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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세계적으로 하는 운동경기 중 하나로 긴 밧줄을 가운데 놓고 양쪽 편에 사람들이 서서 정해진 시간동안 줄을 잡아당겨 줄을 많이 끌어온 팀이 이기는 놀이다. 한자어로는 혈하희(絜河戲)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tug of war라고 한다.많은 학교가 이 종목을 학교 운동회에 추가한다. 이런 소규모 줄다리기는 긴 밧줄 하나만 쓰는 경우가 많지만 대규모 민속 줄다리기에는 거대한 밧줄에 가는 줄을 달아서 그 줄을 잡아당긴다.
2. 종류
줄다리기를 단순한 민속경기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2.1. 레포츠 줄다리기
표준화된 경기 룰이 없이 임의의 경기 방법을 적용하여 하는 경기로 줄 이외에는 별다른 용구가 필요없다. 물론 목장갑, 헬멧, 빨간 헝겊(줄이 기우는 쪽을 확인하는 용도)이 있으면 더욱 좋다.경기규칙이 간단하고 협동심이 필요해 운동회나 체육대회 등에서 자주 한다.
2.2. 민속문화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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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 연도 | 2015년 | |
목록구분 | 대표목록 | |
지정번호 | 1080 | }}}}}}}}}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적인 대동놀이로써의 줄다리기를 의미한다.
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벼농사 문화권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공동으로 등재를 신청하였다. 결국 2015년 12월 2일 등재가 확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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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대한민국
대표적인 민속 줄다리기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창녕 영산 줄다리기 - 국가무형문화재 26호
-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 국가무형문화재 75호
- 삼척 기줄다리기 - 강원도 지정 무형문화재 2호
- 밀양 감내 게줄당기기 - 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
- 의령 큰줄땡기기 - 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20호
- 남해 선구줄끗기 - 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26호
2.2.2. 그 외 국가
나하 대줄다리기 (2008년 10월 12일) (퍼블릭 도메인) |
기원은 오키나와가 일본에 강제합병되기 전 류큐 왕국 시절인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하의 네 마을(那覇四町)이 동쪽과 서쪽으로 편을 갈라서 줄다리기를 하고 길흉을 점쳤는데 이를 나화유마치운나(那覇四町大綱)라고 불렀다. 청나라나 사쓰마 번의 사신들을 환영하는 행사로서 벌어지기도 했다.[2] 1935년에 중단되었다가 1971년에 부활했으며 현재는 나하 마츠리(那覇祭り)의 메인 행사로서 10월 첫 번째 일요일[3]에 오키나와의 업무 중심지인 구모지 교차로(久茂地交差点)에서 펼쳐진다.
2.3. 스포츠 줄다리기
국제 스포츠로써의 기본요건인 표준화된 과학적인 국제경기 룰을 적용하여 하는 줄다리기를 의미한다.한 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행해졌으며[4] 현재 올림픽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되어 있는 종목이며, 2020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5]
반면 이러한 입지 덕분에 월드 게임에서는 터줏대감이며 모든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3. 대한민국의 줄다리기 팀
3.1. 현재 존재하는 팀
- 강원
- 강원 레드버드
3.2. 해체된 팀
4. 규칙
일반적으로, 한 줄과 넓은 공간,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있으면 할 수 있다.먼저 굵은 밧줄이 있어야 되는데 꽤 길어야 한다. 그리고 이 줄의 정중앙 쯤을 기준으로 기준선을 긋는다. 그리고 무작정 당긴다.
5. 주자 배치
5.1. 레포츠 줄다리기
5.1.1. 맨 앞
팀의 공격과 방어를 둘 다 책임지며 맨 앞이 너무 약할 경우 맨 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초단기전을 사용할 경우 순간적인 공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힘이 세거나 무거운 사람들을 맨 앞에 몰빵시키는 경우가 많다.
공격과 방어를 둘 다 잡고 싶다면 맨 뒤에 가장 힘이 센 사람 그리고 체중이 무거운 사람들 위주로 먼저 배치한 다음 맨 앞에 근력이 좋고 힘이 센 사람을 배치하며 그 이후에 남은 선수들 중 힘이 센 순서대로 배치해야한다.
