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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colcolor=#fff> 개발 | Apple |
기반 | Mach, BSD |
개발 언어 | C, C++, Swift, Objective-C, 어셈블리어 |
오픈 소스 여부 | Closed Source,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포함됨 |
최신 버전 | 18.1.1 (22B91) |
베타 버전 | 18.2 Developer beta 3 (22C5131e) |
플랫폼 | ARM |
커널 | XNU |
커널 종류 | 하이브리드 커널 |
홈페이지 |
1. 개요2. 명칭3. 계통4. 탑재 기기5. 버전6. 기본 응용 프로그램7. 특징8. 주요 기능
8.1. SpringBoard(홈 화면)8.2. Spotlight8.3. Siri8.4. 소셜 네트워크 지원8.5. iCloud8.6. AirPlay8.7. AirDrop8.8. 스크린 타임
9. 시장 점유율10. 논란 및 사건사고10.1. 배터리게이트10.2. iOS 괴문자 버그10.3. 보안적 결함10.4. 보안적 문제점10.5. 하트블리드 보안 이슈10.6. iOS 백도어 논란10.7. 퍼포먼스 저하 논란
11. 기타12.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iPhone 전용으로[1] 탑재되는 애플의 독자 운영체제. 매년 WWDC에서 새 버전이 공개된다.2. 명칭
최초에는 iPhone을 위해 만들어진 OS였고, 그러다 보니 공개 당시엔 'OS X for iPhone'[2], 그리고 3버전까지는 'iPhone OS'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010년 4월 이전까지는 따로 공식적으로 통일된 명칭이 없이 iPhone OS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2010년 4월 4번째 베타 버전이 공개되어 iPod touch, iPad, Apple TV까지 이 운영 체제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름을 iOS로 바꾼다. 이후 Apple TV는 2015년에 tvOS로 분리되었고, iPad는 2019년부터 iPadOS로 분리되어 iPhone과 iPod touch만 iOS를 사용하고 있다.[3]iOS는 Cisco가 먼저 사용하던 장비 OS에 관한 상표이기 때문에, CISCO에서 상표권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를 사서 사용하고 있다.[4] 네트워크 장비 쪽에서 CISCO를 잘못 건드리면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천하의 스티브 잡스라도 이는 어쩔 수 없었다. Apple의 이용약관에서도 'iOS는 CISCO의 상표다'라는 식으로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 # 그런데 닌텐도 Wii의 OS 이름도 iOS이다.
3. 계통
macOS를 이용해 개발되었으므로 Darwin을 기반으로 하며, Darwin은 Mach 커널과 BSD 커널로 이루어진 XNU 커널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iOS는 일종의 유닉스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macOS와 커널 구조가 상당히 유사하며, 계층 구조 등 Linux나 Unix-like OS 등과 시스템 구조가 비슷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터미널 명령어 등도 거의 비슷하다.[5] 물론 Windows에 익숙한 대부분의 유저가 접한다면 대체 왜 파일에 확장자가 없는지부터 시작해 왜 드라이브 구분과 레터링이 없는지 등을 한참 고민하게 된다.[6] 물론 탈옥 유저 한정. 공식 스토어에 터미널 앱이 여럿 등록되어 있고 파일 탐색도 자유로운 Android와는 달리 순정 유저는 파일 시스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열어 볼 기회도 없다. 터미널도 당연히 탈옥 유저 전용.macOS와 함께 NeXTSTEP의 후계작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분석 및 향상 - 분석 데이터로 들어가면 os_version이 iOS가 아닌 iPhone OS라 쓰여 있다.
4. 탑재 기기
[include(틀:토론 합의,토론주소1=HotFlakySoreNose#19, 합의사항1=iPhone(1세대)을 iPhone으로 표기한다.,토론주소2=ArrogantFunnyFrightenedTreatment,합의사항2=보급형 및 고급형 구분자의 텍스트 크기를 줄여 쓴다.,토론주소3=UpbeatLearnedAcidLeg,합의사항3=XS와 XR에서 각각 'S'와 'R'의 크기를 줄여 기술한다.,토론주소4=HealthyExultantBeautifulPlot,합의사항4=r692 이전 기존 서술의 표 양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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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7][8]
iOS였던 시절에도 iPad에 들어가는 iOS는 분할 화면이나 iPad에 특화된 인터페이스 등 iPad 전용 기능이 있었다. 초창기 대중의 인식을 위해 통일성 있는 브랜딩 때문에 모든 OS를 iOS로 통일해 불렀으나 브랜드가 정착된 팀 쿡 체제 이후 각 기종별로 OS 이름을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한 것. iOS와 iPadOS는 버전이 같이 오르고 업그레이드되는 내용도 공유되기 때문에 사실상 여전히 기반은 같은 OS라고 볼 수 있다.
5.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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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OS iOS |
자세한 내용은 iOS/버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본 응용 프로그램
iOS에 내장된 기본 애플리케이션자세한 내용은 iOS/애플리케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7. 특징
Apple Silicon과 더불어 애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자 기반 사업이다. 애플은 오직 자사 제품만을 위해 설계된 반도체와 운영체제로 최고의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즉, Apple 연속성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셈.7.1. UI
기본적으로 별다른 학습 과정 없이 쉽게 쓸 수 있고(Out-of-box experience) 직관적인 시스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SpringBoard”라고 불리는 홈스크린 또한 터치스크린에 맞추어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기존의 마우스-키보드 인터페이스의 경우 화면 스크롤은 마우스 휠 내지 화면 오른쪽의 스크롤바를 드래그해 스크롤하는 방식이었지만, iOS의 경우 터치의 이점을 살려 단순히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어 올리면 그에 맞춰 화면이 스크롤된다는, 마치 실제의 종이를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밀어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의 새로운 개념의 스크롤링을 탑재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스크롤바가 사라지면서 화면이 더 넓어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PC가 아닌, 휴대폰의 작은 화면에서는 더더욱 가치가 커질수 밖에 없다. 관성 스크롤이라는 개념으로 iPad로 출시하려다 iPhone의 작은 화면에서도 상하 부분이 있는것 처럼 보이는 느낌을 주어 넓어보이게 인식하며, 빠르게 스크롤이 가능해졌다. 화면을 확대할 경우에도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늘이면 그에 맞춰서 화면이 확대되고, 가로세로 회전 버튼을 두는 대신 가속도계를 탑재해 기기 자체를 90도로 기울이면 그에 맞춰서 화면도 회전되며 끊어지는게 아닌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환된다. 키보드 역시 Apple이 원래부터 물리키보드가 전면을 반 이상을 차지한 것에 불만을 느꼈던 점을 착안하여 키보드 입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키보드 레이아웃이 나타나고 안 쓸 때는 사라지고, 키보드를 입력하면 자신이 어떤 키를 입력했는지를 입력한 키 위로 표시하는 등 키보드를 손가락에 맞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설계하였다. 이렇듯 기존의 키보드-마우스 패러다임에 적합한 조작 방식과 손가락 터치만을 이용한 새로운 터치 환경에 적합한 조작 방식은 서로 다르다는 점을 잘 파악해 이에 맞는 GUI나 마우스 인터페이스처럼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입력과 그것에 맞는 조작 방식을 탑재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Multi-Touch 제스처를 본격적으로 차용하였다. 앞서 말한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나 네 손가락 쓸기 등. 'Multi-Touch를 기반으로 한 터치 기반 조작' 과 관련된 상당히 광범위한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 개략적으로 한 손가락 끌기로 Safari 등의 페이지에서 화면을 스크롤하는 기능, 그리고 두 손가락 끌기로 페이지 내의 프레임을 스크롤하는 기능을 포함한 여러 가지 특허라고 한다. 관련 자료 미 특허청 특허 문서 원문. 이는 iPhone과 iPad에 뒤이어 출시된 수 많은 다른 경쟁 기업들에 영향을 주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방식의 조작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지게 되었지만 iPhone이 막 발표된 당시에는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9]
iOS6까지 자사 앱 디자인에 있어서는 스큐어모피즘을 차용하였는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마치 현실에 있는 계산기, 메모장을 떠올리게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직관적인 사용을 할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런 식의 Multi-Touch 인터페이스는 컴퓨터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인 Jeff Han이 2005년에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고 2006년 2월에 TED에서 커다란 스크린 위에 두 손을 이용하여 시연한 바 있다. iPhone 발표 후 TED Blog의 필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제프 한에게 이메일을 보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의 반응은 이러하였다. "iPhone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내가 늘 말해왔듯이, 이런 종류의 기술을 시장에 내놓을 회사가 있다면 그것은 Apple이다. 다만 (화면) 크기가 조금 더 커서 정말로 두 손을 다 쓸 수 있었길 바랐다."
다만 루머와는 달리 제프 한이 Apple에 고용되었거나 Apple이 제프 한의 Multi-Touch 인터페이스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iPhone OS(iOS의 이전 명칭)의 개발은 좀더 이전부터 진행되었는데, iPhone OS UI의 기본 토대는 Apple이 사들인 Fireworks에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특허 신청을 해둔 멀티터치 기술과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7.2. App Store
자세한 내용은 App Store 문서 참고하십시오.iPhone OS 1.0은 App Store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기본 내장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해야 했다. 이후 iPhone OS 2.0 업데이트와 함께 500여개의 앱을 탑재한 앱스토어가 추가되었다. 탈옥을 하지 않는다면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App Store라는 Apple 통제하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Apple의 검수를 거쳐야 하며, 덕분에 보안과 안정성, 질적 측면에서 절대적인 장점을 갖고 있고, 덕분에 바이러스나 해킹 툴이 깔린 앱이 깔리는 경우는 상상하기 힘들다. 실제로 벌어진 적은 여러 번 있으나 그럴 때마다 Apple이 바로 앱을 내려버렸다. 이 때문에 Apple의 정책에 반하는 앱은 나오기가 힘들다.
Android와 비교한다면, Android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정책을 취했으나, 해킹 툴이나 복돌이 문제가 활개를 치면서[10] 이후 여러 기준을 내세워 앱들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APK 포맷은 아무데서나 받아서 싱크툴이 없어도 기기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차원에서의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 사실 제작자가 어느정도 신경을 써서 애셋들을 외부에서 다운받게 하고, 인증 서버를 따로 운영하면 되는 사안이다. 실제로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나, 고사양 모바일 게임 같은 건 이런식으로 하고 있고. 게다가 30% 뜯어간다는 인앱 결제도 Google이 도입하여 애플과 별 다를 바가 없게 되었고, 폐쇄성의 갑은 iPhone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니.
주요 경쟁사들도 iOS 유저들의 수를 무시할 수 없다 보니 iOS용으로 앱을 내놓는다. 다른 Android 사용 업체를 견제하는 일은 있어도 iOS는 웬만하면 앱을 꼬박꼬박 내놓는 편. 그러다 보니 Apple 기기를 살 경우 경쟁사들의 앱도 웬만하면 이용할 수 있어 Apple이 구축한 앱 생태계의 질을 더욱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참조. 한술 더 떠서, Microsoft 사의 경우 자사의 OS를 홀대하고 iOS용 앱 개발에 더 몰두하고 있을 정도.
또 모바일 시장이 소수의 업체 위주로 성숙화되면서 개발자가 지원해야 하는 기기 종류가 줄어들어 개발 비용은 낮아졌고 평균 휴대폰 가격이 높은 Apple의 App Store의 사용자가 삼성과 중국의 중저가 생태계 위주의 Google Play 스토어보다 유료 앱 구매와 앱 내 결제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당수의 앱은 iOS에 먼저 올라온 후 안정궤도에 올라가면 그제서야 Android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11] 인스타그램과 플립보드 등의 경우, 출시 1년이 지나서야 Android로 이식되었다. 심지어는 iOS용으로만 개발되는 앱도 많다. 그러나 한국에 들어오면 정 반대가 된다.
7.3. 호환성
하드웨어부터 OS, iTunes 소프트웨어 싱크툴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Apple에 의해서만 생산과 관리가 되기 때문에 Android나 Windows Phone 등 경쟁 플랫폼과 비교했을 경우 보안면에선 뛰어난 OS이다.[12] 이러한 강력한 호환성은 다른 회사에서도 여러 번 시도해 온 것이다. 사실 SKT의 통합메시지함 같은 경우도 소프트웨어적 호환성이라는 좋은 의도가 있었고 이는 Apple의 iMessage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Apple의 호환성만이 성공 사례가 되는 것은 하드웨어까지도 Apple이 관리하기 때문이다. 통합메시지함은 휴대폰 하드웨어가 중구난방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밀어붙인 것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되었던 것이다.[13]일부에서는 Android의 개방성은 사용자와 개발자들을 위한것이 아닌, 제조사와 통신사들을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한다.[14] Apple이 자신들의 정책을 이동통신사의 정책 보다 우선시 하거나 이통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 이통사의 영향력이 강한 한국에서는 판매나 인지도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의 정책에 휘둘리지 않고 어딜 가나 똑같은 조건의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iOS 제품군을 찾는 유저도 많다. 다만 앱 심사 정책이나 비인가 APK 설치 허용 등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사용하기에 따라) 유용한 개방성도 있긴 하다.
