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3:40

중국 드라마/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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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기 배우의 작품 독식3. 방송사의 갑질4. 특정 장르의 오류와 과장된 연출5. 정부의 지나친 규제 및 검열6. 역사 왜곡
6.1. 한복

1. 개요

중국 드라마의 문제점을 서술한 문서.

2. 인기 배우의 작품 독식

중국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예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같은 경우가 수도 없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대만이 좀 더 심한 편이다. 영화에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들보다는 트렌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인기가 좋고 시청률 보장이 가능하다 보니 자주 캐스팅 되는 것. 이런 상황이 2011년엔 더욱 심해져서 양승림 같은 경우엔 상반기 내내 볼 수 있었을 정도. 중국 쪽에선 한류스타를 캐스팅해서 이를 타개하곤 하는데, 중국보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촬영되는 대만 드라마의 경우는 그것이 아직 활발하지 못한 편.

중드 역시 이런 점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2011년 《궁쇄심옥》으로 인기를 모았던 풍소봉, 양미 조합은 몇몇 현대극에도 다시 캐스팅되었고, 광고도 여러 개 찍었다. 물론 몇몇 대배우들은 작품 수를 조절하긴 한다. 예를 들어 임심여. 하지만 임심여라고 1년에 하나 찍고 그러는 건 아니다. 드라마 찍고 또 드라마 찍고 그 와중에 영화까지 찍고 스케줄이 쭈욱 이어져 있다. 다만 쓰러져 죽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 이런 대배우 정도를 제외하면 스타 혹사의 수준도 심각한데, 여배우인 양미와 류시시의 경우에는 스케줄을 보면 거진 학대 수준. 류시시는 결국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이는 중국 연예계의 무한 경쟁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기도 하다. 중화권은 인구가 인구인지라 배우들도 많고 그 사이에서 경쟁도 상당히 치열하다. 마음 같아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그 배우를 대체할 수많은 신인들이 대기 중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잊혀져 버리는 수가 있다.

중국보다 인구가 적은 한국에서도 입지를 다진 스타가 아니라면 1 ~ 2년 이상 휴식 후 대중들에게 잊혀지거나 관심도와 위상이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한국 같은 경우는 최근엔 연예계 고인물 현상이 심해서, 오히려 젊은 연예인들이 소위 빵 뜨는 경우가 적다. 20대 초반에 뜬 전지현, 송혜교, 장나라, 손예진, 김태희, 조인성, 현빈 등이 전부 다 불혹이 넘은 상황에도 여전히 주연급으로 잘 나가고 있다.

소유붕이 학업 때문에 유학을 떠났다가 복귀 후 인기를 되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임심여 역시 미국 유학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만 다녀왔을 뿐인데 원래의 아성을 되찾기까지 오랜 침체기를 겪어야 했던 것을 보면 중국 연예계에서 배우들이 쉴새도 없이 일해야만 하는 것도 이해는 된다.

물론 중국 연예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조금씩 예외 사례도 나오고 있긴 하다. 예를 들어 호가는 데뷔 2년 차인 2006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재활+심리치료 등으로 3년 간 활동이 뜸했는데, 이후 오랜 복귀 기간을 거쳐 2015년 '제 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얻었다. 다만 이는 중국 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는 평.

3. 방송사의 갑질

기껏 제작되고도 창고로 직행하는 드라마들이나 폐기되는 드라마들도 참 많다. CCTV급의 대형방송사나 TVB처럼 오래 전부터 드라마를 제작해 온 방송사가 아니면 보통 드라마 제작사에게 방영권을 구매한 다음에 드라마를 방영한다. 그런데 제작단가가 맞지 않다거나 드라마 내용이 후지다거나 아니면 시청률 올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에 기껏 제작된 드라마는 말 그대로 창고로 직행하게 된다.

그나마 대형 제작사라면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누적되면 그냥 망하는 것이고, 군소제작사의 경우에는 바로 폐업행이다. 그럼에도 드라마가 여러 편이 제대로 방영되었을 경우에는 수익이 보장되는지라 한방을 노리는 투기성 자본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경쟁이 잠잠해지는커녕 오히려 더욱 더 치열해진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제작비가 더욱 더 올라가는 건 덤.

아직까지는 중국의 내수시장이 성장하고 있기에 중국의 방송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는 추세라서 아직까지는 기세가 꺾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붐이 꺼지면 후유증이 어마무시할것이다. 대만 방송판에서 벌어졌던 아사리판이 대륙에서는 드라마 제작사들끼리 벌어지는 셈이다. #

천성장가》의 경우, 방송사로부터 시청률 조작을 위한 뇌물상납을 강요받았다. 이를 제작사에서 거절하자 총 70부작인 드라마를 56부작으로 난도질했다.