5.1.2. 맨 뒤
팀의 방어를 책임지며 맨 뒤가 약할 경우 맨 뒤가 앞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앞에 있는 주자들에게 과부하가 가해지며 앞에 있는 주자들이 무너지면 팀 자체가 앞으로 무너져 버린다.사람이 많은 경우[12] 힘이 세거나 무거운 사람 여러명을 맨 뒤에 배치해야 가장 효율적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할 때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맨 앞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맨 뒤에 가장 힘이 센 사람이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략 별 맨 뒤:
초단기전을 사용할 경우 대부분 힘이 세거나 무거운 사람들을 맨 앞에 몰빵하기에 맨 뒤는 덜 중요해질 수 있으며 심지어 가장 약한 사람들이 맨 뒤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공격과 방어를 둘 다 잡고 싶다면 가장 힘이 센 사람을 맨 뒤에 보내야하며 여러명이 앵커 역할을 하게 된다면 가장 힘이 센 사람을 맨 뒤로 보내고 그 앞에는 힘이 세거나 무거운 사람 위주로 배치해야 한다. 다만 힘이 센 사람들 중 일부를 맨 앞으로 보내야하기에 가장 힘이 센 사람과 무거운 사람을 우선적으로 맨 뒤에 배치해야 한다.
초장기전을 사용할 때 힘이 세거나 무거운 사람들을 맨 뒤로 몰빵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렇게 하면 순간적인 공격력은 약화되지만 방어할 때 유용해진다. 다만 힘이 세거나 무거운 주자를 뒤로 몰빵한다면 맨 앞에 힘이 약하지 않은 사람들을 배치하는게 좋다.
5.2. 스포츠 줄다리기
스포츠 줄다리기는 한팀 당 8명의 주자를 배치하는 식으로 8대 8로 진행된다. 대개 1~7번 주자는 풀러, 8번 주자는 앵커라고 부른다.생각보다 피지컬을 많이 요구하는 종목이다. 지면을 발로 찰 수 있는 하체의 힘, 등과 전완근으로 오른쪽 골반에 줄을 묶어놀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지렛대의 원리로 경기를 운영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파워가 중요할 것 같지만 지구력이 70%이상 차지한다. 힘이 미친듯이 세지 않는 이상 공격할때 어느정도 일정한 저항만 준다면 4m를 한번에 끌고갈 수 있는 팀은 세계권의 팀 아니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남자는 유럽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이 강팀이고, 아시아 권은 대만, 태국이 강팀이다. 여전히 남자 560kg 급은 파워에서 밀려 방어하다가 지는 형상이 보인다(2023년도에는 대만팀이 두번째 경기때 600kg 체급의 앵카로 바꿔서도 했는데 더 쉽게 졌다...2024년도에서도 2023년도처럼 앵카를 바꾸진 않았지만 역전할 수 있는 부분이 단 한 순간도 없었다). 허나 600kg 체급에서는 서로 지고 이기는 형상을 보여준다(그나마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여자는 유럽 바스크시티가 가히 압도적이고, 아시아권은 대만, 중국이 강팀이다. 거진 대부분 결승전은 중국이 대만과 같은조가 아니라면 대만vs 중국으로 이루어진다. 2023년도에는 예선에서 같은 조였기 때문에 결승전에서는 바스크시티와 붙었고 이겼다. 2024년도에는 대만 여자팀이 세대교체를 했기 때문에 중국에게 500kg 급은 간신히 이기는 수준이었고, 540kg 급은 기량차이를 보이며 졌다.
내가 편한 자세로 하면 앞, 뒤에 있는 선수들은 그만큼 죽어나는 것이다. 이기적이지 않고 팀의 흐름에 맞게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춘 선수가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평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팀경기이기에 나의 실수와 이기적인 포지션으로 인해 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5.2.1. 풀러
대개 1~7번 주자를 말한다.[13] 이들은 당기거나 버티는 역할을 한다.5.2.1.1. 1번 주자
대개 팀에서 앵커맨을 재외하고 가장 잘 버티는 선수1번 주자는 대개 팀에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한 선수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1번 주자는 팀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인 경우가 많으며[14] 앵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좋은 경우 맨 앞에 배치될 확률이 높다. 팀의 흐름을 이끌며 방어 및 공격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특히 상대방이 공격을 시도한다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1번 주자와 앵커이다. 공격에 가장 취약한 것도 1번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키가 크고 힘이 가장 센 주자가 1번주자이기 때문에 특히 1번주자가 악력이 풀려 주저 앉게 된다면 6번, 7번 주자와 앵커가 부담해야될 힘이 많아져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참고로 혼성 경기의 경우 1번 주자가 매우 중요해진다. 잘못된 1번 주자 배치로 패배한 경기가 보고될 정도
5.2.1.1.1. 강한 1번 주자
단기전이나 팀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강한 1번 주자를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15] 강한 1번 주자의 몸무게는 앵커맨보다 무거운 경우가 많다. 강한 1번 주자 단기전 활용 사례[16] 강한 1번 주자를 팀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한 사례[17]5.2.1.2. 2번 주자
1번 주자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춰 보조하는 역할이며 1번이 공격이나 방어를 할때 거의 동시에 호흡을 맞춰야 하므로 1번주자와 같이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5.2.1.3. 3번 주자
1번과 2번주자가 호흡을 맞출때 강한 힘을 위해 전략상 줄에 몸무게를 실어서 누르게[18] 되는 경우가 있고 이럴때 줄의 밸런스를 잡아 흔들림이 없이 버텨줘야 하는 허리역할로 줄의 중심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밸런스가 좋은 선수가 주로 배치된다.
