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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주의/행태/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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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을 괴롭히면 14억 명이 만든 강철 만리장성에 부딪혀 머리가 깨지고 피가 날 것이다.
- 시진핑 주석,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연설에서
중국국수주의를 정리한 문서.

역사적으로 중화사상을 가져왔으며 이를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중국의 국수주의를 풍자한 컨트리볼 만화(스압)

2. 원인

기본적으로 중국의 역사 교육은 민족주의 성향이 짙은 편인데, 과거 잘나가던 시절인 당나라, 명나라 등의 세계적 위상을 어필하여 자국민들의 민족부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근대사에서는 제국주의 침략에 대해 강조하며 내부의 불만도 돌릴 겸 국민들이 적국이나 가상적국에 대한 적개심을 품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뇌 교육의 심각성으로도 기인했다. # 환구시보 여론조사라서 신뢰성에 의구심이 가는 정보이기는 하지만, 중국 20~30대 중 72%가 '서구권 중국으로부터 인권 존중을 배워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내용 자체는 북한의 젊은 세대에게는 김일성이 거의 혼자 일본군을 물리치고 조국을 해방시켰다는 주장[1]은 잘 와닿지 않고, 미국이 넘보기 힘들 정도로 군사력이 강해진다는 주장[2]을 빼면 잘 안 먹히지만, 중국은 사실을 적절히 섞어 실제로 경제력도 강해지는 것이 보이니 국수주의가 심해지고 있다.

북한도 주민들이 2011년만 해도 KBS스탠퍼드 대학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2명 중 51명이 "남조선이 미국에게 해방되고, 22명이 남조선이 대북정책을 포기해야 통일이 된다"고 믿었다지만#, 2021년에는 김정은이 청년 세대의 사상 이완을 주장할 정도가 되었다. 북한에서는 이런 것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진작에 굶어죽고[3], 지도부가 제재를 받아 깨인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중국공산당의 세뇌교육과 애국주의 강요로 중국인들은 마치 주변국을 침략하며 "아시아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망상하던 옛 일본 제국 국민들처럼 집단광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주변국에 대한 불법조업, 일대일로 사업으로 개도국에 진출한 중국인들의 행태로 실행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인들의 여론은 이를 증명하는 가장 큰 증거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연설에 중국 네티즌들이 앞다투어 찬양과 동조를 표현하고 연설 동영상은 무려 11억뷰를 기록하는 등,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행위에 대해 동조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3. 역사왜곡

무엇보다 중국의 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을 중국의 속국으로 가르친다. 이러한 교육은 한국을 자국의 속방으로 여기는 중국인들을 늘리기에 매우 좋으며 실제로 그 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있다. 애국주의적 사고방식을 기른다는 명분으로 타국을 깎아내리고 역사를 왜곡하는 경우는 독재국가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중국의 경우 여기에 더해 중국인의 대외교류도 철저하게 차단하고 중국의 정책에 반하는 자료는 아예 중국 내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막기 때문에 본인이 받은 교육에 대한 교차검증 및 비판적인 사고가 일어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도 힘들다.

중국의 역사왜곡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한자문화권 및 몽골 등 주변국에게도 실시 중인 부분이기에 한국 외 주변국과도 마찰이 생기고 있다.

