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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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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대만 친중공파
臺灣親中共派
<colbgcolor=#ee1c25><colcolor=#ffff00> 영문 명칭 United front in Taiwan[1]
Pro-Beijing [camp][A]
이념 보수주의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주의 (양안통일)[3]
극단민족주의[4]
일국양제 지지
친-중국공산당
반-타이완 독립운동
중화제국주의[B]
비자유주의
초보수주의
민족보수주의
반서방 (반일, 반미)
중국특색 사회주의 (좌익 계열 한정)
스펙트럼 우익 ~ 극우 (주류)[6]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중국에 대한 감정
혐중 반중 친중* 중뽕
국가별 친중
한국 대만** 홍콩***
국가별 반중
한국 일본
국가별 혐중
한국
*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1. 개요2. 정치적 위치3. 친중공파 조직
3.1. 현존하는 조직3.2. 사라진 조직
4. 주요 정치인5.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례6. 같이 보기7. 외부 링크8. 둘러보기

1. 개요

친중공파 또는 대만 친중공파대만 내에서 친-중화인민공화국 성향을 보이는 정당, 조직, 인물 등을 가리킨다.

2. 정치적 위치

친중공파 인사의 공통점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양안통일 정책인 일국양제에 찬성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나름 스탠스가 다양한데 단지 중공이 사실상 중국 대륙을 차지하고 있고 체제 경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중공을 중국으로 바라보고 전쟁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는 식의 상대적 온건파(국민당 내 강경파)가 있고 최대한 빨리 중화민족의 단합을 위해 대만을 중공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들(신당, 중화애국동심회 등)도 있다. 후자는 급통파(急統派)[7]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한국 언론에서는 단순하게 친중이라고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대만민족주의적 입장에서는 전형적인 중국 제국주의팽창주의적 야욕과 연관시킨다.[B]

3. 친중공파 조직

극우 성향의 주류 친중공파가 아닌 정통 좌익 계열은 △ 표시

3.1. 현존하는 조직

3.2. 사라진 조직

  • 대만 공산당
  • 대만 민주공산당 (臺灣民主共產黨)△
  • 중국 민주진보당 (中國民主進步黨) - 극우 보수주의, 친중공 정당으로, 타이완 내셔널리즘을 추구하는 민주진보당과는 연관이 없다. 오히려 중화민족주의자들이 고의적으로 대만독립을 추구하는 민진당과 똑같은 당명을 사용한 것에 가깝다. 2005년 창당되었다가 2020년 해산되었다.
  • 중국 생산당 (中國生產黨)
  • 중화민국 공산당

4. 주요 정치인

  • 슈추이링(舒翠玲) - 국민당 소속이며 현 타오위안시 시의원이다. 라이칭더 취임 시기 중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 중국은 아무 잘못이 없고 오히려 중국에 위협을 느끼게 만든 것은 라이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비난했고, 그 배후에 전쟁광 미제놈들이 있다는 식의 표현까지 하며 중국만 북한으로 바꾸면 한국의 극좌/종북 성향의 인사들이 할 만한 발언을 했다. # 물론 슈추이링은 대만에서 극우 정치인으로 여겨진다.
  • 추이 - 대만 내에서 (안 좋은 의미에서) 친중 정치인의 대명사이다. 타이완 독립운동을 주장하는 사람은 총살당할 것이라는 망언까지 한 바 있다.
  • 훙슈주[A] - 국민당 소속이며 일국양제를 지지한다. 리덩후이 전 총통이 서거했을 때 중국국민당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대만 정가에서 정중히 애도하는 분위기였으나[10] 훙슈주는 '대만 가치 혼란의 시대가 끝났다'라고 논평했다.

5.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례

중국국민당은 주로 민주진보당 지지자들에 의해 친중공 세력이라고 비난을 받곧 한다. 가령 2024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는 국민당을 향해 한때는 공산당과 싸웠으나 현재 당 지도부는 공산당에 반대하지 않고 아예 '친공'이라고 색깔론을 펴기도 하였다. #[11] 그러나 중국국민당은 공식적으로 자신들이 친중(pro-China)은 맞지만 친중공(pro-Beijing)임은 부인하기 때문에 정파적인 공격으로 볼 여지도 있다. # 특히 국민당 강경파로 분류되는 한궈위 같은 인사들은 종종 친중공파라는 비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국민당 정치인들 중에는 반공주의자들도 있기 때문에 전체를 친중공파라고 볼 수는 없지만 위의 주요 정치인들 목록에서 보아하듯 국민당 내에도 실제 친중공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마잉주는 국민당 기준으로도 친중 정치인으로 널리 받아들여진다. # 물론 마잉주는 일국양제를 거부하고 천안문 6.4 항쟁에 대한 재평가 및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주화를 주장하고 있어서 훙슈주같은 극우 친중[공]파들과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퇴임 이후 "시진핑을 믿어야 한다"고 발언하고 중화민족의 단합을 과도하게 주장[12]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 내에서 친중공이라는 논란이 있다. 실제로 마잉주의 친통일, 친중공적 발언이 제16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에서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가 패배하게 된 한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13] 때문에 안티들은 마잉주를 馬匪英九, 즉 마잉주+공비라고 부르고 있다.

6. 같이 보기

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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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위키백과 문서는 해당 명칭으로 등재되어 있다.[A] 훙슈주 등 대만 내 초보수주의 정치인들은 영어로도 pro-Beijing으로 묘사된다. #[3] 중화인민공화국 주도의 양안통일을 지지한다.[4] 중국식 한자 표기로 極端民族主義라고 한다. 영어로는 ultranationalism인데 '국수주의'라고 표현하긴 애매하다. 중화민국 기반 국가주의가 아닌 중국인이라는 민족/인종 정체성에 기반한 극단적 내셔널리즘이기 때문이다.[B] "Notes from Central Taiwan: Imaginings of another Taiwan". Taipei Times. 8 May 2023. "Today we know terms like "united front" in the context of Chinese imperialism and expansionism, but in the 1930s the term had another meaning: it encapsulated the desire of Asians struggling to form a "united front" against external imperialism."[6] 노동당 같은 좌익이나 중화민국 공산당 같은 극좌 계열도 있으나 주류는 보수주의 성향이다. 애초에 본진인 중국공산당부터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보수 성향이 강하여 좌파정당인지의 여부에 논란이 심하다.[7] '급진통일파'를 의미한다.[B] [A] [10] 그 친중 소리 듣는 마잉주조차 "나라를 위해 노력한 리덩후이 전 총통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표현하며 대만 독립을 추진했다고 비난하지는 않았다.[11] 그나마 정치인이라 절제하는 수준이고 지지자들은 대놓고 국민당보고 공비, 중국공산당 대만지부라고 부른다.[12] 당장 마잉주가 그 발언을 하자 중국국민당은 초비상이 걸려서 허우여우이 총통 후보와 자오샤오캉 부총통 후보 모두 마잉주 전 총통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3] 실제로 마잉주의 시진핑을 믿어야 한다 믿으셔야 합니다 발언으로 인해 라이칭더와 민주진보당 진영에서는 "이번 선거는 시진핑을 믿느냐 대만을 믿느냐의 선거다" 라는 식으로 네거티브에 잘 써먹었다. 때문에 총통선거 이후 마잉주는 국민당 내부에서 선거 말아먹은 원흉이라고 엄청 까이고 있다.