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6 08:39:56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수상 내역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external/blogs-images.forbes.com/Oscar_icon.png
최우수 작품상
제79회
(2007년)
제80회
(2008년)
제81회
(2009년)
디파티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BBC 선정 -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
파일:1475959939441.png
10위권 영화 목록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0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08위 하나 그리고 둘
07위 트리 오브 라이프
06위 이터널 선샤인
05위 보이후드
0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0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02위 화양연화
0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No Country for Old Men
파일:attachmen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gd.jpg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모험
러닝 타임 122분
개봉일시 2008. 02. 21.
감독 코엔 형제
출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시 브롤린
국내등급 파일:청소년 관람불가.png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과 인터뷰 씨네21의 인터뷰
로저 이버트 정성일,이주연의 영화음악

1. 개요
1.1. 제목에 대하여
2. 원작3. 영화4. 줄거리5. 등장 인물6. 평가
6.1. 트리비아
7. 외부 링크

1. 개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수상작 /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후보작

코맥 매카시 작가의 2005년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코엔 형제 감독의 2008년작 미국 영화.

1.1. 제목에 대하여

제목은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Sailing to Byzantium)’의 첫 구절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에서 가져온 것이다. 뜻은 ‘(세상이 많이 바뀌고 험악해지며 자신이 이해할 수 없게 변했거나 돌아가기 때문에) 노인이 살아갈 만한 나라가 아니다’에 가깝다. 하지만 소설명을 이렇게 번역하면 주어가 없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나름 적절한 번역.

제목의 노인이란 '오래된 지혜를 가진 현명한 생각의 소유자'이다. 만약 노인의 경험과 지혜대로 예측가능하게 흘러가는 사회라면 그 곳에서 노인들은 대접받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지혜로운 노인이 예측한대로 흐르지 않는다. 우연을 통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고, 누군가 선한 의도로 행한 일이 곧 악몽이 되어 찾아오며, 시시때때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매일 일어나는 곳이 우리가 사는 세계인 것이다. 이러한 부조리한 세상의 이치를 매우 담담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즉 제목의 의미는 노인 예찬론이 아니고, 노인을 위하지 않는 사회 비판론도 아니다. '노인(지성인)이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나라(세상)는 없다'는 혼돈의 법칙에 대한 무미건조한 해설일 뿐이다. 제목의 이런 의미를 알게 되면, 왜 영화에서 혼돈의 화신이나 다름없는 살인마 안톤 쉬거가 등장하는 지도 알게 될 것이다. 영화는 안톤 쉬거라는 재앙을 통해서, 모든 사람은 혼돈이 지배하는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그 가혹함을 보여주려 했던 것이다. 모든 위키러, 위키러의 주변 사람들, 연예인과 유명인, 억만장자, 학자와 지식인, 심지어 대통령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지키고 있는 사람일 지라도 내일 죽지 않을 거라고 100% 확신할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의미의 제목에 걸맞게, 늙은 보안관 에드 톰 벨은 등장인물들 중 가장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과적으로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

다른 나라의 영화판 제목을 보면, 일본은 성의없게도 '노 컨트리'(ノーカントリー), 중국은 '늙은이가 기댈 곳은 없다(老无所依)', 대만은 '위험한 길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險路勿近), 홍콩은 '이백만불이 목숨을 빼앗는 뜻밖의 사건'(二百萬奪命奇案), 베트남은 '숨을 곳은 없다'(Không chốn dung thân) 등이다. 이중에서는 중국판 제목이 원제의 뜻에 가장 가깝다.

2. 원작

2005년 출판. 매카시 작품의 특성인지 쉼표나 따옴표 등의 일반적인 부호가 생략되었는데 국내 출판본에서는 이를 일부 수정하여 쉼표를 새로 추가하였다. 다만 따옴표는 국내 출판본에서도 넣지 않았다. 또한 본래는 영화 각본으로 생각하고 작업했던 것이라고 한다.[2]

3. 영화

예고편

동명의 소설을 코엔 형제 감독이 영화화한 것이다. <데어 윌 비 블러드>와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상을 양분할 정도로 두루 평가가 좋다.[3]

한국에서도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영화인데[4] 반해서 그 내용 자체는 상당히 어려운 영화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안톤 쉬거라는 살인마의 카리스마가 이러한 어려운 내용을 넘어선 흥행을 가능케 한 것.

