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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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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90ff><colcolor=white> 방송기간 1983년 2월 27일 ~ 1986년 5월 25일(1기)
1994년 2월 27일 ~ 2019년 8월 30일(2기)

ON AIR
2023년 7월 7일 ~ 현재(3기)
방송시간 금요일 22:00 ~ 22:50
방송사 한국방송공사
채널 KBS 1TV, KBS NEWS D
MC 이광엽
NA 이눈솔
링크 파일:KBS 파비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실시간 파일:KBS_News_2023.png |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 개요2. 담당 부서3. 역사4. 역대 진행자5.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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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KBS 1TV에서 2023년 7월 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시 방송되는 MBCPD수첩SBS그것이 알고싶다의 라이벌격인 시사 프로그램이다. 1TV 이외에 U-KBS STAR, KBS NEWS D에서도 수중계된다.

2. 담당 부서

1983년 1기 방영 당시 제작1국 기획제작1부가 맡아왔으나, 1984년 조직개편으로 본부제가 도입되면서 방송본부 산하 기획제작실에 배속되었다. 1994년 2기 때는 제작본부 교양국(2000년 조직개편 이전엔 'TV1국')이 맡기 시작하여 2001년 '기획제작국', 2004년 '시사정보팀'으로 각각 개편되었다가 2008년 12월 조직개편에 따라 대국팀제로 개편되면서 기획제작국 EP3로 이동되었다.

2010년 조직개편 당시 콘텐츠본부에서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으로 넘어가면서 시사제작1부로 배속되었으나, 2013년부터 TV본부로 복귀하면서 기획제작국 CP2로 배치되었다. 2014년 기획제작1CP를 거쳐 2016년 조직개편 당시 상위 부서인 TV본부가 제작본부로 확대 개편되고, '프로덕션' 제도가 도입되면서 TV프로덕션3담당 휘하에 속했다가 2019년 제작본부의 해체에 따라 새로 생긴 제작1본부로 또 옮겨졌다. 이에 따라 시사교양2국 시사교양1CP로 또 개편되었다.

2023년 3기 때는 전작 <시사직격>을 관할하던 시사교양1국이 맡는다.

3. 역사

1983년 2월 27일 KBS 2TV에서 대한민국 K무비의 상징인 "한국의 할리우드, 충무로 영화가" 편을 시작으로, 2023년에 방송 4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의 시사 탐사 추적 전문 프로그램임을 자임하고 있으며[1] 기존의 뉴스나 시사 프로와는 차별화된 전략과 정치, 사회 등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파헤쳐서 고발하는 형식의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제목인 60분은 이 프로그램의 방영시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정확히 '1시간 (60분)'동안 방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미국 CBS60 Minutes를 벤치마킹한 흔적으로 보인다. <TV가이드> 1986년 2월 8일자(제234호) '금주의 포커스' 기사에 따르면 당시 취재진은 보도국 기자 출신 및 기획제작실 소속 PD들로 구성되었으며, 가짜 취재팀 방지 등을 위해 명함 착용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86년 2월 기준으로 장윤택 PD가 기획 겸 MC, AD 김성환을 뺀 PD 4명이 4주에 1번 제작했는데, 대체로 1~3주 간 소요되며 어떤 때는 1분 컷을 찍으려고 하룻동안 잠복 취재하기도 했다. 사회고발프로의 특성상 심층취재 과정에서 당사자들로부터 여러 공갈협박에 시달렸는데, '긴급점검 기도원(1983년 7월 24일 방영분)' 편 취재 당시 한 카메라맨은 열성 신도들에게 붙잡혀 3주 치료를 요하는 폭행을 당했고, 한 PD는 밤길을 걷다가 청부폭력배에게 습격당하는 등 무서운 일화들이 있는가 하면, 한 번은 취재 당시 정보가 새 나가자 관련 업계의 폭력배가 찾아와서 "이판사판 끝장내 보자"고 으름장을 놓다가 제작진의 설득으로 정보를 털어놓았다는 일화도 있었다. '청계천의 불가사의(1983년 4월 17일 방영분)' 편의 촬영 당시에는 불법 비디오테이프 거래 장면을 찍으려고 화장실 천장에 10시간 동안 잠복해 있다가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자, 이때 무선 마이크를 써서 비디오테이프를 사고 파는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잡았다. 초창기 에피소드 중에는 한국의 지나친 보신 문화를 비판하기 위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를 위해서 에피소드 명에 몬도 카네라는 영화를 인용했다. 에피소드의 정확한 제목은 한국판 몬도 카네이다.

