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9:38:49

각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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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각귀
Mannequist
파일:각귀새프로필.png
<colbgcolor=#000000> 이명 영혼 없는 전사
크기 230cm 이상
사건 발생장소 백화점 쇼핑몰 매장
귀신의 정체 악귀[1]
고스트 피규어 남김 여부 O
소환 1회
성우 강성우[2]

1. 개요2. 작중 행적3. 이후 행적4. 능력
4.1. 전투력
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위윙~치킄! 위윙~치큭! 영혼 없는 전사, 각귀입니다.”[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16화에 등장하는 귀신으로, 절뚝거리며 창백한 외모의 마네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형술사의 주술로 인해 생긴 악귀로 이명은 영혼 없는 전사.

컨셉은 마네킹 + 강령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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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각귀2.png
금비의 언급으로 첫 등장한다. 인형술사가 자신의 혼을 태우는 주술을 쓰면 각귀가 탄생한다고 하면서 각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강림: “여기가 바로 본거지였군. 이건, 각귀.. 인형술사의 혼을 태워 만든다. 완성될 때까지는 아무런 기운도 느낄 수 없다. 각귀의 목표는 단 한명...이런!
파일:각귀_시작.png
강림이 인형술사의 은신처에서 발견한 고서에 의하면, 각귀는 인형술사의 영혼을 태워서 만들었으며 각귀가 완성될 때까지 아무런 기운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각귀는 하리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다.
파일:각귀_더나은버전.gif

그 시각 각귀는 주문이 완성되어 움직이기 시작하고 목표인 하리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백화점 여직원과 함께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하리를 습격하고[4], 그들은 각귀를 피해 골목길로 도망친다. 각귀가 그들이 숨은 자리를 눈치채자 하리가 금돼지를 소환해 금돼지에 의해 사지가 분리된다.
여직원 : 으아...! 저, 저기..!!
구하리 : 괜찮아요. 저희를 도와주려고 소환된 금돼지였어요.
여직원 : 그게 아니라.... 마네킹이...!
파일:각귀3.png
그러나 죽지 않고 재조립되면서 사족보행 형태로 변신하고 눈이 페인 모습으로 둘을 쫒아가기 시작한다. 하리와 백화점 여직원이 시내 버스를 타고 도망가자 버스를 따라잡기 위해 최종 진화 하면서[5] 켄타우로스 형태로 변하고 버스 창문에 돌진해 부셔버린다. 하리와 백화점 여직원이 버스 뒷문을 통해 도망가자 각귀도 계속 추격한다.
파일:각귀4.png
각귀는 하리와 백화점 여직원을 쫓아가다가 트럭에 깔려버리는데, 이 트럭을 두 손으로 들어올려 내동댕이 쳐버린다. 그 이후 공사장 건물로 도망친 하리와 백화점 여직원을 쫓아와 목표인 하리를 죽이려 하지만 최강림이 나타나서 하리를 구하고 각귀와 전투를 벌인다. 강림은 싸우는 와중에 하리에게 각귀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 요술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하리는 곧바로 금비를 소환한다. 그러나 금비는 요술의 힘이 차지 않은 상태이기에, 최강림이 증장의 나무를 소환해 각귀를 구속시킨 후 도망친다.
파일:각귀 죽기 전.png
그 뒤 하리는 유인 작전으로 각귀를 건물 바깥으로 유인하고, 강림은 지신의 분노를 사용해 각귀를 포크레인에 깔아 뭉게버리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이럼에도 각귀는 자신의 상체를 뜯어내고 이족보행으로 끝까지 쫒아온다. 하지만 금비의 시간 요술을 사용하면서 각귀는 결국 인형술사가 주술을 걸기 전의 본래의 마네킹 형태로 되돌아가고 검은 구슬[6] 이 떨어지면서 소멸한다.
파일:각귀 죽은 후.png

3. 이후 행적

3.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파일:얘들아.._메두사와_눈을_마주쳐선_안돼..__투니버스_210107_방송_0235122.jpg
3기 24화 메두사 편에서 하리가 소환하며 재등장한다. 메두사의 광선으로 인해 몸이 석화되어[7] 가지만, 고통을 못 느끼고 어떤 상황에서든 표적을 제거할 때까지 집요하게 노리는 귀신답게 몸이 돌이 되어 부서져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든다. 그러나 광선을 너무 많이 맞은 탓에 전신의 대부분이 돌이 되어 쓰러지는 바람에 리타이어 되는 듯 했으나, 석화를 피한 오른손이 메두사의 눈을 가려버려 석화를 진행 할 수 없게 한 덕분에, 최강림이 메두사의 뱀의 머리 모두를 자를 수 있게 빈 틈을 만드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그 후 남은 오른손마저도 메두사의 의해 파괴되어 산산조각 나버린다. 그래도 메두사를 쓰러트릴 수 있는 시간과 빈 틈을 벌었으니, 충분히 제 역할은 다하고 간 셈이다.

