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4 00:48:28

근대 5종

파일:attachment/500px-Olympic_Rings.svg.png 하계올림픽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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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五種
Modern Pentathlon
근대 5종 경기를 하는 사람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든 못하든 우수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 피에르 드 쿠베르탱

1. 개요2. 세부 종목
2.1. 펜싱2.2. 수영2.3. 승마2.4. 복합 경기(사격+육상)
3. 위기4. 한국의 근대 5종5. 기타6. 둘러보기

1. 개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자, 하계 올림픽, 하계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펜싱, 수영, 승마, 사격, 크로스컨트리를 통해 각 종목의 성적을 순위로 매기고 점수화한 후 그 점수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종목이다.[1] 가장 올림픽스러워 보이는 종목[2]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의외로 1896년 정식종목은 아니었다. 올림픽에는 1912 스톡홀름 올림픽부터 도입되었고 아시안 게임에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도입되었다. 올림픽과 별도로 1949년부터 세계 챔피언십 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이 대회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해에 개최되고 있다.

유래는 고대 그리스에서 다섯 가지 종목(멀리뛰기/원반던지기/창던지기/달리기/레슬링, 고대 5종이라 한다)을 모두 겨뤄 승부를 가린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별 상관이 없고(종목 이름에 '근대'라는 단어가 붙게 된 원인은 될 수 있겠다), 실제로 이 경기를 고안하고 정립한 것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이다. 정확히는 전쟁 중 군령을 전하기 위하여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심을 기리기 위해 쿠베르탱이 고안한 것으로 근접한 적은 칼로 제압하고(펜싱) 강을 헤엄쳐 건너(수영) 적의 말을 빼앗아 타고(승마) 먼 거리의 적은 총으로 제압하면서(사격) 달려서 적진을 돌파하는(크로스 컨트리)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원래는 남자만 했지만 2000년 올림픽부터는 여자 개인전이 추가되었으며, 과거에는 단체전도 있었는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끝으로 폐지. 세계선수권이나 아시안 게임에서는 여전히 살아있어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리고 있다.

2. 세부 종목

2.1. 펜싱

펜싱은 어디든 다 찔러도 되는 에페 종목이다. 예전에는 참가 선수 전원이 풀 리그를 벌이며 한 번 찔리면 끝나는 단판 승부이고 1분 이내에 승부가 안 나면 두 선수 모두 패한 것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끝이 났었는데, 2015년에 규정이 바뀌어서 랭킹 라운드와 보너스 라운드로 치러진다.
랭킹 라운드는 기존과 방식이 같다. 에페 종목에서는 원래 동시 타격이 일어날 경우 양쪽 모두에 점수를 주지만, 근대 5종에서는 승패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동시 타격은 무효 처리된다. 전체 경기의 70%(메이저 경기에서는 36명이 참가하므로 반올림하여 35경기 중 25경기)를 승리하면 250점이 주어지며, 여기에서 승리가 더 많으면 36명을 기준으로 1승당 +6점, 패배가 더 많으면 1패당 -6점을 가감한다.(단, 전체 선수 숫자가 다르면 그에 맞게 ±되는 점수도 달라진다.) 전패하면 0점. 선수 수가 많으므로 보통 경기 전날[3] 별도로 진행한다.

본 경기일에는 수영 다음으로 보너스 라운드만 진행된다. 간단히 요약하면 사다리 방식이다. 피스트는 한개만 준비하고, 전날 랭킹 라운드에서 꼴찌 했던 2명이 랭킹 라운드와 똑같은 방식으로 45초간 시합을 벌인다.[4] 45초 이내에 먼저 혼자 찌르면 보너스 1점을 받은 뒤 피스트에 남아있고 찔린 쪽은 감점없이 그냥 피스트를 내려온다. (만약 비길 경우 둘 중 순위가 높은 선수가 이긴 걸로 취급하므로 등수가 앞선 선수는 45초간 버텨도 된다. 에페가 원래 점수가 잘 안나는 종목이므로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다) 그러면 끝에서 3등한 선수가 피스트에 올라와서 시합을 벌인다. 이렇게 이긴 선수는 1점 챙기며 남고 진 선수는 내려오고 그 윗 순위 선수가 올라오는 방식으로 쭉 시합을 벌여서 마지막에 1위 선수가 올라와서 시합하면 끝난다. (단, 1위 선수는 보너스 라운드에서 한번밖에 시합을 못하므로 최종전에서 이기면 2점을 준다. 물론 졌을 때 상대는 1점만 받는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꼴찌 선수가 올킬해서 혼자 35점을 다 받아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근데 실제로 그러면 혼자 퍼져서 다음 경기에 부진할 듯