이러한 OS 호환성은 커스터마이징에도 적용되어 아이콘을 바꾼다든지 메뉴를 치장한다든지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초기에는 배경화면 변경조차도 어려웠으나 이후 가능하게 바뀌었다.
색영역 지원이 충실한 운영체제로, iPhone X에서부터 도입된 OLED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을 정도. 그럴 것이 macOS와 iOS 둘 다 컬러매니지먼트를 지원하기 때문인데 Apple이 컬러매니지먼트 쪽으로 매우 강력하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Apple이 1993년에 만든 컬러매니지먼트 API가 색영역 기준의 표준이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Apple의 컬러매니지먼트를 능가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운영체제는 없다. Windows는 Apple API를 기반을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색영역 지원이 매우 부족하고 Android쪽은 운영체제 자체가 컬러매니지먼트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봤자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못한다. 대표적으로 삼성 갤럭시S8가 P3 색영역을 지원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못 해서 색이 다르게 나오는 문제점이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삼성이 갤럭시 S10 시리즈 부터 '자연스러운 화면' 모드를 통해 상황에 따라 SRGB와 DCI-P3 각 색영역에 맞게 정확한 색상을 보여줄 수 있게 됨에 따라 해결되었다.
7.4. 보안 및 개인정보
iOS는 Apple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는 운영체제다. 언급했다시피 애플리케이션은 전부 App Store를 통해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Apple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담팀에 의해 약 2주간의 검수를 거친 뒤에 등록되므로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 맬웨어 등이 침입할 가능성이 낮다.[15] 웹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것도 기본적으로는 사진, 문서 등을 제외하고는 크게 지원하지 않으며 다운로드 하려면 순정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파일을 다운로드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FairPlay라는 DRM이 걸려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무단 수정 및 복제를 통한 악성코드의 침입을 막는다.2017년 보안성 조사에서도 Google의 Android에 비해 취약점이 절반도 채 안돼 사실상 두 체제(Android와 iOS)로 양분된 모바일 운영체제 중에선 보안성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 Android가 오픈소스인데다가 여기저기서 파일이나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것과 다르게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파일이나 앱의 다운로드도 제한적인데다가, iOS기기가 평균 보안 지원 기간도 긴 편이다. 2023년, 출시된 지 10년 된 iPhone 5s도 보안패치를 배포했다.#
7.4.1. 폐쇄성
Android의 경우에는 앱 별로 접근이 제한된 저장소(/data)와 모든 앱이 접근할 수 있는 공유된 저장소(/storage[16])가 존재한다. 이 중 공유된 저장소의 경우에는 파일 작업 권한만 획득한다면 아무 앱이나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권한이 허용된다면 서드파티 앱이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읽거나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17]iOS는 저장소가 모두 분리되어 있으며 각자의 공간만 허락된다. 따라서 만약 동영상을 저장해야 할 경우에는 iTunes를 이용하여 해당 플레이어 앱의 샌드박스에 저장해야 하며, 이때 다른 동영상 앱에서는 해당 동영상에 접근이 불가능하여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iOS에서도 기본 동영상(Apple TV), 음악 및 사진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나 위치, 마이크, 카메라, 건강, 간단한 파일 작업은 권한을 얻는다면 제 3자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화나 문자메시지 접근은 아예 막혀 있다.[18][19]
예를 들면 Android는 그냥 내부 저장소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두면 모든 뱅킹 앱에서 읽을 수 있다, iOS에서는 한 앱에서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면 다른 앱에서는 읽지 못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를 또 가져와야 하고, 이러한 행동을 사용하는 뱅킹 앱만큼 해야한다.
그 말은 Android는 사용자 허락만 있다면 아무 앱이나 내부 저장소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나 카카오톡 대화백업 등에 접근하고 빼돌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Android라도 아무 앱이나 루팅 없이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연락처에 접근할수는 없지만 대화내용을 백업할경우 내부 저장소에 저장되기 때문에 유출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iOS는 잠재적인 보안 위험요소에 대해, 사용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음으로써, 일정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보안성을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다. iOS 8 부터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일부 파일 공유를 지원하게 되면서 조금 완화되었다.[20] iOS 11부터는 파일 앱을 통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간의 파일 공유를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
7.4.2. 개인정보 보호 정책
- Apple은 자사의 스토어에 강화된 개인정보 정책에 따라 App Store에서 앱 개발사의 개인정보 정책을 아이콘 알기 쉽게 보여준다.
- iOS 14.5부터는 앱 추적 투명성을 통해 추적기가 작동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접근 권한 제한 설정을 도입했고, 초기에는 마이크, 카메라, 위치, 사진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에만 적용되었으나 이를 점점 확대하고 있다. iOS 16에서는 클립보드 접근도 제어된다.
7.5. iTunes
과거에는 iPhone을 사용하기 위해서 iTunes를 반드시 사용해야 했으나 Apple Music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된 이후 iTunes에 연결할 필요성이 매우 떨어졌다. iTunes에 연결하면 OS 업데이트 창이 뜨기 때문에 IT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도 iOS의 업데이트는 꼬박꼬박 하는 편이며, 이 덕분에 기기 사용자의 OS 파편화가 적다.컴퓨터랑 연결을 하면 iTunes를 통해서만 음악이나 동영상등의 컨텐츠를 주고 받게 되어있다. 이는 생태계 구축과 보안과 관련된 것으로, Apple은 기본적으로 컨텐츠 단위의 파일 관리와 컨텐츠 거래를 선호했고 iPhone과 iPad가 처음 나왔을 당시만 해도 단점은커녕 iPod 등을 이용하던 Apple 사용자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다. 애초에 iPod 첫 세대만 해도 Mac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었고, iTunes는 Mac 기본 멀티 미디어 앱이었으므로 전혀 이상한 게 없었다. 또한 한국과는 달리 iTunes Store가 활성화된 곳에서는 음악과 동영상 구매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또한 iTunes는 리패킹 앱과 복제앱 사용을 억제하기도 하는 등의 보안 관련 역할도 한다. 문제가 있다 싶은 앱들은 iTunes가 동기화 과정에서 걸러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iPhone과 iPad등의 발전 방향이 다용도기기가 되어 가면서 사용자들이 점차 컴퓨터에서 기대할 만한 각종 컨텐츠 관리와 문서작성, 확인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원래 음악과 동영상 파일 정도를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최적화 되었던 iTunes는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Apple도 이를 아는지라 지속적으로 아이튠즈의 기능을 넓히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서드파티 앱 개발자들도 App Store에 계속해서 파일 관리 앱을 올려왔기 때문에 파일 관리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런 앱들은 2010년-11년에 처음 올라오기 시작했고 무료 앱도 많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파일 관리에 별 문제가 없었다. iTunes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iTunes를 키고 파일들을 해당 앱에 드래그해서 넣으면 되는데, 이런 앱들은 최소 2010년-11년에 이미 등장했다. 그 이후로는 파일 관리에 별 문제가 없으며 캡슐화된 서드파티 앱이 파일 관리를 전담하기 때문에 웹페이지에서 뭘 다운받든 OS차원에서 보안에 문제가 없다. 또한 Apple 역시 iOS 5부터 OTA (Over The Air) 와 무선 동기화를 지원하고 iOS 7에서 AirDrop을 지원하는 등 본연의 기능을 넓히고 있다. OS 차원에서의 파일 관리는 아무래도 보안 때문에 어떤 기막힌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는 서드파티 앱들에 맡길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는 사실상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앱들이 많이 등장하였는데, 이런 앱들을 통해 iOS 기기들을 USB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아이폰의 많은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서드파티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7.6. 멀티태스킹
처음에는 제한적인 멀티 태스킹만이 가능했고, 거의 패스트 스위칭에 가까웠다. iOS 4 이전에도 전화나 음악 재생의 경우 다른 작업과 병행할 수 있었으며 이는 iPhone 1세대 때부터 가능한 것이었다. 당시 리뷰어들 중에서도 멀티태스킹이 안 된다고 문제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iOS 4 이후부터 모든 시스템 앱에 적용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본격적으로 지원되었으며, 이는 PC의 멀티태스킹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무슨말이냐면 PC와 같은 멀티태스킹도 가능한데 여기에 패스트 스위칭이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음악재생, 위치탐색, mVoIP와 같은 제한된 API를 사용하는 앱들에게만 개방된 멀티태스킹이었다. 그래도 일상적으로 쓰는 데는 문제가 없을정도로 열어두었지만 2013년 WWDC에서 발표된 iOS 7에서부터는 모든 앱들에 대해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면서 개발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진정한 멀티테스킹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여전히 Android와는 좀 다르다. iOS 7에서는 사용자의 앱사용 유형과 시간을 스스로 분석해서 자주 쓰는 앱이나 특정 시간대에 쓰는 앱은 미리 백그라운드에 로딩을 시켜주는 것을 구현해준다고 한다. 기존의 iOS 멀티태스킹보다 훨씬 나아진 환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초기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현 상황에도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하드웨어적 제약에 따른 멀티태스킹의 제한이다. 멀티테스킹을 하는 동안 포스그라운드 앱이 아닌 백그라운드 앱의 경우 일명 '잠자기' 혹은 비활성화 상태로 진입 하는데 이는 극히 일부의 아래에서 설명할 패스트 스위칭을 지원하지 않는 앱의 경우 그냥 종료 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는 iOS 구조와 정책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쉽게 비교해서 Android의 개발자 옵션의 항목 중 멀티 테스킹 앱의 갯수 제한을 거는 항목이 있는데 이를 약 3개에서 4개 정도로 제한을 걸고 사용한다고 보면 비교가 쉽다.
iOS 9부터는 iPad Air 2 이후의 iPad 제품군에 대해 Split View를 지원한다. 화면 오른쪽을 끌어당겨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임시로 실행하는것으로, iPad Air 2와 iPad mini 4, 12.9형 iPad Pro 이후의 iPad 제품군에 대해서는 Split View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을 사용할 수 있다. Split View 자체는 오른쪽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작게 열어 참고하면서 원래 구동되면 앱은 제어할 수 없게 되는 기능인데, Split View Multitasking이 지원되는 기기는 두 앱을 화면 좌우로 완벽하게 실행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왼쪽에는 문서 앱을, 오른쪽에는 유튜브를 열어 문서 작업을 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왼쪽에는 그림 앱을 두고 오른쪽에서 사진 앱을 둘러보며 참고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식이다. 이는 Medusa 라고 불리는 기능이며 사실 모든 iOS 시스템에 탑재되어 비활성화 되어있다. 구형 기기들 역시 Split View 는 사용이 가능하나, 두 앱을 동시 실행하는 Medusa 기능이 비활성화 되어있다, 이는 스프링보드 내의 설정 파일을 수정해 활성화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Picture-in-Picture 즉,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재생 중이던 동영상이 미니 플레이어로 전환되고, 화면 내에서 사용자가 크기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생겼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인데, 아직까지는 재생/정지 이외에 스크롤 이동이나 빨리감기/되감기 등은 제어되지 않는다. iPad 종류에서만 지원 하던 기능인데 iOS 14 부터 iPhone과 iPod touch에서도 지원 하게 되었다.
이처럼 iOS에서 멀티태스킹이 많이 발전했지만 경쟁사와 비교하면 iOS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Android의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분할화면 및 팝업스크린을 지원해 진정한 의미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지만 iOS의 경우 반드시 한번에 하나의 앱만을 사용가능하다. iOS가 Android에 비해 보안에서 강점을 갖는다면 멀티태스킹에서는 약점을 갖는 셈이다. 위에서 서술했듯 코드베이스를 공유할 때는 iPad 기종에 한해서 적어도 뒤처지지 않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종에 대한 코드베이스가 iPadOS로 떨어져나간 뒤에는 iOS의 자체적인 멀티태스킹 능력은 다시 열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7.6.1. 패스트 스위칭
패스트 스위칭이 적용되는 앱의 경우, 홈버튼을 누르거나 제스쳐 바를 쓸어올리면 사용하던 앱이 "정지 상태(Suspended State)"가 되며 CPU 시간이나 배터리 소모를 하지 않는다. 다만 홈버튼을 누르거나 제스쳐 바를 쓸어올리기 직전의 상태가 기억되기 때문에 아예 앱이 종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배터리 소모는 하지 않지만 메모리는 차지하게 되는데, 사용 중에 메모리가 부족해질 경우 iOS는 정지 상태의 앱을 종료 상태(Not Running State)로 변환하고 자동으로 메모리를 반환시킨다. 이렇게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메모리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상에서 잘못 퍼져 있는 정보인데, 홈버튼을 두번 누르거나 제스쳐 바를 쓸어올린 후 잠시 대기했을 때 좌르륵 나오는 앱 목록은 배터리 소모와는 별 관련이 없으므로 배터리 때문에 일일이 다 꺼줄 필요는 없다.# 다만 하단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요새는 백그라운드 작업을 지원하는 앱이 많아져서 멀티태스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백그라운드 작업을 할 것 같은 앱의 경우 설정에서 백그라운드 작업을 끄든지 아니면 앱 목록에서 꺼두는 게 낫다.
