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35:08

그래비티(영화)

알폰소 쿠아론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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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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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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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위 영화 목록
90위 〈에덴〉 (2014)
89위 〈이기적인 거인〉 (2013)
88위 고모라〉 (2008)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 (2018) 이창동
84위 〈열대병〉 (2005)
83위 아들의 방〉 (2001) 난니 모레티
82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81위 〈피쉬 탱크〉 (2009)
80위 레퀴엠〉(2000)
79위 〈페르세폴리스〉 (2007)
78위 오션스 일레븐〉 (2001)
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
76위 〈텐〉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 (2009)
73위 〈레이디 수잔〉(2016)
72위 바시르와 왈츠를〉 (2006)
71위 〈카르페나움〉 (2018)
70위 〈앵커맨 〉 (2004)
69위 패딩턴 2〉 (2017)
68위 〈미스터 터너〉 (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 (2009)
66위 브로크백 마운틴〉 (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 (2018)
64위 인크레더블〉 (2004)
63위 케빈에 대하여〉 (2011)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61위 〈The Souvenir〉 (2019)
60위 19곰 테드〉(2012)
59위 〈와시푸르의 갱〉 (2012)
58위 〈폭풍의 언덕〉 (2011)
57위 〈흔적없는 삶〉 (2018)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55위 〈러시아 방주〉 (2002) 알렉산더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 (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2016)
52위 아모레스 페로스〉 (2000)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 (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 (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를 하는 사람들〉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47위 〈Magaret〉 (2011)
46위 귀향〉 (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13th〉 (2016)
44위 토니 에드만〉 (2016)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6) 마틴 스콜세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2007)
41위 아가씨 (2016) 박찬욱
40위 〈unreiated〉(2007)
39위 〈믹의 지름길〉 (2010)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비 세일란
37위 도그빌〉 (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35위 〈45년후〉 (2015)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열 테넌바움〉
32위 그래비티〉 (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 (2015) 필립 카우프만
30위 리바이어던
29위 〈네브라스카〉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렌스 멜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6위 하나 그리고 둘〉 (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 (2017)
24위 〈Lda〉 (2013)
23위 〈보랏〉 (2006)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21위 하얀 리본〉 (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19위 링컨
18위 시리어스 맨
17위 그레이트 뷰티
16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어느 가족〉 (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13위 파 프롬 헤븐
12위 사울의 아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colbgcolor=#ffffff,#191919>〈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09위 자마
08위 문라이트
07위 시네도키, 뉴욕
06위 히든〉 (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
04위 언더 더 스킨
03위 보이후드
02위 노예 12년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

역대 휴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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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장편
제60회
(2013년)
제61회
(2014년)
제62회
(2015년)
어벤져스 그래비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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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브래드버리상
제48회
(2012년)
제49회
(2013년)
제50회
(2014년)
비스트 그래비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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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상
제39회
(2012년)
제40회
(2013년)
제41회
(2014년)
어벤져스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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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0000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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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2013)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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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1414> 장르 <colbgcolor=#fff,#2e2f34>스릴러, 재난, 생존, SF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각본 알폰소 쿠아론
조나스 쿠아론
제작 알폰소 쿠아론
데이비드 헤이먼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팔두트 샤르마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에드 해리스
음악 스티븐 프라이스
촬영 엠마누엘 루베즈키
편집 알폰소 쿠아론
마크 샌걸
제작사 파일:멕시코 국기.svg 에스페란토 필르모이
파일:영국 국기.svg 헤이데이 필름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스튜디오 dhL 재개봉
수입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주식회사 해리슨앤컴퍼니
스튜디오 dhL 재개봉
촬영 기간 2011년 5월 14일 ~ 2011년 7월 6일
개봉일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13년 8월 28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10월 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0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6일 (Dolby Atmos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2월 7일 (IMAX 3D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0월 25일[1] (10주년 재개봉)
화면비 SCOPE(2.39:1)
상영 타입 필름 | 2D | 3D | 4DX | IMAX
상영 시간 91분 (1시간 30분 53초)
스트리밍
[[왓챠|
WATCHA
]]
제작비 1억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74,092,705
월드 박스오피스 $748,049,949
대한민국 총 관객수 3,310,096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사이트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등장 우주선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명대사9. 평가10. 흥행11. 탐구
11.1. 실제와 다른 점11.2. 오류 같지만 오류는 아닌 것들
12. 기타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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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그래비티.gif
사상 최고의 우주 영화(the best space film ever done).
- 제임스 카메론

2013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수상작, 작품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후보작이다. 노미네이트에만 그치지 않고 진짜로 상을 받은 부문만 이 정도로,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석권했다. (비록 진짜 Sci-Fi 영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Sci-Fi 영화로 분류된 작품 중 아카데미에서 이렇게 많이 노미네이트되고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며 감독상까지 수상한 건 최초이다. 덧붙여 실제로 아카데미 시상이 거행되는 동안 가장 신난 곳이 있었으니, 바로 NASA. NASA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그래비티의 수상을 기뻐하는 트윗을 실시간으로 올려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기도 했다.

2. 예고편

그래비티 1차 예고편
그래비티 2차 예고편
그래비티 [재개봉] 예고편
그래비티 [재개봉] 1차 예고편

3. 시놉시스

지구로부터 372마일, 아름답고 경이로운 우주공간.
그러나 만약, 그 곳에 혼자 남겨진다면?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와 동료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 우주에 떠도는 인공위성 잔해물과 부딪히면서 스톤 박사와 우주선을 연결하는 로봇 팔이 부러지고 만다.[2] 케슬러 신드롬에 휘말려 우주의 미아가 된 채 홀로 남겨진 지금, 스톤 박사는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라이언 스톤(Ryan Stone) - 산드라 블록
    파일:그래비티산드라블록.gif
    일리노이의 레이크주어릭(Lake Zurich)[3] 출신이다. 의공학자로 일하다 우주 비행사가 되었고 직책은 우주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 임무 특별수행가이다. 어린 딸 새라가 태그 놀이(한국의 얼음땡과 비슷)를 하다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허망하게 비명횡사한 이후 상당히 삶에 대한 감흥이 사라진 채 허무하게 살아온 듯하다. 남편이나 애인이 있냐는 코왈스키의 질문에 없다고 대답하는데, 처음부터 미혼이었던 건지, 아니면 이혼 혹은 사별한 건지는 불분명.

    우주에는 처음 왔는데 당장 후퇴하자는 고수의 말을 안 듣고 자기 일을 끝마치려고 한다. 구조물과 고정되어 있는 허리끈을 풀지 못해서 표류하지만 코왈스키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생명줄로 코왈스키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주정거장에 충돌하고, 몇 번의 충돌 속에서 레일을 놓치는 바람에 코왈스키와 함께 우주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고장난 소유즈의 낙하산 줄이 발목에 걸려있는 중 날아오는 코왈스키를 잡아내지만, 낙하산 줄이 느슨하게 엉켜 둘 다 정거장에서 떨어질까봐 코왈스키는 자신의 생명줄을 연결 해제한다. 이후 자리야 모듈의 에어락으로 이동하고 정거장에 탑승한다. 정거장에 탑승한 스톤은 코왈스키와 교신을 시도하지만 정거장 화재로 급하게 소유즈에 탑승, 도킹을 해제하지만 정거장 전체에 얽혀 있는 낙하산으로 인해 정거장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가까스로 낙하산 줄을 제거하고 나니 이번엔 연료가 없어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자살 시도를 하였지만, 코왈스키의 환각을 보고 다시 용기를 얻어 끝내 사고를 당한 미국인 우주 비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서 지구에 귀환한다. 사람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인물. 자신의 이름은 남성적인데[4], 아버지가 아들을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어줬다고 한다.
  • 맷 코왈스키(Matt Kowalsky) - 조지 클루니
    파일:그래비티조지클루니.gif
    텍사스 출신의 우주인으로 임무 사령관(Mission Commander)이다. 이름을 두고 영화 제작 시기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에서 복무하던 제임스 코왈스키(James Kowalsky) 중장의 이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술 진행에는 젬병인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을 하지 않는데, 실제로는 군 소속의 우주선 조종사들도 우주공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작중 임무은 허블 망원경에 특수한 개조를 하는 임무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라이언 스톤의 능력이 필수적이었기에 맷의 성격상 젬병 수준은 아니지만 과장해서 그녀의 능력을 고평가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남들이 수리하는 동안에 EVA를 하며 휴스턴존슨 우주 센터와 계속 잡담이나 하고 마르디 그라(Mardi Gras)에서 만난 남자 같은 여자 같이 전혀 임무와 무관한 이야기만 한다.[5] 여기까지 보면 대체 어딜 봐서 군인인가 싶지만, 일단 위기가 닥치자 훈련이 잘 되어 있고 담이 센 터라 무중력 상태에 진공인 우주에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탈출 계획을 생각해 내며, 이런저런 기술적 난관이 닥쳐도 척척 문제를 해결한다. 1996년에도 우주에 온 적이 있는데(시기상 ISS가 아니라 미르였을 것이다.), 6주 동안 있다 내려오니 아내가 변호사랑 바람이 났다고. 그리고 이번 임무가 마지막 임무였다. 휴스턴과 대화할 땐 휴스턴이 마지막 유영을 즐기라며 그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도 한다. 사고 발생 후 표류한 라이언 스톤을 진정시키고 구해주기도 하며 ISS에선 두 사람 다 죽는 걸 피하기 위해 자신의 연결고리를 해제하여 표류한다. 곧 산소가 떨어져 사망했을 듯하다. 이후에 스톤이 ISS에서 무전으로 부르자 대답이 없는데, 일부러 대답하지 않는 건지 이미 죽은 건지는 불명. 대신 본인이 그토록 집착했던 아나톨리 솔로비요프(Anatoly Solovyev)의 우주 유영 기록은 깼을 듯하다. 이후 스톤의 환영으로 다시 등장해서, 절망하며 죽어가던 그녀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끝까지 스톤의 멘탈을 보듬어주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로 사실상 스톤이 생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샤리프 다사리(Shariff Dasari) - 팔두트 샤르마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항공 엔지니어로 엘리트에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우주 쓰레기 파편으로 얼굴이 완전히 관통당해 사망했으며[6] 라이언이 시신을 회수하여 익스플로러 호에 옮긴다.[7]
  • 아닌가크(Aningaaq) -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스톤이 소유즈에서 교신하는 지구의 아마추어 통신사. 이누이트인 것으로 추측된다. 개 짖는 소리와 아기 소리를 들려준다. 이누이트어로 '아닌가크'가 맞으나 부정확한 발음 탓에 '아닌강'으로 들린다.
    알폰소 쿠아론의 아들이자 그래비티의 각본가인 요나스 쿠아론의 단편 영화 아닌가크의 등장인물이다. 영화는 그린란드에 사는 이누이트족 남성이 우연히 우주에서 조난당한 여성 우주인과 라디오를 통해 연결되어 개 짖는 소리와 아기의 울음 소리 등을 들려주는 내용이다. 즉 그래비티의 내용을 아닌가크 입장에서 본 것이다.
  • 우주 센터 임무 통제 - 에드 해리스
    휴스턴에 위치한 존슨 우주 센터의 책임자이다. 에드 해리스는 영화 아폴로 13에서 NASA의 전설적인 관제실장 진 크랜츠 역으로 열연한 적이 있어 관제실장이 40년 동안 진급 못 한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 에반스(Evans) - 에이미 워런
    목소리만 나오다가 사망해 익스플로러 호에 생존자를 확인하러 갔을 때 시체로 등장한다. 배우는 원래 미국의 TV 시리즈 전문으로 보드워크 엠파이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캡틴(미국 해군 대령)이라는 호칭으로 보건대 미 해군 출신의 우주비행사로 추정된다. NASA의 군 출신 우주 비행사들은 학위 취득 기간이나 훈련 기간을 거치면 중령 정도의 나이에 처음 우주 임무에 투입된다. 코왈스키보다 계급이 높다고 해도 NASA에서 근무하면서 계급으로 서열 매기는 일은 거의 없으니 딱히 오류는 아니다. 임무 사령관보다 루키 파일럿의 군 계급이 더 높았던 사례도 꽤 있다.
  • 토마스
    에반스와 함께 영화 속에서 시체로 등장.
  • ISS 사령관(Captian of ISS) - Basher Savage
    목소리만 나온다. 두 번째 교신에서 STS-157에게 작전 중단을 지시한 뒤 소유즈를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5. 등장 우주선