5.2.1.4. 4번 주자
3번 주자와 함께 줄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5.2.1.5. 5번 주자
앞에서 허리역할을 해주는 3,4번 선수들로 인해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가장 힘을 쓰기 좋은자리로 발로 차는 힘이 강한 선수가 주로 배치된다.5.2.1.6. 6번 주자
앵커와 7번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앞에서 부터 오는 선수들의 힘과 몸무게의 부하를 받아 줄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티는 역할을 한다. 받아주지 못한다면 줄이 눌리게 되어 전체적인 줄의 높이가 낮아지고 앵커가 줄을 들어 선수들이 넘어지지 않게 막아야 하게 되기 때문에 힘을 쓰기 어렵게 된다.5.2.1.7. 7번 주자
앵커가 뒤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추는 역할이 중요하며, 6번 선수와 함께 줄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아주는 역할을 한다. 팀선수중 가장 악력의 부하가 심한 자리로 팀에서 악력이 가장 강한 선수가 배치된다.7번 주자는 앵커와 묶여있다고 보는게 맞기때문에 앞서 있는 주자들보다 가장 안정감있고 지구력이 좋아야한다. 앵커가 경기를 하다 넘어질경우 앵커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해야하고 앵커와 같이 팀이 무너지는 걸 받쳐서 공격과 방어를 이끌어 나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자리이다. 1번이 없어도 경기는 이길 수 있지만 7번이 없으면 경기를 이기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이다.
순서상 팀에서 키가 가장 작은선수가 맡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키가 낮을수록 지렛대가 약해져 악력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다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7번주자를 세운다면 안된다.
5.2.2. 앵커
대개 8번 주자만 가리키며[19] 몸에 줄을 감는다.[20] 앵커는 1~7번 주자가 넘어지거나 앞으로 밀려나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앵커는 팀 전력의 40~60%라고 평가된다.몸에 줄을 감고 있어 체중을 줄에 다 실어넣기 때문에 팀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된다.[21] 드물게 앵커 역할을 하는 사람이 2명일 때도 있다.[22]
초장기전으로 갈 경우 앵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며 풀러들이 힘이 빠져 허덕이고 있을 때 혼자서 공격과 방어를 둘 다 하면서 타이밍을 노리다가 마지막 한 방을 시전해 상대팀을 무너트려야한다.
앵커가 약할 경우 경기에 큰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5.2.2.1. 7-8 앵커 전략
이 전략은 앵커맨이 취약한 팀이나 매우 강한 1번 주자가 있는 팀에서 드물게 사용한다.[23] 8번 주자의 경우 대부분 팀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센 선수를 배치하며 가끔씩 팀에서 두번째로 무겁고 두번째로 강한 선수로 배치하기도 한다. 8번 주자는 팀원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7번 주자의 경우 팀에서 두번째에서 네번째로 무겁고 두번째에서 네번째로 강한 선수로 배치하며 8번 주자를 도와 1~6번 주자가 넘어지거나 앞으로 밀려나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팀원들에게 작전을 지시하지 않는다.실제 사례
5.2.2.2. 6-7-8 앵커 전략
6. 운동회 및 체육대회에서
학급 단위로 출전하며, 대체로 종목 중 배점이 가장 높다. 구기종목에서 조기에 탈락해도 줄다리기 한 번 우승해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도 있다. 담임 선생님 등은 학생들더러 누울 것을 권한다. 누워서 안 끌려가기 위함.7. 위험성
흥겨운 분위기와 단순한 규칙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줄다리기는 보기보다 위험한 게임이다.사망자 수도 적지 않고 크고 작은 부상[24]도 많이 나온다. 손바닥, 겨드랑이, 옆구리 같은 부위에 마찰열로 인한 화상도 자주 일어난다.[25] 특히 노후되거나 불량한 상태의 밧줄을 사용할 경우 줄이 끊어지면 대형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웃어넘길 수 없는 것이, 댓 명 정도라면 모를까, 각 팀 열 명 정도만 되어도 줄이 받는 인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다. 한번 간단히 계산해보자.[26]
양 팀 각각 10명 기준, 팀당 남성 5명, 여성 5명, 남성 선수 체중 평균 65kg, 여성 선수 체중 평균 55kg이라고 할 때
{(65×5)+(55×5)}×2 = 1,200(kg)
즉 줄에 가해지는 부하만 1.2t이다.
