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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통신장비 제조사 | ||
<colbgcolor=#e71b24><colcolor=#fff> 화웨이기술유한공사[1] 华为技术有限公司 華爲技術有限公司 Huawei Technologies Co. Ltd. | |
설립 | 1987년 9월 15일 ([age(1987-09-15)]주년) |
국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창업자 | 런정페이 |
기업 분류 | 비상장기업[2] |
업종 | 통신 네트워크, IT, 스마트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 AI |
경영진 | CEO 런정페이 (1988년~ )CFO 멍완저우 (2011년~ ) |
이사회 | 의장 량화 (2018년~ ) |
부채 | 7,560억 위안 (2023년) |
자본 | 5,076억 위안 (2023년) |
매출 | 7,042억 위안 (2023년) |
순이익 | 870억 위안 (2023년) |
고용인원 | 약 207,000명 (2023년) |
슬로건 | Building a Fully Connected, Intelligent World |
완전하게 연결된 지능적인 세계를 만들어갑니다 | |
본사 | 중국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
링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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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전자제품 및 통신장비 제조 기업.1987년 설립된 비상장 민간 기업으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약 19만 4천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 사명
창업자 런정페이의 말에 따르면 화웨이라는 이름은 그가 회사를 창립할 때 '중국은 약속이 있다/유망하다' (중국어: 中华有为; pinyin: Zhōng huá yǒu wéi)라는 뜻의 벽에 걸린 슬로건에서 따왔다고 한다. 중화(中華)의 화(華)는 중국을 의미하며 유웨이(有為)는 "약속/유망하다"를 의미한다.일본의 닛산(뜻: 일본산)이나 한국의 수많은 '한국 XX'(한국일보, 한국타이어 등)라는 기업명과는 달리, 화웨이는 단순히 '중국산'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중화민족의 부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다른 글로벌 기업과 차이가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인해 유명해졌던 브랜드 '보이런던'이나 '루츠캐나다' '뉴욕버거' 등 브랜드에 특정 국가나 도시의 이름을 넣는 경우는 흔하지만, '국뽕'을 가미시킨 글로벌 브랜드는 찾기 힘들다. 하지만 '중화사상' 민족주의가 강한 중국에서는 원래 애국 마케팅 작명이 흔하므로 화웨이의 진짜 문제는 이름 그 자체에 있다기 보다는 실제 행보에 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동안 한국 법인명이 "한국화위기술유한회사"였다. 이로 인해 화웨이의 한국 내 사업에 대해 알아보려면 '화웨이'가 아닌 '화위기술'로 검색해야 정보가 나오곤 했다. 2015년에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아직도 통신장비 업계에서는 이 회사를 화웨이가 아닌 화위기술이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3. 사업
사업부 | 매출(CNY) | 성장률(YoY) | 비고 |
ICT 인프라 | 3,620억 | 2.3% | [3] |
소비자 | 2,515억 | 17.3% | [4] |
클라우드 | 553억 | 21.9% | [5] |
디지털 파워 | 526억 | 3.5% | [6] |
자동차 | 47억 | 128.1% | [7] |
기타 | 86억 | 116.8% | [8] |
2023년 연결 기준# |
3.1. 통신장비
통신장비 제조 및 판매에 특화된 기업이며, 전세계 35개 기업에 통신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메이드 인 차이나답게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기존의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을 빠르게 밀어내고 시장을 장악했다. 화웨이의 치킨 게임으로 역사와 전통의 캐나다 통신업체 노텔 네트웍스가 파산하기도 했다. 노텔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이 유럽과 북미의 3G 이동통신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상황에 속수무책이었다.
2000년대 후반에는 노텔을 밀어내고 한동안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4위였던 노키아 솔루션즈가 3위였던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합병해 2위로 올라서면서, 화웨이는 3위로 밀려났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시스코가 4위, 위에서 언급했던 ZTE가 5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매해 12~20%라는 준수한 매출 증가율을 보였고, 2016년 기준, 누적 점유율은 역사가 오랜 위의 기업들이 당연히 꽉 잡고 있지만 매출 규모로는 화웨이가 압도적 1위다. 2위 에릭슨의 매출의 2배 약간 못미친다. 연도별 성장률도 역시 상대가 안 될 정도로 화웨이가 높은 상태이다. 최소한 두자릿수 %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순이익으로는 에릭슨의 19배를 넘는 수준이다.