당시에는 초상권의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관련자들의 얼굴을 대놓고 찍거나 위장잠입, 도청 등까지 서슴지 않은 탓에 방영 초기부터 '초상권 및 사생활 침해' 등의 비난을 받았고, '가짜 술'이나 '가짜 명품시계' 등을 다룰 당시엔 관련 업계가 타격을 맞기도 했다. 1985년 장윤택 PD가 지휘한 이래 점차 순화되었다. 특히 1986년 1월 19일 방영된 '심령의술, 믿을 수 있는가' 편은 충격적인 장면을 따라잡거나 피해자 증언만을 담아 부정적인 면만 고집하려는 태도를 자제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2]

대한민국 제5공화국 당시에 검열이 강력하게 적용했던 데다가 KBS가 시청료 거부 운동의 직격탄을 받았을 정도로 국영방송적인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방송 검열의 정도도 강했던 지라 정치 문제나 경제 문제에 관련한 소재는 일절 다루지 못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마냥 사회문제만을 다루었으며 계몽성 프로그램의 성격도 짙었지만,[3] 1986년 5월 프로그램 개편 때 시청률 저조와 소재 고갈로 "현장점검 - 심부름센터"편을 끝으로 종영되었다.[4] 이후 <카메라 동서남북>으로 이어졌지만 여전히 정치에 관련한 소재는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가 <뉴스비전 동서남북>이 신설되고나서는 정치와 시사 아이템에 대한 금지가 풀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사에 대해 비판적인 소재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91년 봄개편에 따라 <기동취재 현장>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뒤를 잇는 듯하다가 1992년 봄 개편과 가을 개편을 거치며 KBS 9 뉴스현장, KBS 9 뉴스현장에 편입되는 식으로 1992년 10월에 종영되었다. 1994년 봄 프로그램 개편 때 2TV의 공익성 강화의 명분으로 문민정부 시절인 1994년 2월 27일에 8년 만에 프로그램을 부활했으며[5] 1995년부터 정권에게 예민하고 불편을 주는 방송 아이템이자 민감한 방송 아이템인 정치부분에 관한 소재들을 취재하기 시작했으나 2000년 '매향리 사건 그 후, 우리의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 편과 관련된 법적 분쟁, '국방군사연구소는 왜 해체되었나?' 편의 방영 연기 등으로 인해 민감한 정치 현안 소재가 줄고 사회문제 등 연성소재가 점차 늘었으며, 경쟁 프로인 MBC <PD수첩>에 밀릴 뿐더러 1TV의 <취재파일 4321>에 비교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2년 4월 6일부터 봄 개편으로 일요일 밤에서 토요일 밤으로 옮겼고, 11월 이영돈 MC 진행 때부터 독일 영화 <롤라 런> OST 'Running One'으로 오프닝곡[6]을 바꿨으며, 타이틀 로고도 명조체로 바꾸어 변화를 시도했다.

추적 60분의 방송 시작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11월 5일부터 토요일 밤에서 수요일 밤으로 편성 시간대를 옮겼고, 2008년 가을개편 때 KBS 2TV 수요일 밤에서 KBS 1TV 금요일 밤 10시대로 채널/시간대를 옮긴 후[7] 2009년 1월 9일 885회부터 타이틀 로고와 오프닝곡을 전부 변경해 10월 21일부터 KBS 1TV 금요일 밤 10시 대에서 KBS 2TV 수요일 밤 11시대로 복귀하여 2013년 5월 8일까지 이 시간대에 방송하였었다. 추적 60분의 방송 시작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5월 18일부터는 KBS 2TV 주말 시간대로 자리를 이동하여 매주 토요일 밤에 방송하며 이듬해엔 타이틀 로고를 타자체로 변경했다가 2015년 KBS 프로그램 개편 조정에 따라 5월 13일부터 2년만에 다시 수요일 오후 11시대로 돌아왔으며, 로고도 다시 바꿨다. 2016년 4월 6일 1195회부터 타이틀 로고를 또 신명조체로 바꿨는데, 1994년 버전과 디자인이 비슷했다.