{(65×5)+(55×5)}×2 = 1,200(kg)
즉 줄에 가해지는 부하만 1.2t이다.
인장력 가득찬 밧줄이 끊어지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자. 하나 더 영상처럼 대형 선박용 계류삭까지 안 가더라도 줄다리기 줄보다 가는 줄 쓰는 소형 어선에서도 터진 줄에 맞고 크게 부상입거나 뇌진탕, 장기파열 등으로 사망한 사고사례는 넘친다. 흑인 해군 다이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맨 오브 오너에서도 밧줄이 끊어지며 딸려있던 철제 부속품에 다리가 불구가 되는 장면도 나온다. 잔인 주의. 줄다리기하다 줄이 끊어졌는데 다행히 줄에 맞은 사람 없다고 안심할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잡고 몸을 뒤로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줄이 터지면 다들 넘어진다. 앞사람에게 깔리거나 잘못 넘어져서 관절, 허리, 인대 등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51219
그 외에도 힘 싣기 좋으려고 손목이나 팔에 줄을 감고 당기는 경우도 많은데 매우 위험한 행위다. 보통은 힘이 분산된 경우가 많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힘이 단 한 한사람의 신체 부위에 집중되는 상황이 되면 줄이 살을 파고든다. 운 좋으면 피멍 정도로 끝나지만 재수없으면 근육파열, 분쇄골절, 신경손상에 최악의 경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30] 줄은 안전을 위해 꼭 장갑을 끼고 손의 악력으로만 잡자.
눕는 것도 적당히 해야 한다. 다리로 버틸 수 있을 정도로만 누워야지, 안 그러면 다리가 몸의 각도와 힘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넘어져 버린다. 한 명이라도 넘어지면 그 즉시 수십 킬로그램의 손실이 발생해 불리해진다. 이건 큰 문제가 아니고, 넘어진 채로 땅에 쓸려나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모노코크 바디 방식을 사용하는 자동차로 줄다리기를 하면 바로 폐차장행이다. 반면에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사용하는 포드 F-시리즈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같은 차량들은 프레임이 휘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31]
8. 매체
2021년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도 3 번째 게임으로 등장한다. 4화, 5화, 총 2화에 걸쳐 줄다리기 에피가 방영 했었는데 이때 주인공 기훈 팀이 사용한 전략들은 대부분 실제 줄다리기에서 먹히는 방법들이다.그리고 오징어 게임 전에 무한도전 IF에서도 B급 CG 퀄리티로 연출한 글로벌 옥상 줄다리기 장면이 등장했다. 이를 연출한 박명수는 마지막에 본인만 살아남았음에도 스스로 떨어진다(...). 지는 팀은 추락하여 죽는다는 설정 때문에 오징어 게임에 사용될것이 예언됐다는 설도 나왔었다.
한국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티니핑 축제' 편에서 로미가 만든 스페셜 케이크를 놓고 티니핑들이 줄다리기 시합을 치른다. 티니핑들이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자신의 진영이 불리해지자 씽씽핑이 스피드 마법으로 유리하게 하자 반대 진영의 무거핑은 힘 마법으로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들고, 다시 그림핑과 띠용핑은 합작으로 코끼리를 소환하고, 또 다시 모야핑은 개미를 거대하게 만들어 줄을 당기며 시합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된다. 결국 심판인 부투핑은 무승부로 끝내며 케이크는 모두 같이 나눠먹었다.