기존의 펜싱 경기가 모든 선수가 다 상대를 해야되어서 근대5종 경기 중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리고 지루한데다 특히 10개가 넘는 피스트에서 쉴새없이 동시에 경기하는 바람에 방송 중계가 사실상 불가능한 방식이었는데, 이걸 이런 식으로 바꿔서 노잼화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한 정책으로 보인다.[5] 거기에 경기 당일에는 피스트 하나만 있으면 되므로 하루에 다섯 종목을 다 치르기 위해 승마장, 수영장 근처에 펜싱장까지 만들어야 되는 조직위의 부담감도 줄였다. 아예 규정에 보너스 라운드때는 야외에 피스트와 최소한의 설비만 설치하고 비 올것에 대비해 투명 지붕 정도만 마련해도 충분하다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승마장이나 육상/사격 경기장 옆에 가설 경기장 하나 더 만들면 끝난다. 펜싱을 실외경기로 만드는 근대5종의 위엄.

승마와 더불어 사실상 전체 성적을 좌우하는 종목이다. 특히 메달권 선수를 결정짓는 종목이다. 승마의 경우 잘못 걸리면 망한다는 문제가 있는 대신 잘해도 여러명이 받아가는 만점을 챙기는 것일 뿐이라 크게 이득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펜싱은 5종목중 유일하게 상대적인 종목이라서 펜싱에서 많이 져서 점수가 벌어지면 도무지 회복할 길이 없다. 그에 비해 여기에서 혼자 독주를 해서 점수를 왕창 벌어놓으면 승마에서 답없는 말만 안걸려도, 아니 심지어 답없는 말이 걸려도 쉬엄쉬엄 타서 들어오기면 해도 나중에 엄청나게 유리하다. 예를들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부의 경우 전반적으로 혼전 상황에서 러시아 선수 혼자 27승 8패를 하면서 2위 그룹과 30점을 벌려버렸다. 그 이후 네 종목에서 20위권의 성적을 거두고도 여유있게 금메달을 땄다.

2.2. 수영

수영은 200m 자유형을 실시하여[6] 2분 30초에 들어온 선수에게 250점, 그보다 빠르거나 느릴 경우 0.33초 당 ±1점(1초당 ±3점)으로 로 순위를 산정하고 점수를 계산한다. 2015년에 규정이 바뀌면서 본 경기일에 가장 먼저 경기하는 종목으로 바뀌었다.

2.3. 승마

사실상 전체 경기를 좌우하는 종목. 승마는 350~450m 가량의 주로에 설치된 장애물을 넘는 것을 토대로 점수를 매기는데 골 때리는 것은 전술했듯이 적의 말을 빼앗아 타는 개념이기 때문에 말을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말 중 랜덤으로 추첨하여 정한다는 점. 그래서 자기 말이 없기 때문에 말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망했어요(...)가 되고[7] 이렇게 되면 펜싱과 수영에서 벌어놓은 점수를 왕창 까먹을 뿐 아니라 만에 하나 낙마라도 하게 되면 경기 자체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앞의 세 종목 중 승마에서 가장 순위 변동이 큰데 다른 종목이야 선수 개인의 능력에 따라 좌우되지만 승마는 선수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말이라는 변수가 있는데다 말도 자기 말을 타는 게 아닌 랜덤 추첨으로 정하는 것이라 운빨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8] 마필 추첨은 경기 20분 전에 하게 되므로 연습 시간도 꼴랑 20분밖에 안되고 장애물 넘는 연습은 5개까지만 허용된다. 말을 랜덤으로 타게 되는 만큼 같은 말을 여러 선수가 타게 될 수도 있다.[9]

점수는 300점에서 시작하여 12개의 장애물을 넘는데, 점프를 실패할 경우 7점씩 감점, 말이 점프를 거부할 경우나 처음 낙마한 경우 10점 감점, 제한 시간(경기장 크기에 따라 결정)을 넘길 경우 1초 당 1점씩 감점되고, 제한 시간의 두 배를 초과하거나 두번 낙마하거나 순서를 빼먹거나 말이 총 4번 거부하거나 말이 경기장 밖으로 도망가버라거나 하는 등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경기가 종료되고 실권으로 0점 처리된다.

