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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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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 公共汽车, 公交车, 巴士[3]
아랍어 أوتوبيس
힌디어 बस
일본어 バス 튀르키예어 otobüs
베트남어 Xe buýt
태국어 รถบัส(Rt̄h bạs̄)

1. 개요2. 유래와 역사3. 분류
3.1. 대한민국 법률차급별 분류
3.1.1. 버스의 지정차로
3.2. 구조 및 기술별 분류3.3. 용도별 분류
4. 버스의 위상5. 비상물품6. 자가용 버스7. 기타8. 대중매체에서
8.1. 관련 작품8.2. 버스 시뮬레이션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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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현대 유니버스 노블.jpg
현대 유니버스
파일:현대일렉시티.jpg
현대 일렉시티

많은 인원이 승차할 수 있는 대형 승합차. 어원은 '모든 이를 위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옴니부스(Omnibus)인데 '모든'을 의미하는 옴니스(Omnis)의 복수어이다. '모든 이를 위한'에서 '를 위한'만 어원으로 삼았는데 이렇게 조어 방식을 어긴 약어는 많다. 그래도 19세기 초반부터 등장한 단어이다.

철도가 없거나 열악한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이 버스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대한민국도 20세기에 도로교통을 위주로 교통망이 발달하여 버스의 비중이 상당하며 지금도 철도가 경유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그런데 이것도 상당히 나은 편으로, 다른 나라에는 버스조차 없는 지역도 있어 이런 지역에선 자가용이 없으면 다니기 힘들다. 대한민국에선 정말 특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국가의 경우 택시가 버스보다 대중적인 경우도 있으며, 특히 의외로 초강대국미국의 경우 대중교통의 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시철도, 택시 외의 교통수단이 싹 몰락해버려 이젠 기차도 버스도 잘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미국 버스를 검색하면 옛날 인종차별법 얘기[4]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할 정도.

버스의 종류는 많은데 대한민국에서 버스를 제조하는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KGM커머셜, 우진산전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중국에서 도입한 전기버스이거나 MAN볼보트럭등 유럽회사에서 도입한 차량도 존재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선진국들의 버스에게서 노하우를 얻고 버스를 제조하기에 2010년대 이후부터 대한민국은 유럽만큼은 아니더라도 세계에서 수준 높은 버스를 제조하는 나라로 인정받는다.

트럭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상용차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트럭과 반대로 버스는 많은 승객을 운송하기 위한 차량이다. 단거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는 디자인이 수수하지만 장거리를 운행하는 고속버스광역버스는 승객들이 안락함을 느끼도록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고려하여 제조한다.

2. 유래와 역사

버스는 근대 대중교통의 개념을 처음 확립한 교통수단으로, 근대 대중교통으로서의 의미로는 철도보다도 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16세기 과학 기술과 상업의 발전은 도시화와 유통의 발달을 촉진했고, 많은 서유럽의 도시들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 내외의 교통 수요도 많아졌다. 당시엔 마차를 대여해 주는 형태의 사업과 승객이 호출해 목적지까지 즉흥적으로 운행하고 거리에 따른 운임을 받는 마차인 피아커[5] 사업이 성행하였으나 수송력에 한계가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요금이 비쌌기 때문에 당시엔 부자가 아니고서야 아무나 이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온 게 다인승 마차이다.

최초로 노선버스가 운행된 곳은 프랑스 파리로, 블레즈 파스칼[6]이 국왕 루이 14세로부터 면허를 받아 1662년 4월에 개업한 '5솔의 마차[7]'가 시초이다. 이 때 정해진 시간표대로, 정해진 노선대로, 싼 운임에 승객을 대량으로 수송하는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 당시 운임은 1솔[8]에 1/20리브르의 싼 운임을 자랑했다[9]. 그러나 이 사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가 시들자 곧 경영난에 봉착했고, 운임을 6리브르(120배)로 인상한 것이 결정적인 타격이 되어 1677년 폐지되고 말았다. 이후 파리에서 노선버스가 부활한 것은 1828년이다.

버스의 저렴한 운임이 가능한 이유는 같은 구간을 이용하더라도 소수가 이용하는 마차나 대여 마차(=현대의 택시)는 1~5인이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부과되는 운임[10]을 1~5분의 1로 해야 하기 때문에 비싸지만, 대량 운송이 가능한 버스는 그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수십 ~ 수백 분의 1로 줄여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11][12]

'버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옴니버스'로, 'omni-'는 '모두의, 모두'를 의미하는 라틴어 유래 접두사이다. 교통수단에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은 19세기이다.

1826년 프랑스 낭트 근교에서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던 스타니슬라스 보드리라는 사람이 낭트 도심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목욕탕까지 셔틀노선을 설정해 다인승 마차를 운행한 것이 그 출발점이다. 당시 그가 운행하던 버스는 목욕탕의 이용과는 무관하게 승하차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곧 대중교통수단이 되었다. 이러한 사업이 인기를 끌자 1828년 파리, 1829년 런던뉴욕에서도 등장하면서 omnibus가 되었고, 이후 축약돼 bus가 되었다.

