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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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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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01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5)
태풍이 지나가고
(2016)
세 번째 살인
(2017)
어느 가족
(2018)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2019)
브로커
(2022)
괴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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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걸어도 (2008) 歩いても 歩いても , Still Walking |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각본 | 고레에다 히로카즈 |
출연 |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키키 키린 |
장르 | 드라마 |
음악 | 곤티티 |
배급사 | 시네콰논 영화사 진진 |
개봉일 | 2008년 6월 28일 2009년 6월 18일 2016년 8월 4일[1] |
상영 시간 | 114분 |
공식 홈페이지 | |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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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에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10년 전 사고로 죽은 장남 준페이의 기일에 모인 가족들. 각자 가정을 꾸린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낸다,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해가 갈수록 서먹해진 식구들은 엄마의 밥상 앞에서 저마다의 입장으로 미묘한 갈등이 생기는데...
4. 등장인물
- 료타 - 아베 히로시
둘째 아들이자 영화의 주인공. 장남인 형이 죽어 가업을 이을 사람이 없었지만 가업을 잇지않고 미술품 복원하는 일을 하고있다. 아버지와 사이가 서먹하고 좋지않다.
- 유카리 - 나츠카와 유이
료타의 부인.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다가 료타와 재혼했다. 굉장히 사려깊고 살가운 성격으로 시댁 식구들과 가까워지려고 하지만 시댁 식구들의 태도에 내심 서운해한다.
- 토시코 - 키키 키린
료타의 어머니이자 유카리의 시어머니. 일반적인 일본의 가정주부이자 할머니지만 장남을 잃은 슬픔을 가지고있다. 대화나 독백의 중간중간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내비친다.
- 지나미 - 유
- 요코야마 쿄헤이 - 하라다 요시오
- 요코야마 아츠시 - 타나카 쇼헤이
- 노부오 - 다카하시 카즈야
- 테라지미 스스무
- 카토 하루코
5. 줄거리
영화는 딸 지나미와 함께 재료를 손질하는 토시코의 대사로 시작된다. 지나미는 산책을 나서는 아버지, 쿄헤이에게 편의점 심부름을 부탁하려 하지만 그가 편의점 봉투를 들고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걸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는 어머니가 그녀를 말린다. 그렇게 동네를 나선 쿄헤이는 이웃집에 사는 노부인과 안부를 주고 받은 뒤 산책을 시작한다.한편, 주인공 료타는 아내 유카리, 아들 아츠시와 함께 전철을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와중 8시에 나오면 오늘 돌아갈 수 있다며 아내에게 핑계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묵살당한다. 덤으로 아들에게는 아빠가 아닌 '료짱'으로 불리는 게 아직은 어색한 그다.[2]
이는 이후에 나오는 지나미와 토시코의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특히 토시코의 대사[3]에서 료타의 가족 관계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유카리는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료타를 만난 것이며, 그에 따라 당연히 아츠시 또한 료타의 친아들이 아닌 것. 그녀는 한 술 더 뜨며 차라리 이혼이 낫다며, 사별은 전 배우자와 비교당하니 별로라는 것을 대놓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뒷담화를 당하고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는 료타네는 온갖 짐을 싸들고[4] 집으로 향한다. 그와 동시에 집에서는 지나미네 가족이 토시코와 함께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쿄헤이는 그런 그들의 모습에 심기가 불편해졌는지 영 못마땅한 표정으로 복도를 지나친다.[5]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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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9 / 100 | 점수 8.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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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100% | 관객 점수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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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boxd Top 250 119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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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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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없이 압도적인 걸작입니다.
- 봉준호
- 봉준호
7. 여담
- 감독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 걸어도 걸어도란 제목은 이시다 아유미의 엔카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의 가사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영화에도 블루라이트 요코하마가 1절 정도 흘러나온다.
- 감독이 집필한 소설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10월 민음사에서 정식 출판됐다.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를 발매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플레인 아카이브에서 1500장 한정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정작 일본에서는 발매된 적이 없다. (...) 2016년 9월 시점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구로사와 기요시의 '도쿄 소나타'처럼 자국 블루레이가 없는 영화다. 그러던 중 감독의 전작들과 함께 2018년 반다이 비주얼에서 발매되었다.
- 폴 다노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한다. 링크
- 일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를 접하고 이 영화를 바로 보면 미묘한 느낌이 든다.(...)
- 씨네21 평론
[1] 재개봉[2] 이후의 장면에서 료타는 카페에서 아츠시와 둘만 남았을때 애써 어색한 사이를 타파하려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명료하면서도 허무한 답변(죽은 토끼를 보고 왜 웃었냐고 묻자 아츠시는 친구들이 토끼에게 편지를 쓰자고 한 것이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고 한다. 어차피 읽을 사람이 없는데 왜 쓰냐는 것. 료타네가 고향에 내려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는 꽤 의미심장하다.)을 내놓는 아들 탓에 말문이 막히기만 할 뿐 대화가 성립되지는 않는다.[3] "고르고 고른게 하필 중고라니." 어머니의 이 말을 들은 지나미는 심했다고 대꾸한다.[4] 그 와중에도 료타는 한 손에 짐이 아닌 휴대폰을 들고 전화를 돌리며 일거리를 찾는다.[5] 이는 이후 딸 지나미와의 대화에서 이유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