  • 미국
    •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 호
      극초반에 허블 우주 망원경의 통신 패널 수리를 위해 작업하고 있다. 이후 휴스턴의 긴급 대피 신호를 듣고 서둘러 피하려 하지만 우주 쓰레기에 흠씬 두들겨 맞는다. 우주 쓰레기가 스치고 지나가던 당시엔 로봇 팔이나 주익 등이 파손되었고 이후 스톤과 코왈스키가 다시 어찌어찌 갔을 때는 조종석도 우주 쓰레기에 의해 파손되어 조종사는 사망한 상태. 이후 스톤과 코왈스키가 ISS로 가면서 나오진 않지만, 정황상 대기권에 돌입했을 듯. 어차피 손상이 너무 심해서 버릴 수밖에 없다. 컬럼비아 호가 겨우 단열재 하나가 망가졌다는 이유로 공중에서 속수무책으로 폭발해버린 사고들을 보면 작중 익스플로러의 상태로는 절대로 대기권 돌입은 못 한다.
    • 허블 우주 망원경
      극 시작에선 통신 패널이 망가져서 스톤이 수리하던 상태였다. 이후 우주 쓰레기들이 날아오면서 흠씬 두들겨 맞아 대파되어 대기권으로 추락한다.
  • 러시아
    • 소유즈
      ISS의 모듈 중 하나. 비상 탈출용으로 2대가 도킹되어 있었지만 하나는 ISS의 승무원들이 우주 쓰레기를 피해 탈출할 때 사용했고, 하나는 그 당시의 여파로 낙하산이 전개된 상태로 ISS에 도킹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그때 입은 피해로 인해 대기권 돌입이 불가능했기에 이걸 이용해 톈궁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짠다. 이후 ISS에 번진 화재를 피해 스톤이 다급하게 기어들어간 뒤 시뮬레이션의 경험을 살려 ISS에서 분리하지만 ISS가 우주 쓰레기에 휘말릴 때 펴졌던 낙하산 줄이 엉켜 있어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외로 나가 낙하산 줄을 분리해서 ISS와 떨어진다. 이후 스톤이 설명서를 보며 침착하게 3단으로 분리한 뒤 지상 착륙용 로켓 엔진을 써서 귀환 모듈만 톈궁으로 접근시킨 뒤 소화기를 들고 탈출하며 등장 끝.
  • 중국
    • 톈궁 우주정거장
      스톤이 개고생을 해가며 왔을 때는 이미 우주 쓰레기의 피해로 궤도를 잃고 대기권으로 낙하하던 도중이었다. 스톤이 선저우에 갈아타서 분리하던 도중 결국 대기권 돌입의 여파로 파괴되며 낙하한다. 지상에서는 대낮임에도 유성과 같이 보였다.
    • 선저우
      본디는 중국 독자 설계의 우주선이지만 왠지 극 중에선 러시아의 소유즈와 구조나 시스템이 판박이. 어쨌든 그 덕분에 중국어를 모르는 스톤이 소유즈의 조작법을 토대로 침착하게 돌입 준비를 하여 3단으로 분리되고 궤도모듈은 미중서부의 호수에 착륙했다. 이후 스톤이 해치를 열고 밖으로 나오는 도중에 호수에 침몰했다.
  • 국제 합동
    • ISS 우주정거장
      역시 첫 등장 때는 우주 쓰레기의 피해로 이곳 저곳 망가진 상태. 스톤은 모르고 그냥 스쳐 지나갔지만 전기 배선에서 스파크가 튀던 상태였고 스톤이 응답 없는 통신을 하다 경고음을 듣고 주위를 돌려봤을 땐 이미 화재로 번져 있었다. 그리하여 스톤이 다급하게 소유즈 모듈에 끼여 들어가 모듈을 분리했지만, 대피 당시에 펼쳤던 낙하산이 ISS의 본체에 얽혀 있던 상황. 결국 스톤이 선외 활동으로 낙하산 줄을 소유즈 모듈에서 분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도중 90분의 시간 간격을 넘어 다시 돌아온 우주 쓰레기들이 덮치면서 폭발했다. 우주 공간이라는 특성상 소유즈 모듈의 진동 이외의 ISS 자체가 일으키는 폭발음이나 진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6. 줄거리

지구 600km 상공의 기온은 -100도와 125도(원문은 -148~258°F)를 오르내린다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은 없고
기압도 없으며
산소도 없다
우주공간에서 생명체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위의 문구를 보여준 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우주에서 시작된다.[8] 허블 망원경의 통신 패널을 수리하던 라이언 스톤, 하버드 대학교 출신 항공 엔지니어 샤리프, 우주 왕복선 익스플로러 호 조종사 맷 코왈스키 세 사람은 여태 하던 임무를 무난히 수행하고 있었다. 그 중 코왈스키는 엔지니어는 아닌지라 EVA(우주선 외 활동)를 하며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존슨 우주 센터와 잡담을 하고 있었고, 이 임무가 마지막 임무였다.[9] 스톤은 패널 수리 중 볼트를 놓칠 뻔하기도 하고 샤리프도 EVA를 하러 밖에 나오고 하는 와중에 우주 센터가 러시아에서 자국 인공위성미사일로 폭파시켰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이미 예고했던 상황이라 양측 다 시덥지 않게 들어넘기고 우주 센터는 '위성 폭파로 우주 쓰레기가 발생했으나 궤도가 다르다'고 그들을 안심시킨다.

그러나 이때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는 곧 다른 인공위성들과 충돌하며 연쇄 효과를 일으키고, 위험 상황임을 감지한 우주 센터에서는 임무를 취소하고 긴급 귀환하란 명령을 내리나, 일을 마칠 수 있던 라이언은 안 된다 하나 명령이라는 말에 수긍하고[10] 허리끈을 풀지 못해 시간을 지체하던 중에 예상보다 휴스턴에서 알려준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우주 쓰레기의 파편들이 다가와 그들을 덮친다. 날아오는 우주 쓰레기가 하나둘씩 눈에 보이는 와중에 EVA 중이던 샤리프가 이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사망하고[11], 점차 잔해들이 허블 망원경과 우주왕복선에 박히기 시작하고 [12] 라이언 스톤이 타고 있던 우주 왕복선의 매니퓰레이터가 부러지면서 튕겨나간다. 스톤은 탈출하기 위해 고리를 풀어 단신으로 공간에서 회전하면서 멀리 떨어져 나가고[13], 회전하면서 해가 진 지구 쪽으로 가는 바람에 어두워 앞뒤 구분을 못 하게 된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방위각과 손전등 불빛을 이용해 코왈스키와 통신, 코왈스키가 그녀를 찾아낸다.

난리 끝에 코왈스키는 우주 유영 장비로 스톤에게 다가가 그녀를 안심시키고는, 양쪽의 우주복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다시 우주왕복선으로 돌아오면서 샤리프의 시신을 회수한다. 이때 샤리프는 얼굴 중앙에 큼지막하게 구멍이 나서 반대편 지구에서 번개가 치는 게 보일 정도였고, 옆에는 가족 사진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우주 왕복선의 조종실 쪽으로 가서 내부를 보니 이미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내부의 승무원들은 왕복선이 파괴되면서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노출되어 동사했다. 이번에도 스톤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내부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던 중 루니 툰화성인 마빈 피규어가 둥둥 떠서 지나가다 갑자기 시체가 눈앞에 들어온다.

코왈스키와 스톤은 생존자가 자신들밖에 없음을 확인하고, 우주 왕복선과 가까이 있는 ISS로 이동해서 소유즈를 활용해 지구로 귀환하기로 한다. 그러나 ISS도 익스플로러보다는 멀쩡하더라도 우주 쓰레기에 당한 상태였다. 다행히 ISS 본 모듈은 큰 피해를 받지 않았지만 소유즈 두 대 중 하나는 승무원들이 탈출하는 데 사용됐고, 나머지 하나는 완파되진 않았지만 탈출용 소유즈가 피해를 입어서 외벽이 손상되고, 발사된 낙하산이 ISS에 엉켜 있었다. [14] 이를 본 코왈스키는 ISS의 소유즈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으로 이동해서 그곳의 탈출용 우주선을 사용하자고 말한다. 그런데 코왈스키와 스톤이 ISS에 다가가던 중 제트팩 연료 부족으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해 ISS에 안착하지 못하고 공간으로 밀려난다. 스톤은 다리가 소유즈에서 풀려나온 낙하산 줄에 꼬이면서 ISS에서 떨어진 곳에 정지하나, 스톤과 케이블로 묶인 코왈스키는 이러다간 줄이 풀려 둘 다 죽을 거라며 케이블 연결 고리를 풀고 우주로 멀어져 간다. 코왈스키는 극 초반부터 솔로비요프의 우주 유영 기록을 넘는다는 신기록 드립을 쳤는데, 이번에 깰 수 있을 것 같고, 내 기록은 오랫동안 깨지지 않을 것 같다[15]며 쾌활한 목소리로 한 마디 남긴다.

그리고 무선으로 스톤을 독려해 ISS로 들어가서 소유즈로 탈출하도록 유도한다. 이미 우주복 내 산소가 떨어져 이산화탄소 호흡으로 정신이 희미해지던 스톤은 ISS 안에 들어가 산소를 마시고 정신을 차린다. 이때 스톤이 우주복을 벗으며 짧은 웃옷과 붙는 바지 차림으로 웅크리고 잠시 가만히 떠 있는데, 포즈와 배경의 튜브 파이프가 맞물려 마치 탯줄에 연결된 태아 같은 느낌을 준다. 스톤은 정신을 되찾은 후 ISS 내부를 돌아다니며 상황을 파악하면서 코왈스키와 다시 통신을 시도하지만, 이미 통신은 끊어진 뒤였다. 그런데 슬퍼하고 있을 새도 없이 어딘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스톤이 ISS 안에서 이동할 때 어떤 기기에서 전기로 인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게 보였는데, 스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화재로 번진 것이다. 스톤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려다 반동으로 밀려나가 벽에 뒤통수를 부딪히고 잠시 기절하지만 금세 정신을 차리고 비상 탈출용 소유즈로 피난한다. 여기서 해치를 닫으려는데 소화기가 잠시 훼방을 놓지만 후다닥 끌어당겨 넣고 해치를 닫는다.[16]

스톤은 소유즈와 ISS 간의 도킹을 분리하고 탈출하려 하지만, 이미 소유즈에서 발사되어 ISS에 걸려 있던 낙하산 때문에 ISS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스톤은 우주 공간으로 나가 낙하산 연결부를 풀려고 하는데, 90분 간격으로 날아오는 우주 쓰레기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한 번 ISS를 덮친다. 이 영화에서 최고로 급박하고 스케일 큰 장면이 이어지는데, 처음에는 운좋게 심각한 피해를 면한 ISS가 우주 쓰레기 조각들에 부딪혀 부서지고, 이 와중 즈베즈다 모듈 상부에 위치한 도킹 모듈 2가 파편에 맞아 공기가 누출, 즈베즈다와 자르야 사이 부분이 폭발하면서 즈베즈다에 낙하산이 엉켜있는 소유즈와 라이언이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이 와중에 우주 공간이라 주인공이 타고 있는 소유즈의 진동음을 제외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모순적인 공포감을 조성한다. 스톤은 박살나는 ISS를 뒤로 한 채 급히 연결부를 풀고[17] 소유즈를 ISS에서 이격시키면서 위험을 벗어난다.[18]

스톤은 소유즈를 조정하여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을 향해 발진을 시도하지만 있는 줄 알았던 연료가 없었다. 연료 표시가 아날로그 방식인데, 연료가 충분히 있어 보였지만 뭐가 걸렸던 건지 손으로 툭툭 치니 밑으로 내려갔다.[19] 스톤은 그에 좌절하고 우주 센터와 연결을 시도해보지만 아닌강이라는 아마추어 통신사와 연락된다. 처음엔 중국 우주정거장 측에서 연락해온 줄 알았지만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로 인해 지구에서 날아온 전파임을 알게 되고, 크게 좌절한다. 결국 아닌강의 아기의 옹알이, 그리고 그의 웃음소리와 자장가를 들으며 살기를 포기하고, 산소 농도를 낮추고 조종석에 가만히 앉아 가슴에 손을 모으고 죽음을 기다린다.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준비하려는 라이언과, '새로운 생명'을 상징하는 아기 울음소리의 대조.