4. 배타성

파일:np_file_93856-scaled.jpg
2021년 G7 콘월 정상회의를 한 중국인이 비난하며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만평[4]
이 결과의 산물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중국을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에 중국인 역시 그들을 전부 적대시한다", "중국인들은 너무 유순해서 한 번도 외국을 침략한 적이 없는 항상 침략만을 당한 민족이다"라고 여기는 중국인들이 있다. 근대의 외세 침략사가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인 줄로 착각하는 것이다.[5] 당연히 타국의 입장에서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중국 역시 고대에 많은 타국민들을 강제이주시키거나 학살했으며, 한나라, 당나라, 명나라한족 왕조도 이민족을 학살하고 정복한 사례가 무수히 많다.# 그리고 중국 대륙에 있던 이민족을 모두 흡수하고 동화시켜 패권을 장악한 민족이 한족이다.[6] 명나라까지만 해도 북족 같은 소수민족들이 강제 동화를 당했고, 청나라 멸망 이후에도 한족들에 의한 동화 정책이 일어났다. 그 많은 동화랑 흡수를 당한 후에도 소수민족의 인구 비중이 생각보단 높은 것을 보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얼마나 많은 소수민족이 사라져 갔을지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다.[7] 이들은 중국의 기존 사서 혹은 추가 발견되는 사료로 보아도 미개인이 아니었고, 현존하는 소수민족들의 역사를 살펴도 유순하다고 볼 수가 없다. 더구나 지금은 중화민족이랍시고 두루뭉실하게나마 합쳐졌으니 이민족 왕조들과 현 중공 정부의 침략을 굳이 배제한다 치더라도, 당장 한국을 침략한 북한을 도와 한국의 한반도 통일을 수포로 만든 6.25 전쟁 당시의 개입이나 베트남을 침공한 중월전쟁이 있다. '중국은 침략 전쟁을 하지 않는 나라'라는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외국을 침략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더 무서운 일일 수도 있다. '외국'을 침략하지 않았다는 말인즉, 이런 피침략국들을 외국으로 보지 않고 아예 중국의 일부로 보는 것이라고 간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중국의 침략 행위들은 모두 종주국의 자치령에 대한 정당한 반란 진압 행위라고 주장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마치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식민주의가 아니라 러시아 국내 문제 라고 변명했던 것과 같은 이치인 셈.

하여튼 이 결과 탄생한 것이 소위 중국 민간인들에 의한 애국 해킹. 이런 비뚤어진 애국심에 의거한 중국인 해커들을 홍객이라고 한다. 대륙에는 아예 세계 5대 해킹조직 중 하나인 중국홍객연맹이 존재하고 이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일본에 피해를 주고 한중관계, 중일관계를 냉각시키는 데 아주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비뚤어진 애국심과 광적인 민족주의는 외교만이 아니라 자국민에게도 막심한 피해를 입히는 중이다. 2012년 중일관계 악화로 대규모 반일시위가 일어났을 때, 당연히 소유주가 중국인이라는 고려도 없이 무차별적인 "일본제 상품 부수기"로 막대한 재산적 피해가 발생했고, 인터넷 상에서도 걸핏하면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자국민과 외국인 네티즌들을 한간, 외국 침략자로 매도하고 키보드 배틀, 병림픽을 벌이는 등 중국 내에서조차 분탕을 쳐 대며 사회적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배타적이고 퇴폐적인 국수주의를 조장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도 결국 그 대가를 고스란히 치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이 있는데, 당시 대륙 분청들의 패악질이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가 되자 가뜩이나 극심했던 대만의 반대륙 감정을 부채질해 중국공산당의 입지가 완전히 쪼그라들어 버렸다. 그 외에도 상당수 극우주의자들은 자신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사실 영토 분쟁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패권주의적이라는 국제적 통념과는 다르게, 일부 중화인민공화국 네티즌들은 "정부가 너무 순해 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국가들한테 쩔쩔매면서 자국 영토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고 인식한다. 그들이 넷상에서 자국 외교부에 대해 자주 치는 드립 중 하나가 "강력 항의"인데, 이 말인즉 무력행사를 할 담력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있다는 뜻이다.

거기에 반공주의 성향을 가진 네티즌들도 민족주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중공군중일전쟁에서 일본과 제대로 싸우지도 않으면서 어부지리만 노렸다"는 자주 보이는 관련 떡밥이다. 사실 이것은 완전히 틀린 주장도 아닌데 실제로도 중일전쟁에서의 기여도는 중국공산당보다는 중국국민당이 컸다고 보며, 마오쩌둥이 "반장 특히 장제스와 세력확대에 항일보다 더 힘쓰라"고 명령을 내린 기록, 일본에게 "중국을 침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는 공식 기록이 엄연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가장 크게 간과하고 있는 점은, 중국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나라들 중 절대다수가 미국과 협력 내지는 동맹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이 작정하고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섣불리 밟아 죽이려고 하면, 밟힐 쪽이 어지간히 중국에게 명분을 주지 않은 이상 무조건 미국이 개입하고 그 뒤로 중국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들도 줄줄이 참여할 것이다. 중국과 영토 분쟁을 겪는 나라가 10개국이 넘고, 심지어 그 중에는 일본, 인도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작게 잡아도 중국 VS 미국+한국+일본+인도인데 중국은 아직 미국 하나만 참여해도 상대 못하는데 거기에 다른 나라까지 개입하면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다.