미국 진출이 사실상 막혔음에도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삼성의 뒤를 이은 세계 2위 휴대폰 제조사로 발돋움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 성공한 덕분이다. 그 역사를 정리한 NYT 기사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 유럽 14개국에 23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으며, 수백개의 대학과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는 5G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중국 테크 기업들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R&D 예산을 쏟아부어 온 덕분이다. 화웨이의 R&D 예산은 인텔(Intel)이나 퀄컴, 노키아 같은 업체들마저 뛰어 넘는다. 그러나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위의 말이 무색하게 스마트폰에서는 처참하게 추락을 하고 있다. 3.2 단말기 문단 참조
화웨이의 5G 장비는 세계 3대 평기가관이자 스페인 정보국 산하의 인증기관인 CCN(Centro Criptológico Nacional)으로부터 국제 보안 인증을 발급받았고, 독일의 IT 보안서비스 전문기관인 ERNW로부터 통합 분산 게이트웨이(UDG)가 기술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3GPP(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가 공동 제정한 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체계인 NESAS(Network Equipment Security Assurance Scheme)를 통과했다. 그리고 보안 보증 사양인 SCAS(Security Assurance Specifications)를 통과했다. 이로서 NESAS와 SCAS를 모두 통과한 최초의 공급업체가 됐다.
반면, 미국의 대화웨이 제재에도 불구하고, 2021년 통신장비는 여전히 1위를 굳혔는데, 이는 통신장비 특성상 B2B사업이기에 일반 B2C사업대비 장비교체주기가 길고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5G시장을 선점한것이 그 이유로 지목된다.美 압박? 통신장비는 그래도 1등"...화웨이가 버티는 비결
3.2. 단말기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은 스마트폰, PC, 태블릿, 웨어러블,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자용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 통신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갔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이동통신 설비[9]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나, 휴대폰 역시도 제조하고 있으며, T-Mobile 등에 납품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폰 위주로 생산하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중고급형 태블릿도 발표하고 있다. 2016년 1사분기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IDG). 참고로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애플.
현재 미국의 선불폰시장에서 그 전까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이좋게 독식하던 저가형 버스폰의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는 중이다. Boost Mobile, 크리켓 와이어리스 등의 저가 선불 마켓팅을 고수하는 소규모 이동통신 업체들은 이미 납품가가 싼 화웨이로 대부분 갈아탄 상황이며, 대규모 통신업체에도 슬슬 치고 올라오는 상황.
2012년 MWC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세 회사가 엑스페리아 P/U의 소니 모바일, 808 PureView 때문에 부스가 완전 대박이 났다는 노키아 그리고 화웨이이다.
스마트폰 라인업인 Ascend에 D Quad/D Quad XL/D1 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D Quad와 XL의 차이는 배터리와 두께 뿐이고[10], 앞의 두 개는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자체 AP[11]를 사용하고 D1은 OMAP 4460 1.5Ghz. 그 이외 사양은 세 개가 거의 비슷하다. 인지도는 당연히 D Quad가 더 세지만 레퍼런스로는 D1이 훨씬 더 좋을 거라는 말이 많다. OMAP 4460은 이미 블루프린트가 나와 있고 화웨이가 디쿼드에 쓰는 하이실리콘의 K3V2 계열 AP는 MWC에서 발열 문제가 몇 번 대두되었기때문이다.
Windows Phone 8의 하드웨어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년 뒤인 2014년, Windows Phone 제품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화웨이 국제홍보부장은 이후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Windows Phone으로 한 푼도 못 벌었으며, 그 누구도 Windows Phone으로 수익을 낼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2017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Phone을 사실상 포기(앞으로는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 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좋은 결정.