4. 능력

4.1. 전투력

물리적 공격에 면역이라는 최고의 능력을 가진 귀신으로, 영혼이 없어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아무리 공격당해도 목표물을 끝까지 추격할 수 있다.

그 능력에 의해 강력한 퇴마사인 강림의 여러 차례에 걸친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몰아붙였다. 이윽고 도착한 금비의 요술로 겨우 무력화시켰다.

그런데 본편과는 평행세계인 신비아파트 심리테스트 책에서 지네귀신을 상대할 때 지네귀신의 독 이빨 공격에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아할 수 있으나, 추측하건데 지네귀신의 독이 각귀의 주술까지 무효화할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9]

5. 기타

  • 벨라에 이은 처키 연관의 두 번째 귀신이다.[10]
  • 처키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인형 귀신이라는 점, 죽어도 되살아난다는 점, 목표로 잡은 상대를 계속 쫓아온다는 것까지 모두 같다.
  •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계정이 올린 각귀 편만은 신비아파트 초창기의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는 댓글이 비교적 많이 달려 있다. 각귀 편만은 공포에 치중해서 다른 회차들과 비교했을 때 평가가 좋다.
  • 1기의 호문쿨루스에 이어 의도적으로 탄생한 두 번째 존재이다. 또한 라바나브에 이은 두 번째 강령술로 탄생한 귀신이다.
  • 사실 귀신이라 부르기 애매하다. 설명에 따르면 각귀는 말 그대로 영혼이 없이 그저 움직이기만 하기 때문에 영혼인 귀신하고는 다른, 기계 같은 존재라고도 보는 게 적절할 수도 있다.
  • 고스트볼X 시리즈의 귀신들 중에서 무섭다는 평이 많으며,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각귀도 상당한 강적이다. 게다가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지 절대 죽지 않으며, 영혼도 없고, 고통도 못 느껴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없다면 퇴마도 못해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 각귀의 생김새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족보행 로봇 센토와 흡사하다.
  • SCP-096과도 닮았다고 한다. 흰색에 죽일 수도 없는 데다가 대상을 끝까지 추격하는 것[11]이 비슷하면서 얼굴 모양도 비슷하다.
  • 여담으로 시내 버스가 치돈귀를 닮았다. 아마 신비아파트 세계관의 버스들은 전부 치돈귀와 같은 초록색 버스를 하고 있는 듯[12]

6. 관련 문서


[1] 인형술사의 주술로 탄생한 영혼없는 존재[2] 이후 3기의 파르켈강시, 4기 파트 2에서 지훈을 맡게 된다.[3] 고스트 스타에서 등장할 때, 로봇처럼 자기 소개를 하며 등장했다.[4] 이 때 시퀀스가 매우 촘촘하다. 각귀가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힌다. 각귀는 모자를 다시 눌러쓰고 하리와 직원이 말하는 일상적인 장면으로 전환된다. 장면은 하리를 여전히 비추고 카메라 바깥에서 행인은 각귀가 마네킹이라는 것에 놀라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곧바로 각귀가 하리와 직원을 공격하며 전봇대가 갈라진다. 일상적인 장면에 각귀가 난입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는 장면이자, 각귀의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장면이다. 보면 알겠지만, 이 한 장면에 서스팬스와 각귀의 캐릭터성까지 담은 시퀀스로,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할 정도로 세밀하다. 그 정도로 제작진이 이 시퀀스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들였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5] 손과 발로 4족 보행을 하다 하체 쪽이 길어지고 다리가 두개 더 생긴다[6] 떨어지고는 재가 되어버린다.[7] 앞서 서술했다시피 물리적인 공격만 통하지 않는다. 석화시키는 것은 물리적인 것보다는 주술적 공격에 가깝기에 속수무책으로 석화되었다. 이 외에 자간과 눈이 마주치면 금이 되어 녹아버리는 현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8] 물리적인 공격만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후술하는 것처럼 메두사에 의해 석화된다.[9] 각귀는 엄연히 인형술사의 강령술로 만들어진 존재이다. 완전한 불사의 몸은 아니라는 것.[10] 벨라는 원귀, 각귀는 악귀이다.[11] 096은 얼굴을 봤을 때 난폭해져서 그 인간을 죽이는 것이고 각귀는 그저 고스트볼만을 노릴 뿐이다.[12] 이 후 작품의 버스들도 이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