그러나 갑자기 바깥에서 누군가가 해치를 두드리고는 스톤이 헬멧을 쓸 새도 없이 해치를 열어 내부로 들어오는데 이는 다름 아닌 코왈스키였다.[20][21] 그리고 연료가 떨어져 포기했다는 스톤의 말을 들은 코왈스키는 지상 착륙용 로켓 엔진을 쓰면 된다며 타개책을 알려주는데...
코왈스키: (스톤이 시뮬레이션에서는 전부 추락했다고 부정적으로 나오자) "이봐, 돌아갈래, 여기 있을래?"
"알아, 여기가 좋긴 하지. 그냥 시스템 다 꺼버리고, 불도 다 끄고, 눈을 감으면 모든 것을 다 잊을 수 있잖아. 여기선 상처 줄 사람도 없고, 안전하지. 계속하는 의미가 뭐가 있어, 살아가는 의미가 뭐가 있냐고? 자식을 잃었잖아. 그것보다 더 힘든게 어디 있다고.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너의 선택이야. 계속 가기로 했으면 그 결심을 따라야지. 편하게 앉아서 드라이브를 즐겨. 두 발로 딱 버티고 제대로 살아가는 거야."
스톤: "여긴 어떻게 왔죠..."
코왈스키: "말했잖아, 엄청난 일이 있었다고."
"이봐 라이언?"
"집에 갈 시간이야."
이내 스톤이 정신을 차리자,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모두 스톤의 환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비로소 용기를 얻은 스톤은 환상의 내용을 바로 실행에 옮긴다. 소유즈의 다른 모듈들을 분리하고 지상 착륙용 역분사 로켓 엔진을 이용해 꽤 떨어진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이 육안으로 보이는 위치까지 이동한 후 톈궁 옆을 지나는 순간 소유즈에서 긴급 탈출하여 소화기를 추진력으로 삼아 톈궁으로 접근한다.[22] 소화기를 내뿜어 자세를 조절하지만 결국 소화기 약제가 떨어진 상태에서 궤도가 약간 빗나가 우주로 날아갈 위험에 처하는데, 그걸 소화기를 내던지는 반동으로 상쇄해 제대로 톈궁에 안착한다.

그러나 톈궁도 우주 쓰레기에 실시간으로 공격당한 영향으로 고도가 떨어져 곧 대기권에 진입하는 상황이었고, 라이언은 부리나케 귀환선 선저우에 들어가 지구로 돌아가려 한다. 이제 라이언은 선저우를 조종해야 하는데 조종 버튼이 당연하게도 중국어로 되어 있었다. 다행히 소유즈의 조종을 배운 기억을 되살리며 대충 추측에 따라 스위치를 눌러 거주부를 분리하고 귀환선을 탄 채 지구로 귀환하기 시작한다. 이때가 제일 정신없는 장면이기도 한데, 내내 라이언의 독백만 듣고 있던 와중에 신원을 밝혀달라는 휴스턴과 라디오로 들려오는 노래도 들려오고, 재진입 도중 전선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불로 번지는 바람에 연기도 나는 대환장 파티가 되어버렸다.

귀환선은 한 호수에 떨어진다. 스톤은 선체로 물이 들이차는 바람에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익사할 뻔하나 선체 밖으로 나갔고, 밖으로 나오니 이번엔 우주복의 질량으로 인해 몸이 떠오르지를 않아서 또 죽을 뻔한다. 우주복은 무중력 공간 내 균형을 위해 바닥이 무겁게 설계되었기 때문. 결국 수중에서 우주복을 모두 벗어낸 끝에 수면으로 올라간다. 스톤은 수면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대기권에서 불타는 우주 쓰레기들을 바라보다가, 수면으로 올라간 후 천천히 배영을 하며 호안에 닿는다. 힘겹게 몸을 일으키다가 중력 때문에 주저앉고서는 기쁨의 웃음을 흘리며 다시 힘을 내 땅을 밟고 선 뒤 천천히 걸어나가며 영화가 끝난다.

7. 사운드트랙

Gravity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파일:Gravity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jpg
트랙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Above Earth 스티븐 프라이스 1:5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Debris 4:2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The Void 6:1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Atlantis 3:4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Don’t Let Go 11: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Airlock 1:5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ISS 2:5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Fire 2:5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Parachute 7:4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In The Blind 3:0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Aurora Borealis 1:4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Aningaaq 5:0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Soyuz 1:4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Tiangong 6:2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Shenzou 6: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Gravity 4: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체 듣기

8. 명대사

"이해해, 여기 얼마나 좋아. 그냥 전원도 꺼버리고, 불도 다 꺼버리고, 그냥 눈을 감고 세상 모두를 잊어버리면 되니까. 당신을 상처 입힐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안전하다고. 계속 가야만 하는 이유가 뭔데? 계속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뭐 있냐고? 당신 애가 죽었어, 그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을 거야. 하지만 여전히 모든 건 당신이 지금 뭘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어. 만약 계속해서 살기로 결정했다면 그냥 가보는 거야. 자리에 앉아서 즐겨, 이 땅에 당신 두 발을 묻고 삶을 살아가는 거야. 이봐, 라이언.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야."[23]
I get it, it's nice up here. You could just shut down all the systems, turn down all the lights, just close your eyes and tune out everyone. There's nobody up here that can hurt you. It's safe. What's the point of going on? What's the point of living? Your kid died, it doesn't get any rougher than that. It's still a matter of what you do now. If you decide to go then you just gotta get on with it. Sit back, enjoy the ride, you gotta plant both your feet on the ground and start living life. Hey, Ryan, it's time to go home.
- 맷
북미 절반이 페이스북을 못 하겠군.
Half of North America just lost their Facebook.
- 맷
안 좋은 예감이 드는군.
I have a bad feeling about this. 라이언도 후반에 따라하는 맷의 세뇌형 명대사
- 맷
"이제 내가 보기에 예상되는 결과는 두 가지다. 엄청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저 밑으로 무사히 돌아가거나, 아니면 10분 안에 온몸이 불타 죽거나. 어찌 됐든... 어떻게 되든 밑져야 본전이다! 어떻게 되든 엄청난 여행일 거다. 난 준비됐다."
Alright the way I see it, there's only two possible outcomes. Either I make it down there in one piece and I have one hell of a story to tell, or I burn up in the next ten minutes. Either way whichever way, no harm no foul. Cause either way, it'll be one hell of a ride. I'm ready.
- 라이언 스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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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6 / 100 점수 7.8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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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이후 제임스 카메론을 비롯하여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안 좋은 평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12 솔직히 우주덕인 캐머런이 이 영화를 싫어할 리가 없잖아? 박평식이 8점, 이동진이 10점을 주는 등, 국내 평론가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화는 수다다도 사상 최초로 별점 5개 만점을 주었다.

로튼토마토에서도 무려 97%라는 엄청난 평가를 줬는데, 당시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는 비평가 중 97%가 호평했다는 뜻. 이것보다 더 대단한 건 평균 평점이 9.1이라는 건데, 이는 비평가들이 10점 만점으로 주는 평점의 평균을 낸 수치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대부 1편의 평균 평점이 9.1점이다. 10명의 비평가가 1명 10점, 9명 9점씩 줘야 평균이 9.1이다. 최근으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호평을 받아낸 셈이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그리고 감독상 등 총 7개 부분을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스티브 매퀸의 《노예 12년》에게 내줘야 했지만, 예상대로 시각효과, 촬영, 음향 등에서는 수많은 상을 석권하는 데 성공했다.

대사로 설득하지 않고 화면으로 납득시키는, 보여준다는 목적에 지극히 충실한 영화. 그러나 마이클 베이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개연성이 없거나 구성이 억지스럽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순한 플롯에 군더더기스러운 사건 전개 없이 충실하다. 오히려 《그래비티》의 스토리는 여러 시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철학적/은유적인 면이 강한 서사시라는 느낌이 강하고 이는 《그래비티》가 평론가들 사이에서 격렬한 수준의 극찬을 받고 있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야기가 간결하다고 해서 깊이가 없는 게 아닙니다" 그 간단한 플롯으로도 코즈믹 호러의 섬뜩함과 인간 찬가의 감동을 오가는 영화. 특히 공허한 우주 공간에 홀로 남겨진 그 공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다만 단순한 플롯과는 별개로 지나치게 뻔한 스토리 전개는 비판받기도 하는데, 우주라는 배경만 빼면 사실 정말 흔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판박이다. 평화로운 일상에, 갑자기 재난이 닥치고, 주인공이 고생하면서 같이한 혹은 소중한 사람이 희생하면서 대신 죽고, 결국 주인공은 구조받는 데 성공하는, 그런 흔하디 흔한 이야기란 점에서 일부 비판이 존재한다. 또한 영화가 은근히 담담하게 진행되는 편이라 '인터스텔라'의 감정 파노라마를 느끼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혹평을 받기도 한다. 다만 상술되었듯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담아낸 것이 강점으로 꼽히는 영화인 만큼 결국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측면에서 보면 될 듯하다. 반대로 비교적 좀 더 복잡하고 난해한 인터스텔라의 경우는일부 혹평하는 사람들에게 놀란 특유의 지적허세나 부리는 개똥철학 영화라 까이기도 한다.

광활한 우주에서 혼자가 된다는 느낌을 매우 잘 담아냈다. 우선 롱테이크가 대부분이라서 관객들은 주인공의 바로 옆에서 사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1인칭 카메라를 자주 쓰기 때문에 현장감 넘친다. 음악은 진공 상태인 우주에서 들리지 않을 소음을 대신 표현하는 장치로서 우주의 거대함과 신비로움, 공포를 표현하며, 아래로 보이는 지구와 엄청나게 많은 우주 쓰레기가 빠른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도는 상황에서 살기 위해 아무도 없는 우주에서 홀로 버둥거리는 우주 비행사의 모습을 통해 우주가 얼마나 크고 거대하고 두려운 공간인지 부각시켰다. 많은 영화에서 우주 유영 신이 등장했지만 이 영화만큼 박진감 있게 담아낸 영화는 별로 없다. 그러면서도 영화 속 주제를 잘 나타낸다.

스티븐 프라이스가 작곡한 사운드트랙도 평이 매우 좋다. 넓고 광활한 우주를 때로는 몽환적으로, 때로는 긴박하고 공포 가득한 느낌으로 표현해 영화 속에 음악이 완벽하게 녹아든다. 우주에선 매질이 없어 소리가 나지 않는데 영화에서 자칫 큰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 부분을 완성도 높은 사운드트랙이 제대로 메워준다. 특히 15번 트랙 <Shenzou>와 16번 트랙 <Gravity>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15번 트랙 <Shenzou>는 중국 우주정거장에 진입하여 1인칭 화면 때부터 시작되어 중간에 생략된 부분 10초를 제외하곤 모두 배경으로 들어가며, 16번 트랙 <Gravity>는 지구에 불시착한 이후를 배경으로 단 1초도 생략된 부분 없이 재생된다.