한때 KBS 2TV 평일 밤 11시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드라마 및 예능 프로 사이에 끼어있는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했다.[8] 공교롭게도 2013년 4월 개편 이전에 KBS 1TV에서 밤 11시에 KBS 뉴스라인을 방영하고 있는 중이라 사실상 KBS는 2013년 5월 8일 이전까진 매주 수요일 밤 11시 동안은 1, 2TV 모두 뉴스 및 시사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했던 사례.[9] 그러나 시간대가 토요일로 변경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사라지게 되었다.[10] 2017년 8월 23일 방송분을 끝으로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여파로 인해 방송이 잠정 중단되었다가 2018년 3월 7일 방송을 재개하였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정연주 사장 해임 등의 여파로 점차 친한나라 성향, 범보수 성향으로 바뀌자 2010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등처럼 정부 내지 회사의 압박으로 방송이 연기된 사례가 있었고, 2012년 KBS 노조 파업으로 장기 휴방되었으나 향후 재개되었다. 그러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8월 31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전말" 편의 방영이 연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지시한 백운기 당시 시사제작국장 측은 "이런 민감할때 에 너무 정치적인 소재는 다루긴 좀 그렇다고 근데 문제는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정치적이라는 보인다는점 이에 제작진이 그럼 1심 판결났는데 방영하지 말란 얘기인가?" 라는 식으로 윗분들에게 따지자 KBS에서 석연치 않게 재심의를 했고 결국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에 방영하는건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었다.[11] 그러다가 KBS 노조 측에서 이번일 때문에 수신료 폭리계획[12]이 실패하면 어쩔 거나며, 이 상황을 비판하고 80년대 수신료 거부운동의 악몽을 기억한 KBS 측에서 재심을 걸쳐 결국 9월 7일에 방영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9월 10일부터 가을 개편에 따라[13] 금요일 밤 10시 50분으로 변경하고 채널도 2008년 이후 10년만에 다시 1TV로 변경되자 타이틀 로고와 오프닝 음악 등을 전부 변경했으며, 또한 방송시간도 60분에서 55분으로 조정된다. 그리고 진행하던 내레이션은 담당 PD나 아나운서 대신 성우로 대체됐다.[14] 단, 일부 회차는 방영 아이템 수위에 따라 15세 이상 시청가로 전환되어 방영되었다.

장수 프로그램이니만큼 KBS 시사교양PD들이라면 꼭 거쳐가는 프로 중 하나였는데, 장윤택(전 TV제작본부장)을 비롯 길환영(전 KBS 사장), 김철수(전 KBS 인터넷 사장), 전용길(전 KBS N 사장), 진기웅[15](현 에어본 대표이사), 장해랑(전 EBS 사장), 구수환(현 이태석재단 이사장), 최철호(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강희중(현 KBS비즈니스 감사) 등이 그 예이며 안상윤 기자(전 SBS 논설위원)도 PD일 적 본 프로에 몸담았다.

2019년 3월 8일 1인방송 관련 방송에서는 참고자료로 나무위키가 등장했다. 보러가기.

2019년 8월 KBS가 '비상경영계획 2019'의 일환으로 기존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종영하고 새 포맷으로 개편하는 방침을 추진하면서 2019년 8월 30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2019년 10월 4일부터 금요일 밤 10시에 시사직격이 추적 60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신설되어 방송되었다. 시사직격은 추적 60분의 후속이면서도 KBS 스페셜 중 시사 부분을 이어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했기에 기존의 사건사고 중심의 탐사 프로그램에서 심층성을 강화한 다큐적인 성격을 강조했다('추적60분' 대신 '시사직격'... KBS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시사직격 슬로건 중 하나가 "다큐와 탐사의 만남"이었던 이유다. 또한 MC나 스튜디오 활용도 다양하게 구성하여 MC가 직접 전문가나 출연자를 인터뷰하고, 스튜디오 대담, 2:2 토론 등의 형식적 변화도 시도했었다. 때문에 시사직격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탐사프로그램'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였다('시사직격' 차별금지법 현재와 내일까지 담은 탐사의 백미). 시사직격은 2023년 6월 30일 168회차로 종영되었다.

추적 60분 방송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여름 개편을 통해 7월 7일에 3차 부활되어 방영되기 시작했다. 오프닝은 2002년에 썼던 것을 조금 잘라서 썼다.