그리고 굳이 미국이 나서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들 중에 애시당초 중국에게 일방적으로 국력을 압도당하는 나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압력 몇 번 가한다고 쉽게 굽히고 들어오는 경우도 별로 없다.

4.1. 2008년 프랑스 까르푸 불매운동

2008년 당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성화 봉송 길에서 서구권[8]의 인권운동가들이 티베트 독립운동 지지 시위를 벌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마찰까지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성화가 3차례나 꺼지고 성화 주자는 버스로 이동하는 등 수난을 겪었다. 게다가 프랑스를 포함한 서구권 국가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생겼다. 또한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의 대주주가 달라이 라마를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중국인들은 까르푸를 불매하고 반불시위를 하기도 했는데, 양쪽에 하켄크로이츠 낙서를 하고 가운데에 "잔 다르크는 창녀, 나폴레옹은 변태, 프랑스는 나치, 코르시카에 자유를!"이라는 글이 적힌 프랑스 국기를 들고 시위하기도 했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를 나치 같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4.2. 호주-중국 무역 분쟁

호주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서 중국에 대한 조사를 정밀히 해야한다"고 주장하자, 이에 반발한 중국은 보복성으로 호주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시작으로 호주산 보리와인에도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시키기까지 했다. 2021년에는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116.2~218.4%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였다.

5. 패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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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수주의가 무서운 점이 무어냐면, 한국일본도 국수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꽤 많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우 정부가 국수주의 성향을 띄긴 해도 국수주의를 이용해 팽창하려는 의도는 없다. 그러나 중국은 국수주의 성향의 정부가 주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서구권에 도전하며, 패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청들은 '중국인은 유순하다'는 착각 속에서 살다가 어느 정도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에 들어서면, "침략하지 않는 유순한 민족"이라는 소리 대신, 과거 조상들의 역사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극우로 돌아선다. "약육강식은 자연의 섭리", "우수한 중화문명은 야만족을 지배할 권리가 있다"라는 사회진화론을 내세우며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 뺨치는 파시즘으로 흑화한다. 심지어 과거 일본과의 전쟁도 "침략전쟁"이 아닌, "자국의 이익을 위한 입장의 차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친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일본을 증오의 대상이 아닌 그냥 적국으로 생각할 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중일관계를 "증오"라는 감정적인 요소가 아닌, "국익"에 기반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우월감에 젖어든다.

여기에 과거 "잘나가던 시절"에 대한 향수가 겹쳐질 경우, "자국민의 복지를 위해서 침략전쟁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것이 군대의 의무다", "중국도 이제는 과거 제국들처럼 식민지를 운영해야 한다", "중국 인민은 전 세계를 정복해야 한다" 등의 호언장담으로 전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혐한, 혐일, 혐미, 중화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전 세계를 상대로 배짱을 튕기며 전세계를 열심히 적으로 돌리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식민지 운영=나라의 국제적 위상 과시'라는 남자의 로망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물론 모든 중국인들이 저렇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전체 중국인들 중 이러한 극단적이고 편협한 중화주의자들의 비중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중화사상과 자국민 우월주의의 오랜 문화적 역사, 체제 유지를 위한 중국공산당의 주도적인 선전, 수준 낮은 교육,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립되지 않은 인민들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국수주의자들의 숫자는 엄청나며, 이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마치 아무리 '평화의 종교', '일부 이단' 같은 말들로 이슬람 사회를 실드치려고 해도 이슬람 전반에 퍼져있는 극단주의와 비관용, 후진적 인권의식을 숨길 수 없는 것처럼 중국인들의 극단적 국수주의는 도저히 덮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이는 극단화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가 현재 중국의 문화 및 정치의 핵심이자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5.1. 센카쿠 열도 중국 어선 충돌 사건

2010년 9월, 일본 경찰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인 어부를 체포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맹렬하게 항의했다. 중국은 정부가 직접 일본 관광을 금지하고 희토류 원소 수출을 중지하겠다는 격렬한 경제 압박을 벌였다. 결국 일본은 중국인 어부들을 무조건 석방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 사건 이후 중일관계는 심각하게 냉각되어 사실상 냉전 상태가 되었다.

5.2.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논란에 중국은 대한민국을 향해서 매우 공격적인 수사와 함께 노골적으로 보복을 천명했다. 한반도의 사드배치는 대한민국이 미국의 체스말 노릇을 자처한 것으로 단정지으며, 중국의 안보이익을 해친다는 점만 맹렬히 주장했다.