기존 영화들보다 발전한 3D효과가 일품인데 멀리 있는 지구에서조차 입체감이 느껴지는 수준이다. 사방팔방에서 우주 쓰레기와 파편이 눈앞으로 날아 오거나 물방울이 카메라 렌즈에 묻는 연출 등 3D 효과를 염두에 둔 장면이 많다. 몇몇 장면에선 눈을 질끈 감을 정도로 강렬한 3D 효과를 보여주는데 특히 국제우주정거장이 우주 쓰레기에 맞아 처참하게 박살나는 장면이 압권.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3D 효과가 얼마나 큰 시각적 충격을 줄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4D로 관람한 관객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는데, 우주라는 이질적인 공간에 있는 느낌을 4D 효과로 전달해준다. 특히 라이언 스톤이 선저우를 타고 지구로 귀환하는 장면은, 엄청난 진동과 좌석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장치 덕에 관람 중 최고의 4D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10. 흥행

제작비는 1억 달러. 개봉 첫 주에 매출 5천 5백만 달러를 기록해 그 주에 1위를 차지했고, 개봉 2주차인 10월 17일까지 미국에서 1억 3천 9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데다가, 해외에서 3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해외 수입까지 포함하면 이미 손익분기점은 돌파한 상태. 2014년 3월 9일 기준으로 북미 극장 수입은 약 2억 7181만 달러, 해외 수익은 4억 3690만 달러. 합쳐서 약 7억 871만 달러. 2014년 3월 9일 기준 해외 흥행 1위는 중국으로 7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이 5100만 달러로 2위 그 뒤로 프랑스, 일본, 한국 순으로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링크 2013년 북미 흥행 6위,링크 세계 흥행 8위.링크

10월 17일에 개봉한 한국에서도 개봉 당일 11만 명을 동원해서 당일 흥행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말 성적이 71만 명이다. 비수기를 감안하면 꽤 괜찮은 결과. 10월 26일까지 127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2주차에 관객 수 1위는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공범에게 빼앗겼으나 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인 매출액으로는 2주차에도 1위다. 3D가 순위를 오르게 한다 12월 10일까지 317만 명을 동원하여 2013년 개봉 영화 중 관객 순위 15위, 매출액으론 13위이다. 이후에 공개된 경쟁작 《토르: 다크 월드》가 배급 문제로 차질을 겪는 동안 아이맥스관에서 계속 상영하여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견제에 밀려 《집으로 가는 길》에게 아이맥스를 내주고 말았다. 최종적으로는 세계 흥행 5위를 차지하여 《맨 오브 스틸》을 뛰어넘어 워너 브라더스의 2013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아이맥스 포맷으로는 근 40만 명 가까이를 불러모았는데, 이는 그래비티의 총 관객 수가 300만 명 초반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총 관객 수 대비 아이맥스 포맷 관객 수가 12.1%로 비교적 높다. 아이맥스/국내 흥행 참고.

2021년 10월 6일에 재개봉을 했는데, 추석 직전 영화 가뭄에 맞물려 생각 외의 흥행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부터 2~3위를 계속 유지했다(11월 3일 기준). 아이맥스에서 인기가 좋았던 영화라 용산 아이맥스관도 풀 타임 상영했다.

11. 탐구

11.1. 실제와 다른 점

우주왕복선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들도 이 영화의 엄밀한 재현에 대해서는 극찬했다. 두 번이나 우주왕복선을 타고 본 영화에서처럼 허블 망원경을 수리한 마이클 마시미노(Michael Massimino)는 작중 우주왕복선 묘사가 "진짜로 하나도 틀린 게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상당한 무리수가 있기는 하다. 다만 오류의 대부분은 실제와 완전히 같게 만들면 이야기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수준의 물건이 많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영화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선에서는 최대한으로 신경쓴 셈. 타임지에서 나온 이 영화에서 나온 설정 중 비현실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기사를 참고로 정리해 보면,
  • 초반부를 보면 코왈스키만 자체 기동용 로켓 팩(MMU, manned maneuvering unit)을 장착하고 있고, 스톤은 로켓 팩이 없어 속수무책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현실 반영 오류이다. 1998년 이후 EVA를 하는 모든 미국 우주비행사(우주왕복선이든 우주정거장이든)들은 SAFER라는 비상용 로켓팩을 꼭 장착하고 EVA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겼다.
  • 감독도 인정한 사실인데, 통신 용어들이 현실보다 훨씬 더 간략화되어 있다. 가령 코왈스키가 "Kowalski Houston"이라고 호출하면 휴스턴에서 "Houston Kowalski Go"라고 응답한 후에 통신이 이루어져야 하는 식인데, 영화에서는 진행상 편의를 위해 이런 복잡한 부분들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평범한 대화에 가깝게 진행된다. 다만 상대방이 통신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때 쓰는 "in the blind" 등 실제 쓰이는 용어들도 많이 사용한다.
  • 로스코스모스에서 자기네 인공위성미사일로 파괴한 게[24] 우주 쓰레기가 되어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는 미 우주 왕복선과 비행사들을 덮치면서 재난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허블 우주 망원경은 미국 영토 상공을 지나는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28.5˚(inclination, 위성 궤도와 적도가 만나는 각도)의 궤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러시아 위성들은 자기네들 영토를 최대한 커버하기 위해 그보다 더 큰 51.6˚ 각도의 궤도에 머무른다.링크 따라서 설사 러시아 위성이 파괴되면서 대량의 우주 쓰레기를 발생시켰더라도 그것들이 러시아 위성보다 더 저각도에 위치한 허블 망원경을 덮치는 일은 일어날 가능성도 적고,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영화에서처럼 빨리 일어나지도 않는다. 랑데부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영화상에서 파편과 다시 만나는 시간이 한 시간이 넘으므로 말 그대로 쉽게 일어날 일은 아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오류를 지적하는 글들 중 상당수가 궤도의 inclination angle이 다른 두 위성은 만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엄밀히 말해, inclination 각도는 두 위성이 만날 수 있는지와는 별 상관이 없다. 이 각도가 서로 다르더라도 만날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가령 inclination angle이 다르더라도 두 위성 궤도가 고도가 동일한 원 궤도라면 두 위성의 궤도는 적도상에서 항상 만나게 된다. 한편 이 각도가 같더라도 만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령 궤도의 고도가 다르다든가, 혹은 고도/inclination angle이 둘 다 같더라도 phase가 달라서 계속 같은 간격을 유지하며 하나의 위성을 다른 하나가 뒤쫒아 가는 경우가 있다.
  • 이 영화의 뼈대는 '케슬러 신드롬'이다. 러시아가 자국 인공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했는데 예기치 않게 우주 쓰레기가 대량 발생했고, 연쇄적으로 주변에 있는 위성들이나 다른 우주 발사체들을 파괴해 우주 쓰레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거의 모든 위성들을 쓸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케슬러 신드롬이 영화에서처럼 일어날 가능성은 아주, 아주, 아주 적다. 위성을 파괴하는 데 미사일을 쓴다고 해도, 이런 ASAT 미사일 계열은 폭약량을 최소화함으로써[25] 이런 부가 사태 없이 위성을 파괴할 기술이 충분하다. 실제로 2008년에 미국과 중국이 각각 자국의 고장난 위성을 대 위성 미사일로 파괴한 케이스가 있고, 소련을 제외해도 러시아에서 2020년 인공위성 요격 실험을 진행했다. 그 당시 미국은 실행 전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상되는 부가 사태들을 최대한 억제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한 이후 그 시나리오에 따라 위성들을 파괴했으며, 영화 같은 사고는 당연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의 위성 파괴는 지구 궤도의 우주 쓰레기를 15만 개에서 30만 개로 2배로 증가시켰으며, 그 파편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인공위성을 스쳐(약 23m) 지나간 적은 있고, 러시아 위성은 결국 중국 위성 잔해에 맞아 먹통이 되기도 했다. 우주 트롤링 그 외 이리듐 위성과 옛 소련 위성의 충돌로 생긴 파편도 있으며, 우주왕복선이나 ISS를 운영하면서 파편을 피하기 위해 대피한 적도 꽤 많다. 대략 몇백km 정도 이야기를 하지만, 우주에서 몇백km는 지구상으로 비유하면 바로 옆에서 스쳐 지나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라고 한다.
    다만 영화는 애초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는 상황을 가정했으므로 좀스러운 딴지라 할 수 있겠다.
  • 우주 쓰레기 공격으로 허블 망원경과 우주 왕복선이 박살나자 라이언 스톤과 코왈스키는 편리하게도 근처에 있는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국제 우주 정거장)로 대피한다. 하지만 ISS는 허블 망원경과 달리 51.6˚ 각도(바로 위에서 얘기한 로스코스모스가 애용하는 궤도 경사각)의 궤도에 위치하고 있다. ISS는 기본적으로 로스코스모스에서 즈베즈다, 자랴 등 주요 모듈을 제작, 발사하고 NASA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덕지덕지 붙여나간 형태이기 때문이다.[26] ISS에 비상사태가 나면 기본적으로 승무원 전원은 미국, 유럽 모듈을 봉쇄하고 러시아 구역으로 도망가서 러시아 컴퓨터와 관제 센터로 대처하는 게 FM이다.
    고도 자체도 허블 망원경은 지상에서 600km, ISS는 417km로 거의 200km 정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조지 클루니가 장비한 MMU(manned maneuvering unit) 가지고는 죽었다 깨어나도 ISS에 도착할 수 없다. 영화상에서는 둘 다 600km 고도에 위치한다고 뻥을 치지만, 그래도 각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므로 비현실적이긴 마찬가지이다. 영화에서 보면 MMU를 방향 조절과 첫 분사 이후 사용하질 않는데, 우주상에서는 단 한 번의 추진으로 끝없이 이동할 수 있으므로(이온 엔진 참조) 방향을 정확하게 세팅만 하면 가능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데, 허블 망원경이 위치한 고도나 ISS가 위치한 고도나 모두 다 무중력 상태가 아니라 엄연히 지구의 중력이 작용한다. 시간이 무한하다 하더라도 충분한 추진력이 없으면 궤도가 살짝 찌그러질 뿐이고 결국 한 바퀴를 돌아 원래 고도로 돌아오게 된다. 사실 고도 수정은 엔진 분사 두 번 하면 된다. 고도 수정+궤도각 수정은 세 번. KSP를 하자.
  • 스톤과 코왈스키가 도착한 ISS는 승무원들이 기존에 타고 온 소유즈 우주선의 낙하산이 우주에서 펼쳐지는 바람에 예비용으로 별도 마련되어 있는 우주선을 이용해 지구로 탈출했다는 설정인데, 실제 ISS에 예비용 우주선이란 개념은 없다.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된 추진체 연료의 유효 기간은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이며, 평균 5~6개월 정도 ISS에 거주하는 승무원들은 임무 수행을 끝내고 복귀할 때 이전 승무원이 타고 온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돌아오며, 정거장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의 긴급 사태가 발생하면 곧바로 자신들이 타고 온 소유즈 우주선으로 대피해 지구로 복귀할 수 있게끔 훈련받는다. 이 외에 동료 우주인들이 선외 활동(EVA)을 할 때에도 내부에 남아 있는 동료 우주인들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도킹되어 있는 소유즈 우주선이나 러시아 쪽의 모듈에 들어가 있는데, 에어록이 달린 여압 모듈과 정거장의 타 모듈 간의 격리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치명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미국 우주왕복선이 박물관에 간 후 ISS에는 승무원 6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소유즈 우주선 2대와 무인 화물 우주선 프로그레스 2대, 오비털 ATK 또는 스페이스X에서 제작한 무인 화물 우주선이 한 대씩 도킹되어 있다.
  • 대체로 무중력 상태(중력 평형이라고 하는 게 맞지만)를 속도감 있게 묘사하기 위해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우주복은 고무공이 아니다. 낙하산 줄뿐만이 아니라 우주선에 튕기는 모습 등 탄성이 과장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 중반부에 보면 라이언 스톤이 ISS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와 우주복(감압복)을 벗자마자 바로 민소매 셔츠와 반바지만 입은 상태가 되는데, 실제로는 구조가 훨씬 복잡하다. 현실에서 우주 비행사가 EVA를 하러 나갈 때에는 영화에서처럼 속옷 위에 바로 우주복을 입는 게 아니라, 약 90미터에 달하는 튜브가 복잡하게 둘둘 말린 냉각/배기 장비복을 입은 다음, 그 위에 우주복(감압복)을 입는다. 거기다 규정상 EVA를 나가려면 양말에 성인용 기저귀까지 차고 있어야 하는데… 또 실제로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우주복을 벗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감압 과정 몇 시간이 소요된다. 나갈 때도 몇 시간 동안 가압을 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미국 우주복과 러시아 우주복은 각각 가압실도 다르다. 반대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
  • 라이언 스톤이 ISS에 들어와서 우주 유영용 미제 우주복을 벗고 러시아제로 갈아 입고 다시 우주유영에 나서는데, 우주복은 맞춤복이기 때문에 이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러시아 우주복이나 미국 셔틀용 우주복은 나름대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데, 러시아 우주복은 우주복 안의 끈 조절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하며 미국 우주복은 파츠 교환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소유즈 우주복은 여압복이라 맞춤이기에 해당 사항이 없다.
    스톤이 갈아입는 러시아제 우주복은 남자용이다. 남자 이름 데미도프(L. Demidov)라는 명찰이 조그맣게 붙어 있는 것이 근거로, 여자였다면 데미도바(Demidova)여야 한다. 그리고 영화에 나온 러시아제 우주복은 외형으로 보아 선내용 여압복인 소콜 우주복인데, 이것으로는 우주유영이 불가능하다. 우주 유영용 우주복은 훨씬 더 복잡한 오를란 우주복이다. 또한 우주복 문서를 참고하면 나오듯이 소콜 우주복은 흰색인데 영화상에서는 오를란 우주복처럼 회색으로 나오고, 헬멧도 소콜용 헬멧이 아니라 오를란용 헬멧을 쓰는 걸로 나온다. 그리고 그 전에 우주 택시용 소유즈에 선외 활동용 우주복이 실려 있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 스톤이 소유즈의 연료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후 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눈물이 방울져서 떠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무중력 상태이고 스톤은 가만히 있었으므로 눈물이 표면장력에 의해 눈가에 계속 매달려 있어야 옳다. 사실 이 장면은 무척 고심 끝에 나온 장면인데, 감독도 자문을 통해 이걸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안 떠다니게 놔두면 관객이 옥의 티라고 생각할까 봐 결국 떠다니게 만드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직접 보자. 바쁘면 28초부터.
  • 무중력 상황에서는 영상의 NASA 우주 비행사(Suni Williams)처럼 머리카락이 사방팔방 흩날려야 하지만, 영화상에서 스톤의 머리카락은 자유롭게 흩날리지 않는다. 사실 이는 지구상에서 촬영한 후 배경을 무중력 우주 공간으로 합성한 것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머리카락이 흩날리게 하는 것은 CG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라 제작비 상승에 일조를 하는 데다, 자칫하면 긴박한 장면이 웃겨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배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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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 중 라이언 스톤은 짧은 헤어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위의 머리 깎는(...) ESA 우주 비행사 Samantha Cristoforetti처럼 어느 정도는 퍼지게 되어 있다.
  • 후반부에 라이언 스톤은 두 국가의 우주선(러시아 소유즈, 중국 선저우)을 이용하여 지구 귀환에 성공하는데, 궤도 모듈, 귀환 모듈, 서비스 모듈로 구성되고 이 중 지구에 귀환하는 것은 중간의 귀환 모듈 소유즈와 선저우의 구조는 정확하게 재현했다. 하지만 중국 우주 정거장인 톈궁의 궤도 각도는 42.78˚로 ISS의 51.6˚와 역시 다르다. 그리고 정식 우주인인 '임무 특별수행가'이긴 하지만 조종사 출신은 아닌 라이언 스톤이 두 국가의 우주선을 능숙하게 조종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당장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될 뻔한 고산이 어깨 너머로 이 소유즈 조종법을 익혀 보려다가 퇴출당한 사례가 있다. 우주 개발 초기와는 달리 현재는 우주 비행사와 일반 작업자는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 게다가 시뮬레이션 교육까지 받았다고. 실제 NASA에서는 전문 조종사가 아닌 스페셜리스트(동승하는 과학자)들에게 저 정도로 우주선 조종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게다가 스톤은 6개월간 훈련을 받았다고 했는데, 6개월 훈련으로 우주에 나가는 건 일회성 단일 임무만 수행할 과학자인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이고 '임무 특별수행가'가 되려면 최소 1~2년 이상 훈련을 받아야 한다. 6개월 훈련은 '이번 임무'에 대해서만 6개월 훈련을 받았다고 하면 어떻게 그럴 듯하지만, 허블 서비스 임무 같은 몹시 중요한 임무의 훈련을 겨우 여섯 달만으로 퉁치는 것도 좀 억지스럽다. 또한 코왈스키가 선저우의 착륙 절차가 소유즈와 동일하다고 라이언에게 설명하는데, 이것도 오류다. 선저우는 원래 소유즈 설명서도 안 보고[27] 아무거나 마구 눌러서 결국 톈궁으로부터 분리해낸다. 이에 대해 중국이 기술을 훔쳐서 똑같이 만든 후에 러시아어 지우고 한자만 넣어서 자기들의 우주선인 척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러면 일단 배열은 같은 셈이 되니까. 흔한 할리우드 무비의 '러시아 때문에 일 터지고 중국은 도둑'이라는 식. 소유즈의 조종 방법을 곱씹으면서 하나씩 눌러보는데, 영화에서는 왠지 조종 방식이 똑같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이랬다간 끔살이다. 사실 소유즈 운운한 것은 그냥 이유 대기에 가깝고, 조종 방법은 어찌 되었든 간에 어차피 모르겠으니 이판사판으로 버튼을 아무렇게나 누르다가 천운이 따른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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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선저우의 계기판. 소유즈랑 생김새가 많이 다르게 생겼다. 그래비티의 장면은 영화 속 설정임을 알 수 있는 부분.
  • 영화 속에서 코왈스키도 그렇도 라이언 스톤도 그렇고 외부 유영용 우주복과 장갑을 끼고서 잘만 턱턱 온갖 구조물들을 잡아대고 버티는데, 실제로 외부 유영용 우주 장갑은 다루기가 죽을 만큼 어렵고 아무리 애써도 아주 제한된 수준의 악력만을 제공해 줄 뿐이다. 게다가 장시간 사용용이 아니라서 장시간 사용하면 손이 얼어붙어서 사용하기가 아주 고통스럽다. 따라서 그런 장갑을 끼고 영화에서와 같은 서커스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우주복 자체가 움직임이 매우 부자연스럽다. 튜브를 꺾으려고 할 때 잘 꺾이지 않는 것과 비슷한 움직임이라고 보면 된다.
  • 라이언 스톤이 후반부에 소유즈에서 톈궁으로 이동할 때 소화기를 임시 추진체로 이용하는데, 실제로 그 용량의 소화기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조종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장면 자체도 스톤이 입고 있는 옷은 우주 유영복이 아니라 선내 여압복인데, 산소 장치도 달려 있지 않은 이 복장으로 우주 유영에 나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선저우를 타고 지구로 재진입하는 장면에서 라이언 스톤의 옆으로 헤드폰을 비롯한 물건들이 무중력 상태인 것처럼 떠다니는데 지구 재진입 장면을 보면 선저우는 지구 대기권 공기와의 마찰로 감속 운동을 하며 지구로 재진입을 한다. 즉 재진입 상황에서 우주선 내부는 무중력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물건이 떠다닐 수가 없다. 보통 우주선이든 운석이든 대기권 진입 시 대기와의 마찰로 인한 감속 운동으로 상당한 중력 가속도(G포스)를 받게 되는데[28] 영화에 묘사된 것처럼 우주선 외부가 공기와의 마찰로 화염에 휩싸일 정도면 이미 중력 가속도가 한참 붙어서 신나게 감속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주선 내부에 물건이 떠다닐 수가 없다. 물리학에 문외한인 사람이 보더라도 분명히 이상해 보이는 장면이다. 지구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몸도 못 가눌 정도인데 주변 물건들만 떠다니고 있기 때문. DVD나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에서 저 불필요한 CG 부분을 삭제하나 싶었는데 수정되지 않았다. 우주선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지구 재진입 시 발생하는 최대 중력 가속도는 선저우와 재진입 과정이 유사한 소유즈의 경우 4.5G, 우주왕복선의 경우 3G 정도가 걸린다. 과거 제미니나 아폴로 사령선의 지구 재진입 시에는 5~6G를 우습게 넘겼다. 그나마 아폴로는 중력 가속도를 줄이기 위해 재진입 중간에 우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방식으로 재진입을 했다.[29]
  • 주인공인 스톤은 딸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을 겪었는데, 우주 비행사 또는 극 중 임무 특별수행가로 우주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굉장히 중요한 기준이 된다. 따라서 딸이 사망한 사건같은 정신에 굉장한 충격 혹은 심각한 우울증정신병을 유발할 사건을 겪은 사람에게 애초에 우주 임무을 맡기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30] 신체 수술 경력 혹은 낮은 시력으로 인해 우주 비행사 테스트 자체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보면 굉장히 까다롭게 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톤은 극 중 초반에 임무이 남았다는 이유로 코왈스키의 명령에 반발하는데 이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우주의 임무은 철저히 군대식으로 상하 관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mission commander의 명령은 복종해야 한다. 애초에 우주비행사 선발을 군 출신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11.2. 오류 같지만 오류는 아닌 것들