2024년 8월 30일에 방영된 1378회 〈헤어질 결심, 그 후 – 2024 교제살인 보고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분류되었다.[16]

4. 역대 진행자

2000~2002년까진 담당 PD들이 MC를 교대해가며 진행했다.
  • 김양일 前 아나운서[17], 장윤택 前 제작본부장[18], 신완수 前 PD (1983.2.27 ~ 1986.5.25)
  • 송지헌 前 아나운서 (1994.2.27 ~ 1995.8.6)
  • 김병찬 前 아나운서[19] (1995.8.13 ~ 1996.3.3)
  • 고성국 정치평론가 (1996.3.10 ~ 1997.5.17)
  • 전인석 아나운서[20] (1997.5.24 ~ 12 / 1998.2 ~ 1999)
  • 나형수 기자 (1997.12 ~ 1998.2)
  • 전용길 PD (1999~2000/2004~2005)
  • 김민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2002.4.6 ~ 6.1)
  • 유지철 아나운서[21] (2002.7.20 ~ 10.26)
  • 이영돈 前 PD (2002.11.2 ~ 2004)
  • 구수환 PD (2005.5.4 ~ 2008.11.12)
  • 김영선 PD (2008.11.21 ~ 2009.4.17)
  • 윤태호 PD (2009.4.24 ~ 2010.6.30)
  • 강희중 PD (2010.7.7 ~ 2013.9.28)
  • 이상협 아나운서 (2013.11.30 ~ 2015.4.4)
  • 정용실[22] 아나운서 (2015.4.11 ~ 2016.3.23)
  • 한상헌 아나운서 (2016.3.30 ~ 2018.9.5)
  • 최지원 CP[23] (2018.9.14 ~ 2019.8.30)
  • 유종훈 PD (2023.7.7 ~ 11.10)
  • 이광엽 아나운서 (2023.11.17 ~ 현재)

5. 사건사고

  • 점 (1983년 12월 11일 방영) -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에피소드였는데 중간에 더글러스 맥아더를 신으로 모시는 무속인이 나오는 장면이 나왔는데 하필 양담배를 불법으로 입수하여[24] 제물로 썼다가 양담배가 나오는 장면이 전매청 감식반에게 걸려 신문 지면에 오르내린 적도 있었다.[25]
  • 긴급취재 - 대학가의 검은 덫 地下(지하) 서클 (1984년 2월 12일 방영) - 1983년 학원 자율화 조치 이후 학생 운동이 다시 기승을 부리자 전두환 정부가 학생운동을 탄압할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었는데, KBS <추적 60분>의 영향력을 알아차린 전두환 정부는 공안 당국을 통해 대학교 운동권들을 좌익 서클인 양 매도하는 식으로 묘사하는 에피소드를 제작하고자 KBS에 오더를 넣었다. 이에 장윤택 등 주축 PD들이 반대하자 KBS 사측이 다른 제작진들과 보도국 기자들로 구성해서 제작하도록 하고 방영을 강행, 이로써 추적 60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는 2011년 6월 8일에 방영된 1000회 특집에서도 언급된 바가 있다.
  • 떠돌이 생활 4년 - 장 목사의 작은 소망 (1994년 7월 24일 방영) - 해당 내용은 1990년 내발산동 사랑의 집 철거 이후 5명의 장애인들을 데리고 지리산 등지로 유랑 생활을 하는 장모 목사의 생활을 다루던 에피소드였는데, 그로부터 18년 후인 2012년에 터진 원주 사랑의 집 사건으로 인해 흑역사가 되었다. 당시 방송자료
  • '쌍용그룹 사과상자 사건' (미방영분) - 원래 해당 에피소드는 당시 신한국당 의원[26]을 지낸 김석원 쌍용그룹 전 회장의 비자금 은닉을 주제로 1996년 6월 2일에 방송 예정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쌍용그룹 측의 외압으로 인해 방영이 무산되었다.
  • 긴급입수 - 한총련 에 간 대학생들 (1996년 10월 13일 방영) - 연세대 사태가 끝난 지 2달 만에 한총련의 온갖 문제점들을 주제로 PD의 취재 없이 방영되었는데, 해당 에피소드가 안기부에서 보낸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한총련의 폭력성과 이적성만 부각시켜 '빨갱이'로 매도하는 바람에 KBS 노조 등의 비난을 샀다.[27]
  •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2018년 3월 28일 방영) # - 추적 60분에서 8년만에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이란 제목의 방송을 방영하였는데 그 내용 중 상당수가 이미 논파 된 지 오래되었고, 인터넷에서 이미 공공연히 돌아다니던 주장들에 불과한 것들이어서 논란이 되었다. 해당 방송의 내용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터무니없었는지, 방영 3일 만에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직접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방송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자료를 게재했을 정도이다. 그도 그러한게 폭침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등장한 이들 중 상당수가 비전문가였으며, 인양 업체 사장들이 나와[28] 폭침을 부정하거나, 스크래치 고의 훼손설을 주장하다 허위사실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고,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는 신상철, 이승헌 등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천안함 생존 장병 전준영씨는 분노에 가까운 불만을 SNS에 토로한 뒤, 방송에 출연해 더이상 천안함 희생 장병을 모욕하지 말아달라며 오열하기까지 하였다. ## 오유에서 생존 장병들을 모독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심지어 스스로를 갈릴레이에 빗대면서 일반인들을 비상식으로 모는 한편, 특정 지역을 정치적으로 매도하는 행각까지 보이는 게시물까지 올라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함 피격 사건/왜곡 참조.
  • 그들만의 왕국 - 정 가家네 축구협회 (2018년 9월 5일 방영) # - 다른 곳도 아니고 축사국의 제보를 받아 방송했다. 히딩크 논란에 대해 다루면서 '지역 예선만 다른 감독으로 치르고 본선부터는 히딩크에게 맡기면 어떻겠느냐'는 노제호의 주장을 내보냈지만 정작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국대 감독들의 평균 수명이 짧았음을 문제삼는 모순으로 시작하여 방송 내내 이미 해명되었거나, 전혀 근거없는 의혹들을 제기했으며[29] 특히 대전 시티즌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심판실 난입 등으로 말이 많던 김호를 출연시키는 등[30] 사실상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면서 전반적인 반응 역시 싸늘한건 덤.