7.6.2. 백그라운드[21] 작업
그러나 백그라운드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앱들은 백그라운드 작업 10분 연장 처리가 된다. 10분이 지났는데 작업이 끝나지 않았으면 추가로 10분을 더 준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앱은 곧 정지 상태가 된다. 그 외에도 음악 재생, 백그라운드 위치 추적, VOIP 콜 수신(Skype 등), 새로운 컨텐츠 다운로드중인 뉴스가판대 앱, 백그라운드에서 외부 장치로부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받는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무기한 동작하도록 시스템적 허용이 된다. 즉, 백그라운드 작업이 필요한 앱의 경우만 시스템 안에서 처리 허용하고 그외의 경우는 정지 상태로 놔두는 것이다.이러한 특징은 멀티태스킹을 어느 정도 허용하면서, 동시에 쓸데없는 백그라운드 작업을 막음으로써 불필요한 버벅임, 프리징이나 앱 충돌이 벌어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진짜 컴퓨터 처럼 정지 상태 같은거 넣지 말고 그냥 무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비교하면 굉장히 제한적인 하드웨어를 갖고 있고, 컴퓨터와는 다르게 배터리 소모율과 전화기로서의 사용도 예상을 해야만 한다.[22] Android OS 기기들은 백그라운드 작업을 따로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없는 백그라운드 작업이 계속되거나 앱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구형 Android 폰 모델들은 프리징 때문에 전화가 와도 전화를 못 받을 정도로 막장이 되는 사태도 종종 있었다.[23]
iOS 7 이후부터는 백그라운드에서 앱이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백그라운드 App 새로고침)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iOS 개발자들에 따르면 Android처럼 완전히 자유롭게 허용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예를 들면 Google 포토같은 경우, 사진을 백업하기 위해서는 백그라운드 상태가 아닌 포그라운드 상태에 있어야만 사진과 동영상이 백업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백그라운드 App 새로고침 기능을 악용하여 앱을 설계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를테면 페이스북 앱 같은 경우 멀티태스킹창을 열어 아예 앱을 밀어서 완전 종료시키지 않으면 iPhone이 슬립 모드일 때나 다른 앱을 사용하고 있을 때도 페이스북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무한정 계속 동작하며 종종 배터리를 광탈시키곤 한다. 어느 정도냐면 iPhone 5s를 이용하는 한 유저가 증언하기로, 페이스북을 백그라운드로 내려 놓고 iPhone을 계속 사용했더니 무려 단 두 시간 반 만에 100%이던 배터리가 10%까지 방전되어 배터리 경고를 띄웠다고 한다. 참고로 이 유저의 평소 배터리 사용 시간은 6~7시간 내외. 이와 관련하여, 음악을 들으며 페이스북 앱을 열면 마치 Spotify나 Pandora처럼 음악 스트리밍 앱을 열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듣던 음악이 음소거가 되는 현상이 지적되고 있는데, 이로 추정컨대 페이스북 앱이 지속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음악을 재생하고 있는 것처럼 iOS를 속여서 원래는 허용되지 않는 백그라운드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강력하게 제기된 상황.
7.6.3. 멀티태스킹 지원범위
App Store에는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많이 올라와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걸음걸이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앱이 있다. 잠을 잘 때 잠꼬대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녹음하는 앱도 있다. 또한 파일 다운로더 앱도 있고, 게임 내에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앱도 있다. 이런 앱들은 모두 백그라운드 작업을 요구하며, Apple은 이에 대해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24]백그라운드 작업은 멀티태스킹이지만 멀티태스킹은 백그라운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정리를 하면 불완전하게나마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백그라운드 작업에 대해서는 사용에 지장이 없는 충분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람들이 패스트 스위칭일 뿐이라고 비판을 했던 건 iOS 운영체제단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비판으로 백그라운드 작업같은 경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또한 Apple은 iOS에서 완전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생각이 없었다. 대신 이러한 멀티태스킹 기능은 여러 화면을 띄워놓고 작업을 해야하는 iPadOS에서 구현이 되었다.
따라서 iOS 멀티태스킹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멀티태스킹은 지원하지 않지만 백그라운드 작업에 한하여 정지 상태, 10분 허용 상태를 추가하여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막은 것이라고 보는게 옳다. 따라서 파일 동기화를 지원하는 앱의 경우 앱이 실행 중이지 않거나 포그라운드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동기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아래의 꼼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7.6.4. 배터리
다만 백그라운드 작업을 요구하는 앱의 수가 많아지면서 예상하듯이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멀티태스킹으로 불만을 터뜨리는 일은 거의 없어졌지만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계속 남아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iOS 유저들 중에는 왜 휴대폰을 가만히 놔뒀는데 배터리가 닳아 있냐고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기기 문제가 아니라 백그라운드 작업 때문이다. 본인이 특정 앱에 싱크, 실시간 푸시, 자동 업데이트, 다운로드, 자동 알림 등을 허용했다면 웬만하면 꺼두는 게 좋다. 특히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배터리가 알아서 줄어있다면 이건 십중팔구 멀티태스킹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다. iOS 7 버전부터는 이런거 다 설정해주고 앱하나 켠 게 없어도 배터리가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증상이 발생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있다.
다행스럽게도 비디오나 게임처럼 배터리를 정말 많이 요구하는 앱의 경우, 정지 상태가 적용된다. EA와 같은 대기업 게임들은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게끔 자동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게임을 받으면 게임 내 설정 또는 iOS 설정에서 그런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고 끄는 것이 좋다.
7.6.5. 꼼수로 백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는 법
Documents앱과 같이 클라우드의 파일을 기기로 동기화 해주는 앱이나 또는 Google Drive와 같이 클라우드 상에서 대량의 혹은 고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 iOS/iPadOS 특성상 반드시 포그라운드를 유지해야 하기에 한눈을 팔면 작업이 중지되는 수가 있고 반드시 해당 앱 화면을 유지해야 하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럴때 약간의 꼼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일단 해당 앱이 음악 재생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음악 재생기능만 지원한다면 모든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탈옥이나 별도의 우회도 필요 없다.
- 음악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앱에서 아무 음악이나 재생한다. 만일 한곡 반복이 지원될 경우 한곡 반복을 설정하고 만일 한곡 반복이 지원 안될 경우 최대한 여러 음악이 재생되도록 하거나 30분 이상 되는 긴 곡을 재생한다.
2.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3. 다른 앱으로 전환을 하든 화면을 끄든 재생되는 음악만 정지되지 않는다면 작업은 계속 진행된다.
4. 단 앱 전환기에서 해당 앱을 쓸어서 닫은 경우에는 당연히 중지된다. 따라서 앱은 앱 전환기에서 그냥 놔둬야 한다.
기본 음악 앱이든 서드파티 음악 재생 앱이든 아니면 Documents의 음악 재생 기능이든 음악 재생이 되는 앱은 음악 재생 중에는 해당 앱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제한 없이 유지되므로 이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벅스 같은 음악 스트리밍 앱의 저장 기능을 이용해 기기에 음악파일을 다운로드 받을때도 음악 몇 개를 재생시켜 놓고 이 기능을 이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선택한 음악이 다 저장 될 때까지 앱 화면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 PIP 기능을 지원하는 동영상 앱의 동영상을 PIP로 실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iOS 계열에서는 PIP 재생의 경우 앱 내의 이어서 재생이나 반복 재생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동영상보다는 음악이 안전하다.
7.7. 기타
- iOS 5 이전에는 통화/메시지 목록 개별 삭제 기능이 없었다.
- iOS 기반 기기들에 Apple이 Apple 계정 활성화 횟수 제한을 걸었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중고거래를 통해 이리저리 많이 돈 기기에서 어떻게 해도 Apple 계정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런 경우, 판매자가 등록된 계정을 해제하지 않고 판매해서 그런 것이라는게 중론.
7.8. Android에 비해 불편한 점
- Android에 비해서 파일을 관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 Android는 연결하고 드래그 하면 끝나는 일을 iOS는 iTunes 같은 필수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여러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설정 또한 iTunes를 써야하는 특성 때문에 저장장치가 없는 경우 대용으로도 사용이 힘들다. 하지만 USB 드라이브를 지원하고 클라우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 북미 App Store에 이를 지원하는 앱들이 있다. 물론 이런 류의 앱은 Apple 측에서 앱을 내리도록 압력을 행사하는지 미리 계정에서 받은 이력이 없으면 구하기가 힘들다. 동영상은 공유기에 연결된 네트워크의 경우 iTunes를 거쳐야 하긴 하나 금방 넣는다. 아이펀박스라는 것도 있는데, 사진을 탈옥된 iPhone이 아니어도 사진을 꺼낼 수 있다는 것 빼곤 장점이 없다. 탈옥하면 모든 포맷의 파일을 넣고 빼고, 시스템 파일 설정도 바꾼다. 오직 탈옥을 한 경우에만 외장하드 기능이 활성화가 된다.
- 파일 내부를 Android처럼 열 수 없다. Android는 DCIM 같은 파일 내부를 정리하고 여러 더미데이터를 수시로 정리해 주는 것이 가능한데, iOS는 파일 내부 열람 자체가 불가능해서 내부 파일들을 쉽게 정리할 수 없다. 공인인증서도 디스크에 쓰는 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터넷 뱅킹 앱은 키체인을 사용하는 실정.[25]
- Android의 경우 보통 /storage/emulated/0(내장 저장소) /storage/XXX (외장 저장소, 디렉토리 명은 기기에 따라 다름)은 파일 탐색기로 열 수 있고, 서로다른 앱에서도 '저장소 권한'만 있다면 읽고 쓰고 수정이 가능한 반면 iOS의 경우 해당 기능이 없어서 N드라이드,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000앱으로 열기'를 눌러 열어야 했다. 문제는 이 기능이 파일을 A앱에 존재하는 경로로 B앱이 접근하여 파일을 여는 방식이 아니라 A앱에 있는 파일을 B앱으로 복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용량이 큰 동영상 등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또한 화면이 꺼지면 작업이 중지되므로 화면이 꺼지지 않게 지켜보아야 했다. 하지만 iOS11 부터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탐색기 앱이 생기면서 일정 부분 해소가 되었다. 그럼에도 앱 개발자가 자율적으로 파일 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것이지 강제 사항이 아니므로 2024년 현재도 개발자의 무관심 또는 의도적인 이유로 파일 앱 지원을 안하는 앱들도 많다.
- 사진앱이 기본적으로 메타데이터 확인 및 수정이 불가능하다. iOS 15에서 조금 해결됐으나 여전히 메타데이터 수정이 안된다. 아주 기본적인 사진파일의 이름 변경이 안된다. 이름을 변경하려면 억지로 파일앱이나 다른 서드파티앱에 옮겨서 저장한 후 이름을 수정하고 다시 사진앱으로 저장해주어야한다.
- 파일 앱에서 개별 파일의 용량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폴더나 다수의 파일을 선택한 경우 용량조차 확인을 할 수 없다.
- Android에 비해 특정 작업에 사용 할 앱의 제한이 상당하다. 이는 macOS와 같은 상황. 닫힌 구조를 지향하는 iOS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iOS에서 기본 브라우저인 Safari가 아닌 타 서드파티앱의 경우 JavaScript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JavaScript를 이용하는 일부 페이지에서 Safari와의 엄청난 차이를 일으키게 된다. 앱에서 링크를 열 경우 사용자의 선택 따윈 없이 따로 트윅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당연히 Safari로 접속 된다. iOS 8부터 추가된 서드 파티 키보드 기본 지원 역시 빠른 답장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할 경우 기본 순정에서는 무조건 기본 키보드가 올라온다. 비밀번호 입력의 경우 Android에서도 서드파티 키보드 사용시 주의하라고 공고하는 만큼 보안상의 이유라지만 빠른 답장에서까지 나오는 건 불편함을 가중시킨다.
- 게임 이벤트 혜택 등이 상당히 많이 막혀있다. 무료캐쉬충전, 친구초대보상 등이 막혀, 이에 화가 난 사용자들이 Android를 보조용으로 쓰거나 아예 갈아타기도 한다. 기술적으로 안 되는 건 아니고 Apple에서 정책적으로 막는 것으로, 인피니티 블레이드 등의 몇몇 양질의 iOS 발매 게임은 Android에 없는 것도 많아 이 점은 이용자가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 두 자릿수 버전이 될 때까지 홈스크린에서 바뀐 게 배경화면 설정, 앱 폴더 개수제한밖에 없을 정도로 홈스크린에서 할 수 있는 게 엄청나게 제한적이다. 비디오로 된 배경화면을 넣을 수 없으며 배경화면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바꿔야 한다.
iOS 14들어 ios도 이제 Android처럼 위젯도 추가할 수 있고 앱 보관함도 지원한다.단 앱 보관함에 앱을 넣으려면 일일이 앱을 하나씩 선택해서 넣어야 하며 반대로 뺄 때도 마찬가지로 하나씩 빼야한다. 수정해야할 앱의 갯수가 많아지면 편집하는데만 그야말로 한세월. 편의성이 많이 떨어진다. -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나, Apple에서 버전을 설치할 때 사이닝 서버를 열어줘야 가능한 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ipsw파일이 있다고 한들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사이닝서버 문제는 탈옥을 해도 아직까진 해결 불가능한 문제이고 Tinyumbrella 같은 프로그램으로 기존 버전의 사이닝을 저장할 순 있지만, 만들어 내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위의 배터리게이트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것으로 막대한 부를 창출한 Apple에서 향후에 사이닝 서버를 열어줄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봐야 좋다. 경쟁사의 대표적인 OS인 Android나 Microsoft Windows에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 사실 이것은 Android도 OEM락이 해제되어 있지 않으면 마찬가지인 부분이라 iOS만의 단점은 아니다. Knox가 들어간 삼성기기의 경우에는 다운그레이드 시 녹스가 깨진다. 정확히는 깨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단점을 무마하기에는 애매한데, 삼성의 경우 정책적으로 다운그레이드를 막고 있지는 않다. 서비스센터에 들고가서 공임을 지불하면 녹스 워런티를 깨지 않으면서 다운그레이드를 해 준다.[26] 애플은 이마저도 내부 방침상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서비스를 거부한다.