2017년부터 유럽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2018년 7월 기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부상했다.# 다만 애플이 하반기에 새 iPhone을 출시하면 다시 3위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결국 10월에 애플에게 다시 추월당해 3위로 내려왔다. 또, 출하량 2억대를 돌파하면서, 삼성을 잡겠다는 야심을 드러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다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가 되었다. 2020년 2분기에 잠깐 삼성전자를 제쳤다가# 다시 2위로 내려왔다. #
2016년부터는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도 Matebook 브랜드로 진출했다. 특히 2018년 출시된 Matebook Pro X는 저렴한 값[12]에 상당한 고성능과 품질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중. 하지만 낯뜨거울 정도로 MacBook을 표절한 디자인[13]은 중국 기업 수준이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화웨이는 전세계 5G 필수표준특허의 18.3%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제재로 줄어든 매출 보전하기 위해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체들에 로열티 부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중 무역 제제로 인해 급추락 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점유율이 폭락하면서 사실상 LG전자 단말기 사업부의 길을 걷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의 전망 그대로, 2021년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9위로 2019년에 애플을 밀어내고 전세계 판매량 2위가 무색하게 처참하게 추락했으며 자국 내수시장에서도 5위를 간신히 턱걸이 하고 있다.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81% 줄어...IT조선
하지만 2022년부터 중국 내 애국소비 열풍과 더불어 첨단공정 기반의 플래그십 라인업 공략에 성공하면서, 점유율 회복에 어느정도 성공했다. 전성기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지만, 2024년 1분기 기준 중국 내수 시장에서 17% 점유율로 아너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폴더블 시장에서는 44%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3.3. 그 외 사업
2021년부터는 싸이리쓰(Seres)와 손잡고 고급 SUV 전기차 모델인 '아이토(AITO)'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로 전기차 생산 중단했다.#비밀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으며, 회사명을 가명을 쓴다고 한다.#
Nearlink라는 마우스 MCU를 만들어 2023년 10월 말부터 자국 마우스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3.4. 각종 의혹과 미중 무역 전쟁
사업 규모만 보면 분명히 세계적인 대기업인데 비상장기업이다. 2000년대에는 앞으로 10년간은 상장 안 하겠다고 하다가 이제는 향후 50년은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비상장기업은 회계공시를 할 의무가 없으니 화웨이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내부 인사가 아니면 알 길이 없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와 중국 정부의 유착 의혹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고, 노골적으로 화웨이를 제재하면서 화웨이의 전성기도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2020년 2분기 삼성전자를 꺾고 세계 1위에 올랐지만, 미국의 제재로 구글 서비스가 막히고 AP 파운드리를 받아줄 업체가 없어[14] 추락이 확실시되고 있다.그나마 예고됐던 제재여서 화웨이도 나름의 대비는 해놨는데, 창고에 쌓아 놓은 6개월분 정도의 반도체 재고(추정치)로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기사도 있고, 1~2년 버틸 물량의 첨단 반도체를 수입해 쌓아 둔 것으로 전해졌다는 기사도 있다. 미국이 '끝장 제재'를 시행한 이후부터는 재고로 버티고 있어 과연 부활에 성공할지, 이대로 몰락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결국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인수자가 중국 국영기업이다. 사실상 중국 정부가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을 살리기 위해 노골적으로 나선 것.
2020년 6월 런정페이 창업자 겸 회장이 쓴 장문의 사내 이메일을 2021년 1월 자사 뉴스룸 사이트에 공개했다. # 한국에는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있는데, 런 회장은 “곳간이 비면 마음도 흔들린다”며 “실현성이 낮은 분야의 서비스는 과감하게 잘라내고 주력 상품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터넷 응용 분야로 옮겨 최대한 이윤을 창출하는 ‘돌격대’를 운영해야 한다”는 대응 전략도 밝혔다. 화웨이는 실제로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를 만들던 사업부를 매각했고 핵심 사업 방향을 미래 스마트카 플랫폼 개발 등 AI(인공지능) 분야로 옮기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화웨이가 반년 전 런 회장의 글을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 공개한 것을 두고 외신은 “바이든 정부의 출범에 맞춰 정책 변화를 끌어내려는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메일에는 미국 규제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미국을 너무 원망하지 말아야 하며 여전히 등대 같은 미국으로부터 배워야 할게 많다고 적혀있다.
