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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이
아이들이 하는 전래 놀이의 일종. 전통적으로는 술래잡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대체 명칭으로는 얼음쨈(대구), 얼음망치, 얼음물(부산), 얼음놀이(광주), 얼음불, 얼음용암(제주), 얼음물망초(연천) 등이 있다. 그 기본적인 규칙은 아래와 같다.1. 가위 바위 보 등을 통해 술래 하나를 뽑은 직후 판이 시작된다. 술래[1]를 제외한 아이들은 술래에게서 멀리 도망간다.
1. 술래가 도망가는 친구 중 하나를 잡으면 술래 역이 잡힌 친구에게 넘어간다.[2] 이 잡는 과정을 찜 혹은 쨈 또는 땡이라고 부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1. 술래를 제외한 아이들은 술래에게 잡히기 전에 "얼음!"을 외치는 것으로 술래의 터치에서 면역상태가 된다. 단, 얼음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다.
1. 얼음 상태인 친구는 다른 움직일 수 있는 친구가 "땡!"을 외치며 접촉하는 것으로 얼음 상태를 해제해줄 수 있다.
1. 술래 외 모든 아이들이 얼음 상태일 경우 술래가 판정승으로 승리하고, 1로 돌아가 게임을 반복한다.
1. 술래가 도망가는 친구 중 하나를 잡으면 술래 역이 잡힌 친구에게 넘어간다.[2] 이 잡는 과정을 찜 혹은 쨈 또는 땡이라고 부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1. 술래를 제외한 아이들은 술래에게 잡히기 전에 "얼음!"을 외치는 것으로 술래의 터치에서 면역상태가 된다. 단, 얼음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다.
1. 얼음 상태인 친구는 다른 움직일 수 있는 친구가 "땡!"을 외치며 접촉하는 것으로 얼음 상태를 해제해줄 수 있다.
1. 술래 외 모든 아이들이 얼음 상태일 경우 술래가 판정승으로 승리하고, 1로 돌아가 게임을 반복한다.
단거리 질주와 술래를 기만하는 테크닉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이름이 얼음땡이 된 이유는 술래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최종 오의 필살기인 얼음과 그 무효화 기술인 땡 때문. 시전자는 얼음이 되어 술래의 터치로부터 면역이 되지만 이동 등 일체의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둑발' 이라고 하여 얼음 상태에서도 술래가 보지 못하는 경우라면 이동이 가능했다. 도둑발이 아니라 고드름이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3] 이 상태에서 벗어나는 유이한 방법은 다른 활동 생존자들이 땡을 외치면서 손으로 그를 쳐 주는 것. 지역마다 룰이 달라서 외침이 다르거나 땡이라는 외침이 필요 없을 때도 있다.[4] 술래를 제외하고 모두 얼음 상태가 되면 술래가 판정승한 것으로 간주해 얼음 상태였던 인원이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다. 혹은 얼음이 아닌 사람이 한 명이라면 그 사람은 얼음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 변형 규칙 중 하나로 물총이 있다. 동료가 얼음을 원격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술래 엿 먹이기에 아주 적합하다. 역시 지역과 세대에 따라 술래가 바뀔 때마다 장전되는 장탄수 제한이 있기도 하다.[5] 지역에 따라 물총이 아닌 '리모컨', '불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상대가 와서 얼음 했는데 멀찍이서 물총! 해서 역관광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사실상 장탄수 제한이 없다면 단 두 명이서도 술래를 농락할 수 있다.
다른 아이가 술래 앞에서 '얼음' 상태로 있을 때 슬쩍 다가가서 땡 쳐서 얼음 상태를 해제하고 그 아이를 술래로 만들어버리는 비정한 전술도 있다. 이때 계속해서 얼음, 땡을 외칠 텐데 술래가 잡았는지 얼음을 계속 외쳐서 살았는지는 아이들 맘대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당연히 난도는 급격히 올라간다.
'도둑발'의 변형으로 '쨍그랑'이 있다. 술래가 보지 않을 때 얼음 상태의 두명이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쨍그랑'이라 외치면 그 즉시 얼음 상태에서 풀리게 된다. 이것은 어떤 지역에서는 '부싯돌', '맞장구' 라고 부르기도 한다.
'얼음'한 다음에 술래가 가면 '이 아니라'라는 페이크가 구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채택된 지역에서는 얼음을 하면 술래가 그 사람을 한번 건들고 간다. 술래가 건들고 갔을 경우 '얼음이 아니라' 페이크를 구사했다간 처음부터 얼음을 안한 상태로 간주되어 이미 술래가 건드렸기 때문에 술래가 돼버린다.
와우의 마법사가 사용하는 '얼음 방패'가 이것과 같은 유사성을 지니기 때문에 얼음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BnB의 모티프가 어디까지나 얼음땡이지 봄버맨을 표절한게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정작 자신들이 모티브했다고 주장하는 '얼음땡 게임 방식'조차 사실 버블보블와 미즈바쿠 대모험을 표절한 것이다.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는 기존 좀비대전을 바꿔 '얼음땡'이라는 모드를 만들었다.
얼음땡 온라인이 이 게임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영미권에도 'Freeze Tag'라는 비슷한 놀이가 있다. 차이점은 술래에게 잡힌 플레이어가 얼고, 술래가 모든 플레이어를 얼려야 승리한다는 것.
특정지방과 특정지역에서는 땡을 대신하여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
얼음-은하수, 얼음-태양, 얼음-손오공 (여기서 손오공은 당시 TV에 방영했던 별나라 손오공에서의 손오공을 말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