영화는 시종일관 누가 나쁜 놈이고 누가 좋은 놈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메마르고 건조한 배경에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음악을(이 음악은 노인 상점주인에게 동전 던지기를 제안하는 장면에서 한 번 더 삽입된다) 제외하면 배경음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편이다. 그 때문에 상당히 건조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유의 적적함으로 인해 사물을 만지고 흙길에서 걷는 장면 등은 마치 ASMR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실제로 유튜브에 총기 소리만 음소거한 여러 대화 장면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ASMR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이 꽤 있다. ASMattR란 유튜버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중저음 안톤 쉬거가 주가 되는 장면인 그 유명한 슈퍼씬의 대화를 본인이 재현해내기도 했다. 확실히 매마른 분위기를 주고, 잠이 올 것 같기도 한 분위기지만 이 특유의 분위기에 녹아들어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유튜브에 장면에 BGM을 임의로 삽입한 버전이 있는데, 분명히 같은 영화임에도 분위기가 딴판이다.

사실 전혀 사용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영화 초입부에 안톤 쉬거가 라마의 부보안관에게 체포되는 씬, 르웰린 모스가 밤에 사건 현장으로 다시 가는 씬, 잡화점 주인에게 동전던지기를 제안하는 씬, 델 리오에 진입하는 다리에서 새를 향해 권총을 발사하는 씬, 엘패소에 있는 데저트샌드 모텔에서 루웰린 모스가 끔살당한 곳에 에드 톰이 도착하는 장면 등에 짧게 짧게 깔린다. 물론 죄다 어둠침침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배경음에다가 소리 자체가 조용하고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배경음이 거의 없다가 관객이 인지하기 힘든 타이밍에 배경음이 삽입되어 배경음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다.]

소설내의 몇몇 장면은 심의 때문인지 각색되어 이야기가 약간 다르다.[스포일러2]

4. 줄거리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하던 르웰린 모스(조쉬 브롤린 분)는 총격전이 벌어진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사건 현장에서 2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주워서 돌아온다. 하지만 죽어가는 생존자의 요청을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고, 때마침 마주친 갱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여기에 2백만 달러가 든 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쉬거(하비에르 바르뎀 분)와 보안관 에드 톰 벨(토미 리 존스 분)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혼돈과 폭력의 결말로 치달아간다.