2.4. 복합 경기(사격+육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복합 경기로 불리는 사격과 3.2km 크로스 컨트리, 쉽게 말해서 총쏘기와 달리기다. 원래는 따로 했었지만 지난 2009년부터 바이애슬론(사격+스키) 비스무레 하게 제도가 바뀌었다. 선수들은 달리기를 하는 도중에 일정 지점에 놓인 사대에서 10m 공기권총 사격을 해서 59.5mm 크기의 타깃[10]을 다섯 개 맞히면 통과하고, 그러지 못하면 최대 사격 시간 50초가 끝날 때까지 달리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것[11]. 타깃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무한정 다시 쏠 수 있고, 페널티는 시간 지연 말고는 없다. 달리기는 총 3.2Km를 뛰는데 일반적인 육상 경기처럼 트랙을 뛰는 것이 아니라 굴곡이 있는 코스를 뛰는 것이며(그래서 크로스 컨트리다)[12] 코스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 800 m를 뛰고 사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 사격은 총 3번 한다.
이 경기는 앞선 경기들과 달리, 앞선 세 종목의 점수에 따라 출발 시각이 달라진다.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 예를 들어 펜싱 1등, 수영 1등, 승마 1등을 다 차지한 선수가 가장 먼저(0분 0초)에 출발하고, 그리고 그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출발시킨다. 핸디캡 시간은 계산하기 쉽게 1점 당 1초[13]. 이 종목의 점수는 핸디캡 시간을 빼고 계산한 시간을 기준으로 주어지지만[14], 종목 배점이 핸디캡 시간과 같이 1초 당 1점 기준이므로 골인을 가장 먼저 한 사람의 종합 점수가 자연히 가장 높게 되어 우승자가 된다.

2012 런던 올림픽 부터는 공기권총 대신 레이저를 사용하는 권총을 사용한다. 모양은 기존의 권총과 같지만, 격발하면 실제 탄자 대신 레이저가 발사된다. 공기권총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방아쇠가 떨어지는 것과 실제 레이저가 발사되는 사이에 약간의 지연시간이 주어져 있다.[15]

3. 위기

사격과 달리기가 합쳐지니까 일부에서는 이게 무슨 근대 5종 이냐면서, 근대 4종으로 불러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실제로 청소년 대회에서는 승마랑 펜싱은 부상 위험이 높다고 안 해서 근대 3종으로 치러지기도 한다. 고등학교 레벨 정도에서는 승마만 빼고 근대 4종으로 치르기도 한다. 어쨌거나 이 변화로 인해 종목의 틀 자체가 크게 변해버린 것은 맞다.

아울러 원래는 이 종목을 하루에 한 종목씩 5일간 하는 식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모든 종목을 몰아서 한다. 그래서 아침부터 수영하고 펜싱하고 말을 탄 후 저녁 쯤에 달리면서 총도 쏴야 하는 체력을 요구하는 종목으로 변했다. 그나마 2015년 이후 체력소모가 특히 심한 펜싱 본 경기를 하루 이틀 전에 먼저 하고, 경기 당일에는 보너스 라운드만 잠깐 하는걸로 분리되면서 약간 사정이 좋아지긴 했다. 물론 서로 다른 종목을 수행하는 기술력도 필요한 것은 당연하며 이것은 제도 변경 전부터 이미 그랬다.

왜 이렇게 제도가 변했냐면, 이유는 간단하다. 인기가 없어서. 유럽 애들은 많이 할 것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유럽 친구들도 딱히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괴상한 마스코트를 내세워 유명해진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의 근대 오종 광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 경기 인구가 고작 300명이라고. 그나마 동유럽에서나 좀 많이 하는 정도? 실제로도 동유럽 출신들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메달을 많이 따는 편이다. 제도가 좀 쉬우면 모를까 점수 계산해야 하고, 원래대로 5일에 걸쳐서 하면 다음 날 누가 1등이었는지 관심 없으면 잊어버린다. 한 마디로 TV 중계에 쥐약이고, 관중 입장에서도 매번 경기장이 달라지니 찾아가기도 뭐한 그런 상황.

한편, 레이저를 사용하는 총이 도입된 것도 이 종목의 저변을 넓히려는 목적이 있다. 아무리 공기총이라 하더라도 일단은 총인 만큼 그 취득 절차가 다른 스포츠 용품에 의해 간단하지 않은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말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

그런데 IOC가 이걸 빼자니 올림픽의 창시자께서 친히 고안하신 종목이라는 위상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원래 1997년에 올림픽 종목에서 빠진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지만, 차마 쿠베르탱이 만든 종목을 뺄 수 없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아서, 그리고 올림픽의 상업화에 대한 견제의 차원도 더해져서 일단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는 존속시키는 걸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언제 빠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인 것도 맞다. 여전히 유력한 올림픽 퇴출 후보 중 한 종목. 그리고 올림픽에서 빠지는 순간 이 종목은 바로 생명 끝이다.

4. 한국의 근대 5종

한국의 경우 올림픽에선 최고 성적이 11위로[16]로 한 발 정도 뒤쳐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 2대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도 따고 2012년 로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정진화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전형적인 군인 스포츠라 상무에도 팀이 있다.