4. 특정 장르의 오류와 과장된 연출


중일전쟁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의 경우, 양판소막장 드라마 화되어가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 #, #, #. 비유가 아닌 정말 막장 드라마다. 이런 드라마는 역덕들이나 밀덕들이 욕하건 말건 막장 드라마처럼 계속 나오는 중이다. 중일전쟁 뿐만 아니라 중국 왕조들을 다룬 드라마들도 양판소나 막장 드라마, 무협지와 비슷한 작품들이 나와서 비판을 받는다.

일본군이 귀축영미의 무기인 스텐 기관단총이나 M3 기관단총을 들고 나오는 정도는 애교로 보일 지경으로, 공비들의 무기인 AK-47(아니면 56식 보총)이나 CS/LR3 저격총같은 걸로 무장한 국민혁명군도 나온다. 이건 그나마 애교이고, 심할 경우 경찰까지도 AK-47/56식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기까지 한다. 또 M16 소총LAW-80 로켓 런처(!!!)까지 쏴대는 일본군 같은 오류는 기본이다. 기사 다크스트 오브 데이즈

자세히 보면 어떤 드라마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 주연배우 얼굴과 주변에 주변인물을 합성했는데, 이게 도용이라는건 차지하더라도 합성티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 발퀄이다. 또 어떤 드라마는 아주 가관인데, 그냥 재현은 진작에 포기하고 아예 항일 드라마를 자칭하는 무언가 수준이다. 구닥다리 군복에 전술 베스트, 케블러 방탄모까지 쓰고 나오는 일본군 때문에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인줄 알았다

아군 전사들은 하나하나가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여 무협지에 나온 것처럼 무쌍을 찍는 수준인데, 일본군은 낙엽처럼 우수수 쓸려간다. 특히 중국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는 일본군들을 중국 여성 1명이 무기도 없이 단신으로 총칼로 무장한 일본군 병사 수십 명을 몰살하는 장면까지 나오며, 당시에는 많지 않았던 여성 스파이들과 여성 장교들이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스파이를 매춘부로 위장시켜 스파이들이 권총으로 소총이랑 중화기로 일본군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 수류탄으로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등 정신나간 연출까지도 나온다.#

당연히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들을 매우 싫어하며, 중국 역덕들도 "일본군을 이 정도까지 바보로 만들어 버리면 이들과 힘들게 싸운 우리 조상들은 뭐냐?"라며 비난하고 격분해한다. 한 술 더떠서 이게 방송이나 니코니코동화 같은 곳을 통해 일본에 퍼져서 "항일 드라마(抗日ドラマ)" 라는 이름으로 중일전쟁 모독에 더해 나라 망신까지 시키니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심지어 할아버지가 9살 때 일본군에게 살해당해 돌아가셔서 일본인을 싫어한다는 드라마도 있는데 할아버지가 9살 때 돌아가셨으면서 어떻게 주인공이 태어났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런 장르를 부르는 단어로 抗日神剧(항일신극)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명색은 전쟁 드라마+사극인데, 실제로는 무협, 판타지 수준이라는 의미로 "갓 드라마(神剧)" 라고 비꼬는 것. 이렇게 된 이유로 중일전쟁 드라마를 정석대로 제작하면 시청률이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일전쟁 드라마가 수시로 제작되기 때문이기도 한다. 중일전쟁을 다룬 드라마가 아무리 적어도 1년에 몇 편씩은 꼭 나온다. 그리고 멜로나 액션 같은 부분을 넣는 경우가 많다보니 재현 같은 건 뒷전으로 밀어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듯.

하지만 재현이야 둘째치더라도 성인물이나 다름없는 고문, 누드, 강간신은 좀... 이게 심하면 국공내전까지 다루는 드라마도 이러는 경우가 있다. 여자의 발만 남겨서 거기에 입맞추는 싸이코 국민당군 장교라든지. 게다가 한 강간신에서 피해자는 강간당한 직후에 올킬로 가해자인 일본군들을 역관광보내는데, 무기는 총도 아닌 이라서 어이를 더더욱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 중. 특히 일본군에게 성폭행 당하는 여성들을 불시에 나타난 중국인 남성이나 여성이 인간을 초월한 무술로 일본군을 몰살하는 장면까지 있다. 그것도 일본군이 총칼로 무장했는데.