유럽의 대도시를 시작으로 각지에 도입된 버스는 도시화가 폭발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적은 부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 통근권과 도시권의 확대를 불러일으켰으며, 버스가 도입된 도시는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된 도시에는 더 많은 인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사업체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고, 그렇게 등장한 많은 대규모 사업체는 곧 각 도시, 나아가 각국의 산업 혁명을 가속화하였다. 그리고 각 도시는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 종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많은 기회를 보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인구가 몰리게 되었고, 더 많은 인구는 곧 더 많은 사업체의 등장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버스는 '옴니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은 부담으로 누구나 탈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사회에 이바지했다.

한편, 이렇게 등장한 버스에는 기술적 발전도 뒤따랐다. 로켓호가 개발되면서 교통수단에도 증기기관이 채택될 수 있음이 증명[13]된 이후, 1831년엔 증기기관이 탑재된 자동차가 영국의 첼트넘과 글로스터 사이의 시외버스로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1882년엔 베르너 폰 지멘스가 가선을 통해 동력원을 받아 모터를 구동하는 트롤리 자동차 일렉트로모트가 개발되었고, 이후 버스에도 적용돼 트롤리버스가 등장, 구미권을 중심으로 보급되었다.

1895년에는 독일 지거란트에서 최초로 내연기관[14]을 탑재한 버스가 운행되어 현대적인 버스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내연기관이 탑재된 버스가 개발되고도 한동안은 마차가 끄는 버스와 같이 다닌 곳이 많았다. 마차가 끄는 버스는 런던에서는 1914년, 베를린에서는 1923년까지 운행했다고 한다. 이 때 (주로) 유럽에서는 외연 및 내연기관이 탑재된 버스를 'Autobus'라는 단어를 만들어 구분하였는데, 재미있게도 일부 유럽 국가에선 여전히 우리가 아는 버스를 'Autobus' 계열의 단어로 지칭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체코프라하의 버스 정류장이나 대중교통 노선도, 공식 사이트 등지에선 여전히 'Autobusy'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웃한 오스트리아의 수도 에서도 'Autobus'라고 한다. 과거의 흔적인 셈이다. 물론 대부분 일상회화에선 그냥 Bus 또는 그 파생 단어를 많이 쓰며, 버스라고 해도 다 알아듣는다.

한국에서는 1911년 마산 ~ 삼천포 간을 자동차[15]로 운행한 것이 최초이다.[16] 시내버스가 처음 운행된 곳은 대구광역시로, 1920년 7월에 대구호텔을 운영하던 일본인 베이무라 타마지로가 일본에서 버스 4대를 들여와 운행한 것이 시초이다. 1928년에는 경성부(서울)에서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한국에서의 버스 도입은 비교적 늦은 편인데, 한국의 근대화가 늦었던 데다가 도로가 비교적 발달하지 않아 일찍이 마차[17]보다는 말을 직접 타고 다니는 식의 교통 문화가 정착했으며 버스가 전국 각지에 보급될 때 쯤이면 자전거, 노면전차, 인력거, 철도가 이미 교통 수요를 처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과거에는 버스 안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 허용됐으나 1995년 이후로는 원천 금지되었다.

3. 분류

보통 버스라 하는 건 국내에선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3.1. 대한민국 법률차급별 분류

대한민국 대중교통 관련 법령상 아래 교통수단은 모두 대중교통에 해당하며 우등고속버스에 한해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이렇게 여섯가지로 분류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의 정류장 차이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 차이도 없다. 그리고 대중교통에 들어가지 않는 전세버스는 별도로 분류한다.

차급에 따른 분류는 승차정원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 기준으로 법적으로 11~15인승은 소형, 16~35인승은 중형, 36인승 이상은 대형으로 구분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좌석 수로만 따지자면 25석 전후이기 때문에 중형으로 분류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차량 크기와 승차정원에 입석 승객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대형으로 분류된다. 국내에 시판되는 차량을 예로 들면 슈퍼 에어로시티 CNG 시내일반 사양은 승차정원이 25+31+1(좌석승객+입석승객+운전자)명이며, BS106 CNG 시내일반 사양의 경우 26+29+1명으로 두 차량 모두 좌석 수로는 대형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차량 크기도 그렇고 승차정원을 입석승객까지 포함시키기 때문에 대형승합차로 분류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린시티, BS090 등의 중형버스는 입석차량이라도 입석승객을 승차정원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한편 버스 동호인 등 업계에서는 법과 같은 방식으로 분류하지 않으며,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크기 제한은 길이(전장) 13.0m, 폭(전폭) 2.5m, 높이(전고) 4.0m이다.[18][19]

3.1.1. 버스의 지정차로

35인승 이하의 중·소형버스는 승용차처럼 왼쪽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36인승 이상의 대형버스는 화물차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차로로 통행하여야 한다. 4차로 이상의 일반도로에서는 2차로가 대형버스의 추월차로이기 때문에 2차로로 지속주행시 지정차로 위반이며 1차로는 진입자체가 위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없는 편도4차로 고속도로에서도 대형버스가 1차로로 통행하고 있다면 진입자체가 지정차로 위반이기 때문에 과태료 대상이다. 버스전용차로가 1차로에 있는 도로는 제외.