-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운영체제나 앱에서 보안상 막아놓은 부분(주로 암호입력 필드)에서는 반드시 iOS 기본키보드만을 써야한다. 일부 한영전환 버튼(지구본 버튼)을 누를시 iOS에 활성화된 모든키보드간 전환이 이루어지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 키보드를 모두 비활성화 해 놓은 경우 일시적으로 다시 기본 키보드를 활성화 해야만 한다. 영문의 경우 기본키보드를 꺼도 보안상 막아놓은 곳에서는 영어키보드가 뜨지만 한글의 경우 한국어 키보드를 꺼놓으면 아무것도 안뜬다.[27]
- 비밀번호를 클라우드와 동기화 해서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필(Auto Fil)기능은 iOS 7부터 지원을 해서 Android 처럼 편리해 졌으나 모든 앱이나 브라우저의 비밀번호를 암호저장소앱에 저장하는 것은 iCloud 키체인만 가능하다. 예를들어 LastPass에 저장된 암호를 Safari나 여타 앱의 로그인시 불러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Safari나 여타 앱 로그인시의 계정 정보를 LastPass에 저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현재까지 iCloud 키체인의 암호저장 데이터는 다른 서비스와의 동기화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자동채우기 앱을 설정하면 해당 앱에 모든 계정 정보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데에 비해서는 단점인 부분이다.[28]
- 뒤로가기 제스처를 오직 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는 것만 되기 때문에 오른손잡이가 한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Android가 오른쪽에서 스와이프 해서 뒤로가는 것도 지원하는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게다가 스와이프 제스쳐가 처음 안드로이드에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제스쳐를 지원하지 않거나 앱의 제스쳐와 충돌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잡았고 대부분의 앱에서 제스쳐 충돌이 없으므로 iOS의 불편함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그 대신 iOS는 오른쪽에서 스와이프 할 경우 앞으로 가기이기 때문에 더 편리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Android는 앞으로 가기가 불가능하다. 또한 iOS는 가장자리와 어느정도 떨어진 곳에서 스와이프해도 뒤로가기가 되는 반면 Android는 완전히 끝에서 스와이프해야 뒤로가기가 된다.
- 캐시 삭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물론 카카오톡이나 X같이 자체적 캐시삭제를 지원하는 앱이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 소용 없다. 인터넷 상에서 나도는 캐시삭제법도 아무 의미가 없다. 아이폰 앱에서 캐시를 지우는 방법은 딱 하나, 앱을 완전히 삭제하고 재설치하는 방법 뿐 없다.
8. 주요 기능
8.1. SpringBoard(홈 화면)
iOS의 홈 화면과 기타 중요한 부분들을 담당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이름. 낮은 하드웨어 사양으로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름의 유래는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응용 프로그램 화면이 스프링처럼 톡 하고 튀어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것. 최대 13개의 페이지로 구분되는 4*4(3.5" 기기), 4*5(4", 4.7" 확대됨 및 iPad), 4*6(4.7" 표준 및 5.5") 배열의 응용 프로그램 아이콘과, 그 아래에 있는 4개의 고정된 아이콘(독, Dock)으로 구성된다. Windows 8의 시작 화면이나 macOS의 Launchpad[29]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SpringBoard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페이지는 아래에 설명할 'Spotlight' 기능이 차지하고 있다. iPad의 경우 독에 6개의 아이콘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iPhone 6 Plus와 iPhone 6s Plus 및 iPhone 7 Plus 등의 대화면 모델의 경우 홈 화면이 iPad처럼 기기의 방향에 따라 회전하지만 독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다.사용자는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을 길게 누른 후 원하는 대로 끌어서 이동해 배치할 수 있으며, 아이콘 위에 다른 아이콘을 겹쳐서 올려두면 폴더가 생성되어 아이콘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다. iOS 4에서 이 폴더 기능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11페이지*16개 + 독에 4개 해서 최대 180개(빌트인 애플리케이션 포함)까지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의외로 이 제한을 꽉 채워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불만을 샀던 부분. iOS 4에서는 폴더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최대 2,16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하나의 폴더에 개당 9개(iPad는 16개)가 들어가는 페이지를 여러 개 생성해서 더 많은 앱을 넣을 수 있어 2,160개보다 훨씬 더 많은 최대 49,140개의 앱(iPhone 6 이후 기종 기준. 기본 앱 포함)을 설치할 수 있다.
심플하고 예쁜 UI가 특징이며 상하좌우 플리킹만을 적용한 군더더기 없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추구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Android의 점유율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Android 진저브레드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화려한 3D UI나 윈도우 폰의 메트로 UI등 경쟁 플랫폼의 세련된 인터페이스에 밀려 디자인 개선 작업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다만 이미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대다수이며 태블릿 컴퓨터 시장은 Apple이 장악하고 있다는 현실 때문에, 자잘한 변화라면 몰라도 큰 변화는 없으리라 예상하는 입장도 있다. 일례로, macOS 역시 UI의 기본 골격은 2000년대 초 첫 출시 때부터 거의 달라진 게 없으며, 심지어 90년대의 작품인 Mac OS에서부터 유지되는 특징들도 제법 있다.[30]
그리고 이 UI는 iOS 7에 들어와서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게된다. 큰틀에서는 비슷하지만 완전 다른 느낌의 UI가 탄생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iOS 10에 들어서 스프링보드 그래픽이 바뀌었는데, 앱을 눌렀을 때 구동되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 빨라졌으며 이와 함께 홈 버튼을 눌러 스프링보드로 돌아갈 때 축소되는 효과도 더욱 빨라졌다. 추가로 이전에는 실행하는 앱 자체만 확대/축소되는 그래픽이었다면 업데이트 이후로는 스프링보드에 있는 모든 아이콘들이 앱 진입/퇴장과 함께 확대/축소되는 이펙트를 보인다. 제법 달라졌기 때문에 기존에 iOS를 써왔던 사용자라면 업데이트 후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OS 14에 들어서 다시 한 번 격변을 맞이하였다. 위젯을 추가할 수 있고, 앱의 위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며, 페이지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앱 라이브러리도 새로 추가되어 앱을 검색하여 접근하기 더욱 쉬워졌다.
8.2. Spotlight
iOS 7에서 iPad의 Spotlight(위)와 iPhone의 Spotlight(아래). |
iOS 12에서 iPhone의 Spotlight 이 이후부터 최신 iOS까지 디자인이 동일하다. |
macOS의 Spotlight와 완전히 같은 기능이다. 다만, iOS9가 되면서 Spotlight 검색이라는 표기에서 그냥 검색이라는 표기로 바꾸었다.[31] macOS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검색 기능을 자랑한다. 이메일, 문자, 연락처, 음악, 애플리케이션, Podcast, 동영상, 메모, 달력 이벤트, 사전 등 기기 안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컨텐츠를 통합해서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얼마 전에 친구와 '나무위키'에 관해 문자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히 무슨 내용이었는지 다시 찾아보고 싶을 때 스포트라이트에 '나무'를 입력하면 해당 문자 메시지가 바로 뜬다. 다만 주고받은지 너무 오래된 메시지는 잘 검색해내지 못한다. iOS 9부터는 Spotlight를 지원하는 세컨드 및 서드 파티 앱에 대해서도 앱 안의 콘텐츠까지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Siri 제안에 의해 최근 사용한 연락처와 추천 앱이 표시된다.
사전 기능도 제공을 하는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탑재된 사전으로는 뉴에이스 한영/영한 사전, 옥스포드 영어사전, ウィズダム英和辞典 영일/일영 사전등 각종 사전들이 제공된다.
또한 yahoo! finance와 연계되어 즉각적인 환율 계산도 가능하다. $1라고 검색하면 바로 원화로 변환해준다.
Apple Pay의 경우, Apple 지갑 앱에서는 환불 포함 최근 결제한 10건만 확인할 수 있지만, Spotlight 검색을 이용해 해당 가맹점 이름을 입력하면 그 이전 거래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급 사용자의 경우 iOS의 가장 편리한 기능 중 하나로 이걸 꼽는다. 특히 급하게 스케줄이나 주고받은 이메일 등의 내용을 확인해야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다만 기술 특성상 리소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설정에서 일부 항목 또는 전체를 꺼두는 사람들도 있다.
iOS 7에서는 스프링보드의 1번 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프링보드에서 화면을 아래로 당기면 검색창이 나오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어느 페이지에 있든 상관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iOS 9에서 6.X와 7.X의 방식을 혼합한듯 하다. 즉 맨 좌측화면에서도 되고, 아무 빈 화면을 아래로 당겨도 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갱신하는 색인 작업을 하기 때문에 쓸 일이 없는 사람은 꺼버리는 것이 배터리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도때도없는 캐싱질과 아예 관련 데몬을 끄고 켤 경우에 상당한 가용램 차이가 난다.
8.3. Siri
자세한 내용은 Siri 문서 참고하십시오.Apple이 개발한 음성 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8.4. 소셜 네트워크 지원
iOS 5부터는 SNS인 Twitter 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iOS 6부터 Facebook도 기본 내장되었다. iOS6에서부터는 탭에서 바로 트윗이나 페이스북에 올릴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소셜 네트워크의 경우 Twitter나 Facebook 앱을 다운받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OS 차원의 기능은 지극히 제한적이라 별로 관심받는 기능은 아니다.다만 Facebook으로 소셜 커넥션을 어느 정도 구축했다면 Facebook의 친구 정보를 "연락처" 앱으로 싱크하는 기능은 상당히 쓸만한 편이다. Facebook 친구가 많다면 어느새 연락처 앱이 Facebook 친구들의 정보로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문제가 하나 있는데 만약 Facebook 친구가 주소록에 저장해둔 이름과 같은 이름이면 아무런 상관없이 자동으로 연락처가 링크가 돼서 문제가 없지만 Facebook에 친구가 쓰고 있는 이름이 주소록에 있는 이름과 다른 경우 일일이 수동으로 Facebook 연락처와 주소록 연락처를 링크 시켜줘야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처음에는 자신이 지정한 이름을 대표이름으로 설정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시 친구가 Facebook에서 쓰고 있는 이름으로 바뀌어버린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 지정해줘도 Facebook 이름으로 돌아가버려서 Facebook과의 연동을 끊어버리든지 아니면 사진이나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의 편리함을 못 버려서 그냥 포기하든지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현상은 아마 버그로 추정되는데 iOS 6이 최초로 나올 때부터 수정이 안 되고 있다. 차기 버젼을 기대해보자. iOS 9에서 Flickr이 기본 공유 앱으로 추가되었다.
8.5. iCloud
자세한 내용은 iCloud 문서 참고하십시오.iCloud는 iOS 5에서 추가된 기능 중 하나로서 Cloud Computing의 일종이다. 이 기능의 추가로 자동으로 모든 데이터가 서버에 백업되는 등 iOS 기기 사용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용자가 직접 iTunes에 기기를 물려서 사용자의 PC와 동기화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Apple 서버와의 동기화는 계속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Mac과 iPad, iPhone을 삼위일체로 만들어주는 주요인이다. 하나의 기기에서 추가되거나 변경, 삭제되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동기화시켜준다.
8.6. AirPlay
자세한 내용은 AirPlay 문서 참고하십시오.AirPlay는 iOS 5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미라캐스트 서비스의 일종이다. 이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iPhone, iPad, Mac등 Apple 기기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Apple TV 또는 HomePod에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 AirPlay2의 개발로 타사의 지원 스마트 TV들과 스피커들에서도 AirPlay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8.7. AirDrop
자세한 내용은 AirDrop 문서 참고하십시오.Apple의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이다. 사진, 동영상, 위치 정보 등을 근처에 있는 다른 Apple 기기로 전송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Apple 내장 소프트웨어나 파일 규격의 공유를 지원한다.
8.8. 스크린 타임
스크린 타임은 iOS 12에서 추가된 기능이다. 그동안 Android와는 달리 시스템을 제어하는 앱 제작이 불가능했기에 특정 사이트, 앱 등의 접속을 막고 휴대폰 사용 시간을 통제하길 원하는 부모들이 iPhone 구입을 꺼렸는데 Apple은 iOS 내에 자녀의 휴대폰을 통제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임 기능을 넣어 이런 불만을 해소시켰다.자녀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지만, 항상 그렇듯이 일명 ‘뚫는 법’ 들이 인터넷에서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항해서 Apple도 iOS 업데이트 때마다 그런 꼼수들을 막고 있다.