5. 등장 인물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르웰린 모스[6](조시 브롤린 분)
    베트남 전쟁 당시 저격수로 복무했던 남자.
    시골 촌구석에서 연하의 아내와 함께 트레일러에 살고 있었다. 어느날 사냥을 나갔다가, 서로 총격전을 벌이는 바람에 죽어 쓰러진 갱들을 목격한다. 가까이 가보니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멕시코인 갱 한명만 살아있었는데, 마실 물을 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무시하고 주변을 조사하다가 거액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줍는다. 그대로 집에 돌아왔다가 그날 밤, 뒤늦게 고개를 든 동정심 때문에 물을 가지고 현장을 다시 찾았지만 멕시코인은 이미 죽어 있었고,[7] 때마침 그 주변에 도착해 있던 갱들에게 쫓긴다. 상당히 똑똑하고 뛰어난 관찰력의 소유자이며 감히 안톤 쉬거에 맞설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지만 결국은 어처구니없게 살해당한다. 소설과 영화의 최후가 다르다. 소설에선 히치하이커 소녀와 엮여서 소녀를 쫓는 갱들과 총격전 후 살해당한다. 영화에서는 역시나 총격전 끝에 호텔에서 죽는데, 뒤를 쫓아온 멕시코 갱스터에게 살해당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8] 또는 안톤 쉬거에게 제거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9] 어쨌든 르웰린이 돈가방을 회수하고 죽은 후, 돈가방의 행방은 오리무중에 빠진다. 사용 총기도 많은데, 작중에서 모스가 산탄총을 신뢰한다는 묘사도 있었고 실제로 작중에서 주무기는 모스가 직접 톱질해 불법으로 소드 오프 샷건으로 만든 윈체스터 M1897이다.[10] 소드오프에는 잘 빠지지 않는 손잡이에 덕트 테이프를 감는 것을 보면 총기류에 대한 지식도 꽤 있는듯. 탄약은 버드샷이나 슬러그를 쓰지 않으며 인간을 상대로 용이한 12게이지 00번 벅샷을 쓴다. 더빙판(기내, 넷플릭스) 성우는 홍진욱.
  • 에드 톰 벨 (토미 리 존스 분)[11]
    안톤 쉬거 사건을 담당한 보안관.
    부친에 이어 보안관이 된 인물로, 연로한만큼 노련하며 마을 내에서 명망이 높은 듯하다. 젊은 보안관 한 명과 콤비를 이루며 활동한다(존재감은 희박). 희생자들의 몸에 총상으로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뚫려 있다는 것과 사건 현장에서 탄피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이 사건에 르웰린 모스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여 안톤 쉬거의 추적에 나서지만 마지막에는 르웰린의 시체를 목격한다. 이후 르웰린 살해현장에 찾아온 쉬거를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쉬거를 잡지 못한다.[12] 결국 마지막까지 쉬거와 에드는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 후, 은퇴하여 부인과 자택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지난 밤 꾸었던 꿈 이야기[13]를 해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판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2차대전의 베테랑이자 그에 대한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다. 또한 소설에서는 아내 로레타와의 사이에 딸이 하나 있었지만 사망한 것으로 묘사된다. 현명하고 신중한 인물이며, 제목에서의 노인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영화 내내 무력하다. 비합리적이고 잔인하게 변해버린 세상은 이성적인 늙은 보안관으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감당하기 어려운 세계이기 때문이다. 더빙판 성우는 유해무.
  • 칼라 진 모스 (켈리 맥도널드 분)
    르웰린 모스의 아내.
    평범한 시골 여인이며, 모스가 큰 사건에 휘말리지 않길 바라고 있었으나 결국 그 점 때문에 끝이 좋지 못한다. 남편을 사랑했기에 벨 보안관에게 연락하러 간 사이 자신의 어머니가 멕시코 갱에게 남편의 위치를 알려주는 실수를 한다. 말하자면 남편을 위해 한 행동 때문에 남편이 죽은 것. 영화 마지막에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룬 후 집에서 쉬거와 조우하는데 생사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으나, 몸에 피가 묻는 것을 싫어하는 쉬거가 집을 나와서 발바닥을 확인하는 동작을 보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죽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마지막에 칼라가 쉬거에게 한 대사 "동전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야말로 이 작품이 세상에 던지는 가장 큰 비판으로서, 인생을 운이나 우연에 맡기지 말라는 의미다. 그러나 안톤 쉬거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나 역시 동전과 같이 여기에 온 것이라며. 모든 것은 우연과 선택에 불과하다는 자신의 철학과 영화의 주제를 내뱉으며 간단히 이를 일축한다.
  • 카슨 웰스 (우디 해럴슨 분)
    멕시코 갱의 거래조직이 고용한 청부업자.
    웰스도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고 그린베레 중령 출신이다. 안톤 쉬거와 한 번 같이 일한 적이 있다. 나름 노련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게 르웰린의 행적을 추적, 멕시코에 위치한 병원에서 찾아내어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설득하나, 이에 응한 르웰린이 전화를 걸때 그는 호텔로 들어온 안톤 쉬거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이었다. 자신이 쫓던 안톤에게 너무도 쉽게 뒤를 잡히고 살해당하기 직전, 카슨은 그가 찾아낸 강변 너머의 돈가방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오려 했으나 그마저도 통하지 않고 안톤 쉬거는 카슨에게 이렇게 말한다. "만일 네가 따르는 룰이 널 이 꼬라지(안톤에게 생사여탈권을 뺏기고 조롱당하는 상황)로 만들었다면, 그 룰이 무슨 소용이지?"[원문] 그리고 전화가 오자마자 그대로 끔살. 카슨 웰스가 살해당한 후 웰스를 고용했던 조직의 보스 역시 사무실에서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안톤 쉬거에게 사살당한다.
    여담으로 배우 우디 해럴슨의 친부인 찰스 해럴슨은 실제로 청부살인업자였다. 종신형을 받아 텍사스의 교도소에 갇혀있을 때 아들인 우디가 자주 면회를 갔었다고 하는데, 그때 본 아버지의 모습을 본떠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더빙판 성우는 안용욱.
  • 로레타 톰 벨 (테스 하퍼 분)
    에드 톰 벨의 아내. 초반부에 에드에게 말을 빌려주고 근근히 에드와 대화를 나눴다. 전체적인 비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칼라 진 모스처럼 아내로서 남편에게 좋은 조언을 한다. 추적을 나서는 남편에게 다치지 말고,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다. 더빙판 성우는 정혜옥.
  • 앨리스 (배리 코빈 분)
    에드 톰 벨의 지인 아저씨. 과거 총을 맞아 휠체어에 타고 있다. 에드 톰 벨이 앨리스와 대면하는 씬에서 지금은 세상이 험악해졌다는 에드의 말에, 1909년 에드의 할아버지 대에서도 알 수 없는 강도 사건으로 친족이 죽은 것을 말해주면서, 역사는 항상 야만적이었다고 말해준다. 소설에서는 전쟁영웅으로서 에드가 한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으나 삭제되었다. 평론가 이동진은 앨리스의 등장과 구성을 두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적인 전개라고 2018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이브톡에서 설명한 바 있다.