    방송이 나간 바로 다음날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반박문을 게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김현회 기자가 이번 추적 60분의 방송을 기사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과 칠레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권이 MBC에게 넘어갈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다행히 KBS에서 정상 중계방송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반박문의 2, 3번 항목인 '현대산업개발에 일감 밀어주기'와 '특정 마케팅 대행사와의 유착 의혹'에 주안점을 둬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걸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 교제살인 - 헤어질 결심, 그후 (2024년 8월 30일 방영) - 최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교제폭력에 관한 방송을 했는데 방송 내용이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내용이 많아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프로그램 방영 41년 만에 19세 이상 시청가로 판정이 났다.

[1] 그 이전에도 TBC <봉두완의 동서남북>, MBC <레이다 11> 등 유사 프로가 있었으나, PD가 직접 취재하는 걸로 치면 <추적 60분>이 처음이다.[2] 이하 해당 잡지 28~30쪽 참고.[3] 동시기에 방영된 레이다 11(1981.03 ~ 1984. 09)이나 MBC 리포트(1985 ~ 1986, 1989 ~ 1991)도 그러한데 5공 시절에 방영된 MBC 리포트의 경우에는 시사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정치적인 아이템은 일절 다루지 못했고 사회 문제나 정권 홍보성 아이템 정도나 다룬데 반해서 노태우 정부기에 다시 편성 되었을 때는 시사 프로그램으로써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치나 경제, 사회 비리와 관련한 아이템이 주가 되었다. 전두환 정권 때 추적 60분이나 노태우 정권 시기의 뉴스비전 동서남북을 봐도 아이템 선정에 있어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4] 프로그램 종영의 결정적인 원인은 1984년 초에 방영된 <긴급취재 - 대학가의 검은 덫 지하서클>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흑역사" 항목에서 후술한다.[5] 이 때 같은 날에 MBC의 시사매거진 2580이 처음으로 방영되었다.[6] 후지 테레비 프로그램 도주중도 이 곡을 BGM으로 사용한다.[7] 소비자 고발과 맞교환하는 식으로 이동하였다.[8] 그리고 한때 KBS 2TV 수요일 밤 11시대에 방영했던 소비자 고발을 포함하면 사실상 시사 & 경제 탐사 프로그램으로도 유일했던 편.[9] MBC에서는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SBS에서는 지금 폐지된 을 방영중이였다.[10] 이후 이 시간에 방영 되는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다. 본래 토요일에 방영되었던 이야기쇼 두드림이 방영 되었으나 4주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드라마 스페셜이 방영되었으나 4개월만에 일요일 심야로 이동하였고 이후 해피선데이 코너로 방영 되었던 맘마미아를 편성하였으나 5개월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나는 남자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을 방영하였으며 이후 프로그램 재방송, 특선 영화, 월드컵 중계, 특선 프로그램 등의 방영으로 7월까지 고정 프로그램이 없다가 금요일에 방영 되었던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가 방영 되었지만 역시 5개월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투명인간이 방영되었지만 2개월만에 종영되었다. 이로써 KBS는 2TV 평일 밤 11시대 프로그램이 모두 흑역사로 채우게 된 셈.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던 1TV 뉴스라인도 11시 30분부터 시작했지만 나중에 다시 11시로 변경되었다.