 갑) | 20대 대선 | |
22대 총선 (경기 고양시 갑) | }}}}}}}}} |
<colbgcolor=#ffed00><colcolor=#000,#e5e5e5> 역대 후보 이력 | ||||||||||||||||||||||||||||||||||||||||||||||||||||||||||||||||||||||||||||||||||||||||||||||||||||||||||||||||||||||||||||||||||||||||||||||||||||||||||||||||||||||||||||||||||||||||||||||||||||||||||||||||||||||||||||||||||||||||||||||||||||||||||||||||||||||||||||||||||||||||||||||||||||||||||||||
|
9.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민주노동당|]] | 2003 - 2008 | 입당 정계 입문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08 | 탈당 |
[[진보신당|]] | 2008 - 2011 | 창당 |
[[새진보통합연대|]]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11 | 탈당 창당준비위원회 |
[[통합진보당|]] | 2011 - 2012 | 창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12 | 탈당 |
| 2012 - 2013 | 창당 |
[[정의당|]] | 2013 - 2024 | 당명 변경 |
| 2024 | 당명 변경 정계 은퇴 |
[[정의당|]] | 2024 | 당명 변경 |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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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 조성래 | 강혜숙 | | |||||
이은영 | 민병두 | 윤원호 | | |||||
유승희 | 장복심 | 김재홍 | 서혜석 | |||||
신명 | 김영대 | |||||||
한나라당 21석 | ||||||||
김애실 | | 박찬숙 | 윤건영 | |||||
| 황진하 | 전여옥 | 정화원 | |||||
이계경 | 박재완 | 나경원 | 이주호 | |||||
김영숙 | | 고경화 | 이군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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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갑 고희선 임기 중 사망 (2013.8.25.) * 평택 을 이재영 의원직 상실 (2014.1.16.) * 수원 을 신장용 의원직 상실 (2014.1.16.) * 수원 병 남경필 사퇴 (2014.5.15.) * 수원 정 김진표 사퇴 (2014.5.15.) * 김포 유정복 사퇴 (2014.5.15.) * 성남 중원 김미희 의원직 상실 (2014.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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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 박정 | 송석준 | 김학용 | 김주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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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이규민 당선 무효 (2021.9.30.) * 성남 분당 갑 김은혜 사퇴 (2022.4.29.) * 여주·양평 김선교 당선무효 (2023.5.18.) * 용인 갑 정찬민 의원직 상실 (2023.8.18.) * 광주 을 임종성 의원직 상실 (202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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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시 갑 선거구의 제20대 국회의원 이다.[2] 고양시 덕양구 갑 선거구의 제19대 국회의원 이다.[3] 고양시 일산동구 선거구의 제19대 국회의원 이다.[4]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음력 생일인 1959년 2월 20일생으로 표기되어 있다.[5] 청송 심씨 집성촌이다.[6] 청송 심씨 23세손 상○(相○) 항렬이다.[7] 고양시 갑 의정 활동.[8] 2008년 사망.[9] 현대자동차의 협력사를 이끄는 대표다.#[10] 2남 2녀 중 막내.[11] 1956년생, 서울대 동양사학과 75학번. 대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정학당했고 1983년 졸업 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였다. 부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2004년 이후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12] 1993년생, 이우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철학 학사,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 대한민국 해군 중위 임관. #[13]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화 이후 출마한 진보정당 출신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6.17%)을 달성하였다. 심상정 이전에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진보정당 출신 대통령 후보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3.93%를 득표했던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였다.[14]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무려 12%(30대 여성), 18%(20대 여성)를 얻은 바 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18세 여성에서 비례대표 2위가 정의당이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도 초접전이 아니었다면 1020대 여성에서 10%대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서도 이것이 드러난 바 있다.