  • 초반부에, 코왈스키가 자체 기동용 로켓 팩(MMU)을 가지고 놀면서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는 스톤 주위를 돌면서 신나게 뿅뿅거리며 띵가띵가 노는데 이것도 여러 면에서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첫째, 실제 MMU로는 영화에서 나오는 수준의 현란한 기동을 펼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둘째, MMU의 연료 자체가 지극히 제한적이라서 NASA는 임무 이외의 기동에 MMU를 사용하는 걸 엄격히 금지한다.
    하지만 영화상에서는 이런 현실을 의식한 듯 코왈스키가 사용하는 것이 신형 장비로서 테스트 중이고 연료 소모율도 지극히 낮다는 대사가 있으므로 고증 오류라고까지 하기는 애매하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영화 배경 자체가 가상 미래 시나리오이기도 하니 오류까지는 아니다. 다만 코왈스키가 이 MMU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었다면 애초에 임무 사령관이 아니라 일반 임무 스페셜리스트 신분으로 왔을 것이다. 또한 셔틀 임무에서 사령관 자리는 우주선 조종사들이 주로 임명되며, EVA는 조종사보다 임무 스페셜리스트들이 주로 수행한다. 좀 옛날이긴 하지만 보스호드 계획이나 제미니 계획에서도 EVA를 한 것은 전부 임무 사령관이 아니라 동승 조종사들이었다. 그리고 한 동료라도 일하고 있는 와중에 다른 사람은 놀고 있는 건 비현실적이라는 실제 우주 비행사의 증언도 있다. 다만 작중 표현된 코왈스키의 성격이나, 퇴역 직전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억지로 구실을 붙여 멋대로 구는 걸 나사도 말년이니까 하고 봐주는 상황이라고 봐도 별 문제는 없을 듯하다.
  • 작중에 등장하는 우주 비행사들이 헬멧의 선바이저(금 도금 처리한)를 내리지 않는다. 지구의 뒷면이라면 모를까, 우주에서 태양광을 선바이저 없이 맞게 되면 강력한 자외선에 큰 화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배우의 표정 연기 때문에라도 고증 살린답시고 얼굴을 가릴 수도 없고 가상의 근미래이니 따로 헬멧 유리에 자외선 차단 처리를 했지 않나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이다.
  • 우주왕복선은 현재 모두 퇴역한 상태다. 하지만 애초에 '익스플로러' 호라는 가상의 우주왕복선 이름으로 나오고 임무 번호도 STS-157으로 현실의 우주왕복선이 STS-135(즉 135번째 발사)에서 끝난 걸 가정하면 일종의 가상 미래 시나리오로 봐야 한다. 아직 퇴역하지 않은 익스플로러 호라는 가상의 우주왕복선이 남아 있거나, 아니면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재개되어 익스플로러 호가 건조되었거나. 만약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었다면 STS-157은 대략 2018년쯤의 일이 된다.
    또 톈궁도 현재보다 훨씬 더 크게 완성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2020년 즈음으로 예정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현재 휴스턴 존슨 우주 센터에 전시 중인 우주왕복선 목업 '인디펜던스' 호가 2012년까지 케네디 우주센터에 전시되었을 때 이름이 '익스플로러' 호였다. 목업이긴 하지만 OV-100이라는 정식 기체 번호까지 받은, 실물과 아주 똑같은 목업이다.
  • 우주 쓰레기들이 멀리서 날아오는 게 보인다. 실제로는 위성의 파편이니만큼 그 크기가 매우 작으며, 날아오는 속도도 초속 수 킬로미터대에 달한다. M16 소총 총탄이 초속 900미터 정도인 걸 감안하면 맨눈으론 거의 보이지도 않으며, 봤다 해도 그와 거의 동시에 맞아야 하므로 연출을 위한 영화적 과장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이것도 사실은 말이 되는 게, 정작 우주선과 정거장들도 총알에 맞먹는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도는 중이다. 만일 inclination이 180도 차이가 난다면 명백한 오류지만 그렇다는 설명은 없으므로 무작정 우주정거장이 그대로 정지한 채 맞았다고 생각하면 심히 곤란하다. 애초에 궤도를 이루어 돌고 있으려면 그에 합당한 운동 에너지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우주 쓰레기들과 상대 속도를 고려하면 정거장과 우주 쓰레기의 속도 차가 총알만큼은 아닌 게 도리어 정상이다. 물론 이런 속도로 충돌해도 충분히 무섭다.
    90분마다 돌아오는 충돌 지점이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느 우주선이든 Apoapsis와 Periapsis를 비슷하게 맞추려고 하지만 아주 좁게는 수백 미터에서 넓게는 수십 킬로미터씩 차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같은 고도(당연히 각각의 실제 속도도 비슷)에서 서로 어긋난 공전 궤도를 돈다면 어느 한쪽의 인터섹트가 근접하더라도 나머지 한쪽은 차이가 클 수 있다. 꽤 먼 거리의 조종을 한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맞춰 와주는 데브리도 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작중 상황은 케슬러 신드롬에 의해 인공위성 다발이 마치 산탄총 탄환처럼 날아다니는 중이므로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
  • ISS에 도착한 직후 스톤이 코왈스키를 줄 하나로 붙들고 있다가 결국 코왈스키가 스톤을 살리기 위해 줄을 풀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31], 해당 장면이 물리적으로 틀렸다는 주장이 있다. 무중력 상황에서 코왈스키가 마치 바깥으로 계속 밀려나가는 것처럼 보이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 해외에서도 이런 질문이 많았는지 찬반 논란이 있었고, 유명 천체 물리학자인 Neil DeGrasse Tyson도 트윗을 통해 "무중력상태에서는 끌어당겨져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의 기고에서 영화의 과학고문 Kevin Grazier는 "두 사람은 ISS에서 멀어지고 있었고, 라이언의 발에 걸린 줄은 두 사람의 속도를 감속시키고 있었다. 낙하산이 신축성 있는 재질이라 생각했을 때 두 사람이 ISS에서 멀어지는 속도는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겠지만, 코왈스키는 라이언의 발에서 줄이 점점 풀리는 것을 보았고 두 사람의 속도가 충분히 감속되고 다시 ISS로 끌어당겨지기 전에 줄이 풀려버릴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quora의 답변에서 "영화를 자세히 보면, 라이언은 소유즈 낙하산 줄에 묶였을 때 소유즈를 중심으로 원심운동을 하고 있었다. 코왈스키를 붙잡아도 원심운동이 멈추진 않았으며, 두 사람이 대화하는 도중에 배경(별, ISS, 지구 등등)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회전목마를 타고 있으면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는 느낌으로 두 사람은 소유즈를 중심으로 밖으로 밀려나가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운동에너지를 붙잡아 두기엔 라이언의 발에 묶인 줄은 점점 풀려나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코왈스키는 줄을 풀었으며 동시에 전체 질량의 절반이 없어진 상황에서 낙하산 줄이 스프링같이 라이언을 끌어당길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 우주 생활 동안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에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다는 사실도 오류로 지적되긴 하지만, 그건 엄밀히 말해 100일이 넘는 장기 임무의 경우고, 영화에서처럼 우주왕복선 타고 며칠 정도 간단히 우주에 갔다 오는 정도로는 그리 큰 무리가 없다. 참조. 아폴로 계획에서 1주간 정도 우주에 다녀왔던 비행사들도 지구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걸어다녔다. 영화에서도 마지막에 고생고생하면서 일어나는 장면이 나오니 그 정도 묘사면 충분하다. 수영이야 어차피 부력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 작중 항공 엔지니어인 샤리프 다사리와 우주비행사 에반스와 토마스가 사고로 사망한다. 나중에 익스플로러 호로 돌아온 코왈스키와 라이언 스톤은 이 시체들을 발견하지만 익스플로러 호에 그대로 둔다. 시청자들은 도의적으로 시신을 회수해야 마땅하다고 느끼겠지만. 산소도 부족하고 재돌입 수단도 상실한 라이언과 맷이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관련 설명.
  • 선저우로 재돌입하는 장면에서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아 빙글빙글 돌면서 멋대로 재진입하는데도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 보정 같겠지만 사실 가능한 일이다. 선저우의 기반인 소유즈의 경우 연결 부위가 열에 약한 재질로 되어 있어 대기권 재돌입 시 열을 받으면 녹아 없어지고 이후로는 무게중심에 의해 자동으로 자세가 잡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이렇게 분리에 실패하고 이상 각도로 재진입했음에도 승무원이 생존한 사례가 3건이나 있다.

