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2016) Paterson | |
장르 | |
감독 | 각본 | |
원작 |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패터슨> |
제작 | 조슈아 아스트라챈, 카터 로건 |
출연 | |
촬영 | 프레더릭 엘머스 |
편집 | 아폰소 곤칼베스 |
미술 | 킴 제닝스 |
음악 | 카터 로건 |
의상 | 캐서린 조지 |
제작사 | 애니멀 킹덤, 잉크젯 프로덕션 K5 인터내셔널 르 파테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18분 |
제작비 | 500만 미국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2,152,738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69,052명 (2024년 5월 10일 기준) |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짐 자머시의 2016년 독일, 미국, 프랑스 합작 영화로 애덤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았다. 201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2. 예고편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이름도 ‘패터슨’인 버스운전사가 있다. |
4. 출연진
- 패터슨(애덤 드라이버)
주인공, 버스 운전수로 '패터슨'시에서 아내 로라, 반려견 마빈과 함께 살고 있다. 6시 쯤에 일어나 시리얼 아침을 먹고, 출근하고, 버스 운전을 하다가 아내가 싸준 점심 도시락을 먹고, 퇴근해선 쓰러질 것 같은 우편함을 확인하며 다시 바로잡고, 저녁을 먹고 서재에서 시를 쓴 뒤 개와 산책을 나서고 늘 들르는 동네 바에 가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거의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매우 평범한 버스 운전수이지만 그에게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가 전혀 없다는 점과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것. 하지만 수줍음도 많고, 일상을 깨는 게 싫은지 비밀 노트에 많이 적었으면서도 이 시를 아내를 제외한 남에게 자랑하거나 심지어 만일을 대비한 복사조차도 하지 않는다.[1] - 로라(골쉬프테 파라하니)
패터슨의 아내. 패터슨과는 다르게 즉흥적인 성격이다. 늘 아침에 자신이 꿨던 다양한 꿈 얘기를 해주며[2]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은지 그림을 그리거나, 기타를 치거나, 원예를 하거나, 파이를 만들거나, 핸드폰 하나 없는 패터슨과 다르게 각종 전자기기들을 다 소지하고 있는 등.[3] 패터슨과의 성격 차이가 있지만 서로를 잘 이해해주며 사랑하는 좋은 아내이다. - 닥(배리 샤바가 헨리)[4]
패터슨이 늘 가는 동네 바 주인. TV 하나 없는 곳이라 TV 놓을 수 없냐는 다른 손님의 질문에 절대 안된다며 딱 잘라버리기도 했다. 체스를 좋아하는지 탁자에도 체스판과 말들이 놓여있고 카운터에도 늘 작은 체스보드와 체스 말들이 올려져있지만 상대는 늘 자신인 듯. 체스 대회를 위해 아내 비상금을 털었다가 한소리 듣기도 했다. - 도니(리즈원 맨지)
패터슨의 직장 동료. 늘 출발 직전에 잠시 짬을 내서 시를 쓰던 패터슨에게 준비 되었냐고 말해준다. 평범하고 부유하진 않지만 안정된 삶을 사는 패터슨과는 다르게 여러 가족이 많아서 패터슨보단 스팩타클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5] - 메소드 맨(클리프 스미스)[6]
수요일에 패터슨이 세탁소에서 만난 래퍼. 어디서든 꽂히면 랩을 한다는 점에서 패터슨이 동질감을 느꼈는지 응원하는 말을 짧게 남기기도 했다. - 마리(체이슨 하몬)
패터슨과 비슷한 동네 바 단골. 헤어지고도 2주째 매달리는 남친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 에버렛(윌리엄 잭슨 하퍼)
마리의 남자친구. 배우이기도 하다.[7] 본인은 마리를 엄청 사랑하지만 마리는 진지한 관계는 아니라며 그와 계속 헤어지려고 한다. 2주째 매달리고 있지만 계속 실패한다. - 소녀 시인(스털링 제린스)
길에 앉아서 엄마와 쌍둥이 자매를 기다리다 패터슨과 만나서 짧게 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본인이 쓴 시를 들려주기도. - 버스에 탄 남학생/여학생(자레드 길럼/카라 헤이워드)
목요일에 패터슨의 버스에 탄 학생 커플. 패터슨 출신 무정부주의자 얘기를 하며 본인들도 무정부주의자라고 한다.[8] - 마빈(넬린)
패터슨이 키우는 강아지. 잉글리쉬 불독으로 저녁을 먹은 패터슨과 산책하는게 일과의 하나. 트러블 메이커 포지션도 있어서 몇가지 반전을 일으킨다.[스포일러] - 일본 시인(나가세 마사토시)[10]
패터슨이 울적한 마음을 폭포로 달래던 중 우연히 만난 사람. 패터슨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그가 새롭게 시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곧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하자, 패터슨이 도쿄라고 어림짐작하니 오사카 라며 정정해준다.