물론 정도가 심하면 중국인들조차 질색하여 시청자들의 항의로 조기 종영되는 경우도 있다. 중일전쟁 드라마들 대부분은 중공군을 주축으로 찍기 때문에 해당 드라마가 욕을 심하게 먹으면 당연히 중공에게도 불똥이 튄다. 그러나 아무래도 무마되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는 이런 드라마의 감독들이 대부분 홍콩, 대만 출신임이 밝혀지면서 지능형 안티 아니었나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신당인TV에서 방영한 콩트 중에 이런 항일신극(+덤으로 언제나 방송사에서 까는 중국 공산당)을 까는 내용도 있다.(【新唐人】コント:そんなに悪かった?(일본어 번역본))

5. 정부의 지나친 규제 및 검열

중국 드라마 심의에 대한 분석 글

중국 대륙 제작의 경우 중국 공산당의 엄격한 규제, 중국공산당 찬양, 지나친 중화주의를 강조한다. 그리고 중화주의를 강조하되 대한족주의가 아닌 현대의 중화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기준이다. 소수민족을 비하하거나 미개하게 묘사하는 것은 금지된다. 그러니까 한족과 역사적으로 대립했던 오랑캐들이 현재는 중국의 소수민족이 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야만족으로 묘사하는 것은 소수민족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어 중국 사극에서 일체 금지되고 있다.

이는 중국판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때문에 (한국인이 보기에) 보기 거북한 내용들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례로 중국사극에서 인기소재 시대인 수양제의 고구려 원정이나 수당 교체기 당태종의 고구려 원정이나 당고종대의 백제, 고구려멸망과 나당전쟁과 관련된 시기의 작품이 드라마가 많으나 고구려, 백제, 신라는 아예 나오지 않거나 이름이 가공의 국가로 바뀌어서 나온다.

일본에 대해서는 조금 나오긴 한다. 중국 특유의 일본에 대한 라이벌 의식 및 은근한 일본 고평가[1]때문에 최근 수당시대 사극의 경우 무미랑전기의 모노베 텐슈(부천수) 처럼 높은 확률로 일본인 조연이나 일본인 라이벌이 등장하기도 한다. 현대 일본의 위상과 국력을 수당시대 일본에 투영해 수당시대 일본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며 만만찮은 라이벌 국가처럼 묘사하는건 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본이라는 존재자체가 없다는 느낌도 보인다.드라마 대당영요

이것은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인 중국의 한계이기도 하다. 물론, 각 나라마다 드라마에서 자국을 강조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기도 하고. 사실 한국의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은 국뽕 논란에 시달렸고, 많은 역사왜곡이 있었다. 일본에서 최근에 만들어지는 2차대전물은 정부 주도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일본군을 미화하고 있다.

그래도 옛날의 중국드라마에 비하면 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진 것이다. 한국전쟁에서 중국 인민지원군의 활약을 다룬 《38선》의 경우 한국인이 보기 불편한 내용이지만, 중국 당국의 6.25 참전에 대한 평가나 입장은 1950년 이래 전혀 변화가 없다.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0년대 말에 《교량》이라는 한국전 기록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딱히 THAAD 때문에 이 드라마가 제작된 것은 아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의 중국의 모든 드라마는 배달의 기수식의 공산당-중국정부의 선전드라마였다. 기본적으로 중국에서는 당의 방침에 어긋나거나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드라마는 절대로 제작이나 방영되지 못한다. 그리고 공산당의 흑역사인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운동을 다룬 드라마는 (1950-60년대 당시 선전용으로 제작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하나도 제작된 바 없다. 영화로는 장이머우의 《인생》, 천카이거의 《패왕별희》, 장 자크 아노의 《늑대 토템》 등.

물론 공산주의가 아닌 홍콩대만은 현재 그런 게 없다. 대만이 예전에는 장징궈 집권 말기까지는 현재의 중국과 사정이 별반 다를게 없었다. 현실 비판이나 풍자가 엄격히 금지된 것. 그래서 현재의 중국과 마찬가지로 무협이나 사극에 열중했다. 그랬던 대만도 현재는 그런거 없이 2011년에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부분을 파격적인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 《천여지》란 작품이 TVB에서 만들어졌다. (한국 방송명은 이노센트),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중국어권 드라마 최초로 방송금지령을 먹었다.