12. 기타

  • 2013년 8월 28일에 열리는 제70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영단어 'gravity'는 '중력'이라는 뜻도 있지만, 어떤 일의 중요함이나 중대함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gravity의 실제 발음은 '그래버티'[grǽvəti]에 가깝다.
  • 알폰소 쿠아론과 아들인 요나스 쿠아론이 각본을 같이 썼으며 원래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제작을 맡기로 했으나 잘 안 됐는지 워너 브라더스로 넘어갔다. 은근히 사전 제작 기간이 길었던 영화. 제작 당시에는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으로부터 스토리에 대한 수정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의 상황을 집어넣을 것, 직접적인 미사일 공격을 묘사할 것, 구체적인 적의 존재를 드러낼 것, 라이언의 과거에 대한 플래시백을 넣을 것 등. 그러나 알폰소 쿠아론은 이를 모두 거부했기에 다행히도 현재의 스토리가 되었다. 자칫 모 FPS 게임의 첫 임무을 실사화시킨 게 될 뻔했다 워너 브라더스 측에서 쿠아론에게 상당한 압박을 준 모양이다. 바뀐 경영진이 영화에 너무 개입하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 전작 《칠드런 오브 맨》에서 인상적인 롱테이크 신을 찍은 감독인 만큼 이번에도 롱테이크 신들로 가득 차 있다. 가장 긴 것은 그 유명한 오프닝 부분의 12분 20초짜리, 그 다음으로 소유즈 캡슐 내부에 갇혀 완전히 고립된 스톤의 모습을 담은 신으로, 10분 40초짜리다. 그 외에도 중간중간 평균 3~4분 이상 되는 신들이 많다.
  • 맷 코왈스키 역도 원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정되어 있었지만 《아이언맨 3》 때문에 하차했고 조지 클루니로 낙점됐다. 실제로 능청스럽고 인간미 있는 캐릭터인 만큼 다우니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중에 밝히길, 스케줄 문제도 있었고 테스트 촬영 후 폐소공포증 생길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왔으면 바로 제미니 불렀겠지
  • 2014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오프닝에서 티나 페이가 이 영화에 관한 한줄평으로 "조지 클루니가 자기 또래의 여자와 1분이라도 더 있느니 차라리 우주로 떠나 죽는 길을 선택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클루니는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 차이가 30살도 더 나는 젊은 여성들과 스캔들이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상대역 산드라 블록(1964년생)도 박장대소했다.
  • 아폴로 13에서 임무 콘트롤 센터 팀장 진 크랜츠 역을 연기한 에드 해리스가 여기서도 40년 동안 진급 못 한 채 임무 콘트롤 센터 팀장으로 목소리만 나온다.
  • 일본에서는 2013년 12월 13일 개봉되었는데 제목이 '제로 그래비티'다. 대체 왜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는 영화의 메시지를 망치는 제목이다. 일본 개봉 후 직접 관람한 일본 관객한테 예상대로 엄청나게 까였다. 더 웃기는 건 쿠아론의 전작 《칠드런 오브 맨》도 일본에서는 '투모로우 월드'라는 정체불명의 제목으로 바뀐 적이 있다는 것. 제로 그래비티가 엄청난 원작 파괴 제목이라는 게 알려짐과 동시에 저 담당자도 덩달아 까였다. 참고로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그냥 원제인 '그래비티'만 표시되는데, 이걸 보고 일부 일본 관객 중에는 "무중력이었다가 영화 막바지에 원제를 표시하여 원제의 무게감을 더했다"라는 실드를 치는 사람도 있다. 영화를 헛 봤다
  • 톈궁 우주정거장과 선저우 호가 이 영화에서 커다란 역할을 해서인지 몰라도 중국 정부는 신속하게 미국(10월 4일)과 거의 동시에 상영(10월 20일)하려다 11월 19일에 개봉했다. 원래 미국 영화를 중국에서 개봉하면 미국보다 2~3달 후가 보통이고, 1년 이상 지체되어 개봉하는 경우도 흔하다. 사실 이렇게 정부 검열로 개봉이 금지되거나 연기되는 것은 1980년대 후반까지 한국 영화계에서도 무척 흔한 일이었다. 그러다가 1989년 할리우드 메이저의 한국 극장 직배 시작과 더불어 차츰 미국과 동시 개봉 또는 미국보다 먼저 개봉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은 2007년 영화의 내용처럼 자국 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해 케슬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 2017년 톈궁 1호는 조작 불능 문제로 인해 추락하고 있어서 실제로 그래비티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 전망되었고, 실제로 추락했다. 어디에 추락할지가 논란이었던 가운데 2018년 4월 2일 9시 16분에 다행히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남태평양에 추락해 그 운을 다했다. 자세한건 톈궁 1호 참고.
  • 《그래비티》의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사상 최초로 SF 영화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감독상을 비롯 10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었고 비록 여우주연상, 미술상, 작품상, 각본상은 타지 못했지만 감독, 촬영, 편집, 음악, 음향, 음향효과, 시각효과 등 기술상의 7개 부문을 수상했다.
  • 2014년 1월에 열린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감독상만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에게, 작품상은 《노예 12년》에 넘겨주었으나 골든 글로브를 제외한 다른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타기도 하고 영화 제작자상 시상식에선 사상 최초로 《노예 12년》과 공동 수상을 했다.
  • 산드라 블록의 수중 촬영을 하면서 알폰소 쿠아론은 블록에게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같이 숨을 참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감독은 자신의 폐활량이 블록의 폐활량을 따라갈 수 없음을 금방 깨달았다고 한다. 40대와 50대의 차이
  • 쿠아론 소유의 에스페란토 필름과 함께 제작을 맡은 헤이데이 픽처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 실사 영화 제작사이기도 한데, 주지하다시피 쿠아론은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연출을 한 적이 있다. 이 인연 때문에 제작에 참여하게 된 듯.
  • 사실 3D 카메라로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CG와 컨버팅의 힘.링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는 영화 흥행 후 "우리도 우주 파편 피해야 하니 예산 좀요."라는 내용으로 칼럼을 내놓기도 했다.링크
  • 극 중에서 코왈스키가 열폭하는 우주인 아나톨리 야코블레비치 솔로비요프(Анатолий Яковлевич Соловьёв, 1948년생)는 미르에서 활동하였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STS-71 아틀란티스 임무에서 우주왕복선에 탑승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SC-95EC-0904.jpg
  • 1999년 STS-103 3차 서비스 임무에서 허블을 수리 중인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
    파일:external/pbs.twimg.com/BhwoFxrCYAA9OxR.jpg
    파일:external/pbs.twimg.com/Bhw1bDaCMAEFXLG.jpg
  •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던 날, NASA에서는 이걸 기념한다며 실제 활동 장면을 공개했다. 그래서 태그 이름도 '리얼 그래비티'. 자세한 내용과 사진들은 여기로.1234567891011121314151617 더 찾아보고 싶다면 STS-61, STS-82, STS-103/STS-109,[32] STS-125로 검색하자.
  • iOS에 동명 홍보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영화 초반부에 튕겨져 나가서 중심을 잡는 상황, ISS를 고치는 상황, 소유즈를 조종해 지구로 귀환하는 상황을 게임으로 만들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출시되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작중 등장하는 시계는 전용의 전자시계가 주로 나오지만 맷 코왈스키는 별도로 우주복 외부에 오메가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한다. 이는 고증을 지킨 것으로 NASA에서 우주선외활동(EVA) 인증을 받은 유일한 시계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로 NASA의 공식 미션에서는 스피드마스터가 파손되지 않는 이상 스피드마스터를 사용해야한다.[33]
  • CG 렌더링 및 후처리 영상.