시험을 앞두거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성인들이 사용하기 좋은데 여러 설정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9. 시장 점유율
자세한 내용은 운영체제/점유율 문서를 참조.#2022년 1월 팀 쿡에 따르면, 전 세계에 18억 개의 Apple 기기가 활성화 되어있으며, 이는 iPhone, iPad, Apple TV, iPod, Apple Watch, Mac 등이다. AirPods과 같은 액세서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14억 개의 Apple 기기 중 iPhone은 10억 개에 달하며, 이는 2019년에 비해 10% 상승한 수치이다. # 2021년 구글은 가전을 포함한 모든 활성화된 Android 기기가 30억대라 발표했으니, 세계 스마트폰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9.1. 세계 점유율
2016년 모바일기기 실사용자 보유비율에서 Apple은 약 34.8%를 차지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 삼성이 23.3%, 화웨이 5.4%, 샤오미 3.7, 레노보 2.7, LG 2.5, 소니 2.4, OPPO 2.4, VIVO 2.0, HTC 1.2정도. Apple 외는 대부분이 Android 계열이다. 판매량 변동이나 사용자 습관과 무관한 실제 보유 사용자 비율 통계라는 점에서 "이용자 점유율"에 가장 가까운 통계이다. IDC 가 조사한 2015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에서 Apple은 16.2%, 삼성은 22.7%, 화웨이 7.4%, 레노보 5.2, 샤오미 4.9 나머지가 43.6% 이다. 즉 Apple은 판매 점유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보유 사용자 비율을 보이는데 이것은 중고 사용을 포함한 iPhone의 평균 사용 기간이 삼성 갤럭시보다 2배 이상 길기 때문이다. 삼성 갤럭시는 최신 OS 지원이 통상 18개월 가량에 불과하지만 iPhone은 통상 4-5년 정도로 월등히 길기 때문에 오래된 기기 사용비율이 높다.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실제 사용률과 동일시하는 건 어폐가 있다. 시장 점유율을 실제 사용률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냥 시장 점유율의 정의를 잘 모른다고 봐도 된다. 시장 점유율은 '100명 중 몇 명이 사용하는가'의 척도는 아니다.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이란 일정 기간의 판매량 중 한 기업이 차지하는 판매량 비율을 의미할 뿐이다.[32]
2013년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스마트폰 판매기준으로는 16% 정도에 불과하나 보유 기준으로는 22% 정도이다.[33] iPhone의 표면적 시장 점유율이 낮은 것에는 iOS 기기가 Android에 비해 기기 교체 주기가 길다는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장기 지원 등의 사유로 iPhone은 Android 폰에 비해 긴 편이다. 그리고 사용자 수는 적어도 매우 활발한 헤비 유저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다. 웹 사이트의 스마트폰 사용자 접속 통계으로는 iOS Safari 브라우저가 48% 정도를 차지해서 Chrome/Android 사용자에 비해 사용자 1인당 4배 가량 더 많은 활동을 보인다.
2021년의 경우 매출액이 Google Play Store가 107억 달러, App Store가 218억 달러로 2배 앞서고 있는데, 사용자 1인당 앱 평균 매출액[34]은 Android 사용자의 약 4배라는 얘기. 즉 iPhone 사용자들이 앱 구매 등 금전 지출에 훨씬 적극적이라는 것. 그래서 개발자들도 돈이 되는 iOS 앱의 출시를 돈이 안되는 Android 앱의 출시보다 더 중시하고 있다.
소위 스마트워크라 불리는 기업에서의 모바일 기기 도입 및 사용 실태를 보자면 iOS는 모바일 OS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년째 변한 적이 없다.[35] 특히 태블릿 쪽으로 들어가면 기업이든 일반이든 iPad 채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Good Technology에서 제공한 2013년 4분기 통계 자료를 보면 iOS의 기기 활성화(Activation) 빈도수는 전체 모바일 OS의 73%였으며 이는 Android의 26%에 비해 굉장히 높은 것이다. 나머지 1%는 Windows Mobile 기기로 계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나눠본다면 2013년 4분기 iPhone 활성화는 54%로 3분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으며 iPad는 3분기보단 약간 낮아진 22%이다. 물론 태블릿만 놓고 본다면 iPad의 기기 활성화 빈도수는 전체 태블릿 기기의 91.4%로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iOS가 Android 시장보다 훨씬 유리한 시장이다. 2016년 한 해동안 App Store는 약 200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고 Apple도 80억 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얻었다. 2016년 3분기로는 앱 다운로드 횟수는 Google Play 앱 마켓이 2.15배로 더 많지만, 판매 수익은 반대로 오히려 App Store가 2배로 더 높다. iPhone 고객들은 대체로 앱을 사거나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돈을 쓰는 데 훨씬 익숙하다는 것. Android로 앱을 출시할시 크랙으로 인해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깎여 나가는 것과 달리 iOS 전용으로 출시할 시 이런 염려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6]
2021년 기준으로 iOS의 모바일앱 수익은 Android의 2배 이상이다. Android는 여러 기업들이 쓰는 운영체제고 유저 숫자들도 훨씬 더 많은 반면, iOS는 오로지 Apple에서만 씀에도 불구하고 앱 수익률은 iOS가 훨씬 더 높다는 얘기이다. 괜히 모바일 개발자들이 자사 앱을 iOS에 먼저 지원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특히나 거의 통일된 기기들과 운영체제 덕분에 최적화에도 매우 유리하다.[37] 모바일 게임쪽에서도 Android보다 2배 이상의 수익률을 자랑하며 모바일 게임 혼자서 PC와 콘솔 시장을 합친 만큼의 시장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Apple이 PC/콘솔 게임 대신 모바일 게임쪽으로만 신경 쓰는것이다.
9.2. 대한민국 점유율
한국에서 점유율은 과거 10% 이하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었다.[38][39] 이러한 데이터는 주로 통신사가 제공하는 표본을 통해 통계를 내는데, 실제로 풀린 기기들이 모두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지는 건 아니므로 이러한 부분을 보정하기 위해 실제 사용률은 인터넷 사용 점유율, 앱 사용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측정된다.2022년에는 카운터포인트에 의하면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34.1%, 갤럭시의 점유율이 58.36%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약 12%가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Android가 한국에서 더 많이 쓰인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다만 삼성전자의 GOS사태, 9년만의 국내 Apple Pay와 더불어서 iPhone의 위상을 알게된 사람들이 국내에도 많아짐에 따라 추세는 iPhone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현 10대 20대에서 iPhone이 일종의 유행처럼 퍼지면서 10대 20대에서는 iPhone을 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40]
그리고 한국은 여러 가지 한국 사회의 문제로 유독 iPhone 도입이 늦어졌다. iPhone/대한민국 현황 참조. 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iPhone 이전에도, 피쳐폰으로도 일반적으로 Wi-Fi와 인터넷 접속이 가능했고, Symbian, Windows Mobile 같은 스마트폰도 어느 정도 팔리고 있었다. 여기에 iPhone이 가세한 형태였다. 그런데 한국은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이통사등 문제로 없었다가[41] iPhone 3GS가 갑자기 나타나 그야말로 스마트폰 시장의 빅뱅을 일으켰다. 이런 이유로 순식간에 iPhone은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랐다가 단기간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Android 기기(상당수가 삼성 기기)에 조금 밀렸다. 그래서 이미 스마트폰 시장이 존재하던 다른 나라들과 달리 iPhone vs. Android폰의 1대1 대결구도처럼 되었고, 당시 상황은 결국 Apple과 삼성의 경쟁이었다. 언론에서도 이런 식으로 Apple과 삼성을 견주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 반면, 해외에서는 스마트폰의 왕자 Symbian이 Android의 공세에 몰락하는 동안 iOS가 꾸준히 점유율을 올리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전세계 경향과 다른 템포와 방식으로 점유율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특히 iPhone이 하락세라는 인식이 쉽게 받아들여졌다. 이 때문인지 언론이나 인터넷에서는 Apple이 망했다는 듯한 이야기가 나오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여졌다. 'Apple 몰락설'에 대한 인터넷의 글이나 언론 기사는 꽤 많으며, 꾸준히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서 던지는 떡밥 중 하나다.
불법복제의 경우 최근에는 Android도 iOS도 거의 막힌 상태이다. 불법 앱을 다운받기 위해 자행되던 탈옥이 거의 사장되어버렸고 최근 게임들이 불법사용을 막기위해 서버와 데이터 통신을 조금이라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불법앱의 경우 구동이 안된다. 백엔드 통신 한번 거쳐서 게임사 인증서버에서 라이센스 검증해주면 플랫폼을 다 떠나서 확실하게 걸러진다. 무료게임의 경우에도 인앱결제수익 비중이 높은지 광고수익 비중이 높은지에 따라 갈리며 게임 장르에 따라서 이용객수가 적어도 그만(퍼즐게임 등)인지 아니면 일정이상의 플레이어 풀이 있어야 돌아가는 게임(MMORPG)인지에 따라서도 다 갈린다. 이부분은 어디까지나 수익모델 및 사업기획에 따라 장단점이 갈린다고 봐야된다. Android/iOS의 시장특성은 적어도 한국 환경에서는 많은 유저수 + 박리다매냐, 적은 유저수 + 프리미엄 전략이냐의 차이에 가깝다. 세계시장에서도 개발도상국 국가를 포함하면 이용객수 자체는 일단은 Android가 많다.
극단적으로 아예 게임 자체가 100% 무료고(리워드형이든 단순노출이든) 광고로 먹고사는 수익모델이라면 고래고객이든 라이트유저든 의미가 없다. 극단적이라고 썼지만 게임류가 아닌 일반 앱은 광고만으로 수익창출하는 경우가 많고 게임류도 그런 앱들이 종종 보인다.
10. 논란 및 사건사고
10.1. 배터리게이트
자세한 내용은 배터리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iOS 괴문자 버그
자세한 내용은 iOS 괴문자 버그 문서 참고하십시오.10.3. 보안적 결함
iOS 또한 많은 결함이 있지만 Apple의 발빠른 대응으로 취약점을 수정하는 것은 여느 운영체제와 같다.그러나 Apple 특유의 폐쇄적인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분야에서의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미국의 보안 회사 멀웨어바이트의 한 개발자는 'Apple의 폐쇄성이 Apple과 서드파티 개발자, 보안 업체와의 소통 부재로 이어져 Apple이 보안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기 힘들게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보안 위협에 대한 미비한 예방 역량이 2016년에서 2021년까지 이어지는 페가수스 사태로 드러나기도 했다.
2016년 보안 업계를 흔들었던 스파이웨어 페가수스는 여러 국가의 공공기관이 언론과 활동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인물들을 감시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밝혀진 상태였는데, 2021년 7월에 iOS의 CVE-2021-30858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iPhone 6부터 당시 최신 iPhone이었던 iPhone 12까지 모두 페가수스에 취약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iOS기기에 대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불법 감시 활동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Apple이 모르고 있었다는 비판에, 결국 iOS 14.8 패치 노트에서 "이미 활발한 익스플로잇 공격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취약점" 이라고 직접 취약성을 인정하는 등 강력한 보안을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삼던 Apple의 명성에 큰 손상을 입힌 사건이 되었고, 결국 이 사태로 Apple과 페가수스의 개발사 사이의 소송전까지 이어졌다.*
2016년에 Tiff 파일 렌더링 시 일어나는 보안 결함인 CVE-2016-4631에 대한 업데이트를 iOS 9.3.3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상당히 중대한 결함이기에 혹시라도 별 다른 조치를 하지않은 순정의 iOS 9.3.2 이하의 iOS를 사용 중이리면 당장 업데이트 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2016년 8월 iPhone 스파이웨어인 페가수스에 대응하는 iOS 9.3.5가 배포되었다.
이는 문자 등으로 퍼지는 스미싱 링크를 클릭시 RCS 파생 스파이웨어가 설치될 수있는 심각한 수준의 보안 결함이다.
Tiff 결함의 경우 업데이트를 권장하는 수준이면 이는 당장 업데이트 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탈옥 사용자들의 경우 '그럼 탈옥을 포기해요?' 라 말할 수 있는데 이미 감염되어있다면 답은 '네 포기하세요' 이다. 이는 보안 앱인 LookOut을 설치하여 판단이 가능하며 'Lockout has detected Pegasus' 라는 문구와 함께 이미 감염이 되어있다면 '무조건' iOS 9.3.5 이상[42]으로 업데이트를 그냥 꼭 하여야 한다.
2017년 7월에는 해커가 특정 기기의 접속된 Wi-Fi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기기를 해킹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어 iOS 10.3.3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였다.
다만 iOS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Broadcom 칩셋의 문제라고 한다. 해당 칩셋을 사용한 Android, Windows 등 다른 운영체제 기기도 업데이트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 Android 측에서도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10.4. 보안적 문제점
보안상 취약점은 아니지만, 사용자의 실수 등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대부분 백업과 관련되어 있다.