5. 줄거리
월요일
운전기사로 일하는 패터슨은 6시 10분에 아내의 얼굴을 마주보며 일어나 잠이 든 아내를 본다. 이내 깬 아내는 쌍둥이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는 자신의 일상 기록을 자신만의 비밀 노트에 시로 적는다. 그날도 어김없이 아침에 콘프레이크를 먹으면서 식탁에 있는 성냥을 보고 시를 쓰기 시작한다.
패터슨은 매일을 걸어서 출근했고 운전을 하기 전에 잠깐 시를 적으며 점심에는 폭포수 아래에 앉아 부인이 싸준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를 적어 내려간다. 퇴근을 할 때면 패터슨은 우편함에 편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부인과 저녁을 먹은 후 애완견 마빈을 산책하면서 동네 바에 간다. 마빈을 묶어둔 뒤 술 한잔을 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쌍둥이인 친구를 만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화요일
6시 15분에 일어난 패터슨은 성냥에 대한 시를 적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패터슨은 운전을 하면서 손님들의 대화를 듣고, 집에 돌아와 서재에선 시를 계속 적는다. 아내는 시를 출간해보자고 권유하면서 주말에는 꼭 복사본을 만들라고 얘기하지만 패터슨은 부끄러웠다. 그리고 산책을 나간 뒤 동네 바에서 맥주 한잔을 한다.
수요일
6시 10분에 일어난 패터슨은 또다른 공간에 대한 시를 적기 시작한다. 운전을 하다 지나가는 쌍둥이 아이들을 보게 되고 아내는 커튼에 그림을 그리며 기타를 주문한다. 패터슨은 늘 그렇듯 산책을 나간 뒤 동네 바에서 술 한잔을 하며 사람들을 둘러본다.
목요일
아내에게 백허그를 한 상태로 일어나 자신의 버스에 탄 쌍둥이 아기들을 보며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시로 쓴다. 퇴근을 한 후 집에 가던 길, 길에 혼자 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해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여자아이도 시를 써서 그녀가 쓴 시를 듣던 그때 아이의 엄마가 다가오는데 그 여자아이도 쌍둥이였다. 집에 온 패터슨은 아내의 맛없는 파이를 맛있게 먹어주고 동네 바로 향한다. 아내는 휴대폰과 아이패드, 노트북을 가졌으나 그는 휴대폰이 없다.
금요일
평소와 다르게 아내가 먼저 일어났다. 다음날 장터에서 팔기 위해 컵 케이크를 만드는 중이던 것. 패터슨은 버스 운전에 관한 시를 적는다. 하지만 버스가 운행 중에 멈춰서고, 그는 승객의 휴대폰을 빌려 회사에 알린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내의 기타와 노래를 듣고, 또 동네 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에버렛이 총을 꺼내든 것을 보고 놀라 달려들어 빼앗아 들지만 그것은 장난감이었다.
토요일
컵케이크 파는 날. 평소와 다르게 패터슨을 아내가 깨워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내가 컵케이크를 판매하는 걸 도와주고, 그 돈으로 같이 외식과 영화를 본 뒤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마빈이 이미 비밀 노트를 갈갈이 물어 뜯어버린 상태, 부끄러워서 복사해두지도 않았기에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조리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일요일
패터슨은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아내는 미안한 마음에 조금 더 자라고 하지만, 패터슨은 괜찮다고 아내를 다독인 후 지하실로 내려온다. 거기서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초기 시 작품집을 바라보다 차고에 있던 마빈을 마루로 데려와 마빈을 마주 보며 “네가 매우 미워, 마빈.”이라고 말한다. 아내와 대화를 하다 산책할 겸 나온 패터슨은 에버랫을 만난다. 폭포 앞에 앉아있던 패터슨은 일본인 시인을 만나 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빈 노트를 선물받는다. 남자는 텅 빈 페이지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그리고 패터슨은 폭포를 바라보며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
패터슨의 일상은 또 평화로이 시작되며 영화는 끝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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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0 / 100 | 점수 7.9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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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6% | 관객 점수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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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1 / 5.0 | 관람객 별점 3.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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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257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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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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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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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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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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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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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0.78%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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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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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rson adds another refreshingly unvarnished entry to Jim Jarmusch's filmography -- and another outstanding performance to Adam Driver's career credits.