3.2. 구조 및 기술별 분류

  • 저상버스: 초저상버스(계단 0개), 준저상버스(계단 1개)[20]
  • 고상버스: 계단 2개 이상. 스탠다드데커와 하이데커(계단이 3개로 바닥이 바퀴 높이와 같다) 차량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21]
  • 2층버스: 영미권에서는 Double Decker(더블데커) 라고 불린다.
  • 굴절버스
  • 무궤도전차

3.3. 용도별 분류

위에서 언급한 대중교통에 들어가는 고속, 시외, 시내, 농어촌, 마을, 리무진버스와 대중교통에는 포함이 안되는 전세버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이 각종 수송용이나 다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 셔틀버스 - 스포츠센터,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버스이다. 이러한 버스는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데, 요즘은 전세버스 회사와 계약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 스쿨버스 - 학교에서 운영하는 버스이다.
    • 통근버스 - 특정 기업이 자사 직원 통근을 위해 운영하는 버스. 삼성전자/출퇴근버스가 그 예.
    • 리모트버스 - 공항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로 항공기가 공항청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공항청사에서 항공기까지 승객을 태워 운행하는 버스.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좌석이 지하철처럼 마주보게 되어있고 대부분 자동변속기[22]를 사용하며 공도로 나갈 일이 없으니 일반적인 번호판을 달지 않는다. 단, 공항 터미널과 주기장이 떨어져 있는 원주공항은 예외.
  • 헌혈버스 - 버스 실내를 헌혈시설로 개조해서 헌혈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버스이다. 전통적으로 현대의 도시형 모델을 주로 많이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고속형 차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진료 및 검진차량 - 순회진료 및 검진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버스이다. 기존의 앞문 이외에 후부 쪽에 작은 문을 낸 것이 특징이다.
  • 이동도서관버스 - 도서관에서 운용하는 버스로 차 내부에는 책장과 열람용 테이블이 있다.
  • 면허시험용 버스 -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대형면허 응시자를 위해 사용하는 버스이다. 대체로 대우 차량을 많이 이용해 왔으나, 현재는 현대자동차 차량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차 내부에는 운전석, 감독관이나 학원강사가 탑승하는 좌석 1개, 대우 BF의 경우 맨 뒷좌석만 있고 모든 좌석은 탈거한 상태다. 구형 버스의 경우 노선버스로 운행하다 차령초과로 대차된 차량을 반입하는 경우가 많다.
  • 경찰버스 - 경력수송버스, 작전버스, 지휘버스 등이 있으며 경력수송버스는 시내버스처럼 출입문이 2개 있지만 모두 폴딩도어로 되어있으며(고속형 차량은 제외) 예전에는 반대편 끝에 비상문이 달려있었고 창문에 철조망이 설치된 것도 있었다. 시위 때 자주 출연하는 그 버스이다. 경력[23]의 수송과 방범업무를 담당하고, 출동한 대원들의 대기 공간으로도 쓰인다.
  • 병력수송버스 - 군부대에서 병력을 수송할 목적으로 운용하는 버스이다. 주로 간부/상근병들의 출퇴근용, 관사 자녀들의 등하교 지원, 출동을 나갈때 쓰이기도 한다. 공군의 경우 산간지대에 위치한 방공시설을 위해 대형 트럭을 개조한 '산악용 진중버스'를 개발해서 운용한다. 공군 병사들 사이에서는 버럭(스+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호송버스 - 경찰과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용의자 혹은 재소자를 호송하기 위해 운용하는 버스이다.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의 차량은 대규모 용의자 수송, 구치소 셔틀로 쓰이지만 대한민국 법무부 소속 차량은 교도소/구치소-법원/검찰청간의 수송업무를 담당한다. 위의 경찰버스와 마찬가지로 예전에 창문 쪽에 철조망을 쳤지만 경찰버스와는 달리 중문없이 전문만 있다. 다만 차체의 앞에서 1/3 쪽에 창살 형태의 벽이 설치되어 있다. 예전에는 주로 현대/기아(아시아) 도시형 모델이 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현대/대우 도시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이 쓰인다. 경찰에서 운용하는 차량은 일부 중소형 버스가 쓰이기도 한다.
  • 장의차 - 해당 문서로.
  • 구단버스 - 스포츠 구단이 원정/복귀시 사용하는 버스. 예시 이런 흑역사도 있다.

4. 버스의 위상

4.1. 한국

수도권 통합 요금 등 환승할인 제도가 지역별로 있다. 한편 2004년에 서울의 버스 개편을 필두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버스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은 2004년 이전, 즉 1980년대 후반부터 서울시내버스는 대대적으로 개선이 되고 있었다. 단지, 버스철이나 G.R.Y.B 도색의 포스가 강했던 것뿐이다.

버스의 완성도 및 크기에 따라 좌석별 승차감의 편차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버스는 엔진이 리어엑슬 뒤에 위치한 후치형후륜구동이므로(Rear Engine Rear wheel drive) 엔진이 좌석 바로 아래 배치되거나(대부분의 국내 버스) 로우엔트리(Low Entry Bus)가 아닌 로우플로어(Low Floor Bus)의 경우는 좌석 옆에 엔진이 배치되므로 진동 및 소음 측면에서 상당한 손해가 있다. 또한 각 엑슬 위 혹은 근접한 좌석의 경우 차체의 상하운동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게된다. 즉, 버스에서 비교적 승차감이 좋은 자리란 엔진과 각 엑슬에서 비교적 떨어져있으며 차량 운동방향 변화의 회전중심축에 가까울수록 승차감에서 유리하다.