- iCloud 백업
iCloud 백업을 활성화하면 iPhone의 거의 모든 데이터가 iCloud에 평문으로 업로드된다. 당연히 이를 애플이 무단으로 읽을 수 있으며, iCloud 암호가 유출될 경우 타인이 무단으로 읽을 가능성도 있다. FBI는 실제로 이 백업 파일을 영장과 법원명령 등으로 확보받아, 수사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iOS 16부터 백업의 모든 요소에서 종단간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옵션이 추가되어 문제가 일부 해결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키체인, 지도 등 민감한 일부 백업 데이터만 종단간 암호화로 보호했으나[43] 옵션을 활성화하면 메세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백업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다.# 애플도 복구 키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복구 방법을 모두 상실하면 데이터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진다. 지원 국가는 미국을 기점으로 2023년 전 세계까지 확대됐다.
- 아이튠즈
iPhone/iPad/iPod touch를 PC와 연결하고 신뢰하는 기기로 등록을 해두면 잠겨 있는 기기도 PC로 백업할 수 있다. 당연히 PC는 보통 스마트폰보다 보안이 떨어지며 아무런 암호화도 없는 경우가 많다. 다행스럽게도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민감한 기능인데도 불구하고, 등록된 기기를 조회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설정 메뉴도 없다. 신뢰하는 기기로 등록한 PC를 해제(초기화)하고 싶다면 위치 및 개인정보 보호 재설정[44]을 통해 위치 및 개인정보 관련 설정을 전부 초기화해야 한다.
10.5. 하트블리드 보안 이슈
2014년 4월 초에 핀란드의 한 보안회사에서 Open SSL에 심각한 보안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고, 이 발표에 따라 온 IT 업계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소위 Heartbleed라 불리는 이슈로 가볍게 넘길 게 아니라 정말 심각한 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관련 기사를 보고 기자들이 호들갑을 떤다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의 저명한 컴퓨터 보안 관련 전문가인 브루스 슈나이어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슈를 대재앙이라 부르고, 만약 이 사태의 보안 위협도에 1부터 10까지 점수를 매기라면 11을 줘야 한다고까지 글을 올렸다. 웃긴 건 본인도 밝혔듯이 이 사람 블로그도 취약 웹사이트다.당연히 모바일 업계 쪽에서도 난리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는데, 중요한 점은 iOS는 이 문제에 대해 안전하다는 점이다. OpenSSL은 사고 전까지 굉장히 광범위하게, 안 쓰는 게 더 이상할 정도로 쓰이고 있었는데도 유독 Apple만은 개발자 웹사이트에 OpenSSL은 불안정하기 따문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대체재를 써야한다고 명시했으며 이 때문인지 OpenSSL은 iOS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macOS(당시 명칭으로 OS X)에서도 지원만 하는 정도였다. 참고로 사고 전까지는 "폐쇄적인 Apple"이라며 IT업계 전체에서 Apple을 신나게 욕했다.
Apple은 이슈가 터지고 며칠이 지난 4월 10일에 iOS와 macOS, 주요 웹기반 서비스(iCloud 관련 서비스 등)가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iOS가 탑재된 기기를 탈옥해서 OpenSSL 패키지를 설치한 기기도 이번 보안 이슈로 인한 영향은 없다. Cydia의 기본 소스인 Cydia/Telesphoreo에서 제공하는 OpenSSL 패키지 버전이 0.9.8y-10이기 때문이다. 단, 그 외 소스에서 설치하거나 직접 보안 이슈에 해당되는 버전을 설치한 경우에는 이 보안 이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람.
참고로 Facebook과 Google 등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Android는 Android 4.1.1 Jellybean과 그 이하 버전이 취약하다고 한다.
10.6. iOS 백도어 논란
2014년 7월 해커 컨퍼런스인 HOPE/X에서 iOS 보안 연구자인 조너선 즈지아스키는 해커들이 모인 자리에서 iOS 기기에서의 백도어, 어택 포인트, 감시 메카니즘이라는 제목으로 보안 관련 발표를 하였다. 즈지아스키는 후에 자신의 블로그에서 2시간으로 진행됐어야 할 분량의 긴 발표였는데 시간상 45분 만에 끝내야 해서 예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즈지아스키는 iOS라는 운영체제가 법 집행기관이나 범죄 집단 등의 타겟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몇몇 실사례를 들었다. 그리고 도입부인 <중앙 통제(Centralized Control)>에선 Apple이 iOS 기기를 웬만한 (보안) 공격자로부터 “상당히 안전하게(reasonably secure)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법 집행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용자의 기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는 것을 먼저 언급하였다. 또한 iPhone 5과 iOS 7은 Apple(그리고 정부)를 제외하곤 더 안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Apple이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에 대해 논했는데 이는 추후 발표에서 iOS 보안의 약점을 지적하기 위해 미리 언급한 것이었다.
즈지아스키는 먼저 iOS 4-6까지의 데이터 암호화 과정과 iOS 7에서 약간 업데이트된 부분을 설명한 후, com.apple.pcapd, com.apple.mobile.file_relay, com.apple.mobile.house_arrest와 같은 iOS 내의 파일들이 백도어처럼 작동된다는 것을 설명했다.[45] 즈지아스키의 말대로, 백도어란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프론트엔드 보안을 우회하는 미공개 메커니즘을 말한다. 위 파일들은 개발자 모드가 켜져 있지 않아도 접근이 가능하다든지, Library나 Caches 등 필요 이상으로 많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즈지아스키가 가장 우려한 file_relay의 경우 진단 데이터로썬 불필요한 암호화된 백업 데이터나 기본 파일 시스템 등이 우회될 수 있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그가 언급한 위 파일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저런 과정들이 사용자에게 보여지게끔 "GUI적인 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pple은 정보 기관을 위해 백도어를 만든 적은 없다고 밝혔다. Apple의 이러한 반응은 사실 초창기 언론 보도가 좀 과장되었기 때문으로, 즈지아스키의 의도와는 달리 백도어란 개념을 극적으로 포장해서 사용하는가 하면 정보 기관으로 정보가 새나간다는 식으로 보도가 되었기 때문이다.[46] 즈지아스키도 본인 블로그에서 몇 번이고 강조했지만 그는 자신의 연구 발표에서 Apple이 NSA와 같은 정보 기관과 결탁해서 일했다고 주장하지 않았는데 언론이나 대중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백도어라는 명칭만이 주목받는 것 또한 불만으로써, 그는 그의 발표에서 악용될 소지가 있는 어택 포인트나 감시 메커니즘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음을 밝혔다.
사실 pcapd나 house_arrest가 사용자의 기기의 문제 해결(troubleshooting)이나 iTunes와 Xcode와의 연결을 위해 존재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고 실제로 그렇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즈지아스키도 인정한다. 다만 그가 지적하고자 하는 건 어느 iOS 기기에서든 pcapd가 유무선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럴 경우 유저에게 이러한 사실이 인터페이스적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file_relay 역시 애플케어 팀이 사용자의 구두 동의를 얻어야만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단 데이터 그 이상의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은 보안 전문가로서 충분히 우려할 만하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즈지아스키는 백도어 말고도 iOS 보안의 약점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는데 이건 바로 페어링이다. 이전 설명에서 인용됐던 트위터리안은 페어링을 통해 Apple이 사용자 데이터를 빼간다고 서술했는데, 이건 즈지아스키의 발표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페어링과 관련된 보안 이슈는 사실 모든 모바일 기기와 관련한 것이다. 페어링이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47] iOS의 경우, iOS 6 기기가 미리 조작된 서드파티 충전기에 연결되었을 때 보안이 뚫리는 일이 있었다. 이는 곧이어 출시된 iOS 7에서 Apple이 해결을 하였는데, Apple이 내세운 방식은 바로 “신뢰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었다. 즉, 연결된 장치를 신뢰할지 안 할지는 사용자의 의사에 맡기겠다는 것이었는데 즈지아스키는 이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그의 발표 ppt를 인용하자면 “iOS 7의 신뢰하시겠습니까 문구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 서드파티 악세사리들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어리석게끔 만들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 역시도 원래부터 어리석다(stupid).” 어쨌거나 즈지아스키는 페어링을 이전에 한 번이라도 했던 기기 목록을 사용자가 볼 수 있고 필요하다면 삭제할 수도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를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뒤이어 Apple은 백도어 논란이 된 파일들의 기능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였다. 즈지아스키는 이를 두고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점, 적어도 그러한 기능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Apple이 잘했다고 본다.”[48] 또 그는 “그러나 Apple은 이 기능들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호도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는 나를 걱정시킨다… 내 생각에 Apple은 이를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면서도 다음 버전(의 iOS)에서 내가 제기한 문제들의 상당수를 조용히 고칠 것으로 본다. 적어도 그렇게 희망한다. 특히 대중이 이것에 대해 알고 있는 상황에서 Apple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일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즈지아스키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마무리를 지었다. “백도어는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오용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호들갑 떨지 마라. 나는 절대로 음모론을 제기한 적이 없다. 늘 그래왔듯이, 매체는 내 발표의 의도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 버렸다.” (원문: Back doors aren’t secrets, but they can be dangerous if misused. As I’ve stated before, DON’T PANIC. I have never suggested this was a conspiracy. As usual, the media has completely derailed the intention of my talk.
iOS 4~7의 감시 메커니즘 이슈를 밝혀낸 즈지아스키가 Apple 보안팀에 합류했다고 한다.
2015년 1월,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서 iOS에 백도어가 있다는 것이 폭로 되었다.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하면, 미국 NSA가 ifeature라는 것을 이용해서 전원이 꺼져있어도 정보를 수집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구글에 ifeature nsa라고만 쳐도 항목이 엄청나게 나온다. 물론, Apple은 NSA랑 협업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투명 보고서 내용에도 NSA 관련 내용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Apple이 2014년 9월에 투명보고서에 NSA 관련 문서를 삭제한 것이며, 삭제된 내용은 NSA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로 인해서 정부로부터 데이터 요구 명령을 받은 적 없다는 주장이 거짓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5년 10월, Apple이 iOS 8부터는 기술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iOS 7 이전에는 일부 데이터의 추출이 가능했다고...[49]
2016년 11월, iOS 8부터는 백도어를 비활성화 시켰다는 주장과 다르게, Apple이 비밀리에 iPhone의 통화내역을 수집한다는 기사가 떴다. iCloud가 켜져있으면 자동으로 수집하고 Apple 서버에 보관하는 기간은 30일이라고 하며, Apple이 iOS 8 때부터는 기술적으로 수집이 불가능한 항목이라고 주장하던 부분을 iOS 8.2 때부터 FaceTime 통화와 관련된 메타데이터 기록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iOS 10 이후부터는 CallKit에 의존하는 인기 앱들과 관련된 메타데이터도 보관한다는 것.
다만, 이 부분은 약간 어폐가 있는 게 일단 암호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통화 내역 등의 정보를 동기화하는 것은 구글 등 웬만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은 모두 지원하는 것이다. 이건 처음 이 문제를 지적한 엘콤소프트 블로그에서도 나와있는 부분이다. 만약 이것이 문제라면 구형 iPhone에서 신형 iPhone으로 옮겨갈 때 카카오톡 등 메신저의 대화 내용이 복구되는 것 또한 "Apple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수집한다!"며 문제삼을 수 있다.[50] iMessage의 대화 내용, 노트 앱의 메모 내용, iCloud Drive의 파일과 사진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 동기화되는 것도 문제삼을 수 있다. 단어 사용이 중요하다고 "Apple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수집한다"와 "Apple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클라우드에 암호화하여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하여, 유저들만 접근하고 복구할 수 있게 한다"는 전달하는 바가 천지차이이다.[51] 당장 전술한 즈지아스키의 사례만 해도 백도어 얘길 한번 꺼냈다는 이유로 기자들이 제대로 공부도 안 하고 퍼나르는 바람에 수많은 독자들을 오해하게 만든 전례가 있다. 과거 해당 기사들은 수정 하나 없이 검색하면 그대로 남아있다. 위 지적에 대해 Apple은 통화 내역 동기화는 소비자들이 추후에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는데, 사실 이 해명에 틀린 말은 없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를 지적한 러시아의 엘콤소프트가 공식 블로그에서 진짜로 문제로 제시한 것은 통화 내역을 클라우드와 동기화하는 것을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게 선택지를 두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일단, 아무리 암호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용자 동의 없이 수집하는 것은 백도어로 의심될 여지가 될 수 있으며, 만약에 iCloud 계정이 해킹당하면 내 동의 없이 올라간 정보가 모두 유출되는 점도 있다.[52]
그러한 iCloud를 위험을 감수하고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가 선택하는 것이고, Apple이 자사 기기를 사용하는데 iCloud를 켜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백업 등을 위해 iCloud 사용을 권장하며, 구버전 ios를 쓰면 itunes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icloud를 강요한다. 물론, 모든 걸 다른 회사 클라우드나 개인용 NAS(파일) 서버에 업로드하고, 클라우드 앱이나 FTP 연결 등으로 원격으로만 컨텐츠를 사용한다는 초강수가 있긴 하다.
결론적으로, 인터넷에 퍼진 정보를 조합하면, iOS 7 이전에는 백도어로 의심 할 만한 프로세스가 있었고, iOS 8 이후 비활성화 되었다라 보는 게 적당할 듯.
