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빠 관련 둘러보기 틀 | ||||||||||||||||||||||||||||||||||||||||||||||||||||||||||||||
| ||||||||||||||||||||||||||||||||||||||||||||||||||||||||||||||
[clearfix]
1. 개요
대만을 과하게 추종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대만빠와 중화민국빠는 구분해야 한다. 그들을 추종하는데 '그들이 (정통) 중(화민)국이기 때문에' 추종한다면 중화민국빠이고, '그들이 중국은 아니지만' 추종한다면 대만빠이다.2. 원인
냉전 시절 반공 국가로서의 연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반감, 대만이 중국보다는 낫다는 사람들[1],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야 된다는 사람들 등이 있다.다만 위의 경우는 순수하게 대만빠라고 볼 수는 없는데, 냉전시절 사상적 연대 및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자의 경우 대만빠보다는 중화민국빠의 비율이 훨씬 더 높으며 대만의 독립 역시 대만의 독립이 아닌 중화민국의 독립을 주장하는 경우와 겹치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대만빠인 경우는 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중화 자체에 대한 반감을 가진, 소위 반화(反華)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3. 행태
이들은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하는 걸 주장한다. 중화민국이든 중화인민공화국이든. 일부는 정체성에 혼란이 왔는지 대만 독립과 중화민국 대륙 수복을 동시에 주장하기도 한다. 이는 대만을 그저 반중을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는 일부 한국인들의 양안관계와 대만 정치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대만=중화민국인 현 정치상황에서 중화민국이 대륙수복을 해 버리면 대만의 독립은 훨씬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진짜 대만빠는 이런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대놓고 "중국"이라고 하며 대만도 "중화민국"이라하지 않고 무조건 "대만"이라 부르는데, "중화민국"이란 이름이 들어간 요소들을 일일이 "대만"(또는 타이완)으로 바꿔 칭하기도 한다. 이 부분이 대만빠와 화독을 가르는 큰 차이로, 둘 다 대륙과 대만을 분리시키려고 하는 것에서 공통분모를 가지지만 중화민국이라는 국명으로 독립을 주장하는 반면 대만은 그조차도 버리려고 하며 중화민국을 아예 자국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더 심하면 중화민국이라는 허구의 국가가 대만을 식민지배중이라는 주장까지도 하면서 외성인을 향한 반감을 표출하기까지 한다.또 대만에 일부 혐한이나 반한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행태를 싫어하는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독립을 지지하는 아이러니 같은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중국 대륙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면서도 중화민국이라는 국명은 유지하려고 하는 화독세력과도 자주 마찰을 빚는다.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제일 친하다는 점에서 친일을 겸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만 내부의 대만 독립운동 세력은 친일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만빠는 대만 외 대만빠 역시 친일 성향도 겸하는 사람의 수가 많다.
일부 극단적인 대만빠들은 대만 내의 일부 반한과 혐한 인사들처럼 혐한도 거리낌없이 한다. 한국인이면서 대만빠이자 자국 혐오자인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 가운데 혐한일뽕인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한국을 비하하고 대만을 추종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일뽕의 파생활동이나 대안으로 대만을 찬양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한국을 중국같다, 소중국이다 등등으로 폄훼하면서 대만은 한국보다 가치 있는 국가나 잠재력 뛰어나 국가라며 숭배한다. 한국을 비하하다가도 양안전쟁 발발시에는 서방국가의 일원으로 파병해야 한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고, 한국과 같은 친서방 진영의 대만을 비판하는건 곧 친중이라는 잣대로 상대의 비판을 원천봉쇄하고 대만과 친대만 진영을 성역화하기도 한다.
대만 원주민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부류도 존재한다. 다만 대만 원주민빠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성인식 대만빠와는 어느 정도 구분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만 원주민과 본성인의 관계가 그닥 좋지 않은 것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대만 원주민은 본성인에 대한 반감때문에 중국국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여 본성인이 주장하는 대만독립은 그닥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다.
중국 분열주의자가 대만빠인 경우가 많은데 대만이 독립을 해야 중화권이 분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동시에 티베트, 위구르, 홍콩 등의 독립을 주장하기도 하며, 이 부류의 경우 대만만의 독립을 주장하는 순수 대만빠는 그리 많지 않고 대만 독립을 단순히 혐중구호로만 사용하는 부류도 존재한다.
오타쿠들의 경우, 일본의 오타쿠 인식이 좋다는 레퍼토리가 약빨이 다하자 정치인들이 코스프레 행사에 간 사진을 두고 대만의 오타쿠 인식이 좋다는 식으로 빨기도 한다.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4. 관련 문서
[1] 여기까지는 그냥 대만이랑 중화민국을 구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속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