중국 정부의 속내를 미리 대변하는 매체로 알려진 환구시보는 연일 한국을 징벌해야 한다면서 한국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보복을 부르짖고 있으며, 8월 들어서 중국 정부는 한한령을 시행, 한국 드라마 방영 금지,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 조치를 전격적으로 시행하였다.

2017년 들어서는 한국작품(동영상 플랫폼) 차단, 한국으로의 관광 20% 이하로 제한, 한국산 공산품 수입 불허, 한국 특산식품 수입 제한, 중국 국적 항공사들의 한국행 노선 중단 등으로 한한령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또한 사드 논란 당시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에대한 각종 폭언, 폭행을 일삼고 태극기를 훼손하거나 심지어는 식당에서 한국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6. 하나의 중국

파일:하나의중국.jpg
中国一点都不能少
중국은 단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며 대만, 홍콩, 티베트, 위구르 이야기를 꺼내면 내정간섭이라며 비난을 일삼는다.

대만의 경우 중국 최대 앙숙으로, 대만이 UN에서 국가 지위를 박탈당한 이후로는 대만은 중국 땅임을 주장하며 다른 나라 국가들에게 "대만이나 중국 둘 중 하나만 인정하라"를 시전하고 있다. 심지어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타국의 대만 언급조차 못하게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9] 2021년 들어서는 양안관계가 심각하게 냉각되며 일각에서는 중국이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을 맞는 2027년을 목표로 대만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2021년 들어 중국은 대만 상공을 밥먹듯이 들락날락 했다. 특히 2021년 G7 콘월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타이완 문제를 언급한 직후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군용기를 타이완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여보내 공중 무력 시위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리투아니아가 대만과 친하게 지내자 강력히 반발한 적도 있다.

홍콩과의 관계도 상당히 껄끄럽다. 중국은 홍콩을 반환받을 시절 "일국양제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기는커녕 홍콩의 내정에 간섭하다가 아예 2047년까지 일국양제 종료를 선언했다. 이러한 중국의 독재에 홍콩은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 시위를 일으켰지만, 중국 정부는 폭력적으로 탄압하며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홍콩 내에서의 시위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 자체를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며, 홍콩의 정치적 자유에 사망선고를 내렸다. 또한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 등 타국이 홍콩에 대한 옹호 입장을 보여도 비난을 쏟는 추태까지 보였다.

이 외에도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며 위구르족, 티베트족 등 소수민족들을 탄압하고 특히 위구르족의 경우 수용소에 감금해서 세뇌교육, 고문, 강간, 생체 실험을 자행하는 만행을 일삼고 있다.

7. 만물 중국 기원설

중국은 2000년대부터 동북공정을 시행하며 한국의 고구려, 발해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2020년부터 한복을 자기네 것이라 주장하더니 2021년에는 김치를 시작으로 한국의 요리, 역사, 전통, 문화, 드라마, 인물 등을 모두 자기네 것이라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는 한국만 당하는 것이 아니며 몽골, 일본, 베트남 등 주변국의 문화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유럽, 러시아, 미국 등의 문화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유럽 문화의 경우 무리수 그 자체인지라 현지에서도 관심이 없어서 묻혀버렸지만 몽골이나 베트남 등 국제적 영향력이 없는 나라들은 일방적으로 당하는 중이라고 봐도 된다.

8. 타국의 비판 차단

중국이 이렇게 국수주의를 띄며 타국에 피해를 주니, 타국의 반발과 비판이 없을 수가 없다. 당장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구권은 중국/인권 문제에 활발히 지적하고 있으며 일본, 인도,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의 주변국이고 중국과의 교류가 많아 약간 눈치를 보긴 해도 서구권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인도2020년 중국과의 국경분쟁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한일 무역 분쟁 때의 한일관계보다 더 악화되어 불매운동이 펼쳐졌고 심지어 하나의 중국을 무시하고 대만과 협력을 해버리는 상황까지 갔다.

심지어는 그나마 우방인 러시아중국과 노선을 같이하는 것은 미국 견제에 한정되고 있어, 미국만 엮이지 않는다면 대립하는 국가이고[10], 북한도 "일본은 백년의 적, 중국은 천년의 적" 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강해서, 중국과의 진정한 우방국은 사실상 없다.