'천여지'에 관한 위의 기사에선 중국의 방송금지령의 이유를 잔혹성으로 돌렸다. 고립된 설산에서 인육을 먹는 모습이 오프닝에서부터 묘사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그걸 믿는 누리꾼은 아무도 없고, 진짜 이유는 천안문 6.4 항쟁 등 중국 정치의 풍자와 파룬궁 관련 내용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2] 이 작품은 방송 당시 홍콩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냈고(주로 젊은 시청자층) 드라마 관련 상도 수없이 휩쓰는 등 홍콩 인터넷에서는 이 드라마를 신극(神劇)이라 부르며 칭송하고 있다.

또 2014년에 홍콩 TVB에서 제작한 드라마 《블루칩》(點金勝手)에서는 대놓고 중국 공산당을 비난하는 문구가 걸린 현수막이 발견되었다. 17화 11분경에 등장. "나는 홍콩인, 나는 중국인 / 국가를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하지만 공산당은 사랑하지 않는다! (我是香港人,我是中國人,愛國愛港不愛共產黨!)"라는 뜻이며 이 외에도 "타도 공산당! 보호 파룬궁! 중공은 사교(邪教)다(打倒共產黨!保衛法輪功!中共就是邪教)"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있었다. 문제가 된 이후 이 장면은 다른 구도에서 찍힌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는 방식으로 편집되었다. 당연히 중국 대륙에서 방송금지를 당했다.

이외에도 중국 드라마는 외계인, 귀신, 불륜, 마법, 동성애가 작중에 등장하지 못하게 공산당 산하 광전총국으로부터 검열을 받고 있다. 또 범죄자가 승리하는 내용, 노출도가 높은 의상 역시 검열을 통해 방영되지 못하도록 한다. 이 검열에 걸려 대폭 수정된 작품이 《무미랑전기》다. 당나라 시대 의상이 가슴골이 보인다는 이유로 몇 주간 방영 중지.

이런 엄격한 검열에 대해서 중국 공산당은 황당무계한 허깨비들이 시청자들을 유혹하지 못하게 정부가 나서서 규제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뭘 그런 것까지 규제하냐고 볼 수 있지만, 대도시가 아닌 중국 오지에서는 빈곤율이 높아 아직도 평균 학력이 초졸에 그치는 곳도 많으며, 이런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에 빠질 우려가 많다는 핑계로 규제를 하고 있다. [3] 중국의 규제명분은 사이비 종교를 조장할 수 있는 혹세무민에 매우 엄격하게 대한다는 것이지만, 현실에선 중국 공산당이 혹세무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종교는 삼국시대의 태평도나, 근대의 태평천국운동처럼 정치권력을 꺾을 수도 있는 결집력을 발휘하기도 하므로, 정권 유지를 위해 싹을 자르는 걸로 볼 수 있다.

중국 드라마 장르 중 사극, 무협이 유독 발전한 이유도 이 두 장르에서는 검열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8년 6월에 사극, 무협까지 규제할 거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금지령 내용 결국 2019년 1월이 되면서 사극이 너무 사치스럽다고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방송가에서 퇴출되고 있다.기사 2019년 3월 방영 날짜가 잡힌 사극들이 갑자기 무기한 연기되거나 각종 드라마 플랫폼의 대문에서 사극 이미지를 전부 내리는 등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중국 내에서 사극 금지설이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6월까지 무협, 판타지, 역사, 신화, 궁중 암투를 포함한 모든 사극 장르의 방영이 TV와 인터넷 드라마, 영화에서 전면 금지된다는 말도 나왔다.#

그런데 이런 이유로 사극 대신 현대극을 발전시키고 제작하자니 열심히 작성한 각본이 검열에 걸려 감독이나 작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용을 바꿔야 하며, 배우와 스태프들 입장에서도 광전총국에 드라마를 보낸 다음 고생해서 찍은 장면들이 잘리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현대극을 찍기 힘들다. 그 때문에 중국 현대극은 쇠퇴한 데다 홍콩 드라마도 예전만큼의 영향력은 전혀 없는 상태이고[4] 일본 드라마와 대만 드라마도 몰락한 지 오래라 한국의 드라마들이 아시아를 점령하고 있다.

