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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중계에 쓰이는 차량
말 그대로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중계를 위해 쓰이는 차량이다. 주로 뉴스에서 '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할 때의 중계차가 바로 이 방송차다.내부에는 방송중계를 위한 각종 장비와 여러대의 TV 등이 있으며 지붕에는 전파 수, 발신을 위한 안테나가 달려있다. SBS UHD 중계차 소개 오목교 전자상가의 SBS 중계차 소개
중형 중계차는 대당 약 60억 이상하며 자체 발전기도 가지고 있으나 차량의 이동을 위해서도 쓰기에 별도의 발전차량(포터, 봉고급)이 따라 붙는다. 차량 가격이 비싼 이유는 차량 자체 가격 보다 대다수가 방송 중계 장비의 가격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닛산 디젤 빅 썸, 이스즈 기가, 이스즈 포워드, 미쓰비시 후소 캔터 등 외제 차량도 국내에서 직수입하여 중계차로 운용했다. 현재도 운용중인지는 불명.
오래된 차량들의 경우 웬만하면 현재까지도 사용하는 편이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중계차에는 경광등과 싸이렌이 부착되어 있다.
2. 확성기를 장착한 차량
시위에 있어 다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MPV나 트럭에 확성기를 장착하여 사회자의 말을 여러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쓰이는 차량도 방송차라고 한다. 대체로 가두행진을 할 때 행렬 앞에서 천천히 운행하면서 행진을 이끄는 역할을 하거나 사회자가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하며 트럭형 방송차의 경우에는 발언이나 공연을 위한 무대로도 쓰인다. 시위장소에서 피케팅을 할 때 구호를 외치는 용도로도 쓰인다.경찰에서도 시위대 해산을 위한 방송을 할 때 이 차량을 사용한다.
북한에서도 이런 차량은 '방송차', 특히 선전을 하면 '방송선전차'로 불려 북한 각지에서 선전 방송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