6.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91/100 유저 점수 7.8/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관객 점수 86%
IMDb
평점 8.1/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4.2/ 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9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8.29/10
관람객 평점
없음/10
네티즌 평점
8.15/10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21세기 Best 5> 리스트에 넣어야 할 걸작. 아울러 안톤 쉬거 - 하비에르 바르뎀은 지난 30년간 최고의 악역.#
- 이동진 (★★★★★) [15]
<밀러스 크로싱>의 가치와 <파고>의 재미에 삶의 철학까지
- 박평식 (★★★★)
영화를 보면서도, 남은 장면이 줄고 있다는 사실이 아깝다
- 김혜리 (★★★★☆)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6.1. 트리비아

  • 주연배우인 조시 브롤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 영화에서 단 한 번도 같은 장면에 잡힌 적이 없다. 심지어 모스와 쉬거의 총격전이 벌어질 때도 쉬거는 단 한 컷밖에 나오지 않는다. 영화 흐름만 보면 각각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16]
  • 쉬거와 직접 대면한 인물들 중에서 다시 등장하는 인물은 단 한 명도 없다. 심지어 총격을 당하거나 살해당한 장면이 없다고 해도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 극 중 마지막 장면에서 쉬거는 자신의 발에 피가 묻었는지 확인하나 흉기는 들고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살려준 게 아닌가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작에서는 직접 총으로 쏴 죽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 소설판과 영화판의 시간배경이 1년 차이가 난다. 소설판은 1979년이고 영화판은 1980년.
  • 극중 특이하게도 소음기를 장착한 산탄총이 등장한다. 실제로도 산탄총에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다. 사용하는 모델은 레밍턴 사에서 개발한 레밍턴 11-87 산탄총이다. ...근데 이건 1987년에 나온 물건이다.
    파일:external/jadler.qwriting.qc.cuny.edu/no-country1.jpg
  • 그 외에도 의외로 갱단이 주로 쓰는 MAC-10[17], AK-47의 중국제 복제판인 노린코 56식, 글록[18], SP89[19], 레밍턴 M700, 윈체스터 M1897, M1911, UZI, TEC-9[20] 등 단순한 스릴러에서도 보기 힘든 수많은 총기들이 등장한다. SMG와 노린코 56식은 멕시코 갱이, 레밍턴 저격 소총은 모스가 사냥용으로, 윈체스터와 콜트 거버먼트도 모스가 사용한다. 레밍턴을 제외하면 모두 훔치고 뺏은 것이지만.
  • 원작 소설판 표지에서 여러군데를 장식하고 있는 권총은 PPK다.
  • 상술했듯 영화에서 총기의 고증오류가 많이 있는 편이다. 만들어진 연도가 다르다거나, 소음기를 낀 산탄총에서 다소 과장된 푸슝푸슝 소리가 난다거나. 참고 1 참고 2. 코엔 형제 감독은 데뷔 초기 때부터 과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매우 좋아하면서도 영화적 상상력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취재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꾸준히 해왔고 그러한 성향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 세계가 뒤틀려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증을 비틀었을 수도 있다.[21]
  • 케이블에선 슈퍼액션에서 틀어주다가 2018년 스크린으로 방영권이 넘어갔다.