10.7. 퍼포먼스 저하 논란
iOS 버전 업데이트를 할 경우 구형 기기에서 퍼포먼스가 심각하게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Apple은 지속적으로 계획적 구식화 논란을 받아 왔다. 물론 업데이트를 강제하지는 않지만 매우 강하게 '권유'한다. 그 예로는 업데이트 파일을 강제로 다운받는 것이 있다. 충전 중+와이파이 연결 상태인 경우 OTA로 최신 OS를 미리 받아서 설치 준비를 하는데, 업데이트 파일을 삭제하여도 결국 나중에 다시 다운로드된다. 설치 여부는 선택 가능하지만 다운로드 및 다운로드 도중 취소 여부를 선택 불가능한 이런 상황을 두고 '니가 어차피 지워봤자 또 받을 테니까 용량 차지하고 있는거 보기 싫으면 그냥 업데이트 하라'는 무언의 압박이다. iOS 13.5.1까지는 이 다운로드를 막을 방법이 공식적으론 없었으며, iOS 13.6에 와서야 '자동 업데이트 사용자화' 메뉴가 생기면서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부여되었다.[53]또한 새 OS 파일이 다운로드되면 설정 아이콘 상단에 알림 배지가 뜨며 없애는 방법은 업데이트를 하는 것 뿐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팝업도 띄우는데 여기서 한번이라도 실수로 예를 눌렀다가는 새벽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사실상 강제 업데이트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것. 또한 신버전 업데이트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운그레이드 역시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계획적 구식화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54]
일단은 OS 업그레이드는 유저의 선택이며, Apple이 강제하진 않는다. 그러나 위 문단에 적힌 것처럼 거의 반강제적으로 강하게 권유한다. 게다가 다운그레이드에는 기간 제한이 있다. iOS의 설치에는 Apple 서버의 인증이 필요한데, 신버전이 출시되면 일주일 정도 후에 예고도 없이 구버전의 인증 서버를 닫아버린다. Apple의 인증을 얻지 못하니까 기기는 다운그레이드를 거부하고, 사용자는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이다. 서버가 닫히고 나서는 퍼포먼스가 떨어져서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OS 업데이트에 따른 발적화와 반강제성 권유 및 기기 용량 잠식을 피곤할 정도로 겪을지언정 꾸준히 지원하는 것과[지금은], OS 업데이트가 아예 끊기는 것 중에 어느게 나은 건지는 판단은 알아서. 허나 새로운 iOS가 나오면서 구기종도 호환된다고 대놓고 광고하면서 정작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 때문에 미국에선 이미 소송까지 걸렸었다. 이런 반응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처음 장착하여 나온 버전과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Apple이 퍼포먼스가 저하 될수도 있다라는 안내문을 붙일리도 만무하다. 덕분에 Apple은 반강제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기존 기기들의 퍼포먼스를 고의적으로 다운시키고, 느린 속도를 견디지 못한 사용자들이 새로운 Apple 기기를 구입하도록 유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아 왔다.
구형 기기에서 업데이트를 할 시 성능이 폭락하는 대표적인 기기에는 A4 ~ A6X까지의 CPU를 장착한 iOS 기기들이 해당한다.[56] 특히 A5 계열 칩을 장착한 iPhone 4s나 iPad 2, iPad 3은 무리하게 iOS 9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는 바람에 정말로 현 시점에서 486 컴퓨터를 쓰는 듯한 끔찍한 속도를 선사한다. 오히려 iOS 7버전에서 업데이트가 끝난 iPhone 4보다도 훨씬 느리다.
그리고 실제로 iOS 10.2.1 버전을 기점으로 구형 배터리 사용자의 기기를 의도적으로 성능을 제한시키는 코드가 삽입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계획적 구식화 의혹이 제기 되었다. Apple과 팀 쿡은 이를 배터리가 노후화되어 용량이 줄어들어도 안정적인 사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배터리게이트 항목 참고.
이러한 성능 하락은 최신 OS가 요구하는 사양이 미묘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iOS는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눈에 띌 정도로 성능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는 것이다. 기종에 따라서는 업데이트 후 가상 키보드 타자 치는 것도 심한 딜레이가 발생할 정도로 느려지는 것을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물론 OS 업데이트는 보안 패치, 다양한 신기능의 추가라는 장점을 가져올 수 있다. 지적받는 최적화 역시 꾸준한 패치로 향상시키며[57] iOS 기기가 모바일 시장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원 사이클이 거진 가장 길게 보장된다. 대부분의 Android 기기들이 메이저 업데이트 3~4회라는 암묵적 규칙을 준수하고 있는데 iOS 기기들은 메이저 업데이트를 보통 5~6회 정도 받는다. 다만 상술한 발적화와 다운그레이드 불가 때문에 양날의 칼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현재로써는 앱 호환성 및 퍼포먼스 등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둘 다 상향평준화. 안드로이드도 갤럭시 중급기 이상 기기들은 4회까지는 보장하고[58],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S시리즈, 플립/폴드 시리즈 등 삼성, HTC 최상급 기종은 4회차 진행이 된다. LG나 팬택, 샤오미 등 중국계 제조사의 경우 사후지원에 소홀하긴 하지만 앞선 2개사는 도산했고, 보급형 갤럭시나 중국계 제조사는 여전히 2회 업데이트지만 애시당초 아무런 약정혜택 안 받고 곧이곧대로 돈 주고 출고가로 사도 아이폰SE의 반값도 될까 말까 하는 싸구려 제품을 쓰면서 동일한 사후지원을 바라는 게 이상한 것이다. 보급형 갤럭시, 중국계 제조사도 현재는 3~4회로 늘어났다.
iOS도 발적화 문제가 상당히 호전되었고, 상향평준화와 비싼 기기값을 감안해도, 퍼포먼스 저하를 동반하는 양날의 검일 지언정 iOS 기기들이 메이저 업데이트를 1~2회 정도 더 받는 것은 사실이다. ios 13부터는 업데이트의 완전 거부가 가능해짐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구형 기기에서 퍼포먼스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로써는 ios 15 미만의 버전에서는 카카오톡마저 지원이 끊어졌고, 앱 개발자들에게 최소 요구 버전 및 타겟 버전 상향에 대해 구글보다 유무형의 압박[59][60]을 더 심하게 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강제라고 봐야 하고, 이런 면에서는 잦은 업데이트가 불리한 건 사실이다.[61] 어차피 iOS도 세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부터는 기능 추가는 하드웨어적 제약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보안성만 놓고 봐야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iOS 10, Android 8 이후의 OS는 둘 다 보안면에서 일반사용자가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취약한 것도 아니라서 결국 취향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이라도 안전한 것과 (심각하지 않은 수준의) 리스크를 약간 감수하지만 더 빠른 것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62][63]
2018년 즈음부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상당히 호전되었다. 배터리게이트로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인 이후에는 Apple이 정책을 바꾸었는지[64], iOS 12를 기점으로 발적화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 iOS 12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끝난 iPhone 5s, iPad Air, iPad mini 2는 좀 느리긴 하지만 그냥저냥 간단한 용도로는 쓸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iPhone 5나 iPad 4까지만 해도 마지막 업데이트를 받으면 거의 기기가 사용불가능이 되던 거에 비하면 그래도 장족의 개선. 또한 2015년에 나온 A9칩을 탑재한 iPhone 6s이나 iPhone SE 1세대 모델의 경우에는 최신 OS인 iOS 15버전을 설치하고도 2021년 기준으로도 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65] 비록 초기의 iOS 13 은 많은 버그와 발적화로 욕을 먹긴 했지만 이건 iOS 13 자체의 문제로 최신 기종도 공평(?)하게 발적화였기 때문에 구형 기기의 의도적 성능 저하와는 관계가 멀다. 업데이트 강제 설치 관련해서도 iOS 13.6부터 자동 다운로드를 막는 옵션이 제공되면서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상황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퍼포먼스 측면에 있어서는 예전처럼 사용불가능 수준의 막장이 아니다 뿐이지 아이폰 6S에 ios 14 이상을 올리거나 아이폰 8에 ios 16을 올리는 등의 경우에는 여전히 상당한 퍼포먼스 저하를 겪긴 한다. 물론, ios13부터는 배터리 및 저장공간 낭비 없이 업데이트를 완전히 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부분 나아지긴 했다. 아직 완벽히 나아졌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A/S를 맡기거나 복원을 시도하면 가끔 상황에 따라 강제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식으로든 업데이트 되면 되돌리지 못하는 건 여전하다.
11. 기타
11.1. 탈옥
자세한 내용은 탈옥(iOS)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관련 문서
[1] iPhone과 더불어 iOS가 탑재되던 iPod touch는 2022년부로 단종되었고 iPad는 13번째 버전부터 iPadOS로 독립하였다.[2] iPhone 공개영상에서 스티브 잡스가 '우리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iPhone에 선보일 것이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돌아갈까? 바로 강력한 기반이 있어야 한다. iPhone은 OS X을 구동한다.'고 말했다.[3] iPod touch가 2022년 5월 10일 단종을 발표하면서 iOS 16은 iPhone OS 16이나 iPhoneOS 16으로 명칭이 부활된다는 루머가 있었다.[4] 다만 i를 소문자로 표기하는 iOS와는 달리, 시스코쪽은 IOS로 i를 대문자로 쓰고있다.[5] 이는 iOS, Android, Windows 3개 OS의 공통 사항이다. Android의 경우 PC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명령어를 추가하는 busybox 같은 바이너리가 개발되고 있다. busybox <command>로 사용한다.[6] 확장자 없이도 파일 형식을 특정하는 방법은 있다. 매직 워드와 같은 키워드가 그 예. 자세한 건 확장자 참고.[7] 원래 iPad도 iOS를 탑재한 기기였지만 iPadOS로 분리되었다.[8] 분리되기 이전 순수 iOS만 탑재한 기기는 iPad 1세대~4세대, iPad mini 1세대~3세대, iPad Air 1세대이며 iPad Pro 시리즈는 모든 기기가 iPadOS로 업그레이드되었다. 1세대 iPad의 경우 iPhone OS 3 시절부터 지원되었다. 현재는 관계가 역전된 셈.[9] 당시 사람들의 반응을 느껴보고 싶다면 키노트를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10] 그래서 많은 Android 게임들은 대부분 무료로 풀린 다음 앱 내부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Google이 원래 광고 기업이라 무료인 애드웨어로 유도해도 Google과 개발자가 먹고살 수는 있긴 하다.[11] 대체적으로 iOS 개발자가 1 달러를 벌 때 Android는 약 0.24 달러의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12] 대부분의 경우 하드웨어 평가와 소프트웨어 평가가 나뉘곤 한다. 하지만 Apple 기기에선 이게 별 의미가 없다. 언제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놓고 봐야 한다.[13] 그리고 소프트웨어적 완성도는 iMessage에 비할 바가 못 된다.[14] Google로서는 휴대폰 시장에 역변을 가져온 Apple을 견제하기 위해 발빠르게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을 휘어잡는 것이 필요했다.[15] Apple의 보안 검수도 완벽할 수는 없으므로 침입한 사례는 많이 있다. 일반인의 경우 잘 모르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순정 사용자의 경우 업데이트를 꼬박꼬박 하자. 다만 Apple의 반응도 빨랐을 뿐. iPhone 3GS의 경우 2013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으나 새로운 보안이슈가 드러나자 2014년 6.1.6을 릴리즈하며 보안이슈에 대처한 적이 있다. 앱스토어에 올라온 페이스북, 인스타, 틱톡 등 유명 앱들조차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의혹이 있고, 실제로 이들의 iOS 애플리케이션에서 의심스러운 기능이 발견된적이 있는 것은 덤이다.[16] 과거 /sdcard[17] 그렇긴 하지만 당연히 보안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앞에 설명된 모든 것은 사용자가 직접 권한을 허락해야 가능하다. 또한 Android 또한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러한 권한 취득도 점점 어려워지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루팅을 하지 않는 이상 서드파티 앱은 루트 경로에는 절대로 접근할 수 없으므로 일단 시스템을 변조하는 것은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하다. Wi-Fi 비밀번호나 시스템 설정 등의 굉장히 민감한 정보는 루트 경로에 저장되기 때문에 서드파티앱이 변조하거나 취득할 수는 없다.[18] 문자메시지를 꼭 읽어야 하는 앱(예를 들면 자동으로 입력되고 분류되는 가계부라든지...)또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iPhone용 가계부 앱은 문자 메시지가 아니라 아예 문자메시지를 경유하지 않고 카드사, 은행 등의 서버에 직접 접속해 데이터를 읽어온다. 은행보다도 높은 문자보관함의 문턱[19] 다만 서드파티 앱이 다른 특정한 앱을 열게 유도하는 것은 가능하며, 이때는 앱이 다른 앱을 열려고 한다는 경고가 뜬다. 