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8:22:47

이시형(기업인)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시형
Lee Si-hyung
파일:art_1351130897.jpg
출생 1978년 3월 7일 ([age(1978-03-07)]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본관 경주 이씨[1]
부모 아버지 이명박, 어머니 김윤옥
형제자매 누나 이주연, 이승연, 이수연
배우자 손진아
친인척 할아버지 이충우, 할머니 채태원
큰아버지 이상은, 이상득
고모 이귀선[2], 이귀애[3], 이윤진[4]
작은아버지 이상필[5]
고모부 김일용[6], 김진[7]
학력 경기초등학교 (졸업)
구정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8] (경영학 / 중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경영학 / 졸업 여부 불명)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9]
경력 주식회사 다스 이사

1. 개요2. 생애3. 가족 관계4. 여담5. 소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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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의 장남이다.

2. 생애

강남 8학군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경영학과에 입학하였으나 1년 만에 중퇴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로 유학을 떠났다고 알려져 있으나 졸업 여부는 불확실하다.

2002년 아버지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는데 당시는 마침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막 폐막했던 때였다.[10] 서울특별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은 거스 히딩크에게 감사의 의미에서 명예 시민 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서울시장의 아들이었던 그에게 주어진 특혜였다. 히딩크를 보려고 몰려든 일반 시민들 앞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던 한편 그는 일반인 신분으로 행사에 참석해 히딩크와 단독 사진까지 찍어 갔다. 이 날 그의 패션이 맨유 유니폼에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고 온 차림이었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고 이른바 히딩크 기념사진 사건이라는 흑역사를 남기기에 이른다.

2006년 한국에 와서 국제금융센터(SIFC)[11]에 인턴으로 취업했으나 2007년 7월에 퇴사했다. 상술된 대로 이 인턴 기간에 이명박의 회사 대명기업 직원으로도 등록되어 월급을 받았다.

이후 외국으로 나갔다는 소문만 돌았고 1년간 소식이 없었다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2008년에 사돈 집안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다시 인턴으로 입사했다. 당시 한국타이어는 명목상 있던 수시인턴 선발제도를 이전까지 거의 안 했던 회사였고 그해 5월에 이미 정식 공채인턴을 17명이나 뽑았는데 갑자기 7월에 수시인턴제로 이시형 하나만을 뽑았다. 몇 달 근무한 뒤 11월에 정직원이 되었으나 딱 1년 뒤인 2009년 11월에 다시 퇴사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010년 2월 외삼촌이자 다스 최대주주였던 김재정이 사망하고 청계재단으로 다스 지분 일부가 넘어간 뒤 그해 8월에 다스에 그가 입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9월에 보도가 나왔는데 당시는 이미 해외 영업팀 직원으로 일하던 시기로, 그가 해외 영업팀으로 입사하자마자 다스가 경상북도 경주시[12]에 있던 해외영업팀을 서울로 갑자기 옮기고, 그에게는 과장 직급을 주었다.

6개월 만인 2011년 초에는 다시 경주 본사로 돌아가더니 다스에서 차장에 속하는 '경영기획팀장'으로 승진했으며 1년 뒤 2012년 2월 기획경영실의 부장으로 승진했고 2012년 여름 해외영업담당 이사로 다시 승진했다.

내곡동 특검을 거쳐 2013년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다스 공장의 법인인 '다스 노스 아메리카'[13][14]의 3명뿐인 이사[15]로까지 승진하면서 한국 다스, 미국 다스를 모두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운영진이 되었으며 '북경 BAI 다스'의 이사로도 등재되어 있다.[16]

2015년 1월, 입사한 지 4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다스의 전무이사가 되었다.

2017년까지의 그의 파격적 승진과 이사 및 대표 취임 관련 취재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최소한 2012년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다스의 원래 회장인 이상은의 아들 이동형이 아닌 '이시형의 회사 다스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보였으며 이는 다스 실소유주 논란을 가속화했다. 2017년의 다스는 국내 직원 수나 여러 조건 때문에 법적인 대기업이 아닐 뿐 회사의 경제적 상황을 볼 때 실질적으로 웬만한 대기업보다 더 알짜회사라는 소리를 듣는 매머드급 중견기업으로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과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 국내법인 매출액만 8,000억 원이 넘고 자본총액은 3,000억[17]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의 회사다.[18]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의 전무 겸 일부 해외법인 대표인데 부친 이명박의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으며 다스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다스는 자기 것이라는 녹취록까지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3월 12일부로 전무에서 평사원으로 강등되었다(...).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아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마 3월 14일에 있는 부친의 검찰소환에 대해 부담을 느껴 일단 일선에서 물러난 걸로 보인다.

2018년 10월 17일 MBC 뉴스데스크가 미국의 국세청 IRS에서 그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으나# 다음날 이명박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기사

2018년 부친이 구속된 후 회사를 그만두었다.