4.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4.1. 화웨이의 한국 내 통신장비 납품 관련 논란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의 한국 내 통신장비 납품 관련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발매 제품 목록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스마트 기기 제품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 한국 모바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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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코리아 김학수 전무에 따르면, 원래 한국진입을 2016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중국제'라는 이미지가 가장 문제인 상황에서 ZTE가 진입한 뒤 무혈입성 하겠다는 생각인듯. 하지만 ZTE의 한국 진출 시도가 멋지게 실패하면서 다른 판로를 모색하게 된 것 같다.
2014년 8월 1일 뜬금없이 U+ 스토어 기기 지원 목록에 HUAWEI Honor 6 (HW-H60-J1)가 추가되고 블루투스 인증을 받으면서 첫 단말기 출시를 예고했다.
2014년 10월 1일 LG U+ 와 LG망을 쓰는 별정통신사 미디어로그[15] 에서 X3 라는 이름으로 Honor 6를 발매했다. 한국판 X3의 저장공간은 16G 램용량은 2G. 이는 스펙다운으로, 내수용과 글로벌 Honor 6는 3G 램을 탑재했다.뿐만 아니라 dual usim, NFC도 없고 그냥 유플러스가 화웨이에게 "가장 싸게 만들어달라" 그런 듯.
2014년 12월부터 유플러스에서도 가입 가능. 요금제에 상관없는 지원금으로 거의 공짜로 탈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화웨이모바일디바이스를 검색해 메세지를 보내면 곧 답장을 받을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해도 통화가 가능하다.
2015년 1월부터 보증기간내 전 상품의 택배A/S시 택배비 무료서비스를 개시했다. 서울이라면 퀵비가 무료.
이후 저가폰인 화웨이 Y6을 출시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등, 한국 시장을 포기하진 않은 듯하다. 다만, 넥서스 6P는 구글에서 판매 및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을 하고 화웨이는 그저 기계나 만드는 역할만 하므로 화웨이의 국내 출시 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2016년 12월 02일, 화웨이 P9과 화웨이 P9 Plus가 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 최초 공개 후 시간이 흐른 점을 감안하여 출고가는 낮아졌지만, 사양이 낮은 글로벌용 모델(EVA-L09)을 그대로 들여왔다. 보조금이 엄청나게 실리지 않는 이상 판매량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017년 한 해 동안 조용히 있었다가 하반기에 P10 lite와 미디어패드 m3 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한국시장을 포기하진 않았는지 제휴 AS센터를 증설했고, 차기작인 P20을 중국과 한국 동시에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P10의 전례와 함께 메이트10의 잠재적 수요층이 있었음에도 정발하지 않은 점[16], 그리고 P10 lite를 정발한 점 때문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화웨이코리아는 정발 모델에는 운영체제 지원을 안해주고 있어서[17][18] 소비자의 신뢰가 이미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하기에 화웨이가 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운영체제 업데이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견해가 대다수.
여담으로 화웨이 프리버드 3가 뜬금없이 국내에 정발되었는데 갑자기 단종이 되었다.
A/S 업체가 하필 이 회사 저 회사 죄다 위탁수리하고 있는 TG삼보라서, 서비스의 품질은 그리 기대할 만한 것이 못 된다.
그러나 백도어 논란에 통신장비 논란까지 줄줄이 터진 이후로는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0월 26일 정발된 화웨이 Be Y3를 마지막으로 후속 기기의 정발 소식이 없으며 화웨이코리아 소비자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핸드폰 분류를 감췄을 정도이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만 발매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 마지막으로 국내에 출시한 화웨이 Be Y3가 출시된지 6개월만인 2019년 4월 미국 제재를 받아 구글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게 되어 앞으로도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7. 화웨이 기본법
두들겨 맞아도 끄떡없는 화웨이...늑대 문화에서 나오는 힘! -조선일보사내 헌법(憲法)인 ‘화웨이 기본법’ 이라는게 있다. 6개장(章), 103개조(條)로 구성되어 있으며, 황웨이웨이(黃衛偉) 인민대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의 자문과 치열한 내부 토론을 거쳐 1998년 완성되었다고 한다.