버스의 수명은 관리만 잘 된다면 승용차, 트럭처럼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영업용으로 사용되는 버스는 내구연한이라는 게 있어서 기본 9년에 연장하는 경우 2년[24] 추가와 신규차량 출고 지연을 사유로 6개월을 추가해서 총 11년 6개월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도래한 이후 승객수 감소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는 바람에 기본 내구연한이 1년 더 늘어서 기본 10년에 최대 2년 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해서 총 12년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12년 이상 된 버스는 무조건 대차되어서 바로 중고시장으로 간다. 차 상태가 안 좋을 경우 폐차장으로 가고 상태가 좋은 물건들은 1차로 한국에 매물이 좀 풀려서 자가용으로 팔리거나 운전교습용으로 팔려나간다. 남은 버스들은 수리를 마친 뒤 개발도상국인 동남아시아, 몽골, 러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되며 이런 버스들은 여행을 가면 XX고속, XX버스, XX여객 같은 한국어 표지가 붙은 버스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해당 국가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나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반가움과 웃음을 선사해준다.

웬만한 개도국에서는 이런 수출된 한국버스들이 상당히 고급 대중교통으로 인식된다. 그 때문에 일부러 한국산(고급) 버스임을 내보이려고 한글 도장을 안 지우기도 한다. 해당 링크된 블로거에 의하면 베트남에서는 한국버스가 고급으로 인식되어 베트남 측에서 "한국어가 없으면 한국산 버스인 걸 알지 못하니 한국어를 넣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내구성도 괜찮아 개도국에서도 관리만 잘하면 20년 넘게 오래 쓸 수 있다보니 1980년대에 출시된 차량, 안내양이 현역이던 시절의 국산 버스가 지금도 돌아다니는 국가도 많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 쿠바에서도 발견되었다!

세월이 지난 현재는 2000년대처럼 한글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합자회사를 비롯해 자일대우버스가 직접 진출해서 만들고 있으며 아예 울산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으로 통일하려고 하고 있다.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자국산 버스가 많지만 대부분 서부에 집중되어 있는지라 극동 및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차라리 가까운 한국산이나 중국산을 택하는 것이다. 그마저도 현대 및 대우버스가 직접 러시아 사양에 맞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고버스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다만 이런 인프라가 전무한 몽골이나 미얀마는 아직 중고버스가 많이 다니는 편.

이런 나라들은 보통 버스 같은 대형차를 자국에서 만들 기술력이 부족하고 지역 예산도 부족해서 트럭 적재함을 개조해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만들 정도로 대중교통이 열악하다. 하지만 한국의 버스는 관리를 잘 받아서 아직 쌩쌩한 디젤 버스가 푹신한 시트에 에어컨이랑 난방이 돼서 가성비가 최상급이다.

내수시장이 강한 불모지 일본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현대차는 딱 한대밖에 없는데, 바로 현대 유니버스.[25] 일본에는 버스의 내구연한 규정이 딱히 없어서 배기가스 규제에 걸릴 때 대차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대폐차 간격이 긴 편인데,[26] 경쟁자인 일본산 대형버스는 가격이 3억이 넘는 등 매우 고가인 반면 유니버스는 가격이 싸면서도 일본산 버스 대비 연비와 출력, 내구성에서 평가가 좋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유니버스는 일본 내 수입 대형버스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적도 있는 좋은 물건인 셈이다.[27]

2012년 11월 22일에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한다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버스업계가 일제히 운영 중단에 들어갈 뻔 했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로 인해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자세한 것은 2012년 버스 운행 중단 사태 문서로. 부산에서 택시와 버스 간에 환승 제도를 시행했다.

4.1.1. 위기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군포시의 시내버스.
목포시의 시내버스. 시외버스 버스 터미널 폐업 현장

최근에 접어들면서 버스 기사들이 열악한 처우를 견디지 못하여 퇴사한 후 배달대행이나 택배 기사로 이직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중이다. 그리고 급속도로 확충되는 대한민국의 철도망이 버스의 입지를 빼앗으며 버스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부산광역시와 목포시는 물론 서울특별시와 군포시와 같은 수도권에서도 기사들이 무더기로 퇴사하는 중이다.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도 기사가 부족하여 노선을 확충하지 못하고 감차가 지속되는 중이다.

그래도 전세버스, 환자이송용 병원버스, 군용버스, 경찰버스, 스쿨버스는 아직 예외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도 틈새시장으로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인 철도망 발전 및 석유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을 버스 회사들이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마저 운행하지 않는 버스가 50%에 육박할 정도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2023년 12월 15일부터 서산시서령버스가 전면 운행중단을 결정하였다.

2024년 2월 10일 국토교통부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발간한 통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의 버스 이용객은 2019년 버스 이용객의 8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철도 이용객이 2019년 이용객의 99.7%, 항공 이용객이 2019년 이용객의 97.6%까지 상승한 반면, 버스 업계는 2023년에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시내버스 이용객은 2019년 수치 대비 18% 감소한 42억 2,900만 명, 시외버스 이용객은 2019년 수치 대비 42%나 급감한 8,600만 명, 고속버스 이용객은 2019년 수치 대비 30% 감소한 3,000만 명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4.2. 미국

미국에서는 버스라고 하면 주로 스쿨버스를 일컫는 경우가 많으며, 시내버스는 city bus로 따로 구분하고 고속버스는 express bus로 부른다.