  • 이 영화가 북미에서 개봉한 첫 날, 각본가 드류 고다드가 마션의 각본 초안을 완성해 제작사인 20세기 폭스 사에 제출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5년 가을 MTV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에는 '이제 우린 X 됐다'라는 느낌뿐이었지만, 그래비티를 보고 난 후 이 영화는 너무 좋았을뿐더러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으며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앤디 위어의 원작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본 작품은 그래비티와 유사한 부분도 있겠지만, 더 파고 들어가면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 그래비티의 흥행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도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여나 제작사인 폭스가 그래비티를 보고, 만에 하나 그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마션'의 제작을 중간에 엎어 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그래비티의 흥행을 보고 엄청나다 생각했고, 제작사인 폭스 본사에서도 그래비티를 본뜬 것 같은 식의 영화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모든 것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종의 현실적인 SF, 하드 SF라는 장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정말 멋질 것이며, 내 작품과 그래비티가 과학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SF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 ISS에서는 EVA용 우주복이 수명이 다하면 간단한 송수신 장치만 달아서 다음 선외 활동 때 우주로 내던지며 그래비티를 찍는다. 원래 셔틀이 운용될 때는 지구로 가져와서 손질한 다음 추후에 재활용하지만 셔틀의 퇴역 이후 재활용할 수 있는 화물선이 없어서 그냥 버리는데, 그냥 버리기 뭐했던지 이런 장난을 친다. 다만 러시아는 원래부터 소유즈 귀환 모듈에 우주복 태울 자리 없다고 그냥 이렇게 버렸다.
  • 스튜디오는 마지막 엔딩 신에 헬기가 나오거나 헬기 소리가 들리게 하자, 라디오로 구출된다는 암시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감독은 모두 거절했다.#
  • 2021년 11월, 영화의 도입부와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자국 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해 우주 쓰레기가 발생하며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들이 도킹되어 있는 우주선으로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참고로 영화에서는 미사일 발사가 당국 간에 사전 합의된 일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그러한 합의도 없이 벌어진 일로 보인다... # #
  • 애플의 아이폰15 프로 소개 영상에서 그래비티의 장면을 오마주하였다. 1분 0초부터
  • 오프닝 시퀀스 중 코왈스키의 얼굴을 비추는 장면에서 촬영 장비를 든 우주인들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이는 옥에 티가 아니라 제작진들이 의도한 이스터에그다. 이 영화가 진짜 우주에서 촬영된 것처럼 느끼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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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2

2022. 11. 30.
No. 63

2022. 11. 30.
No. 64

2022. 12. 14.
No. 65

2022. 12. 21.
3000년의 기다림더 퍼스트 슬램덩크교섭유령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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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

2023. 1. 4.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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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8.
No. 69

2023. 1. 18.
No. 70

2023. 2. 1.
다음 소희타이타닉: 25주년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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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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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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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3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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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7.
No. 75

2023. 2. 22.
대외비스즈메의 문단속소울메이트샤잠! 신들의 분노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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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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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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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

2023. 3. 15.
No. 80

2023. 3. 22.
⠀[ No. 81-10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330011>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존 윅 4킬링 로맨스라이스보이 슬립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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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2023. 3. 29.
No. 82

2023. 4. 12.
No. 83

2023. 4. 14.
No. 84

2023. 4. 19.
No. 85

2023. 4. 26.
무명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롱디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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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6

2023. 4. 26.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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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

2023. 5. 4.
No. 89

2023. 5. 13.
No. 90

2023. 5. 24.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범죄도시3라이드 온그 여름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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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

2023. 5. 24.
No. 92

2023. 5. 31.
No. 93

2023. 5. 31.
No. 94

2023. 6. 7.
No. 95

2023. 6. 14.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BTS Solo Documentaries엘리멘탈플래시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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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6

2023. 6. 14.
No.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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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8

2023. 6. 14.
No. 99

2023. 6. 14.
No. 100

2023. 6. 21.
⠀[ No. 101-12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79a5d6>귀공자
굿바이여름날 우리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보 이즈 어프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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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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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2

2023. 6. 21.
No. 103

2023. 6. 28.
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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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

2023. 7. 5.
바비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밀수헌티드 맨션비공식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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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2023. 7. 19.
No. 107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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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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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

2023. 8. 2.
더 문콘크리트 유토피아보호자달짝지근해: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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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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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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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4

2023. 8. 15.
No. 115

2023. 9. 6.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그란 투리스모거미집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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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2023. 9. 14.
No. 117

2023. 9. 13.
No. 118

2023. 9. 20.
No. 119

2023. 9. 27.
No. 120

2023. 9. 27.
⠀[ No. 121-14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d0a362>1947 보스톤
크리에이터화란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블루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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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2023. 9. 27.
No. 122

2023. 10. 3.
No. 123

2023. 10. 11.
No. 124

2023. 10. 12.
No. 125

2023. 10. 18.
소년들만추 리마스터링더 마블스뉴 노멀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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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

2023. 11. 1.
No. 127

2023. 11. 8.
No. 128

2023. 11. 8.
No.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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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서울의 봄괴물싱글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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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1

2023. 11. 15.
No. 132

2023. 11. 15.
No. 133

2023. 11. 22.
No. 134

2023. 11. 29.
No. 135

2023. 11. 29.
나폴레옹3일의 휴가냉정과 열정 사이배트맨말하고 싶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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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6

2023. 12. 6.
No. 137

2023. 12. 6.
No. 138

2023. 12. 13.
No. 139

2023. 12. 13.
No. 140

2023. 12. 13.
⠀[ No. 141-16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354254>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위시시민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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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1

2023. 12. 20.
No. 142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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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
No. 145

2024. 1. 24.
넥스트 골 윈즈웡카상견니소풍사운드 오브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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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6

2024. 1. 24.
No.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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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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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온리파묘듄: 파트 2가여운 것들패스트 라이브즈
No. 151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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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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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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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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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원 러브메이 디셈버마담 웹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No.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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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7

2024. 3. 13.
No. 158

2024. 3. 13.
No. 159

2024. 3. 20.
No. 160

2024. 3. 27.
⠀[ No. 161-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313133>댓글부대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오멘: 저주의 시작남은 인생 10년
No. 161

2024. 3. 27.
No. 162

2024. 3. 27.
No. 163

2024. 4. 3.
No. 164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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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쿵푸팬더 4기생수 파트1기생수 파트2
No. 166

2024. 4. 10.
No.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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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8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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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라이온 킹나랏말싸미타짜: 원 아이드 잭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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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2019. 7. 4.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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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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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말레피센트 2날씨의 아이겨울왕국 2포드 V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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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남산의 부장들버즈 오브 프레이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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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반도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테넷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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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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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소울톰과 제리미나리자산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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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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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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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6-50 ]⠀
||<width=20%><bgcolor=#1C8195>서복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크루엘라루카인 더 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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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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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9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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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0.
블랙 위도우정글 크루즈더 수어사이드 스쿼드프리 가이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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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

2021. 7. 14.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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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3

2021. 8. 4.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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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고장난 론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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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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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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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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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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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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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리슨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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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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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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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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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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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5

2022. 1. 12.
킹메이커나일 강의 죽음더 배트맨모비우스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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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6

2022. 1. 26.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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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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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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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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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51-75 ]⠀
||<width=20%><bgcolor=#000300>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버즈 라이트이어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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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2022. 5. 11.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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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3

2022. 6. 1.
No. 54

2022. 6. 15.
No. 55

2022. 6. 25.
헤어질 결심토르: 러브 앤 썬더미니언즈 2비상선언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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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2022. 6. 29.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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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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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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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0

2022. 8. 10.
오펀: 천사의 탄생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블랙 아담원피스 필름 레드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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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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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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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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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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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5

2022. 12. 21.
더 퍼스트 슬램덩크교섭바빌론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대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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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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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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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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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스즈메의 문단속샤잠! 신들의 분노에어존 윅 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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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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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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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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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76-10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2D543D>드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슬픔의 삼각형인어공주범죄도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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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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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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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8

2023. 5. 17.
No.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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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

2023. 5. 31.
플래시엘리멘탈보 이즈 어프레이드바비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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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2023. 6. 14.
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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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4

2023. 7. 19.
No. 85

2023. 7. 26.
콘크리트 유토피아오펜하이머베니스 유령 살인사건크리에이터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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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6

2023. 8. 9.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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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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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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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1.
블루 자이언트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더 마블스서울의 봄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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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

2023. 12. 20.
노량: 죽음의 바다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위시도그맨웡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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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6

2023. 12. 23.
No. 97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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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
No. 99

2024. 1. 24.
No. 100

2024. 1. 31.
⠀[ No. 101-125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F5D34B>우견니
파묘듄: 파트 2가여운 것들메이 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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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

2024. 2. 14.
No. 102

2024. 2. 22.
No. 103

2024. 2. 28.
No. 104

2024. 3. 6.
No. 105

2024. 3. 13.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쿵푸팬더4골드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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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2024. 3. 20.
No. 107

2024. 4. 10.
No. 108

2024. 4. 13.
⠀[  Re.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AC900>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위플래쉬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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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

2020. 3. 25.
Re. 2

2020. 6. 11.
Re. 3

2020. 10. 28.
Re. 4

2021. 3. 11.
Re. 4

2021. 3. 18.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러빙 빈센트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너의 이름은.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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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

2021. 3. 18.
Re. 5

2021. 3. 17.
Re. 6

2021. 5. 5.
Re. 7

2021. 9. 9.
Re. 8

2021. 9. 15.
그래비티호빗 3부작화양연화중경삼림사랑은 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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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9

2021. 10. 6.
Re. 10

2021. 11. 18.
Re. 11

2022. 2. 24.
Re. 12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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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1.
브이 포 벤데타타이타닉해피 투게더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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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4

2022. 11. 2.
Re. 15

2023. 2. 8.
Re. 16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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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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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8.
오즈의 마법사다크 나이트겨울왕국헤드윅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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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9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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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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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
Re. 22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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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7.
⠀[  Special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7B608D>브링 더 소울: 더 무비
겨울왕국 2: 싱어롱기생충: 흑백판알라딘메가박스 20주년 기념 골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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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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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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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6.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자우림, 더 원더랜드마이 샤이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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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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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folding ⠀[ No. 1-20 ]⠀
반도강철비2: 정상회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테넷나의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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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2020. 7. 15.
No. 2

2020. 7. 29.
No. 3

2020. 8. 5.
No. 4

2020. 8. 26.
No. 5

2020. 8. 26.
기기괴괴-성형수뮬란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위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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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2020. 9. 9.
No. 7

2020. 9. 17.
No. 8

2020. 10. 22.
No. 9

2020. 10. 28.
No. 10

2020. 11. 20.
조제원더우먼 1984새해전야신과함께-죄와 벌신과함께-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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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2020. 12. 10.
No. 12

2020. 12. 23.
No. 13

2021. 2. 10.
No. 14

2021. 1. 8.
No. 15

2021. 1. 21.
소울캐롤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미나리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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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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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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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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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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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1-4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1E1E1>자산어보
서복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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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

2021. 3. 31.
No. 22

2021. 4. 15.
No. 23

2021. 4. 16.
No. 24

2021. 4. 22.
No. 25

2021. 4. 29.
스파이럴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크루엘라캐시트럭콰이어트 플레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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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

2021. 5. 12.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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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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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9

2021. 6. 9.
No. 30

2021. 6. 16.
루카킬러의 보디가드 2인 더 하이츠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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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