또한 서드파티 앱이 간접적으로 문자를 보내게 유도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내가 어떤 번호랑 이런이런 내용을 미리 쳐줄 테니까 넌 전송 버튼만 누르면 돼'가 가능하다는 것. 그러니 너무 맹신은 하지 말고 자기 보안은 자기가 잘 챙기자.[20] Android는 오히려 Android 6.0 Marshmallow 이후부터 iOS보다 더 세밀한 권한 설정이 가능해지고, 이 역시 사용자가 동의 하에 실행이 되게되어 둘 다 첫 접근 시 동의해야한다.[21] 애플 계열의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백그라운드와 포그라운드의 정의는 간단하다. 예컨데 나무위키라는 앱(이하 '앱')이 있다고 할때 앱의 화면이 표시되어 있으면 포그라운드, 다른 앱으로 전환했거나 앱 전환 화면에 진입했거나 알림센터나 제어센터가 표시되고 있거나 iOS 14의 콜바 기능이 도입되기 이전의 iOS에서 전화가 수신되거나 FaceTime 통화가 수신되는 경우 등은 무조건 백그라운드. 즉 배너 형태의 푸시알림이나 PIP 플레이어, 콜바 이외의 화면이 앱의 화면 일부 또는 전체를 덮는다면 무조건 백그라운드로 간주된다.[22] 이건 컴퓨터도 사실 마찬가지다. 노트북이 배터리가 줄면 자동으로 성능을 조금 낮춰버리는 걸 생각하면 된다.[23] 실제로 옵티머스 2X의 경우, ICS 업데이트 이후, 램 부족으로 인해 전화조차 걸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24] 당연한 소리겠지만 예외는 있을 수 있다. 가령 하드웨어적으로 안되면 그냥 안 될 수밖에 없는 거다.[25] 이 앱별 키체인을 사용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알고리즘 트레이딩 같이 공인인증서에 인증하지만 번들 ID를 공유하지 않는 제3자 앱을 코딩해야 하는 드문 상황에서 골머리를 앓게 된다.[26] 사용하는 툴에 따라서는 집에서 셀프로 해도 깨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국 복불복. 원칙적인 공식 답변은 권장하진 않지만 반드시 다운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비스센터 내방하여 공임비 지불 후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장 정석이라는 듯 하다. 집에서 다운그레이드 하다 워런티가 깨진 경우는 원칙적으로 삼성도 서비스 불가이지만 센터에 따라 가끔 최초 1회에 한하여 복원시켜 주는 경우가 있다.[27] 일부앱의 경우 본인의 이름 입력하는 필드에서도 서드파티키보드를 막아놓는 경우가 있다.[28] 보안을 위해 타사 암호저장앱이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직접 읽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iOS에 올라오는 앱들은 Apple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고 지독할 정도의 Apple의 검수를 통과해야만 한다. 게다가 통과를 했더라도 Apple이 보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App Store에서 퇴출되므로 보안을 이유로 드는 것은 명분이 약할 수 있다.[29] Launchpad는 iOS의 SpringBoard에서 따온 것이다.[30] Android의 점유율은 이미 iOS를 추월한 지 오래. 하지만 WWDC를 보면 Apple은 이에 대해 별 걱정을 안 하는 듯하다.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우위, Apple 기기에서만 사용되는 OS임에도 불구하고 2인자 위치 고수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1] 그러나 여전히 공식 문서에서 Spotlight로도 칭한다.[32] 참고로 Mac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매 분기마다 꽤 높아서 Apple도 키노트에서 이걸 은근히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그냥 PC의 교체주기가 긴 데다가 이미 PC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어 시장 점유율이 많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실제 사용률은 시장 점유율과는 크게 달라서, 시장에서 대다수가 사용하는 OS는 여전히 Windows다.[33] Android 폰은 보유 기준 66%다.[34] 앱 구입 및 인앱 구매, 광고 포함[35] 시장 점유율이 늘 이렇게 높았다면 실제 사용률 또한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36] 단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탈옥을 쓰는 것이다. 다만 탈옥은 여러 문제점이 많으며 무엇보다 신형 폰에는 보안의 개선으로 완전히 막혀 사라졌다.[37] 모바일의 폐쇄적인 환경이 오히려 큰 장점인 셈이다. Android는 각 회사마다 운영체제를 커스텀화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힘들고 이는 개발자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38] Windows Phone이나 Blackberry는 0%대의 점유율을 보인다.세계 1위[39] 한국의 Android 점유율은 비슷한 소득 수준의 국가 중에서는 비슷한 예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Android 휴대폰을 판매하는 삼성의 본사가 대한민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40] 이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 무조건 통화녹음이 필요하기 때문에 갤럭시로 옮긴다고 하는 반론도 있지만 이미 락인된 운영체제를 바꾸기엔 비용이 크게 드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업무용 폰이 지급되는 경우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둘 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41] Windows Mobile을 이용한 단말기는 있었다.[42] iOS 10 퍼블릭 베타 사용자들도 iOS 9.3.5 발표 이전 빌드를 설치했다면 정식으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43] 당초 2020에 모든 백업 데이터를 암호화할 계획이었으나, 백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FBI의 항의로 인해 무산되고 민감한 데이터만 암호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44]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재설정 > 위치 및 개인정보 보호 재설정[45] 다만 house_arrest는 즈지아스키 본인이 블로그에서 백도어라기보단, 없어도 되는 특별 권한에 가깝다고 밝혔다. (출처: Apple Confirms “Backdoors”;Downplays Their Severity, 조너선 즈지아스키)[46] 사실 IT 보안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백도어란 말에 대해 그리 놀라지 않는다. 당장 Android Backdoor나 Windows Backdoor를 검색해보면 관련 뉴스가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워낙 많아서 딱히 놀랄만한 이슈가 안 되었을 뿐이다.[47] 해당 트위터리안은 Android 기기는 컴퓨터에 연결할 일이 없다고 했는데, 그것은 섣부른 일반화이다. 그리고 페어링을 단순히 사용자의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보는 것 자체가 페어링의 개념을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할 때도 기기 페어링을 해야 한다.[48] 원문: “I give Apple credit for acknowledging these services, and at least trying to give an answer to people who want to know why these services are there”[49] 이에 대해 몇몇 네티즌들은 이러한 Apple의 주장에 관해, Apple이 iOS 7 때까지는 백도어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주장한다.[50] 다만,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백업하고 Apple 통화내용 수집하고의 차이점이 있다면, 카카오톡은 사용자의 동의를 얻고 하는 기능이지만, 이 문제는 사용자 동의없이 수집한다는 점이 있다. 동의 없이 수집하면 아무리 암호화를 하더라도 백도어라고 할수 있는 증거가 될수 있다.[51] 외신이라고 절제된 논조로 객관적인 서술만 하는게 아니니 그냥 출처만 달게 아니라 교차 검증과 비판적 독해는 필수다. 어떤 기사는 Apple이 통화 내용을 수집한다는 논조로 서술하기도 했다.[52] 그 후, 본의 아니게 iCloud 정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 온 사례도 있다.[53] 사실 그 전에도 정말로 업데이트가 싫으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고 Wi-Fi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등의 방법은 있긴 했다.[54] 다만 업데이트 자체를 강요하는건 Android도 심한 편이다. 먼저 업데이트 검색이나 다운로드를 끄는 방법이 없으며 와이파이 연결 시 다운로드로 설정하는게 최선이다. 실수로 와이파이로 연결한 순간 업데이트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며 파일이나 상단 알림을 지울 수 없음은 물론 하루에 한번씩 팝업이 떠서 업데이트 안하고는 버틸 수 없게 만든다. 다만 현재로써는 이쪽도 갤럭시 한정으로 다운로드 차단 및 알림 삭제가 가능해졌다.[지금은] 둘 다 상당부분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구형 기기는 고통을 겪고 있다.[56] A4 이전의 기기들은 오히려 iOS의 부하가 매우 낮던 시절이라 업데이트를 해도 큰 성능 하락이 없었다.[57] 그러나 최적화 향상이라고 해도, 예를 들면 iOS 10.3.3 버전이 iOS 10.0 버전보다는 빠를지언정 iOS 9.3.5 버전과 비교하면 느리다. 메이저 업데이트 이전의 속도를 약간 복구하는 정도에 불과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은 결국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느려진다.[58] 단적인 예로 갤럭시 S21은 11버전으로 나와서 15까지 업데이트가 보장된다.[59] 오래된 버전들을 많이 지원하면 안그래도 까다로운 애플 앱스토어 심사가 더 까다로워지고,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지정하는 최소 타겟 SDK 버전이 상향되어도 기존에 이미 출시한 앱에 대해서는 신버전 OS 지원에 대해 꽤 장기간의 유예기간을 주는 반면에 애플은 신버전 iOS 나오는 순간 지원 안할거면 업데이트도 못하게 즉시 막아버린다. 그렇다고 신버전 지원을 하자니 이번에는 구버전 로직이랑 간섭이 생겨서 복잡하게 버전별 별도 처리 로직을 코딩 하느니 구버전 지원을 끊어버리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난다.(구글이든 애플이든 API가 많이 굳어져서 옛날보다는 많이 완화되긴 했다. 그렇지만 새로 추가된 기능 및 API는 얄짤없이 버전에 따른 분기처리를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개인 개발자들은 귀찮은 일을 하느니 가차없이 구버전을 버려버리는 게 보통이고, 회사에서 출시하는 앱은 그나마 레거시 지원을 조금 더 가져가긴 하지만 차기 제품에서는 배제되며, 이용자 비율을 감안해서 수지타산을 따져 봤을 때 버려도 별 손해가 없다고 생각되면 버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60] 물론 이 대신에 애플은 iOS 업데이트를 더 길게 지원하므로 앱 개발자 단에서 레거시를 덜 지원하더라도 따라올 수 있지만 퍼포먼스 저하와 배터리 소모 증가는 사용자가 감수해야 한다.[61] 안드로이드 쪽은 원래 업데이트 지원 중단이 빠른 걸 고려해서 앱 개발사 측에서 조금 더 오래 버텨주기 때문. 카카오톡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메이저 버전 기준으로 1~2버전 더 오래된 것까지 지원하는게 보통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8.0/ios 15.0까지 지원 됨으로, iOS측은 15,16,17 3개 버전을, 안드로이드 측은 8,9,10,11,12,13 6개 버전을 지원함으로, 결국 안드측 기기는 업데이트를 안(못) 받아도 iOS 기기에서 퍼포먼스 저하를 감수하고 업데이트를 받아야만 쓸 수 있는 앱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파편화로 인한 개발자 피로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안드로이드 6.0/iOS 10 이후로는 API의 변화가 줄어들며 상당부분 정착 되었고 안드로이드 8.0/iOS 12 이후 버전에서는 사실 버전에 따라 별도처리 해 줄게 거의 없고, 타겟 SDK만 잡아주면 대부분 호환되기에 그리 피곤하지 않다.[62] 막말로 앱 이용 기록이 까발려져도 부끄러울 거 없고, 휴대폰으로 뱅킹 안 하고 이메일주소 따로 파서 가명으로 애플/구글 계정 만들어 쓸거라는 사람이라면 전화번호 유출로 스팸문자 테러를 받는 것 외에는 보안이 허벌창이기로 유명한 진저브레드 써도 아무 상관없고 신변이나 금전에도 하등의 지장 없다. 단지 앱 호환성 문제로 심각하게 사용이 불편하겠지만.[63] 어차피 아프리카 국가나 동남아시아, 북한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이폰은 꿈도 못꾸고, 아직까지도 4.x대 버전(ICS~킷캣) - 10만원 미만의 정말 오래된 중고 스마트폰을 쓰거나 기껏해야 5.0 마쉬멜로, 6.0 누가 정도가 올라간 - 10~20만원 사이를 주고 살 수 있는 비교적 최신의 중고 스마트폰 및 중국산 기기(중국 설계의 북한OEM제 평양타치 최신기종이 6버전대인 걸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중고로 풀리는 것도 대충 비슷한 물건들)와 같은 고물 안드로이드 기기 쓰고 있는데, 그들도 다소 불편함을 느낄지언정 랜선 세상에서 잘 살고 있다. 물론 보안에는 취약하고 상술했듯 편의성 면에서도 그닥이지만, 월급 몇만~몇십만 원 받는 나라에서 3~15만원짜리 싸구려 중고 스마트폰을 쓰는데 그 정도야 무슨 상관인가? 어차피 내일 출근길에 강도한테 총 맞아 죽을지도 모르고, 언제 독재정권 무장경찰이 쳐들어와서 집안을 뒤엎을지 모르는 나라들이라 개인정보 유출같은 사소한 일(?)따윈 걱정할 시간도 없다. 이런 나라들에서 대충 나온지 몇 년 안 된 아이폰 한 대 쥐고 있으면 한국에서 벤츠 끌고 다니는 것 정도 취급이라고 보면 된다. 십중팔구는 중고지만, 벤츠도 중고차 사서 끌고다니는 사람 많다.[64] 램을 적게 넣어서 신규 기기 구입을 유도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65] 2020년 기준으로 Apple의 AP 성능이 타사를 매우 앞서고 있기 때문에 예전같은 발적화를 자제한다면 오히려 장기간 퍼포먼스 유지에 유리하다. 상술한 iPhone 6s의 경우 배터리 상태가 멀쩡하다면 2021년 기준으로 동시기 나온 갤럭시 S6보다 훨씬 쾌적한 속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