미국에서는 차 살 돈도 없는 저소득층들이 주로 이용하며, 중산층 이상이라면 운전면허가 없거나 취소되거나 자동차가 고장나는 상황에서만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 때문에 버스 분위기도 대체로 우중충해서 아예 범죄의 온상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애초에 미국인들에게 차는 생활필수품이며 싼 차량도 많고 중고차는 더 많기 때문이다. . 2020년 이후 우버 택시까지 나오면서 버스의 가치는 더더욱 떨어졌다. 자가용, 우버 대신 버스를 탈 정도면 어지간히 가난한 저소득층이거나 뉴욕이나 실리콘밸리처럼 주차장 비용이 살인적인 지역 뿐이다. '호텔22'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밤에 잘 곳이 없는 노숙자들이 야간 장거리 노선 버스 안에서 잠을 자며 숙박을 해결하는 모습을 담기도 했다. 해당 노선의 번호가 22번이라 제목이 호텔22다.. 이러한 사용을 막기 위해 야간 편성을 줄이거나 없애는 사례도 있다.

게다가 정비를 제대로 받지 않아 차체가 불결하고 심하게 덜컹거리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다. 결국 승객들 역시 좋아서 타는 것이 아닌 셈이다. 유독 미드나 할리우드 영화에서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행색이 초라하게 묘사되거나, 흑인 혹은 노인 승객이 많다거나 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

그런데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부터 자가용과 항공기로 장거리를 여행하기 어려워진 여행객들이 메가버스를 필두로 한 저가버스를 이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서 그레이하운드 등 기존 고속, 시외버스 회사들도 차량과 서비스를 고급화하는 추세.

위 내용은 노선버스 한정이고 전세버스는 오히려 한국에 비해 럭셔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28] 게다가 스쿨버스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고[29] 독특한 디자인과 무언가 미국스러운[30] 각종 안전 사양으로 인해 명물 취급을 받는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로.

4.3. 중국

대체로 한국과 비슷한 편. 2010년대 이전에 도시철도, 광역철도망이 대대적으로 깔리기 이전에는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될 대중교통 수단이었다.[31] 다만 전기버스 도입은 한국보다 적극적이고, 국토가 넓은 나라답게 장거리 버스노선의 비중이 높다는것도 특징이다.

2016년에는 중국에서 도로 양쪽에 레일을 깔고 그 위로 터널형 버스가 다니는 공중버스가 발명되었다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며칠 만에 사기로 판명난 사건이 있었다. 중국 공중버스 사기 사건 문서로.

4.4. 유럽

땅이 좁아서 자가용을 끌고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대접이 좋은 대중교통 수단이다. 해당 나라들 역시 대체로 버스들이 고도로 발달해 있고 도시형 저상버스, 굴절버스 등 다양한 버스를 처음 내놓은 곳도 유럽권 나라들이다.

한국과 달리 유럽권 국가들은 사실상 수동변속기 장착형 버스가 완전히 퇴출된 상태이다. 배기가스 규제가 한국보다 더 까다로운데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은 구형모델이 대부분이라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32]

4.5. 러시아

악명높은 진흙탕(라스푸티차)[33]때문에 아예 BMP-1 장갑차의 차체를 개조한 마을버스가 돌아다니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4.6. 중남미

파일:volvo9800_ado.jpg

버스 서비스의 퀄리티가 정점에 달한 곳은 중남미권 국가들로 넓은 땅, 부족하고 낙후된 철도 인프라, 적절한 양의 자금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고급 장거리 버스가 발달했다. 운행시간이 10시간은 기본이고 20시간도 넘는 경우가 많아서 식사가 제공되기도 하며, 두 명의 운전사가 교대로 운전하여 쉬고 있는 한 명은 음료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기도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수준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지만 좌석은 대부분 훌륭하다. 일반 좌석이 'semi-cama'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준우등급 정도가 된다. 일례로 멕시코 프리메라 플루스의 좌석을 생각하면 된다. 한때 대한민국에도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교통 (부산역 ~ 진주 심야노선등 일부 노선에만 들어갔다) 등을 중심으로 일부 있었으나, 모두 사라졌다. 37인승 준우등이라 하면 보통 이 semi-cama를 뜻하는데, 일반적인 우등고속과 같은 유럽식 레그레스트를 장착하여 중남미의 준우등에 장착되는 브라질식 레그레스트와 형태가 달랐다. 또 'semi-cama' 이상의 좌석은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는 수준. 2층버스가 많고 안에 화장실도 있다. 물론 ADO처럼 우리나라의 일반고속과 비슷한 수준인 좌석을 채택한 곳도 있으나, 설비는 대체로 더 좋다.

대신 철도 인프라는 미국보다도 낙후된 나라들이 태반이다. 하다못해 미국은 적어도 동부 지역만큼은 나름 준고속선을 갖추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애쓰고 있지만 상당수 중남미 국가들은 전반적인 여객 철도 인프라 수준이 한국의 1960~70년대 수준이거나 그 이하다.

4.7. 일본

일본에서는 대도시가 아닌 지방 쪽은 철도교통이 상당히 불편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철도교통이 크게 발달한 나라이다. 그탓에 버스는 전철의 하위호환 정도로 취급한다. '전철을 운행하기 어려운 곳에 버스를 투입시킨다' 정도. 특정 철도노선이 폐지되면 그 구간의 얼마 남아있는 수요층을 위해서 대체버스를 마련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은 유럽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버스 덕후의 회원풀을 자랑한다. 실제로 한국의 버스 동호회 역시 일본의 버스덕후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

4.8. 스리랑카

스리랑카에서는 사실상 '스리랑카 라일리 랜드 버스' 말곤 대부분 수입이며 주로 인도 버스, 일본 버스 등이 많다.