<패터슨>은 짐 자머시의 필모그래피의 또 한편의 신선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진입로를 더하고, 애덤 드라이버의 커리어에 또 한편의 훌륭한 연기를 추가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패터슨>은 짐 자머시의 필모그래피의 또 한편의 신선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진입로를 더하고, 애덤 드라이버의 커리어에 또 한편의 훌륭한 연기를 추가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당신의 오늘은 어떤 시입니까
이 영화에서 대단한 사건이 벌어지길 바란다면 그 기대는 처음부터 아예 접으라고 권하고 싶다. 짐 자무쉬 영화엔 숫제 그런 게 없다. 다만 오감을 활짝 열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일상의 감각들을 느껴보고 싶다면, 무심한 반복들 사이의 아주 작은 변주들이 만들어내는 리듬에 눈과 귀를 선뜻 맡겨보고 싶다면, 이 영화만큼 탁월한 위로도 없을 것이다. 당신의 오늘도 한 편의 시(時)였다. 세상의 위대한 것들만이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이은선 (★★★★)
이 영화에서 대단한 사건이 벌어지길 바란다면 그 기대는 처음부터 아예 접으라고 권하고 싶다. 짐 자무쉬 영화엔 숫제 그런 게 없다. 다만 오감을 활짝 열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일상의 감각들을 느껴보고 싶다면, 무심한 반복들 사이의 아주 작은 변주들이 만들어내는 리듬에 눈과 귀를 선뜻 맡겨보고 싶다면, 이 영화만큼 탁월한 위로도 없을 것이다. 당신의 오늘도 한 편의 시(時)였다. 세상의 위대한 것들만이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이은선 (★★★★)
영상 시인 짐 자무쉬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완벽한 서사시
미국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도시 패터슨에 사는 주인공 패터슨은 평범한 버스 운전사이면서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시로 완성하는 비범한 시인이다. 패터슨의 일상과 시공간을 반복과 변주의 구조로 조합한 짐 자무쉬 감독의 탁월한 작법은 관객에게 저마다의 영감을 부여한다. 영화에 기대하는 높이와 넓이, 깊이를 모두 충족하면서 소소한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수작. 2017년 명예의 영화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유미 (★★★★)
미국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도시 패터슨에 사는 주인공 패터슨은 평범한 버스 운전사이면서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시로 완성하는 비범한 시인이다. 패터슨의 일상과 시공간을 반복과 변주의 구조로 조합한 짐 자무쉬 감독의 탁월한 작법은 관객에게 저마다의 영감을 부여한다. 영화에 기대하는 높이와 넓이, 깊이를 모두 충족하면서 소소한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수작. 2017년 명예의 영화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유미 (★★★★)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을 극 영화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단조로운 작품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영화는 조용한 물가에 낙엽을 떨어뜨려 큰 파장을 만들어 내듯이 기본적인 패턴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 흐름의 파급력을 놓이고 있다. 패터슨의 어제와 오늘의 일상이 조그만 달라져도 너무나 다른 정서를 불러오게 되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그날의 일상과 정서에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한 편의 시로 표현하는 대목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내며 평범한 일상의 깊이를 만들어 낸다. 짐 자무쉬는 이러한 연출을 통해 세상의 모든 예술인에 대한 그만의 헌사를 남기며 삶, 문학, 예술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아담 드라이버와 그의 아내로 출연하는 이란 출신의 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와의 호흡도 인상 깊게 그려져 애정이 담긴 부부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최재필 (★★★★)
최재필 (★★★★)
일상의 시를 만나다
박은영 (★★★☆)
박은영 (★★★☆)
일상으로 써내려간 시
김성훈 (★★★★☆)
김성훈 (★★★★☆)
혼곤한 꿈과 나른한 삶을 어슬렁거린, 시
박평식 (★★★☆)
박평식 (★★★☆)
보통의 풍경이 반짝이며 온갖 뉘앙스로 빛난다
이다혜 (★★★★)
이다혜 (★★★★)
길 위를 떠도는, 그의 모든 영화를 사랑한다
이용철 (★★★☆)
이용철 (★★★☆)
예술은 가까이 있고 삶은 지루할 틈이 없다
이주현 (★★★★)
이주현 (★★★★)
삶의 운율이 곧 이 영화의 리듬이다
장영엽 (★★★★☆)
장영엽 (★★★★☆)
일상의 미세한 변화를 반복으로 동반해 쌓은 시(詩)
허남웅 (★★★★)
허남웅 (★★★★)
패터슨은 엄격하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일상의 재료로 만들어진 완벽한 구성의 고전적인 예술작품이지요. 자무쉬의 영화 중 가장 사랑받을 영화는 아닐지 몰라도 예술가 자무쉬의 정점, 적어도 하나의 정점을 찍은 영화입니다. 언제나처럼 담담하고 무덤덤하지만 놀랄만큼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과 경험을 커버하고 있고요.리뷰