화웨이 기본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회사의 밑바탕에는 국가주의가 중심에 있고,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해고가 유연하다는 것이다.
- 국수주의적 중화주의 강조
곧이은 5조는 “우리는 결코 레이펑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我们决不让雷锋吃亏)”고 돼 있다. 레이펑(雷鋒·1940~1962년)은 마오쩌둥(毛澤東)을 위해 멸사봉공하다가 과로사한 병사(兵士)이다. 레이펑처럼 개인 생활을 희생해서라도 실적을 내는 사원을 우대하고 권장한다는 뜻이다.
“화웨이는 산업으로 국가에 보답한다. 위대한 조국의 번영을 위해, 중화민족의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고 적시한 조항(7조)도 있다. 민간 기업이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겠다는 목표를 노골적으로 내세운 것이다.
- 종신 고용제 배척
8. 인터넷 밈
중국 인터넷에서는 화웨이 휴대폰 사용자, 화웨이 폰 사용자라는 말이 조롱하는 말로 쓰인다. 인터넷에서는 상당한 반화웨이 여론이 조성되어있는데 정경유착, 애국마케팅, 내수용·수출용 차별 등등의 수단으로 성장한 화웨이를 비판함과 동시에 국수주의에 과하게 심취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이다.화웨이의 홍보용 공식 트위터 계정이 아이폰용 트위터 앱에서 글을 올린 게 찍혀 비웃음을 산 적 있다.
9. 기타
- 라오스, 태국 등의 개발도상국 쪽에서 화웨이의 무선랜 장치를 쓰게 되는 경우가 좀 있다. 특히 라오스는 도로 포장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땅을 다 갈아엎어 기반을 다지지 않는 이상 조금만 비가 와도 길이 개판이 된다. 그래서 광랜을 설치하기 매우 골치아프며,[19] USB 형식으로 된 WCDMA
로 추정되는연결장치를 통해 인터넷을 쓰게 된다. KOICA 해외봉사단으로 라오스에 당첨되었다면 쓰게 될 것이다. 몇 개월 정도의 장기간 동안 라오스에 있을 경우가 그리 흔치 않으므로 감수할 수 밖에.... -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메이트10에서 적용한 라이카 카메라(P9의 경우 후처리 과정에서 라이카의 색감과 색온도 데이터를 적용한 것이고 하드웨어, 라이센스 제휴나 다른 기술적인 제휴는 없었다.)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마케팅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20]
- XDA Developers에서 화웨이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라 화웨이의 제품들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열고 있다.
- 부트로더 언락을 지원하지 않는다. Honor도 마찬가지. 원래는 지원했으나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의 제공과 롬 설치로 인한 문제의 방지라는 명목으로 2018년 5월 24일부로 중단.(#) 비공식적으로 FunkyHuawei에서 언락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기는 하나 최신 기종들은 지원 대상에 포함될 때까지 좀 기다려야 된다.[21]
- 2018년 4월 중국 내부에서만 서비스하던 독자 앱 스토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선언을 했다. 화웨이 App Gallery 문서 참조.