[1] 공동 등재.[2] 행정구역으로 정식 편입되기 전인 17세기 초반 이미 사쓰마 번에 의해 복속된 상태였지만 사쓰마 번은 외교적 문제로 불거지고 중앙 정부의 통제 대상이 되는 것을 막고 싶었기에, 대외적으로는 이 사실을 숨기고 청의 사신이 오면 숨어다녔다. 때문에 류큐 왕국은 청과 사쓰마 번 모두에게 조공을 바치게 되었으며, 양측의 사신 역시 겹치지 않게 조율되었다.[3] 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오키나와 전투가 벌어지기 전인 1944년 10월 10일 미군에 의한 나하 대공습으로 나하 시가지의 90%가 불에 타 소실되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에서 직접 교전을 하지 않는 대신 항공 공습의 교두보로서 연합군이 점령했으며 당시 많은 주민들이 희생되었다. 비록 본토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벌어진 사실상 유일한 대전투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일본군의 징병 또는 자결 명령에 의한 사망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 현재까지도 오키나와는 소외와 차별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즉, 현대의 나하 대줄다리기는 평화와 반전을 염원하는 동시에 오키나와 현민들의 소속감을 재확인하는 행사이기도 하다.[4] 1900년부터 1920년까지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각 나라 간 갈등이 심화됐던 당시 줄다리기는 '위험 종목'으로 분류되어 퇴출됐다. 민감한 시기에 해당 국가들의 맞대결이 우려됐기 때문이다.[5] 올림픽 종목으로 재도입하기에는 높은 위험성에 비해 경기 시간이 짧고 단체전 종목들이 퇴출 전에 비해 한참 많아졌기 때문에 애매한 입지에 있지만 제다이 아트 라이트세이버가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지 못했지만 프랑스에서 정식 펜싱으로 등극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신규 종목과 관련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근대 5종에서도 승마를 폐지하고 대체 종목을 물색하는 중인데 장애물 경기가 유력 후보라 이 역시 태초의 정신을 위반한다는 등 논란의 중심에 있다.--[6] 도시계획 명칭으로 사용되는 듯하다. 참고[7] 현 줄다리기 국가대표[8] 기사[9] 기사[10] 대구 소재의 팀으로, 대전 한빛 이전의 국가대표다. #[11] 주자 배치를 잘해야 한다.[12] 예를 들어서 15대 15 or 30대 30[13] 드물게 1~6번 주자가 풀러일 때도 있다.[14] 다만 키가 커서 맨 앞에 배치된 경우가 아니라 다른 주자들보다 강해서 맨 앞에 배치된 것이다. 만약에 키가 큰 사람이 약하다면 절대로 1번 주자로 배치하면 안된다.[15] 앵커 2명을 배치하는 것보다 흔하다.[16] 서울 아리수 2015년 경기[17] 서울 아리수 2015년 경기[18] 줄이 눌리게되면 악력의 부하가 매우 커진다[19] 드물게 7~8번 주자가 앵커인 경우도 있다.[20] 7~8번 주자가 앵커일 경우 8번 주자만 몸에 줄을 감는다.[21] 오른쪽 골반부터 가운데 등을 타고 왼쪽 겨드랑이를 압박하게끔 잡는다. 즉, 힘점이 두개가 된다. 오른쪽 골반과 왼쪽 등 상부[22] 아주 드물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23] 줄다리기 팀들 중 99% 이상이 1인 앵커를 채택한다.[24] 발목 염좌, 밧줄이 손에 감겨서 손가락이나 손목 절단, 뇌진탕 등[25] 관련 통계[26] 모든 알짜힘을 고려하려면 계산이 복잡해지기에 여기서는 선수의 체중이 곧 그 선수가 줄에 가하는 힘이라고 가정하고(눕는 힘이 주요 힘의 원천이므로) 당기는 힘, 버티는 힘 등은 아예 무시한다.[27] 머리가 깨져서 뇌수가 터져나오며 심지어 목이 떨어져나가기도 한다.[28] 여기도 뼈가 다 으깨지고 장기가 파열되며 심지어 상하체가 분리되기도 한다. 홋줄에 맞고 날아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바로 건져냈지만 이미 가슴뼈가 으스러져 즉사한 상태였다는 사고 사례도 있다.[29] 밧줄의 상태가 안 좋을수록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튀어나온 부분이 생겨 더 위험해진다.[30] 실제로 대만에서 1600여명이 참가한 줄다리기 대회에서 경기가 과열된 끝에 줄이 끊어지면서 참가자 2명의 팔이 절단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31] 참고도 해당 차량들은 실제로 두 차량 간의 줄다리기를 통해 견인력을 비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