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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人民大会堂, ruby=rénmíndàhuìtáng)] Great Hall of the People 인민대회당 | |
2012년 12월 사진. 바로 앞에 천안문 광장과 인민영웅기념비가 보인다. | |
<colbgcolor=#ee1c25> 시공일 | 1958년 10월 28일 |
완공일 | 1959년 9월 9일 |
소재지 | 베이징시 시청구 시창안제 런민다후이탕 北京市西城区西长安街人民大会堂 |
층수 | 지상 4층 지하 1층 |
총면적 | 171,800m² |
시공주체 | 베이징시 건축설계연구원 北京市建筑设计研究院 |
관리 | 인민대회당 관리국 人民大会堂管理局 |
홈페이지 | 관리국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중국 국립 회의장.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중국의 중요한 국가적 회의가 진행되는 곳으로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중국에서 정상회담 등 큰 국가적 행사가 열릴 때 활용되기도 하며 2018년에는 북한의 김정은이 이 곳에서 회담 및 만찬을 갖기도 하였다. 그런만큼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한다.한국과 미국으로 따지면 국회의사당과 비슷한 곳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양회만 열리는 것이 아니고 대형 공연이나 대규모 민간회의, 중국공산당 및 기타 민주당파 정당들의 당대회도 개최되는 곳이라 국회의사당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목적 회의장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그래서 타국의 국회의사당과는 다르게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인의 인민대회당 접근이 매우 쉬운 편이다.
중국의 최고기구인 양회가 열리는 곳이니만큼 경비가 삼엄하지만, 상술한 이유로 인해 사전예약 없이는 관람이 힘든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과 달리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위해서는 적법한 신분증과 관람비 30위안만 있으면 예약같은 것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고 일 인원제한도 없으며 개방된 곳에 한해 자유관람이 허가된다. 다만 개방시간이 비수기 기준 오전 10시~오후 2시로 짧은 편이라 관람시간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긴 하다. 그러나 옆에 반드시 가이드를 붙일 필요도 없는 등 타국의 국회 방문절차와 비교하면 상당히 널널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접근성과 친화성 등의 측면에서 용도는 크게 다르지만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과도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미국의 국회의사당 역시 관람과 답사가 가능하다.
2. 역사
1959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주년을 맞아 건립 되었다. 1년만에 완공된 건물인데 1958년 8월 당 중앙정치국에 의해 건설이 승인되었으며 저우언라이 총리는 "인민이 국가의 주인이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게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매우 거대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10개월만에 완공되었다.길이 356m, 너비 206m, 최대높이 46m이며 정문 처마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이 걸려있다.
1959년 중국 정부가 건국 10주년을 기념해 지은 10가지 건축물 중 하나로 지정했다.
3. 내부
3.1. 만인대례당
평시 |
전국인민대표대회 회기 중 모습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회기 중 모습 |
[ruby(万人大礼堂, ruby=wànréndàlĭtáng)]
남북 76m, 동서 60m, 높이 33m의 거대 대회장으로, 전인대 및 정협, 중공 전국대표대회 등의 중국 주요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대회장은 부채꼴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천장에는 대형 붉은별 장식이 달려있다. 일반인들이 흔히 뉴스로 접하는 인민대회당의 모습도 보통 이 만인대례당의 모습이다.
3,000여명에 달하는 전인대가 열리는 곳이니만큼 좌석 수도 엄청난데, 1층 3,693석, 2층 3,515석, 3층 2,518석으로 총 9,726석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만인대례당 전용 스피커가 존재한다. 또 대례당 전방 양측으로 국회 전광판에 해당되는 전광판이 설치되어있다.
평시에는 위 사진처럼 전면에 홍기만 존재하고 문장은 없으나, 위에서 언급한 국가주요회의가 개최되면 만인대례당 전면에 위치한 홍기 사이에 중국 국장, 또는 중국공산당 휘장, 혹은 정협 휘장 등의 상징이 달리고 대례당 상부에 개최대회의 차수 및 명칭이 적힌 현수막이 걸린다.
완공 직후엔 문화공연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80년대 들어서부턴 오직 회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3.2. 영빈청
2층 연회청의 모습 |
1층 회담청의 모습. 사진 속 회담은 2013년에 개최된 한중정상회담이며, 박근혜 前 대한민국 대통령 및 시진핑 現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보인다. |
면적 약 4,500m2의 구역으로, 인민대회당 북쪽 구역에 자리잡혀있다. 영빈청이라는 이름 그대로 중국의 국빈 혹은 중국을 방문한 해외 국가원수 등을 모실 때에 사용되는 곳으로, 총 2층 및 동서관으로 나뉘어있다.
1층 동관은 국빈회담청([ruby(国宾会谈厅, ruby=guóbīnhuìtántīng)])으로, 중국 국빈이 중국 주요 국가인사들과 회담을 나누는 장소이다.
2층 서관은 국빈연회청([ruby(国国宾宴会厅, ruby=guóbīnyànhuìtīng)])으로, 중국 국빈과의 연회 및 만찬회 등을 개최하는 장소이다.
3.3. 중앙대청
[ruby(中央大厅, ruby=zhōngyāngdàtīng)]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장소로, 황금빛의 장식으로 유명하여 금색대청([ruby(金色大厅, ruby=jīnsèdàtīng)])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 곳은 중국이 외국 국가원수와의 국서교환 및 중국 정부의 중요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기자회견장은 3층에 위치 해 있다.
3.4. 국가접대청
[ruby(国家接待厅, ruby=guójiājiēdàitīng)]
중국 국빈을 맞이할 때에 사용하는 곳으로, 중앙에 위치한 회화 대하상하·호호장춘(大河上下·浩浩长春)이 유명하다.
3.5. 그 외
인민대회당 내부에는 수많은 기타 방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각 성급행정구를 테마로 만든 방들로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이름을 성급행정구 명칭+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를들어 산둥성을 테마로 한 방은 산둥청(山东厅)으로 명명되어 있으며 타이완성을 테마로 한 방도 존재한다. 그러나 홍콩과 마카오를 테마로 한 방은 없다.이 외에도 마오쩌둥의 사무실이었던 118청(118厅)이 내부에 위치 해 있다.
인민대회당 남측 19호 건물에는 인민대회당을 관리하는 인민대회당관리국이 운영하는 인민대회당호텔(人民大会堂宾馆)이 있는데 양회(전인대·정협)가 개최될때 전국에서 집결한 대표단 일부를 접대하는 숙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