듀나 (4/4)만점
듀나 (4/4)만점
21세기 짐 자머시 영화 중 브로큰 플라워 만큼 좋다, 잔잔하고 일상적이지만 유머러스한 영화라는 평가가 많다.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
중국 | 미정 | 미개봉 | 미정 |
500만 미국 달러의 제작비로 손익분기점은 1,300만 미국 달러다. 하지만 $9,083,230에 그쳐 흥행에는 실패했다. 단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독점 배급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 극장 수입이 별 의미가 없긴 하다.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810명 | 1,810명 | -위 | 14,652,500원 | 14,652,500원 | |
1주차 | 2017-12-21. 1일차(목) | 2,023명 | 18,615명 | 11위 | 14,833,600원 | 148,438,400원 |
2017-12-22. 2일차(금) | 1,868명 | 10위 | 15,468,900원 | |||
2017-12-23. 3일차(토) | 2,709명 | 13위 | 22,761,300원 | |||
2017-12-24. 4일차(일) | 3,754명 | 12위 | 32,243,300원 | |||
2017-12-25. 5일차(월) | 3,708명 | 12위 | 32,222,500원 | |||
2017-12-26. 6일차(화) | 2,069명 | 10위 | 15,221,800원 | |||
2017-12-27. 7일차(수) | 2,484명 | 10위 | 15,687,000원 | |||
2주차 | 2017-12-28. 8일차(목) | 1,577명 | -명 | 13위 | 12,237,500원 | -원 |
2017-12-29. 9일차(금) | 1,744명 | 14위 | 14,669,500원 | |||
2017-12-30. 10일차(토) | 2,714명 | 11위 | 23,525,000원 | |||
2017-12-31. 11일차(일) | 2,804명 | 11위 | 24,175,400원 | |||
2018-01-01. 12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8-01-02. 13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8-01-03. 14일차(수) | -명 | -위 | -원 | |||
3주차 | 2018-01-04. 15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18-01-05. 16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8-01-06. 17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8-01-07. 18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8-01-08. 18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8-01-09. 20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8-01-10. 21일차(수) | -명 | -위 | -원 | |||
4주차 | 2018-01-11. 22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18-01-12. 23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8-01-13. 24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8-01-14. 25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8-01-15. 26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8-01-16. 27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8-01-17. 28일차(수)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 관객수 29,264명, 누적 매출액 237,698,300원[13] |
같은 주에 극장 개봉하는 작품은 신과함께-죄와 벌, 위대한 쇼맨(이상 2017년 12월 20일),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더 크리스마스, 몬스터 패밀리,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킬 유어 프렌즈(이상 2017년 12월 21일)까지 8편이다. 원래는 같은 주 개봉이 17편으로 많았지만 개봉 일정이 강철비나 세 번째 살인처럼 아예 한 주 앞당겨지거나, 아오 오니와 같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된 작품들이 많아 개봉 편수가 줄어들었다.
짐 자머시의 인지도가 괜찮은데다 입소문이 좋아 개봉 2주차 2만명을 돌파하고 1월 20일 기준으로 5만명을 돌파했다.
7.2. 영국
2016년 11월 25일 개봉하여 $626,479를 벌었다.7.3. 프랑스
2016년 12월 21일 개봉하여 $2,752,212를 벌었다.8. 수상 및 후보 이력
9. 기타
-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두번째 자머시 영화다. ARRI 알렉사 기종이 쓰였다.
- 반복이라는 개념이 매우 두드러진다. 실존하는 미국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14], 패터슨에 사는 패터슨,
버스 드라이버인 애덤 드라이버[15], 폭포와 쌍둥이 등의 요소가 반복되고 버스는 매일 같은 노선을 돈다. 패터슨의 일과 역시 일어나서 버스를 운전하고 바에 들렀다 집에 와서 자는 것으로 대동소이하다.
한 주의 끝인 일요일에 새로운 노트를 얻은 패터슨이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요일이 반복되듯이 인생은 거시적으로 보면 일상의 무한 루프이다. 하지만 나선처럼, 위에서 보면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보여도 옆에서 보면 조금씩은 오르내리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사소한 변화도 얼마든지 시적 진원이 될 수 있다.