- 2018년 세계 스마트폰 2억 대를 출시했으며 출시량에서는 애플과 미미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좁혀졌다. 아직은 삼성, 애플에 이어서 3위.[22]그러나 2019년에 화웨이가 약진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화웨이가 삼성에 이어 2위가 되었다.#
-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화웨이의 새 연구개발(R&D) 기지 ‘옥스 혼’(Ox horn) 캠퍼스는 2014년 착공해 2019년 말 완공 예정으로 거대한 규모와 유럽풍 전경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냥 흔한 '연구개발 기지'가 아니라 프랑스 파리, 영국 옥스포드, 스페인 그라나다 등 유럽의 여러 명소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유럽풍 전경이 특징이다. 유럽 건축물을 좋아하는 건축학과 출신 런정페이 회장이 넓은 녹지공간에 연구원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저밀도로 건물들을 지을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중국이야? 유럽이야? 1.7조 들인 화웨이 ‘새 심장’ 가보니
- 23년 10월 기준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83% 증가했다고 한다. #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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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사(公司)라는 단어 때문에 공기업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공사(公司)는 중국어로 그냥 회사(Corporation, Company)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 공기업에 붙는 명칭인 공사(公社)와는 한자도 다르다.[2] 공식적으로는 사원주주제를 시행중이지만 사원들이 들고 있는 주식은 온전한 주식이 아니며, 실제 지분구조는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나 중국공산당이 소유한 국영기업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3] 2023년 기준 세계 점유율 31.3%를 기록한 통신장비 1위 사업자다.#[4]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 랩탑, 모니터, TV, 웨어러블 디바이스, 프린터, 인터넷 공유기 등을 판매한다. ICT와 더불어 양대 핵심 사업부였으나, 2021년 미국-중국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북미 내 보이콧으로 인해 매출이 폭락했다.[5] 2020년 1분기 텐센트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래로 알리바바 그룹에 이은 중국 내 2위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기준 IaaS 분야 중국 본토 점유율은 19% 수준이다.#[6] 태양광 발전, ESS, UPS, 데이터센터 솔루션, 파워트레인, 인버터, 컨버터 등을 판매한다.[7] 부품 판매, ADAS 소프트웨어 OEM 공급 등.[8] 하이실리콘 등.[9] 기지국, 라우터 등[10] XL은 2500 mAh, D Quad는 1800 mAh[11] NVIDIA Tegra반 썰이 있으나 불확실[12] 최고 사양 버전이 1500$ 정도인데, 비슷한 사양으로 Dell XPS13을 맞추면 약 2000$ 정도다. 약 500$ 정도 차이.[13] 화웨이 로고만 가리면 맥북 프로와 구별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심지어 색상명 중에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있다.[14] 화웨이는 자회사 하이실리콘을 통해 스마트폰 AP를 자체 조달한다. 하지만 하이실리콘은 팹리스 업체라 칩을 양산해 줄 파운드리 업체가 필요한데, 기존 협력업체였던 TSMC가 미국 제재로 인해 계약을 거부하면서 칩을 설계해도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급해진 화웨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SOS를 보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이후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중국 업체와 접촉하는 모양인데, 중국의 파운드리 기술은 삼성이나 TSMC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기에 화웨이가 원하는 품질의 칩을 생산할 수 없다.[15] LG U+의 자회사다. 원래 모회사의 천리안사업부가 분사해 만들어진 회사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천리안은 거의 접고 SI나 SM, LG U+의 컨텐츠 개발(LG U+이름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SW가 이 회사와 LG CNS에서 개발됨)을 주로 하고 있다. 별정통신은 모회사에서 하라니까 하는 수준. 상표명은 U mobi(일명 유모비) 였으나 2017년 6월 22일부로 유플러스 알뜰모바일로 변경[16] 특히 기본모델은 노트8과 V30을 대체할 수 있었던 요소가 다분했다. 프로모델은 그놈의 이어폰 잭...[17] 넥서스 6P 예외. 이쪽은 구글과 XDA에서 관리한다.[18] 그나마 보급형은 다른 제조사도 자잘한 업데이트로 때우는 경향이 있는 편이지만 P9와 P9 Plus는 플래그십인데도 6.0 마시멜로 그대로라서 뭐...[19] 광케이블은 유리로 되어 있어 잘못 건드리면 통신장애가 쉽게 생긴다. 국내 광케이블 매설지에 가서 공사 금지 표지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20] 하지만 정작 라이카에선 인증만 해줬지 실제론 Sunny Optical이라는 중국기업에서 모두 만든 거라 이름만 쓰는 거라 봐야 한다. 이미 화웨이도 인정한 부분이다. 그리고 애초에 라이카는 화웨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제작에 참여조차 안했다.[21] DC-Unlocker도 있었으나 이쪽은 옛날 기종들에 한한다.[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