[15] 민주화 이전까지 고려하면 제3대 대선의 조봉암 후보의 득표율에는 못 미친다.[16] 다만 이것은 아직 민주당 지지자와 정의당 지지자간에 교차투표가 어느 정도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긴 하다. 실제로 민주당 지지자는 비례대표에서 정의당을 찍은 경우가 꽤 있었고, 반대로 정의당 지지자도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 등 어느 정도 윈윈을 했었다. 실제로 이를 알 수 있는 선거가. 민주당과 완전히 척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인데, 여기서 정의당은 비례대표에서 단 3~4%에 그쳤다. 물론 이것은 검수완박 정국에서의 애매한 대응, 당내 성범죄에 대한 막장 대응 등도 한몫 했긴 하다.[17] 21대 총선 기준 지역구 253석 비례 47석으로 5:1 정도다.[18] 실제로 진보당이 정의당에 비해 유리한 점이 바로 특정 지역에서의 조직력이다.[19] 실제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비례대표에선 더불어시민당이 넉넉히 앞섰지만, 지역구에서만큼은 심상정이 당선되었다.[20] 게다가 심상정 또한 대선때마다 단일화 압박을 받는 인물이다.[21] 또 공화주의자인 유승민은 복지 등에서 진보정당 정치인과 합이 맞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22]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정의당 내에서 심상정의 통연계는 이정미의 인천연합과 같이 그나마 민주당에 우호적인 집단이다. 실제로 이는 다른 정파의 주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당내 좌파는 민주당과의 결별과 진보정당으로서의 선명성을 주장하며, 당내 제3지대파는 한 술 더떠서 당의 제3지대 정당화에 더해 새로운선택,한국의 희망 등 제3지대 정당과의 연대를 주장한다.[23] 기존의 비례대표제가 적용됐다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게 되는데, 비례대표제 개정 및 위성정당 창당 덕분에 본래보다 1석 더 많은 19석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도는 의석 수를 손해보지 않기 위함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이득이 된 셈.[24] 아이러니하게도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을 개정하지 않았더라면 1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해 총 181석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선거법을 개정하고 위성정당을 창당하여 비례대표 의석을 본래보다 1석 더 적게 확보하게 되었다.[25] 고양시의 나머지 국회의원은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26] 20대 국회에서는 노회찬 | 여영국(노회찬 사후 재보궐선거 당선으로 지역구 승계.)이 있었다. 개인으로서는 진보 진영의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당선인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2020년 총선에서 무려 75명의 지역구 후보를 냈음에도 본인만 기사회생에 가깝게 당선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에서 반론의 여지가 있다. 여기에는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 이후 나이브하게 선거에 대처했고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서 굉장한 잡음이 있었다는 점이 주요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비록 본인은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당선이 되었지만, 선거 지도자나 대표로서의 심상정이 갖고 있는 한계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27] 이명박 정권 시절 심상정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유시민에게 경기도지사 후보를 양보한 적이 있었다.[28] 여담으로 "굳세어라 유승민"은 현재 철회한 상태다.#[29] 김문수가 소개해 줬다.[30]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의 3선 연임제한을 피하기 위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라는 바지사장을 중간에 내세웠다가 다시 집권을 한 전적이 있다.[31] 다만 이건 그냥 그저 잘 아는 사이일 정도에 불과하다는 뉘앙스가 들어가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32] 고양 갑(국회의원) 선거구에는 경기도 고양시 가, 나 선거구(기초의원)와 게리맨더링으로 20대 선거에 편입한 식사동이 있는데 가, 나 선거구의 기초의원 모두 정의당 소속이다. 물론 고양 갑을 벗어나면 정의당 의원이 없다. 참고로 고양시 기초의원은 31명.[33] 이명박이 이런 반응을 보이자 심상정은 말초신경까지 곤두세우며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표현했다.[34] 정의당 의원들은 전부 나와서 이야기 했고,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부도 동참했다.[35] 하지만 필리버스터가 끝난 직후라 국회 전반적으로 한가했던 때여서 되려 일이 없었다고 한다.[36] 4인 선거구제이든 2인 선거구제이든 해당 지자체 의원수에는 변화가 없지만 2인 선거구의 경우 사실상 양대정당이 독점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소수정당이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기존 의도를 왜곡하는 부작용이 있다.[37] 2008.2.11. 의원직 상실 (민주노동당 탈당에 따른 자동 상실).[38] 야권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지지.[39] 170표 차 승리로, 19대 총선 전국 최소표차 당선인이기도 하다.[40] 2012년 통합진보당 탈당 후 진보정의당 창당.[4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42] 대한민국 제6공화국 출범 이후 대한민국 진보정당 최고 대선 득표율.[4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