5. 비상물품

[[파일:bus_hammer.jpg
width=100%]]| 비상탈출 망치
버스 안에는 기본적으로 작은 소화기와 탈출용 망치가 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자주 훔쳐간다는 이유로 케이블 타이 같은 걸로 묶어서 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안전불감증이란 비판이 거셌는지 2020년대 기준으로 이런 풍경은 거의 사라졌다.

1970년대에는 일본처럼 비상문이 있는 버스도 많았다. 그러나 운행 도중 비상문이 갑자기 열려 승객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빈번했기 때문에 1975년 이후 비상문 의무 규정을 폐지하고 지금처럼 망치로 바꾼 것이다.[34] 비상문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로. 다만 한국은 2016년에 일어난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여파로 현대 유니버스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다시금 비상문이 장착된 차량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버스 안에 있는 탈출용 망치나 도끼를 자꾸 훔쳐간다고 탈출용 도끼 대신 벽돌을 놨더니 사람들이 훔쳐가지 않았다고 한다.

팁으로, 비상시 망치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유리의 가장자리, 모서리 쪽을 두들겨서 깨야 한다. 특히 썬팅이 된 유리 가운데는 아무리 두들겨도 쉽사리 깨지지 않는다(뉴스 영상 보기).

그 밖의 버스 안의 비상용품으로는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등이 있으며, 해외의 경우 간단한 응급구조키트가 있는 경우도 있다.

6. 자가용 버스

개인적으로 자가용으로 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영업용 버스에 비해 수요가 한정되고 적을 뿐. 이는 버스운전자격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하다. 대체로 자가용 번호판을 부착하는 버스들은 이동헌혈차와 같은 특수용이나 셔틀버스처럼 단체이동용으로 사용되는 게 대부분이다. 이 사례들을 제외하고 자가용으로 버스를 구매한 사람들은 캠핑카로 개조하려는 이유이다. 준중형버스인 카운티는 캠핑카 용도로 신차를 구매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 대형버스인 유니버스그랜버드는 신차로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대부분 중고로 구한다.

아예 버스를 구입할 때 시내좌석형으로 구입하여 자가용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중문을 달고 다니는 차들도 있다. 화물을 싣는 용도로 사용하는 차주들은 가끔 그렇게 계약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중문 뒤의 좌석들은 제거하고 격벽을 쳐서 전문으로는 사람이 승하차하고 중문으로는 짐을 싣는 구조. 자가용으로 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는 캠핑카로 개조하기 위함이 가장 많다. 보통 버스를 구입하면 중고로 구입하게 되는데 영업용으로 운행하다가 내구연한이 만료되어 더는 영업용으로 운행할 수 없는 버스가 저렴하게 매물로 나오기 때문이다.

7. 기타

  • 파일:Setra_coach_toilet_1.jpg 파일:Setra_coach_toilet_2.jpg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대부분의 시외버스들이 차내에 화장실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중문 계단 공간에 위치하는데[35] 국내에서는 현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에서 찾아볼수 있다.