그럼에도 메달권만 근접 못할뿐, 아시아에서는 가장 잘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중국과의 금메달 1개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외로 2010 싱가포르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는 남자 개인전 김대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남자부의 전웅태 선수 등이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면서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5. 기타

  • 외국에서도 사관학교 생도나 졸업자들이 이따금씩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한다. 1912년 첫 대회에서는 조지 S. 패튼이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5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 근대 5종이 그나마 유리한 점은 경기장 인프라를 따로 건설하지 않고 다른 올림픽 종목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17]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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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는 앞의 4종목 점수에 따라서 크로스 컨트리 출발 시간을 서로 다르게 하여 상위권에서는 크로스 컨트리의 결승점에 들어오는 순서대로가 그대로 총점으로 최종 순위가 될 수 있게끔 규정을 바꿨다.[2] 개인의 주관이 낄 여지가 충분한 기준이지만 육상, 수영, 사이클, 레슬링, 역도는 여기 무조건 들어간다. 더군다나 이 종목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이 직접 고안한 것이라서 더욱 올림픽스러워보이는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100m 달리기, 마라톤, 축구가 올림픽 3대장 취급을 받는다.[3] 예를 들어 리우 올림픽의 경우 여자부와 남자부가 연이어 벌어지는 관계로 남자부는 이틀전이다.[4] 만약 랭킹 라운드에서 승패 수가 같은 선수들이 있으면 해당 선수들간의 시합만 가지고 순위를 정해서 올라간다.[5] 올림픽 양궁이 약간 비슷한 방식이다. 원래는 쭉 서서 기록을 쏘고, 그걸로 순위를 가르는 방식이었는데, 그게 너무 지루하니까 랭킹 라운드를 그런 방식으로 중계도 없이 진행한 뒤, 중계가 이뤄지는 본 경기는 그래서 결정된 순위를 가지고 시합하는 방식이다. 다만 양궁은 사다리가 아니라 토너먼트다.[6] 원래는 300m 자유형이었으며 기준 기록은 3분 54초였다.[7] 말이 말을 듣지 않는 정도로 끝나면 어느 정도 낫지만 선수와 말의 호흡이 충분하지 못한 만큼 최악의 상황인 낙마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근대 5종 종목에서 중도포기하는 경우 대부분이 승마 중 낙마로 인한 것으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국가대표로 출전한 황우진 선수도 승마 중 낙마로 인하여 경기를 포기할 뻔했으나 다리를 절면서도 복합 종목까지 완주했다. 최종 순위는 34위.[8]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경기에서는 9위를 유지하며 메달권이 유력시되던 한도령 선수가 승마 중 낙마하여 26위로,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경기에서는 수영까지 1위를 달리던 헝가리 선수가 역시 승마 중 낙마하여 33위로 곤두박질치기도 했다.[9] 사실 같은 말을 여러 명이 타는게 대부분이다. 출전 선수만큼 말을 준비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 물론 연속해서 타지는 않고 준비된 모든 말을 다 타면 그 다음 선수가 1번 말부터 다시 타는 형식이 대부분이다.[10] 10m 공기권총 공식 사지의 검은 색칠된 부분의 크기와 같다[11] 세계 기록은 8.1초/8.73초, 사격 3회를 다 합쳐서 28.7초(남)/28.6초(여)이다. 웬만한 선수들은 사격 1회를 20초 안에 너끈히 통과한다.[12] 예를 들어 서울올림픽때는 몽촌토성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코스가 설치되었다.[13] 이를 칼같이 지키려면 출발시간이 너무 늘어지므로 이 시간이 2분을 넘어가는, 즉 선두와 120점 넘게 차이나는 사람들은 다 같이 출발시킨다. 때문에 하위권에서는 최종 순위가 골인 순서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예전 규정은 4점당 1초였는데, 그냥 계산하기 쉽게 만든다고 점수 체계를 몽땅 1/4로 만들어서 1점이 1초가 되게 만들었다.[14] 13분 20초에 들어오면 500점, 빠르거나 늦은 1초 당 ±1점.[15] 이론적으로는 스위치만 넣으면 레이저는 발사되는 것이므로 지연시간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16]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부의 김미섭,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부의 정진화가 각각 기록했다.[17] 다만 예전같이 5일동안 한 종목씩 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몰아서 해야 하므로 경기장이 서로 떨어져 있으면 안된다는 점은 있다. 예를 들어 1988 서울 올림픽때까지만 해도 하루에 한 종목을 하는 시스템이라 과천에서 말타고, 태릉 가서 총 쏘고, 마지막엔 몽촌토성을 뛰어다니는게 가능했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경우 하루에 몰아서 해야 되었기 때문에 결국 승마장 근처에 작은 규모의 수영장 하나를 더 만들고 펜싱은 임시로 가건물을 지어 치뤘다. (아시안게임 펜싱 경기장이 고양체육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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