- 패터슨의 책상에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등장하는데, 그가 미군 출신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다. 이 사진은 실제로 미 해병대에 입대하여 복무한 애덤 드라이버의 본인의 사진이다.[16]
- 애덤 드라이버 캐스팅에 스타워즈와 카일로 렌 드립이 흥했지만 자머시 본인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심도 없고 본 적도 없으며 프란시스 하와 인사이드 르윈을 보고 드라이버를 캐스팅했다고 한다.[17]
- 마빈[18]이라는 유기견 출신 불도그가 등장한다. 작중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기에 상당히 사랑받은 캐릭터로 마빈을 연기한 넬리는 마빈 역으로 제69회 칸 영화제 '팜 도그상'[19]을 수상했다. 당시에도 브로드웨이 연기 경력이 있던 개로 암컷이지만 작중 마빈은 수컷이라 로라를 놓고 패터슨을 질투한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반농담조로 트랜스젠더 연기를 했다는 말도 나온다. 원래는 잭 러셀 테리어가 될 뻔 했지만, 애견 트레이너의 추천으로 만난 넬리를 자머시가 마음에 들어해 그대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넬리는 칸 영화제 개막 2개월 전 8세로 사망했다.[20]
- 토요일에 극장에서 패터슨과 로라가 본 흑백 영화는 모로 박사의 섬(1932년)이다. '그들이 사람을 해부하고 있어. 그들이 살아있는 사람을 조각내고 있다고!*They're vivisecting a human being. They're cutting a living man to pieces!)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곧 벌어질 일에 대한 깨알 같은 복선이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둘은 패터슨의 분신과도 같은 시 노트를 마빈이 조각낸 것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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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 가까이 시 좀 복사해달라는 아내의 말에도 계속 거절하다 영화 시작 시점이 되어서야 겨우 주말에 복사하겠다는 약속을 할 정도.[2] 일어나는 시간도 패터슨과 다르게 늘 다양한 듯.[3] 전반적으론 실력은 영 아니라 그림은 초현실주의스러운 풍의 그림이고 음악도 평범하고 카펫이나 커튼 제작도 요란한 느낌에 파이도 그리 맛있지 않다. 패터슨도 수십만원짜리 기타를 사겠다는 말에 약간 떨떠름한 표정을 짓긴 했지만 그래도 응원해주기도 한다. 그래도 컵케이크는 제법 인기가 많은 듯.[4] 이름이 Doc인데 네이버 영화에선 이 때문에 의사(...)라는 발번역을 했다.[5] 하지만 대부분이 목돈 들어갈 일 같은 안좋은 일 투성이이다.[6] 참고로 우-탱 클랜은 짐 자머시와 친교가 깊다. RZA와 GZA도 자머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7] 이 때문에 금요일에는 장난감 총을 꺼내며 진짜인 것 같은 연기를 했다가 패터슨에게 제압당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만났을땐 그에게 놀래켜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하였다.[8] 카라와 자레드는 웨스 앤더슨의 문라이즈 킹덤에서 주인공 커플을 연기하기도 했다.[스포일러] 늘 쓰러져 있어서 패터슨이 늘 다시 세우던 우편함을 쓰러트리는 범인이자 토요일에 모든 시를 망가뜨린 주범.[10] 자머시의 전작 '미스터리 트레인'에 쿠도 유키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11] 더불어 짐 자머시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출처] [2018년 총결산⑬] 2018 외국영화 베스트 5[13] ~ 2017/12/31 기준[14] 작중 그의 시집 '패터슨'이 등장한다.[15] 순전히 우연이라고 자머시가 밝혔다. 공교롭게도 자머시와 사실혼 관계인 여친의 성도 드라이버다.[16] 이와 비슷하게 로건 럭키에서는 이라크 전에 참전했다 왼팔을 잃은 주인공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다.[17] 카일로 역 이전에 이미 애덤 드라이버는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아트하우스 독립 영화계에서는 입지가 탄탄했다.[18] 자머시가 리 마빈 팬이라 이렇게 지었다.[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palme d'or의 변형으로 번역하면 개종려상 견마도르 쯤 된다. 매해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중 뛰어난 연기를 펼친 동물에게 수여한다.[20] 엔딩 크레딧에 넬리를 추모하는 문구가 흐른다.[21]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시인으로, 자머시하고는 나이차가 있지만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같은 시인한테서 공부했다고 한다. 3편은 영화를 위해 특별히 쓴 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