    이런 외산 모델들을 보고 "국내에도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사실 급똥에 대비할수 있다는 장점 외에 단점도 상당히 발생하게 된다. 일단 화장실이 설치됨에 따라 차량 도입단가의 상승 + 실내 공간과 화물칸 공간 일부를 잡아먹히게 되고 불결함과 악취 발생의 가능성, 운행 중 철도나 항공에 비해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 교통의 특성 상 화장실 사용자의 안전 우려, 오폐수 처리를 위한 추가 소요시간 + 비용 등이 발생하게 된다. 결정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무리 멀어도 1시간 이내 간격으로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는 국내도로의 환경 상 화장실 설치에 따른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더 부각되기 때문에 국내의 노선버스에는 차내 화장실을 도입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미국 버스 회사에서도 청결 문제로 인해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36]
  • 파일:버스바닥은나무.jpg
    의외로 버스 바닥의 재질은 나무이다. 나무 바닥이 실내외 온도차로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아 주기 때문.
  • 적는 글자는 버스인데, 적는 글자 그대로 발음하는 사람은 아나운서 빼고 아무도 없다. 대부분 뻐쓰라고 발음하며, 어르신들은 빠스라고도 많이 발음한다. 과거엔 버스가 아니라 뻐스라고 적어놓은 경우도 있다.
  • 버스를 탈때보다 내릴때 천장에 머리가 더 잘닿는 이유는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탈때는 버스 밖에서 문을 바라보니까 문이 높아보여서 안닿을것같고, 내릴때는 버스 안에서 문을 바라보니까 문이 낮아보여서 닿을것같기 때문이다. 즉 닿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닿는 거다.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37]
  • 버스에서는 음식을 먹는 행위는 안되지만 음료 정도는 괜찮다. 물론 그런 음료도 컵에 담겨있는거 말고 제대로 뚜껑이 있는 물건만. 기사에 따라서 반입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12 ~ 20시간 넘게, 심하면 일 단위로 운행하는 초장거리 버스의 경우는 아예 차내식으로 식음료가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에 적힌 이유로 인해 병에 담긴 음료와 간단한 샌드위치 같은 걸 제공하고 진짜 식사는 차에서 내려서 제공받거나 주변 식당에 가서 사먹으라고 한다.
  • '버스' 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식당'이라는 뜻도 존재한다. 버스타고 버스가자
  • 대다수의 사람은 버스를 승합차와는 다른 존재로 인식하고 있지만, 국내법상 버스도 승합차에 포함된다. 정확히는 대형 승합차로 우리가 아는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길이를 가진 버스들은 1종 대형 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버스운전자격증은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즉,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이 달린 버스를 운전하려면 1종 대형 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이 모두 있어야 하고, 흰색의 자가용 번호판이 달린 버스는 1종 대형 면허만 있어도 운전할 수 있다.[38] 영업용 차량 중 CNG 차량인 경우는 CNG 안전교육이수증, 차량면허증까지 있어야 운전할 수 있다.
  • 요즘은 안그러지만, 2006년까지만 해도 경남 일부 지역에서 자정이 넘어 버스가 끊긴 시간대에 봉고차들이 돈을 받고 시민들을 태워 나르는 불법 영업이 활개 치기도 했다. # 흔히 이들을 통칭하여 '합류차'라고 불렀는데, 불법 영업인데도 불구하고 승차권까지도 존재했으며 택시보다 요금이 싼 탓에 많은 사람들이 택시 대신 합류차를 애용했고 그 결과 심야 시간대에 택시를 운영하는 택시 기사들은 고역을 치렀다. 합류차들에 대한 문제점도 많았는데 영업용 차량임에도 노란색 번호판이 아닌 녹색 번호판(당시 기준)을 달고 다니지를 않나, 정원 초과는 물론이고 신호 위반에 과속도 서슴지 않은 탓에 사회적으로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다.
  • 운전 중 버스와 사고가 나면 운전자와 기사 모두 아주 골치가 아파진다. 안에 승객이 탑승하고 있을 경우 한명 한명당 대인접수를 하면 파산은 순식간에 된다. 기사의 경우 버스회사가 공제를 가입해두었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은 없을 수 있으나 대부분 해고가 된다. 버스 기사들도 이걸 잘 알아서 웬만해서는 조심하려고 하나, 몇몇 안전의식이 부족한 버스 기사들은 손님들을 인질삼아 난폭운전을 하기도 한다.
  • 위기탈출 넘버원 2006년 3월 25일 34회에서는 버스 내 넘어짐 및 미끄러짐 사고를 방영했다.
  • 한국에서는 현금승차시 요금보다 많이 내면 거스름돈 용 통에서 거스름돈이 나오지만, 외국에서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경우 요금함에 동전교환기능이 있어 본인이 동전으로 바꾼 뒤 알맞은 액수만큼 내면 된다.
  • 에어버스 사명의 기원이 바로 이 버스이다. 1960년대에는 버스처럼 정해진 노선, 정해진 시간표, 대량수송을 통한 저렴한 요금, 일정한 크기의 항공기를 통해 항공교통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 하에 Airbus라는 이름을 여러 항공사에서 사용했는데, 이것을 에어버스사가 그대로 갖다 쓴 것이다. #
  • 소풍, 수련회, 수학여행 등의 행사에 학교가 전세버스로 학생들을 태워 목적지에 보낸다. 대형버스 특성상 뒷자리에 5인용 좌석이 있는데, 소위 잘 나가는 학생들이 이 뒷자리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
  • 버스나 트럭 등 대형차 엔진 소리는 사자호랑이 등 맹수 울음소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세다.

8. 대중매체에서

8.1. 관련 작품

8.2. 버스 시뮬레이션

버스 시뮬레이션 문서로.