몇 년 동안 언론에 모습이 드러나지 않다가 2021년 9월에 청계재단에 이사로 등록되었음이 2022년 8월에야 알려졌다. 청계재단은 공식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장학사업 등 공익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고 발표되었으나 사실상 다스를 아들 이시형에게 승계해주기 위한 편법 상속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설립 당시부터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그가 청계재단 이사가 된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2023년 5월 다스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022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된 후 그 측근들이 이시형의 다스 복귀를 소문내고 있다는데 다스를 되찾기 위해 이 전 대통령이 아들을 다스로 복귀시키려는 것이라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의 수감기간 동안 다스의 명목상 주인인 이상은 회장(이시형의 큰아버지) 및 그 아들 이동형 부회장(이시형의 사촌형)이 다스의 주인 노릇을 했기 때문에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3. 가족 관계

  • 고모
    • 큰고모 이귀선(1930 ~ 2010)
    • 작은고모 이귀애(1938 ~ 1950)
    • 막내고모 이윤진(1946 ~ )
  • 사촌

4. 여담

  • 이명박서울특별시장 재임 중 월드컵 최초 한국 4강 신화의 전설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서울시민' 수여식을 한 날 시장의 가족이라는 걸 이용해 이시형과 이시형의 셋째 누나 이수연의 남편인 조현범이 히딩크 감독과 개인적으로 인증샷을 찍은 게 걸려서 '서울시장 가족이라고 행사 중에 그래도 되냐'며 잠시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 2017년 7월, KBS2 <추적60분>은 "김무성 의원의 사위가 연루된 마약 사건에 이시형도 연루됐다"는 내용을 다뤘다.# 방송 당일에는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씨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취지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이시형은 KBS <추적60분> 제작진과 고영태, 박헌영 전 과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며 이후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모발과 소변 검사 등을 받았다. 검찰은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는데 당시 “이 씨의 요청에 따라 이 씨의 모발, 소변을 채취해 대검찰청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들었다”며 “당씨 이 씨의 DNA도 함께 채취했는데, 김무성 의원 사위 마약 투약 사건 당시 입수한 주사기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는 DNA와도 불일치했다”고 했다.# 이후 고영태와 벅헌영은 각각 5,000만원씩 이시형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 셋째 누나 이수연이명박이 만든 부동산 임대 회사인 '대명기업'에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건물관리인으로 근무하여 매달 월급으로 120만 원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으나 그 기간 중 미국에 장기간 살았던 것이 알려져 2007년 대선 당시 위장취업, 유령취업 논란이 되었다. 그도 2007년 3월부터 대명기업 직원으로 등록되어 월급 250만 원을 받았던 기록이 있었는데 동시에 이미 다른 기업 인턴이었기 때문에 셋째 누나와 함께 위장취업 의혹이 있다. 게다가 당시 이명박은 대명기업이 관리하던 건물인 '영포빌딩'의 건물주였는데 소유 기간 중 약 2년 정도 임대소득을 월 94만 원[29]으로 등록하고 건강보험비를 13,000원만 낸 것이 밝혀져 소득 누락 및 탈세 논란까지 있었다.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8 - 2012 정계 입문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 - 2016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6 - 201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탈당


[[바른정당|
파일:바른정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7 - 2018 창당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8 - 2020 합당[30]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20 - 현재 탈당
정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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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당공파-문정공파(文貞公派) 40세 ○희(熙) ○형(炯) 항렬.[2] 1930~2010[3] 6.25 피난 중 사망[4] 선교사 활동 중[5] 6.25 피난 중 사망[6] 큰고모 이귀선의 남편[7] 막내고모 이윤진의 남편[8] 現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9] 출처.[10] 정확히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13일에 열렸고 이명박의 서울시장 임기는 그해 7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11] 여의도역에 있는 그 IFC몰의 그 IFC다. 물론 당시는 IFC몰이 없었지만.[12] 다스는 원래 경주에 있는 부품공장에서 시작한 기업이고 지금도 경주가 본사다.[13] 현재도 해외에서 중국 자본과 다스의 합작 법인이라 다스 지분 100%가 아닌 최대매출 해외법인인 '북경 BAI 다스'를 제외하면 여기가 다스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14] 대신 중국 다스공장에서 가장 알짜인 곳은 중국 산동반도 원덩에 있는 '문등 다스'라고 한다. 다른 중국 다스 공장들에서 부품을 만들어 보내주는 곳이기 때문에 다스의 모든 주요 생산 기술이 모여 있는 것과 같다고 하며 중국의 다스의 리클라이너 생산도 이곳에서 한다고 한다.[15] 나머지는 이시형의 사촌형이자 이상은의 아들 이동형과 (이상은과 함께) 다스의 공동 대표인 강경호 두 사람이었다.[16] 대표는 이시형이 아니라 중국인이다.[17] 18년 전 다스가 BBK에 투자할 당시 다스의 자본총액(순자산)은 127억이었다고 한다. 20년도 안 되어서 순자산만 20배가 넘게 성장한 것이다.[18] 해외법인 매출액을 합치면 2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A] 줄리아드 스쿨 졸업, 전업주부[20] 前 검사. 2010년 당시 가장 젊은 삼성 임원이었으며, 2012년 사내 최연소 팀장에 오르기도 했다. 승진 속도에 대한 설명에서는 항상 이명박의 맏사위라는 설명이 덧붙으며 2018년 뇌물 수수 과정에 연루됐다는 의혹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A] [22] 이명박의 대통령 재임 시절 주치의 최윤식의 아들[23]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전업주부[24]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 아내 및 두 처형과는 리라초등학교 동문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성신초등학교 출신이다.[25] 래퍼 ILLSON(구 Double K)의 누나다.[26] 득남/득녀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이명박 저택 방문 영상에서 15초쯤 친손주들이 그에게 꽃다발을 주는 영상이 있다.[27]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이지만 어째 외모는 작은아버지인 이명박을 닮았다.[28] 이상득 전 의원의 아들.[29] 그러니까 상술된 건물 관리인이 받는 월급 120만원보다 덜 벌었다는 것.[30] 국민의당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