이러한 서구권 국가들의 비판에 중국은 오히려 "내정간섭"이라며 서구권을 비판하고, 인권 개선을 1도 안하고, 오히려 인권탄압을 더욱 강화하는 안하무인을 시전 중이다.

8.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국의 확진자 통계 은폐 및 우한발원설 부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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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 미국이라는 가짜 뉴스를 퍼트리다가 호주와 무역 분쟁 이후에는 호주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근원지라고 음모론을 퍼트리고 이제는 델타 변이를 인도 변이라고 부르며 탓하고 있다.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원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해외 과학자들의 성토가 잇따랐지만, 중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되려 중국 시민들은 "인도에서 시작한 델타 변이가 중국에까지 퍼졌는데, 바이러스 묻은 해산물을 수출하고 싶으냐, 양심이 없다"는 등 인도에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中 "포장지서 코로나" 막무가내 수입금지…인도와 '새우 전쟁'

중국에서 냉동 축산물/수산물 포장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운운하며 수입을 금지하는 전략은, 중국-호주 무역 분쟁 당시에도 중국에서 즐겨쓰던 방식이었다. 당시 중국은 "코로나19의 기원은 호주"라는 음모론까지 살포하기도 하였다. 중국에서 "코로나19는 미국의 생화학 무기"라고 음모론을 퍼트릴 당시에는 세계의 반미 감정을 가진 나라들이 적지 않았으므로 낚이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었지만, 호주 관련한 음모론 가짜 뉴스 살포는 물론 잘 먹히지 못했다.

8.2. 2021년 신장 목화 논란

중국위구르인들을 대상으로 목화 공장에서 강제노동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중국은 반성은커녕, 위구르를 지지한 외국 기업에 대규모 불매운동을 자행했다.

중국인들은 H&M나이키 등 여러 외국 브랜드를 불매운동하며 그 제품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도 보였으며, 많은 중국 연예인들은 신장 목화 논란에서 중국을 지지하며, 위구르를 지지한 외국 브랜드와의 광고를 취소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중에는 위구르족디리러바도 있다.

8.3. 반 외국 제재법

중국 '반 외국제재법' 시행에 기업들 진퇴양난 우려

어쩌면 중국이 진짜로 한방에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중국 최고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반외국 제재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외국이 자국 법률에 근거해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위반하면서 중국의 국민이나 기업(조직)에 차별적인 조치를 할 경우,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해당 조치의 결정이나 실시에 참여한 외국의 개인·조직을 보복행위 명단(블랙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으며,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개인·조직에는 중국 입국과 체류 제한, 중국 내 자산 동결, 중국 기업·조직·개인과의 거래 금지 등의 조치가 가능하며, 중국 내 어떠한 조직이나 개인도 외국의 차별적인 조치를 집행하거나 이에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으며, 법을 위반해 중국 국민과 조직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한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미 이와 비슷한 규정 등이 있었지만, 문제는 "이번 법령은 중국 최고 입법기구에서 통과시켰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무역 관련자들의 우려.

9.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한 프로파간다 강화

중국은 외부적으로 스스로를 우크라-러시아 전쟁에 대해 "중립적"이라고 평한다. 중국 외교부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중국의 자세는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비판이 불가하다"고 자찬할 정도다.# 그러나 중국은 내부적으로 이 전쟁을 국수주의, 애국주의 강화에 전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게 교육부문인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동일민족"으로 소개되며 미국의 이간질로 인해 분쟁이 격화됐다고 한다. 한 중국 대학교에서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냈는가"라는 강의 중 일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우크라이나의 부정부패, 민족분열과 지역주의, 동부지역 러시아어 사용자 14000명 말살, 불규칙적 외교정책, 반러감정, 핵무기 개발계획 및 나토 가입
2. 나토의 동쪽 팽창은 러시아의 생존 공간을 짓눌러 어쩔 수 없이 반응
3. 미국이 주범, 우크라이나에 $27억 군사무기 지원, 분쟁 악화, 러시아를 전쟁하게끔 자극함, 러시아의 경제 공격, 유럽통제 위해 러시아-유럽 분열 야기
4. 러시아는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함, 푸틴은 100개의 주먹을 막기 위해, 러시아의 생존 공간을 늘리기 위해 한 개의 주먹으로 때림
파일:FOuEMUTaMAAbe4b.jpg}}} ||