7. 외부 링크



[스포일러] 심지어 다른 두 주인공 르웰린 모스, 안톤 쉬거와 같이 나오는 장면조차 없고 르웰린은 죽은 뒤에야 겨우 찾았다. 사실상 결말부에서 르웰린의 아내에게 르웰린의 죽음을 알려주는 장면을 빼면 에드의 분량을 모두 제외해도 작품 전개에 큰 이상이 없을 정도.[2] 매카시의 각본이 훗날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카운슬러다. 다만 평은 좋지 않다. 소설가와 각본가의 스킬은 역시 다르다는 평.[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작품상, 코엔 형제가 감독상, 안톤 쉬거 역할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플레인뷰 역할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 촬영 감독 로버트 엘스위트가 촬영상을 수상했다.[4] 누적 64,078명.전국에서 겨우 16개 극장(그것도 주말은 교체 상영)에서 상영한 독립영화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흥행이다. 코엔 형제 감독의 영화에서 한국에서 가장 대박을 거둔 인사이드 르윈이 그나마 전국 10만명을 넘겼다.[스포일러2] 대표적으로 히치하이킹을 하는 소녀. 소설의 후반부에 모스와 함께 사살당하는데 심의 때문인지, 후반부 접선장소 근처 수영장에서 선탠하던 성인 여성으로 바뀌었다.[6] 소설 정식판에서는 루엘린으로 번역되었다[7] 복부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는대 다시왔을땐 머리에 피격을 당해 죽어있다.[8] 이때 벨은 멕시코 갱스터가 도주 차량도 제대로 타지 못한 채로 부리나케 튀는 것과, 갱스터 1명이 총을 놓고 바닥에 쓰러진 것을 목격한다. 르웰린도 죽는 순간까지 계속 저항한듯.[9] 다만 쉬거가 죽였을 가능성은 낮은편. 밤에 벨이 봉쇄된 호텔로 다시 왔을때 문이 캐틀 건으로 뚫려 있었고 환풍기 구멍이 동전으로 열린 것을 보고 경계하는데, 이것은 르웰린이 죽은 후 쉬거가 처음 찾아왔음을 의미한다. 르웰린을 죽일때 이미 왔었다면 낮에 경찰이 현장조사할때 신중한 벨이 그걸 못 봤을리가 없다. 그리고 쉬거는 절대로 불필요한 살인은 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살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많은 곳에서 총격전같은 것을 하려고 들리가 없다.[10] 총신을 잘라낸 뒤 줄칼로 총신 안쪽을 갈아내는 장면까지 나온다.[11] '에드'는 보통 에드워드의 약칭으로 쓰인다.[12] 이미 쉬거가 가버린 뒤였는지, 에드가 오자 쉬거가 도망친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관객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있다. 어쨌든 둘은 호텔에서도 서로 만나지 못했다.[13] 아버지에 관한 꿈 또한 원작과 영화의 메시지 중 하나이다.[원문] if the rule you followed brought you to this... of what use was the rule?[15] 원래 9점이었다가 추후 10점 만점으로 상향[16] 이처럼 주연 배우들이 작중에서 한 장면에 거의 같이 나오지 않는 영화로는 히트가 있다. 히트에서 유일하게 로버트 드 니로알 파치노가 같이 나오는 씬인 커피숍 씬은 전설적인 명장면으로 회자된다.[17] 코브레이 사의 M11/9 버전도 나오는데, 이건 1983년에 나온 물건인지라 고증오류.[18] 어두운 장면에서 잠깐 나오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다. 근데 이건 80년대 초중반에 나왔기 때문에 고증이 안맞는다. 소설에서도 나오는 고증오류.[19] 도입부에 모스가 바나나 탄창과 함께 물을 달라는 멕시코인에게 빼앗아 들고 다닌 총이 바로 이 총이다.[20] 1985년에 나온 물건이라 역시 고증오류. 그런데 그건 둘째치고 쉬거는 비범하게도 소음기를 달아도 짤막한데다 조준기도 빈약한 이 물건으로 어두운 밤에 저격을 한다.[21] 갱단과 시거가 사용하는 총들은 모두 연도 고증을 무시한 무기들이지만 보안관과 주인공이 사용하는 총들은 M1897 소드오프, S&W 모델 13, 콜트 M1911 거버먼트 모델, 윈체스터 M700 등의 시대에 걸맞는 무기들이다.[22] 기내더빙판을 그대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