9. 관련 문서



[1] 영국에서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를 부르는 용어이며, 미국에서는 전부 Bus로 통칭하는 것과 달리 영국에서 Bus는 시내버스, 마을버스에만 사용하는 용어이다.[2] 公車는 타이완에서 쓰는 표현. 타이완에서도 고속버스는 그냥 중국 본토처럼 巴士라 부른다. 고속버스를 뜻하는 타이완 성 표현으로 客運도 있지만, 公車가 공식적인 표현이다.[3] 앞의 두 개는 주로 북부 지방에서 쓰이는 표현이고, 마지막은 '버스' 발음을 그대로 음차한 것으로 남부 지방에서 주로 쓰인다고 한다.[4] 백인 좌석과 유색인종 좌석이 나뉘어져 있었다.[5] Fiacre. 이 마차들이 훗날의 택시가 된다.[6] 우리가 아는 그 파스칼 맞다.[7] les carrosses à cinq sols[8] 솔은 파리의 행정구역이다. 한국의 자치구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9] 덧붙여 이 회사는 거리비례제 운임을 버스에 적용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역으로 말하자면, 버스는 태초부터 거리비례제와 함께했다는 뜻이다(...).[10] 운행 회차당 유지 보수비와 인건비, 영업이익 등을 모두 합산한 운임.[11] 장사가 잘 되는 노선이면 1회 운행 당 승객이 수천 명에 달할 수 있다! 물론 이 많은 승객이 동시에 탑승하거나 하차하지는 않는다.[12] 요컨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갈 때 고속버스로 가면 요금이 일반등급이 2만 원, 우등 등급은 3만 원, 요금이 가장 비싼 프리미엄 등급조차도 5만 원밖에 안 한다. 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로 가면 요금이 최소 50만 원이 나온다. 50만 원도 사실 최소 요금이지 택시란 게 정차시간으로도 요금이 발생하니 정차시간이 길어서 이동시간이 길다면 요금이 더 나올 수 있다. 만약 택시로 갈 경우 신호등의 신호에 걸리거나 길이 막히는 것까지 고려하면 요금이 70~80만 원도 나올 수 있다. 애초에 고속버스로도 갈 수 있는 곳을 택시로 간다면 그야말로 정신나간 미친 짓이자 엄청난 돈 낭비이다.그리고 그렇게 가고 싶어도 거의 다 승차거부당한다.[13] 증기기관을 교통수단에 적용시키려는 시도는 많았으며, 개중엔 개발까지는 성공한 사례도 존재한다. 그러나 당시 기술력으로는 상업성이 없고 무리한 기술 적용으로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던 탓에 증기기관이라는 장치가 교통수단에 안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스티븐슨 부자가 개발한 그 로켓호도 처음엔 그 성능을 의심받아 경주대회를 열고 거기서 우승을 차지한 다음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14] 당시엔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차량이었다.[15] 차량은 포드 모델 T 승합형이 투입됐다.[16] 해당 노선은 창원으로 연장되어 현재도 시외버스로 운행중이다.[17] 물론 당시 조선에도 마차를 이용한 사설 운송업이 존재하긴 했지만 소수였으며, 그나마도 교통 기업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었다.[18] 굴절버스와 2층버스는 특례조항이 적용되어 전장 19.0m(굴절버스), 전폭 2.75m(2층버스)까지 허용된다.[19] 에버랜드가 방문객 수송용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시타로를 들여왔으나 이 제한 규정에 걸려서 놀이기구로 등록해 운용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제한 초과라 공도 운행은 못한다.[20] 현행법령상 저상버스로 인정하지 않는다.[21] 도시형저상버스는 계단이 2개이므로 저상버스가 아닌 고상버스다.[22] 단, 도입하려는 버스 모델의 자동변속기 옵션이 없거나 시내버스 출신 중고차량에 자동변속기가 없을경우 수동변속기를 사용한다.[23] 군에서 '병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듯 경찰에서는 '경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24] 단, 6개월마다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며,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25] 프리미엄 버스를 제외한 최상위 트림인 노블 EX를 풀옵션 해야 3억 될까말까다.[26] 이 때문에 규제가 널널한 시골지역이나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시내버스들도 최소 10년은 넘은 물건들이 많고, 셔틀버스는 여전히 휘황찬란한 히노 마크를 부착하고 있는 80-90년식 레인보우도 많이 돌아다닌다.[27] 일본에 수출 이력을 가진 메이커는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Van Hool, 스카니아, MAN, BYD 등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업체들이다.[28] 일부 차량은 내부에서 파티를 할수있도록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물론 국내에서는 불법이다.[29] 학교가 너무 멀어서 걸어서는 통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등학생부터는 운전면허를 따고 통학하기도 하지만 초중등 학생들은 불가능하기 때문에..[30] 한 예로 탑승공간은 군용트럭 수준으로 튼튼하게 만들면서 정작 안전벨트가 없다..[31] 물론 그 시절에는 매너나 위생적인 면에서 많이들 개판이다.[32] 대한민국도 시외/고속버스에 한해 자동변속기 차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변속기의 기술 발달과 관련이 있어 장거리의 경우 자동변속기의 연비가 더 좋기 때문이다.[33] 전차마저도 힘 제대로 못 쓰고 빠져 옴싹달싹 못 할 정도로 상당한 진창이 생긴다. T-34-85T-62 같은 전차 옆에 드럼통이나 통나무들을 잘라 주렁주렁 달아놓은 것도 진창에 빠지면 탈출할 때 쓰라고 달아놓은 것.[34] 버스운송회사에서 관리를 하지 않아서 문열림사고가 나는것이지, 관리만 제대로 하면 문열림사고는 나지 않는다.[35] 중문이 없는 차량은 주로 객실 최후미에 갤리(Galley)와 같이 붙어있는 편이다.[36] 우등고속 도입 초기엔 화장실 달린 버스가 운행되기도 했으나, 위에 언급된것처럼 위생문제로 조기철수했다.[37] 사실 탈 때는 아무래도 오르막이다 보니 몸을 앞으로 기울여 자세가 구부정해서 실제 신장보다 작아져 덜 닿고, 내릴 때는 반대로 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38] 본인이 대형면허만 있고 버스운전자격증이 없다면, 영업용 번호판이 달린 카운티와 자가용 번호판이 달린 유니버스가 있다 쳤을때 전자는 운전할 수 없고 후자는 운전할 수 있다.[39] 대부분 우측통행으로 나오지만 메롱시티 편에서 스폰지밥이 처음 탔던 버스는 운전석이 오른쪽인 좌측통행으로 나왔다. 근데 스폰지밥이 놓친 다른 버스들은 또 우측통행으로 나온다.[40] 사실 이름은 버스가 맞긴 한데 외형은 버스보다는 승합차에 비슷하다.[41] 단독 변신로봇이 아니라 일부 파츠라서 아쉽다고 평가하는 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