2021. 6. 17.
No. 32

2021. 6. 23.
No. 33

2021. 6. 30.
No. 34

2021. 6. 30.
No. 35

2021. 7. 14.
랑종내 남자친구의 결혼식보스 베이비 2이도공간정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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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2021. 7. 14.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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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

2021. 7. 21.
No. 39

2021. 7. 21.
No. 40

2021. 7. 28.
⠀[ No. 41-6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296EAF>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인질레미니센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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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

2021. 7. 28.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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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

2021. 8. 18.
No. 44

2021. 8. 25.
No. 45

2021. 9. 1.
기적007 노 타임 투 다이용과 주근깨 공주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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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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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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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2021. 9. 29.
No. 49

2021. 10. 13.
No. 50

2021. 10. 20.
고장난 론이터널스엔칸토: 마법의 세계매트릭스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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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2021. 10. 27.
No. 52

2021. 11. 10.
No. 53

2021. 11. 24.
No. 54

2021. 12. 9.
No. 55

2021. 12. 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매트릭스: 리저렉션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경관의 피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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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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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8

2021. 12. 22.
No. 59

2022. 1. 5.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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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1-8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킹메이커나일 강의 죽음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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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9.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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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4

2022. 2. 9.
No. 65

2022. 2. 16.
시라노더 배트맨모비우스수퍼 소닉 2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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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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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범죄도시2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브로커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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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5.
버즈 라이트이어탑건: 매버릭헤어질 결심토르: 러브 앤 썬더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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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

2022. 7. 13.
⠀[ No. 81-10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FB7344>미니언즈 2
외계+인 1부한산: 용의 출현비상선언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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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2022. 7. 20.
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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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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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4

2022. 8. 3.
No. 85

2022. 2. 16.
불릿 트레인공조2: 인터내셔날인생은 아름다워정직한 후보 2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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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6

2022. 8. 24.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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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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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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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0

2022. 10. 12.
블랙 아담자백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데시벨스트레인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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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

2022. 10. 19.
No.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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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4

2022. 11. 16.
No. 95

2022. 11. 23.
올빼미원피스 필름 레드아바타: 물의 길영웅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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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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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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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0

2022. 12. 28.
⠀[ No. 101-12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D15345>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교섭유령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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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4.
No.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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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
타이타닉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대외비스즈메의 문단속사잠! 신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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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존 윅 4거울 속 외딴 성킬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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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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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

2023. 4. 12.
No. 114

2023. 4. 12.
No. 115

2023. 4. 1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슬픔의 삼각형스즈메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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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8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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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7.
No. 120

2023. 5. 17.
⠀[ No. 121-14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5f504b>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인어공주범죄도시3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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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2023. 5. 16.
No. 122

2023. 5. 24.
No. 123

2023. 5. 24.
No. 124

2023. 5. 31.
No. 125

2023. 6. 6.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엘리멘탈플래시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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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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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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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8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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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1.
No. 130

2023. 6. 21.
애스터로이드 시티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여름날 우리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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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1

2023. 6. 28.
No.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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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3

2023. 6. 28.
No. 134

2023. 7. 12.
No. 135

2023. 7. 26.
바비더 문비공식작전콘크리트 유토피아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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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6

2023. 7. 26.
No. 137

2023. 8. 2.
No. 138

2023. 8. 2.
No. 139

2023. 8. 9.
No. 140

2023. 8. 15.
⠀[ No. 141-16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151c2f>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거미집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1947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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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6.
No. 142

2023. 9. 14.
No. 143

2023. 9. 27.
No. 144

2023. 9. 27.
No. 145

2023. 9. 27.
크리에이터화란블루 자이언트플라워 킬링 문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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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6

2023. 10. 4.
No. 147

2023. 10. 11.
No. 148

2023. 10. 18.
No. 149

2023. 10. 19.
No. 150

2023. 10. 25.
톡 투 미키리에의 노래서울의 봄괴물싱글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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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
No. 152

2023. 11. 1.
No. 153

2023. 11. 22.
No. 154

2023. 11. 29.
No. 155

2023. 11. 29.
나폴레옹3일의 휴가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노량: 죽음의 바다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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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6

2023. 12. 6.
No. 157

2023. 12. 6.
No. 158

2023. 12. 20.
No. 159

2023. 12. 20.
No. 160

2023. 12. 27.
⠀[ No. 161-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위시
립세의 사계웡카소풍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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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1

2024. 1. 3.
No. 162

2024. 1. 10.
No. 163

2024. 1. 31.
No. 164

2024. 2. 7.
No. 165

2024. 2. 22.
가여운 것들밥 말리: 원 러브메이 디셈버오멘: 저주의 시작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No. 166

2024. 3. 6.
No. 167

2024. 3. 13.
No. 168

2024. 3. 13.
No. 169

2024. 4. 6.
No. 170

2024. 4. 10.
쿵푸팬더 4
No. 171

2024. 4. 10.
⠀[ Special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비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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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재개봉)원피스 필름 레드탑건: 매버릭아바타: 물의 길초속 5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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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Solo Documentaries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올드보이그래비티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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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러브 액츄얼리냉정과 열정사이겨울왕국스즈메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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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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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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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일까지 상영한다.[2] 케슬러 신드롬의 위험성을 경고한 프랑스 인공위성 사건이 로봇 팔의 파괴로 인해 벌어진 데서 모티브를 따왔다.[3] 시카고 북동부의 교외 도시로 Zurich는 독일어로 읽으면 취리히이다.[4] 라이언은 여자 이름으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영미권에서 라이언은 남성적인 이름이라고 많이 여긴다.[5] Mardi Gras는 카니발 축제의 이름으로 모빌, 뉴올리언스시드니 등 여러 곳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축제가 존재한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Mardi Gras는 뉴올리언스의 축제. 뉴올리언스의 Burbon street이 언급되기 때문에 알 수 있다.[6] 무려 얼굴의 반이 사라졌다. 파편의 속도가 얼마나 빨랐던지 맞은 부분만 깔끔히 날아갔을 지경.[7] 이때 그의 몸에 가족 사진이 있었다.[8] 감독 특유의 롱테이크의 영향으로 저 멀리서 통신 내용과 함께 천천히 익스플로러 호가 가까이 보이는 방식.[9] 이때 코왈스키가 계속 "안 좋은 예감이 든다(I had a bad feeling about this)"면서 개드립을 치는데, 사실 이 어구는 《스타워즈》에서 유명해진 어구로 미국에서는 거의 관용어처럼 쓰이는 어구다. 물론 코왈스키는 단지 농담한 거였지만…[10] 지시를 바로 받아들이지 않은 행동은 큰 문제지만 그게 상황을 악화시키진 않았다. 지체된 시간은 대략 10~15초 남짓이었고 라이언이 바로 임무를 포기했어도 로봇 팔 자체가 느리게 접히는 건 어찌 할 수없기에 재돌입엔 실패할 운명이었다. 나사의 경고가 너무 늦었던 것.[11] 그가 기계를 고치고 몸을 일으키자마자 얼굴에 조그만 게 박혀서 "악!" 하고 튕겨져 나갔다. 그런데 대부분 살아 있는 줄 알고 있었다(...).[12] 처음에는 허블이 맞았는지 회전을 시작하고, 익스플로러의 화물칸 문에 맞았고, 라이언이 타고 있던 매니퓰레이터가 부러지기 전 우측 날개가 파손되었다. 이미 이 시점부터 익스플로러는 자력으로는 귀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13] 참고로 영화 시작부터 이 장면까지는 거의 13분 가량의 롱테이크다.[14] 이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파손된 소유즈는 연료가 새어나왔는지 연료가 비어있었다.[15] 산소 부족으로 죽을 때까지 우주 유영을 하게 된 것을 유쾌하게 돌려 말한 것.[16] 여기서 소화기를 밀어서 버리지 않고 가지고 들어온 것이 이후 신의 한 수가 된다.[17] 그동안 폭발 와중 도킹해제된 자르야 밑에 있는 MLM모듈(다용도 연구 모듈)도 파편에 직격을 맞고 박살난다.[18] 여기서 옥에 티가 한 번 나오는데, 태양전지 장면이 나오기 직전 날아간 모듈은 실제로는 없는 모듈이다. 콜럼버스와 키보 모듈은 모두 태양전지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모듈은 수직이다.[19] 외벽이 박살난 것이 원인이었던 듯.[20] 어떻게 돌아왔냐는 물음에 "엄청난 일이 있었어"라며 어물쩍 넘기고 조종석 중간에서 뜬금없이 보드카를 꺼내 마신다. 코왈스키와 스톤이 둘이서 ISS를 향해 움직일 때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나눈 잡담 중 하나가 바로 "ISS에 도착하면 보드카부터 찾아 마셔야겠다"라는 것이었다.[21] 이 부분에서부터 뭔가 수상하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데, 영화에서 실내-실외 여압 과정이 상당히 간략화되어 그려지긴 했지만, 이 장면에서 코왈스키가 들어올 때처럼 여압실도 거치지 않고 자동차 문 열고 들어오듯 휙 들어올 수는 없다. 그리고 당연히 우주 외부와 연결된 문을 열고 들어오면 우주복을 벗은 상태인 스톤은 바로 죽는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22] 여기서 영화 월-E를 떠올린 관객도 있을 듯.[23]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요약한 대사다.[24] 정확히 말하면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건 러시아 우주군이고 로스코스모스는 이를 대외에 통보하는 것이다. 로스코스모스는 미국의 나사처럼 군사적인 기능은 없다.[25] 사실 이런 ASAT 계열 미사일은 모 아니면 도다. 아예 핵탄두를 달든가 폭약이 아예 없든가... 폭약이 없어도 운동에너지가 워낙 커서 목표를 박살내는 데 충분하기 때문이다.[26] ISS는 냉전 종식으로 예산이 부족해져서 취소된 미르 2(러시아 제작)와 프리덤(미국, EU, 캐나다, 일본 합작) 우주정거장 프로토타입들을 합체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27] 앞서 소유즈 만질 때는 설명서을 봤다. 물론 러시아어.[28] 사실 톈궁과 선저우가 분리하기 전부터 톈궁 자체가 고도를 잃으며 감속 중이었다. 영화의 묘사를 보면 태양광 패널이 대기와의 마찰로 뜯겨져 나갈 정도로 고도와 속도를 잃고 있었는데 이 순간부터 이미 우주정거장 내부도 무중력 상태가 아니다[29] 지구 궤도 밖에서 날아와서 재진입하던 달 착륙 임무인 아폴로 16호의 최대 G포스는 7.19G에 달했고, 미국의 첫 우주 탄도 비행이었던 머큐리 계획 프리덤 7호 때는 11.5G까지도 찍었다.[30] 반론을 하자면, 정신 건강 문제가 있더라도 중요한 임무를 맡지 않은 스페셜리스트거나, 튼튼한 멘탈을 자랑하는 경력이 있을 경우 우주 임무를 맡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닐 암스트롱도 영화 퍼스트맨에 묘사된 것처럼 어린 딸을 병으로 잃었던 경험이 있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받기도 했지만, 닐 암스트롱의 경력을 보면 위기순간에서도 정신을 다잡고 위기를 해결했던 경력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우주 임무를 맡을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위기상황에서 정신을 다잡고 생환한 것을 보면, 주인공이 적어도 우주 임무를 맡지 못할 만큼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31]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절벽에 둘이 매달려 있을 때 상대를 살리기 위해 손을 놓아버리는 장면은 참 흔한 클리셰다. 우주 배경 영화 중에서 예를 들면 《미션 투 마스》에서도 팀 로빈스가 화성 궤도위의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대원의 구출 시도를 단념시키기 위해 자살한다. 《에일리언 4》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고 《스페이스 카우보이》에서도 토미 리 존스가 러시아 핵미사일 위성을 로 날려버리기 위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다.[32] 3차 서비스 임무인데, 두 번에 나눠서 진행해서 3A, 3B로 분류된다.[33] 아폴로 15호 당시에 선장이던 데이비드 스콧이 착용했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파손되는 바람에 백업용 시계인 Bulova 88510 / 01를 사용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