눈여겨지는 부분은 우크라이나의 불규칙적 외교정책, 반러감정, 핵무기 개발 등이다. 중국 주위에도 외교정책이 자주 바뀌며 반중감정이 심하고, 핵무기 개발희망하는 나라가 있다. 게다가 한반도는 중국에게 수백 년간 동쪽의 외세를 막아주는 완충지대 역할도 했었으며, 제1도련선에 한반도, 일본 본토, 오키나와, 대만 등이 포함된다. 만약 러시아가 언급된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면, 중국도 같은 이유로 한국 및 동아시아를 침공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중국 정부가 전국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회삼아 국수주의가 강화된 교육을 통해 애국심 고조, 미래의 전쟁 명분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자칫하면 중국이 실제로 타국을 무력으로 공격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 부분이라 다른 논란에 비해 압도적으로 위험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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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김일성 같은 사람을 이순신 등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웅으로 여긴다. 그래서 그 자손인 김정은까지 살이 찌면 오히려 국가의 위엄을 높인다고 좋아한다. 그래서 북한의 세뇌를 푸는데에는 김일성의 실제 공적과 다른 독립운동가와의 비교, 제2차 세계 대전사, 한국 전쟁사, 김일성 가계의 내막 등이 잘사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2] 이런 주장은 북한에서 젊은 세대에게도 잘 먹히는 주장이라고 한다. 물론 "그럴 돈으로 먹을 걸 달라"는 여론도 있지만, 국외 종북도 믿는 나름 정교한 주장이라 잘 안먹히기도 한다.[3] 사실 고난의 행군 이전까지도 장사를 하면 안 되고, 나라가 정해준 직장에서 배급과 김일성 생일 때 나오는 "선물"용 물품을 감사히 여기며 일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개인사업을 하려고 물건을 챙기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고 트집잡아 밀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출신성분이 괜찮아서 의료용 아편, 고급 ,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직장에 배치되어 비교적 편한 일을 하며 배급을 우선적으로 받는 사람들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정부가 배급 능력을 상실하자 이들은 온갖 사치품을 헐값에 넘기며 비참하게 버티다 가장 먼저 굶어 죽었다.[4] 흰머리수리휴지가 원료인 달러를 마구 찍어내고 있으며, 시바견방사능 오염수를 잔에 따라 나라들에게 나눠주고 있고, 코끼리아픈지 수액을 꽂으며 소의 오줌을 마시고 있다. 캥거루오성홍기가 그려진 수액을 맞고 있다.[5] 은근히 한국에 퍼져 있는 한국은 '수천 년 동안 침공만 당해 온,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인식과도 궤가 맞닿는 면이 있는데, 물론 이 설도 사실무근이지만 그 정도는 중국과 비교도 되지 않는다. 적어도 한국은 이런 잘못된 인식을 국가가 앞장서서 선전하지는 않고 오히려 저런 인식을 정면 반박하는 연구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6] 우선적으로 최초의 한족은 원래 주나라의 민족집단을 일컫는데, 이들은 상나라를 정복했고, 상나라 정복 후 내부의 수많은 민족들을 또 봉건제로 분봉한 국가들이 다스리고 정복했다. 이런 역사를 안 들먹이더라도, 애초에 한나라 시절까지만 해도 한족의 주요 영역은 장강 이남도 아니었다. 장강 이남이 한족 왕조의 영토이기는 했지만 정작 그 땅에 한족은 얼마 안 살았고 이민족들이 득시글거리던 그런 동네였다. 티베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도 원나라 시절 빼면 청나라 전까지는 한족이 차지한 적도 없다시피 했다.[7] 사실 민족 동화가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후조의 지배 민족이었던 갈족처럼 다른 민족들도 중국 대륙에서 세력을 잃게 되자 학살이나 탄압을 당해 아예 씨를 말려 버렸을 확률도 있다. 갈족 학살 당시 기록을 보면, 인근 지역을 포함하지 않고 대충 확인한 것만 최소 20만 명 가량이다.[8] 유럽, 미국, 캐나다[9] 조금 보충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중국중국공산당만이 아니라 현재 대만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국민당 역시 주장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하나의 중국'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건 자기들이라며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10] 실제로 둘이 핵전쟁 날 뻔한 게 아직 1세기도 안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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