6. 역사 왜곡

국내로 수입해서 들어올때는 역사 왜곡 내용은 삭제하고 들여온다. 이것이 중국 원작자의 의견인지 한국 수입사 측의 조치인지는 불명이다. 최근에는 수정을 하지 않고 들어오고 있다. 드라마 동궁의 원작소설 동궁에서는 출판사가 고려를 가류라는 명칭으로 바꾸어서 들어왔다가 가류가 사실은 고려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판매중지가 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사건이 제대로 터지면서 중국 드라마 국내 수입은 크게 줄어들었다.
  • 교양반아 : 삼계탕 등장
  • 군자맹 : 기생이 치고 있는 한국식 장구
  • 금심사옥 : 삼계탕 동북공정 #
  • 당아비분향니 : 너에게로 달려갈게 : 쇠젓가락, 태권도
  • 대당여아행 :
  • 대명풍화 : 외국 특히 조선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대거 왜곡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소설은 은근슬쩍 역사왜곡하고 드라마는 그냥 재현 따위는 집어치운 채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
  • 대봉타경인 : 극 중 감초로 등장하는 어린아이에게 한복을 입혔다.[5]
  • 대송소년지 : 동북공정. 발해유민의 "나는 송나라 사람이야."라는 대사.
    • 반박: 발해의 멸망 100년 후의 시대 배경이며, 이민자 다수가 아닌 1가구가 등장하여 동북공정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발해 멸망 50년부터 부흥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어 정안국과 흥료국이 발흥되었으며, 다들 발해 유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거나, 요나라의 피지배층[6]으로 사는 것을 택했다. 고려사에 따르면 발해 멸망 200년 후인 1117년에도 발해인 52인, 해인(奚人) 89인, 한인(漢人) 6인, 거란인 18인, 숙여진인 8인이 요에서 내투(來投)하였다.라는 기록이 나와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발해유민 문서 참고.
  • 동궁 원작 소설(작가 비아사존) : #, @, 해당 작가의 소설 경년지기시, @
  • 량언사의 : 김치
  • 무미랑전기 : #
  • 변성니적나일천 : 김치
  • 부도연 : 환관인 남주가 망건
  • 삼생삼세 십리도화 : 시녀에게 한복
  • 삼생삼세 침상서 : 옛 조선을 의미하는 청구의 지위가 확 떨어진다.
  • 삼천아살 : 여주의 복장이 한복이다
  • 상식 : 대장금 표절 및 새앙머리
  • 설중한도행 : 망건
  • 성락응성당 : 딱지치기
  • 소년가행 : 한복의 동정
  • 안심기 : 오고무
  • 여의전
  • 연운대(원작자 장승남 미월전 제작) : #, @
  • 영안여몽 : 여주 시녀들이 조선 초기 한복
  • 옥루춘 : 조선식 망건 + 우정(작가)백록의 한복 댓글 자작 사건
  • 우룡 : 오랑캐 나라 공주의 한복
  • 운양전 : 한복 + 망건 + 갓
  • 운지우 : 망건
  • 유리미인살 : 다보탑
  • 장상사 : 망건
  • 장월신명 : 망건 + 쇠젓가락
  • 절세천금 완결편 : 시녀들 한복 + 망건
  • 춘규몽리인 : 간장게장
  • 치아문단순적소미호 : 원작작가 혐한 논란
  • 표량서생 : 성균관 스캔들 표절
  • 경경일상 : 옷소매 ost 표절 및 연출 표절 의혹
  • 태자비승직기(대한민국에서 철인왕후(드라마)로 리메이크) : 원작자 선등의 소설 화친공주 #, @
  • 현미경하적대명 : 상투에 망건
  • 성화14년 : 갓과 한복
  • 대봉타경인 : 어린아이가 입고 있는 옷이 한복(고름)
  • 삼생연기시청환 : 망건
  • 아취시저반여자 : 삼게탕

6.1. 한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한복 도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중국이 일본을 싫어하는것과 별개로 중국에서는 일본에 대하여 배울 점이 있는 국가, 만만찮은 국가로 고평가하는 경향도 존재한다.[2] 실제로 각본가가 천안문 사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아예 주인공들이 설산에서 조난당한 사건의 시기도 1989년으로 하려다 논란을 우려해 수정했다고.[3] 귀신이나 마법, 외계인, 불륜이 나온다고 사이비종교에 빠지진 않는다. 사람이 종교를 찾는 건 삶이 힘들 때이기 때문.[4] aTV는 OTT로 쪼그라들 정도로 망했고 신생 방송국인 ViuTV는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전혀 없는 상황. 그 TVB도 2010년대 이후 드라마 패턴 고착화, 출연진 중복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퀄리티 감소가 눈에 띄게 두드러져서 과거만큼의 영향력은 없다.[5] 한복의 고름까지 등장한다![6] 귀족이 아닌 일반 백성 계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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