[11] 참고로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기까지 몇 년이 걸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방영기준이라면 취재 아이템의 상당수가 날라간다. 거기에다가 이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 통진당 이석기 의원의 녹취록건도 법원판결이 나지않았기 때문에 아예 보도가 되지말아야 한다는 얘기도 된다.[12] KBS는 세금이나 마찬가지인 강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기업인데다, 엄연히 흑자를 보고 있으므로 수신료를 올려줄 필요는 사실상 없다. 세금은 필요한 만큼 거두는 거지, 시간 오래 지났다고 세금을 올리는 게 아니기 때문. 따라서 현실화라고 볼 수 없다.[13] 1TV는 시사교양 중심, 2TV는 예능오락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함이다.[14] 임주완 성우가 해설을 맡았다.[15] 송지나 작가의 남편.[16] 2021년 3월 5일 24시 10분(3월 6일 0시 10분)에 방송된 독립영화관 〈초미의 관심사〉 이후 무려 3년 반 만에 부활한 1TV 19금 프로그램이기도 하다.[17] 현재 없어진 그의 다음 블로그에 의하면, 2011년 6월 1000회 특집 방송 당시 '고 김양일'이라고 자막 오타가 났다. 이 때문에 방송 다음날 제작진들이 김양일을 찾아가 사과했다. 이후 2013년 3월 12일 작고.[18] 2000년 후반 편성본부장을 역임했다.[19] 시사-엔터 겸비한 아나운서로 2006년 11월 퇴사. 현 방송인.[20] KBS 뉴스네트워크는 물론 가요무대 등을 진행해 왔고, 스포츠 캐스터로도 명성을 날렸다. 2022년 2월 초 이후 정년퇴직.[21] KBS 2TV 오후 4시 뉴스,1TV 오후 뉴스 4, 마감뉴스를 진행하여, 제3라디오 신작가곡 과 스포츠캐스터로 활동하여 아나운서협회장을 역임했다.[22] 한창록 PD의 부인.[23] 1997년 공채 24기 PD 입사. 2018년 이후 여자 진행자의 위상을 더해주었다.[24] 1983~1984년 당시 양담배에 대한 규제가 엄격했었다. 양담배를 흡연한 자와 소지한 자는 전매청 감식반에게 단속에 걸리면 당시 한 갑에 5만 원, 한 보루에 10만 원에 달하는 벌금형에 처했으며, 양담배 판매 금지를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여 손님에게 양담배를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했던 시절이었다. 참고로 양담배에 대한 규제는 1986년 9월 1일이 되어서야 해금되었으며, 이듬해인 1987년에 전매청이 해체, 전매공사가 신설되어 양담배 감식반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변경하다가 2002년에 KT&G로 민영화되어 현재에 이른다.[25] 실제 기사는 1984년 1월 12일 조선일보 기사에서 인용.# 이 기사에 나온 내용은 과거 신문 기사에 나온 것을 재현했던 교양 프로그램인 MBC타임머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장군의 담배!(14회, 2002년 02월 24일 방송분)"라는 제목으로 코믹하게 재현했다.[26] 참고로 저 지역구에 보궐선거로 들어온 분이 바로 그 분이 되시겠다.[27] 그런데, 국민의 정부 출범 뒤에는 정말로 이적단체가 되었다. 나중에 김대중의 암살 시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받은 KBS 노조는 김대중 지지 성명까지 냈을 정도.[28] 인양 전문가들일 수는 있어도 해당 방송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부 폭발을 한 배와 비접촉 외부 폭발을 한 천안함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며 폭침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스크래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폭침이 아니라는 주장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29] 방송에서 다루는 비리 문제는 현대 가가 아닌 조중연 전 회장 체제에 발생한 건데 이를 정몽규에게 뒤집어 씌우는 날조까지 자행했다.[30] 이에 김현회 기자는 오히려 김호야말로 추적 60분의 추적을 받아야 할 인물이라고 비판했다.[31] 무산된 방송 아이템은 2023년 2월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통해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